2023-12-01(금) 금요기도회

제목: 내가 진정한 회개를 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일1:8~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olElQsEj76M [또는 https://tv.naver.com/v/45415390]

 

1. 들어가며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사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 신앙생활을 할 때에 회개기도문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복중의 복이 아니겠는가 싶다. 왜냐하면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기 전까지는 정작 자신이 진짜 회개를 해 온 사람이었는지는 잘 파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사실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해 보면 금방 알게 된다. "아, 내 지금까지 회개한다고 해 왔고, 지은 죄를 다 용서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회개를 한 것이 아니었고, 지은 죄도 다 용서된 것이 아니었구나"하고 말이다. 왜 그러한가?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해 보면,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가 다 깨끗 씻겨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진짜 회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내가 드린 회개기도가 진정한 회개가 된 것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내가 드린 회개기도가 진정한 회개였는지를 알 수 있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 죄란 무엇이며 회개란 무엇인가?

  '죄'란 무엇인가? 죄를 헬라어로 보면, '하마르티아'이다. 이 단어는 화살이 과녁에서 빗나간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죄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서 빗나간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국 죄의 시작은 인류의 시조 아담이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었어야 했는데, 그것을 먹기 전에 사탄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었다. 그리하여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징계 조치를 받게 된다. 그 뒤로 인간은 뱀의 공격 대상이 되고 말았다(창3:14). 그리하여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곧바로 귀신이 사람의 몸속으로 침투하게 된다(마12:43~45). 

  그렇다면 나의 행동과 말과 마음이 죄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기준이 약간 다르다. 구약시대에는 십계명을 어기면 그것이 죄였다. 그런데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것이 죄가 된다. 그러나 나의 행동과 말과 마음이 죄인지를 알려 주는 또 하나의 기준이 있다. 그것은 귀신이 내 몸에 들어오면 그것이 죄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 나와 있는 죄목들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저지른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 때문에 귀신이 나에게 침투해 들어오고 있다면 그것이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회개'란 어떤 것인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회개라는 것은 우리가 지은 죄를 자백함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지은 죄를 자백했을 때에 그 죄가 용서받았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하늘에 기록된 행위책을 들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영성을 가진 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결국 내 죄 용서받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사실 내 몸에서 귀신이 떠나가는가를 보면 어느 정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진정 회개를 하고 있는지는 내가 얼마나 귀신에게 영향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3. 내가 제대로 회개를 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회개기도를 시작한다. 그렇다면 내가 제대로 회개를 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런데 먼저 알 것은 우리가 제대로 회개를 하지 않았다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한 것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증상들이 있다.

  첫째, 죄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는 것이다. 죄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지 않고 또렷하다는 것이다. 그렇다. 내가 분명 회개를 한 것 같은데 아직까지 죄가 생각나는 것은 철저하게 회개하지 않아서 기억이 나는 것이다.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죄가 기억나는 것은 회개하지 않 죄가 아직도 남아 있다는 증거이다. 

  둘째, 회개를 하기는 했지만 이러다가는 언젠가는 심판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도 아직 회개가 덜된 것 같다는 느낌을 갖기 때문이다. 고로 아직까지 기억나는 죄가 있다면, 악한 영들이 나의 뇌에 많이 감겨 있어서 죄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즉 귀신이 나의 뇌를 붙잡고 있으면 죄에 대한 기억이 나는 것이다. 왜냐하면 뇌는 자신의 기억필름에 죄를 저장해 놓고 있는데, 진정한 회개를 통해 기억필름에서 죄가 지워기까지는 귀신이 그 죄를 떠오르게 하기 때문이다.

  셋째, 같은 죄를 또 반복해서 저지른다는 것이다. 죄가 무엇인 줄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그 죄를 진정 회개하는 자는 자신의 몸에서 귀신 떠나가기 때문에 죄를 반복해서 지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아직도 자기 자신이 죄를 반복해서 짓고 있다면 아직 회개가 덜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넷째, 귀신이 내 몸과 마음에 주는 결과가 계속해서 남아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귀신이 우리 몸과 마음에 들어와서 주고 있는 저주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나는 아직 회개가 덜된 것이다. 귀신은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망가뜨린다. 그래서 병을 가져다 주고, 걱정 근심을 하게 하고, 두렵게 하고 불안하게 한다. 그리고 가난을 주고, 질병을 주며, 자녀들의 앞길을 막아버린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이 계속된다면 나는 아직 회개가 덜된 것이다. 

 

4. 내가 진정한 회개를 했는지 아는 방법은 무엇인가?

  내가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했다면, 그래서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이 떠나갔다면, 우리는 진정한 회개를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했는데 진정한 회개가 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을까?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점검해 보는 것이다.

  첫째, 과거에 지었던 죄의 기억이 점점 더 희미해진다는 것이다. 회개한 죄가 나로부터 멀리 떠나가서 500m 혹은 1Km이상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죄에 대하여 기록된 뇌의 기억필름에서 죄가 지워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신이 떠나기 때문이다. 그러 죄가 더 이상 기억이 나질 않게 된다. 그러므로 한 번 죄를 회개했는데, 죄가 다시 기억이 난다고 한다면 아직 회개가 덜된 것이다. 그런데 죄가 기억나는 것을 두고 마귀가 주는 생각이니 더 이상 그것에 대해 관심갖지 말고 잊어버리고 살라는 권면은 실로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온전한 회개가 되지 않아서 죄가 기억나는 것인데, 그것을 잊어버리라고 권면한다는 것은 진정한 회개를 가로막는 일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는 아니 된다. 자기 안에 악한 영이 있으니까 기억이 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내가 회개를 통해서 온전한 회개가 되었다면 귀신이 떠나가게 된다. 그러면 그 죄를 짓게 했던 귀신이 떠나감으로 인하여, 더 이상 귀신의 미혹을 받지 않는다. 그러면 죄를 짓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회개를 통해서 귀신을 떠나보냈다면 그 사람은 점차로 죄를 짓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죄를 짓고자 하는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아 죄지을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셋째, 빛 가운데서 계속해서 머물러 있기를 즐거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어도 죄를 회개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몰래 몰래 죄를 짓기도 하고, 죄성이 끓어오를 때에는 죄 짓고 싶은 욕망을 견딜 수가 없다. 하지만 죄를 회개하여 귀신을 떠나보냈다면 죄에 대한 욕망이 덜 올라온다. 그리고 아예 올라오지 않는다. 그런데 다시 죄를 지을 수 있는 상황이 자신에게 도래했을 때, 성도는 그때 생각하게 된다. "지금 다시 죄를 지을까 아니면 죄를 단절하 더 이상 죄를 짓지 아니할까?"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동안 회개하여 귀신을 쫓아내느라고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가? 그런데 다시 죄를 지어 귀신들이 내 몸에 들어오게 할 수는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때 그는 자신의 깨끗해진 상태를 유지하는 쪽으로 마음을 선회한다. 그래서 오히려 경건한 삶을 사는 쪽에 자신의 인생을 드리기로 결정한다. 그래야 더 이상 회개할 필요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늘에 상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을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전파에 드리기로 결정하며, 그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넷째, 환상을 볼 수 있거나 영안이 열려 있는 자는 자신의 마음과 뇌의 기록필름을 들여다 본다면 자신의 죄가 씻겨졌는지를 확인할 수가 있다. 그렇다. 우리의 뇌에는 자신이 경험한 모든 것이 기록된 기록필름을 갖고 있는데, 만약 그것 중에서 어떤 부분이 하얗게 지워져 있다면 그것은 그가 그때 지었던 죄들이 깨끗함을 받았다는 의미다. 그리고 혹시 자신 안에 귀신들이 없다는 것을 영안으로 볼 수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진정한 회개를 했는지를 확인해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영성을 갖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5. 나오며

  회개기도문으로 회개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회개기도문을 읽는 것은 더디고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에는 회개기도문이 빨리 읽혀지지 않는 것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내 안에 지은 죄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하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회개기도문이 빨리 읽혀지는 때가 온다. 그때는 과연 언제인가? 그때는 내가 지은 죄들이 용서받아 귀신들이 내 몸에서 떠나감으로 인하여 죄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질 때다. 그러면 회개기도문도 더 빨리 읽을 수가 있다. 그런데 처음에 회개기도문을 읽을 때에는 자꾸 과거에 지었던 죄가 선명하게 떠올라 기도문을 읽다가도 멈추게 된다. "맞아, 내가 과거에 이러한 죄를 지었었지."라면서 그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기 전까지는 이미 자신이 지었던 모든 죄들이 다 용서된 줄 알고 살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 죄가 용서되지 않았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사실 사람이 죄를 회개할 때에는 어떤 죄에 대해서는 한 번만 회개해도 되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어떤 죄는 한 번으로 죄가 용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죄는 바로 우상숭배에 관련된 죄들이다. 즉 내가 무당에게 가서 굿을 했을 경우에는 큰 영들이 내 몸 안으로 들어온다. 또한 그 영이 내 몸 안에 들어올 때에는 많은 영들을 가지고 같이 들어온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를 회개를 할 때에는 여러 번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 내 몸 안에 들어온 영들이 전부 다 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었다면, 자기가 지은 죄가 다 용서받은 것으로 안다. 그러나 아니다.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들은 하나님께서 그 죄들을 덮어 놓은 것이지 그 죄를 없애준 것이 아니다. 또한 그 죄로 인하여 내 몸속에 들어온 귀신이 떠나지 않은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영들을 내 몸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한 우리는 귀신이 주는 저주 가운데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회개하는 것은 한 번 회개하는 것으로 단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일평생을 계속해서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깨끗한 자신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진짜 귀신이 다 떠나가는 날이 온다. 그러면 그때부터 진정한 하늘의 은사가 오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 모든 성도들은 열심히 회개해야 한다. 회개야말로 구원의 최종관문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저주까지 끝나게 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01일(금)

정보배목사

2023-11-24(금) 금요기도회

제목: 십자가 세우기에서 직접 축사를 하려면 언제 가능한가(행16:18, 히1: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fnjeOK668kg [또는 https://tv.naver.com/v/45413305]

 

1. 들어가며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축사하는 것은 믿는 자의 권리에 해당한다(막16:17~18. 행16:18). 그러므로 누구든지 믿는 자라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에게 명령하여 귀신을 떠나보낼 수가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경험하는 것은 이와는 약간 다르다. 귀신축사의 원칙은 분명한 것이지만 이것이 실제로 적용되기까지는 약간의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믿는 자라 하여 모든 귀신을 다 쫓아내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서 믿음(막16:17)이라는 뜻은 단지 예수님을 믿고 있는 자라는 뜻이라기보다는 귀신을 쫓을 수 있는 믿음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을 쫓는 것에도 어떤 단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귀신이 분명히 떠나간다는 것을 아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그러한 경험을 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귀신을 떠나보내는 자가 축사방법의 하나인 '십자가 세우기'와 직접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축사방법인 '직접 축사'에 대해 서로 비교해 보고, 나는 어떻게 하면 직접 축사까지 갈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2.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도 귀신들이 있는가?

  사람들 속에는 귀신들이 아주 많이 들어 있다. 왜냐하면 사람이 죄를 지을 때에 귀신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그건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내린 징계조치의 하나였다(창3:14). 그러므로 귀신들은 사람의 몸을 자신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와서 거주한다(마12:43~45). 그러므로 우리 몸안에는 귀신들이 아주 많이 들어 있다. 그러다가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주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무조건 덮어주신다. 우리에게 죄가 없는 것처럼 인정해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도 그때에 우리 안에 들어오실 수가 있고 또한 우리도 거듭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했다고 해서 그 순간에 우리 몸속에 있는 귀신들이 떠나가는 것은 아니다. 하늘에서는 비록 우리의 죄가 덮여진 상태로 있을지라도 귀신은 여전히 우리 몸안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는 예수 믿기 전에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이미 들어와 있고, 또한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귀신들을 우리 몸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그리고 이것들이 우리 몸에서 떠나가게 하려면 자백하는 회개가 필요하다(요일1:9). 왜냐하면 우리가 자백할 때에 귀신이 우리 몸밖으로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백없는 신앙생활이란 귀신과 동행하는 생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심지어 성령충만한 자라 할지라도 그가 과거에 지었던 죄를 자백하지 않았다면, 그 사람 속에는 여전히 귀신이 많이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자에게서도 회개하지 않은 은사자에게서는 양신역사가 나타난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3. 귀신을 내 몸속에서 쫓아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귀신을 내 몸속에서 쫓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먼저 자백하는 회개를 한 다음, 귀신이 우리 몸안에 거주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는 것을 귀신에게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직접 축사방법은 아니다. 사실 직접 축사방법은 내가 영권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 오히려 귀신에게 공격당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내보낼 때에는 간접적인 축사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 세우기'라는 것이다. 귀신과 나 사이에 십자가를 세워, 내 안에 있는 귀신은 떠나가게 하고, 밖에 있는 귀신은 내 몸속에 못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무장해제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때부터 더 이상 그들에게 권세가 없다는 것을 그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 인류의 모든 죄가 다 용서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회개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귀신은 점차로 떠나가게 된다. 그런데 이때 떠나가는 귀신은 경험상 작은 것들이다. 그들은 힘과 권세가 작다. 그러므로 버틸 힘도 작다. 그러므로 십자가 세우기만 해도 그들은 떠나간다.

  한편,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한 다음에 십자가 세우기를 할 때, 아주 효과적으로 귀신을 떠나보내는 십자가 세우기의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내 몸에 표출된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내 몸을 공격한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가난으로 내 몸을 공격한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질병으로 내 몸을 공격한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내 몸의 두통과 관련된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환경 속에 들어온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내게 두려움을 주는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내 위장을 아프게 한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내 아들의 허리를 아프게 한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4. 귀신에게 아무리 명령을 해도 귀신이 잘 떠나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 믿는 자들이 주 예수 이름으로 귀신에게 명령을 한다 했지만 귀신이 잘 떠나가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그것을 정리한다면, 귀신이 떠나갈 수 있는 조건이 미흡했기 때문이며, 축사자의 권세가 귀신만 못하기 때문이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귀신도 떠나갈 조건이 채워지지 않으면 잘 떠나지 않는다. 즉 우리가 아무리 귀신더러 떠나갈 것을 명령한다고 할지라도 귀신이 전혀 끄떡도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귀신이 사람 몸속에 거주할 근거를 제거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은 오직 자백하는 회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요일1:9).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우리 몸속에 들어 있는 더러운 귀신들이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했을지라도 귀신이 떠나가지 않는다고 투덜대지는 말라. 왜냐하면 그 사람이 아직 회개가 덜 되어서 귀신이 떠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귀신이 사람 몸속에 거주할 지분을 갖고 있는데 왜 귀신들이 자발적으로 떠나가겠는가? 

  둘째, 축사자의 영권이 귀신보다 약하면 귀신은 잘 떠나가지 않으려고 한다. 자백하는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귀신이 우리 몸속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귀신이 오래된 영이거나 아니면 센 영일 경우다. 그러한 영들은 좀처럼 우리 몸에서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있어도 숨어버리거나 없는 것처럼 가장해 버리기 일쑤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영권 있는 사역자가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귀신이 축사자보다 영적 계급이 높으면, 귀신은 무조건 버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쫓겨나 음부에 내려가게 되면, 자신의 대장 사탄 루시퍼에게 큰 책망을 듣고 고문까지도 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권이 약한 사역자 앞에서 귀신은 버틴다. 그러므로 귀신쫓는 사역자가 되려면 영권을 높여가야 한다. 

 

5. 직접 축사는 언제나 가능한가?

  그렇다면 나는 언제쯤이나 직접 축사를 할 수 있을까?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영적 계급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언제 축사해도 되는가?

  첫째, 내가 가진 영권이 중령에서 대령급 정도는 되어야 한다. 보통 예수님을 믿으면 이등병 계급은 단다고 보면 된다. 목사님들 중에서도 영적 세계를 잘 모르는 분들은 계급으로 치자면 소위 계급장을 달지 못한다. 대부분 그 밑의 계급을 갖고 있다. 오늘날 기도원 원장 수준이 바로 중령에서 대령 정도 되는 것이다. 그런데 무당도 가지각색이기는 하지만, 대사나 장군을 모신 무당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려면 자신은 별 1개에서 2개는 되어야 한다. 교회에 역사하는 귀신들은 보통 별 2개 정도 된다. 그러니 교회에 역사하는 귀신을 쫓아내려면 자신의 별이 3~4개 정도는 되어야 한다. 

  둘째, 계급이 그리 높지 않아도 그가 귀신축사의 은사들 곧 귀신을 짓밟는 은사, 귀신을 제압하는 은사 등이 있으면 귀신을 쫓아낼 수가 있다. 그것은 귀신쫓는 은사가 그에게 주어졌을 때 가능하다. 그런데 귀신축사의 은사를 받은 자들은 대부분 영분별의 은사와 영판단의 은사를 같이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귀신을 본다고 해서 귀신을 다 쫓아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6. 직접 축사를 위해 영권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내가 직접 축사를 통해서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영권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다음의 3가지 것에 주의하라.

  첫째, 깊은 회개를 통해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자라야 한다. 그럴려면 회개기도문으로 1,000번 이상은 회개기도를 해야 한다. 자기 속에 귀신이 많이 들어 있으면 영권이 잘 올라가지 않는다.

  둘째, 대적 방언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방언기도는 사실 자신의 영을 강화시켜 준다. 고로 방언을 하되,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대적 방언기도를 많이 하면 영권이 계속해서 올라간다. 

  셋째, 축사사역을 지속하는 것이다. 영권은 귀신과 싸울 때에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과 싸우지도 않고 있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계급장을 높여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자신이 상대할 수 있는 귀신부터 축사사역을 해 보아야 한다. 그러면서 때로는 귀신으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하고, 그래서 몸이 아프기도 하면서 귀신축사에 단련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영권을 주시는 것이다. 

 

7. 내가 영권이 올라가서 귀신을 직접 쫓아낼 수 있는 수준이 될 때에는 어떻게 축사하는 것이 좋은가?

  믿는 이들이 처음부터 어떤 귀신이라도 상대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렇지는 않다. 자꾸 회개하면서 대적 방언기도를 하고, 작은 영이지만 축사사역을 해 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좀 달라진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그때에는 다음과 같이 축사하라.

  첫째, 환자나 귀신들린 자가 가지고 있는 당면한 문제에다가 "~영'이라는 말을 붙여, 그 영으로 하여금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면,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지금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 영들은 올라와, 올라와, 그리고 십자가로 가라." 그리고 두려운 마음이 있다면, "지금 내게 두려움을 주는 모든 영들은 올라와, 올라와, 싹 다 올라와서 십자가로 가라." 여기서 '십자가로 가라'는 말은 예수님의 발 앞으로 가서 예수님의 처분을 받으라는 뜻이다. 자신의 계급이 별 1개 이상이 되기 전까지는 '십자가로 가라'고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별을 달게 되면 하늘의 군대천사들을 시켜서 귀신을 결박하여 음부로 끌어가게끔 명령할 수 있다. 

  둘째, 잘 떠나가지 않으려 하는 귀신들에게는 영적 무기를 사용하여 고문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스스로 떠나가겠다고 말하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영적 권세가 있는 자는 하늘로부터 영적 무기들을 가져다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영적인 무기로는 '칼, 불, 쇠망치, 철장(쇠지팡이)' 등이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어떤 도구이든지 사용하여 귀신에게 고통을 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위, 갈퀴, 갈고리, 연자맷돌, 작두, 도리깨, 불도저'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셋째, 그래도 계급이 높아서 반항하는 큰 귀신들이 있으면, 그들을 토막을 쳐서 보혈을 바른 후 부위별로 떠나보내면 된다. 왜냐하면 아무리 높은 계급의 귀신이라도 그들을 토막내면 그들의 계급이 뚝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때에는 귀신의 목을 자르고, 배를 자르고, 손과 발을 자른 후에, 각 부위를 군대천사를 시켜 음부로 데려갈 것을 명령하면 된다. 

 

8. 나오며

  귀신을 쫓아보면 알겠지만 귀신들이 나보다 능력이 클 때에는 반응이 없을 때가 있다. 물론 영적인 세계에서는 반응이 일어나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형태로는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귀신이 떠나가지 않는 것이 아니니, 계속해서 귀신에게 명령해야 한다. 그리고 그때에는 토막을 쳐서 내보내면 된다. 문제는 나보다 훨씬 더 강한 영들은 때로는 축사자에게 덤벼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축사자의 뺨을 때리거나 코웃음을 치면서 빈정거리기도 한다. 그때를 조심하라. 귀신들은 사실 십자가 사건 때에 이미 계급장이 떨어진 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능력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또한 귀신들이 우리의 속마음까지 다 헤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귀신 앞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우리의 담대함이다. 귀신들이 대들지라도 흔들리지 말고 계속해서 명령하라.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이신 예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이름을 위임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덤벼들면 강하게 되받아쳐야 한다. 그리고 너를 오늘 가만두지 않겠다는 자세로 대적하라. 귀신도 우리의 반응을 보면서 그 다음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2023년 11월 24일(금)

정보배목사

2023-11-17(금) 금요기도회

제목: 잘 나가지 않으려는 귀신을 효과적으로 축사하는 실제적인 방법(눅8:26~33)_ 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rcwwMWmF-4Q [또는 https://tv.naver.com/v/43804155]

 

1. 들어가며

  사람에게서 귀신이 잘 떠나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귀신이 떠나지 않으려 할 때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믿는 자는 사실 주 예수께서 주신 말씀에 따라, 주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막16:17~18).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신들 중에는 버티는 귀신들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잘 안 나가는 것이다. 아니 실제로는 나간 것처럼 가장하고 숨어버리기 일쑤다. 보지 못해서 나간 줄로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려 한다면, 귀신이 완전히 나가도록 쫓아내야 한다.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귀신들을 실제로 결박한 채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잘 나가지 않고 버티는 귀신들을 우리는 어떻게 제압하고 그들을 쫓아낼 수 있다는 말인가? 오늘 말씀에는 잘 나가지 않으려는 귀신을 확실히 내보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이고도 실제적인 방법이 있다.

 

2. 귀신이 잘 나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축사자가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이 떠나가도록 명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귀신들이 나가지 않고 버티는 경우가 있다. 아니 실제는 아주 많다. 주님의 말씀에는 믿는 자는 누구든지 분명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황에서 귀신들은 잘 나가지 않는다. 분명히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면 귀신이 떠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귀신들이 떠나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회개가 덜 되었기 때문이다. 본인이 회개를 덜 했을 경우에 귀신들은 나가지 않고 버티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에는 이미 우리 몸에 들어올 합법적인 근거로 들어왔으며, 들어온 이상 우리 몸에서 살 수 있는 합법적인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우리 몸에서 떠나가게끔 우리도 합법적으로 만들어 주지 않으면 귀신이 떠나가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귀신은 어떻게 합법적으로 들어왔는가? 그것은 우리가 죄를 지어서다. 죄를 짓게 되면 우리는 마귀에게 속하는데(요일3:8),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살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창3:14). 그러면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귀신들을 많이 불러들여서 우리 몸에 귀신의 집을 지을 수가 있다(마12:43~45). 그러면 귀신은 잘 떠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귀신이 떠나가게 하려면 반드시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요일1:9). 그리고 조상들이 지은 죄를 함께 회개해야 한다(출20:5). 그렇다. 귀신이 잘 떠나가지 않는 이유는 나와 내 조상들이 범한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더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 회개기도문으로 최소 120번, 그리고 360번 정도는 회개해야 귀신이 잘 나간다.

  둘째, 우리 몸속에 들어 있는 귀신이 계급이 높은 큰 영들이 들어왔을 경우다. 큰 영들은 세력이 막강하다. 귀신들도 사실 원래는 천사였다. 천사가 타락하여 귀신이 되었는데, 타락하기 전에 그들에게는 계급이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분량이었다. 그러므로 천사들의 영적 계급이 어떠한지는 영안이 열린 사람이 천사를 볼 때, 천사의 날개의 숫자들(한 쌍, 두 쌍, 세 쌍, 네 쌍)과 천사의 몸의 크기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그렇지만 천사들 중의 1/3이 사탄 루시퍼를 따라 타락하면서 하늘에서 쫓겨났다. 그때 그들은 날개가 떨어졌다. 그리고 그들의 몸은 뱀과 전갈 등으로 변했다. 그러므로 귀신들에게서 우리는 날개를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막강한 위치에 있었던 자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급이 높은 큰 영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는 경우 귀신들은 버틴다. 만약 축사자가 귀신을 고문하여 내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그냥 버티거나 혹은 숨어버린다. 특히 잘 나가지 않는 귀신들 중에는 그 사람과 그 사람 가문에 들어와서 역사한 지 수십 년에서 수백 년 된 것들도 있다. 심지어는 1천 년, 2천 년 된 것도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그들은 왠만해서는 떠나가지 않고 버텨버린다. 

  셋째, 축사자보다 귀신들린 자 몸속에 있는 귀신이 더 계급이 높을 경우에는 귀신이 잘 나가지 않는다. 다시 말해, 축사자의 영권이 약하면 귀신이 잘 떠나가지 않는 것이다. 사실 영적 세계는 철저히 계급 사회다. 천국에서도 성도에게는 신분과 지위가 있다. 마찬가지로 귀신들도 계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어떤 계급장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알 수 없다. 다만 그 밑에 많은 귀신들을 거느리고 있으면 그 귀신이 계급이 높은 귀신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니까 우리 몸속에 들어올 때에 큰 귀신이 들어오면 축사자가 그 귀신보다 낮은 계급을 가지고 있을 때에 귀신은 버틴다. 나가지 않는 것이다. 영적 세계는 엄연한 계급 사회이기 때문에 아랫사람의 명령을 듣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밑에 어마어마한 숫자의 귀신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힘을 이용하여 버티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오늘날 기도원 원장을 하시는 분들의 영적 계급은 보통 중령에서 대령 정도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귀신을 잘 쫓아내는 원장은 별 1개에서 2개 정도다. 별 1개와 2개 정도면 귀신을 원활하게 쫓아낼 수 있다. 하지만 교회를 주관하는 귀신은 별이 2개짜리요, 국가를 주관하고 있는 귀신은 별이 4개짜리다. 그러므로 교회의 귀신을 쫓아내려면 축사자의 영적 계급은 별이 3개여야 하며, 국가의 귀신을 쫓아내려면 별이 5개여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축사자가 귀신보다는 계급이 높아야 내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영안을 열어서 보면, 별 1개를 가진 축사자 밑에는 약 20명 정도의 군대천사의 대장들이 있다. 그러니까 별 1개를 가진 축사자는 동시에 귀신들린 자 20명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이다. 별 2개를 가진 축사자는 40명을 상대할 수 있고, 별 3개는 80명을, 별 4개는 160명을, 별 5개는 320명의 귀신을 한꺼번에 상대할 수 있는 것이다. 

 

3. 귀신이 잘 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귀신이 우리 몸에서 잘 떠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때는 귀신들린 자와 축사자가 상호 협력을 해야 한다.

  첫째, 가장 먼저 귀신들린 자 본인이 보다 더 철저하게 회개를 해야 한다. 회개를 하되 먼저는 자신이 지은 죄부터 회개해야 한다. 자신이 지은 자범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교만, 음란, 거짓, 혈기와 분노, 우울, 근심과 걱정, 불평과 불만, 시기와 질투, 쾌락과 유흥, 조급, 게으름, 의심, 두려움, 인색, 욕심, 누설, 수다, 미움과 무자비(앙심), 알콜과 니코틴과 게임중독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이어서 내가 지은 우상숭배의 죄와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내가 우상숭배를 했거나 조상들의 우상숭배의 죄 때문에 내 몸에 들어오는 귀신이 약 8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때 회개해야 할 우상숭배의 죄는 제사, 부처와 불교, 무당과 점쟁이, 미신과 잡신을 섬긴 죄를 회개해야 한다. 

  둘째, 사역자는 본인의 영권을 높여야 한다. 그래서 어떤 종류의 악한 영들이라도 굴복하고 떠나갈 수 있도록 영권을 높여야 한다. 영권을 높이는 기본적인 방법은 첫째로, 회개하는 것이다. 본인이 깨끗해져야 악한 영들이 빠져나가면서 은사들이 들어오거나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분별의 은사, 영판단의 은사, 능력의 은사, 귀신축사의 은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영권이 올라간다. 그리고 둘째로, 축사자는 축사사역을 많이 해야 한다. 하루에 10명씩 1년을 축사한다면 1년에 자신의 영적인 계급을 3단계 올릴 수 있다. 소령이 대령이 되는 것이고, 별1개가 별 3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 대적 방언기도를 해야 한다. 방언기도는 자신의 영을 강화시켜 주는데, 대적 방언기도를 하면 귀신들을 훨씬 더 잘 제압할 수 있다. 넷째로, 영권이 있는 은사자로부터 안수를 받아야 한다. 안수를 통한 임파테이션은 은사와 능력의 전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셋째, 영권을 높인 사역자는 다음과 같이 귀신을 쫓아내면 된다.

  첫째로, 먼저 회개한 후에 표출된 상태에 있는 작은 귀신들을 불로 태워버려야 한다. 그리하여 밖에 머리를 내밀고 있는 영들을 태워버려야 한다. 이때는 이렇게 말하라. "나를 돕는 천사들은 저 몸에 성령의 뜨거운 기름을 들이붓고 표출된 모든 영을 다 태웁니다. 다 태워. 싹 다 태워버립니다. 남김없이 태워버립니다."

  둘째로, 머리에 안수하여 사람 몸속에 불과 보혈을 집어넣어야 한다. 그래야 안에 있는 영들을 내보낼 수가 있다. 특히 몸안에 어떤 큰 영들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불과 보혈은 머리에서부터 붓기 시작하여, 가슴으로 자궁으로 즉 아래쪽으로 부어야 한다. 이때에는 이렇게 명령하라. "정수리 열려, 이 머릿속에 성령의 불 들어가, 계속 들어가, 더 들어가. [그리고 얼마 후] 이제 불은 머리에서 목을 타고 심장으로 들어갑니다. 심장에 불 들어가, 용암처럼 흘러들어가, 심장에 들어있는 영들을 태워버려, 녹여버려, 내장까지 녹여버려. 지금 태워, 지금 내려가 태워버려, 심장에 붙어 있는 모든 영들은 불로 태워져, 태워져, 지금 태워져, 샅샅이 태워져, 남김없이 태워져." 그리고 보혈은 사역을 마칠 때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불을 내려보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을 때에는 정수리로 하여금 열어지게 한 다음 그곳에 보혈을 아랫방향으로 순서대로 들이붓는다. 그러면 십중팔구는 반응을 한다.

  셋째로, 대장 귀신을 불러낸 다음 그들에게 고문(고통)을 안겨 준다. 순서는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자궁(전립선)으로 한다. 그리고 팔 다리로 한다. 그리고 이어서 귀신들에게 물어본다. "계속 있을래, 나갈래!" 그러면 고문이 약할 경우에는 귀신이 버틴다. 그러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귀신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준다. 그러면 귀신이 떠나간다고 스스로 말한다. 그러면 이렇게 하라. "너, 누구야! 너 언제에 여기에 들어왔어! 들어온 지 얼마나 됐어! 무엇하러 들어왔어! 언제 병주려고 했어! 언제 죽이려고 했어! 그리고 이 속에 너 말고 얼마나 더 있어! 네 밑에 있는 영들은 몇 명이야, 그럼, 오늘 몇 마리 나갈꺼야! [이때 처음에는 5마리, 10마리, 20마리 정도 말할 것이다. 하지만 사역을 하면 할수록 귀신들이 많이 나간다고 한다. 중간에는 100마리, 200마리, 천 마리, 만 마리, 10만 마리, 백만 마리, 2억. 이런 식으로 나간다고 한다]. 그럼 어디로 갈꺼야! [아무데라도 간다고 하면, 산으로 갈래 바다로 갈래, 음부로 갈래? 물어보라. 산이라면 태백산, 계룡산, 지리산, 백두산이나 한라산으로 보낸다. 그리고 바다로 간다고 하면 동해 바닷가로 서해 혹은 남해 바닷가로 보낸다." 그리고 귀신이 스스로 나간다고 하면, 하늘의 군대천사들을 불러내어 귀신들을 결박하여 산이나 바다 혹은 음부로 보낸다. 귀신들이 가고자 하는 데가 있다. 그때 귀신들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보내 준다. 만약 고문을 주는데도 귀신이 나간다고 말하고는 안 나가거나 안 나간다고 하면, 각양 다른 고문 방법으로 고문해야 한다. 용암을 들이붓는다든지, 나무 짜르는 큰 가위로 목을 잘라버린다든지, 풀과 나무를 베는 전기톱을 사용한다든지, 연자 맷돌에 갈아버린다든지, 10만 볼트 이상되는 전기로 감전을 시킨다든지 한다. 칼로 찌를 때에는 눈을 찌르거나 심장을 찔러야 효과가 더 크다. 그리고 명령을 한다. "눈 튀어나와, 내장 튀어나와, 손과 발이 잘라져서 파닥거려!" 등으로 확실하게 고문해야 한다. 

  넷째로, 만약 귀신이 큰 영이어서 버티면, 즉시 토막을 치고 보혈을 발라서 귀신을 내보낸다. 이때 토막을 두 번이나 세 번을 친다. 그리고 즉시 예수님의 보혈을 바른다. 왜냐하면 토막을 치면 영의 계급이 반토막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별 2개짜리 귀신을 토막 치면, 별 1개짜리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면 큰 영이라도 세력이 약해져서 복종하게 된다. 그리고 토막을 낸 후에는 즉시 예수님의 보혈을 바른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자기들이 토막이 나면 세력이 약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빨리 붙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때 예수님의 피를 토막난 곳에 바르면 귀신이 달라붙지 못한다. 그러면 아무리 높은 계급의 영이라도 토막을 쳐서 내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사실 사람의 몸속에는 귀신이라도 별 2개짜리 이상은 거의 들어가지 못한다. 

 

4. 영권있는 사역자, 실제로 높은 계급의 귀신을 쫓을 수 있는 사역자란 어떤 사역자를 가리키는가?

  그렇다면, 실제로 높은 계급의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영권 있는 사역자라면 어떤 사역자를 가리키는가? 그것은 적어도 3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첫째, 불을 사용할 수 있는 사역자여야 한다. 하늘로부터 그리고 자기 속에 있는 성령으로부터 불을 내려서 귀신들을 태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천사들을 명할 수 있는 사역자라야 한다. 영권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천사들에게 뭔가를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위대한 사역자라도 모든 천사들에게 명령할 수는 없다. 그리고 우리 성도들이 시킬 수 있는 천사들에는 군대천사들과 치유천사들 뿐이다. 귀신을 잡을 때에는 군대천사를 동원하고, 병든 자를 고칠 때에는 치유천사를 동원할 수 있다. 셋째, 직접 하늘에 있는 영적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늘의 영적 무기들에는 칼도 있고, 창도 있고, 쇠지팡이(철장)와 쇠망치(방망이)도 있다. 그리고 기타 여러 무기들을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늘에는 귀신의 집까지 파괴할 수 있는 특수 무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5. 나오며

  지금은 높은 계급의 귀신들이라도 그들을 불러내서 그들에게 고문을 주고 그들을 쫓아낼 수 있는 목회자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마지막 때가 되다 보니 사람 속에 귀신들이 충만하다.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러므로 상상할 수 없는 범죄들이 세상에 난무하고 있다. 왜 그런가? 교회가 귀신을 떠나보내지 못하니, 귀신들이 사람속에 들어와 가득 들어차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에는 높은 계급의 귀신을 쫓아보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축사자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점점 더 미쳐버릴 것이다. 이러한 귀신들이 속으로 들어가면, 성도라도 우울증에 걸리게 되고 치매에도 걸리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밖으로 표출되어 나오며, 살인 폭력 간음 등으로 이어진다. 귀신들도 이제 때가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대는 능력으로 전도하는 시대인 것이지 결코 말로 전도하는 시대가 아니다. 초대교회와 똑같아졌다. 그때에는 주님께서 사도들에게 그러한 권세와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이제는 마지막 시대이다 보니 그러한 권세와 능력을 누구든지 초대교회와 같이 실천하기를 원하며, 회개를 하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에게 다시 주시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도 역시 권세와 능력으로 무장해야 한다. 높은 영적 계급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귀신들이 불복종하고 버티면서 나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회개를 통해 우리들을 새로운 시대로 안내하고 계신다. 그리고 영적 싸움을 시작하라. 방언으로 대적기도에 힘쓰라. 더 큰 능력을 가진 사역자의 안수를 받으라. 그러면 영권은 얼마든지 높일 수가 있다. 지금 시작하라. 곧 얼마 안 있어 사람을 전혀 바꿀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사탄이 무저갱에서 올라와 활동하는 시대가 될 것이니 말이다. 

 

 

2023년 11월 17일(금)

정보배목사

2023-11-10(금) 금요기도회

제목: 잘 떠나지 않으려는 귀신에게는 무엇을 알게 해 주어야 하는가?(눅8;28~2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h6SgbgA2XwQ [또는 https://tv.naver.com/v/43804076]

 

1. 들어가며
  귀신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면 그들은 떠나가야 한다. 그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은 성도들에게 주어진 권세이자 영계의 법칙이다(막16:17~18).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하여 어떤 귀신은 떠나가지 않는다. 분명히 예수의 이름을 사용했는데도 귀신이 떠나가지 않고 버티는 것이다. 그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냥 떠나갈 때까지 계속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명령해야 하는가? 귀신은 영물이다. 그리고 귀신도 어떤 법칙 아래에서 자신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들도 어떤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려 할 때에는 분명하게 그 원리를 알고 명령해야 한다. 그래서 귀신이 잘 떠나지 않으려 할 때 중요한 핵심 사항 가운데 2가지를 오늘 나누려고 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축사명령을 할 때 귀신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것이 무엇이며, 귀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2. 주의 이름으로 명령을 했는데도 귀신이 잘 떠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분명히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을 했는데도 귀신이 떠나가지 않을 때는 대체 무슨 이유가 있어서일까? 그것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 있다.

  첫째, 축사받는 자가 회개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다. 귀신은 떠나가려고 하는데, 축사받는 자가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고 있다면 버틴다. 왜냐하면 귀신도 사람 몸속에 들어왔을 때에는 사람이 죄를 지어서 합법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죄인이 회개를 하지 않고 있는데, 왜 귀신이 자발적으로 나간다고 하겠는가? 사실 귀신이 사람에게 들어오는 이유는 2가지 경로가 있다. 하나는 본인이 죄를 지었을 때에 들어온다(요일3:8, 창3:14). 그리고 또 하나는 조상들 속에 있는 귀신들이 내게 내려온 것이다. 이는 우상숭배의 죄값을 3~4대까지 묻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 몸속에 들어온 것이다(출20:5). 특히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용서해 주지 않고 있다면, 그 귀신은 버티고 절대 떠나가지 않으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축사받는 자는 회개를 보다 더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둘째, 축사받는 자 속에 들어 있는 귀신이 큰 귀신이거나 오래된 귀신으로서, 축사하는 자보다 월등히 귀신의 계급이 높을 때에도 귀신이 잘 떠나가지 않는다. 모든 천사는 각기 고유의 계급을 가지고 있다. 귀신도 원래는 천사였기에 자기만의 계급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높은 계급의 천사일수록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알고 있고, 더 많은 지혜와 더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축사자가 계급이 낮을 때에는 축사자보다 높은 계급의 귀신은 축사자의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러므로 축사자는 영권을 더 높여야 한다. 

 

3. 귀신이 잘 떠나려 하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귀신이 잘 떠나려 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귀신들이 사람들의 영적 무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자꾸 무엇인가 보인다거나 무엇인가를 들었다고 했을 때 그에게 귀신이 들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행동하지 않고 있어도 우리 몸은 귀신의 집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귀신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사람 속에는 모태로부터 귀신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나 자신이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예수믿고 성령받은 자에게는 귀신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아니다. 귀신이 들어 있지 아니한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은 아담 이후 다 귀신을 자기 몸속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귀신은 내가 죄를 지어 불러들였던지 아니면 조상들로부터 내려왔든지 반드시 내 안에는 귀신이 들어 있는 것이다. 

  둘째, 귀신들은 한사코 자신은 권세 있는 것처럼 가장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귀신이 떠나가지 않고 버티려 하는 두 번째 이유는 성도들이 귀신의 정체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미 귀신들이 십자가에서 무장 해제되었으며 계급장도 그때 같이 떨어졌다는 것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귀신들은 아직도 자기에게 강한 권세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십자가 사건의 의미를 알고 그것을 계속 주장하는 이들에게는 그들도 결국 굴복한다는 것도 동시에 알아야 한다. 그때에는 이렇게 귀신에게 말해 주어야 한다. "넌 십자가에서 이미 무장 해제되었어! 너를 보호해 줄 장치가 이젠 너에게 없어! 계급장이 떨어졌잖아! 예수님 앞에서 너는 계급장이 없잖아! 그리고 너희들의 대장 마귀는 진 자야! 예수님에게 졌다구. 완전히 졌어. 이것은 바꿀 수 없는 명확한 사실이야!" 그리고 더불어 귀신더러 떠나갈 것을 주장하는 축사자는 축사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그 귀신에게 들려주어야 한다. "난 예수님으로부터 귀신을 쫓을 수 있는 권세를 위임받았어. 너도 잘 알잖아! 예수께서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며 왕이시다! 너희들은 버틸 수 없다. 떠나가야 돼"라고 말이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벧후2:19).

  셋째, 그동안 귀신이 고문을 받아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귀신 중에는 지금까지 영권이 있는 사역자를 만나보지 못한 귀신들이 많다. 그러므로 그러한 귀신들은 나갈 것을 명령하는 축사자의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버틴다. 그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귀신으로 하여금 떠나가지 않으면 견딜 수 없도록 고통을 주어야 한다. 그것은 축사자가 영적 무기들을 사용하여 귀신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는 것이다. 귀신으로 하여금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명령할 때 어떤 고통이 가해지는지를 경험하게 해 주는 것이다. 그러면 몇 번의 불맛을 본 귀신들은 나중에는 나간다고 말하게 된다. 

 

4. 귀신을 쫓을 때에 귀신을 축사하는 자의 마음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귀신을 쫓을 때에 축사자가 겁을 먹고 두려워할 수가 있다. 그러나 겁을 먹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사실이 우리에게 이미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첫째,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내가 주님을 버리지 않는 한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이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해 주셨기 때문이다(마28:19~20). 그러므로 귀신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축사자는 항상 담대해야 한다. 그때에는 이렇게 외치라. "내 안에는 예수님이 계신다!"

  둘째,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 한 귀신은 우리를 건드릴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귀신도 영계의 법칙을 따라 움직인다. 그들도 하나님의 허락하심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았는데도 그놈들이 내 목숨을 건드릴 수는 없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이렇게 외쳐라.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는 한, 너는 나를 건드릴 수 없다."

  셋째, 우리에게 주의 이름으로 귀신으로 하여금 떠나갈 것을 명령할 수 있는 권세가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축사할 때에는 2가지 사실을 들려주어야 한다. 첫째로, "나는 예수님으로부터 위임된 권세를 가졌으니, 너는 내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둘째로, "나는 너에게 고문을 안겨 줄 수 있다."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무기들을 사용해서 귀신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어야 한다. 

 

5. 귀신에게는 영적 무기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무기들을 받아서 귀신들을 공격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귀신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하나님께로부터 영적 무기들을 받아서 그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실 싸움을 하면서 무기가 없다면 어떻게 적을 굴복시킬 수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 무기들을 사용해서 귀신들로 하여금 떠나갈 것을 명령해야 한다. 

  첫째, 가장 기본적인 무기들로는 '칼'과 '불'과 '보혈'이 있다. 먼저 첫째로, '칼'은 자르고 찌르는 데 사용할 수 있다(엡6:17). 자르는 것은 손과 발, 목을 자르는데 유용하고, 칼은 눈과 심장을 찌르는데 유용하다. 이것을 사용할 때에는 이렇게 명령하라. "오른손은 잘라져, 왼발도 잘라져, 저 기다란 목도 잘라져!", "두 눈은 찔러져, 심장도 푹 찔러져!" 그리고 둘째로, '불'을 사용할 수 있다(계19:20, 20:10). 불은 태우고 쪼그라뜨리고 작게 만드는데 유용한 무기다. 그러므로 불을 사용할 때에는 이렇게 하라. "귀신은 성령의 불로 태워져! 불받아! 불에 타서 쪼그라들어! 작아져!" 그리고 셋째로, '보혈'도 사용할 수 있다(요6:53). 보혈은 일차적으로 바르고 뿌리고 덮는데 사용하지만, 동시에 귀신에게 마시게 하면 귀신들에게 고통을 가할 수 있다. 즉 내장이 녹아내리는 것이다. 이때에는 이렇게 명령하라. "귀신은 이 시간 보혈을 마실지어다. 보혈 마셔, 보혈 마셔. 지금 내장은 다 녹아내려, 내장은 녹아!"

  둘째, 쇠망치와 쇠지팡이(철장)와 쇠사슬을 사용할 수 있다. 첫째로, '쇠망치'는 머리를 박살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렘23:29). "머리는 박살나, 머리 깨져, 머리 깨져, 또 한 번 깨져!" 그리고 둘째로, 쇠지팡이(철장)를 사용할 수 있다(계2:27). 쇠지팡이는 뱀의 몸뚱어리를 둘로 갈라버리고, 머리를 깨뜨릴 수 있다. 이때에는 "몸은 둘로 갈라져, 쇠지팡이를 받으라. 머리 깨져, 머리 박살나!" 그리고 셋째로, '쇠사슬'을 사용할 수 있다(계20:1). 쇠사슬로는 몸 부위를 묶을 수가 있고 조일 수가 있다. 머리, 가슴, 배, 팔과 다리를 묶을 수 있고 조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그놈들은 숨쉬기도 곤란하다. 이때에는 "쇠사슬로 결박, 쇠사슬로 묶어져, 이제는 쇠사슬로 머리를 꽉 조입니다. 조여져, 더 조여져, 숨도 못 쉬게 조여져!" 

  셋째, 기타 무기들을 개발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영의 세계에서는 안 되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영의 무기들로서, 용암을 사용할 수도 있고, 작두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고압 전기를 사용할 수도 있고, 쇠꼬챙이도 사용할 수 있다. 

 

6.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더 강력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문제는 축사자의 영권이다. 축사자에게 영권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영권이라 함은 영의 세계에서 통하는 권세를 가리키는데, 그것은 능력을 사용하는 힘이다. 여기서 능력이라 함은 첫째는 천사를 부려서 일을 시킬 수 있는 힘을 가리키고, 둘째는 말한 대로 되게 하는 힘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귀신을 축사하기 위해서는 천사를 부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길러야 하고, 말한 대로 되게 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고로 축사자가 영권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라. 

  첫째, 날마다 회개해서 자신을 깨끗이 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요일1:9). 회개하면 죄만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더러운 영들을 쫓아내어 깨끗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축사자가 회개하지 않으면 영권이 올라가지 않는다. 회개하여 자기 속에 있는 귀신을 내보내야 영권도 올라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둘째, 방언기도를 하되 대적하는 방언기도를 하라는 것이다. 축사할 때에는 대적하는 방언기도를 해서 하나님께 요청함으로 천사들을 부릴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대적하는 방언기도를 통해 영적 무기들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영을 튼튼하게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귀신들과 맞짱을 뜰 수가 있다. 

  셋째, 믿음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믿음이란 4차원의 영적 세계를 3차원으로 가져오는 힘이다. 고로 성도들은 믿음을 통해 초자연적인 영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우리에게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만 있어도 우리는 산이 들려 바다에 빠지라고 명령할 수 있다. 그것을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믿으면 그대로 된다. 이것이 영계의 법칙이다(막11:24). 이를 위해 성경을 읽어야 한다. 구약의 사람들 중에 모세와 엘리야 그리고 엘리사 부분을 읽어 그들이 어떻게 믿음을 사용해서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였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신약에 들어와서는 예수님과 그리고 사도 베드로, 바울이 어떻게 믿음을 사용해서 기적을 행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에게도 그러한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7. 나오며

  귀신은 영물이다. 고로 영물은 영의 세계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또한 처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예수님과 그리고 사도들이 그것들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처리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귀신이 잘 떠나가지 않는다. 나간다고 말은 하고 속으로 깊이 들어가 버리기 일쑤다. 자기가 그 사람 속에 없는 것처럼 속인다. 그러면 사람들은 보이지 않으니까 귀신이 떠나간 줄 안다. 아니다. 귀신이 그때 자기의 집속으로 깊이 들어가 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은 스스로 떠나간다고 말을 하게 하고 떠나보내면 제대로 떠나보낼 수 있다. 이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가장 확실하게 귀신을 떠나가게 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우리는 그 귀신들에게 영적인 실상을 다시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귀신이 영적인 실상을 잊고 살아왔을 수도 있고, 또한 그것을 애써 기억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그들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각성시켜 주어야 한다. 그리고 둘째로 그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갈 것을 명령하되, 명령을 듣지 않으면 귀신에게 고통을 안겨 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영적 무기들을 그들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도 떠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 자백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귀신들을 때려잡는 강력한 무기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그러므로 축사자들은 여러 가지 무기 사용법도 익혀두어야 한다. 그리고 귀신이 견딜 수 없을 때까지 계속해서 고통을 안겨 주어야 한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떠나가게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이 정도 단계의 영권까지 올라가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는 자기 자신부터 깨끗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날마다 영권이 강화되도록 대적 방언기도도 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말하면 말한 대로 되어진다는 믿음도 갖춰 놓아야 한다.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끝을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2023년 11월 10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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