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35) – 종합편 – 천국과 지옥 간증, 이것이 진짜다(눅16:22~24)_2020-11-20(금)

https://youtu.be/ZyVLYwgvBCs  [혹은  https://tv.naver.com/v/16794334 ]

 

 

1. 천국과 지옥 간증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요즘 천국과 지옥에 관한 간증을 들어보면, 성경에 나오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길이 참으로 애매합니다. 하지만 간증에 성경에 나오는 부분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것이 성경의 기록된 것과는 달리, 다른 것을 보았다거나 들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가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준에 따라 지금까지 책이나 글로 나와있는 간증들을 통합해 살펴보면, 대부분의 간증들은 가짜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탄이 가짜로 보여준 것을 하나님이 보여준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든지, 자신의 상상한 것을 그만 보았다고 말한 것이든지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2.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갈 수 있나요?

  천국과 지옥은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천국과 지옥을 잘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산 사람의 영혼을 데리고 가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는 사람이 죽었을 때에 그의 영혼이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어떤 성도들은 사람이 죽은 다음에는 중간상태에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육체는 무덤 속에 묻혀있고 영혼은 낙원에 가서 쉬고 있다가,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둘이 만나 부활체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만약 육체를 화장해버린 사람이라면 그날 어떻게 되겠습니까? 성경은 사람이 죽은 곧바로 천국에 갈 자는 "생명의 부활"로 나오고, 지옥에 들어갈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5:29). 이는 곧바로 부활체를 입고 천국과 지옥으로 간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살펴보면 이미 천국에 들어가 있는 수많은 성도들이 모습이 나옵니다.

 

3. 성경에서 말해주는 천국은 과연 어떤 곳인가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천국은 사람이 죽게 되면 천사들에게 받들려(혹은 불말과 불병거를 타고) 초광속의 속도로 지구를 벗어나(첫째하늘을 지나) 수많은 별들이 있는 우주공간(둘째하늘)을 넘어서,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셋째하늘)에 도착하게 됩니다. 실제로도 몇 초가 걸리지 않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면 맨 처음 생명강과 생명나무를 보게 될 것이며, 조금 더 가면 새 예루살렘의 성문을 통과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보좌 위에는 예수께서 앉아계심을 볼 것입니다. 천국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의 역사는 우리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경륜상 그리고 동시존재하셔서 일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밖으로 나가서 준비된 자기의 집으로 가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가도 예배드릴 시간이 되면 성도들은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주님이 부르실 때도 성 안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천국은 지구보다 천 배 이상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장소입니다. 그리고 고장나거나 늙거나 스러지거나 하는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죄도 없고 마귀와 귀신들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서는 대개가 십대후반에서 20대정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천국간증과 실제천국은 어떻게 다른가요?

  천국간증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간증들 중에는 실로 가짜가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천국은 어떤 장소일까요? 첫째, 천국은 셋째하늘에 있으며, 낙원이라고도 합니다. 사도바울은 셋째 하늘을 낙원이라고 말했습니다(고후12:2,4). 구약성도는 죽었을 때에 아직 부활체를 입지 않은 상태이기에 낙원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부활의 첫열매가 되신 이후부터는 모든 사람들은 곧바로 부활체를 입고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직행하여 갑니다. 이때 곧 예수께서 부활체의 첫 열매로 드려진 직후에, 모든 구약의 성도들은 한꺼번에 부활체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낙원이 곧 천국이 되었습니다. 이는 구약시대에는 낙원에 생명나무가 있었다고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에는 새 예루살렘 성에 생명나무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계22:1~3). 그러므로는 낙원이 곧 천국이 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계2:7). 둘째, 천국에 중간지대는 없습니다. 어떤 분은 "바깥 어두운데"가 있다고 하지만 거짓입니다. 천국과 지옥 중간쯤에 해당하는 연옥같은 곳, 천국변두리와 같은 곳은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천국에는 연단받는 장소도 없으며, 재개발지구같은 곳도 없습니다. 셋째, 천국은 셋째하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 안에 또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성밖에 사는 자들은 성안으로 못들어간다고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가르침도 거짓입니다. 왜냐하면 평소 때에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은 성밖의 자기집에 살다가 예배드리러 성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넷째, 다만 천국에 크고 작음이 있는 것은 면류관의 크기와 자기집의 크기뿐입니다. 천국에서 조금 부러운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면류관을 쓰는 것이고, 자기집이 좀 크고 멋있게 지어진 것 정도입니다. 그렇더라도 천국에서 열등감이나 박탈감 같은 곳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만족하고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천국에서 식사는 식물과 관계된 것만 먹는다는 것입니다. 즉 생명수와 생명나무의 열매, 포도주와 전병같은 과자류만 먹습니다. 여섯째, 그 외에도 천국에서는 언어가 통일되어 다른 언어 몰라도 소통이 잘 됩니다. 그리고 천국에서는 지옥에 들어간 식구들 생각이 안 난다고 합니다.

 

5. 지옥은 어떤 곳인가요?

  마지막으로 지옥은 이런 곳입니다. 첫째, 지옥은 셋째하늘에서 보았을 때 가장 멀리 떨어져 위치해 있는 곳으로서, 그곳은 바로 지구의 "땅속"입니다(마12:39~40). 마그마와 용암이 있는 지구의 한 중심부에 바로 지옥이 위치해 있습니다. 구약에는 그곳을 "음부(스올)"이라고 불렀지만 신약이후에는 "하데스" 혹은 "게헨나(지옥,불못, 무저갱)"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옥에는 둘째, 귀신들과 뱀들과 구더기 등이 우굴거리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그곳에 떨어진 사람의 몸을 갈아먹고 괴롭히고 고문을 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묻기도 하는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뭐라 하셨습니까? 뱀에게 흙을 먹고 살라고 했습니다(창3;14). 그런데 이 때 "흙"이라는 단어는 "땅(아다마)의 흙(아파르, 먼지 혹은 티끌)"으로서 사람의 육체의 재료였던 것입니다(창2:7). 그러므로 이 현세에도 귀신들은 뱀들의 형상을 하고 사람 몸 속에 들어갑니다. 한편 내세의 지옥에는 귀신들이 흉측한 얼굴을 하고서 성도들을 괴롭히고 씹어먹고 잘라버리고 고문을 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옥의 사람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져서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거기서는 제대로 숨 한 번 제대로 쉬지 못하며, 아무리 목말라도 물 한 방울을 마시지 못하는 안타까운 장소입니다(계21:8, 14:10~11). 셋째, 여기는 한 번 떨어지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곳이며, 귀신들과 뱀들과 구더기들이 사람의 몸을 갈아먹어도 죽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생겨나 계속해서 고문을 받는 장소입니다. 지옥에서 몸은 부활체로 들어가기에 죽지 않는다는 것 외에는 이 세상의 육체와 거의 동일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각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피도 나고 아픔도 느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비록 이 세상에서 조금 못 입고 못 먹고 사는 한이 있더라도 지옥만큼은 절대 가시면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직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창조주이심에도 사람되어 오신 구세주 예수님만을 유일한 구원자로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지은 죄를 회개하시길 바랍니다. 날마다 회개하되 자신이 지은 죄들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지은 죄들까지도 다 회개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다 용서받고 천국에 입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20년 11월 20일(금)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34) – 메리 K.백스터편 – 메리 K.백스터여사의 천국지옥간증은 믿을만한가?(단3:8~13)_2020-11-19(목)

https://youtu.be/ePjXy-XIoB0  [혹은 https://tv.naver.com/v/16777306  ]

 

 

1. 메리 케더린 백스터 여사는 어떤 분인가요?

  메리 케더린 백스터여사는 미국 테네시주 차카누가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으며, 19살 때에 거듭남을 경험했고, 1983년에 미국 미시간주 테일러 시에 있는 순복음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1976년부터 주님의 방문을 받고 천국과 지옥을 갔다 왔다 했는데, 무려 40여차례나 천국과 지옥을 갔다 왔다고 합니다. 

 

2. 백스터 여사께서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께서는 당신자신을 어떻게 소개하셨나요?

  백스터 여사께서 처음으로 주님을 만났을 때 예수께서는 당신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나는 너의 구주인 예수 그리스도니라. 나는 너에게 계시를 주어 성도들로 하여금 나의 재림의 때를 준비케 하여 많은 사람들을 의의 길로 인도하길 원하노라....앞으로 책을 써서 내가 너에게 보여주는 모든 것들과 환상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길 원하노라. 내 말은 사실이며 진실하며 믿을만 하니라. 나는 스스로 있는 자요, 나 이외에 다른 이는 없느니라...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느니라." 그렇습니다. 백스터 여사에게 나타나셨던 예수님은 당신이 구주라는 사실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당신자신을 스스로 계신 분이요 홀로 한 분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진술은 정확히 성경과 일치합니다. 예수께서도 요8:24,28,58에서 유대인들과 대화를 통하여 바로 당신이 "스스로 계신 자"라고 소개한 바 있으며, 당신 자신이야말로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계1:17~18, 22:13).

 

3. 백스터 여사가 보고왔다는 천국과 지옥의 모습과 그리고 예수께서 들려주셨다는 말씀은 과연 성경과 일치하나요?

  그렇습니다. 표현상 약간 부족한 것이 있기는 하지만 백스터 여사가 보고 왔다고 하는 천국과 지옥의 실상은 사실상 성경과 일치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책을 통하여, 사탄은 지금 음부(무저갱)에 있으며, 자신의 부하인 귀신들을 지상에 올려보내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계13:1~18). 그리고 지옥은 이 지구 중심에 있다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마12:40). 그리고 귀신이 많지만 예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 주님의 백성을 지키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귀신들은 이 지구(땅속)에도 있고 공중에도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경에 등장하는 "바깥 어두운데"는 중간장소가 아니라 분명하게 지옥의 한 켠을 가리킨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바깥 어두운데라는 곳이야말로 고통을 당하는 또 다른 지옥의 일부로구나"(마8:12).

 

4. 그녀의 간증에, "짐승의 표"에 대해서도 나오나요?

  메리 백스터 여사도 서사라목사, 토나스주남 여사, 박소리 목사와 동일하게 "짐승의 표"에 관하여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분이 다른 분들과 차이가 있다면, 메리 백스터 여사는 성경에 나와 있는 표현 그대로를 인용하고 있다고 한다면, 서사라 목사와 박소리 목사는 자기의 의견을 마치 예수께서 직접 들려주신 말씀으로 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서사라 목사는 예수님께서 직접적으로 베리입이 666인 것을 자신에게 써서 알려주었다고 말함으로써, 미치 베리칩이 666이 진짜인 것처럼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거짓입니다. 성경은 짐승의 표에 대해서 말하고 있을 뿐, 베리칩에서 관하여서는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베리칩이 666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기자신의 주장이나 해석일 뿐 성경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5. 오늘도 여전히 베리칩이 666이라고 주장을 하시는 분은 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요?

  어떤 분은 짐승의 표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 몸에 삽입가능한 베리칩으로 불리우는 이 기술... 이 제품은 짐승의 표에 가깝다. 나중에 이 기술이 더 진보되고 발전될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성경말씀대로 현금기능이 이런 칩(짐승의 표라고 불리움)에 들어가고 현금이 사라지고 종국에는 칩(짐승의 표)을 몸에 심지 않으면 매매(소비생활)할 수 없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이 칩(짐승의 표)를 받으면 바로 지옥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다. 명심하길 바란다." 이분은 뭐가 문제인가요? 이분은 처음에는 베리칩이 짐승의 표가 아니며 앞으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시작하기는 했지만 이내 돌변하여 "이 집을 받으면 바로 지옥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덧붙혀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라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의 견해(해석)을 뒤섞어놓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임에 분명하지만, 베리칩이 666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해석인 것이지 그것은 결코 성경말씀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사탄에 의해 이미 미혹받은 상태인 분들은 둘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누구 맘대로 짐승의 표를 베리칩이라고 함부로 단정합니까? 그리고 그것을 믿지 않으면 지옥행이라고 함부로 판단합니까? "이럴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 바랍니다"라고 말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베리칩이 짐승의 표요, 이것을 받으면 지옥이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과 자신의 견해를 마치 뒤섞어놓고는 자신의 말이 곧 성경인데 왜 믿지 않느냐면서 함부로 단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짐승의 표"에 대해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둘째짐승이 첫째짐승이나 첫째짐승의 우상에게 경배를 하게 하고는 이때 경배하는 자에게 표를 준다고 했으며, 그럼 이러한 표를 받은 자 외에는 매매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표란 "카라그마"라는 단어로서, "낙인, 도장"이라는 의미합니다. 우상숭배자에게 주는 어떤 표식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그것을 받은 자에게 매매를 할 수 있는 승인권리를 주는 것일뿐, 짐승의 표 자체가 현금기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마치 초기교회 당시에 황제의 흉상에 절하는 자에게 매매승인권을 줌으로 매매활동을 허락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매매를 짐승의 표 자체로 하는 것인량 바꾸어 말하는데 이것도 주님앞에 섰을 때 크게 책망을 받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세계 어느 나라의 베리칩이 매매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까? 백 번 양보하더라고, 베리칩만 몸에 심지 않으면 지옥에 안 가는 것입니까? 지금도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가 지옥에 안 떨어지는 것입니까? 다 속이는 것입니다. 베리칩 주장은 배가 제삿상에 올라가니까 배를 먹지 말라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지금도 누구든지 우상숭배하면 지옥에 떨어지고 있습니다(계21:8). 고로 지금 나는 우상을 숭배하는 요소는 없는지, 십계명을 어기고도 회개하지 않은 것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짐승의 표가 666인 것이지, 베리칩이 666이 될른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그러나 베리칩이 666이 될 확률은 현실적으로 99.99%로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2020년 11월 19일(목)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33) – 박소리목사편(04) – 마지막 시대에 7년대환난은 과연 있을 것인가?(단9:24~27)_2020-11-18(수) 

https://youtu.be/z3z_WouZYw8  [혹은 https://tv.naver.com/v/16759350  ]

 

1. 박소리목사는 7년대환난 전에 성령받은 자들은 휴거될 것이라고 했는데, 과연 "7년대환난"이라는 것이 성경에 있는 표현인가나요?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신약성경말씀에 "7년대환난"이라는 말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습습니다. 예수께서도 그러한 것을 결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구약성경 다니엘서 9장에 보면, "한 이레"는 단어가 나올 뿐입니다. 

 

2. "7년대환난"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7년대환난"은 세대주의적인 전천년설을 신봉하는 교단에서 나온 종말론의 교리에 나오는 표현입니다. 보통 세대주의적인 전천년설을 신봉하는 교단에는 예수님께서 공중재림(空中再臨)하실 때 성도(聖徒)들이 들림 받을 것이라면서, 이때 성도들은 7년 대환난(大患難)이 시작되기 전에 공중(空中)으로 휴거(携擧)되어 올라갈 것이므로 7년 대환난(大患難)의 고통을 하나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교리는 성경에서 나오는 말씀에서 따온 것일까요? 

 

3. 왜 환난전휴거론자자들은 "7년대환난"을 성경의 어디를 근거로 이러한 교리를 만들어 낸 것일까요?

  "7년대환난"이라는 용어는 다니엘 9장에 나오는 70이레 예언 가운데 "한 이레"에서 가져온 것입니다(단9:27). 하지만 다니엘의 70이레의 예언은 종말에 관한 예언이 아니며, 단지 이스라엘 민족의 장래와 예루살렘 성 및 성전의 파괴에 대한 예언에 해당할 뿐입니다. 굳이 명시하자면, 다니엘서 9장의 70이레 예언은 메시야의 초림과 예루살렘 멸망 그리고 성전파괴에 관한 환상예언일 뿐, 종말에 관한 예언이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먼 미래의 일이라고 해석하는 천주교의 요한계시록의 해석법에서 그것을 퍼진 것을 개신교회가 사용한 것입니다. 종교개혁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무렵, 당시 교황은 자신을 짐승 곧 적그리스도로 보는 종교개혁자들의 주장이 못마땅했습니다. 그러자 그러한 사실에 평신도들이 관심갖지 못하도록 새로운 요한계시록의 해석법을 내놓도록 명령하였습니다. 그러자 당시 리베라 신부(A.D.1537~1591)가 적그리스도는 먼 미래에 출현하게 될 세계정부의 지도자라고 해석하였습니다. 이것을 영국의 성공회 신부였던 존 넬슨 다비(A.D.1800~1882)에 수용하여, 미국으로 가져갔고 미국에서 이것이 꽃을 피우게 되었으니 그것이 세대주의가 된 것입니다. 세대주의에서는 종말의 때를 다니엘9장에 나오는 70이레로 풉니다. 그래서 7이레와 62이레가 지난후 중간에 공백기가 있을 것이며, 어느날 교회가 비밀이 휴거되면 공중에서는 한 이레가 시작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공중으로 휴가되어 올라가 7년간 공중에서 혼인잔치를 벌이고, 지상에서는 7년대환난이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다니엘의 70이레는 초림의 예수님과 성전파괴에 대한 예언인 것이지, 종말에 관한 예언이 결코 아닙니다. 

 

4. 종말에 관한 예언은 어떤 예언이어야 맞나요?

  다니엘서 7장에 나오는 종말에 관한 예언은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두 마리 짐승에 관한 환난으로 성경에 다시 한 번 등장합니다. 그러므로 종말에 있을 짐승에 의한 환난을 이야기하려면 당연히 다니엘7장에 나오는 넷째짐승에 관한 환상을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주의자들은 다니엘의 7장에 나오는 넷째짐승에 관한 예언을 가져다 쓰지 않고, 다니엘 9장에 나오는 '70이레'에 관한 예언을 가져다 쓴 것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적용과 해석입니다. 그렇다면, 다니엘7장에는 종말에 관한 어떤 예언이 있나요? 그것은 넷째짐승(로마제국 상징)의 열 뿔에서 세 뿔이 뽑히고 한 작은 뿔이 올라오는 것인데, 그 뿔이 신성모독하는 말을 하며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뿔이 활동하는 기간을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3년반, 1260일, 42달)"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더라도 넷째짐승이 활동할 기간을 가리켜 "42달"이라고 정확히 묘사하고 있습니다(계13:5). 고로 성도들이 환난받는 기간은 7년이 아니라, 42달(3년반)이라는 것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5. 성도들이 환난을 받는 "42달(3년반)"은 실제의 시간을 가리키나요 상징인가요?

  요한계시록에서 미래의 환상 속에 등장하는 모든 사물과 사람과 시간은 실제인 것도 있으나 대부분 상징적인 것입니다. 계5장에 보면, "어린양"이 등장하는데 이 어린양도 뿔이 일곱이요, 눈이 일곱입니다. 실제라면 괴물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계13장에 보면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입니다. 다 무엇인가를 비유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7"은 이 세상에서의 완전수를 가리키며, "12"는 하늘에서의 완전수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10"은 손가락과 발가락이 열이듯 충만한 수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3년반은 7년의 절반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환난의 날이 분명 있기는 있는데 그날들이 많이 축소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마24장의 종말장에서 그날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받을 수 없기에 택하신 자들을 위해 환난의 날을 감해주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마24:21~22). 고로 42달은 7년에 비해 많이 짧아진 기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환난을 받기는 받지만 순교하는 사명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환난으로부터 보호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언제든지 찾아올 환난을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혹시 환난받지 아니하고 훌쩍 휴거되어 올라가는 감언이설에 속아서 그냥 시간만 보내다가 환난이 찾아오면 견디지 못하는 약한 자가 되어서는 절대 아니되겠습니다. 환난을 대비하여 환난을 당할 때면, 죽으면 죽이라는 각오로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18일(수)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32) – 박소리목사편(03) – 성령받은 자는 7년대환난을 겪지 않는가?(행14:19~23)_2020-11-17(화)

https://youtu.be/8mCtvMym2aM  [혹은 https://tv.naver.com/v/16742502  ]

 

1.  박소리목사(전 미국 켈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주마교회 담임목사)는 천국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했나요?

  박소리목사는 천국에는 빛이 환하게 비치지 않는 성밖의 장소가 있고,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성안의 장소가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성은 "새 예루살렘 성"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박소리는 목사는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자신의 어머니가 성밖의 어두운 곳에 살고 있었고, 자신의 어머니의 집은 허름하고 나지막한 집이었으며 재개발지역단지에 있는 연립주택의 모습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천국의 아름다운 것을 영원토록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들은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들어갈 수는 있어도 부끄러워서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박소리 목사의 집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있었기에, 자신은 어머니의 집을 방문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어머니는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경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 성 안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계21:26). 천국에 성밖과 성안은 신분이나 계급별로 구별장소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는 성도들이 새 예루살렘 성밖에 자신이 사는 집이 갖고 있고, 성도들은 예배드리기 위해 성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2. 박소리목사가 말하는 삼층천은 무엇인가요?

  박소리목사는 천국에 1층천과 2층천과 3층천이 있다고 했습니다. 부끄러운 구원을 받았던 자신의 어머니는 1층천에 살고 있었고, 자신은 천국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인 3층천에 자기의 집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 본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후12장에 보면, 하나님이 계신 곳을 3층천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며, 천국 자체가 3층천인 것이지, 천국 안에 1층천과 2층천과 3층천의 하늘들이 각각 따로 있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3. 박소리가 목사는 예수님으로부터 종말에 있을 환난에 대해 어떤 말씀을 들었나요?

  박소리 목사는 천국에서 사도요한을 만났으며 그의 입으로부터 환난 때의 상황을 주님을 대신하여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도요한은 "주님을 사랑하는 자, 주님이 사랑하는 자는 환난을 겪더라도 아주 가볍게 겪을 것인데, 7년대환난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질문하기를 "환난에 남겨진 자들은 누군가요?"라고 물었을 때에, 사도요한은 성령받은 자 중에는 거의 없고, 환난치하에 남겨진 자들을 돌볼 사명자들만 조금 남을 뿐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환난에 남겨진 자들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도 농담으로 여긴 자들, 주님의 음성을 듣고도 가벼이 여긴 자들, 주님의 음성을 듣고도 믿지 않는 자들"이라고 말한 것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환난전휴거론을 주장하는 것으로서, 성경에 없는 휴거론을 말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환난전휴거를 지지해주는 직접적인 단 한 개의 성경구절도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성경은 성도들이 환난기를 겪어야 한다고 말하나요?

  성경을 보면, 그동은 실제로 거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다 환난을 겪었다고 증거하고 있으며, 마지막 때에도 역시 환난을 겪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나로 말미암아 박해는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의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그들이] 박해하였느니라(마5:11~12)"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의 사도였던 사도바울도 행14장에서 루스드라에서 돌을 맞아 죽을 뻔 한 이후에 제자들을 만나서 말하기를 "마음을 굳게 하여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행14:22)"고 말했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여러 가지 증언들을 살펴보더라도 모든 성도들은 다 환난을 다 겪게 되는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5. 요한계시록에 보면, 성도들이 환난을 겪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는 성경구절은 있나요?

  요한계시록을 보면 무수히 많은 곳에서 환난 중에 자연재앙의 환난과 사람에 의한 핍박의 환난을 성도들이 겪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옥에 갇히기도 할 것이며, 때로는 순교하는 자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계6"9~11, 2:13). 다 환난을 겪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결코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하며, 끝까지 믿음의 지조를 지켜야 합니다(계14:12). 혹시 죄를 범하였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회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계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2: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계6:9-11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계7:13-14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계13: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계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그렇습니다. 성도들이 환난을 면제받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계3:10은 잘못 번역된 것임). 누구든지 환난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셨고, 사도들도 그렇게 살았으며, 신약성경의 기록자들도 다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래도 그것은 정금같은 신앙이 되게 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분명하게 환난 후에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마24:29~30). 그러므로 환난을 예상하고 있지 않는 자는 막상 환난이 불어닥치게 되면 환난을 견디지 못하고 신앙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환난을 대비한 채 회개하고 영적으로 무장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17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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