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9(금) 금요기도회

제목: 올 한 해 회개를 통해 알게 된 놀라운 영적인 비밀들(행2:38, 3:1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zbNWaIV-ebU [또는 https://tv.naver.com/v/45422931]

 

1. 들어가며

우리가 일평생을 살아가면서 자백하는 '회개'를 알게 되었다는 것은 축복 중의 축복이다. 왜냐하면 회개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회개는 축복받을 자들이 하는 것이요, 어쩌면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자만이 하는 것이며, 천국에 들어갈 자가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를 시작하되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회개해 나가야 한다. 특히 처음에는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진심을 다해서 회개해야 하겠지만, 어느 정도 회개를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회개의 횟수를 늘려서 해야 한다. 왜냐하면 악한 영들은 회개한 숫자만큼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다시 어느 정도 회개했다면, 그때부터는 하루의 일과 중에서 빼놓지 않고 회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하나의 죄목에 대해서 집중해서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쓴뿌리를 제거해야 한다. 특별히 2023년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우리 회개와 천국복음 선교회에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회개에 있어서 놀라운 진전을 이루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올해 금요기도회 마지막 시간으로서 올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회개를 통해 알게 해 주신 영적인 비밀들을 나눠보고자 한다.

 

2. 올 한 해 동안 회개를 통해서 알게 된 영적인 비밀들은 무엇이었는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회개에 있어서 놀라운 진전이 있는 한 해로 장식될 것 같다. 왜냐하면 그동안 중구난방식으로 알고 있었던 영적인 지식들이 정리가 되었으며, 그것을 기본으로 하여 새롭게 발견된 영적 사실들을 통해 영적인 세계의 놀라운 진보를 이뤘기 때문이다. 특히 귀신의 정체와 귀신의 집 그리고 귀신들의 모습과 귀신 축사방법에 있어서 더욱 그랬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올해 들어서 하나님께서 알게 해 주시었고 하나님께서 경험하게 해 주신 영적인 비밀들을 함께 나눠보고자 한다.

 

1)귀신의 종류와 영안 열림

올해는 귀신의 종류와 귀신을 볼 수 있는 영안의 문제에 있어서 획기적인 발전이 있었다.

첫째, 귀신의 종류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눠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볼 수 있는 귀신들과 보이지 않는 귀신들이 있다는 것이다. 귀신은 함부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귀신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경우는 두 가지 경우다. 하나는 이제는 그 사람을 장악할 때가 되었을 때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귀신의 정체를 드러내어 그것들을 쫓아낼 때가 되었을 때다. 그러므로 귀신이 보인다는 것은 무당 쪽에서는 대단히 기뻐해야만 하는 일이겠지만 성령을 믿는 우리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장단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날마다 쉼 없이 귀신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 소름끼치고 끔찍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귀신이 보인다면 그는 지금 자신이 귀신에게 장악당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이제 나도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일 수도 있다.

둘째, 이번에 새롭게 깨달은 것은 귀신을 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모든 종류의 귀신들을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눈으로 귀신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의 눈에는 귀신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보여지는 귀신의 크기와 종류도 각각 다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작은 잔챙이 귀신들은 잘 본다. 그런데 큰 영들, 오래된 영들은 잘 못 본다. 그래서 귀신이 그 사람에게서 다 떠나갔다고 그 사람에게 귀신이 더이상 없다고 말해 주지만, 실제는 어마어마하게 큰 영들이 들어 있을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총체적으로 귀신을 파악하고 귀신을 내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특히 큰 영들이나 오래된 영들은 자신을 잘 감추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없는 것처럼 조용히 우리 몸 안에 숨어 있다. 그러나 그 사람 속에 어마어마한 영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단지 못 볼 뿐이다.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이러한 큰 영들은 불사역자 내지는 귀신만 전문적으로 쫓아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은사자의 도움을 받아서 쫓아내야 한다.

 

2)귀신의 집

두 번째로 올해 가장 놀랍고도 획기적인 발전은 아마도 '귀신의 집'에 대해서 소상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사람의 몸이 귀신의 집이라는 것은 이야기해왔어도 그것이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지어지는 것이며, 그것은 어떻게 파괴할 수 있고 그 후에는 어떤 상태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는 분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올해 우리는 귀신의 집에 대해서 너무나도 분명하고 소상한 정보를 갖게 되었다. 그것은 귀신의 집을 볼 수 있는 분들을 통하여 하나씩 하나씩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첫째, 사람의 몸이 귀신의 집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왜냐하면 아담이 타락한 이후 뱀은 흙을 먹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 흙이란 사람의 육체를 가리키는 것이요, 뱀은 바로 귀신으로서 사람 몸속에 들어와 활동하는 영들을 가리키기 때문이다(창3:14, 2:7, 계16:14, 12:7). 곧 아담의 범죄 이후 사람의 몸은 이미 귀신의 집으로 쓰임받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직접 이야기하신 바이다(마12:43~45).

둘째, 귀신의 집의 재료들은 각각 다르며, 대략 여섯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흙, 나무, 유리, 돌, 쇠, 놋이 바로 그 재료들이다. 그래서 흙으로 지은 집으로는 기와집이 있고, 나무로 지은 집으로는 대궐 같은 집도 있다. 그리고 유리로 만든 유리성과 같은 집이 있고, 돌과 쇠와 놋으로 만든 집들도 각각 있다. 그중에서 가장 강한 것은 역시 맨 마지막에 언급된 놋집이다. 그런데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와 집을 지을 때에는 처음부터 자신이 지을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집을 짓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흙으로 지어진 집이 나중에 쇠집으로 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집을 짓는 귀신의 크기에 따라서 처음부터 어떤 재료로 지어지든지 이미 결정된 채 집이 지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몸속에 쇠집이나 놋집이 이미 지어진 채 있다면, 그 속에 있는 귀신은 수백 수천 년 된 강하고 세력이 큰 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넷째, 귀신이 집을 짓는 장소와 숫자가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귀신은 대체로 사람의 몸에서 가슴과 배 그리고 머리와 등짝에 집을 짓는다. 그러나 여자의 자궁에도 집을 지을 수 있고, 어깨와 손, 다리와 발에도 작은 집을 지을 수 있다. 그러니 작게는 3~4개 정도의 집이 있는 이도 있으며, 많게는 12개의 집을 가지고 있는 이도 있다. 그러나 사람의 몸에는 대략 4~6개 정도의 집이 있다. 그런데 맨 처음에 들어왔던 귀신이 먼저 어떤 집을 짓기 시작하면, 그것이 나중에는 본부가 되는 것이고, 자기 밑에 자신을 돕는 하부조직들로서 집을 짓는다. 그러면 그것들은 그 귀신의 지부가 되는 것이다.

다섯째, 귀신의 집의 각 방에는 각각 다른 영들이 수도 없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즉 귀신의 집에는 대략 4~6개 정도의 집이 있고, 집 안에는 또한 각 방들이 있는데, 작게는 1~2개에서 시작하여, 많게는 12개까지 방들이 있다. 방의 칸칸에는 각기 다른 종류의 귀신들이 꽉 들어차 있는데, 대장 귀신이 어떤 귀신이냐에 따라 각 방을 차지하는 귀신들도 각기 다르다. 예를 들어 뚱뚱한 사람에게는 굶어 죽은 귀신이 대장 귀신이다. 이 귀신은 주로 배에다가 집을 짓고 각 방에 각기 다른 종류의 귀신들을 모은다. 그러면 예를 들어 첫째 방에는 어려서 굶어 죽은 아이들이 해골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방에는 굶어서 죽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득 들어 있다. 그런데 그들은 피골이 상접해 있고 가죽만 남아 있는 모습이다. 셋째 방에는 굶어 죽은 갓난아기들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다 대장 귀신이 불러들여 각 방에 채워 넣은 것들이다. 그러므로 굶어 죽은 귀신이 대장 귀신으로 들어 있는 사람은, 그 귀신이 쫓겨나고 귀신의 집이 파괴되기까지는 음식에 대한 탐욕을 버릴 수가 없다.

 

3)귀신들의 모습

그리고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귀신의 모습은 뱀의 모습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몸에는 뱀의 모습을 한 귀신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동물들과 식물 그리고 어떤 물체의 모습을 한 귀신들이 들어 있으며 또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귀신들도 들어 있다는 것이다.

첫째, 먼저 동물들의 모습을 한 귀신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동물들의 모습에는 호랑이(산신령), 개(늘 짖고 싸우니, 싸움 다툼의 영), 수탉(싸움 다툼의 영과 혈기 분노의 영), 여우(교활의 영), 공작새(우아함의 영), 돼지(굶어 죽게 하는 영, 가난의 영), 쥐(물질 축복 방해의 영, 가난의 영), 메뚜기(갉아먹음으로 손해보게 하는 영), 원숭이(재주를 부리게 하는 영) 등이 있다.

둘째, 사람의 모습을 한 귀신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주로 네 가지 종류가 있으니, 첫째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무당의 영이 가장 세다. 이들은 보통 대사나 장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사명대사, 서산대사, 원효대사의 형상을 하고 있거나 강감찬장군, 이순신장군, 계백장군, 최영장군의 형상을 하고 있다. 둘째로는 중이나 무당이나 동자승의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로는 죽은 조상인 갓 쓴 할아버지와 비녀 꽂은 할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 제사의 영들이 후손들에게 이러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넷째로는, 처녀 총각 귀신이 들어 있다. 대부분 사람이 죽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는데, 이들이 들어오면, 그 사람이 죽을 때 받았던 저주를 퍼붓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인연을 맺지 못해 한을 품고 있는 사람의 영이 자기의 몸속에 들어왔다면, 그 귀신은 대부분 이혼시킨다. 왜냐하면 이 영이 그 사람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성이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심지어 남편과 아내라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버린다. 결국에는 이혼까지 시킨다.

셋째, 귀신들이 여러 가지 식물과 갖가지 물체의 모양을 취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부처 불교 쪽의 조상들이 있으면 연꽃이 보인다. 제사를 지내고 있으면 촛불에 불이 붙어 있다. 제사를 더이상 안 지내게 되었으면 촛불이 꺼진 채 연기가 난다. 이미 제사를 지내지 않은지 오래되었으면 촛불에 불이 완전히 꺼져 있다. 알콜의 영이 있으면 소주병이나 막걸리병 양주병이 보인다. 흡연의 영이 있으면 꽁초나 담배가 보인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모든 영들은 저마다 자신이 어떤 영이라는 것을 어떤 모습으로 보여 준다는 것이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자신을 나타내 보이도록 명령하신 것이 아닌가 싶다.

 

4)효과적인 귀신축사의 방법

올해 들어와서 정말 획기적으로 발전한 것은 아마 이 부분인 듯 싶다. 귀신을 쫓아낼 때에 귀신이 떠나가는 축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있어서 놀라운 영적인 진전이 있었다는 것이다.

첫째, 귀신축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불을 사용할 수 있는 강한 영권이 있어야 큰 영을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악한 영들을 자신의 영안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서 다 쫓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영적인 권세 즉 불을 사용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사역자라야 강하고 오래된 귀신까지 쫓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잘 나가려 하지 않는 귀신은 불로 태워서 귀신에게 고문을 줄 수 있어야 귀신이 떠나간다는 것이다(렘23:29, 계20:10, 마3:11). 그러므로 축사자가 영권이 약하면 귀신은 버티고 안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이 없는 사역자는 귀신축사를 계속하기 어렵다. 오히려 귀신의 공격을 받아서 어려움에 처하기 때문이다.

둘째, 귀신축사에 사용할 수 있는 영적인 무기가 아주 다양하다는 것이다. 귀신축사에는 불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불 외에도 바위를 쳐서 깨뜨릴 수 있는 방망이(망치)도 사용할 수 있다(렘23:29). 그리고 칼도 사용할 수 있고(엡6:17), 쇠지팡이도 사용할 수 있다(계2:27, 19:15). 그외에도 성령의 가위, 불갈퀴, 용암, 쇠사슬, 연자맷돌, 갈고리 등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예수님의 피는 귀신들이 서로 달라붙지 못하게 하고, 떠나간 귀신의 자리에 귀신이 더이상 못 들어오게 하는 힘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셋째, 귀신축사에 영적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자는 자기를 도와주는 천사도 부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늘에서 불을 집어넣을 때에 찬찬히 보면 하늘에서 불을 담당하는 천사가 대접에 불을 담아 가지고 와서 머리와 몸에 막 붓는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아예 축사와 치유사역에 하늘의 천사를 부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하늘에 있는 모든 천사들을 다 부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거듭난 성도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때 부릴 수 있는 천사는 딱 두 종류 밖에 없으니, 귀신쫓는 군대천사와 사람을 치유하는 치유천사 뿐이다.

넷째, 마지막으로 불과 영적 무기들 그리고 천사를 부릴려면 축사자나 은사자가 그만큼 영적인 계급이 높아야 하고 또한 강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이 수백 수천 년 된 큰 영들에게도 담대하게 명령하고 선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당 속에 들어 있는 귀신 정도를 쫓아내려면 영적인 계급이 적어도 별 1개에서 2개는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음대로 귀신들을 조종하려면 별을 3~4개 정도는 갖춰야 한다.

 

3. 나오며

사실 사소한 영들은 우리가 회개하고 십자가 세우기만 해도 떠나간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높은 계급의 귀신이나 오래된 귀신이 내 속에 들어 있다고 할지라도 계속해서 회개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한다면 귀신은 점차로 작아지고 축소된 후 서로 분리가 되어서 떠나가게 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세고 오래된 영이 지금 강하게 나에게 역사하고 있을 때다. 그러면 그 사람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럴 때에는 강한 영권 있는 사역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회개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축사자에게 도움을 받아서, 자기 속에 들어 있는 강한 귀신을 쫓아낸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별 이득이 없다. 왜냐하면 떠나간 귀신이 금세 다시 들어가버리기 때문이다. 귀신도 자신이 떠나갈 이유가 없었는데 강제로 쫓겨났기 때문에 다시 자기 집에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더 악한 영들을 데리고 들어가면 사태는 더 심각하게 변한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는 회개를 한 다음 축사사역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귀신이 다시 들어올 근거를 없애야 귀신도 다시 들어오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축사사역을 받을 때에는 먼저 본인이 열심히 회개한 다음에 축사사역을 받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가장 현명하고 빠른 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최소한 회개기도문으로 120번은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큰 영들을 제압하려면 360번은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큰 영들이 떠나가기 시작한다. 어디 하루아침 한 숟갈의 밥에 배 부를 수 있겠는가? 영적인 싸움은 장고의 싸움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수천 년 동안 오직 무당만을 신령으로 섬겨왔고, 천 년간을 부처와 불교를 섬겼으며, 오백 년 동안에 쉬지 않고 제사를 지내온 것이 우리 민족인데, 어찌 몇 번 회개했다고 해서 귀신이 다 떠나가겠는가? 그리고 몇 번 사역을 받았다고 해서 귀신이 다 떠나가겠는가? 하지만 회개를 시작하고 축사를 시작했다면 어느 순간에는 더이상 쫓아낼 귀신이 없는 날이 온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러면 그때에는 우리의 삶에 드리워진 가난과 질병과 앞길 막힘의 저주가 내 곁을 완전히 떠나갈 것이다. 그날을 향하여 오늘도 부지런히 회개의 삶을 살아보자. 이것만이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라는 것을 잊지 말자.

 

 

2023년 12월 29일(금)

정보배목사

2023-12-22(금) 금요기도회

제목: 은사에도 세 가지 유형이 있다(고전12:7~1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MKzi6CjDmY0 [또는 https://tv.naver.com/v/45421410]

 

1. 들어가며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이다. 그동안 우리는 '회개'라는 놀라운 영적 비밀을 깨닫고 정신없이 달려왔다. 사실 회개는 우리를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는 최종 관문이다. 더불어 회개는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열쇠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회개할수록 우리의 구원은 더 단단해지며, 회개할수록 우리 삶의 문제는 해결되기 마련이다. 이제 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가 과연 회개를 통해서 어떤 축복을 맛보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서 얻어야 할 것은 대체 무엇인지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그중에서도 내가 얻은 은사는 무엇이며, 어떤 은사쪽을 추구하며 가야 할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성공적인 신앙생활의 핵심은 무엇인가?

내가 지금 신앙생활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에는 여러 가지 좌표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둘이다. 하나는 말씀을 잘 배워서 잘 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체험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첫째로, 왜 우리는 말씀을 잘 배워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중심을 잡기 위해서다. 우리가 바르게 가고 있는지,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길이 과연 주님께서 기뻐하는 것인지는 성경을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단과 사이비에 빠지지 않으려면 우리는 성경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달려갈 길을 마쳤을 때에 과연 내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 알려 주는 것이 성경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성경을 알아야 하고 성경을 공부해야 한다.

둘째로, 왜 우리는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체험해야 하는가? 말씀에도 이미 기록된 '로고스'의 말씀과 지금 내게 주시는 '레마'의 말씀이 있듯이, 성경만으로는 지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또한 나만이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성경은 원칙이며 또한 나와는 다른 사람이 자기만의 길을 걸어간 기록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려면 우리는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체험하고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에 귀신을 내 몸에서 내보내야 하는데, 그것도 성령의 능력과 은사 없이는 안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상대대로 드리워진 내 삶의 저주를 벗어나기 위해서도 우리는 성령의 능력과 은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그것을 증거하려면 역시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체험해야 한다.

 

3.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체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내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령의 능력과 은사는 어떻게 체험할 수 있는가? 그 해답은 사도행전 1장에 나타나 있다. 제자들이 막 승천하려고 하는 예수께 이스라엘의 나라와 회복을 물었을 때에 주님은 때와 기한은 아버지의 고유 권한이니 그것은 알 수 없다면서 지금은 성령을 받고 능력을 받아서 땅끝까지 복음을 증언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그때 그들이 성령을 받기 위해서 한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것이었다(행1:14). 그렇다.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땀과 눈물이 요청된다. 그것은 혼신을 다하는 기도다. 그런데 그때 마가 다락방에 모여 있던 120명의 성도들 가운데 그들이 무슨 기도를 했는지를 영안이 열려 보신 분이 있는데, 그분의 증언에 따르면 그때 기도가 뜨거웠던 이유는 마리아의 죄의 고백이었다는 것이다. 마리아가 처녀 시절에 천사의 지시를 받아서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가 예수 그리스도였는데, 자신은 그 아이가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신지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자 걱정이 되어 아들을 찾아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이 낳은 아이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었음을 모르고 한 행동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불신앙을 회개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너 나 할 것 없이 자신의 죄를 털어놓고 회개하여 눈물바다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10일 만에 성령이 내려오셨고, 120명의 무리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한 것이다. 고로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체험하는 방법은 역시 기도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기도 중에서도 회개기도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사도 베드로도 설교하면서 이렇게 말했다(행2:38).

행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그렇다. 10일 동안의 간절한 회개기도는 그들로 하여금 거룩한 성령을 맞이하게 해 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회개기도를 해 보면 역시 회개기도가 이래서 중요하구나를 알게 된다. 왜냐하면 회개기도야말로 내 속에 있는 더러운 영들을 내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이 방법으로 기도했을 때에 성령의 능력과 은사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4.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부어 주시는가?

우리는 성경의 기록을 통하여, 우리가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가 있다. 그것을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은사는 성령께서 그것을 주시려고 해야 받는다는 것이다(고전12:11). 왜냐하면 직분은 주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고, 사역은 하나님이 맡겨 주시는 것이지만, 은사는 성령이 당신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령께서 주실 날만을 기다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 된다. 둘째, 은사는 구하고 사모하는 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이다(고전12:31). 성령의 은사는 성령께서 주시는 것이지만 오늘도 찾고 구하는 자에게, 그것을 사모하고 추구하는 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눅11:13, 고전12:31). 셋째, 은사는 회개를 많이 해서 깨끗해진 사람에게 주시기 때문이다(행2:38). 귀신이 많이 달라붙어 있으면 은사를 받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회개를 해서 귀신을 떠나보내야 한다. 넷째, 아무래도 주의 나라를 위해 직분과 사역을 받은 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이다(고전12:5~6). 은사는 액세서리로 치장하라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자 하는 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고로 아무래도 은사는 주의 종들과 사역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5. 더 높은 수준의 은사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기왕 은사를 받아서 주의 일을 감당하려 할 때에 우리는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을 때에 더 수준 높은 은사를 받을 수가 있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이 4가지 것에 주의해야 한다.

첫째, 보다 더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조상죄를 회개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회개한다고 하면 보통 자기가 지은 죄만을 회개하되 그것도 지금 짓고 있는 죄만을 회개한다. 과거에 아니 어릴 적에 지었던 죄를 잘 회개하지 않는다. 이미 용서받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백하는 회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상들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조상들의 우상숭배의 죄는 당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죄 때문에 역사했던 악한 영들이 계속해서 3~4대까지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속에는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가깝게는 수십 년 그리고 멀리는 수백 년 수천 년 된 귀신들이 들어와 있다. 이것이 은사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회개를 하되, 조상들이 지은 죄로 내게 내려와 있는 악한 영들이 떠나가도록 조상죄까지 철저히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 죄를 짓지 않는 상태까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받은 상태에서 죄를 지어도 은사는 당장 떠나지 않는데, 그렇게 되면 은사사역을 할 때 악한 영들을 넘겨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더 수준 높은 은사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계속해서 회개해서 자신이 죄를 짓지 아니하는 상태로까지 자신의 수준을 높여가야 한다.

셋째, 만약 부모가 은사자나 영성가였다면 더욱더 좋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모가 받은 은사가 고스란히 자녀에게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는 부모로부터 악한 영을 물려받는 것과 같은 이치로서, 부모가 은사자나 영성가였다면 그의 자녀는 더욱더 은사를 받을 확률이 높으며, 은사도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넷째, 자기 주변에서 영적 스승이 있다면 더욱 좋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내 조상들 중에는 영성가도 없고 은사자도 없는데 그러면 나는 아무런 은사를 받지 못하는가 하고 말이다. 그러나 자신의 부모나 그러한 사람이 없다고 해서 실망할 것은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좋은 스승을 만나서 그의 가르침을 받고 그에게 안수를 받으면 은사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좋은 은사와 능력을 받으려면 깨끗한 스승이자 기름부음이 있는 은사자를 만나야 한다.

 

6. 은사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어떤 은사를 추구해야 하는가? 나는 어떤 은사를 사모해야 하는가? 그것은 은사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지를 파악한 다음에 지금 내가 받아야 하고 받을 수 있는 은사가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모든 은사를 다 부어 주시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결단코 한 사람에게 은사를 모아서 다 부어 주시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가 그렇게 은사를 받은 후에라도 타락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천사장이었던 루시엘에게 하나님께서 능력과 은사를 몰아주었는데 루시엘이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받을 수 있고 추구해야 할 은사는 어떤 것들인가? 그것은 은사에도 다음과 같은 유형들이 있으니, 이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12:8~10에 언급했던 12가지 은사를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빛 계열의 은사가 있다. 빛의 은사라 함은 영안이 열려서 영적인 세계를 잘 보는 은사를 가리킨다. 이러한 은사에는 지식의 말씀의 은사, 지혜의 말씀의 은사, 영 분별의 은사가 있다.

둘째, 불 계열의 은사가 있다. 불의 은사라 함은 불이 내려와서 능력이 그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는 은사를 가리킨다. 이러한 은사에는 믿음의 은사, 병 고침의 은사, 능력 행함의 은사가 있다.

넷째, 말 계열의 은사가 있다. 말의 은사라 함은 혀를 사용해서 초자연적인 것을 말하는 은사를 가리킨다. 이러한 은사에는 방언의 은사, 방언 통역의 은사, 예언의 은사가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귀신쫓음의 은사는 나오지 않는다. 귀신쫓음의 은사는 사실 3가지의 은사가 다 필요하다. 첫째는 영안이 열려서 귀신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둘째는 불을 받아 능력으로 귀신을 제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셋째로는 귀신을 잘 쫓으려면 방언기도를 통해서, 특히 대적하는 방언기도를 하여서 자신의 영을 강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특이한 것은 영안이 열려서 귀신을 잘 본다고 해도 불의 은사가 없으면 귀신을 잘 내쫓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언을 하지 않으면 영권이 잘 안 올라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내쫓기 위해서는 3가지 계열의 은사가 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은사를 받고 추구해야 한다.

 

 

7. 올 한 해 나는 지금 어떤 은사를 받았으며 앞으로는 어떤 은사를 추구해야 하는가?

사실 내가 진정으로 회개한 자라면 나에게서 어떤 능력과 은사가 나타나고 있을 것이다. 귀신이 떠나가야 은사가 나타나게 되고 귀신이 떠나간 후에 은사도 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내게 나타나고 있는 은사를 점검해서 어떤 은사를 추구해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런데 은사들 중에는 믿는 자에게 표적으로 주어지는 은사도 있다. 그것에는 방언의 은사, 귀신쫓음의 은사, 병 고침의 은사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은사는 말의 은사로서 기본은 역시 방언의 은사다. 방언을 말하는 것은 성령세례의 기본적인 표적이며, 또한 이것은 자신이 성령을 받았고 성령세례를 받은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가 어떤 유형의 은사를 받았는지를 알고 우리들은 귀신쫓음의 은사와 병 고침의 은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악한 영으로부터 자신이 벗어날 수 있으며, 가족들을 악한 영으로부터 건져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자녀들이 부모를 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며 부모가 믿는 하나님이 참된 신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래야 복음 전파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자신의 말과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방언과 귀신쫓음과 병 고침의 은사를 추구하되 자기에게 주어진 은사의 유형을 따라 다른 은사를 추구하는 것이 좋다.

 

 

2023년 12월 22일(금)

정보배목사

2023-12-15(금) 금요기도회

제목: 치유와 축사사역을 할 때에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마9:9~12)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1YNPaMGrpmY [또는 https://tv.naver.com/v/45419535]

 

1. 들어가며

귀신을 쫓고 그리고 치유사역을 할 때에, 축사 치유 사역자나 축사 치유를 받는 대상자나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만약 이것을 놓치게 되면 치유사역을 하는 자나 받는 자나 별 유익이 없다. 오히려 힘만 들고 시간만 지나갈 뿐이다. 그러므로 치유 축사사역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자신을 점검한 다음 사역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치유 축사 사역을 할 때에 놓쳐버리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런데 이것을 놓쳐버리면 치유 축사 사역을 받아도 자신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는다.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 치유 축사 사역을 할 때에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대체 무엇인가?

 

2. 치유 축사를 할 때에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치유 축사를 할 때에 치유 축사 사역자나 치유와 축사를 받는 대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먼저, 축사 치유 사역자가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것의 첫째는 자신이 얼마나 깨끗한가를 살피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더러운 것이 사역할 때에 그대로 상대방에게 넘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역자는 반드시 회개를 하고 귀신을 제거해서 자신이 깨끗한 상태에서 사역을 해야 한다. 둘째는 자신의 영권이 얼마나 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영적인 계급이 있다. 그런데 영계에서는 그 계급 이상의 것을 처리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영권이 낮은 분은 영권이 놓은 분에게 부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역자가 오히려 악한 영에게 공격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악한 영들을 처리할 방법이 없다. 그러면 그것들이 교회에 남아서 돌아다니다가 성도에게 들어가면 교회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둘째, 축사 치유를 받을 대상자가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것의 첫째는 자신이 얼마나 회개했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만약 회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역을 받으면 귀신이 나가지도 않을 뿐더러, 설령 나갔다고 할지라도 다시 들어와서 나중 형편이 처음 형편보다 더 악화될 수가 있다. 그리고 사역자나 본인이나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물질만 들어갈 뿐 얻는 것은 별로 없다. 둘째는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보고 과연 누구에게 사역을 받을 것인지를 잘 결정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수백 년 된 혹은 수천 년 된 귀신들 그리고 장군이나 대사급의 귀신들을 처리할 만한 사역자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것이다. 오늘 메시지는 바로 여기에 있다. 왜냐하면 자신의 건강상태가 바닥이면 무엇을 해도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3. 몸이 회복되는 것과 귀신 축사의 관계는?

사람이 망가지는 영역은 육체의 영역과 정신적인 영역이 있다. 육체의 질병과 정신병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육체의 질병이나 정신적인 질병이나 둘 다 나약한 상태에서는 귀신 축사나 치유 사역이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복할 만한 몸의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귀신 축사를 하고 치유 사역을 한다 할지라도 그것을 그대로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축사와 치유를 받기 전에 먼저 자신의 몸과 정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먼저 몸과 정신의 상태를 어느 정도 회복시켜 놓을 필요가 있다. 사실 사람은 육체만을 가진 존재도 아니고 영만을 가진 존재도 아니다. 우리는 정신 즉 혼의 영역까지 다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의 육체의 건강이 망가져 있다면 영적인 사역을 받아도 몸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몸의 건강을 먼저 어느 정도까지는 회복시켜 놓은 다음, 축사 사역을 받을 필요가 있다. 여기서 몸의 건강이라는 말은 몸의 힘 곧 체력을 의미한다. 즉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는 그 어떤 사역을 받아도 그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4. 악한 영은 언제 공격해 오는가?

그렇다면 악한 영은 언제 공격하는 것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경우다.

첫째, 자기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가 크면 그 후손으로 태어난 것만으로도 공격을 받는다는 것이다. 자기 조상들의 죄가 크면 그만큼 악한 영들이 크고 많다. 그러므로 그러한 영들은 누군가 회개를 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내려온다. 그래서 후손을 괴롭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귀신은 주로 어떤 후손에게 내려가는가? 정확한 법칙은 없다. 핏줄과 결혼관계로 연결되어 있다면 누구에게든지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살펴보면 주로 착한 사람이 공격받는다. 그리고 부모와 조부모와 친밀했던 사람이 더 많이 물려받는다. 무엇보다도 의지가 약한 사람일수록 귀신이 더 잘 공격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착한 사람이면서 동시에 의지가 약한 사람은 십중팔구는 귀신들의 주요 타깃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제사의 영들은 주로 남자들에게 들어가 역사하고, 무당 점쟁이의 영은 주로 여자들에게 들어가 역사한다는 것이다.

둘째, 자신이 자범죄를 저질렀을 때에도 즉시 공격을 받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 때에 짓는 죄는 2가지다. 우상숭배의 죄와 자범죄다. 우상숭배의 죄는 큰 죄다. 그러므로 이 때 많은 영들이 치고 들어온다. 그런데 우리가 자범죄를 지었을 때에도 귀신들이 역시 치고 들어온다. 그럼 어떤 죄를 지었을 때 특히 더 많은 영들이 들어오는 것일까? 그것은 첫째로 혈기와 분노를 냈을 때에 많이 들어온다. 아예 쑥쑥 들어온다. 이때는 주로 머리에 들어온다. 그리고 둘째로, 근심 걱정 불안 초조했을 때에 많이 들어온다. 이때는 주로 가슴에 들어온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은 평소때 자범죄에 대한 회개를 더 많이 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더 많이 해야 한다. 그래서 내 손에 있는 혈기 분노의 영과 근심 걱정의 영과 불안 초조의 영을 몰아내야 한다.

셋째, 이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것은 자신의 육체가 약해졌을 때, 자신의 체력이 바닥난 상태가 되었을 때 악한 영이 치고 들어온다는 것이다. 체력이 약해지면 귀신들의 공격을 막아낼 힘과 의지가 자신에게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러면 자신의 체력은 급격히 저하되고 만다. 귀신들은 기본적으로 죄를 지었을 때에 역사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죄를 짓지 않아서 귀신이 공격할 수가 없고 또한 그가 귀신을 자꾸 쫓아냄으로 귀신이 분노한 상태에 있을 때에는, 귀신들도 그 사람을 공격할 날을 기다린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올 때 일제히 달려들어 공격한다. 이때 정말 기도가 부족하고 체력이 너무나 부족하면 귀신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나의 육체나 정신 상태가 나빠졌다면 우선 나의 몸의 상태를 점검하고 빨리 회복시켜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체력이 고갈되어버리면 내가 원치 않아도 내 몸이 스스로 반응해서 스스로 몸을 떨거나 공포감에 휩싸이게 되기 때문이다.

 

5. 내 몸의 육체의 건강은 어떻게 도모해야 하는가?

사실 귀신 축사도 내 몸의 건강상태가 너무나 좋지 않으면 받기가 어렵다. 귀신을 쫓아낸다고 할지라도 나간 귀신을 방어할 만한 내 몸의 의지가 매우 떨어져 있는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려면 내 몸의 체력이 어느 정도는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내 몸의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귀신 축사를 받아도 별 효과를 못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내 몸의 체력을 올려놓을 수가 있는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보면, 다음과 같은 것에 주의해야 한다.

첫째, 면역체계가 가동되도록 해야 하고 염증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면역체계라 함은 핏길(혈관)이 열려 있어서 백혈구가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을 잡아먹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혈관이 막혀 있으면 백혈구가 갈 수가 없다. 그러므로 몸이 약해진 사람은 반드시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해 주는 혈행개선 식품을 복용해야 한다. 그래서 피 순환이 잘 되게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면역체계가 잘 가동되려면 장에서 호르몬 분비가 잘 되어야 한다. 그런데 장이 고장나면 호르몬 분비가 잘 되지 않는데, 이것은 몸의 자동 반응체계에 이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장의 개선을 위해서는 유산균을 충분히 복용해야 한다. 평소때에는 하루 1개 정도의 유산균을 먹었다면 아플 때에는 2~4개까지 늘려서 장의 활동을 개선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몸의 염증을 제거하는 데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장 좋은 음식은 울금이나 강황이다. 이것을 하루에 30~40알 정도 3개월간 잡수시면 몸의 염증은 거의 제거된다. 그리고 소화를 돕기 위해 평소때 조금씩 누룽지를 씹어서 침으로 삼키는 것이 좋다.

둘째, 부족하거나 떨어진 영양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50대 이상이 되면 체내에 영양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그때에는 잘 흡수가 안 되거나 부족한 영양분을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는 비타민D가 많이 부족하다. 그리고 마그네슘과 아연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자신의 체내에 어떠한 영양분이 부족한지를 의사의 진단을 받고 꾸준히 영양제를 복용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몸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면 그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발라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떨어진 체력을 높일 수가 없다. 그리고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강도 높은 비타민 주사를 한 3개월간은 맞아서 떨어진 체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셋째, 무엇보다도 산책과 운동을 통하여 심신을 안정시켜 주어야 한다. 체력이 저하되면 아무도 그를 도와줄 수 없다. 하지만 자연이 그를 도와준다. 고로 자연을 바라보면서 산책하고 운동을 하면 체력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힘이 부대끼는 상태이므로 이때는 걸어주기만 해도 되는데, 하루에 5,000보 정도를 걸어주면 체력이 회복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넷째, 절대적인 휴식이 필요하다. 그동안 자신의 체력을 너무나 써서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바닥이 났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으니, 체력이 차오르기까지는 절대적으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모든 일과 사역을 중단해야 한다.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 충분히 잠을 자야 한다. 잠이 안 오면 잠이 잘 오는 처방을 받아서라도 충분히 잠을 자야 한다. 사람은 잠을 잘 때 회복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만히 쉬는 것이다. 그리고 산책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이때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좋은 CCM음악도 도움이 된다. 이때는 무조건 안정이요 휴식이다.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그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이러한 사단이 났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한다.

 

6. 나오며

성령 사역자들 곧 영적인 사역자들은 많은 부분을 영적인 일에 비중을 둔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영적인 것으로만 몰아간다. 그런데 사람은 역시 사람이다. 천사가 아니다. 천사는 육체를 가지지 않았지만 사람은 육체를 가졌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아니 된다. 그러므로 사람은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영양이 필요하다. 쉬어야 하고 또한 먹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자신의 몸이 소진되어 버렸다면 다시 어느 정도 체력이 차오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것을 의사들은 최소 3개월로 본다. 3개월 동안은 휴식을 취하고 약해진 몸의 상태를 회복시키는데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올라서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사람이 체력이 떨어져서 귀신의 공격을 받은 상태에 있을 때에, 귀신만 축사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바닥난 체력도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그 기간이 최소 3개월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사역자는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아니 된다. 그렇다고 육체적인 영역만을 돌보라는 말은 아니다. 순서가 있다는 것이다. 육체적인 영역이 다운되어 있을 때에는 육체적인 영역을 끌어올리는데도 역시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영적으로 들어가서 악한 영들을 제압해야 한다. 그러면 강한 일꾼이 될 수 있다. 그러면 강한 주의 사역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평신도는 주의 나라의 일을 위해 튼튼한 주의 일꾼이 될 수 있다. 모든 것이 영적인 영역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 모두는 육체를 가진 인간이라는 것을 꼭 같이 생각하여 처방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2023년 12월 15일(금)

정보배목사

 

 

2023-12-08(금) 금요기도회

제목: 귀신축사의 최종무기는 바로 이것이다(마17:14~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Ve7JyOQMvrU [또는 https://tv.naver.com/v/45416790]

 

1. 들어가며

  천국에 들어가는 문제를 고민하고 고민하는 중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성경적인 결론은 역시 믿음과 회개였다. 믿음은 신앙생활의 첫 스타트를 시작하는 것이지만 마지막은 회개로 끝마쳐야 한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사는 사람치고 죄짓지 않고 살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천국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어떤 신분으로 들어가는지를 점차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천국에서는 다스리는 자와 섬기는 자로 구분된다는 것이다(마20:26~27). 그중에서도 다스리는 자는 144,000명이고, 그중에서도 왕 노릇하는 자는 소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럼 과연 누가 왕 노릇하는가? 그것은 '이기는 자'다. 영적 싸움에서 이기는 자가 결국에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진정한 하늘나라의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영적 싸움은 필연적인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귀신들과 영적 싸움을 할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최종적인 무기는 무엇인가? 

 

2. 귀신과의 싸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병기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 성도들이 귀신들과 싸워서 승리하려면 어떤 것들이 있어야 하는가? 그것의 첫째는 기도다. 기도로 무장되어야 한다. 그런데 기도 중에서도 회개가 되지 않으면 먼저 자기 속에 있는 귀신이 움직이지를 않는다. 그러므로 귀신과 싸우려면 둘째로, 회개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회개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그것은 구원얻는 회개가 있고 자백하는 회개가 있다.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자백하는 회개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자백해야 할 죄도 두 종류가 있으니, 하나는 내가 지은 죄이지만 또 하나는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죄들이다. 이것은 죄들이라기보다는 귀신들이라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출20:5에 따라 조상들이 우상숭배를 했을 때에 들어왔던 귀신들이 3~4대까지 내려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한 죄를 아무도 회개한 일이 없으면 또 3~4대를 내려간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 안에 들어 있는 귀신들 중에는 무려 2,000년 된 귀신들도 있다. 왜냐하면 조상들의 죄를 자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미 자신이 예수님을 믿을 때에 구원받는 회개를 했다면 날마다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조상들의 죄를 자백해야 한다. 그리고 귀신과 싸우려면 셋째로, 영권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영권이 있어야 큰 영들과 오래된 영들을 내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큰 영들이나 오래된 영들은 잘 안 나가고 버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넷째로, 귀신과 싸우려면 영적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귀신들이 나가지 않을 경우 고문을 주어서 내보내야 하는데, 그때 사용하는 무기들이 바로 영적 무기들인 것이다. 이러한 영적 무기들에는 성경에 나오는 것들이 있고 나오지 않아도 실제 귀신축사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도 있다. 성경에 나오는 무기들에는 불과 예수님의 피, 칼과 창, 쇠망치와 철장(쇠지팡이) 등이 있다. 그리고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실제 귀신축사에 사용해 보면 귀신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무기들도 있다. 그런 것에는 성령의 불갈퀴나 가위, 도리깨, 연자맷돌, 불도저, 바위 뚫는 특수기계 등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을 사용하려면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영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다섯째로, 한 가지가 더 있어야 한다. 만약 그것이 없으면 위의 것들을 사용해도 귀신축사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엇인가?

 

3. 귀신을 축사하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귀신을 축사하려면 우선 자백하는 회개가 되어 있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귀신도 잘 드러나지도 않을 뿐더러 나가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령 귀신이 나갔다고 할지라도 다시 들어온다. 다시 들어올 때에는 더 악한 귀신을 데리고 들어온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귀신을 축사하는 것은 그렇게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날마다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회개기도문'이다. 회개기도문을 읽으면서 기도하다 보면 자신이 지은 죄들과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낱낱이 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느 정도 회개가 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어떻게 귀신을 내어쫓을 수가 있는가? 그러한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첫째,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십자가에서 사탄 마귀와 귀신들이 무장해제 당했으므로 귀신들은 떠나가게 된다. 이때 꼭 마음에 생각해야 하는 것은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이 어떻게 나가는지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3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내 속에 있는 속사람(영)이 악한 영들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참고로 내 속에 있는 영이 강해지려면 방언을 많이 말해야 한다(고전14:4). 둘째는 내 속에 있는 성령께서 악한 영들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죄를 회개했으니 떠나갈 것을 성령께서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는 하늘의 군대천사들이 와서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뽑아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귀신들이 나가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하는 것이다. "내 머리에서 두통을 일으키고 있는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둘째, '직접 축사'를 하는 것이다. 직접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귀신이 센 귀신일 경우에는 안 나가고 버틴다. 그러므로 직접 축사를 하려면 영적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영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영권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회개와 방언기도 그리고 치열한 영적 싸움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영적 무기들을 사용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효과도 미미한 것처럼 보인다고 할지라도 계속해서 이 무기들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면 점차적으로 영권이 올라가서 나중에는 센 놈들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하는 것이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머리에서 두통을 일으키고 있는 영들은 내게서 지금 떠나가라"

 

4. 영권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렇다면 귀신을 축사할 때 영권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것은 첫째, 말로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믿음으로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권세가 있으면 말한 대로 이뤄지고 믿음대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어느 날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을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채 말라버렸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와 같은 사실을 에수님께 말씀드리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으라" 그러나 헬라어 원문을 보면,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고 있어라"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갖고 계신 믿음으로 우리가 명령하고 선포하면 그대로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막11:23[헬라어 직역] 나 자신이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만일 누구든지 이 산에게 '너는 들려져라. 그래서 너는 바다 속으로 던져져라고 말한다면, 그리고 그가 발언하는 바가 있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 일이 그에게 장차 있을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귀신을 축사할 때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믿음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믿음을 말로 명령하고 선포하면 예수님처럼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는 최종 무기는 결국 믿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말은 수단일 뿐 실제는 내가 믿고 말하면 그렇게 된다는 믿음이 있으면 말한 대로 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믿음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5. 귀신쫓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이란 무엇인가? 역시 믿음에도 두 가지가 있다. '구원얻는 믿음'이 있고' 역사하는 믿음'이 있다. '구원얻는 믿음'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자신의 죄들이 용서받게 되고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얻는다는 믿음이다. 그리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역사하는 믿음'이다. 지금도 믿음대로 무엇인가가 일어난다고 하는 믿음이다. 그런데 '믿음'이라는 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했다(히11:1). 지금 나타나 보여지지는 않고 있지만 장차 그렇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말하면 그대로 되어지는 것이 믿음인 것이다. 이것은 귀신을 쫓을 때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 것이며, 병든 자를 치유할 때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그리고 기도 응답의 과정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축사를 할 때에는 하나님과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말하는 것이 그대로 된다는 믿음으로 선포하시기 때문이다(막11:22). 태초에 빛이 있으라, 공중에는 새가 날아다니라고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우리가 말한 대로 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만약 우리가 귀신을 쫓아낼 때에 귀신들에게 명령하면 귀신들이 그대로 내 말에 복종한다는 것을 믿는 자라면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명령했는데도 귀신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은 나에게 믿음이 부족한 것이다. 한 예를 들어 보자. 어느 날 예수께서 3명의 제자들(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변화산에 오르셨을 때에, 예수님의 12제자들 가운데 9명은 산 아래 남아 있었다. 그때에 간질병 걸린 아들을 둔 어떤 아버지가 자기 아들에게 있는 귀신을 쫓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렇지만 이미 귀신쫓는 권세와 능력을 받았던 9명의 제자들이라도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 그리고 한참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내려오셨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살펴보시고는 그 세대를 향하여 주님께서 책망을 하셨다. 이 시대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는 것이다. 그것은 간질병 걸린 부모에게 하시는 말씀이요 제자들에게도 하시는 말씀이다. 그런데 핵심은 제자들에게 있었다.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리고 오라"고 하셨다(마17:17). 그리고 귀신을 꾸짖으니 귀신이 나가고 그때부터 아이가 낫게 되었다. 그러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님께 물었다. "우리는 어찌하여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그러자 주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마17:20 [그런데 그분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왜냐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말하기 때문이다)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말할 것이다)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그렇다. 귀신축사의 최종 병기는 바로 믿음인 것이다. 왜냐하면 믿음의 분량만큼 귀신도 떠나가기 때문이다. 

 

6. 우리가 귀신을 쫓을 때 귀신이 떠나가도록 쫓으려면 어떻게 명령하고 선포해야 하는가?

  사실 우리가 귀신을 쫓을 때에 마음으로 쫓는 것이 아니다. 귀신은 우리의 마음이나 생각을 읽을 수가 없다. 우리의 속마음을 알고 계시는 분은 오직 성령 하나님뿐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에게 우리의 믿음을 사용할 때에는 우리의 말을 사용해서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축사하려 할 때에 정확하게 또박또박하게 그리고 눈가에 힘을 주고 단호하게 말을 해야 한다. 이때 귀신이 떠나가도록 믿음으로 말을 하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이 해 보라.

  첫째, 먼저 내가 명령하면 귀신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상상하고 말을 하라는 것이다. 사실 상상은 믿음을 펼쳐나가는 수단이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상태를 미리 말하는 것이다. "귀신에게 떠나가라"고 말하기 전에 귀신이 바람처럼 쒹 하고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한 다음에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몸 밖에 표출되어 있는 영들을 제거할 때에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나를 돕는 천사들은 저 몸에 성령의 휘발유를 들이붓고 불을 붙여라." 그리고 표출된 귀신들이 시커멓게 지글지글 타고 있는 장면을 상상하라. 그리고 또 이렇게 명령하라. "나를 돕는 천사들은 아직까지 불에 타지 아니한 채 몸 밖으로 머리만 내밀고 있는 영들을 성령의 불갈퀴로 빡빡 긁어내라." 그리고 불갈퀴로 그 영들을 빡빡 긁어내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둘째, 앞으로 일어날 것을 단계적인 순서대로 명령하라는 것이다. 사실 내가 귀신을 쫓아낼 때는 3가지 방법으로 하면 된다. 하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 이 귀신들을 제거해 주세요. 어서 뽑아주세요." 그리고 두 번째는 귀신더러 명령하는 것이다. "귀신들아, 이제는 내게서 떠나가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나를 돕는 천사들을 시키는 것이다. "나를 돕는 천사들은 이 귀신들을 뽑아내라." 그렇다. 귀신들이 떠나가도록 최종적으로 일하는 존재는 사실 천사들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귀신축사를 할 때에는 천사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순서대로 명령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보자. 하늘의 연자맷돌을 가져다가 귀신을 갈아버린다고 하자. 그러면 이렇게 명령하라. "이제 하늘로부터 삼손이 쓰던 커다란 연자맷돌이 하나 내려와 대기합니다. 이제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이 가슴에 있는 영들, 곧 답답하게 하는 영, 근심 걱정하게 하는 영, 낙심하게 하는 영은 지금 가슴으로부터 나와서 이 연자맷돌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머리가 들어갑니다. 목이 들어갑니다. 가슴과 배가 차례대로 들어갑니다. 연자맷돌은 이것들을 갈아버립니다. 납작하게 갈아버립니다. 심장이 뻥하고 터져버립니다. 배창자가 쏙 튀어나오게 갈아버립니다. 살이 으깨지도록 갈아버립니다. 이제는 허벅지와 다리도 들어갑니다. 발가락까지 다 들어갑니다. 다 갈아버립니다. 피가 흥건히 흘러나옵니다. 살이 덕지덕지된 것을 다시 한번 연자맷돌 아래로 집어넣습니다. 다시 한번 갈아버립니다. 살이 으깨져서 아예 물이 되도록 갈아버립니다." 그러면 순서대로 귀신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셋째, 어떤 결과가 나타나게 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라는 것이다. 천사나 귀신들은 다 천사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천사들은 처음부터 종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명령한 것만 그대로 순종할 뿐 스스로 다른 일을 일부러 하지 않는다. 대기하고 다음 명령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게 할 것인지를 천사에게 알려 주고 그리고 귀신들에게도 알려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서, 귀신을 결박할 때에도 결박하라고 명령하면 딱 한 번만 결박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 일만 한 채 대기하고 있다. 그때에 만약 큰 영을 결박해야 하는 경우라면, "한 번 더 결박합니다"라고 말하든지, "머리를 결박합니다. 손을 결박합니다. 다리를 결박합니다."라고 명령하여, 천사들이 차례대로 손과 다리를 결박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결박한 쇠사슬을 당겨서 더 압축을 합니다."라고 하면, 천사들이 일하여 귀신들의 얼굴과 몸이 더 쪼그라들면서 괴로워할 것이다. 그렇다.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내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할 때에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인지를 예상한 다음, 계속해서 명령하되 구체적으로 명령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그래야 천사들도 나의 명령을 따라 순서대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일을 수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7. 귀신축사의 마무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귀신축사의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단지 귀신을 뽑아내거나 휘발유를 들이붓게 하거나, 결박만 할 것인가? 아니다. 귀신축사의 마지막 단계는 귀신을 음부로 떠나보내는 것이다. 그렇다. 귀신축사의 최종 마무리는 하늘의 군대천사들을 시켜서 귀신들을 결박한 다음, 그들을 음부로 데려가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하는 것이다. "지금 하늘에 있는 군대천사들은 불에 타버린 이 영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결박 결박합니다. 싹 다 결박합니다. 남김없이 결박합니다. 귀신 한 마리에 10명의 천사들이 달라붙습니다. 이제는 이것을 붙잡아 음부로 끌고 갑니다. 싹 다 끌고 갑니다. 그리고 음부에 처넣습니다." 고로 귀신을 사람의 몸에서 뽑아내거나 떠나가도록 하는 것은 귀신축사의 최종 마무리가 아니다. 그것은 그 과정의 일부에 해당한다. 귀신을 음부에 처리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귀신을 다 처리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는 오지 말지어다. 다시는 들어오지 말지어다"라고 명령하라.  

  그러고 나면, 귀신이 떠나간 자리에 귀신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예수님의 피를 부어야 한다. 왜냐하면 귀신은 예수님의 피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진 영도 예수님의 피가 뿌려지면 달라붙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축사가 마무리 되었다면 그때에는 예수님의 피를 부어서 몸속에 들어가게 해야 한다. 그래서 귀신이 나간 자리에 예수님의 피가 채워지게 해야 한다. 그때에는 이렇게 명령하라. "이제 머리 속에는 예수님의 피가 들어갑니다. 나를 돕는 천사들은 예수님의 피를 이곳에 들이붓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머리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목과 가슴에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귀신 떠난 빈 자리를 차곡차곡 채웁니다"라고 말하라. 물론 성령의 무기들을 사용하거나 예수님의 피를 사용할 때에 처음에는 무기가 강하지도 않고 예수님의 피의 양도 매우 적을 것이다. 하지만 회개하고 방언으로 기도하고 축사명령을 계속하라. 그러다 보면 어느 날 하나님께서 더 강하게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더 강력한 무기를 더 많이 공급해 주실 것이며, 예수님의 피도 더 많이 부어 주실 것이다. 그렇게 믿고 실천해 보라. 특히 주의 종이나 사역자들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8. 치유사역은 언제 할 것인가?

  그렇다면 병든 자에 대한 치유사역은 언제 할 것인가? 그것은 축사사역을 마치고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질병 중에는 귀신이 역사하지 않는 질병도 있을 수 있다. 그때에는 질병만을 치유하는 사역을 하면 된다. 이때에도 귀신축사와 마찬가지로 사역을 하면 되는데, 먼저는 주님께 치유를 부탁하든지, 아니면 직접 질병에게 명령하든지, 아니면 천사들을 시키면 된다. 이때 치유사역이 귀신축사와 다른 점은 천사를 부를 때에 군대천사를 부를 것이 아니라 하늘의 치유천사를 불러서 사역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머리가 아프다고 치자. 그때에는 이렇게 하라. "하늘의 치유천사들은 내려와서 두통을 치유합니다.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하나씩 하나씩 제거합니다. 그리고 심장에서 머리로 올라오는 핏길을 지금 뚫어줍니다. 막힌 혈관을 다 뚫어줍니다. 핏길은 열릴지어다. 지금 핏길은 다 열려질지어다. 지금 천사들은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이 용해되도록 용해제를 주사합니다. 혈전은 싹 녹아버립니다. 싹 녹습니다. 지금 녹습니다. 두뇌로 가는 모든 혈관은 다 뚫어집니다. 두통은 사라집니다. 산소가 가득한 신선한 피가 뇌로 공급됩니다. 맑은 피가 공급됩니다. 뇌가 살아납니다. 머리는 맑아집니다." 그렇다. 치유사역은 우선 귀신을 쫓아낸 다음 그 다음에 순차적으로, 구체적으로 명령하면 된다. 

 

9. 나오며

  모든 성도들이 귀신에게 명령하면 명령한 대로 다 될까?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각자의 믿음에 있어서 그 분량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영권이 강한 사람일수록 믿음이 더 커서 더 강력하게 역사할 것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영권 있는 사역자에게 부탁만 하고 살 수는 없지 아니한가? 그러므로 작은 것일지라도 믿음으로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을 시작해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감기나 두통, 배가 아플 때에 해 보는 것이다. 눈이 잘 안 보일 때도 해 보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회개를 하고 이렇게 명령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한 후에 명령과 선포를 하라. 더 나아가서는 우상숭배 회개기도문과 쓴뿌리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한 다음에 명령과 선포를 하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고 그냥 명령하면 귀신들이 대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큰 귀신들의 경우 우리를 공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담대하라. 아무리 큰 귀신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의 계급장은 이미 떼어졌기 때문이다. 십자가 상에서 그들의 영적인 계급은 이미 떼어진 것이다. 다만 그들에게는 이전에 가졌던 능력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우리 믿는 이들에게는 능력의 높낮이는 있겠지만 명령권은 동일하게 주어진 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작은 영들부터 쫓아내는 것을 실행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점차로 큰 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중한 병들인 암병이나 불치병, 정신병에 걸린 사람에게 명령하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뒷감당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은 영부터 명령과 선포를 하여 결과가 나타나게 되면 점차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가면 된다. 그리고 축사사역은 한 번 행하면 최소 15분은 사역해야 하며, 30분 정도는 해야 한다. 그리고 충분하게는 한 번에 1시간 정도 사역하면 된다. 귀신도 그날 회개한 만큼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만큼만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 번의 명령으로 모든 귀신들을 다 쫓아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명령과 선포를 하면 반드시 귀신은 나간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한 번만 명령해도 귀신이 전부 떠나가는 사람이 될 때까지 부지런히 축사사역을 하기 바란다. 그래서 천국에 들어갈 때에도 다스리는 자, 왕 노릇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2023년 12월 08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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