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1(금) 금요기도회

제목: 내 속에 있는 영이 어떤 귀신인지 알고 축사하는 방법(막9:14~2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K1YdYy3-nL8 [또는 https://tv.naver.com/v/40839720]

1. 들어가며

  인생 만사에 사실 귀신이 관여하지 않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다. 그만큼 귀신의 숫자가 많고 귀신의 영향력도 우리에게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에 모든 저주를 가져다주는 이러한 귀신들을 어떻게 하면 잘 쫓아낼 수 있을까? 그것은 내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이 누군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다. 귀신을 쫓아내려면 사실 귀신이 어떤 놈인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귀신은 원래 천사였기 때문에 자기에게 할당된 말만 듣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귀신의 정체를 파악한 뒤에 그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그렇다면 내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이 어떤 귀신인지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내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을 어떻게 쫓아내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2. 내 속에 있는 귀신을 알 수 있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내 속에 있는 귀신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에는 다음의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귀신이 자기의 눈에 보일 경우다. 이때는 바로 내 눈에 보이는 그 귀신더러 나가라고 명령하면 된다. 그리고 혹시 내가 그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영권 있는 사역자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또 하나는 귀신을 볼 수 없는 경우다. 이때는 조금 난감하기는 하다. 사실 보통 사람의 경우에 귀신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이런 귀신일지라도 얼마든지 쫓아낼 수 있다. 왜냐하면 귀신은 반드시 자기가 어떤 종류의 귀신인지를 결과물을 통해서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결과들을 보고서 그 결과를 일으키는 귀신이 누군지를 파악할 수 있고, 그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할 수가 있다. 

 

3. 내 몸에 있는 귀신은 어떻게 자신을 나타내 보이는가?

  귀신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것은 2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그 영혼을 자신의 것으로 사로잡아 쓰려고 자신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때는 귀신이 우리의 영안을 열어서 귀신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성령께서 영안을 열어서 보여 주는 것으로서, 이때는 보이는 귀신을 쫓으라고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인해 영안이 열린 사람에게 귀신이 보이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귀신을 쫓으라고 보여 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때에는 반드시 그 귀신을 쫓아 주어야 한다. 만약 자기의 눈에 귀신이 보이지만 그 귀신을 쫓아낼 수 없다면, 그것을 떠벌려서 말해서는 아니 된다. 사람치고 귀신이 없는 사람이 없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소문내면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귀신들린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본다면 그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성령께서 그 사람의 영안을 열어 주어야 하고, 또한 영권을 갖추어서 그 귀신을 축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귀신이 떠날 때가 되면 일부러 자신의 모습을 노출시켜 그 귀신을 쫓아낼 수 있도록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4. 내 몸에 있는 귀신들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내 몸에 들어 있는 귀신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조상적부터 내려온 귀신이고, 또 하나는 내가 불러들인 귀신이다. 앞의 귀신은 조상 귀신에게 속하고 뒤의 귀신은 떠돌아다니는 귀신에게 속한다.

  다시 조상 귀신에는 자신을 드러내 보이는 모습에 따라 5가지로 분류된다. 첫째는 '뱀'으로 보인다. 뱀의 크기는 다양하며, 흰 뱀에서 알록달록한 뱀, 검은 뱀이 있다. 흰 뱀은 속이는 영이고, 알록달록한 뱀은 무당이거나 음란의 영이다. 그리고 검은 뱀은 들어와서 오래된 것인데 보통 오래된 질병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둘째는 '짐승'으로 보인다. 타락한 천사는 하늘에서 떨어질 때 뱀을 비롯한 파충류의 모습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사람 몸속에 들어와서 많이 뭉쳐질 때에는 뱀들은 어떤 짐승의 모습을 갖춘다. 그러므로 보는 사람은 그 짐승의 종류를 통해서 어떤 영이 그 사람 속에 들어와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혈기 분노의 영이라면, 그때 짐승의 모습은 고양이나 수탉의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교활한 영은 여우로, 기교를 잘 부리는 귀신은 원숭이로, 우아하게 자신을 포장하는 귀신은 공작새로, 싸움 다툼의 영은 개로 보인다. 그리고 가난의 영이 들어오면 쥐로 보인다. 또한 셋째는 자신의 조상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으로 보인다. 제사 때에 보통 귀신들은 자기의 조상으로 자신을 나타낸다. 갓 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넷째는 '대사'나 '장군'의 모습으로 자신을 나타내 보인다. 이는 높은 계급을 가진 귀신으로서, 자기 밑에 많은 귀신을 거느리고 있는 경우다. 이러한 귀신들은 사람 몸에 자기의 집을 지어 놓고 그 방안에 수많은 종류의 귀신들을 불러들여서 자신의 부하로 사용하고 있는 귀신들이다. 이때 보여지는 대사로는 사명대사, 서산대사, 원효대사 등이 있으며, 장군으로는 임경업 장군, 최영 장군, 이순신 장군, 계백 장군 등이 있다. 다섯째는 '중'과 '무당'과 '동자승'의 모습으로 자신을 나타내 보인다.

  그리고 일찍 죽은 귀신들도 있다. 이때는 보통 '처녀'와 '총각'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귀신들에는 물에 빠져 죽은(죽게 했던) 귀신, 불에 타서 죽은 귀신, 자살해서(뛰어 내려, 약물 먹고, 동맥을 끊어, 목 매달아 등등) 죽은 귀신, 교통사고로 죽은 귀신 등이 있다. 그러므로 꿈이나 환상 중에 이러한 귀신의 모습이 짐승으로 보이면 그들을 쫓아내기가 훨씬 수월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5. 보이는 귀신을 확인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보이는 귀신을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귀신을 보는 전문 사역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그러면 내 안에 어떤 귀신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것이 확실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시간을 내야 하고 사역자에게 사역비를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그것은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재정이 넉넉하지 않는 분은 자신에게 있는 귀신들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어떤 귀신이라도 내려온 귀신이라면 그것이 1대에서 내려왔는지, 2대에서 내려왔는지, 아니면 10대, 30대에서 내려왔는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안이 잘 열린 사역자는 몇 대에서 어떤 귀신이 내려왔는지를 알려 줄 수 있다. 또 하나는 내가 귀신을 보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쉽지 않은 문제다. 만약 내 눈에 귀신만 보인다면 귀신이 영안을 열어 준 것이므로 문제가 된다. 그때에는 귀신들이 어찌하든지 나를 쓰려고 지금 수작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성령으로 인해 영안이 열린 경우가 있다. 이것이 바른 경우다. 그런데 성령이 열어 준 영안은 시도 때도 없이 귀신이 보이는 것이 아니다. 사역할 때만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안이 덜 열렸으면 귀신의 종류를 파악하기가 조금 어렵다. 그러나 어찌하든지 우리가 귀신을 볼 수만 있다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된다.

 

6.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면 영영 귀신의 종류를 알 수도 없고 쫓아낼 수도 없는가?

  그럼 귀신이 내 눈에 혹은 사역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그 귀신을 알 수도 없고 쫓아낼 수도 없는가? 그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보이지 않는 귀신들이라도 반드시 그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가 비록 귀신을 볼 수 없을지라도, 귀신이 우리 몸속에 들어 있는 것을 알려 주는 결과들을 보면 된다. 그 결과들을 통해서 그 귀신이 누군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귀신을 축사하면 된다. 

  예를 들어 보자. 내가 위장병에 걸렸다고 치자. 그것은 내가 음식 먹는 습관이 잘못 되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위를 들여다보면 거의 대부분은 그 속에 위장병 걸리게 하는 귀신이 달라붙어 있다. 그러므로 위장병에 걸렸다면 그 영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거나 그 영을 축사하면 된다. 이렇게 말이다. "내 위장에 있는 위장병 걸리게 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위장 안에 있는 위장병 걸리게 하는 모든 영들은 떠나가라." "내 위장에 있는 위장병 걸리게 하는 영들은 성령의 불받아!, 불로 태워져!"라고 명령하면 된다. 즉 결과를 영으로 만들어 처리하면 되는 것이다. 또 예를 들어 보자. 내가 계속 가난에 찌들려 살고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내 몸속에 가난하게 하는 영이 들어 있는 것이다. 그때에는 먼저 가난의 영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그 귀신을 예수 이름으로 쫓아버리거나 불로 태우면 되는 것이다. 

 

7. 내 몸속에는 어떤 종류의 영들이 들어 있는가?

  그렇다면 내 속에 들어 있는 영들에는 과연 어떤 영들이 들어 있을까? 그것은 크게 4종류의 우상숭배의 영들이 있고, 그 밑에 파생되는 영들이 수두룩하게 있다. 그래서 회개와 천국복음 연구소에서는 '우상숭배 회개기도문'을 통해서, 각 우상숭배에 따라 파생되는 영을 각각 24가지씩 정리를 해 놓았다. 예를 들어 자신이 가난할 뿐만 아니라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있고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다면, 우상숭배의 파생되는 영들을 통해서 그가 틀림없이 자신의 조상들 중에 스님이 있었거나 절에 무엇인가를 많이 바쳤기 때문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가 있다. 이때는 부처 불교의 죄를 다른 우상숭배의 죄보다 더 많이 회개하고, 가난의 영, 헛된 망상에 빠지게 하는 영, 무기력하게 하는 영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축사를 받으면 된다.

  그리고 귀신들을 주제별로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 그것은 회개와 천국복음 연구소가 제공하고 있는 '쓴뿌리 회개기도문'을 참고하면 된다. 예를 들어 현재 자신의 집이 가난하게 살고 있을 때, 과연 어떤 우상숭배의 죄들을 회개해야 하느냐 하는 것이 거기에 나와 있다. 이때 가난을 주는 우상숭배의 영들은 제일 큰 것이 부처 불교의 영이다. 하지만 제사를 융숭하게 드린 사람도 가난하게 되고, 미신 잡신을 섬겨도 가난하게 된다. 그리고 본인이 화투를 쳐서 남의 것을 빼앗았거나, 조상 중에 양반이 있어 하인의 소유를 강제로 빼앗았거나, 남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고 야반도주했거나, 도둑질을 많이 했던 조상을 두었다면, 그 후손들은 당연히 가난하게 된다. 그러므로 가난하게 사는 자는 부처 불교의 죄를 회개하고, 이어서 제사의 죄와 미신 잡신을 섬긴 죄를 많이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조상들 중에 어떤 다른 요인들이 있는가를 살펴보고 위의 죄들을 함께 회개하면 가난의 영이 떠나게 된다. 

  다음은 4가지 우상숭배의 죄에 따른 각각의 24개의 파생된 영들을 정리한 것이다. 총 96개의 파생영들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라. 

 

96개의 우상숭배의 파생 영들

 

1. 제사의 영
A B C D
1 무지하게 하는 영 7 눌려있게 하는 영 13 영안 안열리게 하는 영 19 의심하게 하는 영
2 무능케 하는 영 8 헤매이게 하는 영 14 영적인 감각이 떨어지게 하는 영 20 믿지 못하게 하는 영
3 무기력하게 하는 영 9 열매맺지 못하게 하는 영 15 영적으로 무뎌지게 하는 영 21 신앙을 방해하는 영
4 무책임하게 하는 영 10 풍성하지 못하게 하는 영 16 영적 은사 못 받게 하는 영 22 치매 걸리게 하는 영
5 지능이 떨어지게 하는 영 11 임신 못하게 하는 영 17 영적으로 무지하게 하는 영 23 위장병 걸리게 하는 영
6 공부를 방해하는 영 12 두통을 일으키게 하는 영 18 영적 세계를 보지 못하게 하는 영 24 가난하게 하는 영
 
2. 부처 불교의 영
A B C D
1 망상에 빠지게 하는 영 7 게으르게 하는 영 13 재물 복 받지 못하게 하는 영 19 도전하지 못하게 하는 영
2 헛된 꿈 좇게 하는 영 8 나태하게 하는 영 14 재물 누리지 못하게 하는 영 20 의미를 잃어버리게 하는 영
3 현실감 없게 하는 영 9 열정 갖지 못하게 하는 영 15 가난하게 하는 영 21 무시받게 하는 영
4 집중력을 흩뜨리게 하는 영 10 일하지 않게 하는 영 16 모아지지 못하게 하는 영 22 좌절하게 하는 영
5 꿈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영 11 떠돌아다니게 하는 영 17 거지의 영 23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영
6 허무맹랑하게 하는 영 12 집안 책임 안 지게 하는 영 18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영 24 자신을 부풀리게 하는 영
 
3. 무당 점쟁이의 영
A B C D
1 혈기분노의 영 7 싸움다툼의 영 13 우울의 영 19 교만의 영
2 대적하게 하는 영 8 폭력의 영 14 상처받게 하는 영 20 거짓의 영
3 거역의 영 9 살인의 영 15 외롭게 하는 영 21 음란의 영
4 시기질투의 영 10 살생의 영 16 억울하게 하는 영 22 사치의 영
5 분열하게 하는 영 11 자살케 하는 영 17 걱정근심하게 하는 영 23 유흥의 영
6 밀어내게 하는 영 12 헤어지게 하는 영 18 망하게 하는 영 24 분리의 영
 
4. 미신 잡신의 영
A B C D
1 어둡게 하는 영 7 환경 막히게 하는 영 13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영 19 자녀 앞길을 막는 영
2 해결책 보이지 않게 하는 영 8 눌리게 하는 영 14 형통을 방해하는 영 20 승진합격 방해의 영
3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영 9 손발이 묶이게 하는 영 15 가난 거지의 영 21 도움받지 못하게 하는 영
4 고여있게 하는 영 10 크게 쓰임받지 못하게 하는 영 16 손해보게 하는 영 22 주눅들게 하는 영
5 앞으로 뻗어나가지 못하게 하는 영 11 축복 방해의 영 17 열매없게 하는 영 23 잡혀있게 하는 영
6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영 12 세우지 못하게 하는 영 18 실패하게 하는 영 24 미움받게 하는 영
 

 

8. 귀신들의 축사는 어떻게 하는가?

  귀신들을 내보내려면 다음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첫째, 나와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이것은 회개와 천국복음 연구소가 발행하고 있는 '회개기도문'이나 '우상숭배 회개기도문'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둘째, 내보내려는 귀신과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이는 자가 축사 방법의 일환이다(이것은 동탄명성교회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귀신이 우리 몸에서 약간 뜨게 된다. 귀신이 떠나갈 준비를 하는 것이다. 셋째, 축사를 받아야 한다. 내가 영권이 있으면 십자가 세우기만 해도 귀신은 나간다. 그렇지만 이때는 주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영들이나 계급이 약한 영들이 나가는 것이다. 고로 오래된 영들이나 계급이 높은 귀신들은 버티고 잘 안 나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넷째, 귀신이 버티고 안 나갈 경우에는 성령의 불을 집어넣어 태워버려야 한다. 성령의 불은 귀신을 태워 고통을 안겨 준다. 그런데 성령의 불은 그 불을 받은 사역자만이 집어넣을 수 있다. 그러므로 귀신이 잘 안 나갈 경우에는 이러한 영권 있는 사역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해야 한다. 참고로 귀신을 축사하려면 영적 계급이 적어도 대령이나 별 1~2개는 달아야 한다. 그러면 중간 정도 계급의 귀신들은 잘 내보낼 수 있다(뱀의 크기가 3cm정도까지는 가능하다). 하지만 최고위급의 귀신들은 별 3~4개 정도가 되어야 잘 내보낼 수 있다. 그러나 특별히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 있는 은사를 받은 사역자는 이보다 훨씬 더 빨리 귀신들을 제압하여 내보낼 수가 있는데, 성령의 불을 사용할 수 있는 사역자 중에서 별을 달지 않은 사역자는 거의 없다. 

 

9. 나오며

  귀신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어찌 보면 귀신들이 그 사람을 상대로 쓰기 위해서 보여 주는 경우다. 하지만 성령께서 귀신들을 보게 하는 경우는 다르다. 그 귀신들을 내보내게 하려고 귀신들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역자에게 귀신이 보인다면 그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하지만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귀신을 내보낼 수 없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영권이 있는 사역자는 얼마든지 귀신을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어떤 귀신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를 파악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귀신 축사의 전문 사역자는 성령으로 인하여 영안이 열려 귀신을 볼 수 있는 자라야 한다. 그러나 귀신을 볼 수는 없지만 귀신을 쫓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역자에게 축사를 부탁한다면, 자신이 본 것이나 느낀 것을 사역자에게 정확히 말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금 자기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과 결과를 정확히 일러 주어야 한다. 그러면 정확히 그 귀신을 지목하여 내보낼 수가 있다. 귀신도 천사와 똑같이 정확히 자신에게 명령할 때에 움직이기 때문이다. 

 

 

2023년 09월 01일(금)

정보배목사

 

2023-08-25(금) 금요기도회

제목: 귀신과 성령이 열어주는 영안과 환상,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행16:16~1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rKPfmd9ye_c [또는 https://tv.naver.com/v/40839348]

1. 들어가며

  과연 귀신이 열어 주고 보여 주는 영안과 환상, 그리고 성령께서 열어 주고 보여 주는 환상은 어떻게 다른가? 우리는 까딱 잘못하면 귀신이 열어 준 영안을 성령께서 열어 준 영안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귀신이 보여 준 환상을 성령께서 보여 준 환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 그리고 과연 사람에게는 어떤 눈들이 있는가? 영안(영의 눈)이라는 것은 그중에 어떤 눈에 속하는 것인가? 그래서 오늘은 영안에 대한 개념과 아울러 영안 열림과 환상 그리고 꿈을 과연 귀신이 준 것인지 성령께서 준 것인지를 구별하는 법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영안'과 '영안 열림'이란 어떤 것을 가리키는가?

 '영안'이란 어떤 것을 가리키는가? 영안이라는 말은 '영의 눈'을 한자어로 표현한 것이다. 영안이란 영의 눈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영안이 열렸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자신이 가진 영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4차원의 영적 세계를 실제적으로 보는 것을 가리킨다. 이때 영안이 열리게 되면 보통 초자연적인 은사와 능력도 같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영안만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는 않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눈은 사물을 보는 육의 눈 곧 육안이 있다. 우리는 육안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물질 세계를 볼 수 있다. 그래서 하늘에 떠 있는 해와 달과 별들, 그리고 날아다니는 새와 짐승들과 나무와 풀들 그리고 건축물과 사람 등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이것 말고 보는 눈이 한 가지가 더 있다. 그것은 심안 곧 마음의 눈이 있다(엡1:18). 마음의 눈은 육의 눈으로도 볼 수 없고 영의 눈으로도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마음의 상상으로 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과거에 본 적이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들을 때에 그 말씀이 그대로 이뤄진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도록 마음의 눈도 주셨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는 것은 3가지로서 육안과 심안 그리고 영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사람은 육안과 심안으로 보는 것까지는 가능하다. 하지만 영안이 열려서 영적 세계를 보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다. 

 

3. 영안이 열려 볼 수 있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자신의 영의 눈이 열려서 볼 수 있는 영적 세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에는 크게 영적 존재와 영의 시공간에 존재하는 실제가 있다. 영적인 존재로서 우리는 영안으로 보이지 않는 영물들을 볼 수 있는데 그러한 것에는 귀신들과 천사들이 있다. 그리고 주 예수님도 보는 것이다. 참고로 우리가 볼 수 있는 귀신들의 모습은 보통 5가지다. 그것은 뱀과 박쥐, 여러 짐승들(호랑이,여우, 개, 소, 원숭이, 쥐 등), 대사나 장군들(사명 대사, 서산 대사, 원효 대사 등과 이순신 장군, 최영 장군, 계백 장군 등), 무당이나 중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의 조상들로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천사들은 흰옷을 입고 날개를 달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는 것들로서 사람은 자신의 영안으로 천국과 지옥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천국을 본다는 말은 천국에 있는 실제들 곧 새 예루살렘 성, 생명나무를 비롯한 온갖 종류의 나무와 과일들, 생명책과 행위책 등을 본다는 뜻이다. 그리고 지옥에는 불과 유황 그리고 귀신들이 사용하는 온갖 고문 도구들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다 영안이 열릴 때에만 볼 수 있는 것들이다. 그리고 지금 이 세상에 살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귀신들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영의 세계는 4차원의 세계에서 3차원의 세계를 보는 것이므로, 시간과 공간을 접거나 좁혀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4. 귀신이 열어 주는 영안도 있는가?

  그런데 귀신이 영안을 열어 줄 수도 있는가? 그렇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사람은 원래 영의 사람과 육의 사람이 있다. 영의 사람을 속사람이라고 부르고 육의 사람을 겉사람이라고 부른다. 오감을 지니고 있는 육체의 사람이 겉사람이고 영적인 초자연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 영의 사람이 속사람인 것이다. 그런데 원래 사람은 속사람이 저 천국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를 받아 살고 있다가 이 땅에 어머니의 자궁 속으로 보내어진다. 그러므로 영의 사람이 육의 사람과 합쳐져서 진정한 사람 곧 인간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육의 눈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영의 눈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영의 눈은 보통 어린아이 때에는 열려 있기도 하며, 죽어서 영혼이 육체를 떠나려 할 때도 잠깐 열린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귀신이 영의 눈을 열어 주어서 귀신을 보게 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귀신은 4차원의 영적 세계에 존재하는 영물로서, 어떤 사람을 자기의 사람으로 만들어 이용하려고 사람의 영의 눈을 열어 주는 것이다. 귀신이 사람의 영의 눈을 열어 준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는 현장은 무당이나 유명한 스님들은 영의 눈으로 귀신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당이나 스님들은 어떻게 귀신을 볼 수 있는가? 그것은 귀신이 그들을 이용하기 위해 사람의 영안으로 자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열어 주어서 그렇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영안이 열려 귀신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귀신을 보되 위에서 언급한 5가지 형태로 말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영안이 열렸는데, 과연 귀신이 열어 준 영안인지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그것은 딱 2가지다. 하나는 영적인 실제 중에 귀신만 보이는 것이다. 그들에게 천사는 안 보인다. 고로 천사는 안 보이고 자신의 눈에 귀신만 보인다면 그것은 귀신이 열어 준 영안일 확률이 매우 높다. 또 하나의 결정적인 단서는 귀신이 열어 준 영안을 가진 자는 결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만 보기만 하는 것이다. 귀신에게 명령하여 음부로 보낼 수가 없다. 귀신에게 성령의 불을 쏠 수가 없다. 다만 귀신을 보는 것이다.

 

5. 성령이 열어 준 영안이란 어떤 것인가?

  귀신이 사람의 영안을 열어 주듯이 하나님께서 사람의 영안을 열어 주신다. 귀신이 영안을 열어 주는 것은 귀신이 그를 이용하려고 그렇게 한 것이다. 조상적부터 내려온 오래된 귀신이 그를 무당으로 삼거나 중으로 삼으려고 그들의 영의 눈을 열어서 자기를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께서 영안을 열어 주는 목적은 다르다. 그것은 우선 첫째로 성령께서는 자신을 돕고 교회를 둘러 지키고 있는 천사를 보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아끼고 보호하시고 사랑하시는가를 알게 하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다. 그리고 둘째로 성령께서도 귀신을 보여 주시는데 이는 목적이 다르다. 성령께서 귀신을 보여 주는 것은 귀신을 쫓아내라고 보여 주는 것이다. 어떤 귀신이 누구에게 어디에 붙어 있는지를 보게 하심으로 그 사람을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귀신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보는 목적이 각각 다른 것이다. 즉 귀신이 무당에게 자신을 보여 주는 것은 그를 무당으로 쓰려고 보여 주는 것이라면, 성령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영안을 열어 귀신을 보여 주시는 것은 귀신의 지배하에 있는 우리 인생들을 놓아주게 하기 위해서 보여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인하여 영안이 열린 자는 귀신을 볼 때 반드시 그 귀신을 처리해 주어야 한다. 

 

6. 영안 열림과 환상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어떤 사람은 영안이 열리면 그냥 환상을 본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왜냐하면 영안이 열렸다고 해서 꼭 환상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요, 환상을 본다고 해서 영안이 열린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영안이 열려서 보는 것은 영적인 실제를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가상이나 상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상징적인 것을 보는 것이 아니다. 직접 귀신을 보고 천사를 보고 주님을 보고 천국과 지옥을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상은 다르다. 환상은 지금 실제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다. 어떤 정보를 알려 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가상의 어떤 것을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환상으로 보는 것은 지금 실제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보기는 하는 것이지만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장면이나 그림을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안 열림이 4차원의 존재와 공간을 실제적으로 보는 것이라면 환상은 지금 눈으로 실제하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과거나 현재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상은 해석을 잘 해야 한다. 해석을 잘못하면 정반대의 결과로 치달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환상을 보게 된 자는 반드시 환상을 해석하는 은사도 같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성령께서 즉시 즉시 환상의 의미를 알려 준다. 한편 꿈은 환상에 비해 무의식적이요 수동적이다. 환상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기도하다가 주님이 보여 준 것을 수동적으로 보기도 하고, 또한 보여 달라고 해서 볼 수도 있는 능동적인 측면이 있다. 하지만 꿈은 그렇지 않다. 꿈은 무의식의 상태에서 수동적으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계시의 전달적인 측면에서 볼 때 환상의 단계가 꿈보다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7. 귀신이 열어 주는 영안과 환상 그리고 성령께서 열어 주는 영안과 환상은 목적상 어떻게 다른가?

  귀신이 열어 주는 영안과 환상 그리고 성령께서 열어 주는 영안과 환상은 사실 그 목적이 다르다. 그렇다면 귀신이 무당에게 열어 주고 보여 주는 영안과 환상의 목적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의 영혼과 육체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 열어 주고 보여 주는 것이다(요10:10). 하지만 성령께서 영안을 열어 주시는 이유는 그것이 아니다. 우리로 하여금 귀신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지켜 주시는가를 알려 주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영안을 열어 주는 목적이 둘은 애초부터 다른 것이다. 고로 귀신이 열어 준 영안을 가진 자는 귀신만 보고 있을 뿐 그것을 처리해 주지 못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귀신이 보여 준 영안으로 사람을 보면 사람의 나쁜 것들이 주로 보인다. 왜냐하면 마귀는 이간질하고 나누고 분열하고 싸우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무엇이 보였다고 하면서 부부를 이간질시키고, 가정을 파괴하고, 목회자나 사모를 다투고 싸우게 하는 것은 귀신이 보여 준 영안으로 본 것이다. 고로 어떤 영적인 실제를 보고 환상을 보았는데, 그것이 사람을 망신주고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귀신이 보여 준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만약 자신이 성령께서 열어 준 영안과 환상으로 무엇인가를 보았다면 그는 그것을 가지고 기도 제목으로 삼고 기도해야 하며, 그렇게 역사하고 있는 귀신들을 제거해 주는 일을 해야지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 아닌 것이다. 고로 내가 귀신을 보았다느니 환상을 보았다느니 말하면서 두루 험담하며 다니는 자는 교회를 이간질시키는 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귀신을 보여 준 것은 그 귀신을 쫓아내라고 보여 준 것이다. 그것을 해결해 주지도 못하면서 떠벌리며 다니는 것은 온전한 영안 열림이 아닌 것이다. 

 

8. 나오며

  사실 귀신도 영안을 열어 준다는 말은 우리에게는 다소 충격적이다. 왜냐하면 영안은 오직 하나님만 열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니다. 영안은 귀신도 열어 줄 수 있는 것이고 성령께서도 열어 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목적이 다르다. 귀신이 영안을 열어 주고 환상을 보여 주는 것은 결국 사람들을 이간질시키고, 싸우게 하고 나누게 하며 망신을 주기 위해서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께서 영안을 열어 주는 것은 천사를 보고 하나님의 지키심을 알아 귀신을 내쫓으라고 보여 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연 나 자신이 귀신이 열어 준 영안으로 무엇인가를 보고 있는가 아니면 성령께서 열어 준 영안으로 무엇인가를 보고 있는가를 잘 분간할 줄 알아야 한다. 한 마디로 귀신이 열어 준 영안을 가진 자는 귀신을 쫓아낼 수가 없다. 그러나 성령께서 열어 준 영안을 가진 자는 그 귀신을 쫓아낸다. 고로 내가 귀신을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자신이 과연 귀신을 보고만 있는 것인지 귀신을 쫓아내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서 귀신을 쫓아내주지는 못하고 보고만 있는 경우라면 자신의 본 것을 결코 말해서는 아니 된다. 잘못하다가는 상대방의 허물과 죄짓는 것만을 들추어 내어 사람을 정죄하는 일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칫 잘못하면 귀신이 가짜를 보여 준 것을 가지고 사실로 착각하여 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어 그에게 큰 고통을 안겨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08월 25일(금)

정보배목사

2023-08-18(금) 금요기도회

제목: [은사와 사명(7)] 주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와 사명을 알아내는 실제적인 방법(고전12:28~3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wkc8TnT_OkY [또는 https://tv.naver.com/v/40838798]

1. 들어가며

  은사란 하나님께서 개인과 공동체에 유익하게 쓰도록 주신 성령의 선물이다. 고로 은사는 사명과 연결되지 아니할 수 없다. 사람은 은사를 받아 은사의 특성대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사명을 알기 위해서는 은사를 알아야 하고, 자신의 사명이 분명하지 아니한 분들은 자신의 은사가 무엇인지를 빨리 파악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능력의 크기와 종류와 모양은 각각 다르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와 사명을 과연 어떻게 실제적으로 알아낼 수 있는가? 오늘 그 방법 5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2. 자신이 가진 은사의 크기와 종류와 모양은 어떻게 다른가?

  모든 사람의 지문이 다르듯이 은사의 크기와 종류와 모양도 각각 다르다. 왜냐하면 은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능력을 따라 당신의 뜻대로 나눠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똑같은 은사들과 사명을 갖고 있지 않다. 자기에게 주어진 고유한 길이 있는 것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가 다르고 거기에 따라 사명도 다른 것이다.

  먼저 첫째는 각자의 은사의 크기가 다르다. 어떤 사람은 은사를 크게 받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작게 받을 수 있다. 크게 받았다면 그것이 주 은사가 되는 것이고, 작게 받았다면 그것은 보조 은사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은사를 받았어도 어떤 사람은 치유에 강력한 은사가 있지만 어떤 사람은 설교에 강력한 은사가 있는 것이다. 

  둘째는 각자가 받은 은사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은사에는 일반 은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특별 은사도 있다. 특별 은사에도 성령의 9가지 은사(고전12:8~10)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은사들이 더 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받았던 은사를 다 조사해 보면 그가 성령의 9가지 은사를 받은 것은 분명한데 귀신을 보는 은사는 그에게 없었던 것 같다. 한편 사도 베드로는 능력 행함의 은사를 강하게 받았다. 그러므로 그는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갔을 때에 나면서부터 못 걷는 이를 예수의 이름으로 일으켜 세울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같은 사도라 할지라도 받은 은사가 다르고 그 크기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는 은사의 모양도 다르다. 은사가 무슨 모양이 있을까 하는데 은사도 일정한 유형이 있다. 패턴이 있는 것이다. 영적 은사에도 보는 은사의 계열이 있고 듣는 은사의 계열이 있다. 그중에서 영안이 열리면 영적인 세계를 잘 본다. 그런 자는 귀신도 보고 천사도 보고 천국도 보고 예수님도 보는 것이다. 그런데 영안이 열려서 보는 자라 할지라도 꿈과 환상을 잘 보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 자들이 있다. 그리고 또한 영적 은사에도 능력 계열의 은사가 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며 기적을 행하는 은사가 있는 것이다. 또한 말의 은사도 있으니 방언을 하고 방언 통역을 하고 예언을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어떻게 사용하실 목적으로 보내신 것인가에 따라 각각 다른 은사가 부어진다. 

 

3. 주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와 사명을 알아내는 실제적인 5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주님께서는 각자에게 어떤 은사를 대부분 이미 주셨다. 물론 지금도 기도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주님께서 그에게 부탁하신 사역을 위해 필요하기에 은사를 부어 주시기도 하신다. 하지만 은사는 대부분 태어날 때 갖고 태어나며 믿을 때에 그에게 붙여진다. 그러므로 대부분 성도들은 은사를 이미 받은 상태에 있는 것이다. 다만 그 은사가 가려져서 밖으로 드러나지 않거나 다른 은사들 밑에 있어서 안 보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5가지 방법을 통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고 그리고 사역하는데 꼭 필요한 은사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 그 비법 5가지가 있다.

  첫째, 은사란 대체 무엇이며, 은사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내가 가지고 있는 은사가 어떤 종류에 속하는 것인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더 필요해서 진정 사모해야 할 은사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은사는 앞에서 설명했지만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이 땅에 살면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시는 선물을 가리킨다.

  이러한 은사에는 일반 은사가 있고 특별 은사가 있다. 일반 은사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기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로서, 보통은 부모에게서 반반씩 물려받는다. 이러한 은사의 종류는 로마서 12장에 주로 나오는데(롬12:6~8) 그것을 보면 다음과 같다. 섬김의 은사, 가르치는 은사, 위로 권면의 은사, 지도 다스림의 은사, 긍휼 자비의 은사, 독신의 은사(바울이 대표적이다), 행정의 은사, 돈을 잘 버는 은사, 기부(헌금)의 은사, 순교의 은사 등이 있다. 

  그리고 특별 은사가 있는데 이는 영적인 은사로서, 믿는 부모 밑에서 태어났을 때에 물려받은 은사가 있고, 하나님께서 사명자로서 이 땅에 그 영혼이 보내어질 때에 하나님께서 주셔서 받은 은사가 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을 때에 주시는 은사가 있고, 사역을 위해 간구할 때 새롭게 부어 주시는 은사도 있다. 이러한 특별 은사의 핵심은 사도 바울이 고전12:8~10에 언급한 9가지 은사다.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믿음의 은사, 병들 치료함의 은사, 능력 행함의 은사, 예언의 은사, 영들 분별함의 은사, 각종 방언 말함의 은사, 방언들 통역의 은사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기초로 하여서 다양한 영적 은사들이 더 나타난다. 환상을 보는 은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은사, 귀신 쫓음의 은사, 상대방의 아픔과 병을 느끼는 은사 등 더 다양한 은사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보조적으로 몇 가지 위성적인 은사들도 있으니 먼저 직분의 은사가 있다. 직분의 은사에는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의 은사가 있다(고전12:28, 엡4:11). 그리고 성품의 은사가 있으니 사랑, 기쁨,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겸손 등의 은사가 있다. 직분의 은사는 주로 영적 은사에 속한 것이며 성품의 은사는 일반 은사에 속한다. 

  둘째, 어떤 일이라 할지라도 교회에서 시키면 무조건 순종해 보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어떤 일은 잘 할 수 있고 어떤 일은 감당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자신이 받은 일반 은사와 영적 은사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게 되고 그것의 크기와 강도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교회학교와 구역 모임에서 설교도 해 보고(이것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르치기도 해 보고, 안내도 서 보고, 찬양대에 앉아 보고, 차량 운행도 해 보는 것이다. 심지어 병원에 가서 아픈 자들을 위해 기도도 해 보고 또한 방언도 해 보고 방언 통역도 해 보는 것이다. 

  셋째, 영적 지도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큰 은사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은사를 가진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 보기도 하고, 안수를 받아 보기도 하고, 방언 통역이나 예언을 받아 보기도 하고, 은사를 잘 알려 주는 분을 찾아가서 은사 테스트를 해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어떤 은사가 있는 것 같다 싶으면 그 방면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에게 훈련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이것을 위해서는 시간과 물질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받은 은사가 있다면 그는 사역자의 길을 가야 한다.  

  넷째, 자신이 어떤 은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 너무나 간절히 사모가 되며, 그러한 은사에 대해서 생각하면 사모함의 열정이 더욱더 끓어오르고 식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그 은사가 잠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가 있다고 하면 자기도 하나님의 음성을 꼭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러한 것에는 '환상을 보고 싶다', '천국을 보고 싶다', '귀신과 천사를 보고 싶다', '귀신을 쫓아내고 싶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싶다', "나도 다른 사람을 치료해 주고 싶다' 등이 있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것이 이것인데 그것은 철저히 자신과 조상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은사를 경험해 보고 은사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하는 방법에서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먼저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이어서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축사를 받으면 귀신이 떠나가게 된다. 그러면 귀신에 의해 가려져 있던 은사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그러면 없던 은사들이 새롭게 나타나는 것처럼 드러난다. 하지만 이미 받은 은사가 수면 아래에 묻혀 있다가 이제 보물을 발견하는 것 같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회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은사를 받으면 그것이 귀신이 주는 것인지 성령이 주는 것인지를 헷갈릴 수도 있다. 그리고 귀신이 준 것을 성령이 준 것이라고 했다가 성령 훼방죄로 지옥에 떨어질 수도 있다. 고로 은사를 받고 사명을 발견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개를 열심히 하는 것이다. 깊은 회개를 해 보라. 그러면 드러나는 은사를 보고 자신도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4. 내가 받은 은사가 성령께서 준 것이라면 어떤 특징이 나타나는가?

  어떤 사람은 산에 가서 기도하다가 은사를 받았다고 하든지 아니면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다가 신령한 분을 만나서 안수받고 은사를 받았다든지 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 그런데 이것은 출처가 불분명한 것이다. 아니 대부분 귀신이 주는 은사를 받을 수 있다. 왜냐하면 산에는 죽은 시체들이 많아서 엄청난 양의 귀신들이 득실거리고 있기 때문이요, 기도원은 아무래도 교회보다는 아픈 환자들, 귀신들린 자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장소나 사람에게 안수를 받거나 거기에서 기도하면 안 된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장소와 하나님께서 쓰시는 정결한 사역자로부터 은사를 받았다면 그때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가?

  첫째, 사역에 따른 여러 열매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질병에서 낫게 되고, 물질이 들어오고, 자녀들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정말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9가지 성품상의 열매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받은 것이 성령께서 주신 것임을 밝히 드러낸다. 

  둘째, 받은 은사들을 사용했을 때에 내면에서 엄청난 하늘의 기쁨이 솟아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 종일 사역해도 피곤하지 않다. 열정이 식지 않는다. 즐겁고 기쁘고 행복함을 느낀다.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이 이것이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셋째, 여러 신실한 성도들과 교회 공동체의 지체들에게 인정을 받게 된다. 열매가 맺혀지고 가정이 회복되고 자녀가 형통한 길을 가니, 믿음의 성도들과 교회의 지체들이 하나같이 그것은 성령께서 주신 것이라고 동의해 준다. 

 

5. 은사와 사명이 더 계발되고 활성화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신이 받은 은사와 사명이 더 계발되고 활성화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것을 주의하면 도움이 된다. 

  첫째, 받은 은사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자꾸 사용해 보라는 것이다. 먼저는 실수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 고로 은사를 처음 사용할 때에는 이해의 폭이 넓은 가족에게서부터 사용해 보라. 특히 자녀가 아플 때나 부모님이 아플 때에 하면 그리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친족이나 친구, 교회 구역 식구에게도 적용해 보는 것이다. 

  둘째, 더욱더 은사가 강해지는 것과 신령한 은사를 더 사모하는 것이다. 지금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은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회개에 더욱더 전념하는 것이다. 은사를 사모하는 것은 은사가 더 강해지고 풍성해지는 비결 중의 비결이다(고전12:31).

  셋째, 강력한 은사를 가진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귀신을 쫓아내는데 불을 사용할 줄 아는 은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거나 치유 사역을 하려면 불이 강한 은사자에게 안수를 받는 것은 도움이 된다. 그러면 강력한 불의 은사가 전이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보다 더 빠르게 자신이 받은 은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디모데가 바울로부터 안수받아 자신의 은사가 불일듯 일어나게 했던 일이다(딤후1:5~6). 

 

6. 나오며

  은사는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다. 장롱 속에 간직하라고 주신 것이 결코 아니다. 은사는 사역의 현장에서 교회의 유익을 위해 그것을 사용하여 봉사하라고 주신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은사를 받았다면 반드시 그것을 사역의 현장으로 꼭 연결해야 한다. 그렇게 사용한다면 내가 받은 은사는 더 활성화될 것이며 더 강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실 때에는 자기가 이런 은사를 받았다고 자랑하며 다니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을 장식장에 전시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전파를 위해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자신이 은사를 받았다고 한다면, 그는 반드시 그것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게 하고 천국에 들어가도록 돕는 데에 사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게으르고 나태한 자라면, 하루빨리 회개하여 부처와 불교 쪽에서 들어온 게으름의 영을 쫓아내야 한다. 그리고 열정을 달라고 기도하고 은사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느 날 나에게도 신비한 초자연적인 은사를 주시는 것이다. 아니 이미 받았던 은사인데 그것을 수면 위로 올려 주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부터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이요 은사를 받은 이유이다. 

 

 

2023년 08월 18일(금)

정보배목사

2023-08-11(금) 금요기도회

제목: [금요기도회] 왜 세대와 가문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렘32:17~19)

https://youtu.be/YN69s4d1Y-8 [또는 https://tv.naver.com/v/40838753]

1. 들어가며

  왜 예수님을 믿는데도 저주가 떠나가지 않는 것일까? 왜 그렇게 간구하는데도 영안이 열리지 않는 것인가? 왜 기도를 많이 하고 있는데도 질병은 떠나가지 않는 것일까? 왜 그렇게 주님께 간구하는데도 나에게는 은사가 임하지 않는가? 왜 나에게는 물질이 풍성하지 않는가?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복받는 것을 방해하고 복을 틀어막고 있는 악한 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해도 응답이 잘 안 되고 은사도 오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영들과 필연적으로 싸워야 한다. 싸워서 그들을 내쫓아야 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세대와 가문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왜 세대와 가문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세대와 가문의 악한 영들을 쫓아낼 수 있는지 성경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2. 세대와 가문의 죄란 무엇인가?

  지금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악한 영들은 내가 지은 죄 때문에 온 영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80% 이상은 내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에 내게 들어온 영들이다. 그것은 이미 합법적으로 조상들에게 들어갔었고 또한 합법적으로 후손인 나에게 들어온 것이다. 아무리 능력 있는 귀신들이라 할지라도 그냥 함부로 내 몸속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다 이유가 있다. 그것은 우리가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 속한다고 하셨기 때문이다(요일3:8). 그리고 타락한 인류에게 뱀이 그 육체를 먹고 살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이다(창3:14). 그러므로 귀신들은 사람의 몸을 자신의 집이라고 생각한다(마12:43~45).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그들은 합법적으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우리 몸속에 들어온 영이 우리가 죽게 되면 우리의 후손에게 그대로 내려간다. 다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하늘로 올라가서 세대와 가문의 영과 합쳐지게 되고, 일부는 시체 속에 남아 있으며, 일부가 후손에게 고스란히 내려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 조상들이 범죄할 때 나도 그 허리 속에 이미 씨의 형태로 들어 있어서 같이 범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출애굽기20:5과 신명기 5:9의 말씀에 따라, 귀신은 우리가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을 경우에 합법적으로 3~4대까지 치고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 중에서 나부터 윗대로 4대까지를 '세대'라고 정의하고, 5대부터 선조까지(대부분 40대 정도 된다. 많게는 70대가 되는 가문도 있다)를 '가문'이라고 칭하며, 이들이 지은 죄를 '세대의 죄' 그리고 '가문의 죄'라고 일컫는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몸속에는 세대가 지은 죄로 인하여 내려온 영들과 더 나아가서는 가문이 죄를 지어서 내려온 영들이 있다. 세대의 영들은 하나님께서 조상들이 지은 죄값을 3~4대까지 묻겠다고 하셨으니 응당 자손들에게 내려가는 것이 맞겠지만, 왜 가문의 영들이 내게 내려오는 것인가? 그것은 가문이 지은 죄라도 그 죄를 회개한 사람이 없으니, 3~4대 내려왔던 영이 또 3~4대 또 또 내려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실 우리 몸속에는 내 조상 3~4대의 영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5대~40대, 70대 선조 대의 영까지 같이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하여 세대와 가문의 영들을 끊어야 한다. 

 

3. 세대와 가문의 영들은 어떤 형태로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가?

  그렇다면 세대와 가문의 영들은 어떤 형태로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가? 악한 영들 곧 귀신들은 타락한 천사들로서 자신의 몸을 바꾸어 표현할 수 있다. 사탄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하지 않았는가?(고후11:14). 그리고 그들이 아무리 가변한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속성을 아예 감출 수는 없다. 그것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법칙으로 정해 놓으신 것 같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어떤 종류의 우상숭배 죄로 인하여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지를 표현해 준다. 물론 영안이 열린 자들에게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1~4대까지의 세대의 죄로 인하여 들어온 영들은 자신의 조상들이 어떤 범죄로 인하여 우리에게 들어왔는지를 표현해 주는데, 만약 제사의 죄를 지었다면 촛불이 타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부처와 불교를 섬긴 죄를 지었다면 부처상이나 연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고 물어보고 굿한 죄를 지었다면 흰 천이나 붉은 천 그리고 무당옷이나 방울이 보인다. 그리고 미신 잡신을 섬겼다면 금줄 같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귀신들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는 짐승의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혈기 분노의 죄를 지었으면, 호랑이나 고양이 혹은 수탉의 모습으로 보이고, 음란의 죄를 지었으면 알록달록한 뱀의 모습으로 보이며, 자기를 자랑하거나 드러내는 교태를 부리는 죄를 지었으면 여우나 공작새로 보인다. 입술로 수다를 많이 떤 죄를 지었으면 개구리의 형태로 보이며, 싸움 다툼의 죄를 많이 지었으면 개의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5대부터 선조 때까지의 영들은 오래된 영들이어서 많은 세력을 규합한 상태로 우리 몸에 들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우리 몸속에 대부분 많은 영들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개의 방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놈은 이런 방들의 총 대장 노릇을 한다. 이름하여 귀신의 집의 대장 노릇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되어 수백 년 수천 년 된 귀신들은 대사급이나 장군급으로 자신을 노출시킨다. 부처 불교 쪽에서 온 오래된 영은 사명대사, 원효대사, 서산대사의 모습을 취하고 있고, 무당 점쟁이 쪽에서 온 오래된 영은 강감찬장군, 최영장군, 이순신장군, 계백장군 등의 모습으로 자신을 노출시킨다. 한편 그들이 누군지를 알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입고 있는 옷과 들고 있는 것들과 얼굴 모습을 통해서 알 수 있다. 

 

4. 왜 세대와 가문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왜 세대와 가문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세대와 가문이 지은 죄로 인하여 우리 조상들에게 들어가 있던 귀신들이 그의 후손들인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내려와서 악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는 2가지 영역에서 해를 입는다. 첫째는 그들이 주는 온갖 종류의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영적인 통로들이 막히게 되는 것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렇다. 

  첫째, 귀신들이 주는 온갖 종류의 저주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하면 기본적으로 귀신들에 의해 앞길이 막힌다. 망한다. 손대는 모든 일과 사업이 실패한다. 견딜 수 없어 그만 자살한다. 일찍 죽는다. 살인이 끊어지지 않는다. 이혼한다. 특히 불치병이나 희귀병 암병으로 죽는다. 더 안 좋은 것은 가족 중에 누가 신내림을 받아서 무당이나 중이 되어 우상숭배의 일에 종사하는 것이다. 

  둘째, 귀신들에 의해 영적인 통로들이 막히게 된다. 그리하면 기도가 응답이 잘 안 된다. 기도는 열심히 하지만 응답받는 것이 적다. 공중에는 세대와 가문의 영들이, 기도를 갖고 올라가고 있고 또한 기도 응답을 갖고 내려오고 있는 천사들을 막아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 있으면 우리가 부모 때부터 믿어서 이미 받은 채 있는 영적인 은사들이나,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었던 자는 예수님을 믿을 때에 받았던 영적인 은사들마저 덮어버린다. 그러면 영적인 은사들이 내게 있으나 그것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무기나 축복의 도구로 사용할 수 없다. 귀신들이 많으면 내가 기도해서라도 받을 수 있는 은사마저 오지 못하도록 차단해버린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을 받을 수가 없다. 왜 영안이 안 열리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영안 열림의 은사를 주시지 않아서 일 수도 있겠지만 십중팔구는 귀신들이 틀어막고 있기 때문이다. 

 

5. 세대와 가문에 내려와 있는 악한 영들에게는 어떤 영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가운데 내려와 있는 악한 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제일 안 좋은 7대 영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패망하게 하는 영, 실패하게 하는 영, 죽음의 영, 살인의 영, 축복 가로막는 영, 전쟁의 영, 무너지게 하는 영이 그것이다. 그 다음으로 안 좋은 영들 8가지는 다음과 같다. 불의하게 하는 영, 탈취하게 하는 영, 폭력의 영, 가난의 영, 살생의 영, 혈기 분노의 영, 음모를 꾸미게 하는 영, 남을 억울하게 하는 영이 그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악한 영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가문들을 순서대로 보면 다음과 같다. 1등은 전주 이씨, 2등은 안동 김씨, 3등은 청송 심씨, 4등은 동래 정씨, 5등은 달성 서씨, 6등은 청주 한씨, 7등은 연안 이씨, 8등은 남양 홍씨, 9등은 파평 윤씨, 9등은 안동 권씨의 순이다. 그리고 자신이 양반 가문이라면 상당 부분 악한 영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권력을 잡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살인하는 일을 해 왔으며, 권력을 잡고 있을 때에 권력을 남용하여 억압하고 착취하고 빼앗고 누명 씌워 죽이는 일을 서슴없이 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부자들이 유흥을 즐기며 살았기에 우상숭배를 그만큼 더 많이 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악한 영들을 소유하고 있는 1등 가문인 전주 이씨의 가문의 죄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살인의 영. 둘째, 권력을 잡게 하는 영. 셋째, 패망의 길을 걷게 하는 영. 넷째, 우상숭배의 영. 다섯째, 다툼이 끊이지 않게 하는 영이 그것이다. 그리고 하남 정씨의 경우에는 첫째, 혈기 분노의 영, 싸움 다툼의 영, 불안 초조의 영, 어두움의 영, 우상숭배의 영 순으로 많다. 

 

6. 어떻게 하면 세대와 가문의 영들을 떠나보낼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세대와 가문의 영들을 내 몸에서 떠나보낼 수 있으며, 공중에 있는 세대와 가문의 영들을 더 멀리 떠나게 할 수 있는가? 그것은 오직 회개하는 길밖에 없다. 내 몸속에 있는 영들을 내보내지 않는 한 우리에게 온갖 종류의 저주를 가져다 주며, 영적 통로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그 영들을 내보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중에 있는 세대와 가문의 영들은 더 멀리 떠나보내야 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보좌로 나아가는 길을 열려고 하기 때문이다. 공중에 영들이 많이 있으면 기도천사가 귀신들을 뚫고 지나가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회개하여 내 몸에 있는 악한 영들을 떠나보내야 하며, 공중에 있는 영들을 치워 하늘길을 확보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세대와 가문의 영들을 떠나보낼 수 있는가? 그것은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첫째, 나와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처음에는 자범죄까지 회개해야 하지만 나중에는 우상숭배의 죄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회개해야 한다. 1대부터 4대까지 낱낱이 회개하는 것은 필수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5대 이상의 가문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회개할 때에 사용하는 교재는 '회개기도문'이 필수다. 교회로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둘째, 자가 축사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죄를 회개하면 귀신들이 떠나갈 준비를 하고 있을 뿐 잘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때에는 "나와 내 조상들이 범죄하여 내게 내려온 '패망하게 하는 영'과 십자가 세운다"라는 식으로 하면 된다. 작은 영들이나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영들은 회개만 해도 나가지만 대부분은 나가지 않고 버틴다. 그러므로 반드시 떠나갈 것을 명령해야 나간다. 그렇지만 귀신들도 계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가 가진 영적 계급이 낮으면 그놈들은 나의 명령에 잘 복종하지 않는다. 그런데 계급이 없어도 떠나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교회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다). 십자가에서 모든 악한 영들이 무장해제 당했기 때문에(골2:14~15) 그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 권세 있는 은사자에게 축사사역을 받는 것이다. 나는 영권이 약하고 영적 계급도 약하기 때문이다. 귀신을 내보낼 수 있는 은사자가 되려면 적어도 대령급은 되어야 하고, 별 1~2개는 되어야 한다. 최고급의 귀신들은 별 3~4개를 가져야 귀신들도 잘 나간다. 

 

7. 나오며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축복을 받고, 귀신들이 주는 저주와 방해를 막아내려면 우리는 반드시 필수적으로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 대상은 하나님의 원수이자 우리들의 원수인 사탄 마귀와 그의 부하들인 귀신들이다. 그놈들이 있는 한 우리는 온갖 종류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그놈들이 그냥 나가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놈들도 합법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의 입술로 합법적으로 죄를 회개할 때 비로소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 믿은 지 오래되었어도 기도 응답이 잘 안되고, 은사가 오지 않는 것도 사실 알고 보면 다 이놈들이 내 몸에 덕지덕지 붙어 있기 때문이요, 이놈들이 내게 은사가 내려오는 것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안이 열리려면 회개는 필수적이다.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산이 없을 것이다. 회개한 분들의 경험을 들어 보니 한 3~5년 회개하면 기본적인 회개가 되는 것이요, 10년 정도 하면 하늘이 맑아진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 후손들은 더 이상 저주 가운데에 살지 않게 될 것이다. 나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은사를 누리고 사는 축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2023년 08월 11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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