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축사치유명령법(4)] 치유사역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명령 선포문들(계22:1~2)_2023-10-12(목)

https://youtu.be/KFX4W11Jw1Q [또는 https://tv.naver.com/v/42326674]

 

1. 축사에도 원칙이 있었듯이 치유에도 어떤 원칙이 있는가?

  축사에도 원칙이 있다. 축사할 때에는 믿는 자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막16:17). 믿는 자들에게 위임해 주신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서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에 있어서 귀신이 잘 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귀신이 잘 나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예수께서는 2가지로 말씀하셨다. 하나는 믿음이 적은 연고라고 하셨고 또 하나는 기도가 부족하다고 말씀하셨다(마17:20, 막9:29). 그렇다면 우리의 믿음이 커지거나 기도가 충분하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것은 영권이 생긴다는 것이다. 곧 능력이 임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귀신 쫓는 능력이란 내가 명령한 말에 귀신이 순종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귀신을 추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 그런데 그 능력은 2가지다. 하나는 내가 명령할 때에 그 명령을 천사들이 즉각 와서 수행하느냐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귀신 축사할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영적 무기들이 내게 있느냐 하는 것이다. 천사들이 내 명령을 따른다면 그는 영권이 있는 자이며, 귀신을 축사할 때 불이나 칼 등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는 영권이 있는 자이다. 

  그런데 이것은 치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다. 치유에도 원칙이 있다. 그것은 믿는 자가 병든 자 위에 손을 얹는 것이다(막16:18). 그리고 치유가 일어나도록 기도를 하는데, 이때 기도는 질병을 향하여 내리는 명령기도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믿는 자가 병든 자 위에 손을 얹게 되면 잘 되는 일이 생긴다고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꾸짖거나 그리고 명령과 선포로서 환자를 치유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병든 자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병든 자 위에 손을 얹고 치유 명령을 소상하게 순서대로 내려야 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분명한 사실은 병든 자에게 손을 얹고 어떤 병이 치료되라고 명령하면, 그 병이 진짜로 치료가 된다는 사실이다. 

 

2. 질병을 치료할 때에 사용할 수 있는 명령들에는 어떤 명령이 있는가?

  그렇다면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후에 질병을 향하여 어떤 명령을 해야 하는데, 그때에는 어떻게 명령해야 하는가?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 주실 때에는 열병을 꾸짖으셨다(눅4:39). 그랬더니 열병이 떠나갔다(눅4:39). 그러니까 이때 예수께서는 "열병아, 이 여인에게서 떠나가"라고 명령하셨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병든 자를 치료하실 때에는 질병을 향해 꾸짖고 또한 떠나갈 것을 명령만 행한 것은 아니었다. "깨끗함을 받으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열려져라" 등의 명령도 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질병을 향해 어떤 명령을 할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은 질병이 낫도록 하는 어떤 명령들을 내릴 수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가 열병을 앓고 있을 때에는, "열병아 떠나가라"고 명령할 수 있다. 혹은 "이 아이에게서 열병을 일으키는 요인들은 지금 이 시간 중지할 것이다. 열병의 원인들은 제거될지어다."라고 말하라. 혹시 조금 더 의학적인 지식이 있다면, "이 아이로 하여금 열을 오르게 하는 모든 바이러스들은 지금 이 시간 이 몸에서 파괴될지어다." 등의 말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이 시간 핏길에게 명령한다. 백혈구가 가서 몸속에 있는 감기 바이러스를 잡아먹을 수 있도록 이 시간 막힌 모든 혈관들은 열릴지어다. 혈관의 통로는 더 확장될지어다" 등등으로 명령하는 것이다. 

 

3. 우리가 질병을 향해 명령을 내리면 영계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치료가 되는 것인가?

  우리가 질병의 치료를 위해 명령을 내리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것은 축사와 마찬가지로 2가지 일이 일어난다. 하나는 치유천사가 와서 치료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질병에 대해 어떤 명령을 내렸을 때에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니까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질병에 대해 명령하면 그대로 해 주라는 주님의 특별 지시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이어서 질병이 치료되도록 어떤 명령을 내리면, 즉시 치유천사가 내려와서 치유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또 하나는 내게 치유할 수 있는 의료용 도구들과 약재가 순간적으로 내 손에 들려진다는 것이다. "주님, 제 손에 이 피부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연고를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면 즉시 하늘로부터 보내어진 연고가 내 손에 쥐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이 피부에 연고를 바릅니다. 쫙쫙 펴서 바릅니다. 넉넉하게 바릅니다. 이제 이 피부의 세포는 재생이 됩니다. 어린아이의 피부처럼 변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4. 우리가 치유사역 때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도구나 약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이 땅에도 병원이 있듯이 천국에도 병원이 있으며, 이 땅에서도 병든 자를 치료하는 약재가 있듯이 천국에도 병을 치료하는 약재가 있으며, 이 땅에서도 의사가 환자를 수술하듯이, 천국에서도 환자를 수술한다. 물론 이 땅에 있는 환자를 데려가서 치료하고 다시 이 땅에 보내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치유사역을 할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도구들이나 약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먼저 성경에 나오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가장 중요한 약재로서 생명나무 잎사귀들이 있다(계22:2). 요한계시록 22:2의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생명수가 모여 생명강을 이루는데, 이 생명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자라고 있다. 그런데 이 생명나무의 잎사귀는 만국을 치료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다치기라도 하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천국에 있는 부활체는 다치지 않는다. 특히 천국에는 더이상 저주가 없으며(계22:3), 또한 사망이나 애통함, 곡함과 아픔이 다시 있지 않는 장소임에 틀림없다(계21:4). 그렇다면 대체 왜 천국에서 치료의 약재가 필요한 것일까? 그것은 천국 성도를 치료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있는 사람들 곧 육체를 입고 있는 사람들을 이 땅에서 혹은 천국에 데려가서 치료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좋은 치료 약재는 생명나무 잎사귀를 짓이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약재들 가운데 생명나무 잎사귀는 세상의 모든 의학이 손댈 수 없고 지금 그냥 놔두면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 사용하는 약재다. 둘째, 연고가 있다(계3:17~18). 피부나 혹은 세포가 다치거나 상했을 때에 바를 수 있는 것이다. 이때에는 천사를 시키든지 아니면 하나님께 연고를 달라고 요청한 후에 그것을 환자의 피부에 믿음으로 쫙쫙 바르면 된다. 그리고 셋째, 의료용으로 쓸 수 있는 모든 도구들이 있다. 예를 들어 고름이나 썩은 피 그리고 물이 차 있는 경우에는 주사기로 빼낸다. 그리고 너무나 체력이 저하되어 있으면 영양제를 주사기로 주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절을 재생시키는 연골이 있다. 연골을 바꾸려 할 때에는 이렇게 명령하라. "하늘의 치유천사들은 오른쪽 다리 무릎에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연골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오른쪽 다리 무릎에 연골을 집어넣습니다. 새로 교체합니다. 지금 교체합니다. 하늘에서 연골을 가져와서 지금 교체합니다."라고 말하라. 

 

5. 치유사역시 맨 마지막에 하는 일은 무엇인가?

  이제 치유사역시에 맨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예수님의 피'를 피부에 바르거나 뿌리거나 그리고 세포 곳곳에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이때 예수님의 피는 우리 몸에서 2가지 역할을 한다. 하나는 악한 영이 떠난 자리를 채워 귀신이 못 들어오게 하는 역할을 한다. 에수님의 피가 죄를 속하기 때문이다(요일1:7,9). 그런데 또 하나는 환부를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사53:5, 벧전2:24). 왜냐하면 환부에 예수님의 피를 바르거나 공급해 주면 환부가 다시 살아나고 고쳐지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다음과 같이 명령하라. "정수리는 열려지고 예수님의 피가 머리 속에 부어집니다. 쿨쿨쿨 부어집니다. 머리의 모든 세포 사이사이에 예수님의 피가 들어갑니다. 귀신이 떠나간 자리에도 예수님의 피가 들어갑니다. 이제 피는 가슴으로 내려옵니다. 가슴 곳곳에 들어갑니다. 심장의 모든 세포 사이사이로 예수님의 피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귀신이 다시는 심장에 달라붙지 못하게 합니다. 이제 예수님의 피는 자궁으로 들어가고 남자의 전립선에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고장난 것들을 고칩니다. 그래서 피부가 새롭게 재생됩니다."

 

2023년 10월 1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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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사치유 6단계] 불세례를 받게 하는 안수의 중요성을 알고 안수받기(마3:11)_2023-09-15(금)

https://youtu.be/lrfV_fs8JS8 [또는 https://tv.naver.com/v/40877113]

1. 성령의 불세례란 무엇이며 과연 성경에 나오는가?

  '성령의 불세례'라는 것은 사람이 성령의 불로 장악된 상태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과연 성령의 불세례라는 것이 성경에 나오는 것일까? 그렇다. 나온다. 그것은 세례 요한이 자기에게 나아오는 이들을 향하여 선포하는 말씀에 나오는데, 그 핵심은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지만, 자기보다 더 능력 많으신 이가 곧 오신다면 그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하는 말씀이다(마3:11). 마태복음 3:11에 말씀에 따르면 사람이 받는 세례에는 총 세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는 '물세례'요 또 하나는 '성령세례'이며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불세례'다.

마태복음3:11[헬라어 직역] 진실로 나 자신은 너희에게 회개 안으로 물 안에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내 뒤에서 오고 있는 이는 나보다 더 힘이 있으신 분이시다. 나는 그 신들을 들기에 적합하지 않다. 바로 그분은 성령 그리고 불 안에서(성령 안에서 그리고 불) 너희에게 [장차] 세례를 줄 것이다. 

  그런데 '불세례'는 보통 '성령의 불세례'라고 한다. 왜 그런가? 그것은 불세례가 '성령'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성령과 불로(성령과 불 안에서)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라는 말씀을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성령 안에서 그리고 불'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성령세례와 불세례가 전혀 다른 의미로 쓰였다면 "성령 안에서 그리고 불 안에서"라고 기록되어야 한다. 하지만 '안에서('엔')'라는 전치사 하나에 '성령과 그리고 불'이라는 두 단어가 같이 붙어 있다. 이는 성령과 불이 별개의 개념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후에 증언되어진 예수님의 말씀(행1:5)과 그리고 베드로의 간증(행11:16)을 들어 보면 불은 성령에게 종속되어 있는 개념인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나 베드로는 '성령의 불로 세례를 준다'는 말씀이 아니라 '성령으로 세례를 준다'라고만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세례 가운데 한 부분이 불세례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불세례를 언급할 때에는 항상 '성령의 불세례'라고 말하는 것이다. 

 

2. 성령의 불세례는 언제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했는가?

  성령의 불세례가 실제로 활성화되어 나타난 때에는 과연 언제인가? 그때는 오순절 성령세례 이후부터다(행2:1~4). 왜냐하면 세례 요한이 증언하기를 예수께서 오시면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풀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마3:11). 이는 성령세례가 주어진 이후 불세례도 주어진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성령의 불세례를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성령의 불세례를 주기를 원하는 자는 반드시 성령세례부터 받아야 한다. 그렇다. 그런데 누구든지 한 번 두 번 정도는 성령의 불세례를 받은 자로부터 그냥 성령의 불사역을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사역을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성령의 불을 옮겨줄 수는 없다. 본인이 성령세례를 받은 후에 성령의 불사역을 통해 성령의 불을 전수받아야 성령의 불을 옮겨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세례를 받지도 않은 자가 성령의 불세례 사역을 해 줄 수는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성령세례를 먼저 받아야 한다. 

 

3. 성령의 불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성령의 불은 사실 두 군데서 온다. 하나는 하늘에서 온다(계4:5, 5:6). 정확히 말하자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일곱 영들로부터 온다(계4:5). 그런데 하나님의 일곱 영들은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불타고 있는 일곱 금촛대의 일곱 등불이다(계4:5).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이런 일곱 금촛대나 일곱 등불은 아직 계시되지 않은 때였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보좌만 볼 수 있었고 그리고 보좌에 앉으신 이의 모습을 볼 수도 없었는데, 둘 다 모습은 불이었고 불꽃이었다(겔1장). 그런데 A.D.90년경 하나님의 보좌는 불이나 불꽃으로 점철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물이 흘러나와 강을 이루고 있었다. 이 물을 요한계시록에서는 '생명수'(혹은 '생수')라고 말하고, 그 강을 생명수의 강(생명강)이라고 말하고 있다(계22:1~2). 불이 물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천국에서는 물이 불 같고 불이 물 같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보좌를 이글이글 태우며 그 보좌에 앉으신 이를 둘러싸고 있던 불은 어디로 간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갔다. 거기에는 부채꼴 모양으로 하나님의 일곱 등불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성령의 불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성령의 불을 달라고 하면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성령의 불이 온다.

  그리고 두 번째로 성령의 불은 자기의 지성소인 영에서 나온다. 그것도 이미 성령을 받아 자기 안에 성령을 모신 자의 영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고 성령으로 장악된 상태가 되지 않는 자는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가 없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지만 성령의 불은 이미 성령의 불을 받은 자의 안수로부터 전이가 되는 것이지 스스로 하늘에서 불을 받아서 성령의 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 성령의 불을 받으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며, 어떤 결과가 내게 주어지는가?
  성령의 불은 역시 불의 일종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 역시 불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 현상과 결과가 나타난다. 첫째, 뜨겁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을 받으면 실제로 몸이 뜨거워진다. 특히 가슴과 손이 뜨겁다(일종의 따가움도 있다). 그래서 불이 더 강해지면 머리부터 등으로 다리까지 온 몸이 뜨거워진다. 그러면 우리 몸은 약 0.5도에서 1도까지 올라간다. 그러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건강해진다. 암병은 몸이 차거워서 생기는 질병이므로, 암병도 치료가 되는 것이다. 둘째, 태운다(소멸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성령의 불은 내 몸속에 있는 악한 영들인 귀신들을 태워버린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을 집어넣으면 귀신들은 뜨거워서 견딜 수 없어 한다. 왜냐하면 귀신들도 성령의 불을 받으면 괴로움을 느끼기 때문이다(계20:10). 그리고 마침내 떠나가는 것이다. 고로 성령의 불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귀신을 태워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은 축사 사역에 매우 용이하게 사용된다. 셋째, 녹인다는 것이다. 성령의 불이 들어오면 우리의 혼도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강퍅한 마음이 녹아내리고, 교만한 마음과 완악한 마음이 녹아서 사라진다. 실로 놀라운 일이다. 넷째, 정결케 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불이 내 속에 있는 더러운 생각까지도 정화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깨끗한 사람이 된다(고후7:1). 다섯째, 삼킨다(장악한다)는 것이다. 성령의 불이 들어오면 우리의 모든 구석구석을 삼켜버린다. 귀신까지도 장악해버린다. 그리고 태워버린다. 그러면 귀신이 태워지면서 축소되고 약화된다. 왜냐하면 귀신이 불로 태워진 이후 떠나게 되면 귀신의 세력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여섯째, 덩근다는 것이다. 여기서 덩근다는 말은 불이 옮겨붙는다는 뜻인데, 이는 성령의 불이 안수하는 자로부터 안수받는 자에게로 옮겨간다는 뜻이다. 은사의 전이가 일어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불을 받게 되면, 귀신이 떠나감으로 병든 것이 치유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감추어져 있던 성령의 은사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다. 그러면서 성령의 권세와 능력이 점점 더 강해진다. 그리고 만약에 안수하는 자가 눈에 안수를 하면 영안이 열리고, 영 분별의 은사가 와서 귀신과 천사를 보고, 예수님을 보고, 지옥과 천국도 보게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은사를 열어 주는 은사도 오는 것이다. 

 

5. 자기가 성령의 불을 받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성령의 불을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날 주의 종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불세례다. 그런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사실 성령으로 베푸시는 세례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세례를 받는 것은 예수님의 주권적인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자신이 성령세례(성령으로 장악한 상태가 되는 것)를 받았다면 그 후로는 성령의 불로 장악되는 것 곧 성령의 불세례를 사모해야 한다. 그래야 성령의 불세례가 주어지기 때문이다(고전12:31). 만약 성령의 불세례라도 그 세례를 본인이 받는 것만을 원한다면 그는 안수를 통해서 성령의 불세례만을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성령의 불세례는 다른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강하고 센 영들이 잘 안 떠날 때 그것들을 불로 태워 약화시켜 떠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때 귀신이 가지고 들어온 저주까지도 소멸시킬 수가 있다. 그러므로 성령세례를 받은 자는 성령의 불세례도 사모해야 한다. 정녕 놀라운 유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세례를 받았다면 이제는 성령의 불세례를 전이해 줄 수 있는 사역자로부터 성령의 불세례를 받아야 한다. 성령의 불세례는 흔한 은사는 아니다. 하나님께서 사역자로 쓰시는 사람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은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주의 일을 열심히 감당하고 계시는 주의 종들이 성령의 불세례를 받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2023년 09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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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축사치유 5단계] 성령세례와 방언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방언 시작하기(행11:1~17)_2023-09-14(목)

https://youtu.be/TG7OkXvThPc [또는 https://tv.naver.com/v/40877111]

1. 쫓아낸 귀신을 못 들어오게 하고 나았던 병을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한 번 쫓아낸 귀신을 다시는 못 들어오게 하고 나았던 병을 다시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이 3가지 것에 주의하면 된다. 첫째, 회개하면서 십자가를 세우고 자기의 몸에 보혈을 붓고 바른다둘째, 성령세례를 받고 방언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방언으로 기도를 시작한다셋째, 불세례를 전이하는 사역자의 안수로 불세례를 받는다. 그러면 귀신이 다시 들어오기가 어렵고 병도 재발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2. 예수님을 믿고 있는 사람인데 굳이 성령세례를 받아야 하는가?

  예수님을 믿는 것과 성령세례를 받는 것은 다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자기 마음속으로 모셔들이는 것을 가리킨다(요1:12, 롬10:9~10). 그렇다고 해서 곧바로 성령께서 자기의 마음 가운데 좌정하시는 것은 아니다. 시간차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성령의 내주와 더불어 동시에 성령세례를 같이 경험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경에 나온 사도행전의 사례를 보면, 성령의 내주와 성령의 세례가 각각 따로 있던 사례들이 나온다. 그것은 사마리아교회(행8:4~17)의 경우와 에베소교회(행19:1~7)의 경우다. 그런데 반대로 성령의 내주와 성령세례가 같이 일어났던 것은 예루살렘교회(행2:1~4)와 이방인 고넬료 가정(행10:44~46)이었다. 그렇지만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능력을 받아서 남들 속에 들어 있는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히 자기 안에 들어 있는 귀신을 쫓아내려 할 때에도 역시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회개한 후에 성령세례를 받은 자라야 성령의 권세와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도행전에 기록된 말씀에 따르면, 초기 교회 성도들은 예수믿는 것 이외에 성령세례를 같이 받아서 능력을 행사하면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행1:8). 

 

3. 자기 자신이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나 자신이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사실 자기 자신이 성령세례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확인하려면 가장 먼저는 성령세례가 어떤 것인지 그 개념부터 알아야 한다. 사도행전의 기록을 보면 '성령세례'는 고넬료 가정이 받은 것이라고 나오고(행11:15~17), 예루살렘교회가 성령세례를 받았다고 나온다(행11:15, 1:4~5, 2:32,38).

  이것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성령세례'에 관한 정의다. 곧 '성령세례'란 성령이 믿는 이들 위에 부어지심으로 성령받은 자들이 성령에 의해 장악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행10:44~46, 2:33). 사실 성령세례를 받기 전에 모든 사람들은 자기 중심적인 사고와 귀신에 의해 끌려다니는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그가 성령세례를 받게 된다면 그는 이제 성령에 의해 사로잡힌 상태가 되는 것이다. 자기 주도적이거나 귀신 주도적이었던 자기 자신의 삶이 이제는 성령 주도적인 삶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그 결과를 통해 미루어 짐작이 가능한데, 사도행전을 살펴보니 성령세례를 받게 되면 가장 먼저는 방언을 말하게 되더라는 것이다. 여기서 '방언'('글로싸')이라는 것은 외국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알아들을 수 없는 전혀 생소한 말로서, 영이 살아나서 말하는 딴 언어이다. 왜냐하면 방언이란 이 세상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서 둘째로, 성령세례를 받게 되면 방언 이외에 다른 은사들과 능력들까지 받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루살렘교회는 방언을 말하였는데, 그것도 은사 방언으로서 대인 방언을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치유 은사로 인해 기적도 나타났다(행3:6). 즉 베드로가 나면서부터 못 걷는 이를 예수의 이름으로 고쳤던 것이다. 여기서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이 말했던 '대인 방언'이라는 것은 방언을 하는 자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고 있었지만, 듣는 자들이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인하여 자기 나라의 언어로 듣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다른 교회에서도 역시 성령의 은사들을 받았으니, 고넬료 가정에서는 방언 찬양의 은사를 받았고(행10:46), 에베소교회에서는 예언의 은사를 받은 바 있다(행19:6). 

 

4. 성령세례는 어떻게 해야 받는가?

  그렇다면 초기 교회 성도들은 어떻게 성령세례를 받았던 것인가? 그것은 총 3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 첫째, 오로지 성령세례 받기를 사모하고 기도했기 때문이다(행1:14). 이것은 예루살렘교회의 경우인데 그때 그들은 회개도 같이 했다(행2:38). 고로 성령세례를 받으려면 가장 먼저는 회개해야 하고, 이어서는 회개하면서 간절히 하나님께서 부르짖어 성령세례받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배우고, 그분의 피로 인하여 죄사함을 받게 되며,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성령을 부어 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방인이었던 고넬료 가정에 베드로가 가서 복음을 전해 줄 때에 일어났다. 그래서 물세례도 받지 않은 그들이 성령세례를 먼저 받음으로 하나님께 인쳐진 자가 된 것이다. 셋째, 예수님만 믿고 성령세례를 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성령세례를 받은 자가 가서 안수하면 그렇게 된다. 사마리아교회와 에베소교회가 바로 이러한 사례에 속한다. 사마리아교회는 빌립이 가서 복음을 전했으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에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사도들인 베드로와 요한이 가서 그들을 위해 성령받기를 기도하면서 안수를 했더니 그들이 성령을 받았다(행8:12~17). 그리고 에베소교회는 아볼로에 의해 복음을 받았으니 성도들은 요한의 물세례만 받고 있었다. 그러자 사도인 바울이 가서 주 예수의 이름으로 물세례를 준 후에, 그들에게 안수하자 그들이 성령을 받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게 되었다(행19:1~7). 그러므로 자기 자신이 아직 성령세례도 받지 않은 자라면 자기 자신에게서 귀신을 쉽게 쫓아낼 수가 없다. 성령세례를 받아야 귀신이 잘 나가는 것이다. 

 

5. 귀신이 들어오는 것을 방어하고 병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왜 필요한가?

  방언을 말했다는 것은 단지 성령의 기초 은사를 받았다는 기쁨 정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방언은 성령세례를 받아야만 주어지는 은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방언으로 말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가 이미 성령세례를 받은 자임을 알려 준다.

  그러면 왜 방언으로 말해야 하는가? 그것은 첫째로, 방금 언급했듯이 그가 성령세례를 받을 때 표적이자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서 그냥 따라오는 은사이기 때문이다. 이때 말하는 방언('글로싸')이란 사실 외국어가 아니라 알아들을 수 없는 전혀 딴 언어다(행2:4). 사도행전 2장에 예루살렘교회는 성령세례를 받고 딴('헤테로스', different) 방언('글로싸')을 말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때 그들이 말했던 방언은 '대인 방언'이라는 방언이었다. 그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고 있었는데, 듣는 이들은 각각 자기 나라의 언어로 듣는 방언인 것이다. 그러나 방언에는 '대인 방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신 방언'도 있으니 이것은 하나님만 알아들으시는 방언이다. 그런데 모든 방언은 기본적으로 대신 방언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대물 방언'도 있으니 이것은 방언을 말하는 자가 동물과 방언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대국 방언'이라는 방언도 있다. 이것은 방언하는 자가 다른 나라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이다. 둘째로, 방언은 모든 은사를 열어 주는 은사가 되기 때문이다. 즉 방언의 은사는 시작의 은사인 것이다. 그러므로 방언의 은사를 시작으로 사람은 방언 통역의 은사, 예언의 은사, 영 분별의 은사,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가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셋째로, 방언은 자신의 영을 건축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고전14:4). 즉 방언으로 말하게 되면 자신의 영이 강건해지는 것이다. 자신의 영이 강해지는 것이다. 그래야 영권이 올라간다. 넷째로, 방언은 사람만이 아니라 귀신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기에, 귀신도 사실 방언을 싫어하고, 영권이 강한 자가 방언을 하면 방언을 매우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특히 방언하는 자가 영권이 강해서 대적 방언(=전투 방언, 능력 방언)을 할 수 있다면, 귀신은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가 대체 무슨 말을 하나님께 드리며, 곧 자기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다섯째로, 방언으로 기도하면 성령으로 충만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방언이 영의 언어로, 영의 대화이자(고전14:2), 영의 기도이며(고전14:14), 영의 찬송이자(고전14:15)(방언 찬양), 영의 축복기도이기 때문이다(고전14:16). 그러므로 방언으로 말하게 되면 성령과 내 영이 하나가 된 바로 그 영이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됨으로 성령으로 충만케 된다. 그러므로 자기 안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방언으로 기도해서 자신의 영권을 늘려 나가야 한다. 특히 대적 방언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2023년 09월 14(목)
정보배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축사치유 4단계] 회개하면서 동시에 십자가 세우고 보혈 바르기(골2:13~15)_2023-09-13(수)

https://youtu.be/M21KVkgstfA [또는 https://tv.naver.com/v/40877109]

1. 축사 치유의 기본 3단계는?

  축사를 하고 치유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3단계는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귀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귀신과 마귀를 알고 그들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회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개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회개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예수님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을 쫓을 수 있는 힘과 능력은 우리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 주 예수님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거나 병을 치료할 때 우리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축사하고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행하는 것이다. 고로 우리가 축사하고 치유할 때에는 반드시 예수님이 누군지를 꼭 알아야 한다. 그래야 전능한 창조주의 이름이자, 이긴 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사 치유를 할 수 있는 것이다. 

 

2. 축사 치유의 3단계와 더불어 필요한 다음 3단계는?

  축사 치유 사역의 문제는 사역자로부터 축사를 받아서 귀신이 떠나가게 되었고 또한 치유 사역을 받아 낫게 되었지만, 며칠 후에 다시 재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할 때에 이제는 귀신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축사를 받고 치유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 즉 자기 자신을 보호하면서 귀신을 쫓아내는 자가 축사 방법이 필요하다. 그리고 높은 계급의 귀신도 쫓아내기 위해서는 영권도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첫째, 자가 축사 방법으로 십자가를 세우고 보혈을 발라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둘째, 더 높은 계급을 가진 귀신을 축사하기 위해서는 성령세례도 받고 방언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 셋째, 마지막으로 가장 강력한 축사를 위해서는 성령의 불세례도 받아야 한다. 사실 영권 중에 제일 높은 것은 불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의 불로써 악한 영들을 태워버리는 것이다.

 

3. '십자가 세우기'와 '보혈 바르기'는 대체 어떤 것인가?

  귀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면서 축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좋은 실행은 악한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단계는 반드시 회개를 하고 난 다음에 실시해야 효과가 있다. 회개없이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처음 몇 번은 효과가 있지만 그 다음부터는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이는 축사 치유의 2단계로서 회개를 하면서, 이어서 4단계로서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보혈 바르기'를 실행하면 자신을 악한 영으로부터 더 보호할 수 있다. 여기서 '보혈 바르기'라는 것은 축사나 치유 사역의 직전이나 직후에 행하는 실행으로서, 예수님의 보혈을 믿음으로 자신의 몸에 바르는 것이다. 이는 예수님의 보혈이 죄사함으로서의 효능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엡1:7), 재앙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는 말씀에 근거해서 행하는 실행이다(출12:23). 왜 그런가? 육신을 입고 오셨던 예수께서 하늘로 다시 되돌아가셨다. 하지만 그분이 우리에게 남기고 가신 것이 있다. 그것은 그분의 피다. 피를 다 쏟고 가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그 피를 자신의 몸에 발라 귀신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때는 자기의 손을 사용하라. 그래서 예수님의 피를 공간에 뿌리거나, 자신의 몸에 바르고 그리고 칠하면 된다. "예수님의 보혈을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왜 우리는 이처럼 축사 사역과 치유 사역을 행할 때에 십자가를 세우고 보혈을 바르는가? 그 이유는 귀신을 내보낸 뒤에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귀신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막아내기 위해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축사를 받거나 치유를 받았어도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 버리는 일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4. 왜 우리가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귀신을 내 몸에서 내보낼 수 있고, 귀신이 내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낼 수 있는가?

  왜 우리가 귀신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귀신을 내 몸에서 내보낼 수 있고 귀신이 내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가? 그것은 사탄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무장해제당했기 때문이다(골2:13~15). 사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무렵 그 주위에는 사탄 마귀 뿐만 아니라 온갖 귀신들이 전부다 모여들었다. 첫 사람 아담 이후 모든 인류는 다 죄가운데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사탄의 지배하에 놓여 있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출현한 둘째 아담 곧 하나님의 아들은 그러한 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탄 마귀도 첫 사람 아담을 꾀어 자신의 손아귀에 넣었듯이 예수님도 그렇게 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래서 마귀는 예수님을 3가지의 방법으로 시험했는데, 그는 모든 시험마다 실패하고 만다(마4:1~11). 다시 말해 마귀가 예수님에게 3대 0으로 판정패 당한 것이다. 그러자 마귀는 곧장 예수님의 곁을 떠나간다. 그리고 와신상담하면서 궁리하다가 결국 사람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그것도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을 자극해서 말이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죽여서 없애주도록 그들을 꼬드긴 것이다. 그래서 작전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왜냐하면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가 합세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못 박아 죽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후에서 조종한 놈은 바로 귀신들의 대장인 마귀였다. 그러므로 마귀가 결국 예수님을 죽인 것이다. 그러나 그때 마귀는 예수님을 죽여서는 안 되었다. 왜냐하면 마귀는 오직 죄를 짓는 자만을 손댈 수 있었기 때문이다(요일3:8, 창3:14). 그런데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했으니 사탄이 불법을 저지른 것이 되고 말았다. 그러자 하나님은 불법을 행한 사탄 마귀로부터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빼앗아 예수님에게 넘겨주신다(계1:17~18). 그리고 사탄 마귀는 그대로 미가엘 천사장을 통해서 황금 쇠사슬로 결박된 다음 지옥의 무저갱에 던져진다(계20:1~3). 그리하여 창3:15의 원시복음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으니, 이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께서 뱀의 머리를 박살내 버린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사탄 마귀는 무저갱에 갇혀 나오지 못한 상태에 있다. 대신 자신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올려보내서 자신의 일을 행하고 있을 뿐이다. 뿐만 아니라 그때 십자가에 몰려든 온갖 귀신들 역시 무장해제당했다(골2:15). 그들도 불법을 저지른 사탄 마귀의 편에서 같이 일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십자가에서 사탄 마귀는 패배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지게 되었고,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은 무장해제당하고 만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예수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이 이러한 악한 영들에게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귀신들은 즉시 자신들이 가진 모든 권세와 능력이 일시적으로 무장해제당하게 된다. 그래서 귀신들이 우리 몸에서 떠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 세우기란 매우 강력한 귀신 퇴치법으로서, 그것도 자가 퇴치법으로서 아주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십자가 세우기의 방법을 우리 몸밖에 있는 귀신들과 세우면 그들이 함부로 내 몸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내 몸에 들어올 권한이 없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5. 십자가 세우기는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십자가 세우기는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가? 십자가 세우기는 사실 자가 축사 방법의 하나인데, 그것도 상대방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싸우는 축사 방법이 아니라, 성도들이 가진 권리를 선포하면서 동시에 귀신들은 권리가 없다는 것을 선포함으로 귀신이 떠나가게 하거나 우리 자신에게 침범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비유를 들자면, 내 집에 전세 들어 사는 분에게 계속해서 전세 계약이 만료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세우기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에게 직접적으로 싸움을 걸지 않은 상태이지만, 십자가 세우기는 귀신들이 스스로 물러나도록 하고 스스로 우리 성도들에게 침범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매우 탁월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그렇다면 실제는 어떻게 하는가? 그것이 귀신이 역사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모든 영역에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된다. 사람에게 해도 되고, 악한 영에게 해도 된다. 예를 들어 보면 이렇다. "내게 있는 혈기 분노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 "내 조상들이 제사지낼 때 들어온 제사의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또한 오늘 부득이하게 장례식장에 가야 한다면, "오늘 내가 가는 장례식장에 있는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내가 아플 때는 이렇게 하면 된다. "내게 두통을 일으키는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내 위장 속에서 위장병을 일으키고 있는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내 속에서 두려움과 공포를 주는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그러면 그 사람 속에 들어 있는 영들이 내게 들어오지 않는다. 또한 "오늘 내가 만날 모든 사람[의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고 말하라. 한편 십자가 세우기는 자신의 아들과 딸의 영들과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보면 "내 아들 속에 있는 게임 중독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고 하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때는 자기 아들의 중독의 죄를 자기가 대신하여 회개한 다음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도 할 수 있다. "내 둘째 딸 속에 들어 있는 유흥 쾌락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 혹은 "내 첫째 딸 속에 들어 있는 무당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 등등으로 말을 만들어, 귀신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귀신들이 떠나가게 된다. 그리고 밖에 있는 영들도 내게 달라붙지 않는다. 

  그럼 대체 시간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십자가 세우기는 보통 3회를 기준으로 10~20회 정도 하면 된다. 그리고 어떤 심각한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는 1,000번에서 3,000번 정도 십자가 세우기를 며칠 동안 하면 해결이 된다. 그리고 내가 십자가 세우기를 했을 때 악한 영들이 내게 침범해 들어오지 않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그것은 약 1시간에서 3시간 정도다. 많게는 6시간도 가능하다. 하지만 3시간이 지나면 화장실에 가서라도 다시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십자가 세우기의 효력은 계속해서 지속되기 때문이다. 

 

 

2023년 09월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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