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치유사역(8)]귀신들려 병든 자가 과연 축사 없이도 병에서 나을 수 있을까?(눅13:10~1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QqwUVop2IMU [또는 https://tv.naver.com/v/42326137]

 

1. 병이 드는 경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사람은 어떻게 해서 병이 드는 것일까? 성경에서는 병이 들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데, 그것은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알려 준다(출15:26, 창2:17, 롬5:12). 그런데 실제적으로 병이 드는 원인은 다양하다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본다. 사람이 병이 드는 원인에는 첫째로, 영양소가 부족하면 병이 온다. 그러므로 나이가 50세 이상이 되면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면역체계에 이상이 온다. 그리고 부신피질 호르몬이 다 떨어지면 두려움과 공포감이 생긴다. 그러면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병이 온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것이다. 셋째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병이 온다. 비만에 따른 고혈압 당뇨병이 생긴다. 넷째로, 혈액순환이 안 되어도 병이 오고, 체온이 낮아져도 병이 온다. 다섯째로, 과로가 누적될 때도 병이 온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유가 하나 있으니, 그것은 사람에게 귀신이 들어와서 병이 온다는 것이다. 

 

2. 귀신들려 병이 드는 경우에는 어떤 경우이며 또한 그것은 비중이 얼마나 되는가?

  성경에는 병이 들었는데 귀신이 원인이 되어 병이 들었다고 하는 사례가 상당수 나온다. 다시 말해 사람에게 병이 생기는 직접적인 이유가 바로 귀신 때문이라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병이 든 원인을 귀신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사례가 총 5번 나온다. 첫째,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허리병 든 여자가 나온다(눅13:11). 이 여자는 뼈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런데 이 여자가 허리병을 앓게 된 이유가 귀신 때문이었다는 점이다. 둘째, 귀신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이 나온다(마12:22). 눈이 보이지 않게 된 것이 귀신 때문이라는 것이고, 또한 말을 못하게 된 이유가 귀신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자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보내자 이 남자는 곧 말을 하게 되고 눈을 보게 된다. 눈 멀고 말 못하게 되었던 원인이 귀신이 들어와서 그랬던 것이다. 셋째는 간질병 걸린 아들이 나온다(마17:15). 이 아들은 어릴 적부터 간질병에 걸려 있었다. 오늘날 간질병은 '뇌전증'이라고 부른다. 이 병에 걸린 자는 갑자기 발작 증세를 보인다. 그러면 뚝 떨어지면서 거품을 물고 이빨을 갈며 파리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이 아이를 낫게 할 때에는 병을 고쳐 준 것이 아니라 그 아이에게서 귀신을 꾸짖어 쫓아주었다(마17:18). 그러자 이 아이가 병에서 낫게 되었다(마17:18). 넷째는 정신병 곧 조현병 환자가 나온다. 이는 거라사인 지방에 사는 군대귀신이 들린 자였다. 이 남자는 자기 속에 귀신을 엄청 많이 가지고 있다 보니, 그만 정신분열 증세를 보였다. 귀신이 2천 마리 이상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무도 그를 어떻게 제어할 수 없었다. 그렇다. 대부분 조현병 환자들은 자기가 아는 다른 사람(실제는 귀신임)과 빙의가 되어 있어 딴 세상에서 산다. 그래서 자기에게 말해 주는 대상과 논다. 때로는 그를 보기도 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볼 때에는 그 사람은 미친 것이다. 환청이 들리고 망상이 그에게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은 다 귀신이 그렇게 조종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섯째, 마지막으로 시몬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 걸린 기사가 나온다. 그런데 예수께서 오셔서 안수하고 이 여자에게서 귀신을 꾸짖고 쫓아버리니 열병이 떠나갔다(눅4:39). 그렇다. 사람이 병이 드는 데에는 이처럼 귀신이 들려 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3. 귀신이 들리면 나타나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사람 속에 귀신이 들어올 때에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인가? 어떤 귀신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다가 청소년기가 되었을 때, 청년이 되었을 때, 혹은 50세가 되었을 때에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데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오게 되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보인다.

  첫째, 성품상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것의 대표는 혈기 분노를 내거나, 시기 질투심을 강하게 표출하는 것이요, 교만해지는 것이다. 한 번 화가 나면 이 사람을 감당할 만한 사람이 없다. 둘째, 사람으로 하여금 병이 들게 한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데, 이것은 조금 있다가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셋째, 매사가 안되고 하는 일은 막히게 되고 하는 일마다 실패하게 되고 일을 망치게 된다. 왜냐하면 귀신이 사사건건 개입하여 일을 하지 못하게 막고 있기 때문이다. 넷째,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 이들은 일생에 몇 번에 걸쳐 그를 어떻게 죽일 것인지를 의논한 후에 D-day를 잡는다. 이들은 1차, 2차, 3차 계획까지 세워 놓는다. 그리고 죽일 때에도 교통사고로 죽일 것인지, 물에 빠져 죽게 할른지, 불에 타서 죽게 할른지, 칼에 맞아 죽게 할른지, 떨어져서 죽게 할른지, 자살해서 죽게 할른지를 의논한대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수호천사의 도움이 없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귀신의 공격에 노출되게 된다. 

 

4. 귀신이 주는 증상 가운데 질병의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

  그렇다면 귀신이 주는 질병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병들이 있는가? 첫째는 정신병이 있다. 대표적으로 조현병 같은 병이나 간질병 같은 병 등이 있다. 둘째는 불치병과 희귀병 그리고 암병 같은 중한 병이 있다. 귀신이 들어 오면, 그놈들이 각종 암들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종 암을 일으킨다. 그러면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암, 유방암, 식도암, 췌장암, 폐암, 림프암 등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몇 놈만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지만, 혈기를 내거나 죄를 짓게 되면, 자기 속에 있는 영과 똑같은 종류의 영들을 계속 불러들인다. 그래서 우리 몸에 귀신의 집을 짓는다. 그리고 그 집의 모든 방마다 다양한 종류의 악한 영들을 다 불러들인다. 그리고 대장 노릇을 하는데, 어느 날이 되면 이놈들이 모여 회의를 한다. 언제 그 사람을 죽게 할 것이냐를 의논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궁암이 생기고, 간암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혈기와 분노를 냈을 때에 가장 많이 귀신이 들어온다. 셋째, 우울증, 조울증의 병을 준다. 자신에게도 혈기가 있지만 더 강한 자를 만나면 그 혈기와 분노는 안으로 들어가서 자기를 학대하는데 그것이 바로 우울증이요 조울증이다. 그래서 결국에는 자살로 끌고 간다. 넷째, 무기력증과 불면증을 준다. 귀신이 들어오면 무기력해진다. 침체에 빠진다. 의욕이 상실된다. 그리고 밤이 되면 잠을 못자게 만든다. 불면증에 시달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갑자기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이는 자기에게 신병이 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왜냐하면 귀신은 밤에 활동하는 것인데 귀신이 들어오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잠을 못 자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섯째, 각종 장애병이 온다. 분노조절장애증이 오고, 폭력조절장애가 오고, 언어에 장애가 온다. 여섯째, 중독으로 나타난다. 알콜중독, 담배중독, 게임중독, 음란중독, 마약중독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면 대부분의 삶이 망가진다. 일곱째, 떠돌아다니게 하는 병이 든다. 이것을 세상 사람들은 역마살이 끼었다고 말하는데, 이것도 다 귀신이 발에 붙어서 떠돌아다니게 한다. 

 

5. 귀신들려 병에 걸린 자가 축사 없이도 병에서 나을 수 있는가?

  질병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의 하나가 귀신들림이다. 이것을 굳이 퍼센트로 환산한다면, 질병의 80~90%가 사실은 귀신들림에서 기인한다. 그러므로 병이 잘 낫지 않고 오래가며, 병에서 나았지만 다시 재발하는 것이다. 병에서는 나았는데, 귀신은 여전히 떠나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질병에서 벗어나려면, 귀신을 우리 몸에서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중에 하나가 질병이라는 것이다. 고로 우리가 질병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귀신을 우리 몸에서 내보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들어와서 병이 걸린 사람에게서 귀신이 쫓겨나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결코 질병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귀신을 내보낼 수가 있는가? 그것은 2가지만 주의하면 된다. 첫째는 죄를 자백하는 것이다(요일1:9). 이때 자백할 죄는 과거에 자신이 지었던 죄요 조상들이 지었던 죄다. 사람들이 질병에서 잘 낫지 않는 이유는 예수믿기 전에 자신이 지었던 죄를 회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믿기 전에 지었던 과거의 죄들은 이미 용서받았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믿기 전의 과거의 죄는 용서는 받았지만 우리 몸은 깨끗함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과거 죄를 지었을 때에 이미 우리 몸에 귀신이 들어와 있었는데, 그때 지었던 죄를 자백한 일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귀신이 우리 몸에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이것도 누군가 회개한 일이 없기 때문에 고스란히 우리 몸에까지 내려와 있기 때문이다(출20:5). 특히 내 몸을 아프게 하는 질병의 80~90%는 다 조상들이 죄지었을 때에 들어왔던 귀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둘째는 축사를 받는 것이다. 귀신을 내 몸에서 떠나보내는 것이다. 그럴 때에는 자가 축사방법으로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되고, 타가 축사방법으로 축사 사역자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이다. 

 

 

2023년 10월 06일(금)

정보배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치유사역(7)] 치유가 일어나는 실제적인 핵심조건은 무엇인가?(막5:25~34)_2023-10-05(목)

https://youtu.be/mgyCVBohjow [또는 https://tv.naver.com/v/42326136]

 

1. 치유가 일어나는 핵심조건은 무엇인가?

  치유가 일어나는 핵심조건은 '믿음'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병자들을 치료하실 때에 대부분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고쳐 주셨기 때문이다. 때로는 본인의 믿음이 아니라 주변 사람의 믿음을 통해서도 치료하셨다. 그러한 경우는 성경에 두 번 나오는데, 한 번은 가나버움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 주신 경우이고(마8:10), 또 한 번은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들것에 실려 온 중풍병자를 치료해 주신 경우다(마9:2). 어찌 되었든 주님께서 사람을 치료하실 때에는 그의 믿음을 따라 고쳐 주셨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본인이 가진 믿음 때문에 치료받은 3가지 경우를 소개하는데, 하나는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았던 여인이 본인의 믿음으로 치료받은 경우이며(마9:20~22), 또 하나는 두 맹인(마9:29)과 맹인 바디매오가 자신의 믿음으로 치료받은 경우가 있다(막10:52). 그리고 마지막으로 10명의 나병환자가 치료받았는데 그중에 이방인이었던 사마리아인이 본인의 믿음으로 치료받은 경우가 있다(눅17:19). 그렇다. 치유에 있어서 절대적인 기준은 믿음이었던 것이다. 

 

2. 믿음이란 어떤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가?

  믿음이란 우리 인간편에서 본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다 쓰는 힘'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수께서 갖고 있던 능력을 자기의 몸으로 끌어왔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몸으로부터 능력이 빠져나갔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사람들이 많아서 누가 밀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자기에게서 능력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갔다는 것을 스스로 아셨다(막5:30). 그래서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다. 이는 몰라서 물으시는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자 그 여인이 자기에게 이뤄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떨며 예수께서 나아왔다. 그리고 엎드려 고백했다. 이것은 예수께서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려는 뜻에서 그렇게 한 것이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녀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막5:34)"라고 그녀의 믿음을 칭찬해 주시고 복을 주셨다. 그렇다. 믿음은 나는 능력이 없고 나는 병을 고칠 수 없으며, 나는 귀신을 쫓아낼 수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와서 나의 병을 고치고, 내 속에 들어 있는 귀신을 쫓아버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리키는 것이다. 

 

3. 믿음은 병만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도 할 수 있다. 그러한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믿음은 사실 하나님의 능력을 가져오는 가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실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들을 받을 수 있다. 믿음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축복에는 사실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보이지 않는 복이 있다. 그러한 것에는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으며(롬3:28, 5:10), 죄사함을 받고(행10:43), 생명을 얻고(요20:31), 구원을 얻어서(롬10:19, 1:16, 행16:31),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갈3:26).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보이는 복이 있다. 그것에는 기도응답을 받으며(약1:6, 막11:24), 성령을 받고(요7:38~39), 새 방언 등 성령의 선물(은사)을 받게 되고(행11:17, 막16:17), 산을 옮길 수 있는 기적을 행하며(마17:20, 21:21), 귀신을 쫓아내고(막16:17),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는 등 자연을 다스리며(마8:26), 죽은 자도 살려낼 수 있다(요11:40). 그리고 어떤 독에도 해를 받지 않는다(막16:18). 그렇다. 믿음은 병만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과 육에 엄청난 것들을 받게 해 주는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다. 

 

4. 어떻게 하면 나의 믿음을 더 키워나갈 수 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나는 이러한 믿음을 더 성장시킬 수가 있을까?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도움받는 요소들이 필요하다. 첫째는 믿음으로 사람이 어떻게 병을 고침을 받았는지를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들어 보는 것이다(롬10:17). 그것은 성경 기록에 기적 같은 치유사건을 읽어 보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되며, 직접 치유를 경험한 사람의 간증을 들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질병이라도 그것을 치료해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님이시며(출15:26), 예수께서도 역시 사람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모든 병을 짊어지셨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진정 중요한 것은 둘째로, 우리 하나님의 마음이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과연 나를 괴롭히고 나를 망가뜨리기 위해 질병을 허락하셨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결코 사람을 망가뜨리고 멸망시켜서 우리를 지옥에 끌고 가기 위해 질병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지었는지를 잘 모르니까, 질병이라는 수단을 통해 우리를 깨우치고, 결국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시고, 병도 고쳐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탄은 어떠한 존재인가? 사탄은 이와 반대로 도둑놈이다. 그래서 그는 우리의 건강을 도둑질하고 우리의 생명을 도둑질하여 죽이고 파멸로 이끌어 가려고 한다(요10:10). 그러나 우리 주 하나님은 사탄과 정반대다.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우리를 바로 세워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병에서 고침을 받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가져야 할 믿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왜 나에게 이러한 질병을 주어서 나를 괴롭히려 하시는가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질병을 주시고 그것을 지켜보면서 기뻐하시는 분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아니 그와 반대인 분이시다. 질병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건져내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질병을 허락하신 것은 반드시 어떤 뜻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결국 우리를 더 나은 신앙과 축복으로 안내하시려는 것이다. 나 자신을 뒤돌아보라. 만약 내게 질병이라는 것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나는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을 것이고, 하나님 앞에 진실로 회개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반대로 보면 질병은 오히려 우리에게는 축복의 통로의 역할을 한다고도 말할 수 있다. 

 

5. 병고침을 받으려 할 때에 믿음과 더불어서 꼭 필요한 또 하나의 보조적인 요소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가 자신이 가진 병을 고치려 할 때 믿음만 갖고 있으면 되는가? 그렇지는 않다. 믿음과 더불어 꼭 필요한 또 하나의 보조적인 요소가 있으니 그것은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류의 시조인 첫 사람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는 질병이 없었기 때문이다. 질병은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인간에게 내려진 일종의 징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질병이라는 징계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회개할 때에도 내가 과거에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이어서 나의 조상 1,2,3,4대가 지은 죄를 대신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회개없이는 병이 나아도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회개가 없으면 병이 잘 낫지도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질병의 원인이 죄 때문인데, 회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병에서 자유함을 받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회개를 해야 한다. 

 

2023년 10월 05일(목)

정보배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치유사역(6)] 예수믿으면 치유받을 수 있다는 근거의 말씀은 무엇인가?(사53:5)_2023-10-04(수)

https://youtu.be/AphnZfwLJKc [또는 https://tv.naver.com/v/42326134]

 

1. 회개의 축복은 무엇인가?

  우리가 회개를 알게 되었다는 것은 사실 무진장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회개를 통해서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고, 회개를 통해서만이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귀신이 잘 나가지 않는 것도 회개를 안 해서 그러한 것이며, 병에서 잘 낫지 않는 것도 회개를 안 해서 그런 것이 십중팔구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회개를 하면 감추어져 있던 은사들이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며, 영적인 통로들이 많이 열려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 땅에 어떤 목적으로 보내셨는지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생을 살면서 회개를 알게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실제로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자신의 죄목들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해 주어 열심히 회개를 하지만 조금 지나면 지루하고 답답하고 하기 싫고 졸립고 지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개를 더 하면 어느 순간에는 악한 영들이 공격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회개를 하면 우리는 결국 천국에도 들어가게 되며, 저주에서도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어찌 땀을 흘리지도 않았는데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고통과 역경을 겪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다. 

 

2. 왜 질병에 걸리면 회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왜 우리는 질병에 걸리면 병을 치료하려고 시도하기 전에 먼저 회개부터 해야 하는가? 그것은 사람이 죄를 지었고 그것 때문에 질병이 자신에게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죄를 짓기 전에 곧 첫 사람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 인류에게는 질병이 없었다. 에덴동산에서 첫 사람 아담은 모든 것이 풍족했다. 부족함이 없었다. 에덴의 풍요로움은 아담이 살아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것이다. 하지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짓게 됨에 따라 인간에게는 불행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엄연한 죄의 댓가였다. 그래서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사망에 이르기 전에 귀신의 공격도 받고 질병도 생기고, 고통과 환난과 어려움을 만나게 되고, 늙게 되고 결국에는 죽게 된다. 그것은 아담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령이 지금도 유효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왜냐하면 선악과를 따먹게 된다면 반드시(기필코)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창2:17). 그렇다.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가 들어옴으로 사망이 뒤따라 들어온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범죄한 직후 그를 죽이신 것이 아니라 그에게 심판을 보류하시고 그에게 징계를 내리심으로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허락하셨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는 자신이 어떤 범죄를 저질렀다고 할지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죄를 용서받을 수 있고, 귀신을 쫓아낼 수 있으며, 자신의 병으로부터 치료가 가능하다.  

 

3.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힐 때에 이루신 2가지 일은 무엇인가?

  보통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죄를 대신하여 예수께서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다. 다시 말해 죽음으로써 모든 인류의 죄값을 대신 치르신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신 것은 사실 우리의 영혼이 죽지 않고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대신 죄값을 치르신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인류는 예수님을 통하여 둘째 사망의 해를 입지 않고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우리의 육체가 죽지 않도록 대신 죽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둘째 사망에 처해지지 않도록 대신 죽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자기의 죄값으로 둘째 사망 곧 불못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예수께서는 육체를 위해서 어떤 일을 행하셨다. 그것은 바로 그분이 우리의 육체의 병고침을 위해 가시에 찔리시고 채찍에 맞으신 것이다. 그래서 몸이 상하신 것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우리의 영혼만을 위해 십자가에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것이 아니라, 거기서 또한 우리의 육체의 병고침을 위해서도 찔리시고 상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이루신 또 하나의 일에 주목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병에서 고침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4.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병에서 나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증해 주는 성경 구절은 무엇인가?

  우리가 병에서 나을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지시면서 채찍에 맞으신 사건 때문이다. 이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다(마8:16~17). B.C.700년경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께서 우리의 질병을 지고 우리의 고통을 대신하실 것이며, 우리의 범죄 때문에 찔리시고 우리의 죄악 때문에 상하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사53:4~5). 그리고 우리가 평화를 누리면서 살도록 징계를 대신 받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병에서 나을 수 있도록 채찍에 맞으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정작 본인에게는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로마 총독 빌라도의 허락하에 채찍질을 당하셨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맞으셨다. 그리고 채찍 끝에 동물의 뼈나 납이 달린 채찍으로 39대나 맞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몸은 거의 만신창이가 되셨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왜 채찍에 맞으셨는가? 그것은 예수께서 죄가 있어서 맞으신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우리 인류를 대신하여 채찍에 맞으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를 치료해 주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신 것은 이사야 예언을 예수께서 친히 성취하기 위함일 뿐만 아니라, 우리 육체의 질병마저도 대신 담당하시고 우리를 건강하게 살게 하시려고 대신 채찍에 맞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무조건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그것이 우선적인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예수께서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신 이유이기 때문이다.

 

5. 우리가 병에서 치료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러므로 우리가 병에서 치료를 받으려면 예수께서 우리의 병고침을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이다. "아, 예수께서 이미 2천 년 전에 이러한 일까지 다 행하시고 하늘나라로 가셨구나!"하면서, 예수께서 행하신 일에 대한 진리의 사실들을 습득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환경에 그 말씀이 그대로 적용되도록 그 말씀을 주장해야 한다. 믿음으로 그 말씀이 그대로 실행되도록 주장하는 것이다. 고로 우리가 질병에 걸릴 때 걱정 근심만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회개한 후에 정당하게 주님께 치유 요청 기도를 드려야 한다. 그리고 이미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일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들으시고 그의 기도도 응답해 주시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실 때에 죄값으로 자신의 목숨을 내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체를 낫게 하실 수 있도록 대신 채찍에 맞으셨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병든 자기 자신이지만 항상 나 자신에게 적용해야 한다. 병들어 있는 현상을 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 무슨 일을 행하셨는지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해결해 놓으신 문제 앞에서 우리는 언제나 당당하게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 예수께서 나의 병고침을 위해 그날 십자가 지실 때 채찍에 많이 맞으셨다고 말이다.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우리의 질병 치유를 위해 참아내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질병에 걸렸을 때에는 우선 자신이 지은 과거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회개한 다음에는 질병더러 떠나갈 것을 명령해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미 2천 년 전에 우리가 병들어 신음할 것을 아시고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셨기 때문이다. 

 

 

2023년 10월 04일(수)

정보배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치유사역(5)] 질병의 원인인 죄(罪)의 종류와 그것을 처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약5:16)_2023-10-03(화)

https://youtu.be/ZuCAiqdYEWA [또는 https://tv.naver.com/v/42326132]

 

1. 질병의 원인을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

  질병의 원인을 성경에서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에서 기인한다고 말씀하고 있다(출15:26). 그것이 바로 신명기 28장 15~68절까지의 말씀이다. 다시 말해 죄가 바로 질병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사실 아담이 범죄하기 전만 해도 인간에게는 질병이 없었다. 물론 그때에는 저주도 없었다. 모든 것이 넉넉했고 풍족했다. 부족함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주님께서 그렇게 따먹지 말라고 경고했던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말미암아 결국 인간에게는 사망이 찾아오게 되었다(창2:17). 왜냐하면 죄의 삯은 바로 사망이기 때문이다(롬6:23). 그렇지만 그러한 상태에서 인간이 죽게 되면 그의 영혼이 죄값으로 인하여 둘째 사망 곧 불못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죄지은 인간을 곧바로 죽게 하지 아니하시고 인간에게 징계를 내리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주셨다. 그러므로 '질병'이란 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돌이키도록 시간을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질병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2.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고로 사람이 질병의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질병은 바로 죄에서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죄의 문제 해결없이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모든 것은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병에 걸렸을 때 무조건 병원에 가서 치료만 받으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처방이다. 만약 그렇게 해서 혹시 그 병이 다 나았다고 할지라도 그 병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았기에, 그 병은 다시 재발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질병의 원인이었던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질병의 문제만 해결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질병을 허락하신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것은 자신이 죄를 지었음을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주신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영혼만큼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고 천국에 들어오라고 주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결코 놓쳐 버리면 안 된다. 그러므로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3. 죽음과 질병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자체가 곧바로 병을 낫게 해 주는가?

  그렇지만 인간 스스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 이미 아담의 범죄는 뒤로 돌이킬 수가 없다. 그런데 우리는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채 있다. 그러므로 아담의 범죄로 인해 지금까지 뱀들(귀신들)은 우리가 태아일 때부터 침투해 들어와 우리 몸속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한 귀신들은 인간이 죄를 지은 것을 근거로 침투해 들어왔기 때문에 그냥 나가지 않는다. 이것은 질병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질병이 생겨났는데, 질병이 그냥 우리 곁을 쉽게 떠나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바로 이 죄의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이 땅에 아들로 오신 것이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죄의 삯은 사망이며(롬6:23), 피가 죄를 속하기 때문에(레17:11), 하나님께서 피 흘려 대신 죽어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아들로 오신 것이다. 그리하여 이천 년 전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인류의 죄값을 대신하여 죽으셨다. 죄값을 대신 치른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인류가 다 죄사함을 받으며 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인간이 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회개하는 일이다(마4:17, 요일1:9, 계22:15). 회개하는 일은 우리 인간이 해야 할 일인 것이지 하나님께서 대신 해 주는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자기의 두루마기(겉옷)를 예수의 피로 빨아서 깨끗하게 해야 한다(계22:15, 7:14, 요일1:7). 그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신 사건 자체가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을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기에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위해 해 놓으신 일이다. 그 다음 순서는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가 죄를 고백하여 우리가 지은 죄를 예수님의 피로 씻어내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사건 자체만으로 자신의 질병이 낫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우리가 둘째 사망의 벌을 받지 않게끔 하나님께서 대신 벌을 받으신 일이요, 우리로 하여금 질병에서 벗어나게끔 길을 마련해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가 예수의 피의 효능을 받아 누리려면 우리도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물론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려는 자의 회개를 도와주신다).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뿐만 아니라 질병에서도 벗어나지 못한다. 

 

4. 회개해야 할 죄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인간이 회개해야 할 죄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자신에게 귀신이 들어오고 또한 질병이 오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면,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자신에게 병이 생긴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사례들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린 것은 그녀가 시기 질투심으로 모세를 이유없이 비방했기 때문이다(민12:8~10). 남유다의 웃시야왕이 문둥병에 걸린 것은 그가 교만해져서 왕의 직무를 넘어서 제사장의 직무까지 감당하려는 어리석음을 범했기 때문이다(대하26:16~19). 그리고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문둥병에 걸린 것 역시 그가 탐욕을 부려, 문둥병을 치유받고 가는 아람 나라의 군대장관 나아만에게서 은 두 달란트와 옷 두 벌을 몰래 챙겼기 때문이다(왕하5:26~27). 

  그러나 모든 질병이 다 자기가 지은 죄를 통해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또 하나의 죄가 있으니 그것은 자신의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이다(출20:5). 그러므로 질병을 치유받기 위해 회개해야 할 죄에는 조상들이 지은 죄도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의 말씀 가운데에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값을 그의 후손 3~4대에까지 묻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고로 내가 비록 범죄하지 않았어도 조상들의 범죄 때문에 나와 내 후손들이 형벌을 받아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사실 오늘날에 잘 낫지 않는 고질적인 병이나, 불치병이나 난치병, 희귀병들은 거의 다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후손들이 받게 되는 형벌들이다. 그러므로 내 병은 왜 잘 낫지 않는가 하며 고민하시는 분들은 조상들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조상들이 지은 죄가 크면 병이 잘 낫지 않으며, 나았어도 재발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질병이 끈질기게 오래간다. 

 

5. 자기 조상들의 지은 죄값을 그의 후손들이 받는다고 하는 근거가 있는가?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값을 그의 후손들이 받는다고 하는 근거가 성경에 나온다. 예를 들어 다윗이 간음을 저질러 밧세바가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는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들이 시름시름 앓는다. 그러자 다윗은 그 자식의 병을 고쳐 달라고 금식하며 기도한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그 아들이 죽게 된다(삼하12:13~14). 그렇다면 물어보자. 과연 그 아들은 무슨 죄를 지은 것인가? 왜 그 아들은 죽게 된 것인가? 그 아들이 죄를 지은 것인가? 아니다. 그 아들은 죄를 짓지 않았다. 다윗과 밧세바가 간음죄를 지은 것이다. 그런데 왜 그 아들이 그 죄값으로 병으로 고생해야 했으며 결국 죽어야 했는가? 그것은 그의 부모의 죄값이었던 것이다. 부모의 간음죄와 탐심죄와 살인죄값으로 인하여 들어온 악한 영들 때문에 그 아들이 죽은 것이다. 또한 요한복음 9장에 보면 날 때부터 맹인 된 자가 나온다. 그가 맹인으로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 때문인가? 그때 주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그가 지은 죄가 아니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의 부모가 지은 죄도 아니라고 했다(요9:2~3). 그럼 무엇 때문에 그가 맹인이라는 질병을 갖고 태어난 것인가? 그것은 그의 조부모와 증조부모 때문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부모의 죄값을 그의 후손 3~4대까지 벌하시겠다고 하는 중차대한 율법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출20:5). 그러므로 우리가 중한 질병에서 낫기 위해 회개하려면 반드시 자기의 죄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자기의 조상들의 죄까지 회개해야 한다. 그러므로 병이 잘 낫지 않으면 병을 잘 고친다는 사역자를 찾아갈 것이 아니다. 그리고 병을 잘 고친다는 세상 의사를 찾아갈 것이 아니다.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조상들의 죄를 철저히 대신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2023년 10월 03일(화)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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