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 사탄마귀는 어떻게 되어서 하늘에서 쫓겨났을까? 그리고 쫓겨날 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그리고 그는 왜 하늘에서 쫓겨나야 했던 것일까? 그때 하늘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이사야 선지자와 에스겔 선지자에 의해 조금이나마 그 실상이드러나 있다. 만약 우리가 루시퍼의 타락의 원인과 과정을 잘 모른다면 우리도 사탄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갈 수도 있다. 이제 사탄마귀의 죄가 무엇인지 영적인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1. 들어가며

  메시야, 그는 인류를 구원하기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구원자이시다. 그런데 이러한 구원자는 단 한 번의 예언이나 약속에 따라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다. 무려 350가지 이상의 예언이 먼저 주어진 후에 성취되었다. 그리고 예언의 시기도 무려 4,000년 이상이 된다. 그런데 구약시대에 나타난 메시야의 예언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구약성경은 역시 이사야서다. 이사야는 B.C.740년에서 680년에 이르기까지 약 60년동안 남유다의 왕궁에 머물러 있으면서 남유다를 향한 예언을 선포한 대선지자다. 그런데 이사야의 예언은 남유다의 멸망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지 않다. 이사야 13~23장에 의하면, 이사야 선지자는 남유다의 주변이방에 대한 심판까지 포함하여 예언을 들려준다. 그중에서 남유다를 멸망시킬 나라에 대한 예언도 등장하는데, 당시는 세력이 크지도 않은 아주 작은 약소국에 불과한 바벨론에 예언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이사야는 아직 부흥하지도 못한 바벨론의 멸망에 대해 선포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사13:1~14:23에 나온다. 하나님은 역시 알파와 오메가시요, 처음과 나중이시며, 시작과 끝이신 분이시다. 그분이 이 세상의 주관자이시다. 그분은 현재의 역사를 주관하실 뿐만 아니라 미래의 역사도 다 주관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그때로부터 수십년 아니 수백 수천년 뒤에 일어날 일까지 미리 내다보시고 이사야의 입술을 통해 예언케 하셨다. 오늘 이 시간에는 바벨론과 바벨론왕에 대한 멸망의 예언을 다루되, 그 예언 속에 들어있는 루시퍼 타락 및 그 심판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특히 사14:12~15의 말씀과 이와 거의 비슷한 말씀인 겔28:11~19의 말씀을 통해서, 루시퍼의 타락과 그 심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2. 루시퍼는 누구인가?

  이사야는 사탄마귀를 '계명성(새별별,샛별,금성)'이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오늘날까지 교회에서는 사탄마귀의 이름을 '루시퍼'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대체 어디서 이러한 사탄마귀의 이름을 알고 부르고 있는 것일까? 그런데 묘하게도 중세로마카톨릭 신부인 제롬이 그것을 최초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알다시피 중세로마카톨릭은 바벨론을 상징하는 종교가 아니던가! 사탄마귀 루시퍼의 등장은 이미 그들과 모종의 어떤 교통이 있지 않았을까를 추정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어찌되었든, A.D.405년에 나온 라틴어성경(불가타역)에서 루시퍼라는 이름이 최초로 등장한다.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 사14:12을 라틴어로 번역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1,611년 영국의 제임스국왕이 편찬토록 한 KJV영어성경에도 사14:12의 계명성은 '루시퍼'라고 나온다. '루시퍼'는 원이름은 '루시엘'이었다고 한다. 천사의 이름 뒤에 '엘'자라 붙어있으면 그 천사는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를 가리키는데, 루시퍼도 한 때는 루시엘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가 타락하고 말았다.


3. 루시퍼의 타락의 과정

  그렇다면, 루시퍼는 왜 타락했으며, 그는 최종심판은 대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첫째, 루시퍼의 타락의 과정을 살펴보자. 루시퍼의 타락과정은 사14:12에 고스란히 나와 있다.

사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그랬다. 그는 새벽의 아들 계명성(루시퍼)라고 불리웠던 천사장이었다. 그런데 먼저 하늘에서 이 땅(지구)로 쫓겨났다. 계12장에 의하면,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루시엘과 그의 천사들을 결박하여 이 지구로 쫓아버리는 장면이 나온다(계12:7~12). 그래서 이 지구 땅속에 자리를 틀었다. 눅10장에 의하면, 하늘에서 쫓겨날 때 그들은 저주를 받아 모습이 변했는데, 루시퍼는 용의 모습으로, 나머지 천사들은 흉측한 파충류형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버렸던 것이다(눅10:18~19).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시게 되면 이들은 음부 맨 아래 곧 무저갱이라는 감옥에 쫓겨나 그곳에 갇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사14:15, 눅8:31, 마25:41).


4. 루시퍼의 타락 이유

  둘째, 루시퍼가 타락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루시퍼의 타락의 이유는 사14:13~14에 나와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겔28장에도 나와 있다. 사14장에서는 바벨론왕의 타락과 멸망의 비유로 등장하는 반면, 겔28장에서는 두로왕의 타락과 멸망의 비유로 등장하고 있다. 사실 요한계시록 13장에 보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두 가지 세력이 나온다. 하나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적그리스도)이고, 또 하나는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거짓선지자)이다. 사실 지구는 바다와 땅으로 구성되어 있지 아니한가? 마찬가지로 사탄의 지배권도 바다와 땅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사27:1을 의하면, 바다에 있는 자를 '탄닌(용)'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땅에 있는 자를 '리워야단'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두 존재는 둘 다 사탄이나 그의 부하들을 상징하는 것들이라고 판단된다. 그러므로 사탄의 타락의 과정과 이유도 2가지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는 땅의 왕이란 일컬어지는 바벨론왕의 타락이며, 또 하나는 바다의 왕이라 일컬어지는 두로왕의 타락이다. 마찬가지로, 루시퍼의 타락의 이유도 사14장과 겔28장에 동시에 나온다.

  먼저, 사14장에 나오는 루시퍼의 하늘에서 쫓겨나게 된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사14:13-14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루시퍼가 하늘에서 쫓겨나게 된 원인은 그가 모든 천사들을 위에 군림하려는 생각과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과 비겨보리라는 교만함 때문이었다. 그는 종의 신분을 망각하고 말았다. 왜 그랬을까? 겔28장에 의하면, 그의 교만한 마음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겔28:2-5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3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4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5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 가장 완벽한 창조물인 루시퍼가 타락하게 된 것일까? 에스겔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겔28:12-17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16 네 무역이 많으므로 네 가운데에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지키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냈고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 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그렇다. 루시엘에 타락하게 된 이유를 정리한다면, 그가 피조물로 지어지기는 했으나, 하나의 완전한 샘플로 지어졌고, 지혜가 아주 풍족하게 창조되었으며, 외모 또한 아름답게 창조되다보니 많은 다른 천사들의 흠모하는 존재가 되어 그만 마음이 교만해져 버린 것이다. 그러자 루시퍼는 자신이 피조물인 것을 망각힌 체 그만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체하려 했던 것이다. 사실 그는 원래 천사들 중에 기름부음을 받은(메시야적인 존재로서) 아주 독특한 그룹천사로 지음받았으며, 그가 창조되던 날에 9가지 보석으로 단장될 만큼 영광스러운 존재였다. 그리고 그가 창조되된 날에 그의 손에는 소고와 비파가 주어짐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장으로 지음받았음을 알 수 있다. 결국 루시퍼는 자신이 지혜가 풍부하고, 자신이 아름답게 지어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천사들로부터 흠모를 받게 되자, 그만 마음이 교만해져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는 피조물인 주제에 다른 천사들로부터 섬김을 받으려하였고, 하나님과 비기려는 하다가 그만 하늘에서 쫓겨나게 된 것이다(사14:13~14).


5. 사탄의 죄는 무엇인가?

  그렇다. 모든 죄의 시작은 교만에서 비롯된다. 루시퍼의 처음 타락도 그의 교만에서 죄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만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자기의 위치를 벗어나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는 것에 있다(유1:6). 그래서 예수님의 동생 유다는 천사들의 타락의 원이 무엇인지를 적나나하게 기록해두었다.

유1:6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6. 타락한 천사와 귀신의 차이점

  천사는 처음에 어떤 존재로 지어졌는가? 시103:20~22에 의하면, 천사들은 하나님을 수종들기 위한 영적 피조물로 지어진 영물이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심부름을 담당하는 종으로 지어진 존재였다. 그런데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지혜로웠던 루시퍼가 그만 종의 신분을 망각한 채 하나님인 체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하나님처럼 자기도 다른 천사들로부터 찬양과 경배를 받고 싶어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어진 직후에 교만한 마음을 품었던 루시퍼는 악의 천사장이 되고 만다. 그래서 구약시대만 해도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세상의 성도들을 하나님께 참소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것이 욥1~2장의 기사이자, 슥3장의 기사다. 하지만 예수께서 이 땅에 탄생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을 시켜 루시퍼와 그를 추종하는 천사들을 하늘에서 쫓아버리셨다. 그래서 루시엘은 용이 되었고, 나머지 타락한 천사들은 귀신들이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지구 한 중심에 그들이 들어 있다. 그리고 지구와 연결된 음부의 문들을 통해 귀신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죄짓게 하여 결국에 사람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자마자 시작하신 일은 귀신들을 쫓아내는 일이었다. 사실 인간의 배후에서 죄를 짓게 미혹하고, 죄를 짓게 되면 사람 속에 귀신으로 들어가서, 병들게하고, 사건이 터지게 하고, 저주를 받게 하는 이가 바로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에만 '귀신'(다이모니온)이라는 말이 등장하는 것이다. 그렇다. 타락한 천사들과 귀신들의 차이는 간단하다. 타락한 천사들은 루시퍼를 따라 반역에 가담했던 하늘의 1/3의 천사들을 가리킨다. 하지만 이들은 어느 때까지는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직접 나아가 사람들을 참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성육신 전의 어느날, 루시퍼와 그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쫓겨났다. 이때부터는 타락한 천사는 '귀신들'이라 불리웠고, 그때 이후로 귀신들은 단 한 번도 천국에 올라갈 수가 없게 되었다.


7. 루시퍼의 타락의 결과

  셋째, 이제 루시퍼와 그의 타락한 천사들(귀신들)의 심판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알아보자. 사14:15에 의하면, 루시퍼는 스올 곧 구덩이의 맨 밑(무저갱)에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겔28:8에 의하면, 그는 구덩이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과 그의 귀신들은 어둠으로 가득찬 이 우주가 그의 거처가 되었으며, 그들이 심판받은 후에는 모조리 지옥의 맨밑 곧 무저갱(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 마음이 교만하면 안 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했다(잠16:18). 그러나 루시퍼가 하늘에서 그렇게 했다. 그러다가 하늘에서 쫓겨났고, 땅으로 내려왔고, 땅 속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최종적인 심판 후에는 음부에서 영원한 지옥(무저갱)으로 쳐넣어져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스스로 자신을 높이려고 하지 말라. 교만한 마음은 파멸을 자초하는 첩경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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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인류에게 성탄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공휴일? 엽서보내는 날? 가까운 친구에게 선물주고 데이트하는 날? 산타클로스를 대신하여 자녀에게 선물하는 날? 아니다. 인간의 모든 종교는 죄와 죽음의 원인과 그 결과에 대해 말해주지 못하고 있다. 오직 사람을 만드신 그분만이 그 이유와 결과를 말해줄 수 있고, 그것의 해결할 방법까지 제시해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성탄절의 기원이 되기 때문이다. 오늘 성탄이 왜 인류에게 기쁜 소식이 되는지를 정확히 알아보자.


1. 들어가며

  해마다 12월이 되면 교회에서는 성탄준비에 바쁘다. 성탄장식, 성탄절 칸타타, 성탄축하발표회 등등.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뻐하고 축하하기 위해서다. 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께서 이 땅에 탄생하신 성탄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마1장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탄생하신 것을 왜 우리는 축하하고 기뻐하고 노래해야 하는가? 우리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서 이 성탄절에 임해야 한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에게 있어서 성탄절은 무슨 날일까? 그들에게는 산타클로스가가 선물주러 오는 날이다. 그날 산타가 착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걸어놓은 양말에 선물을 넣어두고 간다는 속석을 믿고 저마다 어린이들은 빈 양말을 걸어두고 잠이 든다. 성탄절이 무슨 날인지를 잘 몰랐던 것이다. 아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산타클로스가 아니라 우리 주 예수님이시다. 왜냐하면 그날은 우리 주 예수께서 이 세상에 탄생하신셨기 때문이다.


2. 메시야는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셨을까?

  그렇다면, 예수께서 왜 메시야로서 이 땅에 오신 것일까?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을 구원해줄 메시야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린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정작 기다리고 있던 메시야는 영적인 메시야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치적인 메시야를 원했기 때문이다. 과거 다윗왕처럼 새로운 나라를 우뚝세워, 태평성대를 이뤄줄 그러한 나라를 기대했던 것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다른 나라로부터 우리나라를 해방시켜주고 흰 쌀밥에 고깃국을 먹게 해줄 메시야를 원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우선적으로 로마의 압제로부터 자기 민족을 건져줄 메시야가 되어달라고 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것에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이 세상에 어떤 정권을 세우기 위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어보자.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18:36)" 그랬다. 예수께서 세우시고자 하는 나는 영적인 나라였던 것이다.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로서 그 완성은 저 하늘에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이 세상의 정부와 다투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오로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탈출시켜 천국에 데려가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시 인간의 상황은 어떠했을까? 이 세상 사람치고 어느 누구도 이 세상을 탈출하여 천국에 들어갈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다 죄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에 보니, 죄를 짓는 자는 다 이 세상임금인 마귀에게 속한다고 하였다(요일3:8). 그런데 이 세상 사람치고 죄짓지 않고 살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롬3:10). 그러므로 사람은 죽는 즉시 마귀가 보좌를 틀어놓고 왕위에 앉아있는 음부(지옥)에 곧장 떨어지고 만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사람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셔야 했다. 만약 인간의 죄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면 이 세상임금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인간이 아무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3. 이 세상의 종교와 기독교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무엇인가?

  그런데 이 세상의 종교들을 보라. 이 세상의 종교치고 죄문제를 정확히 알려주는 종교가 한 군데도 없다. 죄란 무엇이며, 죄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또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말해주는 종교가 한 군데도 없다. 오직 이 온 우주만물의 창조주요 전능자이신 하나님만이 그 사실을 성경을 통해 알려주고 있을 뿐이다. 세상 사람들은 죄가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한다. 그리고 사람이 왜 죽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잘 설명할 수 없다. 유통기한이 다 채워지 죽는 것이지 뭘 그것가지고 따지느냐며 말한다. 사람은 왜 죽는가? 어혈이 가득차서 죽는가? 피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죽는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죽는가? 이것은 현상만 말해줄 뿐 진짜 사람이 죽어야 하는 이유를 말해주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은 명확히 그것을 알려준다. 죄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이라고 말이다(창2:17, 롬5:12).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그 죄값을 치러야 하는데 자신이 영혼이 감옥 곧 지옥에 떨어진다고 분명하게 말한다(롬6:23, 눅16:23). 그러므로 인생의 최대의 문제는 죄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만약 죄를 처리하지 못한 채 죽게 된다면 그의 영혼은 영영 지옥에 떨어지고 말 것이다. 이 죄의 문제를 해결받은 자만이 죽은 후에 이 세상에서 탈출하여 하나님이 계시는 저 천국으로 이동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4. 마리아의 수태소식의 핵심사항은 무엇인가?

  그래서 마리아가 예수님의 출산을 앞 둔 어느날,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는 요셉을 꿈 속에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약혼녀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두고 염려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녀에게 잉태된 메시야는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니, 그녀를 아내로 데려오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또한 그녀가 곧 아들을 낳게 될 것인데,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불러라. 왜냐하면 그가 자기의 백성을 그들의 죄들로부터 구원할 자이기 때문이다(마1:20~21)"고 일러주었다.

  그렇다. 천사가 요셉에게 전한 마리아의 수태소식의 핵심사항은 무엇인가? 그것은 죄문제를 해결하려고 메시야가  마리아의 태중에 있으니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라는 것이다. 역시 죄의 문제였다. 왜 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가? 자신이 죄인인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죄값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가르쳐준다. 죄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이며, 죄의 결과는 영원한 불의 감옥 곧 지옥이라고 말이다.


5. 하나님이 사람으로 태어나신 이유

  그렇지만 인간치고 스스로는 아무도 자신의 죄의 문제를 처리하지 못한다. 죄는 지나간 시간 속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죄의 문제를 처리할 방법을 정하셨다. 이것은 오직 창조주요 절대자요 전능자이신 하나님만이 정하실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없앨 수 있는 대속의 방법을 미리 약속하셨다. 그리고 4천년 뒤에 비로소 대속제물로서 죽으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죄의 댓가로 마땅이 죽어 음부(지옥)에 떨어져야 할 인간 대신에, 흠없는 예수께서 인류의 죄값을 대신하여 피흘려 죽으시고 음부(지옥)에 내려가신 것이다. 이것을 위해 메시야가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왜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셨는지 아는가? 그것은 죄값을 대신 치러줄 흠없는 대속제물이 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은 육체가 없기에 피흘릴 수 없고 죽을 수도 없다. 그런데 하나님이 정하신 법에는 "피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으며(히9:22),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다. 그렇지만 인간치고 흠없는 사람은 없기에, 죄없으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동정녀 마리아의 태를 빌려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탄절이다.


6. 오직 인간을 창조하신 그분만이 인간의 죄와 죽음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시다.

  오직 죄가 무엇인지를 정의하신 그분만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가 있으시다. 어떻게 인간에게 사망이 주어지게 되었는지 그것을 선고하신 분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가 있으시다. 그래서 인간을 아끼고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흠없는 대속제물로 죽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이러한 속죄의 사실을 믿을 때에, 죄로부터 비로소 벗어나기 시작하며, 회개할 때 용서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지은 죄값을 자신이 치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2천년전에 골고다언덕에서 대신 죄값을 치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의 대왕인 마귀의 손에서 벗어나 이 세상을 탈출하려면 반드시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그분이 오셔서 대속제물로 죽으신 것을 믿어야 한다. 그리하여 이러한 일을 행하시려고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7. 나오며

  그렇다. 죄인인 나, 그래서 지옥형벌을 받아야 할 나를 대신하여 죽기 위해 하나님께서 아들의 신분으로 이 세상에 들어오신 날이 바로 성탄절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이 베푸신 높고 고귀한 희생의 은총에 감사하고, 그것을 축하하며 기뻐하는 것이 바로 성탄절인 것이다. 이번 성탄절에는 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사망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려고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축하하며 감사하고 기뻐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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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과연 누가 하나님께 쓰임받는 존귀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는 것은 구약과 신약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그러한 모든 특권은 사라지고 말았다. 지금은 누구든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이 자원하여 헌신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사용하신다. 나는 과연 이 시대 가운데 주님의 선택을 받아 쓰임받을 수가 있는 사람일까? 오늘은 메시야를 잉태할 마리아의 자발적인 순종과 헌신을 통해 우리 자신을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1. 들어가며

  성경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구약과 신약으로 나뉜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역사도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로 나뉜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어떤 것들이 달라졌을까? 우선적으로 선택받은 민족(선민)과 그렇지 않은 민족의 구별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예수님의 탄생전에는 이스라엘민족에게 주어진 특권이 있었다. 그것은 천국에 우선적으로 초대받게 해 주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자신의 민족의 혈통에서 메시야를 태어나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예수께서 오시자 그들은 메시야를 거부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후로는 선민의 특권은 사라지고 말았다. 이제는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이 선택을 받아 쓰임을 받게 된 것이다. 오늘 이야기는 선민의 마지막 끝자락에 있는 한 사건을 다룬다. 우리는 여기서 누가 선택받은 사람인지와 선택받은 사람이라도 어떻게 해서 하나님께 쓰임받게 되는지를 살펴보고,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특권이 사라진 시대속에 우리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원칙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며 전능자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은 일을 행하실 때 먼저 말씀하시고 나중에 이루신다. 그러나 세상의 지배자들은 그 반대로 일한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자 시작과 나중이며, 처음과 끝이기에 시간을 한 눈으로 보실 수가 있음을 알라. 그래서 하나님은 장차 되어질 일마저 미리 말씀하시고 그 뒤에 그것을 이루어가신다. 그래서 아모스선지자는 주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먼저 보이지 않고는 결코 일하시지 않으신다고 하였다(암3:7).


3. 메시야를 낳을 수 있는 여인의 조건

  그렇다면, 구약성경에 과연 메시야를 낳을 수 있는 여인은 어떤 여인으로 예언되어 있을까? 그것은 B.C.4000년경에는 여자가 낳을 것이라고 했다(창3:15), 그리고 B.C2050년경에는 아브라함의 가문의 남자와 결혼한 여자여야 한다고 말했다(창22:18). 뿐만 아니라 B.C.1859년에는 유다지파의 가문 남자와 결혼한 여자여야 한다고 했으며(창49:8~10), B.C.995년경에는 다윗의 가문의 남자와 결혼한 여자여야 한다고 했다(삼하7:11~12). 그리고 마지막으로 B.C.734년경 이사야선지자는 그 여자는 처녀여야  한다고 말했다(사7:14). 결국 이상의 조건들을 합쳐보면, 메시야를 낳을 여자는 참된 여자로서, 아브라함과 유다와 다윗가문의 남자와 결혼한 여자이되, 아직 남편과 잠자리를 하지 않은 정혼한 처녀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이러한 조건을 갖춘 여자가 과연 인류역사상 몇 명이 되는 것일까? 아마도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B.C.6년경 마침 그러한 조건을 갖춘 여인이 갈릴리 나사렛에 있었다. 그 여자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던 메시야 예언을 이룰 수 있는 여인이 없었기에, 하나님께서도 무려 4천년을 기다리신 것이다.


4. 마리아에게 전해진 메시야의 잉태소식

  때가 되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오른팔 내지는 왼팔에 해당하는 가브리엘천사장을 그녀에게로 보낸다. 사실 가브리엘천사가 자신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사람 앞에 노출한 사건은 세 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그만큼 그 일이 중요했던 것이다. 마리아는 천사의 방문을 받고서 처음에는 어안이 벙벙했지만 이내 자기에게 일어난 엄청난 일을 보고 두려워했다. 그리고 천사가 전한 고지내용을 들어보니, 처녀인 마리아가 곧 아기를 낳게 될 것인데, 이 아기는 메시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류를 구원할 구원자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천사의 이 소식은 한 편으로 보아서는 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었지만, 또 한 편으로 볼 때에는 매우 걱정스런 소식이었다. 다시 말해, 그녀가 메시야를 낳는다는 측면에서는 기쁜 소식이지만, 메시야를 임신하고 낳는 과정에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그녀는 파혼당하거나 죽음당할 수도 있기에 매우 두려운 것이었다.

  그러자, 이때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로 하여금 처녀이지만 얼마든지 잉태가 가능하다는 것을 먼저 알려주고 하나의 실례를 들어서 설명해준다. 그것은 먼저 마리아 위에 성령이 내려오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면 처녀도 임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리아의 이모로서 늙은 엘리사벳도 불임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이미 아들을 임신하여 벌써 6개월이 지났다는 것이다. 그때 마리아는 어떻게 반응했는가? 마리아는 뒤일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 하시는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고 대답하였다.


5.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필히 알고 있어야 할 것

  하지만 이 여인의 이 대답은 상당이 부담스러운 대답이 아닐 수가 없다. 왜냐하면 만약 그대로 되지 않을시에는, 그녀가 맞딱뜨려야할 엄청난 희생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파혼은 불보듯 뻔한 것이다. 그리고 잘못되면 그녀는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는 일이다(신22:23~214). 왜냐하면 마리아는 이미 유다지파의 요셉이라는 남자와 정혼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요셉이 자기의 아이를 임신하지도 않은 여자를 자기의 아내로 취할리는 만무하다. 파혼은 당연지사가 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요셉이 악한 사람이라도 된다면, 요셉은 마리아의 임신사실을 누설이라고 하는 날에는, 임신한 마리아는 간음한 것이 되어 돌에 맞아 죽임당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 그녀의 순종은 그녀로 하여금 파혼 아니면 죽임을 예고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때 천사를 시켜, 성령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마리아의 태중에 잉태될 수 있음을 정확히 알려주셨다. 그런데 잉태된 이후에 그녀가 책임져야 할 뒷감당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마리아 본인이 담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기꺼이 "나는 주님의 여종이오니, 그 말씀(흐레마)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말했던 것이다. 이것이 믿음이다. 자신에게 어떤 어려움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면 기꺼이 그것을 감당해내겠다는 결단이 믿음인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지? 마리아가 파혼당했는가? 돌에 맞아 죽었는가? 아니다. 그럴까봐 하나님이 더 급해서 요셉에게 꿈속에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마리아를 아내로 취하라고 하셨다. 결국 마리아는 예수님의 모친이 될 수 있었고 지금은 천국에 들어가 있다.


6. 나오며

  그러나 오늘날 성도들은 어떠한가?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 자신이 감당해야 할 댓가가 조금이라도 무겁거나 힘들다고 하면 이내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시대에는 두 증인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계11장). 두 증인이란 율법의 대표인 모세와 선지자의 대표인 엘리야와 같은 사역자를 가리킨다. 이들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십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선포하고 또한 어떤 죄를 지었든지 회개하기만 하면 다 용서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말세에는 회개와 천국복음을 외치는 찾고 계신다. 아마 이런 자들이 나타나도록 2천년을 기다리셨는지 모른다. 지금은 구약시대가 아닌 만큼 이제는 누구든지 회개와 천국복음을 듣고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내어주는 자를 쓰신다. 당신이 그 대열에 합류하고 싶지 않은가? 지금의 시대에는 누구든지 이런 사람으로 쓰임받을 수 있다. 건투를 빈다.

크기변환2016-12-04 하나님의 오랜 기다림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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