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25)[토마스주남편(02)] 성도들은 환난전에 휴거되는가?(살전4:13~18)_2020-11-06(금)

https://youtu.be/vwHKsNrKYSg  [혹은 https://tv.naver.com/v/16576921 ]

 

1. "천국은 확실히 있다"의 저자인 토마스주남여사는 휴거에 대해서 어떻게 말했나요?

  토마스주남여사는 자신의 책 "천국은 확실히 있다"에서 지상에서 대환난이 있을 것인데, 이는 성도들이 휴거된 후에 발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때에 지상에 남겨진 사람들은 이 땅에서 지옥같은 경험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재림을 준비하고 있는 자들은 나팔소리를 듣고 공중으로 휴거될 것이지만, 재림나팔소리를 듣지 못한 자들은 남겨져서 환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환난치하에 남겨진 자들은 결국 천국문 밖에있는 두 개의 골짜기 곧 갈색골짜기(불순종한 그리스도인들)와 회색골짜기(죄를 지은 그리스도인들)에 들어가, 어떤 자들은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2. 정말로 주님께서는 토마스주남여사의 말처럼 환난전에 재림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성도들만을 휴거시키는 것인가요?

  우리는 누군가 주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들었다거나 보았다고 해서 무조건 신뢰해서는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본인은 주님으로부터 들었다고 하며, 주님이 보여주셨다고 하지만, 정작 그것은 가장한 귀신(좀 높은 계급)이 보여주었거나 들려준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들었든지 보았든지 그것이 성경에 위배된 내용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라도 성경과 위배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받아들여서는 아니 됩니다. 그럼, 토마스주남여사가 말한 바, 환난전휴거 주장은 정말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녀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간증은 주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께서는 마24:29에서 "그날 환난 후에"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마24:29~30). 그럼, 그때가 언제입니까? 그것은 그날에 "큰 나팔소리"가 울려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나팔소리"란 살전4:16에 의하면,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이라고 했으니, "하나님의 나팔"을 가리킵니다. 또한 고전15:5~52에 의하면, 사도바울은 부활과 휴거에 관한 비밀을 언급하고 있는 바,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살아있는] 우리도 변화하리라"고 했으니, 그 나팔소리는 "마지막 나팔" 소리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보면, 주님께서는 마지막 나팔인 일곱째 나팔소리와 함께 오신다고 되어 있습니다(계11:15). 그런데 이러한 일곱째 나팔은 성도들이 환난을 받은 후에 불어질 것이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환난후에 오시는 것이 성경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3. 휴거 때 성도들은 어떤 순서로 부활하고 또한 공중으로 휴거되나요?

  마태복음에 의하면 성도들의 휴거는 정확히 "환난후"라고 되어 있습니다(마24:29). 그런데 예수께서는 마24장의 종말장에서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남겨둠을 당하는 것에 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즉 휴거시간에 낮시간일 때에는 밭에서 일하고 있던 두 남자 중에서 한 남자가 들림받을 것이고, 또한 낮시간에 여자가 멧돌을 돌리고 있다고 들림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마24:40~41). 그리고 잠을 자던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이 들림받는다고 했습니다(눅17:34~35). 고로 마태복음에는 문자로서 "휴거"라는 말은 나오지 않지만, 환난후 어느날(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갑자기 그러한 일이 발생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노아의 때와 롯의 때처럼 말이죠. 그런데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16~17에서 휴거의 순간을 정확하게 묘사해주었습니다. 그것은 그날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날 것이고(부활하고), 또한 그때까지 살아있고 남아있는 자들은 먼저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져(낚아채져서) 공중으로 주님을 영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로, 주님의 승천이후 재림 전까지 성도들은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라가지만, 환난이 끝날 즈음의 때인 휴거 때에는 하나님의 보좌로 가지 않고 하늘로부터 이미 오셔서 공중에 계시는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그곳으로 마중나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휴거 때에 가장 먼저 일어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들은 아마도 요한계시록 11장에 나오는 "두 증인"과 같은 자들일 것입니다. 이들은 마지막 때에 모세와 엘리야의 사역을 감당할 주의 종들로서, 두 증인은 사람들로 하여금 십계명을 준수할 것과 회개를 외칠 것인데, 이들은 자신의 사역이 끝마칠 끝무렵이 되면, 다섯째 나팔 재앙(첫번째 화) 때에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용=사탄)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 두 증인은 결코 두 사람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며, 단체적인 복수로서 여러 사역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 이들의 외침을 싫어하던 자들 곧 음녀(큰 성 바벨론에 속한 사람들)와 불신자들은 그들의 죽음을 기뻐하면서 서로에게 예물을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시체를 장사하지도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3일반 후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생명의 영을 불어넣어주어서, 그들을 발로 서게 하고 그들을 하늘로 휴거시킬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하늘로부터 "이리로 올라오라"는 말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갈 것입니다. 이러한 장면을 불신자들과 음녀(바벨론성 사람들)은 다 지켜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살전4:16에 나오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과 휴거입니다. 하지만 곧이어 살아있고 남아있는 성도들의 휴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 땅에는 음녀와 불신자들만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4. 인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은 어떤 전쟁인가요?

  이제 이 세상에는 음녀와 불신자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들 위에 드디어 마지막 재앙으로서 일곱째나팔재앙인 일곱개의 대접재앙이 쏟아질 것입니다. 그때 이 세상에는 짐승들로서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가 수많은 귀신들(황충들로 묘사됨)과 같이 있다가, 짐승인 용(사탄)이 [첫째]짐승과 둘째짐승(거짓선지자)과 더불어 땅의 왕들(이것은 요한계시록 17장에는 열 뿔이요 열 왕이라고 부릅니다)을 꼬드겨 하늘로 올라간 성도들과 만왕의 왕이신 주 예수님을 대항하는 전쟁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마겟돈 전쟁(혹은 곡과 마곡의 전쟁)"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셋째하늘에서 공중(둘째하늘)로 오시면서 이미 천국에서 왕노릇하고 있던 성도들(천년왕국 성도들)과 함께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재림의 때에 먼저 죽은 두 증인과 같은 성도들을 휴거시킬 것이며, 이어서 살아있고 남아있어서 성도들을 휴거시켜, 한 무리의 하늘의 전사들이 되어서, 지상에 있는 악의 세력과 한 판 승부를 벌일 것입니다. 그리고 악의 세력을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단번에 멸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전쟁으로 인하여 죽은 불신자들과 이어서 파멸당한 음녀(타협한 그리스도인들, 변절한 그리스도인들)을 불러내어 백보좌에서 심판하실 것인데, 이때에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아니한 불신자들과 음녀들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5. 성경이 말하는 휴거를 종합해보면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지금까지 공관복음서, 사도바울의 서신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종합하여 휴거에 관하여 정리한다면 이런 것입니다. "첫째, 휴거는 있다. 그러나 그 휴거는 은밀한 휴거가 아니라 공개적인 휴거요 떠들썩한 휴거이며, 땅에 남겨질 음녀와 불신자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날 휴거다. 그리고 그 순간은 마지막 나팔소리와 함께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이 마지막 나팔은 요한계시록에서는 일곱째 나팔소리이다. 둘째, 휴거는 환난전에 있을 것이 아니라 환난후에 있다. 이것을 요한계시록에 나온 표현으로 빌리자면, 첫째화(다섯째나팔재앙)와 둘째화(여섯째나팔재앙) 후에 있다. (참고로, 휴거된 성도들은 일곱대접재앙은 받지 않는 것 같음) 셋째, 휴거의 순서는 두 증인처럼 십계명준수를 외치고 회개를 외치다 순교한 이들이 먼저 휴거되고, 이어서 살아있고 남아있는 성도들이 휴거되어 공중에 올라가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영접할 것이다. 이때 예수께서는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왕노릇하고 있는 성도들과 그리고 하늘의 군대들인 천사들과 함께 공중에서 그들과 합류하실 것이다. 넷째, 공중에서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이신 예수께서는 공중에 있는 성도들과 함께 인류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을 치르실 것이다. 이때에 지상에서는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는 땅의 왕들과 민족들(불신자들)을 꼬드겨 공중에 계시는 예수님과 전쟁하게 할 것이다. 하지만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칼에 의해 모두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은 불신자들을 심판하시고 이어서 바벨론사람들(음녀)를 멸하실 것이다. 그리고 이들을 불못에 던져넣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 마지막 시기에 언제라도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영광스럽게 설 수 있도록 회개하고 믿음변치 않고 충성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마라나타. 

 

2020년 11월 06일(금)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24) - 천국편(23) – 토마스주남이 본 천국 및 하나님의 실체(계21:21~27)_2020-11-05(목)

https://youtu.be/HPuGShvjcOc  [혹은 https://tv.naver.com/v/16559177 ]

 

 

1. 토마스주남여사는 누군가요?

 

  토마스주남여사는 1996년 2월부터 천국17번과 지옥2번을 다녀온 미국계 한국인이라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가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고 책을 기록했는데, 그 책 이름이 "천국은 확실히 있다"(2003, 조용기목사 옮김, 서울말씀사)입니다. 처음 이 책은 국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그녀가 보았다는 환상 중,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매달리고 있던 때의 모습 소개는 역사의 현장에 서 있는 듯이 실감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남여사의 책을 사 보았고 그리고 천국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17년이 지난 지금, 휴거되어 올라간다고 했던 그녀는 이미 자궁암으로 사망했고(2013년 4월), 그녀가 여러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한 흔적만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2. 토마스주남 여사가 끼친 영향은 무엇이 있가요?

  그녀의 책이 나오고 그리고 토마스주남여사가 떠난지 시간적으로도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토마스주남여사가 끼친 흔적은 상당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그녀가 본 천국과 지옥의 모습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쓴 책에서 예수님과 하나님의 모습 그리고 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소개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환난전 휴거설 주장 때문입니다. 그녀는 2009년경부터 이미 7년대환난이 시작되었다고 했으며 곧 휴거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고 자기도 휴거될 것이라고 했지만 2013년이 그만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습니다. 셋째, 베리칩 666설 주장 때문입니다. 그녀는 2009년부터 주님께서 베리칩이 666이니 이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경고하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와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베리칩이 666일 것이라고 하는 짐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만 "베리칩이 666이다"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끼친 영양 3가지 중에서 한 가지만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3. 토마수주남 여사가 보고 들었다는 것은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토마스주남 여사가 보고 들었다는 것을 기록한 책 "천국은 확실히 있다"를 보면, 그녀가 17번 천국에 가서 본 것과 2번 지옥에 가서 본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쓴 책을 살펴보면, 첫째, 그녀가 천국과 지옥을 본 것과 성경에 나와있는 모습이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둘째, 그녀가 천국에서 만난 예수님과 하나님의 모습이 성경이 다른 부분이 등장합니다. 셋째, 그녀가 주장하고 있는 환난전휴거설과 베리칩666주장도 역시 성경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고로 그녀가 보았고 들었다는 천국과 지옥 그리고 주님의 모습은 가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녀가 말했던 모든 것이 다 틀렸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들이 성경과 다릅니다. 그녀는 아마도 상당히 높은 귀신을 통하여 가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온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4. 토마스주남여사가 본 천국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토마스주남 여사가 본 천국과 지옥의 모습은 어떤 면에서 보면 상당히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내용도 성경과 일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는, 분별해보지 않고 책을 읽는 이들이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보았던 지옥을 냅두더라도, 그녀가 본 천국의 모습은 성경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녀가 본 것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천국에 갈 때 어떤 커다란 터널을 통과하여 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천국의 우주공간을 날아가는 것이지 커다란 터널을 통과하여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터널을 통과하여 어떤 곳에 갔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음부의 문들을 통과하여 내려간 지옥일 것입니다. 둘째, "천국에 멋진 궁전이 하나 있고 거기에 커다란 방이 있으며, 거기에 황금으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보좌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틀린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보좌는 어떤 방에 있지 아니하고 새 예루살렘 성의 한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천국에 있는 궁전의 복도 끝 바로 옆에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는 자동문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지금 이 세상에 있는 큰 건물이나 식당 같은 곳에 있는 자동문 같은 것이 없습니다. 넷째, 이것은 결정적인 것입니다. "천국에는 천국문 안에 사는 사람들이 있고, 천국문 밖에 사는 자들이 각각 따로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히 잘못 본 것입니다. 성도들의 집은 전부 다 예루살렘 성 밖에 있으며, 예배드리기 위해서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특히 그녀는 천국문 밖에는 "갈색골짜기"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에는 십일조를 안 내는 등의 주님의 명령에 불순종을 했던 성도들이 들어가서 배회하고 있었다고 말했으며, "회색골짜기"같은 곳에는 간음죄 등 죄를 지은 성도들이 들어가 있었는데, 이들은 심판후에 지옥에 들어갈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천국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사망과 근심 걱정과 우울과 염려, 눈물, 슬픔, 아픔이 없기 때문입니다(계21:4). 다섯째, 그녀의 집 안을 보니 빨간색의 고급 승용차가 있었고, 바베큐화덕과 최신 주방기구들이 있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천국에서의 이동할 때에 승용차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천국에서는 동물을 식사로 먹지도 않습니다. 천국에서는 포도주와 무교전병과 같은 과자류 정도나 먹을 뿐입니다. 고로 화덕이 없으며, 최신주방기구는 없습니다. 우리가 부억에 들어가 밥해먹지 않아도 되는 부활체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주님이 생명강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타원형의 접시에 담고 그것을 포크로 찍어서 먹게해주었다는데 그건 100% 가짜 천국입니다. 여섯째, 새 예루살렘 성전 안에는 아름다운 집들이 있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성도들의 집은 예루살렘 성 다 성밖에 있으며, 때가 되어(주님이 부르시거나 예배를 드릴 때면) 성안으로 들어간느 것입니다. 

 

5. 토마스주남이 천국에서 만난 사람과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나요?

  첫째, 주남여사가 천국에서 만난 중에는 아브라함이 있었는데, 그는 긴 백발에 흰 수염을 늘어뜨리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천국에 있는 모습 하나님의 자녀들은 십대후에서 30대초반의 젊은 나이의 가장 예쁜 모습으로 있기 때문니다. 둘째, 그녀가 천국에서 예수님을 보았는데, 어느해 12월 25일 생일에 예수께서 붉은 색의 금빛나는 화려한 옷을 입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항상 흰 세마포옷을 입으시며, 때로는 금면류관을 머리에 쓰시지만 화려한 옷을 입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생일은 12월 25일이 아닙니다. 셋째, 그녀가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을 보았다고 하는데, 흰 면류관을 쓰고 계시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면류관을 쓰고 계실른지가 의문이 됩니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서 승리하고 올라가셨으니 당연히 면류관을 쓰실 수 있겠지만 말이죠. 넷째, 그녀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동시에 보았는데, 하나님은 보좌에 앉아계시고, 예수님은 보좌 우편에 서 계시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ㄷ본 확률이 거의 99%입니다. 천국에서도 예수께서 서 있는 것을 볼 수는 있으나, 보좌에 앉아계신 분을 보았다면, 그분은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계3:21). 천국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다섯째, 천국에서 낙태통해 죽은 아이들과 7살이전에 죽은 아이들을 보았다는데, 부모가 신앙이 있든지 없든지 다 와 있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거짓말이 확률이 99.9%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에는 믿음없는 사람이 못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매우 어려서 죽은 아이는 자신의 의지가 부모와 결탁되어 있기에, 부모님의 신앙정도에 따라 특히 엄마의 신앙정도에 따라 천국과 지옥에 가겠지만, 불신자는 일반적으로 어렸을 때에 죽었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고로 토마스주남 여사가 본 것은 상상의 산물이든지 아니면 사탄이 보여준 헛것이라고 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05일(목)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23) - 천국편(22) - 짐승과 666과 거짓선지자의 실체(1)(계13:1~10)_2020-11-04(수)

https://youtu.be/d2-7E3VYQNM  [혹은 https://tv.naver.com/v/16539880  ]

 

1. 미국에서는 베리칩 말고 666이라고 주장하는 다른 것은 무엇인가요?

  현재 미국에서는 베리칩 말고 코로나 백신이 666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전국민에게 그것을 맞히기 위해 준비중인데 그것을 시작으로 하여 미국 전 국민을 조종할 단계로 접어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베리칩 공포가 이제는 전국민으로 대상으로 하는 의료백식 투약에게 이르기까지 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2. 베리칩이 666이 되려면?

  만약 베리칩이 666이 되려면 산 너머 산입니다. 왜냐하면 짐승의 표을 말하려면, 짐승이 먼저 나와 있어야 하고, 둘째짐승(거짓선지자)에 의해 짐승의 우상도 먼저 만들어져 있어야 하며, 둘째짐승에 의해 짐승과 짐승의 우상에 대한 숭배가 강제로 실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야 이 우상숭배자들에게 표를 주는 표식이 "짐승이 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짐승이 나와 있습니까? 그리고 둘째짐승은 대체 누구며, 그가 만들어 숭배하게 할 "짐승의 우상"이 있습니까? 그리고 강제로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게 하고 있습니까? 하나도 제대로 된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어떤 이들은 지금도 베리칩이 666이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은행에 찾아가서 1억원짜리 수표를 내밀면서, "이것을 돈을 환전해주세요"라고 부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때 은행원이 "이러한 은행이 아직 없는데요. 은행장 도장도 없군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가 말하기를 "곧 나올 은행이니까, 그것을 믿으시고, 이 수표를 돈으로 바꿔주세요"라는 것과 같습니다. 

 

3. 짐승의 표는 무엇인가?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짐승의 표"는 비유입니다. 왜냐하면 "짐승" 자체가 비유요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즉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짐승은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인 해괴한 짐승으로서, 그 모양이 입은 사자같이 생겼고, 발은 곰같이 생겼고, 전체적으로는 표범같이 생겼기 때문입니다(계13;1~2). 둘째짐승(거짓선지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로, "짐승의 표"라는 것도 비유적으로 풀어야 하는 것이지 실제가 아닌 것입니다. 즉 "짐승의 표"는 눈에 보이는 어떤 물건이 아닌 것입니다. 한 마디로 짐승의 표는 짐승과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에게는 치는 영적인 표식(낙인)으로서, 사탄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그 표는 우상숭배를 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표식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이러한 표식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의 이마에 인치를 치는 것을 보고 그가 모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의 이마를, 우리가 아무리 눈을 씻고 볼지라도 거기에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볼 수 없듯이(영적인 표식이니까), 사탄도 동일하게 표를 찍는데 이러한 표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4. 짐승의 표는 실질적으로 언제부터 찍혀지고 있었는가?

  요한계시록 13:8의 말씀에 따르면, 창세이후로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아니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창세이후로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자들이 실질적으로 우상숭배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21:8에 의하면, 우상숭배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것이라고 했으니, 실질적으로 창세이후로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다 짐승의 표가 찍힌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베리칩을 신봉하는 자들은 "나는 예수님을 믿고 있고, 짐승의 표인 베리칩을 안 받았으니 나는 구원에는 아무 문제 없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은 베리칩만 안 받는다면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21:8에 의하면, 베리칩을 안 받아도, 우상숭배하는 자들은 다 불못에 던져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더욱이 우상숭배자들뿐 아니라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도 역시 불못에 던져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지금 내가 십계명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지, 베리칩을 손에 박았으니 난 괜찮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니, 베리칩은 손에 박지 않았어도 그가 우상숭배하고 있으면 그 사람은 역시 이미 이마나 오른손에 짐승의 표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5. 짐승은 누구를 가리키나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은 "첫째(먼저나온) 짐승"을 가리키며, 이는 "바다에서 올라오고 있는 짐승"을 가리킵니다(계13:1,12).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인 괴물같은 존재, 그리고 사자와 곰과 표범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짐승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짐승은 비유적이라 하겠습니다. 아니 상징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존재가 누군지에 대해서는 이미 다니엘 7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마도 여기에서 개념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니엘 7장에 보면,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들이 차례대로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사자 모양을 한 바벨론제국이 등장하였고, 이어서 곰의 모양을 한 메대와 바사제국이, 그리고 다음으로는 표범의 모습을 한 헬라제국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매우 무섭고 놀라운 열 뿔 가진 짐승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 짐승은 다니엘 시대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로마제국을 상징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열뿔 가진 짐승에게서 한 작은 뿔이 올라오는데, 이 뿔은 사람의 눈과 같은 눈들을 가졌고, 입이 있어 말을 하는데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합니다(단7:1~12). 이는 처음에는 작게 미주 미약했던 로마카톨릭의 교황권이 거대세력이 되어 큰 권력자가 된 것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이 짐승이 칼에 상하였다가(교황권이 힘을 잃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 다시 살아날 때에 둘째짐승(거짓선지자)이 첫째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게 하고, 그때부터는 땅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첫째짐승과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게 강제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천년동안 무저갱에 갇혀 있는 용이 첫째짐승에게 자신의 능력과 권세 그리고 보좌(왕적인 위치)를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첫째짐승은 말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인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마귀와 진배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진짜 마지막 시기가 되면 무저갱에 갇혀 있는 용(짐승)이 직접 올라와 서 사람을 쓸 것입니다. 고로 첫째짐승은 그 근원이 용이요, 용의 하수인인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리고 인류역사 가운데 게속해서 대제국에서 올라오는 짐승을 가리킵니다. 고로 짐승은 귀신이 들어간 사람들로서, 사람들은 계속해서 있어왔고 또 바껴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아직 베리칩이 안 받았으니,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괜찮을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지금도 무엇인가를 자기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자는 불못에 던져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11월 04일(수)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22) - 천국편(21) - 베리칩의 공포와 그 진실(계13:11~18)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A-sp5qV0_f4  [혹은  https://tv.naver.com/v/16521539  ]

 

 

1. 베리칩 666의 역사의 시작과 발단과 현재는 어떠한가요?

  우리들 중에는 지난 1992년 10월 28일, 다미선교회의 휴거소동을 잘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다미선교회가 그때를 휴거날로 잡은 것은 인류의 역사를 천년을 하루로 보고 7천년은 안식년이 되기 때문에 인류의 역사는 6천년으로 끝난다고 생각했고, 세대주의의 해석에 따라 7년대환난 전에 휴거가 있어야 했으니, 거기서 7년을 빼고, 이스라엘의 절기상으로 볼 때에는 나팔절에 휴거가 있어야 했으니, 날짜가 1992년 10월 28일이 된 것입니다(그럴듯 해 보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불발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베리칩 666 주장도 이와 비슷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2천년대 후반부터 미국의 이상남목사님과 장죠셉목사님(다미선교회의 핵심인물)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2010년이되면 오바마케어가 시작될 것인데, 베리칩을 사람 몸 속에 심는다는 하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부터는 오바마케어가 시행되고(통과한 4872법안에는 베리칩규정이 없습니다), 2014년부터는 베리칩을 안 받으면 벌금에 처해질 것이며, 2017년부터는 강제시행되어 미국을 위시한 온 인류가 단일정부의 적그리스도의 치하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 건도 들어맞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홍혜선전도사와 서사라목사에 의해 우리나라에 남북전쟁이 일어난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졌고, 그때 외국으로 피신나간 성도들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불발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다시 6년이 지난 2020년 오늘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CBS와 CTS에 출현하여 간증하고 있는 서사라목사(미국 LA주님의사랑교회)에 의해 또다시 베리칩이 666이라는 주장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2."베리칩이 666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이 말을 듣는 자들에게 어떤 생각을 불러오는가? 

  베리칩이 666이라는 것은 지난 2003년에 토마스주남여사가 "천국은 확실히 있다"는 책을 펴낸 뒤, 천국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일어나면서, 그때로부터 수년이 지난 2009년이 되자, 주남여사가 베리칩이 666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면서 더욱더 가속화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주남여사가 "666은 세계단일정부 시스템이다. 베리칩이 666이라고 주님이 가르쳐주셨다" 라고 간증함에 따라, 그것은 그동안 음모론으로만 존재했던 세계정부시스템이 진짜 이 땅에 올 것만 같은 예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상남목사, 장죠셉목사들에 의해 베리칩은 곧 세계단일정부의 수장인 적그리스도에 의한 세계통치계획으로서 쓰일 것이라는 말로 확대재상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좀더 시간이 흐르자, 적그리스도는 장차 베리칩으로 위치추적을 하고, DNA유전자조작을 행할 수 있으며 그래서 사람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고, 한 번 이것을 받으면 빼낼 수도 없으며, 그것이 체내에서 파괴되면 피부암이 생긴다는 등의 루머로 확대되었습니다. 공포심이 조장된 것이죠. 그러나 현재 베리칩은 의료진료기록이 수록되어있는 몇 안 되는 정보만을 가지고는 있는 기기에 불과합니다. 이것으로 위치추적도 사실상 어렵고(전파가 너무 약함), 유전자조작은 전혀 불가능하고, 뇌에 장착하지 않으면(그것도 약간만 가능) 사람의 뇌를 결코 조정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이 통제사회에 들어가고 조정당하는 것이 싫기에, 이 시스템이 가동되기 전에 휴거되어 올라가기를 소원했습니다. 하지만 2009년에 이 기대는 불발되었고, 2014년에도 불발되었고, 2017년에도 불발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천국가고 지옥가는 것이 물건 하나에 결코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해봅시다. 베리칩 오른손에 받으면 지옥가고, 왼손에 받으면 지옥에 안 가는 것입니까?

 

3. 베리칩은 짐승의 표인가?

  그렇다면, 베리칩이 짐승의 표일까요? 만약 베리칩이 짐승의 표가 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참 많습니다. [첫째]짐승과 둘째짐승(거짓선지자)가 정확히 나타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둘째짐승이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첫째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게 하고 그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게 하면서, 이때 경배자들에게 주는 표식이 짐승의 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지금 베리칩이 666이라고 주장하려면, 짐승의 우상도 이미 만들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럼, 지금 무엇이 짐승의 우상입니까? 그리고 짐승과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에게 짐승의 표를 준다고 했는데, 베리칩을 받기전에 우상에게 경배했습니까? 그리고 베리칩이 매매수단이라는 말을 확대하여, 이것이 모든 신용정보와 개인신상정보, 은행정보까지 알려주어 매매수단으로 이용된다고 하였는데, 어느 나라에서 베리칩을 매매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짐승이나 짐승의 우상이나 둘째짐승읁 처음부터 다 비유적인 표현이었기에, 그것의 출현을 몰라볼까봐 하나님께서 그 짐승에 이름이 있을 것이고, 그 짐승의 이름을 알파벳숫자값으로 환산해보라고까지 하셨습습니다. 그러면 그 숫자값은 짐승의 이름의 숫자값이면서, 사람의 이름의 숫자값일 될텐데, 그것은 곧 "육백육십육(600+60+6)"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현재 짐승으로 출현한 사람이 있습니까? 그리고 출현한 사람의 이름값이 666입니까? 어느 것 하나도 시행된 것이 없고 출현한 것도 없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음모론을 진실로 받아들여 공포에 시달리는 것ㅇ르 자초하는 것입니다. 그럼 혹시 베리칩(Verichip)이 666이라는 숫자값이 나옵니까? 나닙니다. 540입니다.

 

4. 짐승의 표란 어떤 것인가?

  그렇다면, "짐승의 표"는 어떤 것을 뜻하는 것입니까? 짐승의 표는 둘째짐승이 나타나서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첫째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든 후,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게 하면서 주는 표식입니다. 그것은 사람의 피부 속에 집어넣는 물건이 아니라, 낙인(도장)처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표식이니, 그것을 결코 어떤 물건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도요한이 계시록을 쓸 당시에는 로마황제와 그 흉상에게 경배하는 자에게 일종의 표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길드상업을 할 수 있는 권한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다 우상숭배자들에게 주어진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베리칩이 666이 되려면 짐승과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도 아직 실행되지도 않고 있는데, 베리칩이 666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 터무니없는 해석이요 적용인 것입니다. 공포심을 조장하여 사람을 미혹시키는 사탄의 방법인 것입니다. 

 

5. "짐승의 표"도 역시 비유이며 상징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더욱이 "짐승의 표"는 상징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짐승이 상징적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짐승은 일곱머리와 열뿔을 지녔으며, 사자의 입을 가졌고, 곰의 발을 가졌으며, 표범과 비슷하다고 했습니다(계13:1~2). 다 짐승이 갖고 있는 어떤 속성을 지칭하는 것이며, 그런데 이것은 다니엘7장에 나오는 세상의 대제국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나타나게 될 넷째짐승은 당시 로마제국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므로 짐승 자체가 상징이며, 둘째짐승 역시 거짓선지자라고 사도요한이 이미 해석해놓았기에, 짐승의 표 역시 상징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성경해석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짐승의 표를 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의 이마에 영적으로 인을 치는 것을 모방하여, 사탄도 자기에게 경배하는 자들을 자기의 소유권의 표시로 인을 치는 것이 표(카라그마=표식,낙인)라는 뜻입니다.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이 치지만 그것이 보이지 않듯이, 사탄도 자기의 소유가 된 것을 표시하는 666표식도 역시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회개해야 구원얻다는 것 이외에 그 어떤 것도 구원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있다면 그것은 성경자체를 뒤집는 것으로서 그런 자를 이단이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속지 맙시다. 우리는 오로지 사탄에 미혹받지 않도록 기도하고 내 식구부터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03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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