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31) – 박소리목사편(02) – 천국에서 성도들도 나이도 먹고 일도 하는가?(계5:8~10)_2020-11-13(금)

https://youtu.be/M0naKn1WvkQ  [혹은 https://tv.naver.com/v/16694821  ]

 

 

1. 박소리목사(전, 미국 켈피포니아 주마교회 담임목사)는 천국에 가서 무엇을 보고 왔나요?

  박소리목사는 천국에 들어가서, 자신의 천국집과 어머니의 천국집을 보았으며, 하나님의 보좌도 보았고, 성도들을 보았습니다. 특히 성경책에 나오는 신구약의 인물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구약인물로는 아브라함과 다윗을 보았으며, 신약의 인물로는 사도 베드로와 사도 바울 등을 보고 또한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어떤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박소리가 보고 온 것은 사실이며 진짜일까요?

 

2. 박소리목사가 천국에서 만난 인물들이 가짜였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박소리목사가 천국에 들어가서 만나보고 왔다는 사람들은 거의 다 가짜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자신의 증언 자체가 자신이 거짓된 것을 보았음을 말해줍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자신이 보고 들었던 것을 책으로 펴내라고 하셨는데 책을 쓰기는 썼지만 일찍 운명을 달리하셔서(51세), 책을 출판하지는 못했으며, 박소리목사와 당시 81세된 자신의 아버지도 휴거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가 보고 온 것들이 성경의 기록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그가 천국에서 아브라함을 보았는데, 아브라함은 흰 머리에 흰 수염을 그리고 계시는 할아버지였는데, 또한 그가 나타날 때에는 휠체어 같은 금으로 만든 황금의자에 앉아서 등장하고 있으며, 천국성도들도 그를 보면서 "할아버지"라고 불렀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소설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에는 할아버지도 아저씨도 없고, 오직 청년(십대후반~이십대후반)의 모습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혹시 이땅에서 사고로 팔을 잃었다고 할지라도 천국에서는 온전한 신체를 가지고 부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소리목사는 천국에서 베드로 사도를 보았는데, 베드로는 털복숭이 아저씨로서 덜렁대는 성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면류관을 쓰기가 귀찮아서 집에 두고다닌다고 했는데, 그것이 진짜였을지 의문스럽기만합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키가 작고 못생긴 아저씨였다고 하는데, 그것도 사실인지 의아합니다. 잠시후 있다가 살펴보겠지만 천국에 테레사수녀도 아마도 천국에 없을 것입니다. 

 

3. 박소리목사가 보았던 천국에서 마리아와 막달라마리아 테레사수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었나요? 

  박소리목사는 천국에서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이 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무엇인고 하니, 지상에 있을 때 예수님의 모친이었던 마리아는 학굑건물같은 세트장비슷한 곳으로 안내되었는데, 그녀는 그곳에서 낙태된 아이들을 안고 돌보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천국에 올라온 유아들의 양육자였던 것입니다. 그 일은 안나, 수산나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를 만났는데 그녀는 굶어죽은 아읻르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것오 아이들이 예수님의 나이인 33세가 될 때까지 말이죠.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천국에서 테레사수녀를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면류관을 쓰고 있었고, 이 세상에서 입었던 옷 곧 수녀복을 입고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 과연 이게 사실일까요? 우선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테레사수녀는 천국에 없을 확률이 99.9%입니다. 그녀가 남긴 기록과 기도문이 있는데 그녀는 자신이 인도에 있는 고아들과 약자들을 돌보던 39살 때부터 깊은 어둠과 공허 가운데 살았다고 담당신부에게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천국에서도 성도들이 주어진 일(노동)을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천국에서 성도들은 노동(고난 일, 수고)을 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그러한 노동을 그치고 쉬는 장소가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에게 성령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하다. 그들이 [그들의] 수고(코포스=고된 일, 노동, 수고)를 그치리니(아나파우오=그치다,중지하다; 쉬다, 안식하다)(계14:13)", 또한 주님께서 순교자들의 호소에 말씀하시기를 "아직 잠시동안 쉬되(아나파우오)"(계6:11). 천국에서는 더이상 노동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박소리목사의 간증은 가짜임에 틀림없습니다. 

 

4. 천국에서는 어린 아이들도 이 세상의 경우처럼 성장하고 커가는 것일까요? 

  박소리목사는 천국에 있는 어린아이들을 천국에 들어간 여자 성도들이 양육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천국에서 성도들이 어린아이를 양육하지 않습니다. 어릴 적에 유산이나 낙태 혹은 전염병이나 교통사고로 죽은 아이들은 천국에 들어갈 개연성은 있습니다만, 이들은 천국에 있는 다른 성도가 양육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천국에 다녀오신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그곳에도 역시 어린아이들이 있기는 한데, 이들은 하나님에 의해 양육되어지며, 청년이 될 때까지 성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국에서는 늙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어도 처음에 아담은 930까지나 살았는데, 이는 만약 그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계속 청년의 모습으로 살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봅니다. 천국은 더이상 죄와 마귀와 쇠퇴함이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가 젊은이 때까지는 성장한다 할지라도 늙지는 않는 곳이 천국입니다. 

 

5. 천국에서는 성도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지내나요?

  우선 천국에서는 이 세상에 있는 종들처럼 노동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했을 때 내려진 징계이기 때문입니다(창3:16~19). 그때부터 남자는 땀흘려 수고해야 했으며, 여자는 잉태하는 고통이 더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천국성도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요한계시록에 보면, 천국성도는 딱 3가지 생활을 합니다. 첫째, 수고를 그치고 안식을 누립니다. 이것은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둘째,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 예배합니다. 천국성도들은 평소 때에는 성밖에 있는 자기 집에서 지내다가 주님께 예배하기 위해 성 안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면, 먼저 주님께 엎드려 경배하고(계5:8,7:11,14:10), 악기(거문고...)를 가지고 찬양하되 질적으로 새로운 노래를 부릅니다(계4:11, 5:8, 7:12, 11:17~18). 그리고 기도를 드립니다(계5:8). 아직도 구원받아야할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재림후에는 기도는 아마 사라질 것입니다. 셋째, 왕노릇합니다(계5:10). 이것은 천국성도들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재림하실 때에는 철장으로 만국을 칠 것이며(계3:27), 보좌에 앉아 심판하고 다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 11월 13일(금)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29) – 토드 콜튼 편 – 콜튼이 본 예수님과 천국은 진짜일까?(계20:1~3)_2020-11-11(수)

https://youtu.be/s9UCqcwJXpo  [혹은 https://tv.naver.com/v/16650094  ]

 

 

1. 2003년에 3분동안 천국에 가서 예수님과 천사 그리고 증조할아버지와 그리고 두 명의 누나를 보고 왔다는 토드 콜튼은 누구인가요?

  토드 콜튼은 4살짜리 꼬마아이인데, 급성맹장염으로 인하여 맹장이 터지는 바람에 장염세척수술을 받게 되는데 그때 그의 영이 빠져나가 3분동안 천국에 다녀오게 됩니다. 부모인 토드 부포(목사)와 소냐 부포(교사)가 콜튼이 보고 듣고 온 것을 듣고서 그것을 책으로 낸 것인 "3분"(토드 부포, 2011년, 크리스천석세스)이라는책입니다. 콜튼은 위로 누나 1명이 있고 자기 밑에 남동생이 한 명 더 있어서, 2남1녀 중 장남이며, 올해 나이는 21세정도 된다. 이 꼬마의 부모는 목회자부부였기에 꼬마 콜튼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었고 그것을 글로 쓰게 되는데, 이 책은 2011년 당시 역사상 가장 빠른 시일에 가장 많이 팔린(500만부이상) 책으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2. 콜튼은 천국에 가서 무엇을 보고 왔나요?

  콜튼은 수술을 받던 중 임사상태에서 그의 영이 빠져나가 천국에 갔고 거기에서 예수님을 만나보고 천사들을 만나보고, 그의 증조할아버지인 팝과 유산된 두 명의 누나를 만나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를 보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을 보았으며, 사탄도 보았다고 이야기합니다. 

 

3. 콜튼이 천국에서 보았다던 예수님은 진짜였을까요?

  콜튼이 천국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보고 많은 어린이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본 예수님은 진짜였을까요? 그럴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천국에서 흰 옷을 입고 있었는데, 허리 아래는 자주색 옷을 입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9:13에 의하면, 예수께서 아마겟돈전쟁을 수행하시기 위해 공중으로 와 계실 때에는 피로 물들린 옷을 입고 있었다고 했으니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과연 천국에 있을 때에도 그러한 옷을 입고 계실른지 조금은 의문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천국에서 금면류관을 쓰고 계셨는데 면류관에는 핑크빛 보석과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었다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천국에서 금면류관을 쓸 가능성은 있어보이지만, 그 면류관에 어떤 보석이 박혀 있는지는 성경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콜튼은 예수님의 손과 발도 보았는데, 손은 손바닦 한 중앙에 그리고 발은 발등에 선명한 못자국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마도 콜튼은 수술대 위에 있었을 때 그의 영이 빠져나가서 천국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보고 온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콜튼은 거기서 많은 어린아이들을 보았는데, 예수께서는 이러한 어린아이들을 많이 사랑하신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맞는 말 같습니다. 

 

4. 천국에서 만난 사람들은 과연 진짜였을까요?

  그런데 이 다음부터 콜튼의 간증은 성경과 어긋난 부분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사탄의 하수인인 높은 계급의 귀신이 가짜로 보여준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그럼, 콜튼은 무엇을 보았습니까? 첫째, 그는 천국에서 사람들을 보았는데, 모두가 다 날개를 달고 있었고, 자신의 증조할아버지도 큰 날개를 달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가짜입니다. 천국에서 천사와 인간의 구별은 날개로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사는 날개를 달고 있지만 사람은 날개를 달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콜튼은 천국에서는 오직 사람으로서는 예수님만 날개를 달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있었다고 했는데, 이것도 잘못 본 것입니다. 천국에서 성도는 오직 자신의 죄가 예수님의 피로 씻음받아서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을 간증하기 위해 전부가 다 흰 세마포옷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콜튼은 자기도 작았지만 날개를 달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둘째, 천국에서 증조외할아버지인 팝을 만났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정말 큰 날개를 달고 있었으며, 콜튼의 아빠였던 토드 부포를 잘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귀신도 얼마든지 흉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대부분 그 집안에 머물러서 계속해서 사람들을 보아왔고 후손들에게 들어가서 거주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29세의 청년정도로 보였다고 했는데 이것은 사실일 수 있습니다. 셋째, 천국에서 두 명의 누나를 만나보았다고 했습니다. 엄마나 유산한 아이였는데, 여자아이였으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딸들이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개연성은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틀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산당한 아이가 꼭 천국에 있어야 하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넷째, 콜튼은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콜튼은 천국에서 아주 큰 보좌를 보았는데 거기에는 하나님이 앉아계시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의자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에 예수께서 앉아계시더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좌편에는 가브리엘 천사장이 서 있었고, 성령님은 콜튼이 앉았던 작은 의자의 오른쪽에 앉아있었다고 했는데, 그분은 푸른 빛이 나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완전 가짜를 본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또 다른 보좌가 있다는 단 한 번도 표현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계3:21, 22:1,3). 그런데 어찌 의자에 예수께서 앉아있겠습니까? 사실 신약성경에서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표현은 예수께서 이 땅에서 구속사역을 잘 마치고 마귀로부터 승리하셔서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로서 등극하게 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천국에서 성령께서는 예수님으로부터 파송받아 이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나님의 영이기에, 천국에서는 일곱금촛대 위에 타오르고 있는 램프같은 것으로 표사되어 있을 뿐입니다. 다섯째, 이제 콜튼은 천국에서 사탄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무저갱에 갇혀 일천년동안 결박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도 그는 자신의 부하들을 이 땅에 대신 올려보내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콜튼은 천국에서 많은 천사들이 칼을 들고 무장하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은 사탄이 천국에 들어오지 못하다도록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잘못 본 것입니다. 왜냐하면 타락한 천사들인 하늘에서 쫓겨날 때에는 천국에서 심판을 받아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사들이 싸울 때 과연 그들이 칼을 들고서 싸울른지 조금은 의심스럽습니다. 여섯째, 콜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가짜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콜튼이 말하는 것을 성경은 단 한 번도 증언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콜튼이 예수님으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는 우리(인간)이 예수님의 아버지를 볼 수 있게 하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탄생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자신을 육신을 통해 보여준 사건이며, 예수님의 십자가사건은 인류를 대속하기 위한 부득불의 조치였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눈으로 결코 볼 수 없습니다(딤전6:16, 요1:18). 그리고 예수께서는 성경대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셨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고전15:3, 막10:45).

 

5. 콜튼은 점차로 어떻게 되어서 가짜 천국을 보고 가짜 인물을 보고 온 것일까요?

  콜튼이 처음에는 진짜 천국에 다녀왔다는 것을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을른지 모릅니다. 하지만 거기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은 성경의 모습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치되는 것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마귀가 보여준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천국에서 사탄을 보았다고 했는데, 이는 귀신이 그에게 영향을 미쳤을 확률을 더 배가시켜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사람은 언제나 양신(성령과 귀신)역사가 가능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철저히 회개하지 않으면 환상 중에도 귀신들이 중간에 가라지를 뿌리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개연성이 조금 있는 것은 콜튼의 증조외할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귀신의 역사로 인해 교통사고로 죽는 일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산으로 두 명의 누나가 천국에 있더라고 했는데, 이것도 틀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좋은 집안의 사람 중 유산될 확률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안이 열려져서 보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죄 때문에 귀신들이 자궁을 붙잡고 있다보니, 상당수의 아이들이 유산되거나 기형아로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콜튼의 엄마였던 소냐의 집안의 가문도 신앙여부를 조사해보아야 합니다. 줄곧 이내 불신자의 가정이었다면, 그 귀신들이 콜튼에게 역사했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든 콜튼의 천국간증은 대부분 가라지가 많이 섞어있는 불순물 간증임에 틀림없습니다. 

 

2020년 11월 11일(수)

정병진목사

 

2003년에 토마스주남여사는 책을 한 권 썼다. "천국은 확실히 있다". 그녀는 그 책에서 천국와 지옥을 19차례 보고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책을 통해 환난전에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2009년이 되었을 때 그녀는 주님께서 베리칩이 666이라고 가르쳐주셨다고 간증하면서 그것을 널리 퍼뜨리라고 하였다. 2009년은 환난시작의 해라는 것이다. 하지만 3년반이 지나도록 아무일 없었다. 그런데 그 다음 2013년 4월, 그녀는 그만 자궁암으로 사망했다. 그녀는 자신의 조카와 함께 휴거된다고 했는데... 그녀의 간증과 베리칩666 주장의 진실, 여기에 다 들어있다.

2020-11-08(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27) 토마스주남여사의 3가지 가짜 주장은 무엇인가(계13:11~18)
https://youtu.be/4KqR2zLkr0U [혹은 https://tv.naver.com/v/16632337 ]


 

1. 들어가며

  토마스주남여사는 1996년 2월부터 환상을 보기 시작했고, 천국에 17번 그리고 지옥에 2번을 갔다온 후에 주님의 명령으로 한 권의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 책 이름이 바로 "천국은 확실히 있다(2003년, 서울말씀사)"라는 책이다. 그런데 그녀가 보고 왔다는 천국과 지옥을 이제 다시 본다. 그래서인지 그녀가 보고 왔다는 천국과 지옥이 과연 어떤 진짜였는지를 뚜렷이 알게 되었다. 이제는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천국과 지옥의 실상을 소상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녀는 이 책에서 천국과 지옥 이야기만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 책에서 7대환난전에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환난에 남겨진 자는 고통의 시간을 견뎌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녀는 2007년경부터 한국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자기의 소식을 전했다. 그러던 중에 2009년에 되자 그녀는 주님께서 베리칩이 666이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세계단일정부의 출현이 임박했으며, 곧 베리칩을 시행할 것이고 했다. 그러니 절대 그것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과연 그녀가 한 말들은 진실이었을까? 안타깝게도 그녀는 본인과 조카들이 휴거되어 올라가는 환상을 보았다고 했지만, 2013년 4월에 자궁암으로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이제 7년이 지난 오늘, 그녀의 책에 썼던 말과 웹사이트게 게제했던 베리칩666주장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종말의 시대를 대비해보고자 한다. 

 

2. 그녀가 본 천국과 지옥의 모습은 진짜였을까?

   토마스주남여사가 여러 차례 가서 보고왔다는 천국과 지옥은 진정 사실일까? 그것의 진실성 여부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과 그녀가 말한 것을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그녀가 천국에 가서 보고 왔다는 것들 중에 성경과 다른 부분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는 사실이다.

  첫째, 천국갈 때 지나가는 장소에 "커다란 터널"이 있었다고 하나, 천국은 셋째 하늘에 있기 때문에, 터널을 통과하여 가지 않는다. 터널을 통과하여 갔다고 그곳은 지구의 땅 속에 있는 지옥으로 가는 것이다. 둘째, 천국에 멋진 궁전이 하나 있고 거기에 커다란 방이 하나 있었으며 거기에 황금으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보좌가 있더라고 했다. 하지만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는 새 예루살렘 성의 중심이 놓여 있다. 셋째,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문이 자동문이라고 했는데 사실인지 매우 의심스럽다. 넷째, 가장 큰 문제는 여기 있는데 그것은 새 예루살렘 성밖에, 갈색골짜기와 회색골짜기가 있다는 것이다. 갈색골짜기에는 십일조를 내지 않는 등의 불순종한 그리스도인들이 있고, 회색골짜기에는 간음죄를 저지르는 등의 죄를 지은 그리스도인들이 있더라고 했다. 하지만 천국에는 죄를 짓고도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결코 아니다. 갈색골짜기나 회색골짜기는 지옥의 일부일 뿐이다. 다섯째, 천국에 있는 토마스주남여사의 집을 보니 빨간색의 고급승용차가 놓여 있었고, 바베큐 화덕과 최신 주방이 있더라고 했다. 하지만 천국에는 운송수단으로는 천사들이 모는 마차가 있을 뿐, 승용차는 없으며, 물고기와 같은 동물을 잡아서 먹지 않기 때문에 바베큐화덕도 있지 아니하다. 그리고 토마스주남여사는 천국에서 아브라함을 만났는데, 그때 아브라함은 긴 백발에 흰 수염을 늘어뜨리고 있더라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 본 것이다. 천국에 갔다온 분들의 공통적인 주장을 종합해보면, 천국에 있는 성도는 보통 십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이기 때문이다. 고로 이 주장도 틀릴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예수께서 12월 25일을 당신의 생일로 알고 붉은 빛 나는 화려한 옷을 입고 매년 나타나더라고 했다. 하지만, 예수님의 생일은 결코 12월 25일이 아니며, 천국에서 예수께서 과연 흰색이 아닌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계실른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하나님께서는 흰 면류관을 쓰고 보좌에 앉아계셨는데, 그분의 우편에 예수께서 서 계시더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에는 예수께서 앉아계시기 때문이다(계3:21).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는 2개나 3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개 뿐이기 때문이다(계22:1,3). 뿐만 아니라 천국에는 낙태로 죽은 아이와 7살 이전에 죽은 아이들이 있더라고 했다. 하지만 자녀들이 어렸을 때에는 자기의 의지가 부모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부모가 신앙이 있으면 자녀가 구원받는 것이며, 부모가 신앙이 없으면 자녀가 어릴 때에 죽으면 그들도 역시 지옥에 떨어지고 만다. 고로 우리는 토마스주남여사가 본 천국의 모습은 성경과 대부분 일치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녀가 본 것은 실제로는 마귀가 보여주었는데, 그것을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으로 말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없다. 

 

3. 7년 대환난전에 휴거가 일어난다고 했던 그녀의 말은 진실일까?

  그렇다면, 토마스주남여사가 그녀의 책 "천국은 확실히 있다"라는 책에서 말한 것처럼, 신실한 성도들은 7년대환난전에 휴거되어 올라가는 것일까? 그것도 결단코 아니다. 성경 어디를 살펴보아도 환난전에 성도들이 휴거된다고 하는 말씀을 단 한 구절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휴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살전4:16~17에 나오는데, 이 장면은 주께서 재림하실 때에 공중의 장면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지, 결코 환난전에 은밀히 일어날 휴거장면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는 결단코 환난후에 오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예수님의 직접적인 증언이기 때문이다(마24:29), "그날 환난 후에...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 그리고 그때 그분께서는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를 보낼 것이라고 하셨다.

  그럼, 이때 울려퍼지는 나팔소리는 대체 어떤 나팔인가? 이 나팔을 다른 성경말씀과 비교해본다면, 그것은 첫째, "하나님의 나팔"이면서(마24:31), 둘째, "마지막 나팔(고전15:51)"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15:5~52의 말씀과 똑같은 말씀이 데살로니가전서 4:16~17에도 있다. 여기에서는 고전15:51의 큰 나팔소리를 곧 "마지막 나팔 소리"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을 보면, 언제 천사가 마지막 나팔을 부는가? 그것은 일곱번째 때다. 일곱번째 나팔소리가 나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임당한 영혼들이 공중으로 끌어올려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아 남아있는 신실한 성도들 역시 공중으로 끌려올려질 것이다. 그럼 지상에는 음녀(타협하고 타락한 성도들)와 불신자들만 남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에게 일곱 개의 대접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지상재림과 동시에 아마겟돈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진짜 대환난의 기간인 다섯째나팔재앙(첫째화)과 여섯째나팔재앙(둘째화)을 다 통과해야 한다. 다만 성도들은 마지막 최종 나팔소리에 휴거되어 올라 것이다. 다시 말해 일곱째재앙(셋째화)만 피하는 것이다. 마지막 최종나팔로서 일곱째나팔이 불어지면, 성도들은 공중으로 낚아채지듯 올라가 공중에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러 갈 것이다. 이때 살아있는 성도들은 홀연히 변화되어 휴거되어 공중으로 올라갈 것이다. 그것을 모든 음녀와 불신자들이 눈으로 직접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통곡할 자들이 있을 것이다. 

 

4. 휴거후 베리칩이 시행될 것이고 그것은 666표라는 말은 과연 진실일까?

  그렇다면, 7년대환난전에 과연 성도들의 휴거가 있고 이후에 인체내에 베리칩을 삽입하는 사건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것도 "아니올시다"이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에서 7년대환난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으며, 또한 휴거후에 베리칩이 시행될 것이라는 말씀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42달(1,260일,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에 해당하는 기간에,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 개 달린 [첫째]짐승이 활동한다고만 되어 있다(계13:5). 그럼, 42달은 무슨 기간인가? 이것이 바로 환난의 기간을 가리킨다. 이 환난의 끝무렵에 무저갱에서 용짐승이 올라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두 증인과 같은 사람들은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때에 비로소 마지막 순교자들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면 곧 있어 성도들의 휴거와 그리스도의 공중오심이 있을 것이고, 이어서 아마겟돈전쟁이 지상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휴거후 베리칩이 찍혀질 것이라는 상상은 하지 말라. 더욱이 베리칩은 결코 짐승의 표가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베리칩이 짐승의 표가 되려고 하다면, [첫째]짐승과 둘째짐승 그리고 [첫째]짐승을 위한 우상이 먼저 출현해 있어야 한다. 그때에 둘째짐승이 죽었다가 살아난 [첫째]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고,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첫째]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에게 둘째짐승이 표를 줄 것이다. 여기서 "표"는 "카라그마"라는 단어로서, 낙인을 가리킨다(체내에 삽입하는 어떤 물건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어떤 표식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표식은 무엇인가? 그것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영적으로 찍혀지는 어떤 표식이다. 왜냐하면 [첫째]짐승과 둘째짐승 모두가 다 비유적인 표현들이기 때문에, 짐승의 표 역시 동일하게 무엇인가를 비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알 수 있도록 주께서는 짐승의 이름의 숫자값을 헤아려보라고 말씀하였다. 그 숫자값이 만약 666(육백육십육=600+60+6)이 나올 때,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아직 [첫째]짐승과 둘째짐승과 짐승의 우상이 무엇인지도 정의내리지 않았는데, 베리칩이 짐승의 표이니까 받지 말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왜냐하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은행이 있다고 하자. 그 은행에서 발행한 어떤 수표를 들고가서, 앞으로 이 은행이 곧 설립될 것이니 이 수표만큼의 돈을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주겠는가? 그때 우리가 "아니 곧 은행이 생긴다니까, 왜 그걸 믿지 못하십니까? 제 말을 믿으시고 돈을 바꿔주세요"라고 한다면, 은행직원이 우리에게 뭐라고 하겠는가?

  하지만 토마스주남 여사는 이미 2009년부터 베리칩이 666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그것을 게제하고 사람들에게 급히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2008년말 혹은 200년초부터 7년대환난이 시작되었습니다. 곧 휴거가 있을 것입니다. 휴거가 일어나면 베리칩이 전세계적으로 시행될 터인데, 그럴지라도 절대 그것을 받아서는 아니 됩니다. 그것을 받는 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져서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그런데 2009년에 휴거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하여 2010년이 되었다. 그러자 그녀는 말을 바꾸었다. "휴거는 2009년을 기점으로 하여 전3년반을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2012년이 훌쩍 지나갔다. 2012년은 마야달력으로 지구의 종말이 온다는 해였다. 하지만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다음해 2013년 4월 그녀는 자궁암으로 죽고 만다. 그녀의 거짓말은 그녀가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멈춰질 수 있었던 것이다. 

 

5. 나오며

  거짓말은 또 거짓말을 낳는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사람들은 토마스주남 여사의 죽음의 의미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녀의 천국지옥간증이 가짜이며, 그녀의 환난전휴거와 베리칩666주장도 역시 가짜라는 것을 말이다. 왜냐하면 2009년경부터 그녀가 베리칩이 666이라는 것을 주님이 직접 말씀해주셨다고 간증을 계속 퍼뜨렸기 때문이다. 그러자 베리칩종말론이 종말론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고, 거짓으로 포장된 기사들로 합쳐져서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계속 번져나갔다. 그리고 미국 LA등대교회 이상남목사, 장죠셉목사, 이정철목사 등이 베리칩이 666이라는 것이 맞다고 전파했다. 이상남목사는 베리칩시행을 오바마케어와 연관시켰다. 2010년에 법안이 통과되고 2013년에 베리칩이 시행될 것이고, 2014년에 강제로 집행될 것이며, 2017년에는 의무가 된다고 했다. 그러나 하나도 들어맞는 것이 없었다. 베리칩법안이 통과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4년이 되자, 홍혜선전도사와 서사라목사가 등장하여 베리칩이 666이라는 것을 다시 퍼뜨리기 시작했다. 그것을 주님으로부터 직접 들었다면서 거짓선지자의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더욱이 홍혜선전도사와 서사라목사는 2014년 12월에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햇다. 그리고 이 전쟁이 시작되면 베리칩이 시행될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뜨거운 감자였기에 많은 사람들은 미혹을 받았다. 긴가민가하는 사람들 중에는 대한민국을 떠나 피난처로 이주해서 갔다. 그리고 잠시동안 남의 나라로 피신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들이 한 말이 거짓말인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그러자 2017년 이후 베리칩 논쟁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듯 했다. 하지만 2020년에 코로나가 터지자, 또 다시 종말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더니, 이내 서사라목사가 단독으로 베리칩이 666이라는 것을 또 다시 전파하기 시작하고 있다. CTS와 SBS간증 프로그램에 등장하여, 자신이 본 천국과 지옥 간증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추측컨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서사라목사의 간증으로 미혹받을 것이다. 토마스주남 여사가 남긴 흔적이 지금도 사라진 것이 아닌 것이다. 더이상 베리칩 666 주장에 속지 말아야 할 텐데, 그래도 수많은 사람들은 미혹을 받을 것이다. 한 번 잘못된 종말론에 빠지게 되면 빠져나오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종말론의 이론 위에는 공중에 거대한 악한 영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베리칩종말론은 없어지지 않고 그리고 사람들을 계속해서 넘어뜨릴 것이다. 그러나 속지 말자. 지금이라도 잘못된 종말론에 빠졌음을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진정 불어닥칠 환난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그때가 되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온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자신의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한다. 건투를 빈다. 

 

2020년 11월 08일(주일)

정병진목사

 

 

미국선거가 혼동 그 자체이듯이, 세상은 앞으로 더 혼돈된 상태로 빠지게 될 것이다. 상식은 정지되고,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은 더 창궐하게 됨으로 개인의 자유와 권리는 더 박탈당할 것이다. 그럴수록 가짜 종말론은 더 기승을 부릴 것이다. 우리의 혼을 빼앗아갈른지도 모른다. 정신차릴 때가 된 것이다. 특히 환난전휴거주장과 후속베리칩종말론이 기승을 부릴지도 모른다. 그러니 이제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또한 미래의 일들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오늘 이 말씀은 환난전휴거와 환난후휴거에 관한 전체적인 말씀이다. 주님의 계시의 영이 임하기를 빈다.

2020-11-06(금) 금요기도회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26) – 토마스주남편(03) – 환난전 환난후 휴거의 진실(계19:11~16)
https://youtu.be/iyUdL1pho0s [혹은 https://tv.naver.com/v/16598013 ]

 

 

1. 들어가며

  성도들은 휴거는 과연 언제 일어나는가?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그 시기는 환난전인가 아니면 환난중인가 아니면 환난후인가? 성도들의 휴거에 관한 이론은 지금도 논쟁중에 있다. 저마다 나름대로 성경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럴 때에는 우리는 누구의 주장과 해석을 따라가야 하는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2013년에 작고하신 토마스주남여사가 주장했던 환난전휴거가 과연 맞는 주장이었는지를 성경을 가지고 꼼꼼히 살펴보고자 한다. 이때 우리가 살펴볼 성경은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계실 때에 주신 말씀인 공관복음서의 말씀과 사도바울의 말씀 그리고 부활승천후 하늘에서 사도요한을 불러서 주신 말씀(요한계시록)을 비교검토해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과연 언제 휴거되는가? 환난전인가 환난후인가?

 

2. 부활과 휴거의 차이는 무엇인가?

  부활하는 자나 휴거를 받는 자가 부활체를 입는다는 측면에서는 다 동일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부활이 죽은 자가 부활(다시 살아남)하면서 부활체를 입는 것이라면, 휴거는 죽은 자가 부활하면서 부활체를 입는 것과 아울러서 살아있는 자까지도 홀연히 변화되어 부활체를 입는 상황을 말하는 표현이다. 이때 부활하는 사람들은 휴거를 받아 재림하기 위해 공중 계시는 주님을 마중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부활은 계속적이요 반복적인 경우라고 한다면, 휴거는 단회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고로 부활은 그리스도의 승천이후 그리스도의 재림시까지 개인적으로 계속 일어나는 경우라면, 휴거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맞물려 한 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의 재림 이전에 죽는 사람들은 부활하여 부활체를 입고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직접 가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죽거나 그때까지 살아남아있는 자들은 휴거를 하되,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지 않고 공중에 와 계시는 예수님 곁으로 가는 것이다. 

 

3.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누가 그리스도를 동행하는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과연 누가 그리스도의 뒤에 함께 오는가? 그것은 요한계시록 19:11~16에 나온다. 그때 재림하시는 예수께서는 백마를 타고 앞장서신다. 그리고 그때 예수께서 피뿌린 옷을 입으시고 전쟁의 선두에 서시는 것이다. 이때 하늘에 있는 군대들도 희고 깨끗한 세마포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분의 뒤를 따를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하늘에 있는 군대는 대체 누구를 가리키는가? 일차적으로는 그들이 하늘의 천사들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유1:14). 하지만 더 나아가면, 그들은 하늘의 천사들일 뿐만 아니라, 이미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살전3:13, 계17:14). 이때 그리스도와 함께 공중으로 내려오는 성도들은 천국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왕노릇하고 있던 바로 그들이다(계20:4~6).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시에 동참하게 될 "하늘에 있는 군대"는 이미 천국에 들어가 있던 천년왕국의 성도들과 동시에 예수께서 우선 공중으로 오실 때에 휴거를 통해서 올려진 성도들인 것이다(살전4:16~17). 그런데 뒤에 공중에서 함께 합류할 성도들은 두 종류라고 할 수 있다. 하나는 그때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고, 또 하나는 그때까지 "살아있고 남아있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이 순간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라도 곧바로 하나님의 보좌로 가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보좌에 앉아계시던 예수께서 그때에는 공중에 와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살아있고 남아있는 자"이 있다. 이들은 그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있는 자들이자 이 땅에 남아있는 자들로서, 이들은 홀연히 변화하여 부활체를 입고 공중으로 올라가는 자들이다. 이 현상을 우리는 "휴거"라고 부르는 것이다. 고로 휴거란 주님의 재림시에 죽은 성도들과 살아남아있는 성도들이 홀연히 변화되어 부활체를 입고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을 가리킨다. 

 

4. 성도들은 환난전에 휴거되는가 아니면 환난후에 휴거되는가, 그리고 그러한 이유는 무엇인가?

  고로 우리는 이제 "성도들의 휴거"에 관한 진실을 제대로 알 수가 있다. 휴거는 여러 번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있는 것으로서 그리스도께서 공중으로 오신 후에 성도들을 불러올리는 장면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이때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왕노릇하고 있는 성도들(이기는 자들=천년왕국성도들)은 예수님과 더불어 공중으로 온다. 그리고 이제 곧 휴거되어 올라올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 순간 우리 주 예수께서는 크게 호령하실 것이다. 이를 테면 "이리로 올라오라~~~" . 그리고 천사장은 천사들에게 "가라"라고 말할른지도 모른다. 그리고 주께서는 하나님의 나팔을 크게 불게 할 것이다.

  그럼, 이때 부는 나팔은 대체 어떤 나팔인가? 마태복음에서는 "큰 나팔"이라고 했다(마24:31).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그것은 "하나님의 나팔"이라고 했고(살전4:16), 고린도전서 15장에서는 "마지막 나팔"이라고도 말했다(고전15:51).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에서 그것은 어떤 나팔인가? 요한계시록에서 마지막 나팔은 일곱째 나팔을 가리킨다(계11:15). 고로 예수께서 이 땅에서 당시 죽은 성도들과 살아남아있는 성도들을 불러서 공중으로 휴거시키는 나팔은 "일곱째 나팔"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일곱째 나팔은 동시에 일곱대접재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된 성도들에게 그 나팔소리는 공중으로 휴거시키는 나팔소리가 되겠지만,  음녀인 타락하고 세상과 타협한 성도들과 그리고 불신자들에게 그 나팔소리는 재앙의 나팔소리가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참된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다섯째나팔(첫째화=재앙)와 여섯째나팔(둘째화=재앙)의 재앙까지는 다 받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다섯째나팔재앙부터 여섯째나팔재앙과 일곱째나팔재앙(일곱개의 대접 재앙들)은 다 용이 직접 올라와서 귀신들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해하는 재앙이요, 귀신들이 사람 속에 들어가서 죽이는 재앙이다(계9:1~12, 13~21, 11:14, 15:7~8, 16:1~21). 그런데 용이 올라온 상태라 할지라도 함부로 사람을 죽일 수는 없을 것이다. 고로 다섯째나팔재앙 때에는 무저갱에서 올라온 황충들(귀신들)은 하나님의 인맞지 아니한 자들만 5달동안 괴롭힐 수 있을 뿐이다(일종의 싸인이다. 장차 하나님의 백성을 일곱개의 대접재앙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것). 그리고 여섯째나팔재앙 때에는 귀신들이 2억의 사람군대를 동원하여 사람 1/3을 죽일 것이다. 이때 그리스도인들이도 많이 환난을 당할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대환난"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고로 참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첫번째 나팔부터 여섯째 나팔까지는 다 같이 받고 통과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5. 요한계시록에서는 성도의 환난전 휴거를 지원해주는가 아니면 환난후를 지지해주는가?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는 성도들이 환난기간 동안(첫째나팔~여섯째나팔)에 지상에 남겨져서 계속해서 환난을 받는다는 것을 언급한다. 다시 말해, 성도들도 다 환난을 통과하는 것이다. 이 때 성도들이 받는 환난은 자연재앙과 성도들에 대한 고난과 핍박을 가리킨다. 그러니 [첫째]짐승과 둘째짐승(거짓선지자)에 의한 핍박과 죽음이 환난치하에서 성도들에게도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이다(계13:6, 10). 그러니 성도들의 인내가 필요하다고 사도요한은 거듭 강조한다(계14:12~13). 그래도 끝까지 하나님의 계명들(특히 우상숭배금지)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계14:12). 그런데 환난전휴거론자들은 성도들이 적어도 후3년반의 환난은 받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휴거되어 올라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성경은 마지막 나팔(일곱째나팔)소리가 날 때까지 성도들도 지상에 계속 남아있다고 언급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공중재림의 때인 일곱째나팔이 울려퍼지는 그날까지 성도들도 역시 지상에 남아서 자연재난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짐승에 의한 고난과 핍박을 받고 그것을 견디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다만 용의 세력 치하에 내리는 일곱대접심판은 받지 않게 하실 것이다. 일곱대접심판은 전부 짐승치하에만 내리기 때문이다(계16:121). 놀라운 사실은 일곱대접심판의 마지막 대접(일곱째대접)이 큰 성 바벨론에 쏟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그때까지 음녀인 성도들이 살아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대접재앙을 통해 음녀 성도들에게도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이 쏟아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슬피울며 통곡할 것이다(계16:19). 

  이러한 각도에서 다시 요한계시록을 한 번 보기를 권면해본다. 그러면 요한계시록은 온통 환난을 통과한다는 이야기로 가득차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끝까지 자신이 가진 믿음을 지키고 환난을 이겨내야 한다. 자, 이제부터 간단하게 계시록을 조금 들여다보자. 일곱교회 중에 서머나교회에게 주신 말씀은 어떠한가? 주께서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계2:10)"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마귀가 그때가 되면 장차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시험을 받게 할 것이라고 했다. 적어도 성도들은 십일동안(충분히 숫자이지만 1,000에 비하면 적은 숫자) 환난을 받을 것이다(계2:10). 또한 버가모교회를 보자. 안디바가 사탄이 있는 곳에서 죽임을 당했다고 했다(계2:13). 순교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6장에 보면, 천국에 이미 올라간 순교자들의 호소가 나온다. 그들은 자신의 피를 신원하지 주지 않기를 언제까지 하실른지를 하나님께 묻는다(계6:10).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들의 형제들도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 그들의 숫자가 찰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신다(계6:11). 그리고 7장으로 가면, 온 세상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자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과 어린양 앞으로 계속해서 올라와 찬양을 드리는데, 사도요한이 그들이 누군지를 묻는다. 그러자 장로 한 사람이 대답한다. "그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고 있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자기들의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라고 했다(계7:14). 그리고 11장에 가면, 천년왕국 끝무렵에 무저갱에서 올라운 짐승(용)에 의하여, 두 증인이 자신의 회개사역을 다 마치자, 그들을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계11:7). 짐승의 의한 42달(1,260일, 한때와 두때와 반 때)의 통치기간이 이제 끝났기 때문이다. 이는 순교자가 이 기간에 나온다는 뜻이다. 또한 12장에 보면, 이미 천국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이 누군지를 설명하는데, 그들은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서 용을 이기었던 자들인데, 이는 그들이 죽기까지 자기들의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였다"고 증언하고 있다(계12:11). 그리고 짐승치하에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하고 있는 13장과 14장에서도 사도요한은 끝까지 핍박을 이겨내라고 권면하면서 성도들의 인내를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계13:7,10.14:12). 그리고 마지막 나팔소리와 함께 이 땅의 참된 성도들이 공중으로 휴거되어 올라가는 것이다. 고로 우리는 성도들이 환난을 통과한 후에 마지막 나팔소리에 공중으로 휴거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6. 나오며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인들은 환난을 받지 않고 휴거되어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 시점을 7대 대환난 이전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7년대환난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42달만 나올 뿐이다). 그리고 환난전에 성도들이 휴거되 올라간다고 증언해 줄만한 말씀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환난전휴거론자들은 그것을 계4:1의 말씀을 인용하여 이것이 환난전휴거의 근거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도요한이 환상을 보기 위해 자신의 영이 천국에 올가간 것을 가리키큰 것 뿐이다. 그러니 그것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또한 빌라델비아교회에게 주신 말씀 중에 "시험의 때(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를 면하게 해 준다"는 말에 필이 꽃혀서, 이것이야말로 환난받기 전에 휴거되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헬라어 원문을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나온 약간의 실수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헬라어원문에 보면, "내가 너를 시험의 때로부터 면해준다"고 되어 있지 않고, "내가 너를 시련으로 때로부터 지켜줄 것이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계3:10). 다 시련의 시험을 받으나, 그때에 성도들을 지켜준다는 말씀인 것이다. 그것도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한 자들에게 그렇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앞서 살펴보았지만 요한계시록은 성도들이 받을 환난과 그것에 따른 인내를 매우 강조하는 편지다. 그리고 장차 받을 고난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까지 말한다. 죽임당할 자로 예정된 자가 죽을 것이니 너무 겁먹지 말라는 것이다. 하찮은 미물인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조차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되지 않기 때문이다(마10:29). 그러니 너무 쫄 필요는 없다. 혹 순교할 기회가 내게 주어진다면, "주님, 어차피 죽으면 흙이 될 육신, 빨리 벗어버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죽으면 된다. 걱정할 것 없다. 다 그때가 되면 피할 길도 열어주시고 잡혀가더라도 무슨 말을 할 것인지도 성령께서 다 알려주신다고 했기 때문이다(마10:19~20). 다만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지은 죄들이 있다면 날마다 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개하지 않으면 귀신들이 우리 몸에 계속해서 남아있을 것이고, 그러면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귀신이 역사할 때에 그 귀신이 내 몸 속에 있는 귀신에게 물어보고 정보를 알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환난의 때(다섯째나팔재앙, 여섯째나팔재앙, 일곱대접심판재앙)는 귀신이 강력하게 역사하는 때인 것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오늘늘 살고 있는 우리는 날마다 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몸에서 귀신이 역사할 수 없도록. 그리고 죄가 깨끗히 씻겨서 오늘이라도 주님이 부르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성도가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참으로 용기를 기원한다. 

 

2020년 11월 06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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