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0(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축사치유 1단계] 귀신과 마귀의 정체와 속임수 파악하기(막9:17~2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Hi-dp7Z6EXU [또는 https://tv.naver.com/v/40839940]

1. 들어가며

  축사와 치유는 사실 귀신을 상대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축사라는 것이 귀신을 쫓는 일이며 그리고 귀신이 쫓겨나가야 치유도 같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질병이 다 귀신에게서 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질병들은 귀신과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축사를 받고 질병에서 치료를 받으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귀신인 것이다. 귀신은 과연 어떤 존재이며, 무슨 일을 하는 존재들이며, 그들의 속임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들에게 속지 않는다. 사실 귀신은 영물이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귀신이 사람의 몸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나간다고 말하고 떠나가지만 그것들이 진짜 나갔는지 아니면 어딘가에 숨어버렸는지 잘 알 수가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귀신들이 어떻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또한 감추는지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은 축사와 치유에 있어서 우리가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귀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 귀신과 마귀는 어떤 존재인가?

  귀신과 마귀는 어떤 존재인가? 귀신과 마귀는 사실 영적인 실체들이다. 그중에서 마귀는 귀신의 왕 바알세불이라고 불리는 귀신으로서, 귀신들에게 왕 같은 존재로 불리워지고 있으며, 그는 귀신들의 우두머리요 통치자이다. 그러므로 귀신과 마귀는 한 종류의 존재들이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영적인 피조물로 귀신은 사람인가 천사인가? 성경 전체를 살펴보면, 귀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가 있는데, 정리하면 이렇다.

  첫째, 귀신은 사람과 더불어 영을 가진 영적 피조물 중의 하나다(막9:20). 우리말 개역성경에 '귀신'(다이모니온)이라고 번역되고 있는 말들 중에는 실제로는 '영'(프뉴마)인데 의역해서 귀신이라고 번역하고 있는 것이 아주 많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귀신들은 영만 가진 영물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은 영만 가진 피조물이 아니라 육체도 갖고 있는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안에 살고 있지만, 이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왜냐하면 이들에게 있어서 공간 이동은 수초 안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공간을 이동하는데에 시간도 매우 단축된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은 과거에도 존재하면서 미래도 존재하는 그러한 존재는 결코 아니다. 오직 인간과 천사처럼 영적인 존재이시지만 창조주요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도 동시 존재가 가능한 것이다.

  둘째, 이들은 천사들 중에서 타락하여 이 땅에 내어쫓겨난 자들이다(계16:14).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핍박하는 존재가 나오는데, 그들은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이들을 가리겨 '귀신의 영들'이라고 성경은 말한다(계16:14). 고로 이들은 귀신들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우두머리인 마귀 곧 사탄을 따라 하나님께 반역했다가 하늘에서 이 땅으로 쫓겨난 범죄자들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이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며 범죄한 천사들이다(벧후2:4). 이들은 원래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성취하라고 종으로 창조했던 천사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종의 위치를 버리고 자기 지위(처음 자리)를 지키지 않았다(유1:6). 그래서 더러운(깨끗함을 받지 못한) 영들이 된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들은 회개하여 다시 천사들의 위치로 복귀할 수 없다. 그들을 위해 준비된 메시야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의 우두머리는 그의 이름이 '루시퍼'이다. 그는 그룹천사 중의 하나였는데, 하나님을 예배하는 찬양담당 천사장으로 창조되었다. 하지만 그는 완전한 도장과 같은 존재였고 지혜로 충족했으며 온전히 아름다웠다. 그러자 그는 자신을 하나님의 위치에 두려고 시도하게 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를 쫓아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놈에 대한 명칭이 다양한다. 하나님을 대적했다는 의미에서는 '사탄'이라고 부르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이간질한다는 의미로는 '마귀'라고 불린다. 그리고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를 속일 때에 뱀 속에 들어가서 속였기 때문에 '옛뱀'이라고도 불린다. 귀신은 바로 이 마귀의 졸개들인 것이다(계12:9, 마12:24).

 

3. 귀신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귀신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귀신이 하는 일은 엄청 많다. 하지만 그것을 종합해서 정리한다면, 우리는 요10:10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통해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그것은 한 마디로 사람들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첫째, 그들은 도둑질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사람의 건강을 도둑질하고 물질을 훔치는 일을 한다. 심지어 사람의 신앙까지도 도둑질한다. 빼앗아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귀신이 들어오면 많은 것을 도둑질당한다. 그중에서 건강을 빼앗기면 질병이 드는 것이고(신28:21~22,27~28,59~61), 물질을 빼앗기면 가난해지는 것이다(신28:30~33). 그리고 미래를 빼앗기면 앞길이 막히는 것이다. 그리고 신앙을 빼앗기면 주님을 부인하거나 불신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정신을 빼앗기면 정신병에 걸리게 되고(신28:28), 평화와 안정을 빼앗기면 불안하고 초조하며 조급해진다. 

  둘째, 그들은 죽이는 자들이다. 살해하는 자들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늘 사람을 죽이려고 기회를 엿본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람을 죽일 수 없다. 그들도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허락한 범위 안에서 자기의 일을 할 뿐이다. 그러므로 그들도 사람을 죽이기 위해 먼저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다. 왜냐하면 죄를 짓게 되면 마귀에게 속하게 되고(요일3:8),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롬6:23). 그러므로 귀신들은 먼저는 사람의 생각을 공략하고 죄를 짓게 한 다음, 말과 행동으로 옮기게 해서 죄를 짓게 만든다. 그러므로 마귀가 우리에게 생각을 집어넣을 때에 그것을 물리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죄를 한 번 범했다고 해서 곧바로 죽일 수는 없다. 죄가 차야 한다. 죄가 차서 더이상 하나님께서도 그를 보호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때 사람을 해치는 것이다. 그래서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그 사람을 언제 죽일 것인가를 정한다. 이름하여 디데이를 잡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까지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여 죄를 짓게 만들어 귀신이 그 사람 속에 충만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날에 병들어 죽게 하든지, 교통사고로 죽게 한다든지, 심장마비로 죽게 한다든지, 우울증에 걸려서 자살로 죽게 한다든지 해서 사람을 죽인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들의 밥이 되지 않도록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죄를 지었으면 해가 지기 전에 회개하여 귀신이 우리 몸속에 침범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셋째, 그들은 멸망시키는 자들이다. 다시 말해 사람으로 하여금 망하게 하고 실패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사람의 앞길을 막는 일을 계속해서 시도한다. 그래서 파멸로 사람을 끌고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에게 걸려들면 사람은 피할 길이 없다. 반드시 멸망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우리 몸에 붙어 있는 것을 결코 내버려두어서는 아니 된다. 그렇다면 대체 이들은 무엇 때문에 사람을 망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인가? 그 이유는 그들을 심판하여 하늘에서 쫓아버린 하나님을 향하여 화를 낼 수 없으니,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 인간에게 대신 분풀이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현재까지는 집행유예 상태에 있지만 곧 심판이 집행된다면, 곧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어찌하든지 사람을 죄짓게 만들고 그리하여 그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이다. 

 

4. 귀신들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그렇다면 귀신들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귀신들은 사탄의 하수인들이다. 그의 천사들인데 범죄한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이들도 천사들처럼 계급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래서 사탄을 제일 우두머리로 하는 귀신들에는 정사와 권세와 보좌와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있다. 그리고 사람 속에 들어가서 활동하는 귀신들도 있다.

  그렇다면 사람 속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귀신들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사람 속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귀신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내려온 귀신이고 또 하나는 불러들인 귀신이다. '내려온 귀신'이란 조상들이 우상숭배의 죄를 저질렀을 때 조상들에게 들어갔던 귀신들인데 조상들이 죽을 때에 그 조상들의 후손에게 내려온 귀신들을 가리킨다(출20:5). 이러한 귀신들이 사람 몸속에서 대장 노릇을 한다. 그리고 '불러들인 귀신'이란 내려온 귀신이 자신의 세력을 확장시키기 위해서 불러들인 귀신들을 가리킨다.

  먼저, '내려온 귀신'의 종류에는 그들이 자신을 노출시키는 모습에 따라 구분했을 때 총 5가지가 있다. 첫째는 대사와 장군들이 있다. 이들은 아주 높은 계급의 귀신들인데, 이를테면 사명대사, 서산대사, 원효대사, 강감찬 장군, 최영 장군, 이순신 장군, 계백 장군 등의 모습을 취한다. 둘째는 무당과 중들이 있다. 무당에는 남자 무당(박수)과 여자 무당이 있으며, 중들에는 보살이 있으며, 남자 중이 있고 여자 중이 있다. 그리고 동자승(아이 중)이 있다. 아니 이러한 모양을 지닌다는 것이다. 셋째는 죽은 조상 귀신이 있다. 귀신들이 죽은 조상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죽은 조상의 모습을 흉내내는 것일 뿐 죽은 조상이 아니기에, 다 뜯어보면 어딘가가 다른 구석이 보인다. 완벽하게 흉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넷째는 동물(파충류나 짐승이나 새)이나 식물의 모습을 취한다. 예를 들어 귀신들은 제일 많게는 뱀과 용의 모습을 취한다. 그리고 파충류와 짐승과 새의 경우는 호랑이, 소, 개, 원숭이, 개구리, 여우, 쥐, 공작새, 박쥐 등의 모습을 취한다. 다섯째, 식물의 모습을 취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연꽃의 모양을 취하면 불교쪽에서 활동하는 귀신인 것이다. 

  그리고 '불러들인 귀신'은 사람들이 혈기 분노의 죄를 범하든지, 악한 생각에 빠졌을 때에 그 사람이 위치한 장소에 있는 영들을 불러들여서 자기 안에 들어온 귀신들을 가리킨다. 그래서 들어온 귀신에는 물에 빠져 죽은(물에 빠져 죽게 하는) 귀신, 불에 타서 죽은 귀신, 교통사고로 죽은 귀신, 굶어서 죽은 귀신 등이 있다. 그리고 자살케 하는 귀신들도 많은데 그러한 귀신들에는 뛰어내려 죽은 귀신, 약 먹고 죽은 귀신, 목매달아 죽은 귀신, 칼로 동맥을 끊어 죽은 귀신 등 다양하다. 그런데 이러한 귀신들은 대부분 어린아이의 모습을 취하거나 처녀 총각의 모습을 취한다. 왜냐하면 그때에 죽었기 때문이다. 

  그럼 귀신은 언제 들어오는가? 그것은 엄마가 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기가 범죄했을 때에 들어온다. 그리고 자기의 부모와 조부모가 죽었을 때에도 아주 많이 들어온다

  그리고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올 때 처음에는 자기 혼자 들어오지만, 그 다음부터는 그 사람에게 자꾸 죄를 범하게 함으로 다른 귀신들을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의 몸속에 자기의 집을 짓는다. 그러면 자기 집 안에 여러 개의 방을 만들어 놓고, 각기 다른 종류의 귀신들을 각 방에 가득 가득 채운다. 그러면 귀신의 집은 한 개에서 수십 개로 늘어나며, 귀신집의 방들도 한 개에서 수십 개로 늘어난다. 귀신집은 주로 가슴에 본부가 있으며, 머리와 배와 등에 분점을 낸다. 그리고 손과 발에도 집을 짓는다. 그리고 집의 재료도 각기 다르니 흙이나 나무, 유리, 돌이나 쇠 그리고 놋으로 집을 짓는데, 놋집이 가장 파괴하기 힘들다. 그런데 한번 귀신의 집이 파괴되면 다시는 집을 짓기가 어렵다. 우리가 귀신을 내보낼 때에는 먼저 위에 올라온 귀신이 쫓겨나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 계급을 가진 귀신이 그 역할을 이어받아서 계속 집을 지킨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의 마지막 단계는 귀신의 집을 파괴하는 것이다. 

 

5. 어떻게 귀신의 정체를 알 수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귀신의 정체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귀신을 보는 사람을 통해 귀신을 파악하는 것이다. 영안이 열린 사람을 통해서 어떤 귀신이 그 사람 속에 과연 얼마나 들어 있는지, 그리고 그 귀신들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영안이 열린 정도에 따라 귀신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보인다. 그래서 어떤 이는 귀신을 뱀으로 보기도 하는데 뱀들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귀신인지 알 수 없을 것 같지만 아니다. 왜냐하면 뱀들마다 이름표가 꼬리표처럼 달려 있어서 그 이름표를 보고 그 귀신이 어떤 귀신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 그것은 결과로서 아는 방법이다. 즉 영안이 열리지 않아서 귀신을 보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귀신의 정체를 아주 파악할 수 없는 것은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반드시 자신이 어떤 종류의 귀신인지를 표시하기 때문이다. 귀신들은 자기가 들어와 있다는 것을 어떤 결과로서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위암에 걸렸다고 치자, 그러면 그 사람의 위에는 반드시 암병을 일으키는 귀신이 달라붙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아들(딸)에게 위암을 일으키고 있는 악한 영은 떠나갈지어다"라고 명령하면 된다. 사업이 늘 망하고 있으면, "사업을 망하게 하는 영은 이 사람에게서 떠나가라"고 명령하면 된다. 그런데 영안이 열렸다고 할지라도 무당 쪽에서 영안을 열어 준 경우라면 귀신만 보이고 천사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성령께서 영안을 열어 준 경우라면 귀신도 볼 수 있고 천사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정상적인 경우는 성령께서 영안을 열어 준 경우인데, 이때에도 사역자가 사역을 할 때만 귀신을 볼 수 있고 평소 때에는 귀신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6. 나오며

  귀신과 마귀는 하나님의 원수다. 하나님이 창조한 종들인데도 자기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타락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동시에 귀신들은 우리의 원수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하늘에서 자기들을 쫓아낸 하나님께 분풀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우리 인간들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힘과 능력과 지혜를 가진 귀신이라도 무조건적으로 인간을 공격할 수는 없다. 오직 한 가지, 인간이 죄를 범할 때에만 공격할 수가 있는 것이다(요일3:8, 창3:14). 그러므로 귀신의 공격을 피하려면 우리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과거에 지었던 죄들을 반드시 회개하여 청산해야 한다. 그러면 귀신은 우리를 공격할 수가 없다. 다시 말해 우리가 회개하면 귀신은 결코 우리의 몸속으로 침입해 들어올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인간 속에는 수천 수만 수억 마리의 귀신들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자기가 죄를 짓지 않았어도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내려온 귀신들이 내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귀신들은 우리가 엄마의 자궁 속에 임신될 때부터 이미 들어오기 시작한 귀신들이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모든 사람들은 원죄 가운데 태어난다고 하는 교리를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원죄의 실체는 바로 귀신들이다. 귀신들이 태중에서부터 들어와서 사람 속에 거주하기 때문에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죄인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는 자기가 범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어린아기가 죽었을 경우에는 무조건 그 아기가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의 부모가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 아기는 결코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 아기가 직접 죄를 지어 범죄자가 된 것이기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러한 아기는 천국의 한편에서 교육을 받고 준비되어야 온전한 천국시민이 될 수 있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죽을 때까지 귀신과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하고 이것들을 내 몸에서 보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이 땅에서 살 때에 저주를 받지 않고 살 수 있으며, 천국에 들어가는 신앙을 방해받지 않고 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들 곧 거듭난 자들에게 당신의 이름을 주시어 그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게 하셨다(막16:17). 그러므로 우리 믿는 이들은 귀신과의 싸움에서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서 승리할 수 있으며, 어떤 귀신들일지라도 그들을 얼마든지 쫓아낼 수가 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예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권세가 있기 때문이다. 

 

 

2023년 09월 10일(주일)

정보배목사

2023-09-03(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하나님의 은혜(2)] 은혜의 3가지 방면이란 대체 무엇인가?(고전2:12)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PvbvRra9Y4k [또는 https://tv.naver.com/v/40839900]

1. 들어가며

  '은혜'란 하나님께서 아무런 조건없이 베풀어주시는 호의를 가리킨다. 그런데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우리 인류에게 이러한 은혜가 없었다면 모든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역시 사망과 저주 가운데 살었어야 했을 것이다. 그리고 죄를 지은 인류의 마지막은 결국 죽음으로 마감할 것인데, 만약 죄를 용서받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면 그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불못으로 떨어질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를 심판하기 전에 그들을 구원할 계획을 세우셨다. 그리고 그와같은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은총을 베풀어주셨다. 그래서 구약의 성도들은 장차 오실 여자의 후손인 메시야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예수께서 오신 이후의 세대들은 오늘날까지 오신 메시야를 믿고 구원을 받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고 있는 은혜의 방면에는 구원의 은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의 은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택하심도 있으며, 사역자에게 일하도록 주시는 은사도 역시 은혜로 주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혜의 세 방면이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 은혜의 3가지 방면이란 무엇인가?

  성경에 기록된 은혜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세 가지를 고르라고 한다면 구원의 방면, 사역자로서의 선택의 방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역자의 연장으로서 은사의 방면이 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세 가지 방면이 은총을 베풀어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누구도 죄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사역자가 되어 충성할 때에 주시는 하늘의 상을 받지도 못할 것이며, 주님의 사역자로서 쓰임받을 때에 그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선물로 주시는 은사들 없이 홀로 외로이 일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이 세 방면에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그리고 이러한 은혜를 우리가 잘했던 어떤 행위를 보신 후에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위가 있기 전에 일방적으로 베풀어주신 은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은혜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3. 사람이 은혜로 받는 첫 번째 방면은 무엇인가?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첫 번째 방면에는 구원의 방면이 있다.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먼저 베풀어주시는 은혜의 한 방면이다. 그리고 이러한 은혜는 아무런 제한이나 조건없이 누구에게나 베풀어주시는 은혜에 속한다. 다시 말해, 모든 인류는 이제 구원에 관한 이 복되고도 좋은 소식을 듣고 누구나 구원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이러한 구원의 은총을 베풀지 아니하고, 만세전에 구원하기로 예정된 사람에게만 구원을 베푸시고,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는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주시지 않고 그를 멸망으로 인도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속좁은 분이 아니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인간의 운명을 불못으로 정해놓고 그길로 인도하시는 폭군이 아니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넓은 구속의 은총을 알고 하나님께 감새햐야 한다. 그리하여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는 자기를 믿고 죽을 자들만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기꺼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다음의 성경구절들을 보라.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일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아무런 조건없이 베풀어주시는 은혜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가?

  첫째는,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는 것이다(롬3:24, 딛3:11).

  둘째, 구속 곧 속량함을 받아 죄값을 치르지 않아 되는 것이다(엡1:7). 곧 우리 인류의 죄값을 대신하여 예수께서 그 값을 치르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건져내신 것이다. 

  셋째, 아버지의 영원한 생명을 믿을 때에 아들을 통해서 분배받는 것이다(요5:24, 27, 11:25~26, 14:6). 그러므로 비록 육신이 죽는다고 해도 영원히 다시 살 수 있는 생명을 얻는 것이다. 

  넷째, 구원을 받되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서 사는 구원을 받는 것이다(엡2:8, 행15:11, 2:5. 딤후4:18, 계22:15).

  그리고 구원과 더불어 하나님께서는 모든 구원받은 자들에게 기도로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아버지되신 하나님께 구하여 얻을 권한을 부여해주셨다(히4:6, 마7:7~8).  

 

4. 사람이 은혜로 받는 두 번째 방면은 무엇인가?

  그리고 사람이 은혜로서 받을 수 있는 두 번째 방면은 하나님으로부터 사역자로서 택하심을 받은 후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이다. 즉 복음을 전파할 일꾼으로 택함받고 또한 어떤 직무나 직책을 가진 자로서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서 살 사람으로 하여금, 이 땅에서 천국에서 장차 누리고 살 상과 영광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어떤 사명들을 아주 작은 것에부터 시작하여 아주 큰 것까지 그 사람의 분량을 따라 정하시고 그 사람을 불러내어 사용하신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자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이 되는 것인가? 그것은 주로 세 가지의 직무를 맡게 된다. 첫번째는 일시적으로 혹은 다만 몇 가지의 직무를 맡는 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모친이 되었던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잉태하여 낳을 직무를 맡았던 것이다(눅1:28,30). 두번째는 복음전파를 위한 특별한 그릇으로 선택받은 자들이 있다(딤후1:9).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의 경우 같다. 그는 사실 복음전파를 위해 감당해야 할 엄청나게 큰 직무를 맡았다. 왜냐하면 그는 이방인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음을 전파할 책임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구원경륜을 계시로 받아야 했고, 구약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특별한 성경해석법도 받아야 했다. 그는 한 마디로 복음전파를 위해 특수임무를 받은 사명자였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이러한 하늘의 사명자들을 도와 함께 일할 사역자를 동역자로 정하신다는 것이다(딤전1:12). 바울에게 있어서는 바나바와 실라, 누가와 디모데, 루디아의 자주장사, 고린도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등이 이러한 자들에게 속한다. 그런데 비록 하나님으로부터 특수임무를 부여받지 않았더라도 그러한 사명자들을 도와 함께 협력하는 자들에게도 엄청난 상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선지자를 대접하면 선지자가 받을 상을 받게 되기 때문이요, 의인을 대접하면 의인이 받을 상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마10:40~41). 그렇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을 맡아서 행하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놀라운 하늘의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된다. 그러한 축복에는 천국집과 면류관과 보좌자리 그리고 놀라운 지위와 신분이 있다. 이는 마치 성막에서 봉사하는 이들이 여러 유형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거기에는 레위인이 있었고, 제사장이 있었으며, 대제사장이 있었다. 그런데 위로 올라 갈 수록 그 직무를 맡은 자는 그 숫자가 적었다. 

 

5. 사람이 은혜로 받는 세 번째 방면은 무엇인가?

  사람이 은혜로 세 번째로 받을 수 있은 축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은사를 받는다는 것이다(롬12:6). 다시 말해,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자가 어떤 직무를 할 수 있도록 택하심을 받고 부르심을 받게 되는데,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연장들을 하나님께서 그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이다. 이는 마치 밭을 일구어 농사를 지을 때에 비릇하다. 즉 밭을 일굴 때에 연장 없이도 농사할 수 있지만, 밭의 크기가 클수록 연장이 없으면 농사짓기가 곤란한 것과 비슷한 것이다. 그리고 이때 쓰는 연장에도 밭의 크기에 따라 호미가 쓰이고 삽과 곡괭이가 쓰이고, 소와 경운기가 쓰인다. 마찬가지로 은사들에는 사역의 종류에 따라 그 분량과 크기가 각각 다르다.

  그렇다면 왜 사역자들에게는 사역의 연장도구로서 은사가 꼭 필요한가가? 그것은 하나님의 종들이 이 땅에서 수행해야 할 일은 마귀에게 속해 있는 사람들을 건져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불신자들을 전도하여 천국에 데려가려고 했을 때에, 과연 귀신들이 가만히 두고 보겠는가 하는 것이다. 아니다. 그들은 결코 자신의 백성들을 함부로 우리에게 내주려 하지 않는 것이다. 어찌하든지 우리의 복음전도활동을 방해할 것이고, 불신자들을 거짓으로 속이고 꼬드기고 나중에 안 되면 죽이려고 시도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연장이 필요한 것은 이미 구원얻은 자들을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수단으로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마귀에게 속해있는 자들을 꺼내올 때 더욱더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에게는 귀신을 쫓는 권세가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불을 사용하여 귀신을 태워버릴 수가 있는 권세가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복음전파의 특수한 임무를 받은 자들에게 하늘에 속한 신령한 은사들을 선물로 나눠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연장을 달라고 기도하면 그러한 자들에게 영적인 특별한 은사들을 선물로 허락하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사역자들은 은사를 사모해야 하고(고전12:31), 더불어 회개를 통해 자신을 깨끗한 그릇으로 만들려고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행2:38).

 

6. 바울은 왜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했는가?

  그러므로 이제 바울이 사명을 받아 복음을 전파한지 벌써 20년이 되던 시점에 그는 자신이 지금 이러한 고귀한 하늘의 일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을 구원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줄곧 복음의 길의 반대편에 서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들을 핍박하고 옥에 가두고 죽이는 일에 서슴없이 행하고 있던 죄인의 괴수(우두머리)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사도라 칭함을 받는다는 것을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자신은 그만한 위인이 못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흉히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복음전파의 특수임무를 수행한 사람으로 선택하신 것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이렇게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금의 내가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이다. 그가 비록 다른 사도들보다 더 많은 수고를 하고 있지는 하지만, 이것도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행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자신에게 더해주신 능력으로 일하고 있었으니, 자신이 수고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그렇게 일하게 한 것이라고 고백했던 것이다. 

 

7. 나오며

  바울은 진정 은혜가 무엇인지를 아는 자였다. 그는 자신이 복음의 일꾼으로 살아갈 위인이 절대 아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복음의 원수로 행하던 자였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이 복음을 전하면서 받고 있는 어떠한 고난과 핍박 그리고 역경까지도 주님이 자신을 주의 종으로 삼아주신 것에 비해서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결코 고생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복음을 위해 그렇게 애쓰고 수고하고 노력하는 바울을 매우 기쁘게 여기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그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놀라운 상을 준비하셨다. 그리고 바울에게 그것을 주셨다. 그러므로 바울은 지금 지금 하늘에서 그 영광을 누리며 살고 있다. 그렇다. 내가 구원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고, 내가 하나님의 부름받은 사역자로서 쓰임받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리고 내가 부여받은 사명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사를 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이다. 고로 만약 주님께서 내게 사명완수를 위한 은사를 주시지 않았다면 나는 주님이 주신 직무를 수행하는데에 지금도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 주님께 감사드린다. 

 

2023년 09월 03일(주일)

정보배목사

2023-08-27(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성령의 불세례(2)] 성령의 불세례를 빨리 받는 방법은 무엇인가?(행4:23~3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5qXXECZPa7E [또는 https://tv.naver.com/v/40839363]

1. 들어가며

  성령의 불세례란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 있는 영권 있는 사역자로부터 불을 받음으로 성령의 불에 자신이 장악된 상태를 가리킨다. 고로 성령의 불세례는 성령의 불을 사용할 줄 아는 이로부터 임파테이션을 받을 때 일어난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세례는 성령세례와는 구별되는 아주 특별한 체험인 것이다. 그렇다면 성령의 불을 받을 사람은 대체 어떻게 할 때 성령의 불을 잘 받을 수 있는가? 그래서 이 시간에는 성령의 불세례를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성령의 불은 어떻게 받는가?

  그렇다면 성령의 불은 어떻게 받는가? 사실 성령의 불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성령의 불은 개인적으로 볼 때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여 사역자로 쓰시려고 할 때에 역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중 집회와 같은 경우에는 한꺼번에 성령의 불을 받게 되기도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을 그 집회에 보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도록 허락하신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성령의 불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그것은 처음에는 성령께서 하늘로부터 오실 때에 같이 따라오는 것이다(행2:1~4). 그러므로 첫 성령의 불세례는 하늘로부터 임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성령세례를 받은 자가 성령의 불세례를 받은 후에 다른 사람에게 불을 전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을 받으려면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 있는 사역자를 만나야 한다. 

 

3. 성령의 불을 빨리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불을 사용할 줄 아는 훌륭한 영적 지도자를 찾아가야 한다. 성령의 불을 가장 빨리 받는 방법은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 있는 사역자와 불이 떨어지는 장소에 가는 것이다. 그러면 가장 빨리 성령의 불을 받을 수가 있다. 아무리 귀한 성령의 사역자라 할지라도 성령의 불을 내보낼 수 없는 사역자를 통해서는 성령의 불을 받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성령의 불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부터는 성령의 불을 받은 자를 통하여 전이되어 왔기 때문이다. 

  둘째, 성령께서 내 속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성령의 불이 내게 임하게 하는 두 번째 방법은 이미 자기 속에 들어와 계신 성령께서 다시 성령의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그것의 핵심은 우리가 회개를 통해 자신의 죄를 늘 자복하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이 떠나가게 된다. 그러면 이미 자기 안에 있었으나 잠재되어 있던 성령의 불이 다시 활활 타오를 수가 있게 된다. 

  셋째, 악한 영과 싸워 이기려는 의지가 분명해야 한다. 성령의 불을 받는 것은 자기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태우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어찌하든지 자기 속에 있는 악한 영을 내보내려는 의지가 강해야 한다. 그럴수록 강한 성령의 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깊은 영의 기도를 해야 한다. 이때에는 '호흡 기도'와 '방언 기도'가 유익하다. 사실 성령의 불은 대부분 기도하면서 받는 것이다. 그런데 기도할 때에도 성령께서 내 속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게 하려면 깊은 영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 좋다. 이때에는 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신 후 다시 숨을 내뱉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이때 숨을 들이마실 때에는 성령을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호흡하고, 내쉴 때에는 귀신을 내보낸다는 마음으로 호흡하면 된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주여~"라고 주님을 불러 그분께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께서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내보내 주시기를 마음속으로 간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 방언 기도를 통하여 주님과 영으로 교제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귀신을 대적하는 방언 기도는 더욱 유익하다고 하겠다. 그렇게 기도하고 있으면 성령의 불이 뜨겁게 자기에게 들어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성령의 불받기를 사모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성령의 불을 받으려면 성령의 불을 받기를 사모해야 한다. 그래서 내 속에 있는 더러운 영들을 다 태워서 내보내려는 의지가 강해야 한다. 이때 들어오는 성령의 불은 내 속에 있는 귀신만을 태운다. 하지만 그 불은 귀신만을 태우는 것이 아니다. 그때에 나의 굳어버린 마음과 강퍅한 마음도 함께 녹아내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신이 떠나갈 때에 자기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암병 같은 불치병들도 같이 가지고 떠나간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세례를 받으려면 반드시 성령의 불을 받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여섯째, 성령의 역사에 대한 믿음을 더 키워나가야 한다. 성령의 불세례는 성령이 누구며 성령이 우리에게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인지를 알고 받을 때에 더 강하게 빨리 받을 수 있다. 성령이 누군지도 모르고 오늘날의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믿지 못하는 자는 그만큼 성령의 불이 잘 오지 않는다. 고로 우리는 성경이 기록된 시기에 있었던 성령세례와 성령의 불세례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믿음으로 성령의 세례를 사모함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성령의 불이 자기에게 쑥 들어오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일곱째, 영적 전투에서 성령의 불을 사용하려고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성령의 불세례를 받기를 사모하는 자는 그것을 통해서 악한 영을 대적하고 악한 영들을 다 청소하여 거룩해져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주님 앞에 깨끗한 그릇이 되어서 쓰임받기를 사모해야 한다. 그러면 성령의 불세례가 더 강하게 빨리 임한다. 

 

4. 성령의 불을 받으면 얻게 되는 유익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성령의 불을 받게 되면 나에게는 어떤 유익이 있는가? 그것은 첫째로, 내 속에 있는 귀신들을 한꺼번에 많이 불로 태워버릴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한번 성령의 불이 들어오면 내 속에 들어 있는 귀신들을 태워서 떠나갈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분은 작게는 2~3일간 몸이 뜨거운 사람도 있고, 많게는 2주 동안 몸이 뜨거운 사람도 생긴다. 그러면 성령의 불로 인해 뜨거워서 귀신들은 견디다가 그만 떠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이 떠나감으로 인하여 많은 좋은 일이 생긴다. 둘째, 귀신에 의해 달고 살았던 갖가지 질병들이 낫게 된다. 셋째, 귀신에 의해 눌려 있었던 성령의 은사들이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 즉 성령의 은사가 활성화가 되는 것이다. 넷째, 내 말에 성령의 능력과 권세가 나타나게 된다. 다섯째, 때로는 영안이 열려서 천국과 지옥을 보기도 한다. 

 

5. 나오며

  성령의 불은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인가? 아니다. 성령의 불은 꼭 받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 성령의 불은 영적인 실제를 알게 해 주는 놀라운 도구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것들을 체험케 하는 놀라운 은혜의 수단이다. 왜냐하면 성령의 불은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태우고 악한 영들을 떠나가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령의 불을 받을 때에는 그 불의 영향으로 자신의 몸까지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때로는 성령의 불을 받을 때에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한꺼번에 쓰러질 수도 있다. 귀신이 떠나가면서 사람을 쓰러뜨리고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동안 귀신이 주고 있었던 온갖 종류의 저주들이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 질병에서 자유롭게 되고, 숨겨져 있던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게 되며 자신의 사명까지도 깨닫게 된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귀한 사람으로서 쓰임받을 수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을 사모하고 또 사모하자. 그리고 성령의 불을 받을 수 있도록 회개하여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그리고 성령의 불을 받아서 악한 영들에게 시달리고 있는 자들을 돕는 자가 되자.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실현되는 놀라운 현장이 아니겠는가!

 

 

2023년 08월 27일(주일)

정보배목사

2023-08-13(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천국에서 가장 빛나는 옷을 입고 있는 이사야, 무슨 이유 때문이었을까?(사20: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JIiVzSmkJEw [또는 https://tv.naver.com/v/40838760]

1. 들어가며

 

 

 

2. 이사야 선지자, 그는 누구인가?

 

 

 

3. 일반예언과 행동예언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4. 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3년간 옷도 입지 않고 신발도 신지 않고 벌거벗고 다니게 했는가?

   당시 이사야에게 하나님으로부터 행동명령을 받을 무렵 시대상황은 어떠했는가?

 

 

 

5. 이사야에게 내려진 행동명령은 사람들이 이사야를 어떻게 바라보게 했는가?

 

 

 

6. 주의 명령에 순종한 이사야 선지자가 받은 축복 4가지는 무엇인가?

 

 

 

7. 나오며

 

 

 

2023년 08월 13일(주일)

정보배목사

 

 

곧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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