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6(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하나님의 음성듣기(7)] 하나님의 음성듣기로서 예언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고전14: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us4YUF4pbSw [또는 https://tv.naver.com/v/40838056]

1. 들어가며

 

 

2. 하나님의 음성듣기에서 예언의 위치는?

 

 

3. 예언이란 어떤 것을 가리키는가?

 

 

4. 예언이 발전해 나가는 단계는 어떠한가?

 

 

5. 예언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6. 나오며

 

 

2023년 08월 06일(주일)

정보배목사

 

곧 업데이트하겠습니다.

2023-07-30(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성령의 은사로서 환상은 어떻게 더 발전해 가는 것일까?(계1:9~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LQQpIzr3UlA [또는 https://tv.naver.com/v/40837269]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누군가의 영안(영의 눈)을 열어 주실 때, 그는 보통 2가지를 경험하게 된다. 하나는 영적인 실제를 직접 보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귀신과 천사가 보이고, 예수님도 보이며, 천국과 지옥도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는 환상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환상은 사실 꿈 예언과 더불어 말세에 성령이 부어지면 나타나게 될 3가지 표적들 중의 하나다(욜2:28~29, 행2:16~18). 그러므로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모두 다 꿈을 꿀 수 있고 환상을 볼 수 있으며, 예언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중에 환상이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과 계시를 알려 주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그래서 환상을 잘 살펴보면 하나님의 뜻과 계시 그리고 경고와 암시가 들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환상을 통해 미래에 대한 계시를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며 갈 길을 인도받고, 기도한 내용을 확증받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환상은 과연 장차 어떤 단계로 발전해 가는 것일까? 그래서 오늘은 환상의 초기 단계, 성장 단계 그리고 성숙 단계라는 발전 단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 환상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성경에 보면 환상에도 여러 종류의 환상이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첫째, 기도 중에 보이는 일반적인 환상이 있다. 기도하다가 영의 눈이 열려서 무엇인가를 보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 9장을 보면 사울이 바울이 되기 전에 다메섹에 들어가서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을 때에, 그의 영의 눈이 열려져서 어떤 환상을 보게 된다(행9:10~12). 그때 어떤 한 사람이 자기가 묵고 있는 곳에 들어오더니 자기에게 안수를 하는 것이다. 그러자 보지 못하던 자신의 눈이 떠지는 환상을 보게 된다. 바울도 이제 드디어 영의 세계에 들어가서 환상을 보는 사람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둘째, 비몽사몽간에 보는 환상 곧 황홀경 환상이 있다. 이것은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데, 베드로가 점심 때 쯤에 기도하다가 보자기의 환상을 보게 되는 경우다(행10:10~16). 잠을 자는 것 같기도 하고 깨어 있는 것 같기도 하는 가운데에 하나님이 보여 주신 환상을 보는 것이다. 

  셋째, 입신 환상이 있다. 자신의 영이 빠져나가서 딴 곳을 보고 오거나 천국과 지옥을 가서 보고 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구약의 에스겔 선지자의 경우 자신의 몸은 바벨론에 있었는데, 자신의 영은 이스라엘 땅의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새 성전(에스겔 성전)을 보고 오는 경우다(겔40:1~2). 또한 신약의 사도였던 요한이 자신의 몸은 밧모섬에 있었으나 자신의 영이 하늘로 올라가서 하늘의 광경을 보고,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각종 환상을 보고 왔던 경우도 여기에 해당한다(계1:9~22:21). 또한 구약시대에 다니엘도 역시 자신의 몸은 수산성에 있었으나 자신의 영은 을래강변에 가서 무엇인가를 보고 오게 된다(단8:2). 모두 다 입신 환상들이다.

  넷째, 열린 환상이 있다. 이는 눈을 뜬 상태에서도 영들(귀신과 천사들)과 예수님을 보고 천국과 지옥을 보는 경우를 가리킨다. 영안이 열린 자로 이 정도는 상당한 수준을 갖춘 자로서, 이렇게 되면 열린 환상을 눈을 뜨고도 볼 수 있다. 

 

3. 환상은 과연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는가?

  환상을 볼 때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다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는 것이 아니다. 환상도 처음에는 잘 안 보인다. 하지만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 점점 더 발전해 나가게 된다. 사실 환상이 보일 때 처음에는 어떤 한 장면이 스쳐 지나간다. 그런데 그것도 처음에는 희미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을 자꾸 보기 위해 더 자세히 더 선명하게 보여 달라고 하면, 어느 순간에는 정말 그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어떤 정지 화상이 보인다. 하지만 그 장면을 계속 지켜보면 위 아래가 보이고 앞과 뒤가 보인다. 그리고 전체가 동영상으로 펼쳐진다. 그것을 굳이 발전 단계별로 구분해 본다면, 초기 단계와 성장 단계와 성숙 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초기 단계에서 환상은 자기 자신과 관련된 어떤 것들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자신과 관련된 어떤 꿈을 꾸게 되고 환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때 꾸게 되는 꿈은 대체로 자신이 가위가 눌리거나, 누군가에게 마구 쫓기는데 빨리 도망치지 못해 식은 땀을 흘리는 꿈들이다. 또한 강도에 의해 자신이 칼에 맞아 죽기도 하고, 어떤 시커먼 것들이 자신을 덮치는데, 어찌할 수가 없다. 이러한 것들은 초기 단계에서 경험하는 꿈과 환상들이다. 

  둘째, 성장 단계에서 환상은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환상들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 단계에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 당신의 뜻과 계시를 우리에게 전달해 주신다. 이때 보는 환상은 어떤 일정한 스토리가 있다. 그리고 쭉 연결하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진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보았던 환상을 해석할 때에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환상을 보고도 잘못 해석하는 우를 자꾸 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셉이나 다니엘처럼 환상 해석을 잘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개인과 가족 그리고 교회 및 민족과 나라를 위해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된다. 

  셋째, 성숙 단계에서 환상은 그것이 성경의 기록으로 남을 만큼 중요한 환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때 보여지는 환상은 어떤 개인에 관한 환상이 아니다. 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거대한 인류의 흥망성쇠와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상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환상을 글로 남기게 되면 곧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시를 담은 환상의 기록 곧 묵시록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기록들이 곧 다니엘서와 스가랴서, 요한계시록이다. 예를 들어본다면 다니엘이 보았던 네 짐승 곧 사자와 곰, 표범, 넷째 짐승에 관한 환상(단7장), 두 짐승 숫양과 숫염소에 대한 환상(단8장)은 인류의 흥망성쇠를 보여 준 계시요,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보았던 환상들은 인류의 미래와 예수님의 재림에 관해 알려 주는 놀라운 계시들이다. 그러므로 비록 다니엘과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이지만 이것을 기록으로 남겨서 성경이 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러한 수준의 환상을 보는 분들은 거의 없어 보인다. 

 

4. 나오며

  어떤 분들은 누가 환상을 본다고 하니까, 하루 아침에 환상을 보는 은사가 그에게 임하여 처음부터 선명하게 환상을 보게 된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니다. 구약의 인물인 요셉이나 다니엘을 보라. 그들은 어려서부터 꿈과 환상을 보는 이로 출발하여, 꿈과 환상의 전문가가 된 자들이다. 그렇다. 그리고 요셉과 다니엘도 청년이 되어 성숙한 단계에 도달하게 될 때부터 비로소 성경에 기록될 만한 계시적인 환상을 보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꿈과 환상을 보는 차원을 뛰어넘어, 꿈과 환상을 명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수준까지 자라게 된다. 그래서 요셉은 당시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줄 수 있었고, 애굽 왕 바로가 꾸었던 꿈도 해석해 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일약 애굽의 총리의 지위까지 곧바로 승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다니엘도 마찬가지였다. 그도 어려서부터 꿈과 환상을 보는 자였다. 그리고 바벨론에서 왕의 자문위원이 되었을 때에는 모든 꿈과 환상을 해석할 수 있는 수준까지 자라 있었다(단1:17). 그러므로 34살이 되었을 때에 다니엘은 누구도 해석할 수 없는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을 해석해 줄 수가 있었다. 그러자 그도 일약 바벨론의 총리가 되었고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의 어른이 될 수가 있었던 것이다(단2:46~48). 그렇다. 환상도 훈련을 받아야 한다. 환상에 대한 제대로 된 지도를 받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들 중에서도 말세에 꿈과 환상과 예언의 전문가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마지막 때를 준비하여 때를 따라 양식을 먹여 줄 자가 나오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2023년 07월 30일(주일)

정보배목사

2023-07-09(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귀신의집] 귀신의 집을 반드시 깨뜨려야만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마태복음12:43~4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CiXsB5AuJAk [또는 https://tv.naver.com/v/38328313]

1. 들어가며

  사람에게는 귀신의 집들이 있다. 거기에는 여러 귀신들이 살고 있다. 다만 보이지 않아서 그 영들의 존재 여부를 모르고 있을 뿐이다. 사실 사람의 몸 안에 귀신의 집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신 분이 계신다. 그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시다(마12:43~45). 예수께서는 어떤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는데, 다시 사람 몸속의 자기 집으로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렇다. 귀신의 집이 사람의 몸 안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귀신의 집의 실체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 주는 이가 없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와 귀신의 집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 점차로 알게 되었다. 그것은 영안을 열어서 귀신의 집을 보게 됨으로 파악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귀신의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또한 우리가 우리 몸속에 있는 귀신의 집을 반드시 깨뜨려야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사실 귀신의 집과 성령의 집은 상당히 불가분의 관련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귀신의 집과 더불어 성령의 전(집)의 실체를 알 수만 있다면, 우리는 귀신의 집을 반드시 깨뜨려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귀신의 집의 실체를 다시 한번 돌아보면서, 왜 귀신의 집을 깨뜨려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2. 귀신의 집에 대한 오해는 무엇인가?

  그동안 우리가 알아온 귀신의 집과 성령의 집은 사실 귀신의 집과 성령의 집에 대해 일부만 안 것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동안 귀신의 집을 어떻게 알고 있었던 것인가? 우선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귀신의 집에 대한 말씀부터 살펴보자. 

마12:43~45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그렇다. 예수께서는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으나 다시 자기가 거주하던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하고서 들어갔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그동안 알아온 귀신의 집에 대한 정보는 어떤 것이었는가? 그것은 사람의 몸 전체가 귀신의 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사람의 육체는 땅의 흙으로 만든 것인데, 여호와께서 뱀을 저주하실 때에 뱀에게 땅의 흙을 먹고 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뱀은 사람의 육체를 먹고 살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사람의 몸속에 귀신이 거주하게 되었고, 사람이 지옥에 들어가면 사람의 몸을 질겅질겅 씹어 먹는다. 그러나 사람은 죽기 전까지는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사람이 살아 있을 동안에 귀신들은 사람들의 몸을 직접 타격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아담의 타락 이후에 귀신들이 사람의 몸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사람의 몸 전체가 귀신의 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실상은 그것이 아니었다. 사람의 몸 전체가 귀신의 집이라고 말할 수는 있겠으나, 실상은 사람의 몸속에 여러 개의 귀신의 집들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귀신의 집은 사람의 몸 하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몸 안에 있는 여러 귀신의 집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대개 사람의 몸 안에는 큰 집이 약 6개 정도가 있으며, 작은 집은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이 있다. 큰 집은 주로 사람의 머리와 가슴, 배와 자궁 그리고 등에 있다. 작은 집은 어디에나 있지만, 주로 팔과 다리 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므로 귀신의 집은 사람의 몸이라고 할 수 있으나, 실제는 사람의 몸 안에 여러 처소들을 가리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었던 것이다. 

 

3. 성령의 전(집)에 대한 오해는 무엇인가?

  그런데 귀신의 집에 대한 오해 뿐만 아니라 성령의 집에 대한 오해도 있다. 왜냐하면 사람을 성령의 전이라고 했을 때, 보통 사람들은 사람의 영을 가리켜 '성령의 전(집)'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사람의 영 안에 좌정하시기 때문이다(딤후4:22). 그렇다면 사도 바울은 성령의 전에 대해서 우리에게 어떤 사실을 알려줄까?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렇다. 우리는 고전6:19의 말씀에 따라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집)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사람의 몸을 귀신의 집이라고 생각해 왔을 것이고, 사람의 영은 '성령의 전'이라고 생각해 왔을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집)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령이 거주하는 공간이 사람의 몸도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우리의 영 안에만 계시고, 우리의 몸 안에는 귀신이 거주한다고 하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성령께서는 우리의 영 안에 계신다. 그러나 사람의 몸 안에도 성령께서 거주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몸은 귀신의 집이 될 수 있고, 성령의 집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귀신의 집이 우리 몸 안에 여러 개가 있듯이, 성령의 집도 우리의 몸 안에 여럿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우리는 귀신의 집의 실체를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펴보고, 귀신의 집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 

 

4. 귀신의 집은 어떻게 생겼는가?

  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귀신의 집은 정말 집처럼 되어 있다. 보통 집은 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원을 갖추고 있는 집도 있듯이, 귀신의 집도 정원이 있는 집이 있다. 그리고 모든 집에는 각각의 방들이 존재하듯이 귀신의 집에도 각각의 방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방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귀신들이 종류별로 거주하고 있다. 

  첫째, 귀신의 집의 재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귀신의 집을 재료에 따라 분류한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가장 싼 재료로서 흙집도 있고 나무로 된 집도 있다. 그리고 유리로 된 집도 있고, 돌로 된 집도 있다. 쇠로 지은 집도 있고, 놋으로 된 집도 있다. 하지만 보석이나 금과 은으로 지은 집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재료는 절대 뒤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번 흙으로 지어진 집은 계속 흙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나중에 돌로 바뀌지는 않는 것이다.

  둘째, 귀신이 집을 짓는 장소와 크기를 살펴보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우리 온 몸의 각 부분이 귀신이 집을 짓는 장소로 쓰이는데, 머리와 가슴, 배와 자궁 그리고 등이 귀신이 집을 짓는 중요 장소다. 여기에는 귀신들이 주로 큰 집을 짓는다. 그리고 귀신들이 큰 집을 지으면 그 안에 칸칸이 방을 만들어 그 안에 각종 귀신들을 불러들인다. 그리고 각 방에 귀신들이 어느 정도 찼으면, 우리 몸의 여기저기에 작은 집을 짓는다. 이를테면 지점과 분점을 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분점이나 지점의 집들은 방이 주로 한 개 짜리이며, 이러한 집들은 주로 팔과 다리, 손가락과 발가락에 있다. 

  셋째, 귀신의 집의 각각 방들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살펴보자. 귀신들은 대장 귀신이 있다. 각 집의 대장 귀신이 있고 각 방의 방장들이 있다. 대체로 대장 귀신들은 대대로 내려온 영들이다. 대대로 내려온 영들이 귀신의 집의 대장인 것이다. 그런데 대장 귀신을 살펴보면, 그게 오래된 귀신들인데, 작게는 수십 년에서 크게는 1,000년 이상된 귀신들이다. 주로 대사급, 도사급, 장군급의 귀신들이 대장 노릇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방에는 같은 종류의 귀신들이 가득 차 있는데, 이러한 귀신들로는 첫째로, 죽은 조상의 모습을 한 귀신들이 있다. 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죽은 조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둘째로, 무당과 점쟁이의 모습을 한 귀신들도 있다. 이들은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있기도 하고 여자의 형상을 하고 있기도 하다. 즉 무당이라면 여자 무당도 있고 남자 무당도 있는 것이다. 셋째로, 중이나 보살 그리고 동자승의 모양을 하고 있는 귀신들도 있다. 넷째로, 미신과 잡신으로서, 여러 짐승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산에 있는 산신령은 호랑이의 모습을 띄며, 바다에 있는 용왕신은 용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내려온 귀신들은 이어서 많은 영들을 불러들인다. 그래서 귀신의 집 안에 있는 각각 방들 중에는 불러들인 영들의 방들도 있다. 그러한 방에는 물에 빠져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 불에 타서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 떨어져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 약 먹고 자살해서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 목매달아 자살해서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 등이 있다. 그리고 태아 때에 낙태로 죽은 아이들이 있는 방도 있다. 

 

5. 귀신의 집을 반드시 깨뜨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 몸 안에 있는 여러 종류의 귀신의 집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이러한 귀신의 집들을 깨뜨려 청소하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집들을 깨뜨려서 없애버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 몸에 귀신의 집이 남아 있으면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여도 다른 귀신이 계속해서 올라오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몸속에는 귀신이 한두 명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귀신의 집 안에 있는 각각의 방들 안에는 빼곡히 귀신들이 들어 있다. 또한 그 방을 관리하는 방장들이 있다. 그래서 혹시 우리가 회개하여 각각의 귀신을 쫓아내었다고 할지라도, 각 방의 방장 귀신은 다른 귀신을 또 그 자리에 올려보내서 일을 한다. 그러면 뒤에 올라온 귀신은 계속해서 앞에서 했던 귀신의 역할을 또 수행한다. 그러므로 한 번의 축사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귀신의 집을 제거하여 그 안에 있는 모든 귀신들을 다 처리해야만, 축사 후에 다른 귀신들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는 것이다. 더 이상 귀신을 쫓아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둘째, 귀신들이 쫓겨나갔어도 회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사람에게는 귀신이 다시 자신이 나왔던 집으로 되돌아와 들어가서 거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는 매우 중요하다. 귀신들이 떠나도 아주 떠나가게 하는 것이 회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축사사역을 받을 때에는 반드시 회개를 한 다음 축사사역을 받아야 한다. 회개가 되어 있지 않으면 떠나갔던 귀신일지라도 더 힘 쎈 귀신들을 데리고 다시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중 형편이 처음 형편보다 더 나빠지게 된다. 

  셋째, 귀신의 집이 파괴되어 그 안에 있던 모든 귀신들이 떠나가고 귀신의 집이 청소되면,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서 거기에 성령님이 거주하는 공간으로서 보좌를 만들고 거기에다가 새로운 집을 짓기 때문이다. 귀신이 집을 지었던 그 공간이 이제 하나님이 통치하는 공간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들이 그곳에는 두 번 다시 집을 지을 수가 없다. 한번 성령님께서 집을 지은 자리는 절대 귀신들이 들어와서 집을 지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귀신의 집은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서 파괴한다. 그리고 귀신의 집의 크기가 클수록 그리고 귀신의 집의 재료가 파괴되기 어려운 재료일수록 더 쎈 천사들이 내려와서 파괴를 하는데, 이때는 보통 황금 갑옷을 입은 천사들이 내려와서 파괴한다. 그때 천사들은 흙이나 나무로 지어진 귀신집은 칼과 불과 망치로 부수며, 돌이나 쇠나 놋으로 된 집은 특수 기계를 가지고 와서 때려부순다. 그런데 집이 부서지는 것은 순식간에 부서진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이뤄지는 것이므로, 우리는 다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감사를 드릴 뿐이다. 

  셋째, 귀신만 쫓아내고 귀신의 집이 남아 있으면, 귀신을 쫓아낼 때 귀신들이 도망가는데, 이때에는 주로 자신의 자식들과 부모 그리고 배우자에게로 도망을 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기의 집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들은 사람의 몸을 자기의 집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잘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도 회개를 하고 축사를 하면, 귀신들은 떠나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회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축사자가 영권을 사용해 성령의 불로 귀신을 태워버리면 귀신들은 고통을 견디다가 일단은 도망을 친다. 그렇다면 그때 귀신은 과연 어디로 도망을 치는 것일까? 그런데 그때에 귀신들은 주로 자신과 혈연적 관계를 가진 자 곧 자기 자식이나 부모에게 도망을 친다. 그리고 결혼적 관계를 가진 배우자에게 도망을 친다. 그때 영안을 열어서 보면 자기와 배우자 사이에 어떤 커다란 다리가 놓여진다. 그리고 그리로 귀신들이 열심히 도망을 치는 것이다. 그러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원래의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귀신들도 다시 되돌아와서 거주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넷째, 귀신집들이 제거되고 천사들이 지은 집을 보면,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이 받을 복이요, 그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기 때문이다. 사실 천사들이 내려와서 귀신의 집을 파괴한다고 할지라도 곧바로 그 자리에 다 집을 짓는 것이 아니다. 어떤 자리는 그냥 빈 공터로 남아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 사람이 회개를 많이 했거나, 하나님께 충성했던 자라면 하나님께서는 귀신집이 제거된 자리에 곧바로 집을 짓도록 허락하신다. 그런데 그때 지어진 집의 모양은 그 사람이 받을 복을 그대로 가르쳐 준다. 예를 들어 귀신집이 제거된 자리에 천사들이 재벌과 같은 집을 짓고 있으면, 그 사람은 그때부터 재벌처럼 물질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천사들이 그곳에 놀이동산 같은 집을 짓게 되면 그때부터 그 사람은 누리며 사는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천사들이 여러 나라의 집들을 짓는다고 치자, 곧 유럽풍의 집과 아시아풍의 집을 짓고 한국풍의 대궐 같은 집을 짓는다고 하자, 그것은 그 사람이 세계 여러 각국에 자신의 사역을 펼쳐나감으로, 세상 여러 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된다는 것을 암시해 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제거되고 어떤 집이 지어지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그 집을 보면 그 사람이 받을 복과 그 사람의 사명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6. 나오며

  오늘날 사람 속에 있는 귀신만 제거해도 우리는 대단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제거해야 할 것은 이러한 귀신들만이 아니다.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귀신의 집을 파괴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가 그만큼 회개를 많이 해야 가능한 것이요,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의 믿음과 행위를 보시고 허락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의 집을 제거하는 데에, 천사를 부릴 수 있을 정도의 영권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아니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찌하든지 주님께서 귀신의 집을 제거해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귀신의 집을 제거할 수 있는 계급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 즉 날마다 철저히 회개를 해서 자기로부터 귀신이 떠나가게 할 뿐만 아니라, 이제는 귀신이 더 이상 자신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주님이 귀신의 집까지 제거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그러면 그때에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의 귀신의 집이 파괴되는 것을 허락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회개하자.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도록,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그리고 귀신을 때려잡는 영적 전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영적 계급을 올려 주실 것이다. 그래서 영적 계급이 별 3~4개 정도가 되면 그때부터는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통해 귀신의 집을 제거할 수 있도록 어떤 권한을 주신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에 귀신의 집은 제거된다. 고로 우리의 진정한 바램은 귀신의 집의 파괴라는 것임을 늘 마음에 품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서 귀신의 집이 파괴되도록 허락하는 그날까지 우리 역시 부지런히 회개하자. 주님은 우리의 회개를 다 보고 계시니까...

 

 

 

2023년 07월 09일(주일)

정보배목사

2023-06-25(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우리의 몸을 그리스도의 지체로 삼을 것인가 귀신의 처소로 만들 것인가?(고전6:12~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NGannNTG5t8 [또는 https://tv.naver.com/v/38327441]

1. 들어가며

  사람의 몸은 영적으로 볼 때 어떤 존재인가? 신약성경에서는 사람의 몸을 육체라고도 하며 육신이라고도 표현한다. 다 같은 대상을 두고 다르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좀 더 깊게 들어가 보면, 사람의 몸은 영적으로 볼 때에 보다 더 중립적이자 긍정적인 표현을 쓸 때 사용하는 것이고, 사람의 육체는 보다 더 부정적인 표현을 쓸 때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의 몸은 성령의 집이 될 수도 있고 귀신의 집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가장 나쁜 것은 우리의 몸이 귀신의 집으로 쓰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우리의 몸은 어떻게 관리해야 귀신의 집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될 수 있을까? 귀신의 집으로 활용되는 우리 몸의 최악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일까? 

 

2. 사람의 몸과 육체는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가?

  사람의 몸은 사람의 육체를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이다. 그런데 성경에서 사람의 몸을 육체라고 부를 때에는 사람 중에서 비물질적인 부분이 아닌 물질적인 부분을 지칭할 때 쓰이기도 하고, 악한 영들인 귀신들이 거주하는 사람의 공간을 가리킬 때도 쓰인다. 그러니까 후자의 견해에 따르면, 중립적인 사람의 몸에 귀신이 들어와서 거주하면 그것을 가리켜 '육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의 몸은 원래 귀신들이 들어와서 거주하는 공간으로 창조되지는 않았다. 사람의 몸은 하나님께서 거주하시는 성령의 통제를 받아서 살도록 창조된 것이다. 그런데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사람의 육체 안에 귀신들이 들어와서 거주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의 몸은 육체가 되었고, 하나님의 영은 떠나셨다(창6:3). 그러다가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A.D.30년 5월 28일 오순절 날에 성령께서 다시 사람 속으로 들어오셨다. 그렇다면 이때 사람 속에 들어오신 성령님은 사람의 어디에 거주하시는가? 그것은 사람의 영이다(딤후4:22). 그런데 아담의 범죄 이후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육체 안에 이미 귀신들을 갖고 태어난다. 왜냐하면 엄마의 배 속에서 육체가 만들어질 때부터 귀신들이 들어와서 거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치 가나안 땅에 가나안 일곱 족속이 먼저 살고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육체 안에는 귀신들이 먼저 들어와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성령께서 우리의 영 속으로 들어오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의 육체 안에는 귀신들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영 안에는 성령을 가지게 된다. 

 

3. 성도의 몸이 성령과 귀신의 각축장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말한다. 거듭난 사람 속에 어떻게 귀신이 들어가느냐고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영의 세계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하는 주장이다. 사도 요한은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마귀에게 속한다고 했다(요일3: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뱀을 책망하면서 뱀이 범죄한 아담을 먹고 살 것이라고 했다(창3:14). 그리고 예수께서는 사람의 몸을 귀신들의 집이라고 하셨다(마12:43~45). 그러므로 죄를 지은 사람의 몸안에는 응당 귀신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그때 성령께서 사람의 영 속에 들어온다. 그러므로 사람 안에는 귀신도 들어 있고 성령도 들어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도 우리의 몸을 지배하려고 하고, 성령께서도 우리의 몸을 그리스도의 지체로 사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의 몸은 영들의 각축장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했다. 
롬6:12~13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그리하여 사도 바울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였다(갈5:17). 왜 그러한가? 그것은 우리의 육체 안에 귀신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4. 악한 영들은 우리의 몸을 어떻게 장악해 가는가?

  악한 영들 곧 귀신들은 우리의 몸을 자기들의 처소로 만들어 사용하다가 쓸모없어지면 폐기처분한다. 그것이 곧 그 사람이 죽는 것이다. 그렇다. 귀신들은 우리의 몸을 자신의 도구로 사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의 동의가 없이는 무조건 들어오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우리 몸에 들어오려고 우리의 생각을 사용하여 결국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든다. 그리고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합법적으로 우리 몸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럼, 귀신들이 우리 몸안에 들어와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3가지다. 예수께서는 도둑이 오는 것은 첫째 도둑질하고, 둘째 죽이고, 셋째 망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10:10). 그렇다. 귀신이 우리에게 들어오면 첫째는 건강을 도둑질하고 물질을 도둑질하며 나중에 우리의 생명까지 도둑질한다. 그러니까 귀신이 들어오면 몸이 자꾸 아프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해 보지만 진단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모두가 다 신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는 죽인다. 자살로 죽이고 물에 빠뜨려 죽이고 교통사고로 죽이고 병들게 하여 죽인다. 또한 중풍으로 죽이고, 심장마비로 죽인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망하게 하는 것이다. 하는 일마다 일이 되지 않게 막아버린다. 고로 자기 인생의 일들이 그만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히곤 한다. 귀신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 망하게 된다. 그러면 이혼하고 쫄딱 망하게 된다. 

 

5. 귀신이 우리의 몸을 지배하는 최악의 상황은 어떤 것인가?

  귀신이 우리의 몸을 지배하는 최악의 상황은 어떤 것인가? 신내림을 하여 몸과 영혼을 다 장악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사람을 자기의 노예로 만드는데, 이 때 사용하는 방법이 음란이다. 귀신이 변장을 하고 들어와 이성이 되어서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이다. 이때 귀신들은 사람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모습이나 이상형의 모습을 하고 찾아온다. 그것도 옷을 벗은 상태로 말이다. 여자라면 남자의 형상을 하고 찾아오고, 남자라면 여자의 형상을 하고 찾아오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위눌리듯 한 상태에서 그놈들의 방문을 받게 된다. 그러면 거의 눌린 상태에서 성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성의 쾌감을 그대로 느낀다.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는 귀신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면서 귀접을 하는 것이다. 귀신과 성생활을 즐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귀신과의 사이에서 애를 낳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서로 밀접한 관계가 되어버리면,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나중에는 이러한 음란귀신을 자신으로부터 떼어내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면 눈은 쾡해지고, 몸은 더 야위고 상하게 된다. 그러면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하지 못한다. 특히 결혼한 자는 부부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음란귀신이 부부생활을 못하게 계속 막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우자가 자기를 만지려 하면 차갑고 소름끼치게 만들어 버려 아예 접근을 차단시켜버린다. 그러므로 음란귀신이 들어오면 대부분의 부부는 이혼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우리의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것은 초기에 귀신의 접근을 알고 차단하는 길 밖에 없다. 나중에 이러한 사실을 알고 귀신을 떼어내려고 시도해도 좀처럼 떼어내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음란귀신인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음란귀신이 붙은 자는 그 귀신을 이기지 못하고 귀신에게 넘어가서 이용당하다가 죽고 만다. 그러면 그의 영혼은 지옥에 떨어진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말한다. 우리의 몸은 음란을 위해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다고 말이다(고전6:13). 우리의 몸을 그리스도의 지체이자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오히려 귀신에게 내주면 귀신은 우리를 실컷 농락했다가 결국 지옥에 떨어뜨리는 것이다. 귀신을 가까이 하지 말라. 그러면 귀신과 한 몸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중에는 귀신이 시키는 대로 하게 된다. 그러다가 귀신이 더 이상 그가 쓸모없다고 판단하게 되면, 그를 자살로 몰아 죽게 하든지 병들어 죽게 한다. 그러므로 귀신의 접근은 반드시 초기에 막아야 한다. 그리고 혹시 이러한 귀신의 접근이 있었다면 그 즉시 회개하고 금식하고 축사를 받아서 그 귀신을 잘라내야 한다. 우리의 몸은 주님께서 피값을 주고 산 성령의 전이기 때문이다(고전6:19~20). 

 

6. 우리의 몸은 어떻게 주님께 드려야 하는가?

  만약 우리가 우리의 몸을 주님께 드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몸을 불의의 병기로 귀신에게 내어줄 수밖에 없다. 그러면 우리의 몸은 귀신들이 갖고 노는 귀신의 처소가 되어버린다. 이때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귀신들에는 조상귀신이 있고, 무당과 중(스님)귀신이 있으며, 짐승귀신이 있다. 이것들 중에서 무당귀신이 우리 안에 들어 있다면, 대장 무당귀신은 자기가 직접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밑에 동자신을 각각 따로 두고 일하는데, 이러한 동자신들 중에는 예언귀신, 치유귀신, 음란귀신, 향락귀신, 중독귀신 등 다양한 종류의 귀신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몸을 지배하려는 가장 강력한 동자신은 바로 음란귀신이다. 그래서 음란귀신은 한 번 우리 몸에 들어오면 우리를 완전히 음란에 휩싸이게 만들어 우리의 몸을 지배해 버린다. 그러다가 쓸모없어지면 폐기처분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하고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이다. 

 

7. 나오며

  사실 우리의 몸은 지금도 귀신이 쓰려 하고 성령께서도 쓰시려고 하는 영적 전투장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몸을 절대 죄에게 내주지 말아야 한다. 즉 귀신에게 내주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오직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죽을 때 깊은 후회를 하고 대성통곡을 하게 될 것이다. 왜 그런가? 내 몸은 성령의 뜻을 따라 의의 병기로 사용하여 천국을 준비하라고 주신 무기였는데, 그것을 죄를 짓는데 사용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선한 도구가 아니라, 내 몸을 귀신에게 내주어 쾌락을 좇는 데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귀신은 일시적인 쾌락으로 날마다 우리를 유혹한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으로 우리를 끌고 가려고 한다. 그러나 절대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까지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몸을 내 맘대로 주관할 수 없었다. 죄가 우리의 몸을 주관하여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못하고 있었고, 죄의 법을 따르도록 이끌어 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어 성령을 내 안에 모시는 순간, 우리는 이제 내 몸을 성령께 드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내 몸을 귀신에게 줄 것인가 성령에게 드릴 것인가는 지금도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서 쓰시는 의의 도구로 내어드리자. 그래서 천국을 준비하는 데에 내 몸을 주셨으니,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내어드리자. 그것은 내가 예수믿고 난 후에 선택한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2023년 06월 25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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