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8(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요한계시록의 기독론(10)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계2:26~27)_예수님은 아버지와 하나이시다(2)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BDPGQ8Ikblc [혹은 https://tv.naver.com/v/26808386 ]

 

1. 들어가며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그분은 저 하늘에 계신 분을 가리켜 당신의 '아버지'라고 부르셨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아버지로부터 이 땅에 보냄을 받고 오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때 보내신 분은 아버지가 되는 것이고, 보내심을 받은 분은 아들이 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버지와 아들은 두 분인가 한 분인가? 두 분이라고 하면 다신론이 되는 것이고, 한 분이라고 하면 양태론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렇게도 말하기도 곤란하고 저렇게 말하기도 곤란하다. 그래서 이것을 만들어낸 교리가 바로 먼저는 '이위일체'하나님이었고 나중에는 성령까지 포함시켜 '삼위일체'라는 교리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은 아버지와 아들이 정녕 다르다고만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한 분 하나님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봐야 하는지를 통하여,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을 살펴보려고 한다. 

 

2. '아버지'라는 말은 하나님에 대한 어떤 칭호를 가리키는가?

  사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자신을 아버지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물론 비유적으로 모든 만물의 창조주라는 의미로 사용한 적이 있으시다). 즉 출생에 따라 아들을 두신 아버지로 자신을 표현하지 않으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아들로 이 땅에 오심에 따라 하늘에 계신 분은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분으로서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은 보내심을 받은 분이라는 의미로 '아들'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아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주셨기에, 예수님은 아버지의 생명을 받은 아들이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 안에 아버지의 생명을 가지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천사는 아버지의 생명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아무리 지혜가 출중하고 능력이 뛰어난 존재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없다. 우리는 주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고로 이 땅에 사는 어떤 사람도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받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들이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아 '아들'이라는 칭호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에 대해서도 역시 '아버지'라고 하는 칭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고로 아들이 없는 아버지가 없으며, 아버지가 없는 아들은 없는 것임을 알 수 있다. 

 

3. 예수께서는 언제까지 하나님에게 아버지라는 칭호를 사용하시는가?

  예수께서는 당신이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았을 때에 하나님의 품 속에 있다가 이 땅으로 들어오셨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아들로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품 속에 계셨던 것이다(요1:18). 그때 아들은 육신을 입으셨다. 고로 신성 뿐만 아니라 인성을 직접 취하신 분은 오직 주 예수님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들어오셨는데 그 이유는 한 가지다. 그것은 죄인들을 위해 구속사역을 완성하려고 오신 것이다. 즉 죄인들의 죄값을 대신하여 죽기 위하여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것이다. 우리 인간을 구원할 목적이 아니었다면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실 필요가 없었언 것이다. 그래서 인류구속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으시고는 "다 이루었다"(요19:30=그것이 완성된 채 있다)"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인류구속사역을 위하여 당신이 해야 할 일을 다 완성하셨다는 것을 뜻한다. 그후 예수께서는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지상에서 약 40일동안 제자들에게 자신의 부활을 보여주셨따. 그리고 승천하셨다. 그런데 하늘로 승천하신 후에 아들로서 그분이 해야 할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예수께서 [상징적이지만]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해야 할 사역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첫째로, 기도의 중보자로서의 기능이 있고, 둘째로, 대제사장으로서 회개할 때에 죄를 속죄해주시는 기능이 있으며, 셋째로, 그분이 마지막 날에는 재림하시어 악의 무리를 처단하시고 주님을 믿고 따랐던 자들에게 상주시는 심판주로서의 기능이 남아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때까지는 적어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실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재림하시어 심판주로서 그 일을 마치신 다음에는 더이상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시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4. 아들로 오신 예수님은 아버지는 아니신가?

  그렇다면,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았던 예수님은 아들인가 아니면 아버지인가?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았다는 측면에서 보면 예수님은 아버지에게서 나왔으니 '아들'이라는 칭호가 어울린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영원히 '아들'이신가 하고 물어본다면 우리는 어떤 대답을 들려주어야 하는가?

 

 

5. 구약성경에 나타난 아들의 하나님되심과 아버지되심은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가?

 

 

 

6. 예수님께서 마지막 고별설교를 통해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어떠한가?

 

 

 

7. 아버지의 아들과 성령의 이름은 무엇인가?

 

 

 

8. 예수께서는 누구의 이름으로 오신 것인가?

 

 

 

9.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한 올바른 정의는 어떤 것인가?

 

 

 

10.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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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08일(주일)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한계시록의 기독론(07)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06)(계1:5)_예수님은 창조와 새 창조의 주이시다_2022-05-04(수) 

https://youtu.be/ItAsmSdwga4  [혹은 https://tv.naver.com/v/26610482 ]

 

1. 요한계시록 3:14에 의하면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증거는 무엇인가?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증거는 대단히 많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요한계시록 3:14에 말씀에 따르면, 그분은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이심을 알 수 있다. 이 말은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타나심(표현)의 시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기 전에 홀로 계셨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존재에 대해 아무도 알지 못했고 또한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주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심으로 인하여 이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시간과 공간을 만드시고 그 안에 어떤 것들을 창조하시자 비로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최소 그분이 전지전능하신 분이신 것이 그분이 창조하신 만물 가운데 드러난 것이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창조하셨다(골1:16). 그리하여 모든 만물이 '그분 안에서' 존재하게 되었으며, '그분을 위하여' 창조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이 통하지 않고 생겨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므로 모든 만물은 그리스도에게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이 아니었다면 온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곧 나도 역시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2. 예수께서 하나님이 행하신 '창조의 시작'이라는 말이 함축하고 있는 또 다른 의미는 무엇인가?

  예수께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창조의 시작이라는 말은 그분이 시작하셨으니 언젠가는 그분이 끝내신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당신 자신에 관한 선언에서 "나는 시작이요 마침이다"고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이다(계22:13). 그러므로 시작하신 그분이 곧 끝낼 때가 온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그분은 왜 창조사역을 시작하신 것인가? 그분이 창조사역을 하실 때에는 분명히 어떤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그 일을 행하셨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 감사하게도 우리에게는 최소한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창세기'라는 성경책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창세기와 다른 예언자들의 말씀을 통하여 왜 하나님께서 창조사역을 시작하셨는지를 알 수가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도 창조사역의 목적이 달성되면 그분이 다시 모든 것을 끝내실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 아침에 샷다를 들어 올릴 때에는 무엇인가 하려는 것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 목적이 완성되면 주인도 이제 그 샷다를 내라게 될 것이다.

 

3. 왜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셨는가?

  그렇다면 창세기에서는 하나님께서 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을까? 그것은 단 하나의 목적 때문이다. 사실 이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제일 먼저 하늘들을 창조하셨고,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수종하여 일할 천사들(하늘들의 군대들)(창2:1)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지구를 창조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 세 가지 것들은 다 첫째 날에 창조하셨다(창1:1, 2:1, 출20:11). 그런데 일반적으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빛만을 창조하셨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아니다. 그날 마지막에 그냥 그 빛이 지구에 있게 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빛은 어디서부턴가 있던 빛을 오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지구를 창조하셨을 때에 지구에는 이미 물이 있었다고 나온다. 그것도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끌어오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지구 땅 덩어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지만 빛과 물은 이미 어딘가에 있던 것을 지구로 가져다놓은 것이다. 여기서 '빛'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태양은 넷째날에 창조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빛이 와서 사람들에게 비출 때 사람들은 그 빛 안에 생명이 있음을 보았고, 세상에 비추는 그 빛을 예수님이라고 불렀다(요1장). 그리고 물은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요한복음에서는 '성령'이라고 칭한다. 그런데 빛이나 물은 다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는 하나님으로터 나온 빛과 물 곧 예수님과 성령님을 통하여 생명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은 반드시 이 땅에 살고 있을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4. 하나님의 첫 창조(옛 창조)의 목적은 대체 무엇인가?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창조를 시작하셨는가? 왜 하나님은 지구를 창조하셨는가? 그것은 오직 한 가지 이유에서다.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사45:18. 슥12:1). 그런데 이것은 인간의 창조의 기본바탕(조건)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지 인간 창조의 진짜 목적은 아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피조물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영이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는데, 이는 이 영이 영원히 하나님께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지구는 일종의 밭과 같은 것이다. 농부가 밭을 일구고 콩을 심는 것은 결국 많은 콩을 얻기 위함이다. 이 콩을 얻기 위해 농부는 밭을 갈고 돌을 제거하고 씨를 뿌린 후에는 밭에 있는 잡초도 제거해준다. 그리고 가을이 되어 콩을 수확하게 되면 농부는 콩만 곳간에 들이고 나머지 콩대는 불살라 버린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살게 하신 것은 한 무리의 사람들을 얻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그것은 천국에서 영원토록 사는 사람을 얻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 그러므로 아무리 하늘의 비밀을 알려주고 들려주어도 그것을 믿기 싫어한다면 그 누구도 그를 강제할 수는 없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최고의 사고작용을 할 수 있는 뇌를 주셨으니 인간을 이것을 통하여 자연만물이 돌아가는 이치를 살펴보고 이 모든 것이 왜 만들어졌고 이것이 어떻게 현재 돌아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감사하게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들어있는 성경책이 주어져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이 인간을 만든 뜻과 목적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에 대해 한 마디로,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들을 얻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엡1:5). 그런데 그냥 단순한 아들들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공동상속자가 되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엡3:6). 이것을 요한계시록의 표현으로 소개하자면, 천국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하는 자를 얻기 위함인 것이다. 

 

5.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는 대체 누구인가?

  그렇다면 천국에 들어가면 누가 왕노릇을 하게 되는가? 천국에서 예수님은 땅의 왕들의 통치자이시다(계1:5). 그렇다면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땅의 왕들"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나중에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이들은 이 땅 이 지구에 있는 땅의 왕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천국에 있는 땅의 왕들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이 지구에 있는 땅의 왕들과 천국에 있는 땅의 왕들과 관련지어진 예수님의 호칭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시다. 그런데 욯나계시록 1:5에 나오는 "땅의 왕들의 통치자"는 천국에 있는 땅의 왕들을 통치자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천국에 있는 땅에서 왕노릇하는 자는 누구인가? 천국에 들어가면 아무나 다 왕노릇하며 살까? 아니다. 천국에는 다양한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최소 4종류의 신분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들로서 '땅의 왕들'이라는 신분을 가진 자들이 있다. 그리고 둘째로, 자신의 집에 섬기는 자들을 둔 자들 곧 섬김을 받고 사는 신분의 사람들이 있다. 셋째로, 남의 집에 들어가 시녀와 경호원 등으로 섬기며 사는 자들도 있고, 넷째로, 그냥 평민처럼 사는 자들도 있다(이 부분은 '천국복음'이라는 다른 메시지를 통해서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때에 왕노릇하는 신분을 가진 자들로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창조의 가장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천국에서는 왕노릇하는 자들이 대체 얼마나 되는가? 사실 정확히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성경전체 기록과 천국간증을 토대로 검토해보면,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는 그리 많지 않는 것 같다. 왜냐하면 천국백성 중에서 보좌에 앉는 144,000명들이 통치하는 자들인데, 이러한 144,000명 중에서 1번 줄에서 6번 줄의 보좌에 앉는 자들만이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되기 때문이다(참고로, 천국의 144,000석의 보좌는 총 70줄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서의 삶은 바로 천국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신분을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지위와 신분이 결정되는 것이다. 

 

2022년 05월 04일(수)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요한계시록의 기독론(06)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05)(계4:10~11)_2022-05-03(화)

https://youtu.be/CxT21ZS9uFc [혹은 https://tv.naver.com/v/26610426 ]

 

1.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은 어떻게 알려지게 되었는가?

  예수께서는 처음부터 주 하나님이셨다. 그러다가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육체를 입고 계실 때에는 사람들이 그분이 주 하나님이신 것을 잘 몰랐다. 그러다가 그분이 죽고 부활하심으로 그분이 누군지를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죽은 자는 절대 다시 살아서 나타나실 수가 없는데, 제자들 앞에 쑤욱 나타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을 닫았지만 그냥 들어오신 것이다. 그리고 구운 생선도 받으시고서 잡수셨다(눅24:42~43). 그리고 순간적으로 사라지셨다. 그분은 죽고 이제 부활체를 입으신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분은 원래 부활승천이후 주 하나님이셨던 상태로 되돌아가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적어도 60년이 지난 후에 기록된 책인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을 고스란히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2. 요한계시록에는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이 어떻게 증거되고 있는가?

  요한계시록을 보면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첫째로 존재론적 측면에서 볼 때 그분은 주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스스로 계신 분, 세세토록 살아 계신 분이시기 때문이다(계1:17~18).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에서는 그분이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요(계1:4,8, 4:8, 11:17, 16:5), 한 때는 죽음을 겪으셨지만 다시 살아나 영원토록 살아 계신 이로 존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계1:18). 둘째 그분은 사역적인 측면에서도 주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이다(계2:22~23). 그래서 그분은 만물의 창조주이셨다. 모든 것을 그분이 시작하시었으며 앞으로 그분이 모든 것을 끝내실 것이다. 그분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시기 때문이다(계2:17, 22:13). 셋째로 호칭적인 측면에서도 그분은 주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주님이자 하나님이시며, 보좌에 앉으신 이요, 대주재이시다. 그래서 어린양으로 표현된 예수님께서 주 하나님과 똑같이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는 것이다. 

 

3. 요한계시록에서는 주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이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

  요한계시록에서는 주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심이 인간의 대표자들인 먼저는 '24장로들'에 의해서 그리고 '천사들'에 의해서 선포되고 있다. 첫째, 천국에서 구원받은 자들의 대표자로서 24장로들이 주 하나님을 찬송할 때에 다음과 같이 찬송했기 때문이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당신은] 영광과 존귀와 권능(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만물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물들이 당신의 뜻 때문에 있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물들이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계4:11) 그렇다. 24장로들은 모든 만물이 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셔서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과 그분의 뜻 때문에 존재하고 있으며, 모든 만물들은 그분이 창조하셨기에 그분이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고 찬양하고 있었다. 둘째, 천국에서 천사들이 주 하나님이 창조주이신 것을 증거하였기 때문이다. 즉 요한계시록 10장을 보니, 한 힘센 천사가 주 하나님을 가리켜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가 하늘과 그것 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땅과 그것 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바다와 그것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다고 선언을 하였기 때문이다(계10:6). 그리고 세 천사 중 한 명의 천사가 말하기를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왜냐하면 그분의 심판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희는] 하늘과 그리고 땅과 그리고 바다와 그리고 물들의 샘들(원천들)을 만드셨던 이를 경배하라"고 하였기 때문이다(계14:7). 그렇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것도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골1:15, 출20:11, 창2:1). 그리고 그것 안에 온갖 것들을 다 만드셨던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으로 존재하게 된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이신 그분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다. 

 

4. 요한계시록에서는 창조와 관련하여 예수님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님을 창조와 관련하여 딱 2가지를 표현하고 있는데, 하나는 그분을 옛 창조를 시작하신 이로 표현하고 있다(계3:14). 또 하나는 새 창조를 시작하신 이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계1:5). 먼저 그분은 옛 창조를 시작하신 이이시다. 그분은 발에 끌리는 옷을 입으시고 일곱 금촛대('교회'를 상징함) 사이를 거니시는 인자 같은 이로 묘사되었는데, 그분은 사도 요한더러 일곱 교회에게 편지를 보내게 하신다. 그때 각 편지들마다 서두에서 그 편지를 보내고 있는 이가 누군지를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분은 예수님이시다(계1:13~20). 그런데 그중에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편지를 보내실 때에 그분은 당신을 3가지로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 세 번째 소개가 바로 당신 스스로를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여기서 '근본'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보면, '기초, 근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아르케)'이라는 단어다. 한 마디로 한 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가운데 창조의 시작을 예수님이 비로소 열었다는 것이다. 그분을 통하지 않았다면 창조가 없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만물은 첫째로, '그분 안에서', 둘째는 '그분을 통하여', 그리고 셋째는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이다(골1:16).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다. 왜냐하면 하늘들과 땅 위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분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된 채 있기 때문이다"(골1:16). 사실 라오디게아 교회는 골로새 교회와는 떨어진 교회가 아니다. 그러므로 골로새 교회에 보낸 편지는 라오디게아 교회에서 읽혀지고 있었으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골4:16). 그러므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골로새서가 증언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기만 하다.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이신 이라는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

  예수께서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이라는 뜻은 무슨 뜻인가? 이는 주 하나님께서 모든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예수께서 그 시작을 여셨던 분이라는 뜻이다. 즉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만물이 생겨날 수가 없었다는 뜻이다. 그렇다. 만물은 다 그분 안에서 비로소 창조되었으며, 그분을 통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분을 위하여 창조된 것이다(골1:16). 그러니 그분 안에서 창조되지 아니한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요1:3). 고로 그분은 모든 만물의 창조자가 되시며, 또한 만물의 주인이시다. 심지어 사탄 마귀와 귀신들의 주인까지 다 주 예수님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만물이 자신을 창조한 주인을 몰라보아서는 아니 된다. 그런데 이 땅에 살고 있는 생명체는 다 주님을 알아보고 기뻐하지만, 인간만이 그분을 거역하는 이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그렇게 능력있는 자들 곧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다 자신을 창조하신 이를 경배하고 찬양드리는데, 인간만이 자신의 창조주를 소홀히 생각하고 어떤 이는 아예 경배하지도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서 주는 박사를 수십 개를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만약 그가 예수님을 모르고 있다면 그는 꽝인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 살 때 그가 빌딩을 수백 채를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가 예수님을 모른다면 그의 인생은 꽝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존재의 근원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런 자들은 죽으면 저 하늘나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될 것이다. 아니 그들은 자신을 창조한 이를 경배하지도 않고 감사하지도 않은 죄로 인하여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고로 우리는 우리의 목숨이 붙어있는 그날까지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2022년 05월 03일(화)

정병진목사

 

예수께서는 누구신가? 그분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가?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또 다른 아들의 보좌가 있는 것인가? 천국에 가면 우리는 하나님을 세 분으로 보게 될 것인가? 천국의 하나님의 보좌는 3개인가? 성경을 잘못 이해하게 되면 우리는 천국에서도 하나님의 보좌가 3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예수께서는 한 분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지금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을 제외한 다른 신약성경에서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는가?

 

2022-05-01(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요한계시록의 기독론(05)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04)(계21:5~8)_그분은 보좌 위에 앉으신 하나님이시다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dHLz0a_gQZg   [혹은 https://tv.naver.com/v/26610255 ]

 

1. 들어가며

  주 예수님께서 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분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분이 주 하나님으로서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믿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아버지로 알려져 있고 그분이 이 땅에 아들을 보내셨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의 정확한 팩트는 예수께서 아버지에게서 나와서 이 세상으로 들어왔다는 것이다(요16:28). 만세전에 아버지에서 따로 아들로 있다가 아들이 육체를 입으신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다고 할지라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분은 처음부터 삼위일체로 계셨으며, 그분이 비록 아들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분을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예수께서는 주 하나님 곧 한 분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셨다가 다시 하늘로 가신 분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주 하나님 곧 한 분 하나님의 다른 표현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동안 네 번에 걸쳐서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증거들을 찾아보았다. 오늘은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다섯번째 시간으로서 예수께서 보좌에 앉으신 이 곧 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살펴보고자 한다. 

 

2.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증거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3. 예수께서는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어디에 앉으셨는가?

 

 

4.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 혹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5. 하나님의 보좌라는 원래 어떤 자리인가?

 

 

6. 요한계시록에서 보좌에 앉으시는 이는 대체 누구신가?

 

 

7. 지금 하나님의 보좌는 어떻게 불리는가?

 

 

8.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신 이후 성도들에게도 나눠주시는 보좌자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9. 나오며

 

 

2022년 05월 01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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