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36)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17) 누설 수다의 죄(골4:6)_2021-01-06(수)

https://youtu.be/-ym-twdIKN0  [혹은  https://tv.naver.com/v/18057160 ]

 

1. 누설과 수다의 죄란 무엇인가?

   누설은 죄가 됩니다. 그러나 수다는 다 죄가 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말을 하도록 창조된 보이는 유일한 피조물이며, 또한 어떤 사람은 특히 여성은 더 말을 많이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말을 많이 하다 보면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남이 알지 못하고 나만 아는 어떤 사람에 관한 비밀을 누설하게 될 때 그것이 그 사람의 약점을 들추어내는 것이 되고 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될 때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을 할 때는 상대방의 약점이나 허물 같은 경우는 덮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실수하지 않게 되고 죄를 짓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말을 많이 하다(수다)보면 때로는 누설할 때도 있고 악담할 때도 있으며, 중상모략이나 이간질 그리고 고자질을 하는 경우도 생기는 것입니다.

 

2. 누설과 수다를 떠는 사람을 영으로 보았을 때에 어떤 모습인가요?

  누설이나 수다를 많이 떠는 사람을 영으로 보면, 그 사람의 입과 잇몸에 영(귀신들)이 많이 붙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특히 누설과 수다의 영이 많은 경우에느 입 주위에 국수줄기같은 것을 물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런 자는 [모든 사람이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잇몸이 약하며, 치아가 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말이란 어떤 기능이 있나요?

  사실 이 세상에 생명을 가진 보이는 존재 가운데 오직 사람만이 모든 의사소통이 가능한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었기 때문인데,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능력의 하나님이지만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그분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요1:1, 창1:3). 그런데 사람이 지은 최초의 범죄가 사탄의 말을 들어서 범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가 말로 시작되었지만 범죄도 역시 말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의 말을 듣느냐에 따라 그 영향을 받게 되고 영향을 받은 대로 말을 하다보면 그것이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약3:10). 그러므로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3:2)"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따라 말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마귀를 따라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에 대한 적절한 통제가 필요합니다. 할 말을 해야 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대상은 배우자입니다. 남남이 모여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었는데,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상대방은 가장 존중해주며 배려해주는 말을 해야 할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윗사람에게 대해서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원망불평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어떻게 하면 말의 실수를 줄이고 범죄하지 아니하는 말을 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3가지 것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내가 말을 해서 남의 비밀 특히 그 사람에게는 흠이 될 만한 말, 약점이 될 말한 말을 누설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누군가에 대해서 말을 할 때에는 칭찬의 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호수아 2장에 보면, 기생 라합은 정탐꾼이 어디에 있는지 누설하지 않아 복을 받은 여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훗날 다윗왕의 고조할머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마1:5, 히11:31).

  둘째, 누군가에 대해 꼭 말을 해야 할 때에는 예,아니요라고 말을 하거나 더하거나 빼지 말고 왜곡하는 말도 해서는 아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말이 확실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맹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도 다만 예, 아니요라고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마5:37). 이에 지나는(넘치는) 것은 악(악한 자)에게 좇아 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말을 할 때에 소금으로 고르게 하듯 가려서 은혜스러운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을 한다면 사랑의 말을 하고, 감사의 말을 하고, 배려하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말을 하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골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엡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5.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성경66권을 읽어보았을 때에 가장 아름다운 말을 한 사람을 고르라면 누구를 고를 수 있을까요? 저는 다윗의 둘째부인이 되었던 아비가일을 들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기의 남편이 죽게 생겼을 때에 가장 현명하고도 지혜로운 말을 하여서 다윗의 분노를 가라앉혔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바라고 소망하던 것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다윗이 사울왕에게 도피하고 있었을 때에 다윗은 그 와중에서도 갈멜지방에서 양을 치는 나발을 도와주었습니다. 드디어 좋은 날이 되어 양털깎는 시기가 되어서 다윗은 뭔가 도움을 받고자 사람을 보냅니다. 그러나 그만 단칼에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어디서 온 지도 모르는 놈에게 먹을 것을 줄 수 없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다윗은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와서 나발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다행히도 그 사실은 한 종에 의해 아비가일에게 전달되었고 아비가일은 급히 먹거리를 준비하여 다윗의 찾아가서 말했습니다. "내 주여 원하건데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그리고는 평생 다윗의 가슴에 남는 말을 남겼습니다. 

삼상25:28-31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그녀의 말은 다윗으로 하여금 순간적으로 끌어오는 분노에 의해서 본인이 실수하지 않도록 그의 감정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말이었습니다. 이때 그녀는 상대방을 세워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다윗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쓰실 것인지를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의 위치를 세워주는 말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지금 나발을 죽여없앨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훗날 다윗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때에 오명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때에 아비가일도 생각해주기를 선처했습니다. 다윗은 금새 마음이 차분해졌고 안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말을 가슴에 담아두었습니다. 훗날 이렇게 지혜롭게 말했던 그녀는 다윗의 두번째 부인이 됩니다. 우리도 말을 잘 하십시다. 상대방을 세우주고 배려해주는 말을 하고, 더 나아가 감사하는 말을 합시다. 아멘.

 

2021년 01월 06일(수)

정병진목사

 

 

왜 우리는 내가 지은 죄만을 회개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우리의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왜 우리는 우리 조상들이 조상을 신으로 섬기고 부처와 불교를 숭상하고,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 물어보고, 미신과 잡신을 섬긴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과연 성경에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결론은 이렇다.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저주에서 벗어나고 막힘이 없는 형통흔 삶을 살려면 우리는 반드시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를 함께 회개해야 한다.

2020-12-06(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바른 회개(12)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02) 회개해야 할 조상의 죄는 대체 무엇인가?(느1:5~7)
https://youtu.be/9wWvW2e7Hg4  [혹은  https://tv.naver.com/v/18056890 ]

 

1. 들어가며

  사람은 대체 무슨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대부분은 자기가 지은 죄만을 회개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이다. 하지만 아니다. 회개할 죄는 내가 지은 죄뿐만이 아니라,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들까지도 회개해야 하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우리의 조상들이 지은 죄를 누군가 회개하지 않을 시에는 조상들의 지은 죄의 결과들을 그의 후손 3~4대가 고스란히 받게 되기 때문이다(출20:5). 그것은 구약시대의 경우에는 대부분 하나님의 징계 형태로 나타났났다. 그것은 대부분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것이었다. 하지만 신약시대부터는 양상이 달라져서, 이때부터는 귀신들이 직접적으로 공격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도 조상들이 지었던 죄들을 회개하지 않는 자는 귀신의 공격을 받기 때문에 일평생을 힘들게 살아갈 수 있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저주받은 영들로서, 이것들이 우리의 몸과 우리의 환경에서 떠나지 않고 역사하면 그들이 가진 저주들이 우리에게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몸에서는 각종 질병들이 나타나게 되고, 우리는 가난하게 되어지며, 내 자녀가 고통을 받으며 때로는 죽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만을 자백하여 회개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철저하게 자백하여 깨끗함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 조상들이 지은 어떤 죄들을 자백하면서 회개해야 하는지를 우리 조상들의 우상숭배의 죄목들에 대해 살펴보고, 그것에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주셨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가 회개해야 할 조상들의 죄가 왜 나쁜 것이며, 그러한 죄 때문에 자기와 자기의 후손이 어떤 결과의 받았는지 그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왜 우리는 조상들의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조상들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들과 우상을 만들어 섬기면 당사자 뿐만 아니라 그의 가문에도 징계를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아닌 피조물을 하나님으로 경배하는 것에 대해 진노하시기 때문이다.

사65:6-7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7 너희의 죄악과 너희 조상들의 죄악은 한 가지니 그들이 산 위에서 분향하며 작은 산 위에서 나를 능욕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들의 행위를 헤아리고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레20:4-5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5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하게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들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레26:39-42 너희 남은 자가 너희의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쇠잔하며 그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그 조상 같이 쇠잔하리라 40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3. 조상들이 지은 다른 신 숭배와 우상숭배에 대한 성경의 경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조상들이 다른 신을 숭배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경우 어떻게 벌하시지는 경고하셨다.

 

가. 죽은 조상들에게 제사하고 제사음식 먹은 죄

  먼저, 죽은 조상들(죽은 즉시 구약시대에는 음부와 낙원으로, 신약시대에는 천국과 지옥으로 가고 없음)은 이 지상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죽은 조상들에게 제사드리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멸하시겠다고 경고핫셨다(출22:20). 하나님께서서는 이방신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섬기면 축복만 있지만 다른 신들과 우상을 숭배하면 구약시대의 경우는 징계가 임하는데, 칼(전쟁)과 기근(가뭄)과 전염병으로 사람들이 죽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신약시대에는 귀신들이 직접 사람의 몸 속에 투입되어 온갖 저주를 일으킨다. 

출22:20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멸할지니라

출23:23-25 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나는 그들을 끊으리니24 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25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나. 부처 불상 앞에 절하고 시주한 죄

  만약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어떤 형상을 만들어놓고 섬기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벌하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의 조상들이 영적인 존재를 잘 모른 채, 불상(나무불상, 금불상, 돌불상 등)을 만들어 넣고 섬기거나 시주했을 경우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당대와 그의 후손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출20:23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레19:4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다. 무당에게 빌고 점쟁이를 찾아가 물어보고 시킨대로 생한 죄

  그렇다면, 사람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신령(귀신)을 받은 무당을 찾아가 그에게 빌고 굿하고, 점쟁이를 찾아가 물어보고 그들이 시킨대로 행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엯시 이러한 것들도 하나님께서는 가증히 보시고 벌하신다. 성경은 무당을 절대 살펴두지 말라고 했다. 왜 그런가? 그들이 귀신을 불러다가 귀신이 하는 말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귀신들은 저주받은 영들인데, 그들의 저주를 가져다가 주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주께서는 점을 치지 말고 술법도 행하지 말라고 하셨다(레19:26). 그리고 신접한 자(오브)와 박수(잇데오니)를 추종하지 말고 그들을 찾아가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고 하셨다(레19:31). 그것이 죄가 되고 후손에게 해가 되고 징벌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출22:18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
레19:26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째 먹지 말며 점을 치지 말며 술법을 행하지 말며
레19: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라. 온갖 미신과 잡신을 섬긴 죄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족속이나 나라에서 행하는 모든 미신적인 행위와 잡신을 섬기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것은 역시 귀신을 섬기는 행위이고 저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레18: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4. 조상들의 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조상들이 지은 죄를 그냥 그대로 놔두면 안 된다. 그러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 때문에 귀신들(뱀들)이 그의 후손들에게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들이 대신 조상들이 지었던 죄를 회개함으로 더이상 귀신들이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조상들이 지었던 죄를 회개하면, 귀신들은 우리의 몸 안에서 밖으로 떠나간다. 그리고 주님 앞으로 가게 되고 그 뒤에는 무저갱으로 가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알 것은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하지 않았다고 해서 우리가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에 우리가 지옥가는 일은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심판은 하늘에 있는 행위책을 따라 심판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은 죄의 결과는 남아 있으니 우리는 부지런히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지은 우상숭배 죄의 결과가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에게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할 수만 있으면 조상들이 지었던 죄를 더 많이 더 자주 회개할 필요가 있다. 회개를 더 할수록 우리의 영혼과 육체는 더 깨끗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귀신들도 더 이상 우리의 몸에 거주하지 못하며 결국 떠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에 통로가 열리게 되고 그러면 기도응답이 잘 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은사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도 후손들이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한 사례들이 있는가? 물론 있다. 그럼, 누가 그러한 회개를 했는가? 적어도 세 사람이 나온다. 느헤미야 총독, 예레미야 선지자, 다니엘 선지자 등이 이러한 사람에게 속한다. 이들은 자기의 죄만을 회개한 것이 아니라 민족이 지었던 죄까지 회개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국가와 민족의 죄를 해결하지 않는 한 국가와 민족의 회복이나 발전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자들이었다. 

느1: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느9:2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렘3:25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의 치욕이 우리를 덮을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청년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단9:5-6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5. 나오며

  그렇다. 우리가 지은 죄만을 회개할 것이 아니다. 그것은 조상들이 지은 결과를 우리가 받고 있음데도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식으로 나가는 것이다. 과거에 우리의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지금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받고 있고 받게 될 죄값을 지금부터라도 자백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행하 않으면 그 죄값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죄의 결과들은 구약시대에는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나타났고, 신약시대에는 저주받은 귀신들의 공격 형태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질병을 치유하실 때에 귀신도 함께 쫓아내신 것이다. 귀신들의 공격으로 사람이 병들고 아프고 미쳐버리고 이상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만년동안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야 오죽이랴! 죄가 쌓이고 쌓이여 태산을 이룬 상태에서, 우리가 복음을 접하게 되었으니, 그 죄 얼마나 클 것인가? 혹 내가 믿는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할지라도, 3~4대를 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은 조상들이 지은 죄를 우습게 여기고 넘기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은 자라도 저주와 가난과 질병과 무지가 떠나지 않는 것이다.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하자. 그들의 우상숭배했던 죄를 회개하고 그들이 권문세가였다면 권력을 남용하여 사람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종들을 겁없이 살해하고 여종들을 겁탈하고 유기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온갖 저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다. 건투를 빈다. 

 

2020년 12월 06일(주일)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48) 항상 마지막으로는 국가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라(애5:1~7)_2021-01-21(목)

https://youtu.be/43habw8n1BM  [혹은 https://tv.naver.com/v/18055265  ]

 

1. 국가와 민족의 죄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국가와 민족이 죄를 지으면 그 후손들이 꼭 그 벌을 받습니다(애5:7). 그러므로 후손들은 반드시 국가와 민족이 지었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만약 국가와 민족이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결국 우리가 열심히 기도해도 기도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하늘에서 악한 영들이 기도를 차단해버리기 때문입니다(단10장). 그렇게 되면 하늘에서 은혜나 은사도 내려오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에는 개인의 죄부터 회개를 시작해야 하겠지만 계속해서 세대(자기로부터 위로 4대까지)가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하고, 가문(자기로부터 5대부터 시조까지)이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의 죄(태어난 곳과 현재 살고 있는 곳에 사람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하고 마지막으로 꼭 국가와 민족의 죄들을 회개해야 합니다. 

 

2.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은 가장 큰 죄는 지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은 죄로서 우상숭배의 죄는 세계최고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민족은 고대근동지방을 제외하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때부터 샤만(무당)신앙을 숭배해왔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바벨탑의 언어혼잡으로 인하여 동쪽으로 동쪽으로 이동한 사람들이 B.C.2333년에 고조선에 정작하여 나라를 세웠습니다. 그리고는 자기들이 알고 있는 역사를 바탕을 하늘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지만, 문자 언어로 그것을 보존하고 전수하는데 실패했기에, 하늘의 신에게 제사드린다는 것이 결국 귀신에게 제사드리는 형국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오늘날 요동반도에서부터 시작하여 전라남도 화순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서쪽을 중심으로 고인돌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 되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고인돌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영안을 열어서보니, 그곳은 무덤이 아니라 제단이었습니다. 하늘의 신에게 제사지내는 일종의 제단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는 반만년동안 알지 못하는 신에게 제사를 드린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때부터 하늘의 신에게 지냈던 제사로 인하여 우리나의 명산(태백산, 지리산, 계룡산)은 전부가 다 큰 용들로 장악된 채 있습니다. 그리고 삼국시대 때에는 고구려와 백제와 신라 신으로 불교가 전래되어서 지금 우리나라에는 천년고찰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부터 약 500년간 유교를 받아들였던 우리 민족은 유별나게도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극정성으로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집집마다 제사를 지냈는데, 이러한 제사는 한 번도 건너뛰지 않았으며 지극 정성으로 지내왔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의 죄가 세계 1등인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3.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은 다른 죄들은 무엇인가?

  두번째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은 죄는 권력으로 인하여 발생한 것들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왕들과 대통령이, 권문세가나 권력기관에서 지은 죄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남용하여, 힘없는 자들과 백성들을 억압하고 착취하였고, 인권을 유린하였으며, 조선시대부터는 여자를 천시하였고, 뿐만 아니라 천민과 상놈을 멸시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억울한 사람이 많았겠으며, 한 맺힌 사람이 많았겠습니까? 특히 권력을 가진 자들은 자신에게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힘없는 자들에에 누명을 씌워 죽여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쪽에서는 중국으로부터, 남쪽에서는 바다 건너 일본에서 적들이 매번 쳐들어옴에 따라 수많은 전쟁과 난리를 겪어야 했기에, 집안살림과 농사는 여자들이 맡아서 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들은 모여서 노름하고 술먹고 빈둥빈둥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는 조상에게 제사만 잘 지내면 복받는다고 생각하고 지극정성으로 조상제사에 몰두했던 것입니다. 

 

4. 다른 나라의 죄는 어떠하나요?

  우리나라를 비롯한 모든 나라들은 사실 자기 나라와 민족이 얼마나 하나님을 잘 섬겼으며 현재도 섬기고 있느냐에 따라 하늘이 어둡기도 하고 밝기도 합니다. 하늘에는 지금도 국가과 민족이 지은 죄로 인하여 악한 영들을 아주 많은데, 우리나라의 경우 거대한 용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의 하늘은 우리 남한보다 훨씬 더 시커멓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1945년이후 공산치하에 들어간 국가이기에 인권유린과 착취가 너무나도 오랫동안 자행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의 인권(성적인 유린)은 거의 바닦 상태에 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해도 자기의 것이 되지 않는 공산사회이다보니, 열심히 일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개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밖으로 보여지는 것은 쇼에 불과한 것들입니다. 그러니 북한에는 게으름의 영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억압과 착취의 영, 살인의 영들로 가득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라는 나라는 다릅니다. 1776년 7월 4일 영국에서부터 독립을 선언한 미국은 청도교들이 세운 국가이기에 미국의 하늘은 비교적 밝습니다. 왜냐하면 악한 영들이 그만큼 덜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하늘의 경우 악한 영들이 70~80%를 차지하고 있다면, 미국은 20~30%정도 밖에 안 됩니다. 더욱이 대대로 예수를 믿어온 집안은 미신성향이 10~20%밖에 안 됩니다. 그러므로 대학자나 영성가들은 그동안 다 서양과 미국에서 나왔던 것입니다. 

 

5. 국가와 민족이 지은 죄는 어떻게 회개해야 하나요?

  국가와 민족이 지은 죄를 회개하는 것은 우리의 기도에 항상 들어가야 합니다. 언제라도 당면한 기도를 마친 후에는 국가와 민족이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최종적으로 하늘로 가는 길이 열려지고 뚫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우리 민족이 지극 정성으로 우상을 숭배해 왔습니다. 또한 약한 자들을 착취하고 억압했습니다. 인권을 유린했습니다. 여자를 차별했습니다. 신분제도에 따라 사람을 멸시했습니다. 그리고 술먹고 노름하여 다른 사람을 모함하여 죽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상숭배의 영과 억압의 영과 눌림의 영을 내 몸과 하늘에 불러왔습니다. 살인의 영을 불러왔고 게으름의 영을 불러왔습니다. 용서해주옵소서. 사실 반만년동안이나 무당을 따라 귀신들을 섬겼으며, 불교와 유교를 장려하여 온갖 귀신들을 섬겨왔습니다. 용서해주옵소서"라고 말이죠. 그리고 "국가와 민족의 권력기관이 기독교를 핍박하고 생명없는 종교를 지원해왔습니다. 청와대가 지은 죄가 많았습니다. 용서해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한반도에 드리워진 어둠의 구름이 걷힐 날이 올 것입니다. 

 

2021년 01월 21일(목)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47) 이사갔는데 계속 어려움이 생기면 지역의 죄를 회개하라(막5:1~13)_2021-01-20(수)

https://youtu.be/cSEkzZIpWk8  [혹은 https://tv.naver.com/v/18022835  ]

 

1. 이사를 갔는데 계속해서 어려움이 생기거나 이상한 일이 발생하면 무슨 이유인가요?

  이사를 갔는데 그 집에서 어려운 일이 발생하거나 꿈자리가 사납거나 무섭거나 혹은 가족이 다투거나 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겠으나 그러한 일이 지속될 때에는 그곳에 있는 영들(귀신들)의 역사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그 집에 이전에 살던 사람들 중에 방에서 죽은 자가 있다거나 혹은 무당이 살았을 때에는 귀신의 활동에 의한 어려움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 속에 있는 영들(귀신들)이 영안으로 볼 때 1/3은 시체와 함께 이동하고, 1/3은 나와서 후손들에게 들어가고, 1/3은 공중으로 가는데, 이때 방안 공간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당이 살았다면 그 집을 신령에게 바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집을 영들이 접수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집에 영들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악한 영들은 집터에도 역사하나요?

  그렇습니다. 악한 영들은 집 안에서만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집터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집를 짓는 땅 속에 시체들이 있는 경우입니다. 일제시대 때에나 인공시절에 집단으로 사람이 매장되거나 매몰된 자리에, 어떤 건물을 세우거나 집을 세우면 거기에 다툼과 분열과 살인사건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공동묘지였던 곳이나 옛날 서낭당(성황당) 자리 혹은 싸우거나 전쟁으로 사람이 많이 죽은 곳에 교회를 세우거나 집을 세우면 살인의 영, 전쟁의 영, 죽음의 영, 슬픔의 영, 울부짖음의 영, 분열과 다툼의 영이 역사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자신이 살았던 동네도 문제가 되나요?

  그렇습니다. 자신이 어릴 적에 살았던 동네가 무당들이 많은 촌이었을 경우 친구 때문에 무당집에 가서 놀고 무당집에서 밥을 얻어먹었다면 그 사람은 영들이 달라붙게 됩니다. 그리고 만일 내가 창녀촌에 살았다면 음란의 영이 달라붙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술과 노름을 잘 하는 동네에는 역시 놀음과 알콜의 영, 도적의 영과 속임의 영, 도박의 영이 그곳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경우 옛날 사형장소(새남터, 합정동)에 가보면(다는 아닙니다만) 억울함의 영들과 죽음의 영들이 그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진관외동이나 도봉산근처, 경기도 일원에는 왕릉이나 궁녀의 무덤들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원한의 영, 슬픔의 영, 억울함의 영, 설움의 영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배지(김포, 강화, 전라도 등의 정해진 곳)에는 억울함의 영과 반역의 영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살던 고향에 술먹고 싸우고 노름하고 무당섬기고 점잘치고 하는 동네에 살았다면 지역의 죄들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의 영들과 내가 분리가 일어나 그들이 나를 해코지하지 아니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거라사인지방은 과거 전쟁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거기서 죽은 군사들이 많이 있었기에, 무덤 사이에 있던 귀신들린 사람 속에 그 땅 속에 묻힌 군인들의 시체 속에 있던 영들이 그 사람 속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의 이름을 물었을 때 그가 "군대"라고 대답한 것입니다. 그놈들이 나간 후에 2천마리나 되는 돼지떼에게 들어가 전부다 몰사한 것을 보면, 그 사람 속에는 2,000명 정도 되는 귀신들이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처럼 자신이 동네가 어떤 동네인지는 영적으로 볼 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4. 각 지방에도 특별한 영들 역사하나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라는 삼국시대 때부터 전쟁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고대로부터 샤마니즘이 강하여 우상숭배를 많이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충청도는 미신과 잡신을 많이 섬겼고, 전라도는 무당과 단골네 점쟁이를 잘 섬겼으며, 경상북도에는 부처를, 부산은 미신을 많이 섬겼습니다. 그러므로 영들의 분포도 각 도마다 특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왜냐하면 영들은 다 지방의 특성을 따라 공중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사람에게는 4종류의 영들이 있습니다. 자기 안에 영들이 있고, 자기 밖에 사방 1~2m 안에는 세대의 영들(자기로부터 위로 1대부터 4대까지)이 있으며, 그 위에는 가문의 영들(자기로부터 5대 위에서 시조까지)이 있으며, 그 위에는 지역의 영들이 자리잡고 있고, 그 위에는 국가와 민족의 영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별히 각 도마다 영들의 종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영들이 주로 많이 활동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은 교만과 간사와 계산과 사치의 영이 공중에 있으며, 경상도는 자기주장 강함과 혈기의 영이, 전라도는 유흥(춤,노래,술)과 간사와 사치의 영이, 그리고 유배지였던 지역에는 반역의 영이 있습니다. 그리고 충청도는 우유부단과 게으름의 영이 있고, 강원도에는 아둔케하고 무능케 하는 영과 제자리걸음을 하게 하는 영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영이 합쳐진 영들이 있고, 평안도는 경상도와 유사하며, 함경도는 호남과 유사합니다. 황해도는 경기도와 충청도를 합쳐놓은 영들이 있는데, 경기도는 특별히 주변지역을 따라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특별히 옛날 이북사람들은 원칙론자들입니다. 그들은 바른 것과 의로운 것을 강해서 의분이 많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경상도의 사람이 서울로 이사를 왔다면 그는 자기주장의 영과 혈기분노의 영이 그 사람 위에 있고, 교만과 간사와 계산과 사치의 영이 있을 수 있는데, 과거에 자신이 살았던 고향의 영이 훨씬 더 많이 역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과거 자신의 부모와 함께 어렸을 적에 살던 지역의 영이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의 영보다 훨씬 더 강하게 역사하는 것입니다. 

 

5. 자기의 집(집터)과 지역의 영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사실 집과 지역의 영들은 우리 믿는 이들에게 잘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고로 집안이나 집터에 있는 영들은 그 영들이 어떤 영들이었는지를 잘 살펴보고, 우리가 대신 회개한 다음, 그것을 쫓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공중에 있는 지역(지방)의 영들은 지역의 교회가 같이 연합하여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는 하늘길을 열야 합니다. 하늘길이 더 많이 뚫린 지역에서는 타지역보다 기독교가 훨씬 더 잘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누구은지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하고 기도했다면, 그 다음에는 십자가세우기를 잘 해야 합니다. 그래야 악한 영들이 더이상 그 집과 그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상수단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이사를 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경우는 이전에 살던 사람이 그 집에서 자살해 죽었다든지, 그 집에서 강도 살인사건이 있었다든지, 아니면 그 집이 무당집이었다든지, 공동묘지 근처였다면 이사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형편이라면 회개하고 십자가세우기만 잘 해도 귀신들의 역사가 현격히 줄어듭니다. 

 

2021년 01월 20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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