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레미야강해(38) 하나님의 마지막 회개 권고를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가?(렘36:1~32)_2023-04-03(월)

https://youtu.be/FDsyQhBjVk8 [또는 https://tv.naver.com/v/34630475]

 

1. 사람이 지은 죄가 쌓이고 또 쌓이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

  사람이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아서 죄가 쌓이고 또 쌓이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 그러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게 된다. 어떤 처벌이 내려지게 되는 것이다. 왜 그렇게 되는가? 그것은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우리 몸속에 악한 영들이 침투해 들어오는데, 죄를 지을수록 그 영들은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지은 죄에 대하여 심판을 집행할 분량이 차게 될 때가 온다. 그러므로 진노의 대접이 쏟아지면서 그가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신의 일생에 있어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회개를 통해서 죄의 분량을 덜어내는 일이다. 그러면 그러한 징계가 쏟아지지 않는다. 만약 자신의 조상들 중에 회개하지 않고 죄를 쌓아왔다면 그의 후손들 중에 누군가는 그 처벌을 받게 된다. 왜냐하면 범죄로 인하여 조상에게 들어온 영들이 후손에게 내려와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자기가 범죄하여 그 분량이 딱 차게 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게 되는 것이다. 

 

2. 범죄로 인해 귀신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귀신은 우리 몸속에서 무슨 일을 행하는가?

  범죄로 인해 우리 몸속에 귀신이 들어오게 되면 귀신은 먼저 행했던 일을 우리에게도 행하게 된다. 만약 귀신이 조상을 위암으로 죽게 했다면, 내게 들어온 귀신도 역시 나를 위암으로 죽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귀신이 조상을 물에 빠져 죽게 했다면, 내게 들어온 귀신도 언젠가는 나를 물에 빠뜨려 죽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언제 실행할 것인지를 작전회의를 하고 그 기간을 정해 실천한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사실을 알고 우리가 회개하여 죄를 덜어 내버리면 귀신은 그 일을 실행으로 옮길 수 없다. 만약 회개가 덜 되었거나 회개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우리에게 치명타를 안길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내가 회개함으로 진노의 그릇의 일부를 비워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내게서 어떤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언젠가는 자기의 뜻을 실행할 때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어서 병들어 죽거나 사고로 죽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보통 자기도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몸도 망가져서 죽게 되는구나 하고서 그것을 받아들이지만 실은 귀신들이 그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그동안 차근차근 실행해 온 것을 이제 그 사람이 받은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로 만약 사람이 지은 죄를 회개하고 살 수 있다면, 모세처럼 죽는 날까지 눈이 흐리지 아니하고 건강한 상태로 살다가 밤에 잠자듯이 주님 품에 안길 수가 있는 것이다. 

 

3. 다 쓰러져 가는 유다 다윗 가문의 제18대 왕 여호야김에게 하나님은 어떤 자비를 베풀어 주셨는가?

  남유다는 이미 제14대 므낫세 왕 때에 죄가 가득찼다. 그러므로 언제 다윗 가문이 망하고 나라가 망하게 될른지는 시간 문제였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조금 더 참아주셨다. 그러자 므낫세의 손자로서 남유다 제16대 왕 요시야가 남유다를 멸망의 위기에서 건져내었다. 왜냐하면 성전을 청소하다가 발견한 율법책을 읽고 옷을 찢고 회개하면서 각종 우상들을 제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하면서 중지된 유월절을 복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통치는 얼마 가지 못했고, 곧이어 쇠망의 길로 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한 번 더 요시아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려고, 그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두루마리를 보내게 한다. 그것은 그동안 요시야왕 13년(B.C.627)부터 여호야김왕 4년(B.C.605)년까지 예레미야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예언들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한 것이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일 유다 집안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고 한 모든 재앙에 대해 듣고 각기 자신들의 악한 길에서 돌아선다면 나도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겠다"(렘36:3, 원문 직역). 그러나 그 뒤 어떻게 되었는가?

 

4. 예레미야의 두루마리 예언서를 들은 여호야김왕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당시 예레미야는 시위대 뜰 안에 갇혀 있는 신세였기에, 자기가 받았던 예언들을 서기관 바룩에게 기록하게 하고 보낸다. 그러자 바룩은 예레미야의 지시를 따라 기록한 책을 여호와의 성전 앞에서 크게 낭독한다. 그러자 제사를 드리러 왔던 예루살렘 거민들과 유다 백성들이 그 말씀을 듣고 금식을 선포하며 회개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것을 지켜보았던 선지자 미가야가 바록을 데려와 이스라엘의 고관들에게도 그 예언을 듣게 한다. 그러자 그들은 이것을 왕에게도 들려주어야 한다고 판단하고는 여후디를 통해 그 책을 가져가서 왕 앞에서 낭독하게 한다. 그런데 여호야김왕은 그 책에 기록된 예언을 들으면서 회개하기는 커녕 오히려 읽은 쪽쪽 그 두루마리를 칼로 잘라서 화로불에 던져 모두 태워버리고 만다. 그리고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붙잡으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아시고 둘을 피신시키신다. 그렇다. 여호야김왕은 마지막으로 남유다의 회개를 바라고 그에게 예레미야 선지자가 받은 말씀을 들려주었지만 회개하지 않은 것이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버지 요시야왕처럼 두루마리 말씀을 들으면 회개하지 않을까 해서 마지막으로 권고한 것인데, 그것을 헌신짝처럼 내동댕이쳐 버린 것이다. 

 

5. 하나님의 마지막 회개 권고를 멸시한 여호야김왕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여호야김왕에게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려 준다. 그것은 마지막의 회개 경고를 무시한 자가 받게 될 형벌이 얼마나 중한 것인지를 알려 준다. 그것은 첫째, 그의 가문과 후손에게 내려 주시겠다고 약속한 복을 다 거둬버리시겠다는 것이다(렘36:30). 왜냐하면 그의 아들들 중에서 더 이상 다윗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자기 자신은 죽은 후에 비참한 신세가 될 것이라고 했다(렘36:30). 그랬더니 정말 그가 죽은 후 3개월이 지난 싯점에 그의 시체는 다시 파헤쳐졌고 예레미야의 예언을 따라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말았다. 그래서 그의 시신은 낮에는 뜨거운 햇빛을 받아야 했고, 밤에는 차가운 추위를 받아야 했던 것이다. 셋째, 그의 미친 행동을 막지 못하고 동조했던 신하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다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렘36:31). 그래서 결국 신하들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죽임당했고, 그중에 소수만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된다. 그렇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거나 죄에 같이 동조하게 된다면 그것에 상응하는 벌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마지막 경고였다면 그 대에서 모든 것이 끝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징계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또한 자기 후손에게 계속 복이 이어 내려가게 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자신이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2023년 04월 03일(월)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레미야강해(37) 하나님이 찾으시는 이 시대의 레갑족속은 누구인가?(렘35:1~19)_2023-03-23(금)

https://youtu.be/GZbhUU3Q_h0 [또는 https://tv.naver.com/v/34629391]

 

1. 남유다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왕 때에 하나님께서는 에레미야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셨는가?

  남유다 16대 요시야왕의 아들 제18대 여호야김왕 때(B.C.609~598)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레갑 사람들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고 명령하셨다(렘35:1~2). 이는 남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는데도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있는 것에 비해, 레갑 족속의 후손들은 자기의 조상들 요나답이 남긴 유훈을 그대로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레갑 족속의 집 사람들은 예레미야가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선조의 유훈을 목숨처럼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2. 레갑 족속들은 왜 예레미야가 청한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을까?

  레갑 족속들은 레갑의 아들 요나답(여호나답)의 후예들로서, 그들은 자기의 조상 요나답이 그의 후손들에게 명령한 바를 지키고 있었으니, 즉 5가지 금지 조항과 1가지 시행 조항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먼저, 5가지 금지 조항부터 살펴보자. 그때 요나답이 후손들에게 명했던 5가지 금지 조항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첫째, 포도주를 먹지 말라. 둘째, 집을 짓지 말라. 셋째, 파종하지(씨 뿌리지) 말라. 넷째, 포도원을 경작하지 말라. 다섯째, 포도원을 소유하지 말라(렘35:6~7). 그리고 1가지 시행 조항은 '평생 동안 장막에 살라'는 것이었다(렘35:7). 

 

3. 레갑의 아들 요나답(여호나답)은 누구이며, 그의 후손들은 어떻게 예루살렘에서 살게 되었는가?

  레갑의 아들 요나답은 원래 유다인이 아니었다. 그는 북이스라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는 에브라임이나 므낫세 지파 사람이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어찌되었든지 그가 북이스라엘에 살고 있었을 때에, 어느 날 아합왕의 군대 장관인 예후를 만나게 된다. 그때 예후는 여호나답에게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여호나답이 북이스라엘에서 상당히 고위층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짐작케 해 준다. 그런데 당시 북이스라엘의 7대 왕 아합이 하나님을 버리고 북이스라엘 전체를 자신의 아내 이세벨을 따라 바알과 아세라 신으로 바꾼 시기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합의 군대 장관인 예후 장군을 시켜 아합왕의 집안을 진멸하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예후가 아합왕의 집안을 진멸하고 있었을 때에, 예후가 여호나답에게 손을 내민 것이다. 그러자 여호나답은 기꺼이 예후 장관을 도와서 아합의 나머지 사람들을 척결하는데 동참하게 된다(왕하10:15~17). 그런데 그가 죽을 때에는 자신의 후손들에게 위와 같이 6가지 유언을 남기고 죽게 된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이 B.C.722년 앗수르 제국에게 멸망당하고 만다. 그러자 장막에 살고 있던 레갑 족속들은 남쪽으로 이동하여,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경계 지점까지 내려오게 된다. 그런데 B.C.605년경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북쪽에서부터 남유다를 치려고 내려오자 그곳을 떠나 예루살렘까지 이동해 간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끝까지 술을 마시지 않고 장막에 거하고 있었다. 그러니 이들은 북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자발적인 나실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민수기 6장에 보면, 하나님 앞에 서원을 하여 자신을 구별시켜 봉사하고자 하는 나실인들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고,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고,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레갑 족속들이 스스로를 구별시켜 포도주를 먹지 않고 살아왔던 것이다. 

 

4. 레갑 족속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찾으시고 어떤 사람을 기뻐하시는지를 알 수 있는가?

  놀라운 사실은 남유다 여호야김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레갑 족속을 찾아내어 그들을 만나라고 했다는 것이다. 당시 예루살렘에 있던 레갑 족속의 후예들은 그리 많지 않았었다. 왜냐하면 성전에 있는 어느 방에 한꺼번에 다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아시고 있었다. 그렇다. 하나님은 아무리 숫자가 작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을 눈여겨보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레갑 족속처럼 하나님께서 찾으시고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세상의 향락과 즐거움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레갑 족속들은 포도주를 일평생 마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포도주는 술로서 사람을 기쁘게 하는 도구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이외에 다른 데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해서는 아니 된다. 노래방이나 술 주점에서, 낚시나 여행 같은 취미에서 기쁨을 찾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찾으시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영원한 곳에 소망을 두는 것이다. 왜냐하면 레갑 족속은 이 땅에 집을 짓지 않고 살았으며 일평생을 장막(텐트)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 땅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임시적인 거주처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살 것처럼 살아서는 아니 된다. 이 땅에 정착하여 살려고 하면 늘 소유 증식에 눈을 돌리게 될 터이니 말이다. 셋째,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사모하며 사는 것이다. 원래 레갑 족속은 북이스라엘 사람들이었으나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던 아합왕을 따라가지 않고 오직 한 분 하나님을 섬기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북이스라엘이 멸망하자,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남쪽과 예루살렘으로 옮겨가서 그곳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넷째,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것에 순종하는 것이다. 사실 레갑 족속들이 포도주를 먹지 않게 된 것은 순전히 그들의 조상 여호나답의 유언을 붙들고 살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그것을 지키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자를 하나님께서 보시고 기억하고 찾으시기 때문이다. 

 

5. 하나님께서 레갑 족속에게 주신 축복은 무엇이었는가?

  그렇다. 레갑 족속의 지조 있는 삶을 지켜보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예레미야를 통하여 레갑 족속이 받을 미래의 축복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그것은 레갑 족속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는 사실이다(렘35:19). 여기서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은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고로 이 말씀은 레갑 족속들이 앞으로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영원히 섬기는 자가 될 것을 뜻하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다시 돌아온 레갑 족속들은 이후에 제사장 지파에 편입이 되어 제사장이 하는 일을 돕는 사람들이 된다. 그래서 영원히 하나님의 곁을 떠나지 아니하는 족속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오늘날 우리도 믿음의 지조를 잘 지키고 산다면, 우리도 역시 하나님만을 영원히 섬기는 반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할렐루야!

 

 

2023년 03월 24일(금)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레미야강해(36)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을 파기한 자들이 받게 될 형벌은?(렘34:1~22)_2023-03-23(목)

https://youtu.be/Ltyynv0RxIg [또는 https://tv.naver.com/v/34629379]

 

1.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있었을 때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에게 어떤 예언을 했는가?

  B.C.588년경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있었을 때에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은 무엇이었는가? 그때 하나님께서는 시드기야왕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전달하라고 하셨다. 그것은 첫째,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바벨론에게 넘길 것이고 바벨론은 예루살렘 성을 불사를 것이라고 했다(렘34:2). 둘째, 시드기야왕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마주 대하게 될 것인데, 그는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했다(렘34:3). 셋째, 그러나 시드기야왕은 바벨론 왕에게 칼에 맞아 죽지 아니하고 평안히 죽게 될 것이며, 그가 죽는 날에 유다 백성들이 조문을 하고 애곡할 것이라고 했다(렘34:4~5). 이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진노를 쏟아붓는 중에 시드기야왕에게 내린 긍휼이었다. 시드기야가 왜 그러한 긍휼을 입게 되었는지 정확히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그의 부친 요시야왕의 선행 때문이었든지 아니면 본인의 어떤 회개의 행위가 있었든지 했을 것이다.

 

2. 시드기야왕이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행한 귀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그런데 그 위기의 순간에 시드기야왕은 백성들과 더불어 놀라운 일을 행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멸망시키려는 싯점에 그 멸망을 잠시 멈추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것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시드기야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한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어, 자기의 동족 남녀 종들을 자유롭게 놓아 보내기로 약속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그들을 종으로 삼지 않겠다고 언약을 체결했던 것이다. 아마도 출21장에 나오는 '면제년'을 실행한 것이든지 아니면, 아니면 레25장에 나오는 '희년'을 실행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때 언약 체결식은 엄숙했다. 왜냐하면 송아지를 잡아 둘로 쪼갠 후에, 그 두 조각 사이를 유다의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내시들과 제사장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지나가게 했기 때문이다. 이는 만약 이 언약을 깨뜨리게 되면 그 언약을 깬 당사자들이 죽임을 당해도 좋다는 의식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었던 횃불 언약을 기억나게 하는 것이었다(창15:8~21). 그때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짐승을 잡아 둘로 쪼개 놓게 한 후에, 연기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를 지나갔었다. 고로 이번 시드기야왕의 노비 해방 언약 체결식은 참으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했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노여움을 잠시나마 풀어드릴 수 있는 귀한 행동이었다고 할 수 있다. 

 

3. 왕과 백성들은 왜 노비 해방 언약을 다시 파기하고 말았는가?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노비 해방 언약식은 깨지고 말았다. 원주인들이 노비들(남종들과 여종들)을 다시 끌어다가 노비로 삼아버렸기 때문이다(렘34:11). 왜 그랬을까? 그것은 시드기야왕과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해 점령당할 위기에 처하자, 하나님 앞에 급히 시행한 행위였다. 하지만 이내 애굽 군대가 자기들을 도우러 진군했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 또한 바벨론의 군대도 포위를 풀고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들의 마음은 달라지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애굽 지원군이 자기들에게 온다는 소식과 더불어, 바벨론이 그들의 곁을 떠나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전쟁 위기 상황이 종료되었다는 것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굳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해야 할 의무가 사라지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애굽 군대가 자신들을 도우러 온다고 하니 마음은 다시 든든해졌고, 바벨론이 물러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위기의 요소도 사라졌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4. 노비 해방 언약을 파기한 자들에게 내려질 심판은 어떠할 것이라고 말했는가?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시켜 금방 노비 해방 언약 전의 상황으로 돌아가 버린 남유다의 백성들을 향해 이렇게 전하라고 하셨다. 첫째,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을 파기했으니 하나님께서 남유다의 대적이 되어 그들에게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게 자유를 주겠다고 하셨다(렘34:17). 이는 남유다가 또다시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 처참하게 죽게 될 것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둘째, 쪼갠 송아지 사이를 지나갔던 이들 전부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넘겨 버리겠다고 하셨다(렘34:19~20). 그래서 그들의 시체로 하여금 공중의 새와 짐승의 먹이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다. 셋째, 바벨론의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 성은 불타 없어지게 될 것이며, 주민들이 없어짐으로 예루살렘은 처참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고 하셨다(렘34:22). 그리고 이것을 다시 바로 잡지 못하고 수수방관했던 시드기야왕은 바벨론의 칼에 죽임당한 것은 아니었지만 붙잡혀 그의 아들들이 자신이 보는 앞에서 죽임당했고 자신의 눈이 뽑혀서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된다. 

 

5. 이 사건이 보여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인가?

  이 사건은 우리에게 몇 가지 영적인 교훈을 준다. 첫째,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한번 약속을 했으면 목숨이 끊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맺은 언약을 헌신짝처럼 버린 자들을 결코 그냥 두고 보시지만은 않으시기 때문이다. 둘째, 진정한 회개는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한결같은 삶을 사는 것이요 그 뒤로도 두 번 다시 똑같은 죄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위기 상황에서 시드기야왕과 백성들은 정말 중요한 결정을 내렸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기도 전에 그들은 그 결정을 번복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처참한 형벌을 받게 되었다. 셋째, 긍휼을 베풀면 심판 때에 긍휼이 있는 심판을 받지만, 긍휼을 베풀지 않을 때에는 심판 때에 긍휼없는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대로 보응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업신여기지) 자에게 결코 죄 없다고 하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그 죄값을 물리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갈6:7). 역시, 사람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과연 우리 자신은 이 땅과 하늘나라를 위해 무엇을 심고 있는가?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보자. 과연 진정한 복을 얻기 위해 선행과 회개를 실천하고 있는가, 아니면 저주를 받으려고 악행을 저지르고도 회개치도 않고 있는가?

 

 

2023년 03월 23일(목)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레미야강해(35) 남유다와 예루살렘의 회복은 과연 누구를 통하여 성취되었는가?(렘33:1~26)_2023-03-22(수)

https://youtu.be/1_V2Z8Kt5_o [또는 https://tv.naver.com/v/34629355]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남유다의 회복은 어떤 언약의 성취라고 말씀하셨는가?

  B.C.587년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곧 멸망할 남유다의 회복은 두 가지 언약에 대한 성취라고 언급하셨다. 하나는 다윗과 세운 언약의 성취라고 언급하셨고, 또 하나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의 성취라고 언급하셨다(렘33:21).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B.C.722년에 멸망당했고, 남유다는 B.C.586에 멸망을 당했으나, 그중에 다윗의 혈통을 간직한 남유다가 다시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은 남유다가 긍휼을 얻을 만한 자격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이전에 하나님께서 사람과 맺어 놓으신 언약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름하여, 그것은 '다윗 언약'의 성취이며, '영원한 제사장의 직분의 언약'의 성취인 것이다. 

 

2. 다윗과 맺은 언약이란 무엇이며, 언제 다시 성취가 되었는가?

  하나님께서 남유다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이유는 첫째로, 그것은 다윗과 맺은 언약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렘33:17). 하나님께서 B.C.995년경 다윗에게 그 집에 왕위에 앉을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신 적이 있으셨기 때문이다(삼하7:8~16). 그때는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지어 드리겠다고 말씀드릴 때였다. 그리하여 이 약속에 따라 다윗의 후손으로 왕이 계속 이어졌으니 20대까지 왕통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갔다. 하지만 남유다 14대 왕이었던 므낫세 때에 이르렀을 때에 남유다의 죄가 가득차고 말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벌하시기로 작정하셨고, 그것을 3~4대 후인 여호야긴왕과 시드기야왕 때에 그대로 성취하셨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맺은 언약이 있었기 때문에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고 남유다 왕과 백성들의 일부를 바벨론으로 옮기셨다. 그리고 70년 동안 죄값을 받게 하신 후,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백성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옮겨주셨다. 그러나 그들에게 더이상 다윗 가문의 왕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제사장 가문인 하스몬 왕가에서 몇 명의 왕이 나왔고, 에돔 족속인 헤롯 왕가에서 몇 명의 왕이 나왔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남유다 19대 왕이었던 고니야(여고니야, 여호야긴)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루신 것이다(렘22:3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실 것이고, 그를 통하여 유다는 구원을 받게 될 것이고, 예루살렘은 안전히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렘33:15~16). 그럼 이 약속은 언제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그것은 예수께서 다윗의 가문의 후손으로 오심으로 성취되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셨으며(마2:2), 33년 반 동안 이 땅에서 왕으로 통치하시다가, 죽고 부활하신 후에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셨기 때문이다(계19;16). 

 

3. 하나님께서 제사장 비느하스와 세운 언약은 무엇이며 그것은 언제 다시 성취되었는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남유다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이유는 둘째로, 그것은 비느하스와 맺은 언약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렘33:21). B.C.1410년경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2세대들에게 매우 진노하셨다. 왜냐하면 그들이 모압 평지 싯딤에 머물러 있을 때에, 모압 여인들과 음행및 우상숭배에 빠졌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염병으로 치셨고 얼마 후 그들 중에서 2만 4천 명이 죽었다. 그때였다.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창을 들고 가더니, 장막에서 음행하고 있던 시므온 지파의 시므리와 모압 여인 고스비를 찔러 죽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시므리와 고스비를 찔러 죽였기 때문에,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 전부를 다 죽이지 않은 것이라고 하시면서, 비느하스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을 약속하셨다(민25:13). 그리하여 비느하스와 그의 자손들이 계속해서 제사장의 직분을 맡게 된 것이다. 그런데 B.C.586년 남유다가 멸망할 때에 대부분의 제사장들이 죽었다. 하지만 몇몇 소수의 제사장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진 후, 70년이 지난 후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B.C.516년 성전이 다시 재건되자, 그들도 역시 다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 시대에 그들은 이미 돈에 혈안이 되어 있는 독사의 새끼들로 변해있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로마의 디도 장군을 통하여 A.D.70년 성전을 아예 파괴시켜 없애버리고 제사장들을 죽이심으로 제사장들로 하여금 더이상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하셨다. 

  그렇다면 영원한 제사장의 언약은 어떻게 다시 성취될 수 있었는가? 그것은 히브리서 기자가 알려 주었는데, 레위 계통의 제사장이 타락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레위 계통의 제사장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또 다른 제사장을 일으키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이다(히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4:14)" 그러므로 영원한 제사장의 언약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오심으로 완성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께서 친히 골고다 언덕에서 자신을 속죄제물로 바치심으로 인류의 속죄제사는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4. 오늘날에는 누가 회복의 주체로서 왕직과 제사장직을 이어받았는가?

  그랬었다. 예레미야 시대에 약속된 남유다의 온전한 회복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직을 수행하시고, 제사장직을 수행하심으로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놀라운 사실은 주 예수께서는 당신이 수행하신 왕직과 제사장직을 천국의 성도들에게도 나눠주시고 있다는 것이다. 첫째로, 천국에 들어온 성도들 중에 144,000명이 있는데, 이들 중에 1번 줄에서 6번 줄에 앉아 있는 성도들에게 왕직을 나눠주시어 하늘나라를 통치하도록 허락하시고 있다는 것이다(계5:9~10). 그리고 둘째로, 천국에 들어온 모든 성도들에게는 제사장의 직무로서, 찬양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을 맡겨 주시고 있다는 것이다(계5:8). 특히 하늘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이들의 대표들은 24장로들인데, 이들은 자기들의 한 손에는 거문고를 들고 있었고 한 손에는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들고 있었다(계5:10). 여기서 '거문고'는 그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데에 사용하는 악기를 가리키며, '금대접'은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를 가리킨다. 그렇다.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모든 성도들은 다 제사장들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죄인들이 없으니 속죄제사 같은 것은 더이상 드리지 아니하며, 다만 하나님께 찬양의 제사를 올려드린다. 그리고 주님의 재림 전까지 기도를 올려드리는 일을 한다. 

 

5. 예레미야 33:2~3에 나오는 말씀의 원래의 뜻은 무엇인가?

  예레미야 33:2~3의 말씀은 기도회 때에 자주 인용되는 말씀이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2-3)" 그런데 이 말씀 중에 앞부분을 히브리어 원문으로 직역한다면 이렇다. "그것을 만드시는 여호와, 그것을 빚으시며 세우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 그러니까 본문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이야말로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만드시고 빚으셨으며 세우시고 있는 분이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 즉 '스스로 계시는 분' 내지는 '나는 ~라고 하는 바로 그분'이라고 언급하셨다. 이는 그분만이 자존자이자 전능자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분이 바로 자신을 가리켜 '나는 알파다'라고 말씀하셨다. 고로 2절에 나오는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전능자이시자, 모든 것을 시작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바로 그분이 예레미야에게 기도할 것을 주문하고 계신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감추어진, 측량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을 그에게 보여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것은 곧 남유다의 회복을 가리킨다. 그것도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사역하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회복을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고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크고 은밀한 일'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요, 그분을 통한 회복이요, 그분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인 것이다. 그래서 알파(시작과 처음)이신 여호와께서 오메가(마침과 끝)이신 아들로 오셔서 모든 인류의 구속사역을 완성하시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는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모셔들임으로 회복에 참여할 수가 있는 것이다. 

 

 

2023년 03월 22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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