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회개할 때 미신 잡신을 섬길 때 들어온 온갖 종류의 저주들을 끝낼 수가 있는가? 과연 미신 잡신을 섬겼을 때에는 어떤 악한 영들이 우리와 우리 후손에게 역사하는가? 어떻게 회개할 때에 이러한 영들이 잘 떠나가는 것인가? 미신 잡신을 섬길 때에 들어오는 악한 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미신 잡신의 악한 영들을 처리하는 데 효과적인 2가지 방법은 대체 무엇인가? 원인의 죄는 무엇이고 결과의 죄란 무엇인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제공해 드리고자 한다. 건투를 빈다.

 

2022-02-25(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05)]미신잡신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2)(신4:39~40)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P4zg8clzlQ0 [혹은 https://tv.naver.com/v/25389541

 

1. 들어가며

  사람이 짓는 죄들도 종류가 많다. 그중에서 미신 잡신을 섬기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 것인가? 어떤 사람은 어떤 죄를 짓느냐에 따라서 거의 동일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들었을 때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조상 제사를 드렸을 때에 나타나는 결과는 미신 잡신을 섬겼을 때 나타나는 결과와는 많이 다른 것이다. 왜 그런가? 조상 제사를 드릴 때에는 악한 영들이 사람들의 뇌와 위와 자궁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뇌가 공격당하면 정신 지체나 치매에 걸리게 되고 위가 공격당하며 그러면 위장병과 관련된 질환 특히 암에 시달리며, 자궁이 공격당하면 아이를 출산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조상 숭배 제사 잘 지내는 종손은 손이 귀하다고 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제사 지낼 때에 머리를 숙여 절하기 때문에 그러하며, 제사 지낸 음식을 같이 먹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들어온 악한 영은 여자가 임신할 때 자궁에 들어가서 태아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신 잡신을 섬기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인가? 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지만 그것도 일정한 패턴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패턴을 빨리 간파하고 자신이 무슨 종류의 죄를 지었는지를 추적하고 깊은 회개에 들어가야 한다. 특히 내가 지은 죄보다는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는 수백 년  수천 년을 지었기에 그러한 죄들이 어떤 종류의 죄였고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빨리 파악하여서 먼저는 회개하고 그리고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에는 먼저는 원인의 죄로서 미신 잡신의 죄에는 어떤 종류의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어서 미신 잡신의 죄를 지었을 때에는 어떤 결과들이 나타나게 되는지를 살피고, 마지막으로 미신 잡신을 섬김으로 나타난 결과의 죄들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지 2가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놀라운 영적인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2. 미신 잡신의 죄란 어떤 죄를 가리키는가?

  미신 잡신의 죄란 3가지 죄들 곧 조상 제사의 죄와 부처 불교의 죄와 무당 점쟁이를 섬기는 죄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잡다한 우상 숭배의 죄들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자연 만물을 신으로 알고 그것들에게 빌고 절한다든지, 아니면 하나님이 아닌 것들에게 복을 달라고 행한다든지 하는 것을 가리키며, 자기 생각에 악한 귀신이 오지 못하도록 주술적으로 빌고 행하는 모든 액댐이 의식들도 역시 미신 잡신의 죄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미신 잡신의 죄는 아주 종류가 많고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신 잡신의 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이 아닌 것에 운명을 맡기는 행위들이 미신이다. 관상 보고, 토정비결 보고, 사주팔자 보고, 손금 보고, 반지 점 치고, 궁합 받아 보고, 띠 운세를 풀어 보고, 풍수지리를 보고, 부적을 몸에 지니거나 집안에 붙거나 혹은 불에 태워 먹는 등의 액댐이 의식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둘째, 자연 만물에게 복을 받기 위해 빌거나 아니면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행하는 모든 주술적인 행위들을 가리킨다. 자연 만물인 해와 달과 별들 그리고 산과 땅과 물과 나무와 동물에게 소원을 비는 행위들이다. 칠성신과 성주신과 신령에게 빌고, 정화수 떠놓고 천지신명에게 빌고, 당산나무와 장승 솟대 등에게 빌고, 큰 바위와 바다에 빌고, 삼신상을 차려놓고 삼신에게 빌고, 대문 앞에 작은 상을 차려놓는 등의 모든 행위들이 미신 잡신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치병을 위해서 주술을 행한다든지, 팥죽을 쑤어 뿌리거나, 대문에 금줄을 치거나 하여 액을 물리치는 행위도 역시 미신 잡신에 해당한다. 그리고 새 출발하는 날에 고사를 지내거나, 들이나 산에서 음식 먹을 때에 고수레 하는 것들도 다 미신 잡신을 섬기는 죄에 해당한다.

  셋째, 절기를 맞이하여 복받기 위해서나 혹은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행하는 것들도 미신 잡신의 죄에 해당한다. 새해가 되었을 때에, 복주머니와 복조리를 사는 행위나, 북어와 실과 소코뚜레를 집에 매달아 놓는 행위가 이러한 미신적인 행위에 해당한다. 그리고 정월 대보름날에 재앙을 물리치기 위 쥐불놀이하거나, 연줄을 끊어 날리고, 부럼 의식을 행하는 것들도 역시 이러한 죄에 해당한다. 

  넷째, 조상 제사를 제외한 다른 모든 제사 지내는 모든 행위들이 미신을 믿는 것이다. 조상이 아니라 어떤 다른 신적 존재를 가정하고 그 신에게 상을 차려놓거나 제사를 지내는 것들이 미신에 해당한다. 그런데 실은 다 귀신을 섬기는 의식들이다. 이러한 제사에는 기우제, 용왕제, 산신제, 당산제, 풍년제, 풍어제 등이 있다. 

  다섯째, 어떤 행위를 하면 복을 받는다고 규정하거나 어떤 행위를 하면 복 달아난다고 규정하는 것들도 미신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문지방을 밟거나 무릎을 떨거나 여자가 이른 아침에 찾아오면 복 달아난다고 말하거나, 가게에 여자가 첫 손님으로 오면 재수없다고 소금 뿌리는 것도 역시 미신에 해당한다. 그리고 오줌을 싸 키 덮어쓰고 소금 얻어와 된다고 시키고, 얼굴에 있는 점을 떼면 복 달아난다고 하는 것도 역시 미신이다. 

 

3. 미신 잡신의 죄를 제대로 알고 회개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우리나라의 경우, 1970년 이전에 태어난 세대는 자기의 부모가 미신 잡신을 섬기는 장면을 거의 다 보고 자랐다. 그러므로 미신 잡신의 죄가 어떤 것이었는지는 이들이 잘 안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특히 1975년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은 자신의 조상들이 어떻게 미신 잡신을 섬겼는지를 잘 모를 수 있다(태어난 장소가 어딘가에 따라 각자가 다르겠지만). 그러므로 이러한 세대의 사람들은 회개할 때에도 미신 잡신의 죄가 어떤 것이었는지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냥 무덤덤하다. 그러므로 미신 잡신의 죄가 어떤 것이었는지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조금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러한 것에는 첫째, 향토사학 자료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군청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마을 전래 민속놀이 등을 소개해 놓고 있다. 그리고 유브를 검색해 보면, 그러한 미신 잡신을 섬기는 민속 행위를 실제로 녹화한 동영상이 많다(우리는 참으로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하여 정보를 얻으면 미신 잡신의 죄를 회개할 때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4. 미신 잡신의 죄에 대한 결과의 죄들은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은가?

  우리나 우리 조상들이 미신과 잡신을 섬겼을 때에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가? 우리가 짓는 죄는 원인의 죄가 있고 결과의 죄가 있다. 미신 잡신을 섬기는 것이 '원인의 죄'라고 한다면, 그것으로 말미암아 들어오는 악한 영들을 '결과의 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의 죄'는 우리나라의 조상들이 미신 잡신을 섬겼을 때 우리에게 역사하는 특화된 영들을 가리킨다. 이들 받아들인 죄가 곧 결과의 죄인 것이다. 그러므로 미신 잡신의 죄를 저질렀지만 실제 우리의 삶 온갖 저주와 재앙들을 가져오는 것은 결과의 죄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먼저, 결과의 죄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결과의 죄란 원인의 죄를 지었을 때에 따라 우리 몸에 들어오는 각종 죄들을 가리키는데, 그때 어떤 파생된 영들이 우리 몸안으로 들어온다. 그렇다면, 미신 잡신을 섬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결과의 죄들(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은 크게 4종류로 구별이 가능한데, 주로 16가지 정도의 영들이 들어온다. 이것을 분류해 보면, 첫 번째 부류는 어둡게 하는 영, 해결책 보이지 않게 하는 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영, 고여 있게 하는 영, 앞으로 뻗어 나가지 못하게 하는 영,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영이 있다. 두 번째 부류에는 환경 막히게 하는 영, 눌리게 하는 영, 손발이 묶이게 하는 영, 크게 쓰임받지 못하게 하는 영, 축복 방해의 영, 세우지 못하게 하는 영이 있다. 그리고 세 번째 부류에는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영, 형통을 방해하는 영, 가난 거지의 영, 손해보게 하는 영, 열매없게 하는 영, 실패하게 하는 영이 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부류에는 자녀 앞길을 막는 영, 승진 합격 방해의 영, 도움받지 못하게 하는 영, 주눅들게 하는 영, 잡혀 있게 하는 영, 미움받게 하는 영이 있다. 그런데 이 24가지의 죄들을 다 종합하여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미신 잡신의 죄는 사람과 환경을 꽁꽁 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기를 펴지 못하게 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지 못하게 가로막으며, 그 사람의 형통을 방해하는 결과를 낳게 하는 모든 죄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결과의 죄들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가? 그것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결과의 죄를 각각 회개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결과의 영들에 대해 각각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다.

 

5. 결과의 죄들을 처리하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가 어떤 우상 숭배의 죄를 저질렀을 때에 그에 따라 들어오는 영들이 곧 결과의 영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영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그것은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물론 2가지 방법을 다 쓰면 더욱 좋다. 그것은 첫째, 우상 숭배를 하여 받아들인 결과의 죄들을 놓고 회개하는 것이다. 이때는 다음과 같이 3단계로 회개하면 도움이 된다. 첫째로, 미신 잡신의 죄를 지어서 이러이러한 결과의 영을 받아들였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둘째로, 그래서 나에게 역사했던 결과의 영들로 인해 여러가지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복을 받지 못하고 살았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 앞으로 자신은 이러한 영들이 아니라 오직 모든 일 주권자이자 해결자이신 하나님만을 붙들고 의지하여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환경 막히게 하는 영'이라고 치자. "하나님, 친가 2대의 할아버지가 할머니가 미신 잡신을 섬김으로 내가 환경 막히게 하는 영을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하는 일마다 막혔습니다. 손대는 일마다 왜 이렇게 막히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내 인생이 펴지지 못했습니다.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늘 실패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알고 보니 미신 잡신을 섬김으로 들어오는 악한 영들 때문입니다. 환경 막히게 하는 영들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회개하오니 이러한 죄들을 내게서 제거해 주시옵소서. 이제는 모든 환경을 주관하시고 이끌어 주시고 열어 주시는 하나님만을 믿고 살겠습니다. 붙들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면 된다. 

  둘째, 우상 숭배를 하여 받아들인 결과의 영들에 대하여 십자가 세우는 것이다. 결과의 영들을 처리하는 두 번째 방법은 위에서 언급한, 각 방면의 우상 숭배의 결과의 영들을 놓고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다. 우상 숭배의 죄는 4가지가 있으, 이에 따른 결과의 영들은 한 가지 우상 숭배의 죄마다 약 24가지의 종류의 영들이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우리 안에 들어와 있는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럴 때에는 회개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데 회개를 어느 정도 했으면,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도 좋다. 혹 처음에 회개할 때에 원인의 죄에 대해서는 회개하기가 수월한데(보고 읽으면 되니까 의외로 간단하지만), 결과의 죄들에 대해서는 회개하기가 좀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그때에는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되는 것이다. "나와 내 조상이 미신 잡신의 죄를 지었을 때 들어왔다가 내게 역사하고 있는 '어둡게 하는 영'과 십자가 세운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23가지의 죄를 하나씩 하나씩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해결책 보이지 않게 하는 영과 십자가 세운다." "축복 방해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 "아들의 앞길 막는 영과 십자가 세운다" 등등으로 계속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6. 나오며

  미신 잡신의 죄 한 마디로 형통을 방해하는 죄다. 왜 그런가? 가는 곳마다 미신적인 행위를 하여 영들을 깔아 놓았기 때문에 그 영들이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의 발목을 붙잡아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망과 좌절의 늪에 빠져 있게 만든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원인의 죄들을 먼저 철저히 자백해야 한다. 그때에는 각 세대마다 친가와 외가와 시가(처가)로 나누어서 각각 죄를 회개해야 한다. 회개할 때에는 '우상 숭배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회개하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친가 1대의 미신 잡신의 죄를 회개하려면, "친가 1대가 미신 잡신 섬긴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친가 1대의 아버지 어머니가, 앞날과 운명을 알고자, 관상을 보고 토정비결을 보고 사주팔자를 보았습니다. 용서해 주소서..."라고 회개하면 된다. 그리고 미신 잡신의 죄에 관한 회개 기도문을 다 읽었다면, 이 죄에 따라서 파생된 죄들을 처리해야 한다. 그때에는 파생된 결과의 죄들을 회개하든지 아니면 그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된다. 그러면 선조들이 지었던 미신 잡신의 죄로 인하여, 지금 나와 내 자녀의 앞길이 막혔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회개는 상당히 긴 시간 싸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마음을 푸근히 잡고 일평생을 회개하리라고 작정한 다음 회개하면 회개가 잘 된다. 자기에게 알맞는 시간을 하루의 회개 분량으로 작정하고 그 시간에는 꼭 회개 기도를 실천해 보는 것이다. 특히 우상 숭배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낱낱이 그리고 철저히 하나씩 하나씩 회개를 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언젠가는 악한 영의 임계치가 넘어갈 때가 올 것이다. 그리하여 악한 영들이 떠나가고 이제는 성령이 역사하는 분량이 더 커지는 시기가 될 때 우리는 기쁨과 감사와 감격의 찬양을 더욱 주께 올려 드릴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02월 25일(금)

정병진목사

 

 

불교는 서양철학에 버금가는 동양철학을 담고 있는 인류의 자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가? 성경은 부처와 불교를 숭상하는 것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우리가 성경에 반하는 행위를 하게 된다면 어떤 결과들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인가? 그 결과는 나만 받는 것인가 아니면 내 후손도 같이 받는 것인가? 여기, 우리가 부처와 불교를 숭상하는 죄가 어떤 것이며, 그 결과는 무엇이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길이 있다.

2022-02-18(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04)] 불교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출20:1~6)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OHADq4qLm-A [혹은 https://tv.naver.com/v/25309973 ]

 

1. 들어가며

  우상 숭배의 죄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죄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무당 점쟁이의 죄같아 보인다. 왜냐하면 무당 점쟁이의 죄에는 본인이 자진하여 악한 영을 받아서 신내림을 하는 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처 불교의 죄에 있어서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다. 그것은 부처 불교를 믿고 섬기고 부처상에 절하는 죄도 있지만 부처상 자체를 봉헌하고 절을 지어 바치는 죄가 있기 때문이다. 후자의 죄는 매우 심각한 죄로서 용(龍)이 그에게 오고 그가 죽으면 용이 그의 후손에게 내려간다. 그러므로 보통 죄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부처 불교의 죄가 어떤 죄인지를 살펴보고 그 죄를 회개하고자 한다. 그래서 우선 성경에서는 불교의 죄를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불교의 죄가 다른 우상 숭배의 죄와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불교의 죄를 짓는 자에게는 어떤 결과들(저주들)이 따라오는 것이며, 부처와 불교를 섬길 때에 어떤 파생되는 영들이 우리에게 달라붙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불교의 죄를 회개하려 할 때에 이 부분을 잘 고려하여 회개한다면 놀라운 회개의 결과들이 있을 것이다. 

 

2. 부처와 불교를 섬기는 것이 왜 죄가 되는가?

  사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사상을 '서양 철학'이라고 한다면, 유교와 불교는 '동양 철학'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불교를 숭상하는 것이 왜 죄가 되는 것인가? 지금 우리는 불교를 비난하려고 이 메시지를 전하고 듣는 것이 아니다. 불교는 동양 철학으로서 동서고금이 인정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종교가 된 것이 문제가 된다. 그것이 '종교'라고 하려면 우선 믿는 신(神)이 있어야 한다. 믿는 신이 없으면 그것을 종교라고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석가모니는 결코 신(神)이 아니다. 불상도 신(神)이 아니다. 그런데도 불교인들 대부분은 석가모니를 신(神)으로 숭배한다. 그리고 불상도 동일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생각하여 예의를 갖춰 절을 한다. 그러므로 불교를 철학 사상의 하나로 대하는 것과 불교를 신앙의 대상으로 대하는 것은 다르다. 왜냐하면 석가는 살아 생전에 결코 자신을 신으로 숭배하라고 말하지 않았으며, 어떤 형상을 만들어 그것을 섬기라고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석가모니는 사람들에게 신으로 숭배되기 시작하였고, 불상도 역시 신적인 신앙 대상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바로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천지만물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이외에는 절대 다른 신은 없으니 그것을 신으로 섬기지 말라고 명령하셨고(출20:3), 어떤 형상이든지 만들어 그것에게 절하며 섬기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결국 석가모니를 신으로 숭배하고 부처상에게 절을 한다면, 십계명의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는 것이다(사44:6, 출20:3~5). 

사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출20:3-5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레26: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3. 석가모니와 불상에게 절하고 섬기는 것은 과연 무엇이 문제가 되는가?

  그렇다면, 석가모니를 신으로 숭배하고, 불상에게 절하는 것이 무엇이 그리 문제가 되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그러한 행위는 귀신이 석가모니의 자리를 차지하게 만들어 주고, 귀신이 사람 몸속에 침투해 들어오는 합법적인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석가모니는 인간으로 살다가 그리고 죽었다. 그리고 그의 영혼은 지금 이 지구상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를 아무리 부르고 또한 그에게 아무리 빌어 보았자 그는 우리에게로 올 수가 없다. 단지 그의 가르침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의 어리석은 부분을 깨우칠 수 있게 하겠지만, 석가모니 자신은 신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비는 기도를 그는 들을 수가 없다. 그런데 대부분의 불교인들은 석가모니에게 절을 하고 그에게 소원을 빈다. 그들에게 석가모니는 신적 대상이 되어 있는 것이다. 사실 오늘날 불교인들에게 석가모니는 다양한 신적 대상으로 불리고 있는 것을 본다. 불교인들은 석가를 '여래, 선서, 아라한, 정각자, 세간해, 명행족,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세존'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불교인들이 그를 신적인 존재로 믿고 의지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석가는 결코 신이 아니다. 그는 인간이며 한낱 피조물에 불과할 뿐이다. 그리고 지금 그는 이 세상에 없다. 그러므로 그에게 빌어 본다고 해도 그가 와서 도와 줄 수가 없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쓸모없는 신앙 행위를 하는가? 만약 석가모니에게 빌고 부처상에게 빌어 보았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신앙 행위를 누가 하겠는가? 그러니까 석가와 불상에게 절하고 빌게 되면 무엇인가 있기 때문에 불교인들도 석가를 신앙의 대상으로 믿는 것이다. 먼저, 정리할 것은 나무나 돌이나 금붙이로 만든 부처상 자체는 아무런 신적이 능력이 없는 그저 나무요 돌이요 금붙이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시115:4-8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그렇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은 없다. 그리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형상은 어떤 것들이든지 그것이 살아서 역사할 수 없다. 인격체가 아니라 물건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가에게 빌고 부처상에게 절을 했을 때에 어떤 효험(?)을 봤다는 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그것은 사실 귀신에게 속는 것이다. 귀신이 석가를 대신하여 어떤 능력을 행사하여 사람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들은 타락한 천사로서 그것들이 하늘에서 쫓겨나 이 땅으로 내려온 존재들이다. 그들이 하늘에서 쫓겨난 이유는 하나님을 섬겨야 할 피조물들이 그만 자신이 섬김을 받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도 귀신들은 인간의 섬김을 받기를 간절히 사모한다. 그리고 자기에게 예를 갖추고 절하고 꽃을 바치는 것을 기뻐한다. 그때 그들은 영광을 받는다. 그리고 그 순간에 절하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그때에 귀신들은 자기에게 절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을 경험했다고 하려고, 그들에게 무엇인가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보고, 불교인들은 석가가 자신의 정성을 받아준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속지 말라. 이것은 석가를 자처한 귀신들의 장난이기 때문이다. 

 

4. 부처와 불교를 섬기는 우상 숭배의 죄는 다른 죄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그렇다면 부처와 불교를 섬기는 우상 숭배 행위는 다른 우상 숭배 행위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 누가 정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상 숭배의 행위에는 4가지가 있다고 흔히들 말한다. '조상 제사'의 죄, '부처 불교'의 죄, '무당 점쟁이'의 죄, '미신 잡신'의 죄가 그것이다. 그중에서 부처 불교의 죄는 다른 죄들에 비해 차이가 나는 것이 있을까? 그런데 있다. 최소한 다음과 같은 2가지 경우에서다. 첫째, 부처와 불교의 죄는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우상 숭배의 죄로써 제1계명을 비롯하여 제2계명까지 어기는 분명한 죄이기 때문이다. 조상 제사나 무당  점쟁이의 죄, 미신 잡신의 죄는 우상을 조각하여 섬기는 종류의 죄까지는 아니다(미신 잡신의 경우는 약간 해당되기도 한다). 그러나 불교는 부처를 신으로 숭배할 뿐만 아니라, 부처상을 조각하여 섬기기 때문에, 확실히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우상 숭배의 죄에 해당한다. 둘째, 부처 불교의 죄들 중에서 부처상을 만들어 바치거나 절을 지어 바치게 되면 그 죄가 당대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지기 때문이다. 바치는 것은 한 번이지만 바친 그 부처상과 절은 없어질 때까지 그것들은 계속해서 우상 숭배의 도구로 쓰임을 받는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석가모니와 부처상에게 절하는 죄보다, 이것들을 직접 만들어 봉헌하는 죄가 훨씬 더 큰 죄가 되는 것이다. 내려오는 악한 영의 크기가 다른 것이다. 보통 죄가 아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상을 만들어 섬긴 죄는 그 죄를 범한 사람이 죽는다고 해도, 우상은 계속 남아 있어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우상 숭배의 죄를 계속 짓게 하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처와 불교의 죄 중에서 불상을 만들어 봉헌하고, 절을 지어 바치는 죄는 결코 지어서는 아니 된다. 만약 그러한 죄를 조상 중 누군가가 지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대신 철저히 회개해서 정리해야 한다. 이럴 때에는 조상들이 그렇게 죄를 지은 것을 내가 대신하여 진실로 참회한 다음 하나님 앞에 그 죄를 취소하거나 철회한다고 선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님, 우리 조상이 부처상을 만들어 봉헌했던 것을 취소합니다. 그것은 우리 조상이 정말 알지 못하고 지은 죄입니다."라고 또박또박 말을 하여 그것을 취소한다는 것을 하나님께 고하고 그리고 귀신들도 듣도록 해야 한다. 

 

5. 부처와 불교를 섬기게 되면 따라오는 결과들(저주들)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부처와 불교를 섬기게 되면 따라오는 결과들(저주들)은 무엇인가? 크게 3가지가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2가지는 부처와 불교를 섬기는 경우에만 나타나는 결과이며, 또 하나는 다른 우상 숭배를 할 때도 나타나는 경우이지만 특별히 부처 불교를 섬길 경우에 더 강력하게 나타나는 저주다. 그럼, 부처와 불교를 섬기는 경우에만 나타나는 결과는 무엇인가? 첫째, 헛된 망상에 빠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불교의 영은 늘 마음을 비우고 참선을 하는 일을 많이 하다 보니 망상에 빠지게 하는 영이 접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처와 불교를 많이 섬긴 사람은 현실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늘 이상에만 거주할 뿐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것이다. 둘째, 열정이 없거나 나태하게 된다는 것이다. 절에 속한 사람들은 내일 먹을 것에 대하여 치열한 전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와 불교를 많이 섬기는 자들은 내일에 대한 강한 집념이 약하게 된다. 그리고 셋째, 이것은 다른 우상 숭배의 경우에도 나타나는 것이지만 불교의 경우는 더 그러한 결과인데, 그것은 재물이 안 들어오고 재물이 들어와도 그것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먹고 사는 것에 대하여 그리 걱정하지 않는 것이 불교의 영이기 때문에, 부처와 불교를 열심히 섬길수록 재물이 들어오지 않고 들어온 재물도 자신이 쓰지 못하고 마는 것이다. 남 좋은 일만 하는 것이다. 내가 벌어들인 것이지만 내가 쓰지 못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빼앗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와 불교를 많이 섬기는 집안에 있다면 빨리 부처와 불교의 죄를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6. 부처와 불교를 섬기게 될 때 우리에게 결과적으로 붙는 악한 영들은 어떤 것들인가?

  그런데 우리가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할 때에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원인의 죄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결과의 죄도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처 불교의 죄의 경우 원인의 죄는 석가모니를 신으로 믿고 부처상에게 절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그때마다 부처와 불교 쪽에서 역사하는 영들이 달라붙는다. 그런데 이때 달라붙는 영들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다. 일종의 불교에 특화된 영인 것이다. 이러한 영들이 들어와 역사하고 있는 것을 회개해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실제로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그리고 우리 주변에 남아 있어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많이 섬기는 사람이었다면 다음과 같은 결과의 영들을 받아들인 죄를 회개해야 한다. 

  현실감 떨어지게 하는 영, 허무맹랑하게 하는 영, 자신의 생각을 과장하게 하는 영, 재물 복 방해의 영, 누리지 못하게 하는 영, 거지의 영, 나태하게 하는 영, 열정 갖지 못하게 하는 영, 도전하지 못하게 하는 영, 좌절케하는 영,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영 등이다. 

  예를 들어 '현실감 떨어지게 하는 영'을 회개할 때에는 이렇게 하면 된다. 이때에는 꼭 아들이 아버지에게 일러바치듯이 하면 되고 맨 마지막에 가서는 그 반대의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주님, 나와 우리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섬기는데 특심하여 절에 가서 절하고 돈바치고 부처상을 만들어 바치고 절을 지어바쳤습니다. 이것 때문에 헛된 망상의 영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랬더니 현실과 떨어지는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래서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늘 망상에만 사로잡혀 집안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나 때문에 집안 식구들을 일하라고 내몰았습니다. 가장으로서 그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로서 존경받지도 못했고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부처와 불교를 믿어 현실감 떨어지게 하는 영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진실로 회개하오니, 이 악한 영을 제거해 주셔서 이제부터는 열심을 갖고 가정에도 충실하고 삶에도 충실하여 집안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더이상 내 집안이 가난에 허덕이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 나오며

  부처와 불교를 섬기는 죄는 무려 1650년이 넘었다. 고구려 소수림왕 때(A.D.372년)에 중국 전진에서 고구려로 들어왔고, 384년에는 중국 동진에서 백제로, 그리고 5세기에는 고구려의 묵호자에 의해 신라로 전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종교에 특심이 있어서 그냥 우리만 불교를 숭상한 것이 아니라 6세기에는 백제의 노리사치계에 의해 일본으로 불교를 전수해 주었다. 그러니 우리가 최소 1,000년 이상을 불교에 몸을 담고 살아온 것이다. 우리의 세대 윗대로 올라가 1~2대만 되면 그들은 사월 초파일이 되면 절에 연등 행사를 다 갔다. 안 간 집안은 거의 없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처 불교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악한 영들이 계속해서 남아서 밑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누군가를 부처 불교를 섬긴 죄를 회개하여 악한 영들을 끊어 주어야 한다. 특히 부처와 불교를 섬긴 죄에 대해서 회개할 때에는 부처상에게 절하고 절과 스님에게 돈 바친 죄만 회개할 것이 아니다. 불상 뿐만 아니라 불교의 수호신을 만들어 바친 죄, 돌탑을 바친 죄, 직접 중이 되어 불교를 가르치고 전수해 준 죄, 탁발하고 명상하고 염불을 외운 죄, 자식의 이름으로 기왓장 바친 죄, 연등 단 죄, 방생한 죄, 시주한 죄, 염주를 목에 걸고 다닌 죄, 탱화나 달마도를 집에 붙이고 기도한 죄, 절의 삼신각에 빈 죄 등이 많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죄는 우리 조상 어느 대에서만 행한 것이 아니라, 천 년 이상을 해 온 것이기 때문에 많이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영이 깨끗해진다. 나와 나의 후손에게서 저주들이 떠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래의 '우상 숭배 회개 기도문'을 받아서, 족보에 나오는 대수 만큼 친가와 외가와 시가의 죄를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22년 02월 18일(금)

정병진목사

사람은 영적인 존재다. 그러므로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영적인 것을 알아야 한다. 그중에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영적인 세계에서 귀신들이 어떤 존재이며 그들이 어떤 일들을 하고 있어서 지금 나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큰 일이다. 이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여기 그 확실한 해답이 있다.

2022-02-11(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03)] 제사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고전10:20)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mCb1BxL4x_w [혹은 https://tv.naver.com/v/25124221 ]

 

1. 들어가며

  우상숭배의 죄에는 크게 4가지가 있다. 제사의 죄, 부처와 불교의 죄, 무당과 점쟁이의 죄, 미신 잡신의 죄가 그것이다. 이중에서 오늘은 제사의 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제사의 죄는 짧게 보면 그 역사가 500년 정도되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유교가 수입되면서 조선시대에 비로소 우리나라 전역에 제사가 시행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은 이미 그 이전부터 제사를 행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제사는 최소 500년 이상 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제사를 사람들은 왜 드리는가? 그것은 보통 자기의 조상을 섬기는 선한 행위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통하여 조상에 대한 존경심과 가풍을 일으키고 가족과 친척간의 우애를 다지며 조상에 대한 고마움과 은덕을 기릴 수 있기 때문데 제사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과연 이방인들이 드리는 제사의 실체를 무엇이라고 알려주고 있을까? 그리고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게 되면 그의 후손들은 정말 복을 받는 것인가?아니 형벌(징계)은 없는가? 그리고 복은 고사하고 형벌을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며, 이러한 죄를 회개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자. 

 

2.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누구에게 하는 것인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방인들도 하나님을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제사를 드린다. 그런데 제사를 드리는 그 대상이 다르다. 이스라엘 백성은 살아계신 한 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 하지만 이방인들은 각 나라 민족마다 그리고 개인마다 자기들이 정한 대상에게 제사를 드린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방인들이 제사드리는 것은 그 대상이 누구든지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잘라 말한다(고전10:20). 제사를 드리는 대상을 어떤 명칭으로 부르든지 상관없이 모두가 다 '귀신'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귀신'이란 어떤 존재인가? 성경에서 '귀신'은 첫째, '더러운 영'이라고 불린다(막1:23,26,27). 헬라어원문에서 번역하면, '깨끗함을 받지 못한 영, 불결한 영, 속죄받지 못한 영'이 바로 귀신인 것이다. 왜 그런가? 우선 성경을 살펴보면 이 무한한 세계에서 영을 가진 존재는 딱 셋 뿐이다. 하나님과 사람과 천사 뿐이다. 그중에 귀신은 하나님이 아니며 인간도 아니다. 그럼 문제인가? 둘째, 귀신은 바로 천사인 것이다. 그중에서도 타락한 천사들이 귀신인 것이다(계16:13~14). 그것도 하나님께 범죄를 하였으나 속죄를 받지 못해서 더럽힌 채 있는 영들 곧 타락한 천사들이 귀신인 것이다(막5:8,15, 계16:13~14). 그러므로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이방인 대한민국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 제사드린 대상은 단연코 귀신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제사를 드릴 때에 귀신에게 드리지 않고 죽은 자기의 조상에게 드린다고 말한다. 그러나 흔히들 자기도 그것이 귀신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집가면, "이제 그집 귀신이 되었다"라고 말하지 아니하는가? 만약 제사를 받는 대상이 천사가 아니라 죽은 조상이라고 한다면 그는 제삿날이 아닌 때에는 어디를 굶고 떠돌다가 온 것인가? 그 조상은 1년에 한 번 제삿날에만 음식을 먹게 되는데, 다른 날에는 먹지 않아도 아무 지장은 없는 것인가? 결국 귀신은 죽은 사람이 아니다. 왜냐하면 귀신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아무 지장이 없는 타락한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3. 사람이 제사를 드리게 되면 어떤 귀신들(악한 영들)이 역사하는가?

  사실 귀신이 있든지 없든지 자기가 죽은 조상의 신주를 모셔놓고 거기에 음식을 차려놓은 뒤 거기에 절하며 제사를 드리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런데 어떤 식으로든지 예를 갖추어 섬기는 행위를 한다면, 신주나 제사음식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절할 때에 절을 받으러 어떤 존재가 온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그것이 바로 '귀신'인데, 이러한 귀신도 누구나 그 제사 자리에 오는 것은 아니다. 그 자리는 오직 그 제삿날의 주인공과 관련된 영들(귀신들)이 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죽은 고인 속에 있었거나 고인에게 붙어있었던 영들이 그날 제삿날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것도 죽은 조상의 흉내를 내면서 말이다. 그러므로 불신자들 중에는 제삿날을 깜빡 잊어버린 채 제사를 잊고 있다가, 죽은 조상이 꿈 속에 나타난 경험을 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죽은 조상들 속 혹은 겉에 붙어 있었던 영들이 죽은 조상들의 모습을 흉내를 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절대 죽은 조상이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둔갑술을 펼칠 수 있는 귀신이라 할지라도 귀신은 완전한 존재는 아니기에, 죽은 조상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할지라도 찬찬히 뜯어놓고 보면 어딘지 모르게 다른 점을 찾아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가짜 조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절대로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면 아니 된다. 귀신에게 제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귀신에게 제사를 드리면 합법적으로 사람의 몸 속에 침투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요일3:8, 창3:14). 그런데 그 세력이 작은 것일 때에는 그리 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들어온 귀신이 좀 큰 세력일 경우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해 들어와도 자기 몸에 이상한 것이 나타나듯이, 악한 영이 사람 속에 들어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4. 제사를 지냈을 때에 귀신들이 사람에게 침투해 들어오면 그 사람에게서 과연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우상숭배의 영에는 제 종류가 있다. 그런데 이들은 각기 다른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제사를 드리게 되면, 제사의 영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특성들이 그 사람과 그의 후손에게 나타난다. 그럼 그러한 특성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 참고로, 미신과 잡신을 섬길 때에는 대부분 자기의 두 손으로 빌게 된다. 그러므로 미신과 잡신을 섬길 때에는 주로 영들이 사람의 손에 감겨있다. 이때 사람의 손은 보통 영적으로 물질을 주관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물질에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사는 어떠한가? 제사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을 하고 또한 제사 음식을 같이 나눠 먹는다. 그러므로 절하는 부분인 머리 부분에 귀신들이 침투해 들어온다. 그리고 제사의 음식을 먹게 되면 위장 안으로 귀신들이 자연스럽게 침투해 들어간다. 더 나아가서는 여자의 자궁까지 침투해 들어간다. 

  먼저 귀신들이 머리에 침투하여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보자. 그러면 뇌 사이 사이의 공간에 귀신들이 자리를 잡게 된다. 그렇게 되면 뇌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가 없다. 그것들이 뇌를 꽉 붙잡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때에 뇌의 기능이 저하된다. 그러면 뇌의 이성적인 기능이 뚝뚝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머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되어 무지한 사람이 된다. 그러면 그 사람은 무능하게 되고, 무기력하게 되며, 결국 자기 앞가림도 하지 못하는 무책임한 사람이 되고 만다. 그러면 그 사람은 늘 눌려 있게 되어서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되고, 무슨 일이든지 헤매이게 된다. 그러면 IQ도 떨어지고 순간의 판단력도 저하된다. 나중에 늙어서는 치매에 걸리는 자도 생긴다. 그러므로 제사를 많이 지내는 장손 집안에 꼭 정신 지체 장애인과 같은 자폐아들이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또한 이 악한 영들을 머리를 꽉 붙잡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주시고자 하는 영적인 은혜도 받지 못한다. 그러면 영적인 감각도 떨어지며, 영적으로 무뎌지며, 영적 은사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제사를 많이 지낸 가문의 후손들 중에 영성이 강하거나 믿음 좋은 인물이 나오기가 쉽지 않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제삿상에 올라간 음식을 먹게 되면, 음식을 통해서 위장으로 침투해 들어온 수많은 귀신들 때문에 위장이 고장이 난다. 고로 제사음식을 많이 먹은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은 위장병 관련 질환들이 주로 많다. 그리고 그 영들이 신장을 거쳐 여자들의 경우는 자궁까지 내려간다. 그러면 임신이 잘 안 된다. 그래서 종손 집안에는 손이 귀하다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치매, 자폐아, 지적장애인, 위장질환자, 자궁질환자가 나오지 않게 하려면 제사의 죄를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하늘의 영적인 은사를 받으려면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면 특히 자기의 조상들이 제사지낸 죄를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5. 제사의 죄는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제사의 죄는 어떻게 회개하는 것은 좋은가? 먼저는 첫째로, 제사 자체를 지낸 것을 회개해야 한다. 제사를 지내기 위해 값비싼 제숫물을 구입하여 제사음식을 준비한 죄와 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낸 죄와 향을 피우고 절을 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제사를 마치고 나서는 제사음식을 먹은 죄나 먹게 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회개할 제사라도 다양한 종류의 제사를 지냈던 것을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이 죽었을 때부터 지켰던 미신적인 일들로서 초혼한 죄, 영호를 짓고 3년상을 치른 죄까지 같이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제사의 죄를 회개할 때에는 제사를 지냈던 죄만 회개하면 안 된다. 둘째로, 제사를 지낼 때에 들어왔던 파생된 영들을 묵인한 죄에 대해서도 회개해야 한다. 다시 말해, 제사를 지낸 것이 '원인의 죄'라고 한다면, 제사를 지내서 달라붙게 된 영들은 '결과의 죄'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사의 죄를 회개할 때에는 제사를 지냈던 자체의 죄만을 회개할 것이 아니라 제사를 드리게 되어, 현재 그의 후손이 받고 있는 상태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사를 지냄으로 그의 후손들이 눌려 있어서 자신의 삶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한 채 기가 죽은 채 살고 있는 것을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회개할 때에는 소리를 내어서 회개해야 한다. 이것은 다른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할 때도 마찬가지다. 마음 속으로 회개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법적인 효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진술이나 증거는 반드시 말로 표현된 것이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속으로 회개하지 말고 반드시 입으로 토해내듯이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귀신들도 각기 다른 시기에 들어왔기 때문에, 정확하게 자기와 자기의 부모 그리고 자기의 할아버지를 비롯해 어느 때에 들어왔는지 정확히 회개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시조 대까지(30대 ~70대) 하나씩 하나씩 자기 조상들이 제사지낸 죄를 회개해야 한다. 한꺼 번에 제사지낸 죄를 모아서 회개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영도 한 번에 다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의 죄를 고백했으면, 그 하나의 죄에 해당된 영만 나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조상제사의 죄를 회개할 때에는 반드시 자기 대부터 시작하여 부모(1대), 2대, 3대, 4대, 5대... 30대...70대, 이렇게 계속해서 자기의 시조 대까지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6. 제사의 죄를 회개하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제사지낸 죄를 회개한다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 그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머리의 뇌를 붙잡고 있던 악한 영들이 떠나가게 되어서 지혜와 총명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부모가 회개한다면 자식에게도 70%정도 동일한 혜택을 주어진다는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라. 그리고 회개의 효과는 나이를 초월한다는 것을 알라. 즉 70살의 부모가 회개한다면 40대의 자녀의 머리도 열릴 수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뇌에 문제가 생길 때 발생하는 질병들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두통, 치매, 알츠하이머, 건망증... 등이 사라지는 것이다.  셋째, 위장병도 낫게 된다. 왜냐하면 제사음식 먹을 때에 들어온 영이 위장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넷째, 자식을 못낳는 서러움도 사라진다. 왜냐하면 조상제사의 죄를 회개하면 자궁에 있는 영도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다섯째, 하늘의 영적인 은사들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늘의 영적인 은사도 대부분 뇌로 오는 것인데, 그동안 악한 영들에 의해 가려졌고 차단되었던 뇌가 열려지게 되므로, 하늘의 영적인 은사가 회개자에게 임하게 되는 것이다. 여섯째, 제사와 같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게 됨으로 천국이 들어갈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지게 된다. 아니 우상숭배의 죄까지 철저히 회개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람치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7. 나오며

  어떤 사람은 말한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저주를 담당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받을 저주는 더이상 남아있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예수께서 이미 죄값을 담당하셨기 때문에 조상들이 지은 죄를 굳이 후손들이 회개할 필요가 뭐가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그런데 여기 몇 가지 정리할 사항이 있다. 첫째,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피흘려 죽은 것은 정확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그때 예수께서 우리의 저주까지도 담당하셨다는 말도 역시 맞는 말이다(갈3:13). 왜냐하면 그날 예수께서는 죽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돌아가시기 전에 채찍에 맞으셨고 멸시와 천대를 당하셨기 때문이다(벧전2:24). 하지만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은 바 되셨다고 해서 우리가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그분께서 저주를 담당하신 것이 우리의 것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나와 내 조상들이 지었던 죄들에 대한 회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예포론적으로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1년에 한 번 속죄일 제사에 참석했다고 해서 거기에 참석한 모든 자가 다 저주에서 해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속죄일 제사는 개인적인 죄를 계속해서 회개하여 용서받고 있던 백성이 혹시 모르고 회개치 않아서 남아 있는 죄들을 사해주기 위한 장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 조상들 1~2대가 믿는 가정이었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자기의 조상들이 우상숭배했던 죄를 회개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 세대 중에 누군가는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대신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더이상 저주 가운데 놓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일한대로 행한대로 복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회개하는 자들 중에 천국에 입성하는 자가 생기는 것이다. 

 

2022년 02월 11일(금)

정병진목사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거나 그들을 초청하여 굿을 한다거나 혹은 더 나아가 본인이 직접 무당과 점쟁이가 되어서 그 일에 종사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이러한 일을 행한 자들과 그들의 후손이 받을 저주과 증상은 대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할 때에는 어떻게 회개하는 것이 좋은 지를 집중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는 이것을 통하여 놀라운 영적 세계의 비밀과 회개의 능력을 맛보게 될 것이다.

2022-02-04(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02)] 무당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레20:6~7)_2022-02-04(금)

https://youtu.be/voZBYCiUzlk [혹은 https://tv.naver.com/v/24951873 ]

 

1. 들어가며

 우상 숭배의 죄들은 과연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 숭배의 죄는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어긴 것을 가리킨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우상 숭배의 죄에는 보통 4가지가 있다. 조상 숭배의 죄, 부처와 불교를 섬긴 죄,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 미신과 잡신을 섬긴 죄가 있다. 누가 그렇게 정했는지를 알 수는 없지만 회개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분류하고 회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분류를 찬찬히 뜯어 놓고 보면 정말 지혜로운 분이 우상 숭배의 죄를 구분해 놓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왜냐하면 우상 숭배의 죄와 그것에 따라 파생되는 악한 영들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것들 중에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른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뤄보고자 한다. 

 

2. 성경에서는 무당과 점쟁이에 대해서 어떻게 하라고 했는가?

  성경에서는 무당과 점쟁이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첫째, 무당과 점쟁이 자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2가지로 말씀하신다. 첫째로, 무당이나 점쟁이, 진언자나 신접한 자, 박수, 초혼자 등을 있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신18:10~11). 그리고 둘째, 그들을 살려두지 말며(출22:18), 그들을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레20:27)

신18:10-11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11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출22:18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
레20:27 남자나 여자가 접신하거나 박수무당이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둘째,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성경은 무당과 점쟁이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서 자신을 더럽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레19:31)

레19: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게 되면 어떤 결과가 주어지는가?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가? 성경은 2가지로 말씀하신다. 첫째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 자기가 속한 믿음으로 공동체에서 끊어지게 된다고 말씀하신다(레20:6). 이는 자신이 믿음의 공동체로부터 추방당하든지 자신이 죽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 구약의 초대왕 사울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서 전쟁의 운명에 대해 물었다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의 나라를 다윗에게 넘겨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대상10:13~14). 그리고 신약성경에서 사도 요한은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을 직접적으로 인용하여 그런 자들은 불못에 떨어지든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계21:8, 22:15)

레20:6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대상10:13-14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3. 무당과 점쟁이의 죄는 다른 우상 숭배의 죄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는 사실 다른 3가지의 우상 숭배의 죄에 해 뿌리가 깊고 상당히 강력한 영들의 지배를 받는 죄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어떤 우상 숭배의 죄들도 이렇게 강력하게 귀신이 들려 역사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제사나 부처의 죄나 무당의 죄는 다 중간에 어떤 매개자가 있다. 제사에는 제주가 있고, 부처에는 스님이 있다. 그리고 무당은 무당 자신이 귀신들려서 무당의 일을 한다. 제주나 스님이 귀신이 들려 제사를 드리거나 불교를 숭배하는 경우는 무당이 신내림을 받아 무당의 일을 하는 것과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그리고 제사의 경우는 그 집안의 제주가 제사를 지내지만, 무당의 경우는 한 마을만을 주관하지 않고 한 지역과 나라를 주관하는 무당도 있기 때문에, 무당이 받은 영의 세력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무당의 죄는 너무나 강력해서 무당을 섬길 때에 역사했던 귀신은 다른 우상 숭배의 죄보다도 더 크고 권세가 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무당과 점쟁이를 섬김으로 지은 죄 때문에 들어오는 악한 영들(뱀들)은 다른 우상 숭배의 죄를 지었을 때에 들어온 영들과도 상당히 차이가 난다. 다시 말해 역사하는 저주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상 숭배의 죄를 지었을 때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보통 질병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래서 불임, 치매, 위장병, 자폐아 등의 질병이 나타난다. 그리고 미신 잡신의 죄를 지었을 때에는 사람의 가는 길을 막는 저주가 나타난다. 다시 말해 우리가 형통케 되는 것을 방해하고 길을 막는 저주가 나타난다. 그런데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짓게 되면 보통 정신적인 측면과 성품적인 측면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무당과 점쟁이를 잘 섬기게 되면, 그 사람의 성품에게서 혈기 분노와 미움(증오), 시기 질투와 잔인과 폭력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부모를 둔 경우라면, 그의 후손들에게서 성품적인 결함을 가진 자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무당과 점쟁이를 섬기는 죄를 지었을 때에 어떤 영들(뱀들)이 역사하는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기는 죄를 지었을 때에는 무당과 점쟁이 속에 들어 있는 영의 지배를 받는다. 그리고 그 영의 지배를 받게 될 때에 뒤따라오는 악한 영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무당과 점쟁이를 섬겼을 때에는 그 밑의 작은 영들이 사람의 몸속 주변 환경에 머물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무과 점쟁이를 잘 섬기는 죄를 범했다면 보통 어떤 영들이 뒤따라서 사람에게 역사하는가?

  기본적으로는 혈기 분노의 영, 교만의 영, 거짓의 영, 우울의 영, 분리의 영, 사치의 영, 유흥의 영, 시기 질투의 영, 가난의 영 등이 들어온다. 그러면 뒤따라서 또 그것에 파생되는 영들이 따라 들어온다. 이러한 영들에는 불신앙의 영, 거역의 영, 대적하는 영, 살인의 영, 살생의 영, 자살의 영, 억울하게 하는 영, 분열하게 하는 영(나뉘게 하는 영), 다투게 하는 영, 싸움하게 하는 영, 폭력의 영, 외로움의 영, 근심 걱정의 영 등이 있다. 그러므로 내게서 우울증이 있고 그것에 따라 자살하고픈 생각이 든다고 한다면 그에게는 틀림없이 무당 점쟁이의 영의 영향하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그의 조상들 중에 누군가가 친가 쪽에서 볼 때에는 무당과 점쟁이를 가까이 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외가 쪽에서 볼 때에는 무당과 점쟁이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어머니나 외할머니, 증조 외할머니와 고조 외할머니가 무당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라면 친 쪽의 어머니와 할머니, 증조 할머니와 고조 할머니가 무당과 점쟁이와 아주 가까이 지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자기에서 우울증이 떠나가게 하고 자살하고픈 마음이 들지 않게 하려면 조상들이 지은 죄들 가운데 무당 점쟁이를 섬기거나 무당 점쟁이의 일을 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 날 자연스럽게 우울한 감정이 사라지고, 자살하고픈 생각도 사라지게 된다. 

 

5.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

  그러므로 어떤 집안의 내력이 혈기 분노가 많다든지, 살인이 많이 일어난다든지, 이혼이나 바람피는 일이 많은 경우에는 우상 숭배의 죄들 가운데 무당 점쟁이를 섬긴 죄를 더 많이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의 이러한 성질이 조상들 중에 무당과 점쟁이가 있었거나 그들을 가까이 한 조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하려면 아래와 같은 순서와 절차로서 회개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회개할 수가 있을 것이다.

  첫째, 자기 가문의 사람들 중에 성품적인 문제나 기질적인 문제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가를 살핀다. 즉 자기 가문이 혈기 분노가 가득하거나 교만하고, 또한 음란하고 거짓말을 잘 하는 가문이라면 우선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 내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기지 않았어도 내 조상들로서 친가 1대에서 4대까지, 외가 1대에서 4대까지, 시가 1대에서 4까지의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셋째, 무당과 점쟁이의 영 때문에 뒤따라오는 작은 영들(뱀들)이 내 몸에서 떠나갈 수 있도록 그 영들을 자기의 몸속에 받아들인 죄를 회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혈기 분노가 가문의 내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무당과 점쟁이를 섬겨서 들어온 악한 영들의 공격인 줄을 모르고 살았음을 회개하고, 이 영들을 내보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넷째, 귀신과 뱀들이 떠나간 자리에 주님의 보혈을 부어 달라고 기도한다. 

  다섯째, 혼자 무당과 점쟁이의 영과 그 밑에 있는 영들을 내보기가 어렵다면 권세있는 주의 종들로부터 축사 사역을 받는다. 

 

6. 나오며

  무당과 점쟁이의 죄는 우상 숭배의 죄들 중에서도 제일 오래 되었고 강력한 영들이 역사하는 우상 숭배의 죄다. 사실 전 세계 가운데 날카로운 작두 위를 맨발로 올라가 춤을 출 수 있는 영력을 가진 나라와 민족은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 뿐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오래되었고 큰 세력이 우리나라의 무당들 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으로 말미암아 가문의 성품과 기질의 내력으로 고착되어 있는 것이 상당하다. 예를 들어, 그 집안에 부인 이외에 바람을 피워 두 집 살림을 하는 가정이 많다면 그 윗대의 조상들 중에 반드시 무당이 있거나 무당을 아주 잘 섬겼던 집안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동안에는 우리 가문의 가풍이 그랬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로 말미암아 악한 영들이 들어와 가문의 성품과 기질을 형성했다는 것을 알고 빨리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음란의 죄들을 그칠 수가 있고, 혈기 분노를 그칠 수가 있고,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없어질 수 있는 것이다. 사꾼이 더이상 가문에서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고 자살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고, 자식들 사이에서 싸움 다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회개의 실제인 것이다. 

 

 

2022년 02월 04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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