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그리스도인의 율법관(02)]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을 공부해야 할 아주 당면한 이유는?(출34:6~7)_2024-02-13(화)

https://youtu.be/OIgGOC1I-fE [또는 https://tv.naver.com/v/48262162]

 

1. 들어가며

  그리스도인들도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 시간에 말씀을 나눴다. 율법은 사실 이방인들에게 주신 법이 아니다. 출애굽하여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특히 할례받은 언약백성들에게 주신 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약시대에 이방인들도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됨에 따라 하나님의 법도를 기록한 율법 말씀을 청종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신약의 성도들은 유대인들처럼 율법의 모든 조항을 다 지켜야 하는가?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율법 중에서 일부는 예수께서 오셔서 완성함으로 폐지된 것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율법은 지키지 않아도 되는가? 아니다. 왜냐하면 율법 조항들 중에는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여전히 유효한 조항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십계명법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율법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매우 중요하고도 당면한 이유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2. 율법 중에서 계속 지켜야 할 율법은 무엇이며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폐지된 율법은 무엇인가?

  우리가 율법을 공부해야 할 이유는 2가지다. 첫째는 율법 가운데에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여전히 지켜야 법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폐지된 법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율법 중에 일부가 폐지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 신약의 그리스도인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오셔서 완성하심으로 폐지된 율법은 전부다 참 것이자 실체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모형이요 그림자에 해당하는 의식법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약의 성도들은 여전히 율법을 공부해서 어떤 것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지켜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또한 모형과 그림자로서 주어진 율법은 공부하여 그리스도의 어떠하심을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

 

3. 비록 그리스도께서 오셨다고 할지라도 폐지되지 않은 율법은 무엇인가?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오셨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폐지되지 않은 율법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율법 중에서 도덕법이다. 그것을 우리는 흔히 '십계명'이라고 부른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이 하나님께 대하여 지켜야 할 윤리이자 사람들 사이에서 지켜야 할 윤리를 모아 놓은 10가지 계명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비록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지켜야 할 십계명은 폐지된 것이 아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주 예수께서도 산상수훈의 말씀을 통하여 명확히 알려 주셨다(마5:17~20). 예수께서는 율법(십계명)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던 것이다(마5:17). 그러므로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십계명)은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질 것이 아니라 다 이뤄져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계명을 언급하셨으니, 여기서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살아 있는 율법은 바로 '도덕법'인 '십계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 십계명을 지키지 않은 자들이 받게 될 최종적인 형벌이 무엇인지를 볼 수가 있는데, 작게는 성밖에 던져지기도 하겠지만(계22:15), 또 어떤 이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도 들어가게 될 것이다(계21:8). 이것은 예수님을 믿으나 믿지 않으나 똑같은 현상이다. 

 

4. 이제 예수께서 세상 안으로 들어오심으로 폐지된 율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예수께서 이 세상 안으로 들어오심으로 폐지된 율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가르쳐 주기 위해 주신 의식법들인데, 이것은 참것인 그리스도에 대하여 모형과 그림자로 주어진 것들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오셔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에 이런 법들은 다 폐지된 것이다(히10:1). 

히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그렇다. 율법(의식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제사법을 비록한 의식법들은 실체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완성한 것이므로 폐지되고 말았다. 더 이상 의식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는 신약시대 이후의 성도들은 율법 말씀(의식법)을 그대로 순종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죄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오심으로 폐지된 의식법들로는 할례법과 절기법(안식일법), 성막법과 제사법(제사장법), 정결법과 음식법(금기법) 등이 있다. 여기서 의식이라 함은 반복적으로 어떤 일을 수행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정해진 방식에 따라 그대로 따라하면 자신이 의롭게 되고 깨끗하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5. 도덕법인 십계명 중에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계명은 무엇인가?

  도덕법인 십계명 중에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계명이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제2계명이다. "우상을 만들지도 절하지도 섬기지도 말라"는 계명인데, 이 계명은 약속이 붙어 있다. 즉 제2계명의 말씀을 순종하느냐 혹은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복을 받기도 하고 저주(재앙)를 받기도 한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말씀에 불순종하여 우상을 만들거나 절하거나 섬기게 되면, 우상숭배한 죄에 대해서는 인자를 베풀어 용서해 주지만, 그 벌은 결코 면제하지 않고 반드시 벌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십계명법은 신약의 성도들도 다 지켜야 하며, 그 말씀이 유효한 것이어서, 만약 그 말씀을 지키지 않는다면 율법에 기록된 모든 재앙을 받게 하는 법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비록 예수님을 믿어 신약의 성도들이 되었어도 여전히 저주(재앙)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이미 된 자라면, 율법 말씀 중에서 도덕법을 늘 상기하여, 그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그는 제2계명에 붙어 있는 약속에 따라 저주를 받되 자기만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아들들과 손자들 그리고 자기 후손 3~4대까지 그 벌을 면치 못하고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제5계명도 약속을 달고 있는데, 그것은 순종하는 자에게 축복을 주시겠다고 하는 약속의 말씀으로서, 땅에서 장수하게 되고 형통케 되리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이 계명은 이 계명을 불순종하는 자에 대한 심판이 따로 나와 있지는 않다. 그럼 왜 제5명 곧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는가? 그것은 이 땅에 계신 부모님을 공경할 줄 아는 자라야 보이지 않는 하늘의 아버지도 잘 섬길 수 있기 때문이다.  

 

6.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을 공부해야 할 당면한 2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율법을 공부해야 할 당면한 2가지 이유는 도덕법과 의식법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매우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로, 율법 중에서 도덕법인 십계명이 폐지되지 않았으니, 우리도 십계명을 잘 지켜서 죄를 짓지 않고 온갖 저주를 받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계명들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 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자나 불신자의 경우가 다 동일하게 적용되는 형벌이다.

  그러한 형벌에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으니, 첫째는 질병에 던져지는 것이며, 둘째는 가난하게 사는 것이며, 셋째는 앞길이 열려지지 않는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십계명을 지키고 있지 않는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당장 십계명을 잘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만약 지키지 못한다면 해가 지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여서 다 자기의 죄부터 용서받고 자기 몸속에 있는 더러운 영들을 뽑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십계명을 지키고 있지 않는 분들은 두 번째로 율법 중에서 의식법을 잘 배워서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를 잘 익혀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를 더 풍성하게 누릴 수가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인간의 지혜와 건강과 믿음과 자녀를 노략질하는 사탄 마귀와 귀신들을 대적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2024년 02월 13일(화)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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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인의 율법관(01)] 우리는 왜 율법을 공부해야 하는가?(마5:17~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E7eHZO99Afc [또는 https://tv.naver.com/v/48262161]

 

1. 들어가며

  과연 그리스도인들도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어떤 분은 그리스도인이 되었을지라도 율법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 과연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괜찮은 것인가? 사실 율법은 이방인에게 주어진 법은 아니다. 시내산에서 언약백성으로서 할례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졌던 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이방인들의 경우 율법은 그렇게 관련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방인일지라도 율법이 자신과 매우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햐면 율법은 우리의 심판과 그리고 구원과 매우 관련이 있고, 예수님과도 관련이 있으며, 저주로부터의 해방받는 것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율법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리스도인들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앞으로 율법의 종류와 율법의 한계, 율법과 예수님, 율법과 성도의 관계, 율법과 귀신의 관계까지 들여다볼 것이다. 이 말씀을 통해서 성도가 되었다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율법을 제대로 공부하여 율법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2. 율법이란 무엇인가?

  '율법(토라)'이란 무엇인가? 율법이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법을 가리킨다(출24:12). 그때는 B.C.1446년경으로서 출애굽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법을 가리킨다(레26:46). 그러므로 보통 '율법'이라고 하는 것은 '모세의 율법'을 가리키는 것이다(수8:31, 왕상2:3, 스3:2, 느8:1, 단9:11, 눅24:44, 요7:23, 행13:39, 15:5, 28:23).

  그렇다면 모세 이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은 없었는가? 아니다. 그것도 있다. 적어도 창세기에 3가지 율법이 나온다. "생육하고 번성하라"(창1:28), "할례를 행하라"(창17:10)", "환도뼈의 힘줄을 먹지 말라"(창32:32). 그리고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기 전에도 유월절 규례(출12~13장)과 안식일에 관한 율법의 일부(출16장)도 주어졌었다. 그렇지만 정확히는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말씀으로서, 출애굽하여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법도를 가리킨다. 그래서 율법은 출애굽기부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책에 기록되어 있다. 

  참고로 율법은 히브리어로 '토라'라고 부르고, 헬라어로는 '노모스'라고 부른다. 그리고 나중에 배우겠지만 율법 안에는 도덕법으로서 십계명법이 들어있으며, 의식법들(할례법, 절기법, 제사법, 성막법, 정결법, 음식법)과 재판법이 들어있다. 그리고 이 율법을 긍정문과 부정문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하라'라는 긍정문으로서 248가지 명령이 있고, '하지 말라'라는 부정문으로서 365가지 명령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주지해야할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실 때에는 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신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애굽에서 탈출하여 구원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도록 주어진 법이 율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불어 이제 구원받은 백성이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말씀을 잘 지켜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라고 주신 법이다. 그러니까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지켜서 구원받으라고 주신 법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은 사람이 자신이 받은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신 법이요, 하나님께서 복으로 주실 최종적인 처소 곧 가나안 땅을 차지할 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법으로 주신 것이다.

 

3. 예수께서는 율법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한 분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이 구약시대로 치자면, 모세에게 나타났던 여호와와 같은 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율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를 말씀하셨다.

  첫째는 율법이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법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율법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고 말씀하셨다(요7:19,22~23). 하나는 지켜야할 윤리계명으로서 '도덕법' 곧 십계명이 있고(요7:19), 또 하나는 할례와 안식일과 같은 모형과 상징으로서 '의식법'이 있다는 것이다(요7:22~23). 

요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요7:22~23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둘째, 의식법적인 차원에서 율법을 이야기하실 때에는 율법이란 예수께서 누군지를 예표해 주는 모형과 그림자라고 하셨다(요5:39~40, 눅24:44).

요5:39~40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눅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셋째, 도덕법적 차원에서 율법을 이야기하실 때에는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심판날에 모세가 그를 고소할 것이라고 하셨다(요5:45).

요5: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 오늘날 율법에 관하여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2가지 생각과 오해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에 대해 어떤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2가지 양극단이 있다. 

  첫째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율법은 계속해서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행5:1,5). 이들은 유대인이었다가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의 주장인데, 오늘날에 와서 개신교의 한 분파인 안식교(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서도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율법 중에서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설명해주는 모형과 그림자로서 의식법들은 실체이신 예수께서 오시면 폐지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 중에서 의식법마저 계속 지켜야 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그렇지만 율법 중에서 십계명은 계속 지켜야 하는 것이지 예수께서 오셨다고 폐지된 것이 결코 아니다(마5:17~20). 한 번 생각해 보라. 여기 하나의 모델 하우스가 지어졌다고 하자. 그런데 모델 하우스는 실제 집이 지어지면 허물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모델 하우스에서 살 것이 아니라 실제로 지어진 집에서 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델하우스는 아직 집에 아직 들어가지 못한 상태에서 그 집의 구조를 미리 맛보기 위해 필요한 것일 뿐이다.

  둘째는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초등교사인 율법 아래에 있지 않기 때문에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갈3:24). 그런데 여기서 바울이 언급한 초등교사로서의 율법이란 십계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율법 중에서 의식법들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실체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시면 필요가 없어질 것들이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의 율법 중에서 의식법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모형이자 그림자이므로, 예수께서 오신 이후에는 더 이상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더이상 의식법들 아래에 머물러 있을 필요가 없다. 그것을 안 지킨다고 해서 죄가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십계명까지 폐지된 것은 아니다. 십계명법은 심판날에 우리의 심판의 기준이 될 영원한 법으로서 결코 폐지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율법 중에 의식법들은 더이상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만 도덕법인 십계명은 계속 지켜져야 한다. 

 

5. 율법의 2가지 기능은 무엇인가?

  고로 우리는 적어도 율법이 2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첫째로, 죄인을 회개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율법 중에서 도덕법인 십계명은 만고불변의 법이자, 사람의 양심 가운데 새겨진 법으로써, 자신이 죄인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율법을 전혀 듣지 못한 이방인들이라 할지라도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는 것과 살인해서도 안 되고 간음이나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통하여, 율법없는 이방인들은 양심의 법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명문화된 십계명은 사람이 무슨 죄를 짓고 있는지 알게 해주어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둘째로,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게 해 주고 그분을 잘 믿게 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율법 중에서 의식법들이 담당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율법 중에서 의식법들이야말로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려 주는 예표이자 모형이요 그림자이기 때문이다(골2:16~17). 그러므로 신약의 성도들이 예수님이 누군지를 보다 더 자세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약의 율법 중에서 의식법(할례법, 절기법, 제사법, 성막법, 정결법, 음식법)을 자세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고로 사람이 죄사함을 받고 생명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죄를 회개해야 하는데(막1:15), 믿고 회개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율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율법의 도움 없이 그리스도를 믿기가는 매우 어렵고, 율법의 도움 없이 죄를 깨닫기도 쉽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미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율법을 가까이 하여, 율법 안에 그리스도가 어떻게 예표되고 있는지를 공부할 뿐만 아니라, 십계명의 말씀 가운데 내가 순종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즉시로 회개하여서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24년 02월 1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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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귀 귀신론] 귀신이 진짜 떠나갔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눅9:37~43)_2024-02-09(금)

https://youtu.be/dmcoosfxoyw [또는 https://tv.naver.com/v/48262150]

 

1. 들어가며

  귀신은 우리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4차원의 영적 세계에서 살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으로서 귀신을 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사람에게도 영이 들어 있기에, 사람도 자신의 영의 눈으로 귀신을 볼 수 있다. 귀신을 볼 수 있는 사람들로 가장 흔한 것은 무당들이다. 왜냐하면 무당들은 내림굿을 통해 귀신을 자신의 몸속에 직접 받아들인 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귀신을 보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과거에 무당의 후손이었거나 아니면 성령의 은사를 받아 귀신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귀신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사람에게서 귀신이 떠나갔는지 안 떠나갔는지를 알 수가 있다. 그런데 귀신을 본다고 하는 사람일지라도 모든 종류의 귀신을 다 볼 수는 없다. 자기가 볼 수 있는 스펙트럼을 따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귀신을 전혀 볼 수 없는 사람은 자기나 혹은 타인에게서 귀신이 떠나갔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여기, 귀신이 진짜로 자기나 타인에게서 떠나갔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을 통해서 육신의 몸에 자리잡고 있는 귀신들을 다 떠나보내고 자신의 몸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2. 정말 사람 속에는 수많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가?

  사람의 몸은 물질세계에 속한 것으로서 피와 살과 뼈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의 몸속에 귀신들이 살고 있다. 그것은 성경이 증거하는 바이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서 뱀을 책망하면서 앞으로는 배로 기어 다니며 살라고 하셨고 동시에 흙을 먹고 살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때 하나님께서 뱀의 먹이로 주신 흙은 땅의 흙 곧 토양이 아니라, 먼지로서의 흙으로서, 사람의 육신을 만든 재료와 같은 것이다(창2:7, 3:14). 그리고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예수께서 축사하시는 장면을 보면 사람의 몸속에 귀신들이 들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귀신들이 사람의 몸을 자신의 집으로 알고 들어와서 살고 있는 것이다(마12:43~45). 그러나 아무나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었을 때에 귀신이 들어온다. 그리고 출20:5의 율법 말씀에 따라 본인이 죄를 짓지 아니했다고 할지라도 조상들이 우상숭배의 죄를 지으면 조상 속에 있는 귀신들이 후손에게 내려와 거주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볼 수 없어서 없는 것처럼 생각될 뿐 사람의 몸속에는 수많은 귀신들이 거주하고 있다. 귀신 축사를 통해 알아낸 바에 따르면 사람의 몸속에는 약 2조 정도의 귀신들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된다. 그런데 사람들이 사람 속에 있는 귀신을 보지 못해서 없는 것처럼 생각할 뿐이다. 그리고 귀신들도 자신들의 정체가 탄로 나면 쫓겨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숨기려 한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숨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는 귀신들이 들어 있지만 귀신들이 자신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일 뿐 누구에게나 다 귀신이 있는 것이다. 

 

3. 자기나 타인에게 귀신이 들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자기나 타인에게 귀신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영의 눈이 열려져서 그것을 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신을 볼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결과론적으로 자신의 몸 안에 귀신이 들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은 귀신 들림의 현상을 따라 분석해 보면 3가지 종류로 알 수 있다. 

  첫째, 신내림을 받은 경우나, 무당이나 중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신내림을 받은 자를 무당계에서는 '강신무'라고 부른다. 이들은 조상들 중에 이미 신내림을 받은 자들이 있었기에 신내림을 받는다. 그러므로 이들은 조상 적부터 귀신들과 접촉해 왔기에 귀신을 보기도 하고 귀신의 음성을 듣기도 한다. 그러므로 무당이나 무당의 후손으로 태어난 사람은 자기 안에 귀신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안다. 만약 자기의 조상이 무당이었는데 신내림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자기에게 엄청난 고통이 가해진다. 몸이 아프다. 특히 어깨가 짓눌려 몸을 가눌 수가 없다. 그리고 모든 일이 막힌다. 사건 사고로 조용할 날이 없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 봐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몸이 아프다. 그리고 귀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눈에 무언가가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점쟁이를 찾아가면 신이 왔으니 신내림굿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 자신이 무당은 아닌데, 귀신에 사로잡혀 정신적인 영역이 이미 귀신에게 넘어간 경우가 있다. 이런 자들의 대부분은 정신과 의지가 약하다. 그리고 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사람들이다. 그리고 눈을 보면 촛점이 없다. 눈의 촛점이 왔다갔다 한다. 정신적인 이상 증세를 앓고 있다. 정신이 불안하다. 횡설수설한다. 자기가 감시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족과도 대화를 하지 않는다. 자기를 방안에 가둔다. 그리고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 이런 자는 이미 귀신에게 자신의 의지를 빼앗겨버린 경우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이러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귀신이 꽉 찬 시대이기 때문이다.

  셋째, 귀신이 들어 있기는 한데 귀신이 자신을 숨김으로 자신이 귀신 들려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렇더라도 자신에게 귀신이 있는지를 전혀 알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저주받은 영들이자 더러운 영들이므로 자신이 그 사람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을 반드시 나타내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을 귀신이 주는 것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살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귀신이 내 몸 안에 들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로, 질병에 늘 시달린다는 것이다. 특히 암병이나 불치병, 난치병이나 정신병들은 대부분 귀신들림의 현상이다. 이것은 주로 조상제사를 많이 드린 자들에게 나타나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치매, 고혈압, 당뇨, 파킨슨, 불임 등도 사실은 귀신들림 현상들 중의 하나이다. 둘째로, 가난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돈을 벌어도 돈이 늘 새어나간다. 그래서 부자로 살지 못한다. 늘 돈에 허덕이며 산다. 그리고 가난을 대물림한다. 이 같은 경우는 조상들이 중이었던 자들의 후손에게서 나타난다. 그리고 미신과 잡신을 많이 섬겨도 가난하게 산다. 셋째로, 앞길이 막히고 형통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손과 발에 달라붙어 있어서 앞길을 막기 때문이다. 이것은 미신과 잡신을 섬겼을 때 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꼼꼼히 들여다보면 사실은 귀신이 들려 나타나는 증상인데도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이 떠나가는 순간, 그 사람에게서 어떤 증상이 보이는가?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이 떠나갈 때에도 3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첫째는 귀신이 말을 한다는 것이다. 귀신이 떠나가기 싫다고 하든지 아니면 떠나가지 않겠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귀신의 계급이 높은 경우다. 즉 자기 밑에 많은 귀신들을 거느리고 있는 경우에 제일 꼭대기에 있는 귀신이 말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귀신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귀신이 말을 하면서 떠나가는 것을 본다면 그 사람 속에는 엄청나게 큰 귀신이나 계급이 높은 귀신이 들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둘째는 눈에 보이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눈동자가 돌아가서 흰자위만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거품을 흘리는 것이다. 몸을 마구 비트는 것이다. 몸에서 주먹만한 것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이다. 몸을 덜덜덜 떠는 것이다. 때로는 몸이 활처럼 굽어지기도 한다. 큰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침을 흘리기도 한다. 방귀를 뀌기도 한다. 손이 덜덜덜 떨리기도 한다. 때로는 지독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셋째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귀신들린 자의 상당수는 이렇다. 하지만 귀신들림의 현상도 나타나지 않고 또한 귀신이 떠나갈 때에도 어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귀신이 없는 것이 아니며 떠나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 사람에게는 좀더 낮은 계급의 귀신이 들어 있는 경우이거나, 혹은 끝까지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는 귀신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끝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영안이 열린 분이 보면 엄청나게 귀신들이 회오리바람처럼 떠나가고, 홍수에 밀려 휩쓸려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5. 귀신이 내 몸에서 진짜 떠나갔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귀신이 진짜로 내게서 떠나갔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제일 좋은 것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린 은사자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이 우리 주변에 많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이 떠나갔는지 안 떠나갔는지를 다른 방법으로 확인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결과를 검토하는 것이다. 내게서 귀신이 떠나가기 전에 귀신이 들어 있다는 증거가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하고, 귀신을 축사한 후에 과연 얼마나 귀신들림의 현상이 사라졌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참고로 귀신은 한꺼번에 절대 다 떠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수조 개나 들어 있는 귀신이 떠나갈 분량만큼 회개를 하고 축사를 받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귀신이 떠나가는 양은 그가 회개한 분량만큼, 그날 하나님이 허락하신 분량만큼,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신 분량만큼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첫째, 신내림을 받은 경우라면 신내림의 증상이 사라졌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둘째, 육체와 정신적인 영역에 나타난 문제들이 해결되고 온전하게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셋째, 내 삶의 문제들 곧 질병과 가난과 막힘의 저주가 사라졌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6. 귀신이 직접 내 몸에서 떠나갈 때 어떤 증상을 나타내 보이는가?

  그렇다면 귀신이 직접 내 몸에서 떠나가는 그 순간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모든 사람이 똑같이 반응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인다.

  첫째로, 귀신이 떠나갈 때에는 큰소리를 지르며 '간다 간다'하고 말하면서 떠나가거나 혹은 경련을 일으키며, 거품을 흘리고, 재채기를 하며 떠나간다는 것이다(눅9:39, 막9:26, 1:16). 둘째로, 몸에서 무엇인가가 쑥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몸의 아픈 증상이 즉시로 사라지는 것이다. 말을 못하던 자가 말을 하게 되고, 얼굴에 화색이 돌아오고, 얼굴빛이 밝아지는 것이다. 기쁨이 오면서 입술에서 찬양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특히 귀신에 의해 병이 들었던 자는 자신의 병이 호전되었거나 나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환자의 눈동자가 맑아지고 촛점이 선명해지며, 피부가 좋아진다. 흐릿흐릿했던 정신이 돌아오고 미친 짓을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셋째로, 귀신이 떠나가는 반응을 전혀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귀신이 떠나가고 있음을 영안이 열린 사람은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주변에 영안이 열린 사람이 없어 귀신이 떠나가는 것을 볼 수 없다면, 귀신을 축사하고 마지막에 반드시 하늘의 군대천사를 불러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지금 하늘에서 귀신잡는 군대천사가 만 명이 내려옵니다. 그래서 이 사람에게서 오늘 떠나가야 할 귀신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결박합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결박합니다. 그리고 다 음부로 끌어갑니다. 싹 다 음부로 끌어갑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가서는 "오늘 음부로 끌려간 귀신들은 다시는 오지 말지어다. 다시는 오지 말지어다."라고 명령한다. 

 

7. 나오며

  귀신들은 4차원의 영적 세계에서 살고 있기에 3차원의 공간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들은 그들의 출입을 볼 수도 없고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귀신이 내 몸에 없는 것이 결코 아니며, 축사할 때에 귀신이 떠나가지 않는 것도 절대 아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분명한 사실은 내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막16:17~18, 요일5:1~5). 자신의 계급이 이등병이라고 할지라도 전쟁 때에는 적의 장수를 총으로 쏴 죽일 수가 있는 것과 같이 어떤 귀신이라도 쫓아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귀신들이 능력은 있을지라도 계급장은 이미 상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회개가 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떠나간 귀신이 다시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떠나갈 합법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축사할 때에는 반드시 회개기도문으로 회개를 하고 축사를 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고 축사하면 귀신이 다시 돌아올 뿐만 아니라, 다시 돌아올 때에는 더 악한 귀신들을 데리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러면 상황이 처음보다 더 악화될 수가 있다. 그리고 축사할 때에도 실제 경험해 보면, 하나님께서도 회개하지 않는 자를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은 자에게 귀신들이 떠나가도록 하나님께서도 허락하지 아니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귀신 축사의 관건은 회개라는 것을 잊지 말고 회개를 한 후에 귀신 축사를 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우리 몸에 들어 있는 귀신들의 숫자가 하도 많기에, 한 번의 축사로 모든 귀신이 다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회개하고 축사하고, 회개하고 축사하다 보면 어느 때가 되면 내 몸에 귀신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을 때도 올 것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10년에서 20년을 축사하면 내 몸에 들어 있는 귀신을 거의 다 쫓아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내 생애에서 저주가 끝나는 것이다. 내 가문이 깨끗한 가문이 되는 것이다. 

 

 

2024년 02월 09일(금)

정보배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마귀 귀신론] 왜 우리는 마귀와 귀신들을 대적해야만 하는가?(요12:31~32)_2024-02-08(목)

https://youtu.be/1Ef11WvtrmQ [또는 https://tv.naver.com/v/48262145]

 

1. 들어가며

  왜 그리스도인들은 마귀를 대적해야 하는가?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은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그것들을 무시하고 살면 아니 되는가? 사실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생명을 얻는 데에는 예수님만 믿으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왜 굳이 마귀를 알아야 하고 마귀와 싸워야 하는가 하고 질문한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만약 우리가 마귀를 잘 모른다면 예수님이 누군지도 역시 잘 모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마귀를 잘 모르면 일평생 마귀에게 속아서 죄짓다가 그만 지옥에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원수이자 우리의 대적인 마귀를 공부하고 마귀와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마귀와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왜 그리스도인들이 마귀와 싸워야 하는지 그 이유를 총제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마귀와 싸워서 이기는 자가 되었을 때에 어떤 축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마귀에 대해서 몰라도 과연 행복할 수 있는가?

  어떤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말한다. "왜 우리가 굳이 마귀와 그리고 귀신들과 상대해야 하는가?"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아는 것도 바쁜 일인데, 왜 굳이 마귀와 귀신들까지 공부해야 하는가?" "마귀와 귀신을 모른다고 하여도 예수님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며, 결국 천국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왜 굳이 마귀와 귀신을 공부하고 또 대적해야 하는가?" 그러나 이러한 물음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것은 사실 한쪽 면만을 보고 말하는 주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빛이 무엇인지를 알려면 어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려면 거짓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생명이 무엇인지를 알려면 죽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듯,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려면 응당 마귀를 알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마귀와 싸우는 것이 쉽지 않고 힘들다 보니까 아예 마귀는 건드리지도 않으려 하는 것이다.

  그런데 또 어떤 분은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으며, 죽은 다음에는 천국에 들어갑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믿고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갑시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마귀와 귀신들을 내 몸에서 몰아내지 않고서도, 과연 행복이 찾아오고 또한 죽어서 자동적으로 천국에 들어가는가? 물론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죄사함을 받을 수 있고, 생명도 받아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왜 죄사함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그 근본 원인은 전혀 알아보지도 않고 결과만 처리한다면 우리는 일평생 뒤치다꺼리하다가 인생을 마감하고 말 것이다. 만약 우리가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의 혼과 몸의 영역에서 귀신을 쫓아내야 하는데, 예수님만 믿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고 행복해진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 절반만 알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마귀를 알아야 하고 마귀를 대적해야 하며, 마귀와 그의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이 이 땅에서 살 때 죄짓지 않고 살 수 있으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하다가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3. 마귀는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는 존재인가?

  그렇다면 마귀는 대체 누구인가? 그는 대체 어떤 일을 하는 존재인가? 성경에서 마귀는 천지창조 직후 에덴동산에서부터 등장하고 있는 높은 지위의 천사였다. 그는 창세기 3장에서부터 벌써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의 맨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20장까지 계속 나온다. 요한계시록 20장에 보면 그가 불못에 처넣어져야 우주가 종결되는 것으로 나온다. 마귀가 불못에 던져질 때에 비로소 옛 하늘과 옛 땅이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가 누구며, 마귀가 멸망받기 전까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마귀는 바로 우리 인간을 죄짓게 만들고, 결국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마귀는 사실 창세기 3장에 옛뱀으로 지구에 처음 자신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하지만 그는 이전에 하늘에서 이미 범죄한 상태에 있었던 천사였다. 종으로서의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마음이 교만하여 피조물인 주제에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밝히 드러내고자,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놔둔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마귀는 하와와 아담을 거짓말로 속여 죄짓게 만든다. 그리하여 그의 본성인 거짓말과 대적함과 교만함이 밖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구약시대만 해도 하나님께서는 사탄 마귀를 하늘에서 쫓아내지는 않으셨다. 오히려 그를 야당으로 즉 하늘의 법정에서 죄지은 자를 참소하는 자로 사용하신 것이다. 오히려 죄지은 인간을 위한 징계의 도구로서 그를 사용하신 것이다. 그러니 마귀는 점점 자신의 세를 불려 나가기 시작했고 예수님의 탄생 직전에는 하늘의 천사들 1/3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수가 있었다. 그것들이 바로 나중에 귀신들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들어오신 후에, 귀신들의 대장인 마귀와 싸워 3대0으로 승리하셨다. 그리고 그때부터 귀신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는 불법을 저지른 마귀에게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까지 빼앗아버린다. 그리고 승천하신 직후에는 아예 하늘에 절대 못 들어오도록,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을 시켜서 그들을 쫓아버린다. 그래서 마귀는 이제 음부 맨 아래인 무저갱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자기를 따르던 수많은 귀신들을 지구로 올려보내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귀가 하는 일은 첫째,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를 하나님의 원수라고 말할 수 있다. 둘째, 그는 사람들이 죄짓도록 유혹하고 있다. 자기의 부하인 귀신들을 써서 죄짓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셋째, 그는 죄지은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 조정하되 온갖 저주로서 인간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그것들을 우리의 몸에서 제거하는 일을 해야 한다. 

 

4. 그리스도인들이 마귀를 대적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일평생 마귀를 대적하고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대대적으로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인간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 것이며(요10:10), 생명을 더 풍성히 얻은 자들에게 하늘에 있는 땅을 기업으로 물려주는 것이다(계5:10). 그런데 이 일을 방해하고 있는 놈이 있으니 그놈이 바로 사탄 마귀인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승천 이후 무저갱에 갇혀 지내는 신세가 되었으니, 그후부터는 자신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지상으로 올려보내 하나님의 경륜을 방해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놈을 그대로 놔두면 하나님의 자녀가 생산되기 어렵고 땅의 상속자가 산출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를 대적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 사람들을 죄짓게 만들어 이 땅에서는 저주를 받게 하고 죽어서는 지옥에 떨어지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탄 마귀는 자기가 죄를 지어 하늘에서 쫓겨났고 나중에는 영원한 감옥인 무저갱에 갇혀 지내야 한다(마25:41)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만 지옥에서 영원히 살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인간을 죄짓게 만들어 지옥으로 끌어 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자기만 지옥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배 아프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을 유혹하여 죄짓게 만들어 지옥으로 끌어 가려고 하는 것이다. 

  셋째, 비록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회개를 못하게 방해하여 일평생 저주를 받고 살아가도록 작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마귀의 정체를 잘 모르고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잘 모르면 일평생 마귀에게 속고 살다가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죄지은 자들 속에 귀신들을 집어넣어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어도 일평생을 저주 가운데 살게 하다가 어느 날 죽여서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이때 귀신들이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서 주는 저주로는 질병과 가난과 형통치 못함의 저주들이다. 

 

5. 마귀를 대적하여 이기는 자들이 받게 될 축복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또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었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다. 우리 몸속에 침투해 들어와 있는 귀신들을 쫓아내는 전사가 되어야 한다. 귀신들과 싸워서 그놈들을 우리 몸속에서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왜 그러한가? 그놈들이 우리 몸속에 남아 있는 한 우리가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일평생 그놈들을 우리 몸에서 얼마나 제거해 냈느냐에 따라 천국에서 받을 우리의 지위와 신분 그리고 영광이 결정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셨던 예수께서 공생애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를 주목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부터 귀신의 왕 바알세불과 싸우셨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마귀를 제압한 다음에 공생애를 거의 끝마치는 시기까지 그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쫓아내는 일을 하셨다. 왜냐하면 귀신과 싸워 이겨야 결국 천국에 들어가서 왕 노릇하는 지위와 신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마귀와 싸워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장차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되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귀신과 싸워서 승리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출애굽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어떻게 차지하게 되었는지를 잘 보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연 어떻게 해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었는가? 그것은 가나안 땅에 이미 살고 있던 가나안 일곱 족속을 정복하고 몰아냄으로 얻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도 귀신들과 싸워서 적의 영토를 성령의 영토로 바꾸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 자가 되고 말 것이다. 간신히 천국에는 들어갈 수 있겠으나 천국에서 왕이 되지는 못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이 세상에 살 때에 이 세상의 왕(지배자)인 마귀와 그의 천사들인 귀신들과 싸워서 이겨야만이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신분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6. 나오며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은 천국에서 우리가 가질 신분을 얻는 과정과 비슷하다. 우리 인간은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 받고 생명을 얻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고 자신을 죄로부터 지켜서 거룩한 신부가 된다. 그런데 죄를 이기려면 우리는 전사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몸속에 들어 있어서 죄를 짓게 만들고 온갖 저주를 주고 있는 귀신을 몰아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귀신들과 싸우는 것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혼과 육체는 계속해서 귀신의 영토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거듭나 영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때부터 우리는 혼의 구원과 육체의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이것을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 천국에서 우리가 받을 지위와 신분과 영광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혼의 구원과 육체의 구원을 이루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것은 우리 육체 속에 있는 귀신들을 몰아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과 싸우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교회에서 귀신을 말하고 마귀를 말하면 이단이니 삼단이니 주장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다.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만 따라가면 된다. 예수께서는 마귀와 싸웠으며 마귀를 대적했다.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었다. 그래서 이긴 자가 되어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주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제는 일평생 귀신을 쫓아내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천국에서의 우리의 신분과 지위를 결정해 주기 때문이다. 사도 베드로나 야고보도 마귀를 대적하라고 했다(약4:7, 벧전5:8~9). 그래야 그놈들도 그들의 정체를 알고 싸우는 우리들을 무서워하고 도망가기 때문이다. 

 

 

2024년 02월 0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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