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18) - 천국편(17) - 부활과 휴거의 진실 (계20:1~6)_2020-10-29(목)
https://youtu.be/GGJhah4TopU [혹은 https://tv.naver.com/v/16447401 ]
1. LA주님의사랑교회 서사라목사는 성도들에게 2번의 휴거가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언제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나요?
서사라목사는 성도들에게 휴거는 2번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번은 환난전에 있을 것이고 또 한 번은 환난 후에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환난전이라 함은 전3년반후를 가리키고, 환난후라 함은 후3년반후를 가리킵니다.
2. 과연 성도들의 휴거는 2번이나 그 이상 있는 것인가요 아니하면 한 번 있는 것인가요?
휴거는 성도에게 몇 번 있는 것인가요? 그것은 휴거에 대한 분명한 정의가 서지 않으면 잘 풀리지 않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휴거는 성도들이 부활하는 일의 하나인데, 성도들의 몸이 일순간에 변화하여 부활체가 되면서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러한 휴거는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일어나는 것으로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에 함께 있을 떠들썩한 일이기도 합니다(살전4:16~17). 또한 이러한 휴거는 모든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나는 공개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휴거를 받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나 그것을 쳐다보고 있는 사람이나 동시에 경험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때 모든 사람들이 예수께서 구름을 타시고 천사들과 이미 천국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과 함께 오시는 것을 다 눈으로 똑똑히 지켜볼 것입니다(계1:7). 그러면 이때 휴거되어 올라가는 이들은 영광스러운 그 현장에서 감격하며 환호할 것입니다. 하지만 남겨진 불신자들은 그때 가슴을 치고 애곡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휴거는 모든 것이 끝나는 날에 있을 일로서, 순식간에 일어날 우주적인 대변혁의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휴거가 은밀하게 일어난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그리고 휴거가 여러번 일어난다는 것도 거짓입니다. 휴거는 주님의 재림시에 단 한 번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3. 휴거과 부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휴거와 부활의 차이를 모르거나 혼돈합니다. 한 마디로 휴거는 부활의 맨 마지막 모습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있을 우주적인 부활사건으로서, 살아있는 사람의 육체가 홀연히 변화하여 공중으로 들려올라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승천이후 성도들이 죽는 순간에 그 속에서 영이 빠져나와서 그 영이 부활의 몸을 입는 사건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승천이후 구원받는 모든 성도들은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고 있습니다(요5:25,28~29). 그러므로 부활은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부터는 개인적으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물론 사람이 이러한 부활의 장면을 육안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도들의 이러한 개인적인 부활을 일컬어 성경은 "첫째부활"이라고 부르고 있으며(계20:5~6), 예수재림시에 있을 우주적인 부활 곧 휴거에 대해서는 "둘째부활"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고로 휴거는 부활의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 첫째부활과 둘째사망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가요?
성도들에게 있어서 부활사건은 언제 있을까요?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 사건은 먼 훗날 예수님의 재림시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닙니다. 즉 사람이 죽으면 구원받은 사람은 무덤 속에 쉬고 있다가 주 재림의 날에 부활체를 입고 부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성도는 지금이라도 죽으면 죽은 즉시 생명의 부활을 입고 천국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천국과 지옥을 간증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천국과 지옥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을 보고 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성도들이 죽은 후에 무덤 속에 잠자는 상태로 있다고 한다면, 간증자들이 천국과 지옥에서 사람들을 보고 올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요한계시록에 보면, 사도요한도 천국에 가서 수많은 사람들이 보았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도요한이 계시록을 쓸 당시 곧 A.D.95~96년경에도 이미 천국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죽은 성도들은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왕노릇하다가 주님의 재림시에 주님의 뒤를 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째부활에 참여한 자들에게는 3가지의 특별한 혜택이 베풀어질 것입니다(계20:6). 첫째, 그들은 둘째사망의 해를 입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더이상 심판받을 일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요, 다시는 주님과 분리될 일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부활찬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가서 하늘의 제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한다는 뜻인데, 이는 그들이 천국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찬송을 드린다는 뜻입니다(계5:8). 셋째, 이들은 천국에서 천년동안(상징적인 숫자) 왕노릇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첫째부활을 입고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천국에서 주님의 재림시까지 왕노릇하고 있다가, 주님의 재림시에 주님의 뒤를 따라 아마겟돈 전쟁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5. 오늘날 휴거와 천년왕국과 재림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인가요?
고로 오늘날 환난전휴거나 환난후휴거 혹은 문자적인 천년왕국이나 상징적인 천년왕국, 예수님의 공중휴거와 지상재림의 문제들을 다 들여다보면, 그것은 부활이 언제 일어나는가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부활하는 시기를 잘 모르게 되면, 이 모든 것들은 뒤죽박죽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간단합니다. 성경이 밝히 말씀하고 있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성도들은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의 부활을 성경은 "첫째부활"이라고 부르며, 이때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을 일컬어 "사람들 가운데 첫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계14:4)'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예수께서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이며, 그 뒤부터 첫째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바로 사람들 가운데 첫열매로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드려진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은 첫째부활에 참여하는 자가 복되도다고 했습니다. 이들이야말로 천국에서 천년동안 왕노릇하다가 주님의 재림시 주님의 뒤를 따라 아마겟돈 전쟁에서 승리할 자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 10월 29일(목)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