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은사는 다양하고 신비롭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영적인 삶의 질을 높여준다. 우리가 성령의 은사를 알고 그것을 받기 위해서는 성령을 알고 사탄마귀와 귀신들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자신과 교회를 위하여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거기에도 일정한 법칙과 원칙들이 있다.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자.

2020-06-26(금) 금요기도회
제목: 성령의 은사(08) 은사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눅11:11~13)_2020-06-26(금)
https://youtu.be/zQ1CvO19g8E [혹은 https://tv.naver.com/v/14502239 ]

 

1. 들어가며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에 예수께서는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래서 보혜사 성령께서 믿는 자들에게 정말로 오셨다. 그런데 그때부터 성령께서 오시는 방식이 2가지가 되었다. 하나는 믿는 자들 속에 내주하시는 방식으로서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이후 추가된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위로부터 부어지듯이 오시는 성령으로서, 성령께서 보이지는 않는 형태로 오셨지만 당신이 오셨다는 것을 천사들이 어떤 은사로서 성령이 오셨음을 나타내보이는 것이다. 이다. 앞의 방식을 "성령의 내주"라고 말하고, 뒤의 방식을 "성령세례"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성령께서 위로부터 부어지시는 방식 곧 성령세례 후에 성도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것은 성령께서 믿는 자들에게 선물을 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성령의 은사(선물)"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이러한 성령의 은사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성령의 은사는 대체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2. 성령의 은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성령의 은사에는 사실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일반은사"이며, 또 하나는  "특별은사"다. 일반은사는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이며, 태어날 때부터 갖고 태어나는 자연적인 은사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러한 은사에는 지혜의 은사, 예술(음악, 미술, 체육)의 은사, 가르침의 은사 그리고 사랑의 은사, 인내의 은사, 온유의 은사 등이 있다. 그런데 "특별은사"라는 것이 있다. '특별은사"는 초자연적인 은사로서 신적인 능력이 들어있는 은사들을 가리킨다. 이것은 오직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성령세례를 받은 자들이 받을 수 있는 은사다. 이러한 특별은사를 사도바울은 고전12:8~10에서 9가지를 말했다. 그러한 은사에는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고침(신유), 능력행함, 예언함, 영들분별함, 방언, 방언통역"이 그것이다. 그러나 초자연적인 은사는 이러한 9가지 은사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궁무진한 은사들이 더 있다. 다만 경험하고 못하고 있고 성경에 쓰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를 뿐이다. 그리고 특별은사도 부모가 기도를 많이 하는 부모였다면 후손에게 아주 많은 영향을 끼친다.

 

3. 성령의 은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은사는 무엇이며, 그것은 왜 중요한가?

  보통 "성령의 은사"라고 말할 때에는 성령의 9가지 특별은사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그러한 은사들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은사는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방언"의 은사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성령세례가 일어났던 현장에서 그것이 은사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많은 성령의 은사들 가운데 방언이 항상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것인가? 그것은 아마도 방언은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이지만, 특히 성령께서 믿는 자들 속에 내주하게 됨으로 인하여 자신의 죽었던 영이 살아났을 때에 나타나는 하나의 표적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한 번 생각해보라. 사람이 어머니 뱃속에 있다가 태어날 때에도 울면서 태어난다. 그때 나는 울음소리는 인간이 내는 최초의 말소리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울음소리라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점차 말소리가 분화가 되어 자음과 모음이 합쳐진 단어와 문장으로 말을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성령께서 생명을 가지고 우리의 영속으로 들어오시면 우리의 영도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서 영에게 생명이 공급된다. 그러면 자신의 영이 새롭게 태어났다는 것을 알리는 울음소리를 내게 된다. 그 첫번째 영의 울음소리를 일컬어 우리는 "방언"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방언(글로싸)이라는 것은 사람의 영이 말하는 것 곧 영의 언어(고전14:14)라고 사도바울이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방언"은 어떻게 표출되는가? 영의 언어로서 방언은 기도하는 용도로 표출되기도 하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통로 표출되기도 하며, 마지막으로 영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용도로도 쓰일 때가 있다. 그러나 아무도 사람의 방언의 내용을 알아들을 수가 없다(고전14:2). 왜냐하면 방언은 사람과 하나님께서 나누는 영적인 대화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천사들도 그 음성을마저 알아들을 수가 없다. 사실 천사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 땅에 파송을 받는 존재인데, 이들은 때로는 아브라함이나 삼손, 모세 그리고 신약의 마리아를 찾아가 대화를 나눌 때가 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 인간어의 언어를 알아듣고 있는 것인가? 그들도 이 땅에 파송되기 전에 이 세상에서 통용되고 있는 언어공부를 하고 내려오는 것인가? 참으로 모를 일이다. 다만 아는 것은 천사들이 파송받아 올라와서 인간하고 대화할 때, 그들은 우리가 지상에서 사용하는 어떤 언어이든지 대화가 가능하다. 그래서 그들을 우리 인간의 말을 잘 알아듣고 또 우리 인간이 쓰고 있는 말로 말한다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동남아시아에서 살다가 우리나라 농촌 총각에게 시집온 동남아시아 다국민들 중에서 여자가 귀신들려서 우리나라에 온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 말로 그 귀신에게 말할 때에 그 귀신이 알아듣고 떠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방언말함을 금해서도 아니되며(고전14:39). 방언은 특히 자기자신을 건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기 때문이다(고전14:4). 

 

4. 성령의 [특별]은사는 언제 받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성도들은 언제 은사가 주어지는가? 성도들에게 은사가 주어지는 것은 보통 2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태어날 때 주어지고 또 하나는 기도할 때에 주어진다.

  첫째로, 성령의 은사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지는 경우를 보자. 이때는 성도의 부모나 그 윗대 조상이 가지고 있던 은사들이 내려오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은사는 유전혈통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것들이기에 예수믿지 않는 자들에게 일반은사들이 내려온다. 한 가문이 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집안이었다면 은사가 후손들에게 주어짐과 동시에 조상들 속에 있던 귀신들도 자기들의 조상으로부터 빠져나와서 자기의 후손들에게 들어간다. 그러므로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윗대로 3~4대만 올라가면 다 불신자였으니, 귀신들이나 뱀들이 조상들의 몸 속에 있었다가 자기의 후손들에게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귀신들과 뱀들은 지금도 우리 시대의 자녀와 자손에게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들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자라 할지라도 영적인 닫혀 있어서 영안으로 영물을 보지도 못하며, 물질과 축복들이 닫혀있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막아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받은 은사가 있더라고 귀신들이 하나님의 은사 위에 달라붙어 있어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놀라운 은사가 주어져 있는 것조차도 모르기도 한다. 이것의 예는 디모데의 경우다. 디모데에 있는 믿음은 사실 그의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던 것이 디모데에게 전달된 것이다. 

  둘째, 성령의 은사가 출생이후 사모하고 기도할 때에 주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후천적으로 주어지는 은사들이다. 이런 은사에는 기도할 때에 일반은사도 있지만 특별은사도 주어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 곧 성령의 은사들을 주신다고 약속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눅11:13). 그런데 기도할 때 성령의 은사를 받은 대표적인 사건이 사도행전 19장에 나온다. 그것은 에베소교회의 성령강림사건이다. 에베소 성도들은 이미 회개의 세례를 받았고 예수님도 알고 믿고 있었다. 다만 성령세례를 받은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사도바울의 설교를 통하여 그것을 사모하게 되었고, 바울이 그 성도들에게 안수하자 그들에게도 성령의 은사가 부어졌다. 그랬더니 그들이 방언으로 말하기도 하고 예언도 하는 것이었다. 디모데도 후천적으로 주어진 은사들이 있었다. 

 

5. 성령의 은사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령의 은사를 받으려면 적어도 3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사모하는 일이다. 둘째 간구하고 기도하는 일인데, 은사를 받기까지는 어느정도 기도의 분량을 채워야 한다. 셋째, 은사자나 능력자의 도움을 받는 일이다. 

  첫째, 성령의 은사를 받으려면 성령의 은사를 받기를 사모해야 한다. 사도바울은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전12:31)"고 했으며,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고전14:1)"이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신다.

  둘째, 성령의 은사를 받으려면 하나님께 간구하고 기도해야 한다. 성령의 은사를 받으려면 기도의 헌신이 필요하다. 기도 없이 은사를 받을 수는 없다. 예수께서도 기도하고 구할 것을 강조하신 후에,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 곧 성령[의 어떤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거듭 말씀하셨다(눅11: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1:13)"고 말씀하셨다. 고로 성령의 은사들을 받으려면 기도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사도행전에 보니, 기도후 10일만에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도 있었고(행2:1~4), 말씀을 듣는 중에 성령의 은사를 받을 때도 있었다(행10:44~46). 그리고 이미 은사가 충만한 사도들의 안수를 통해서 성도들이 은사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행19:1~6). 특히 예수님의 제자들과 동생들은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열 흘 동안 오로지 기도에 힘썼는데(행1:14) 모두 다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기를 시작했다(행2:4).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큼 기도해야 하는가? 마가다락방에 모여있던 120명의 사람들은 조상 대대로 하나님을 믿었던 자들의 후손이며, 또한 성령세례를 간절히 사모하던 자들이었다(행2:1~4). 그러므로 그들이 열 흘 동안 기도에 전념했어도 성령의 은사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적인 상황은 많이 다르다. 2~4대 위에는 전부 불신자였기 때문이다. 수천년을 우상을 숭배해온 민족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후손들에게는 사실 귀신들과 뱀들이 가득 차 있기도 하고 또한 역사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므로 그런 것들이 있는 한 우리에게 은사가 나타나기는 쉽지 않다. 그것들이 우리가 은사받는 것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에게는 유대인들보다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영적인 은사 방면에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루에 3~5시간씩 적어도 2달에서 10달은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성경에서는 기준이 무엇인지 딱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그만큼 기도에 전념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적어도 자신의 조상들의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고 또한 자신의 자범죄들을 진정 회개하여, 자신을 깨끗한 그릇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급선무다. 그리고 나서 은사를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성령의 은사를 받으려면 이미 성령의 은사를 많이 받은 은사자나 능력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성령의 은사는 흘러내려간다. 다른 말로 말하면, 전이가 일어나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전이가 일어나고, 영적인 스승으로부터 전이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엘리사는 자신의 스승은 엘리야로부터 성령의 은사를 전수받았다. 그때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이러한 요청을 했었다. "당신의 영의 두 배가 내게 있기를 원하나이다(왕하2:9)". 결국 엘리사는 엘리야보다 적어도 2배 이상의 은사를 받았고 또한 그것으로 훌륭한 사역을 수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디모데의 믿음은 그의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믿음으로부터 나온 것이다(딤후1:5). 뿐만 아니라 그의 영적인 은사(카리스마)도 윗대로부터 다 물려받은 것이다(딤후1:6). 그리고 에베소교회 성도들의 경우를 보라. 그들은 사도바울로부터 안수를 통해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 그러자 그들에게서 방언이 터졌고 예언도 함께 터져 나왔다(행19:6). 그러므로 자신에게 예언의 은사가 풍성한 부모나 영적 스승이 있다면 더욱 더 복된 일이라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6. 결론

  성령의 은사는 다양하며 은사는 놀라운 것들이다. 더욱이 목양을 힘쓰는 목회자들에게 은사는 필수적이다. 이러한 은사는 성도들을 유익하게 하려고 성령께서 각 사람의 분량에 따라 나눠주시는 것들이다. 보통 평신도들은 일반은사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며, 목회자들은 특별은사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게 된다. 한편 성령의 은사를 받기는 받았으나 사용하지 않으면 은사가 사라지기도 한다. 고로 성령의 은사를 이미 받은 자는 하나님께 헌신해야 한다. 혹시 방언의 은사 외에 다른 은사를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꾸준히 기도하라. 방언의 은사라도 자기자신을 위해 충분히 활용하여 기도에 힘쓴다면, 자신을 건축하는 일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개인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지금도 은사를 주시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창고에 은사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사실 은사는 우리가 받을 그릇이 준비되지 않아서 문제이고, 사모하지 않거나 구하지 않아서 문제인 것이다. 더욱이 오늘 현대인들은 기도할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것이 더욱 문제가 아닌가 싶다. 어떤 은사라도 실은 기도의 분량이 차야 비로소 나타나기 때문이다.

 

2020년 06월 26일(금)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의 은사(07) 병고침(신유)의 은사_질병과 귀신은 어떤 관련이 있는가?(마8:14~17)_2020-06-26(금)

https://youtu.be/64rE-KtYsEo [혹은 https://tv.naver.com/v/14502125 ]

 

1. 성령의 9가지 특별은사들 중에서 병고침(신유)의 은사는 어떤 은사에 속하는가?

  성령의 특별은사들 중에서 병고침의 은사는 "능력행함"의 은사, "믿음"의 은사와 더불어 행함의 은사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행동을 통해서 그것이 표출될 때에 기적처럼 보여지는 초자연적인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것이 바로 "병고침(신)의 은사"인 것입니다. 

 

2. 사람이 병고침(신유)의 은사를 받으면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누군가 병고침의 초자연적인 은사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치유가 일어나는 것은 본인이 받은 은사의 분량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므로, 어떠한 한 명의 은사자가 모든 병을 다 치료할 수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특화된 질병치료에만 유효합니다. 그러나 오직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육신을 입고오신 하나님이셨기에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예수께서는 질병(고장난 것)뿐만 치료하신 것이 아니라, 장애(처음부터 발달이 되지 않은 것)도 다 고쳐주시고 치료해주셨습니다. 

 

3. 사람은 어떻게 해서 질병을 얻게 되나요?

  사람이 질병을 얻게 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부주의해서 얻게 됩니다. 음식먹는 것을 부주의해서, 스트레를 해소하는 것 등을  부주의해서 질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몸이나 마음의 어떤 곳을 계속해서 잘못 사용하게 되면 질병이 오게 됩니다. 특히 자신의 조상들에게 특정부위에 대한 질병의 병력이 있으면 그러한 질병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것을 붙잡고 있는 귀신이 있기에 자신의 약함에 주의하지 않고 있으면 틀림없이 그쪽 방면에 질병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혈기가 많은 집안에서는 고혈압환자가 발생하기 쉽니다. 또한 이러한 집안에서 태어난 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갈릴 위험성이 훨씬 많습니다. 또 하나는 귀신(뱀들 포함)이 몸 안에 침투함으로 질병을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귀신들이 몸 안에 들어옴으로 사람이 걸리게 되는 질병의 대부분은 병원에서 진단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온 몸 구석구석이 아프기는 한데, 병원에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검사결과가 나온다면 그것은 귀신이 역사하고 있는 질병이라라는 것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4. 귀신들(혹은 뱀들)이 사람의 몸 안에 들어옴으로 얻게 되는 질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사람 안에 귀신이 들어오게 되면 그놈이 어디에 붙어있느냐에 따라 질병은 각각 다르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머리 뒤쪽에 붙어 있으면 혈기로 인하여 중풍병이 발병합니다. 그놈이 사람의 위장에 붙어있으면 위장과 관련된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귀신이나 뱀들이 사람의 몸 속에 거주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그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본다고 할지라도 특별히 병명이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몸은 매우 아픕니다. 이런 것은 거의 다 귀신들이 질병이 발생하는 부위에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불치병과 희귀병에 걸리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상당부분은 귀신들에 의해 발생합니다. 귀신들이 그러한 질병에 관여하는 것은 그를 죽여 지옥에 내려보내면, 지옥에 있는 루시퍼(사탄마귀)로부터 칭찬을 듣고 상급을 받고 지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5. 베드로의 장모는 어떻게 치료될 수 있었나요?

  베드로의 장모는 그때 당시 열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에 따르면, 그녀가 열병을 앓고 있었습니다(마8:15). 그런데 누가복음에서는 그녀가 "중한 열병"에 걸려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 묘사가 다르며 더 또한 구체적일까요? 그것은 마태복음의 저자인 마태는 직업이 세리였고,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는 의사였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질병을 볼 때 다른 사람보다는 남다른 안목으로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에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치료하실 때에 어떻게 치료하셨습니까? 마태복음에서는 "그녀의 손을 만지셨다(마8:15)"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복음에서는 그 전 단계에 해당하는 일이 더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베드로의 장모가 앓고 있던 열병을 꾸짖었다고 말하는 대목입니다(눅4:49). 이것은 열병이 귀가 달린 것이 아니라, 열병의 배후에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그것은 "귀신"입니다. 그러므로 마태 기자는 예수께서 베드로의 장몬의 열병을 치유하신 후에 예수님의 활동을 요약해서 기술하고 있는데, 그것은 예수께서 귀신들린 자를 말씀으로 쫓아내시고 그리고 병든 자를 고쳐주셨다는 했다는 대목입니다. 이러한 은사의 겹침현상은 병을 고치는 은사와 능력햄함의 은사의 겹침을 말해줍니다. 이는 병을 고칠 때에 귀신을 내쫓거나, 뱀들을 집어올리는 일도 같이 병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능력행함의 은사를 가진 자는 귀신쫓는 은사도 가지고 있고, 영물을 볼 수 있는 은사들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2020년 06월 26일(금)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의 은사(06) 영적 은사로서 능력 행함으로 은사의 핵심(눅10:17~20)_2020-06-25(목)

https://youtu.be/zcWOJ6h0tL8 [혹은 https://tv.naver.com/v/14462296 ]

 

1. 성령의 은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성령의 은사에는 크게 2종류가 있습니다. 그것에는 "일반은사"와 "특별은사"가 있습니다. "일반은사"는 지혜의 은사, 지식의 은사, 찬양의 은사, 지도력의 은사, 재물의 은사 같은 것들로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은사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들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것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것들은 예수믿지 않는 자들도 받을 수 있는 은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부모님을 비롯하여 조상들로부터 물려받게 한 은사가 바로 "일반은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은사에는 성품의 은사도 있으니, 사랑의 은사, 온유의 은사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믿는 사람에게 위로부터 부어지는 성령을 통하여 주어지는 은사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특별은사"라고 부릅니다. 특별은사는 신령한 은사로서, 신적인 능력이 포함되어 있는 은사를 가리킵니다. 혹 자신이 영적인 사역자가 되려면 그 사람은 반드시 특별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영적인 세력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특별은사(영적인 은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특별은사"는 고전12:8~10에서 바울이 언급한 9가지 은사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구분해보자면, 3가지입니다. 첫째는, 말의 은사로서 3가지가 있는데, 방언의 은사와 예언의 은사와 방언통역의 은사가 있습니다. 방언은 자기가 사람은 알아들을 수 없는 영의 언어를 가리키는데, 방언을 자기가 알아듣는 은사를 예언의 은사라고 부르며, 남이 하는 방언을 알아듣는 은사는 방언통역의 은사라고 부릅니다. 둘째, 행함의 은사가 있으니, 이것들에는 능력행함의 은사, 병을 고치는(치유의) 은사, 믿음의 은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초자연적인 앎의 은사가 있으니,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영들 분별함의 은사가 있습니다. 

 

3. 능력행함의 은사는 어떤 은사를 가리키나요?

  '특별은사" 중에서 "능력[행함]"의 은사는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기적을 행하는 은사요 또 하나는 뱀들과 귀신들을 제어하는 은사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능력[행함]의 은사는 대부분 병을 고치는 은사와 같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능력[행함]의 은사가 기적을 행하는 은사라고 해서, 기적이 나타나기만 하면 다 성령의 은사인가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분별을 해보아야 앎니다. 왜냐하면 귀신들도 원래는 천사였기에 자체에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얼마든지 기적을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능력[행함]의 은사는 손가락이나 발을 자라게 하는 것도 있고, 죽은 자를 살리는 것도 있으며, 사람을 쓰러뜨리는 은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사람을 쓰러뜨리는 것은 귀신들도 행할 수 있기 때문에 분별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한편 능력[행함]의 은사는 뱀들과 귀신들을 제어하는 은사들이 있는데, 실은 이것이 능력의 은사의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을 옷입은 후에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는데, 이때 성령의 능력으로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온 세상은 이미 악한 자 안에 처해 있을 뿐만 아니라(요일5:19), 불신자들도 다 조상대대로부터 물려받은 뱀들과 귀신들에 의해 장악된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요일3:8). 고로 뱀들과 귀신들을 제어하지 못하면 혹 그가 복음을 전파할 수 있어도, 뱀들과 귀신들로부터 불신자들을 실제로 건져낼 수 없습니다. 고로 예수 믿은 자라도 가난과 질병과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가 아주 많고, 귀신들이 의심을 심어버리고 불평불평하게하는 생각을 집어넣는 등의 수작으로 결국 그 사람을 믿음에서 떨어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복음을 전파하려는 자는 누구라도 다 뱀들과 귀신들을 제어하는 은사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4. 능력의 은사의 핵심은 뱀들과 귀신들을 제어해야 한다는데, 그럼 이 둘은 서로 다른 존재인가요? 

  아닙니다. 뱀들과 귀신들은 똑같은 영물들입니다. 죽어서 없어지는 존재가 아닌 것이죠. 한편 이들은 영체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의 모양을 얼마든지 다른 것으로 만듧니다. 위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에게도 우두머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바로 "사탄마귀"입니다(마12:24~27, 계12:9). 그런데 사탄마귀는 옛뱀으로서 처음부터 거짓말로 속이는 자였습니니다(계20:2,12:9,요8:44). 또한 사탄도 일종의 귀신에 해당합니다(계16:13~14). 사탄마귀는 사실 귀신들의 왕에 해당합니다(마12:24).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는 사탄마귀를 "옛뱀"이라고도 부릅니다. 아주 오래된 뱀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아주 오래된 뱀"이라는것은 그가 바로 창세기 3장에 나오는 뱀으로서, 거짓말로 아담과 하와를 꾀어서 선악과를 먹게해서 죄짓게 만들었던 장본인입니다. 그들은 생명체 중에 가장 간교한 자였습니다. 그러니까, 뱀들과 귀신들은 간교한 저주받은 영입니다. 그들은 영물로서 원래는 하늘의 천사들이었으나, 타락하여 이 땅으로 쫓겨내려온 천사들로서, 악한 영들입니다. 아마도 [추측컨데] 귀신들은 [시간적으로] 이 땅으로 올라온 지 아니한 타락한 천사들을 가리키는 말인 것 같고, 뱀들은 이 땅으로 올라온지 오래 된 천사들을 가리키는 것 같아 보입니다. 

 

5. 뱀들과 귀신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복음전파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능력을 받아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눅24:49, 행1:8). 그런데 그 능력의 핵심은 뱀들과 귀신들을 제어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뱀들과 귀신들은 어떻게 제어할 수 있습니까? 마가복음 16:17~18에 보면, 귀신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쫓을 수 있으며, 뱀들은 집어[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귀신들을 쫓아버리고, 뱀들은 그 사람에게서 뽑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 중에는 귀신들은 쫓아버려야 하는 것을 조금 알고는 있지만, 뱀들을 사람의 몸 속에서 뽑아내야 한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들도 다 사람 몸속에 들어갈 때에는 합법적으로 들어갔기에 쉽게 그냥 쫓겨나오지 않고, 쉽게 그냥 뽑혀지지도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지은 자범죄들과 우리의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한다면, 주께서는 우리의 죄들을 다 용서하심으로 그들이 그만 힘을 잃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구든지 귀신들을 쫓아버릴 수가 있고, 뱀들을 뽑아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회개가 관건입니다. 회개가 안 되면 귀신도 웃어버립니다. 그 다음으로는 능력의 은사를 받아서 뱀들과 귀신들이 우리를 보기만 해도 벌벌 떨게 만드는 일입니다. 

 

2020년 06월 25일(목)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의 은사(05) 능력의 은사로서 뱀과 귀신을 제어하고 기적을 행함(고전12:7~11)_2020-06-24(수)

https://youtu.be/_2V9wOiP1pE [혹은  https://tv.naver.com/v/14442231 ]

 

1. 성령의 은사는 "능력의 은사"는 어떤 은사에 속하는가요?

  성령의 은사들 중에서 "능력의 은사"는 굳이 구분하자면 성령의 "특별은사"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은사에는 "일반은사"와 "특별은사"가 있으니, "일반은사"는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도 가질 수 있는 은사로서 자연적인 은사라고 한다면, "특별은사"는 예수믿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은사요, 초자연적인 은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은사"에는 지혜의 은사, 총명의 은사, 찬양의 은사, 기술의 은사, 운동의 은사, 재물의 은사" 등이 있으며, "특별은사"에는 고전12:8~10에 나오는 성령의 9가지 은사로서,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고침, 능력행함, 예언, 영들분별함, 방언, 방언통역"의 은사들이 있습니다.

 

2. "능력의 은사"는 어떤 은사인가요?

  "능력의 은사"는 성령의 특별은사들 중의 하나로서, 사람이 초자연적으로 능력을 행할 수 있는 은사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은사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으니 하나는 뱀과 귀신들을 제어하는 은사요, 또 하나는 기적같은 것을 행하는 은사입니다. 

 

3.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으로서 "능력의 은사"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마가복음에 따르면,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들이 주어진다고 하였는데, 그러한 표적들에는 5가지가 있습니다(막16:17~18). 첫째, 귀신을 쫓아냄. 둘째, 새 방언들을 말함. 셋째, 뱀을 집어올림. 넷째, 독을 마셔도 해를 받지 아니함. 다섯째,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어 치료함. 이러한 것들 중에서 "능력의 은사"는 귀신을 쫓아내고 뱀들을 집어올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4. 귀신을 쫓아내는 것과 뱀들을 집어올리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귀신들은 하나님의 종들(심부름꾼)이던 하늘의 천사들이 타락하여 하늘로부터 쫓겨난 후 이 세상에 내려왔고 지금은 음부(지구의 맨틀 안쪽)에 거처를 삼고서, 수많은 음부의 문들을 통하여 지구 위로 올라와 활동하고 있는 악한 천사들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귀신들은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서 사람을 정신과 육체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병들게 하고 있으며, 자살하게금 만들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렇다면 "뱀들"은 무엇일까요? 믿는 자들이 뱀들을 집어올린다고 되어 있는데, 이는 예수께서 복음전파자로 파송하는 제자들을 땅꾼(뱀잡이)으로 만드실려는 계획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나오는 뱀은 기어다니고 개구리잡아먹는 뱀(snake)가 아니라 영물(serpent)을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도 70명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냈다고 기뻐하며 돌아와 보고했을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눅10: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눅10:18~19)" 그렇습니다. 이러한 말씀 또한 70명의 제자들이 나가서 뱀과 전갈을 밟고 다닐 수 있다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이것은 주께서 제자들에게 영물인 뱀들과 전갈들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뱀"과 "전갈"의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추측컨데 하늘에서 떨어진 귀신들 중에, 사람들의 조상들 3~4대 위쪽에 위치한 오래된 귀신들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복음을 전파하려면 이것들을 제어하지 않고는 쉽게 복음전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수께서도 이것들을 집어(들어) 올려야 한다(뽑아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5. 성령의 은사들은 기도하여 얻을 수 있는 은사들인가요 아니면 성령께서 그냥 주시는 은사들인가요?

  성령의 은사들은 눅1:13에 의하면, 기도하여 얻을 수 있다고 언급되어 있으며, 동시에 주 예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부으실 때에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시는 은사라고 되어 있기도 합니다. 고로 은사들은 기도로 얻을 수도 있고, 성령께서 그냥 선물로 주시는 것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굳이 퍼센트로 따지자면, 기도로 얻을 수 있는 은사는 약 20%정도 해당되는 것 같고, 그냥 주어지는 것은 80%정도 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여기서 그냥 주어진다고 할 때에 그것은 부모나 조부모의 기도와 노력과 헌신의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부모가 기도하고 공로를 쌓아서 예언과 환상의 은사를 받았다면 그의 자녀는 정말 이러한 은사들을 그냥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조상 3~4대가 예수믿지 않았으며 또한 우상을 숭배하고 살았다면 그의 후손으로서 자녀들은 귀신들을 물려받게 되며, 그 윗대의 귀신들은 아마도 뱀(실같은 뱀부터 손가락만한 뱀까지)으로서 몸 속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것을 사람의 몸 속에서 빼내지(집어올리지) 않는 한 후손들은 질병과 사건과 사고에 늘 시달리고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과 자기의 후손들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자신과 자신의 조상들이 지었던 죄를 회개하여 이런 것들을 다 뽑아내야 합니다. 

 

2020년 06월 24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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