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6(금) 금요기도회

제목: 쓴 뿌리 제거(04) 우울 무기력의 영, 쓴 뿌리는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가(삼상28:4~20)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QCDl2sFpgBo [혹은 https://tv.naver.com/v/31818289

1. 들어가며

  '우울'이란 현대인들 8명 중에 한 명이 겪고 있는 감정으로서, 생각의 내용, 사고(思考) 과정, 동기, 의욕, 행동, 수면, 신체 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정서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우울의 감정은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가? 의학에서는 우울증은 호르몬 곧 신경 전달 물질의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고 진단한다. 특히 갑상선 쪽에서 이상이 생길 때 그렇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울증은 다만 호르몬 분비의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인가? 우리는 이 문제를 영적으로도 진단해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문제를 총체적으로 풀고 가야지, 단순히 약만 먹고 나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보고 치료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적으로 볼 때 우울과 무기력의 증상은 어디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것인가?

 

2. 내가 우울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내가 만약 우울의 증상을 가진 사람이라면 내게서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 그것은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점검함으로서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2주 이상 거의 매일 우울한 기분이 지속된다든지, 일상 대부분의 일에서 관심이나 흥미가 감소되었거나 없다든지, 식욕이 떨어졌거나 반대로 식욕이 증가하여 체중이 늘어난다든지 하면 내가 우울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불면이나 과다 수면도 일종의 우울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작용이 지연되거나 초조감이 계속된다든지, 피곤이 늘 쌓여 무기력해졌다든지, 자신이 가치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든지,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도 우울의 증상들에 해당한다. 그러다 보면 일에 대한 집중력이 저하되며, 나중에는 자살까지도 생각하게 되는데, 위의 증상 가운데 5개 이상이 자신에게 쭉 나타나고 있다면, 자신도 우울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편 우울증은 가족 중에 누군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족 구성원 중에게서 우울증이 나타날 확률이 3배가 높아진다는 보도가 있다.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는 보도가 있다. 

 

3. 영적으로 볼 때 우울과 무기력의 증상은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가?

  우울의 정서 상태를 어느 분야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원인을 각각 다르게 말할 수 있겠지만, 영적으로 보면 우울과 무기력의 증상은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은 크게 2가지 측면으로 나눠서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첫째, 자신의 감정의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고, 또 하나는 이러한 감정을 자꾸 불러 일으키는 악한 영들을 받아들였거나 그것들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사실 우울과 무기력은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때에 발생하는 것이다. 그것은 대부분 어릴 적부터 부모에게서 늘 핀잔을 듣고 살아왔다든지 아니면 자신에게 맡겨준 일이 자꾸 실패하게 됨으로 자신은 이렇게 해 봐도 안되고 저렇게 해 봐도 안된다는 생각이 자리잡게 되면서 나타난다. 특히 자신의 가족이나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자기가 가치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될 때 우울증은 한층 가중된다. 그러나 사람이 살다 보면 잘못 행할 수도 있는 것이며 실패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변에서 그를 바라보는 잘못된 시선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주눅이 들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지게 될 때, 우울한 감정은 내 몸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 스스로는 나약한 존재요 무기력한 존재라 할지라도 우리는 전능자이신 하나님 곧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믿는 자로서,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빌4:13). 다시 말해 내 삶의 환경이 나를 지배하도록 놔두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지배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삶의 모든 환경은 단지 우연한 산물이거나 혹은 자연 활동의 결과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우울과 무기력은 나와 내 조상들이 저지른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악한 영들이 내 몸에 들어와서 나를 조종할 때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사람에게서 우울증이 나타나는 것은 영적인 이유 하나 때문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주변의 환경에 대한 감정 조절을 실패하거나, 낮은 자존감과 실패가 반복될 때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직 낮은 자존감과 실패의 반복 때문에 꼭 우울증이 나타난다고 말할 수는 없다. 특히 어떤 가문이나 가족 중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그 집안의 내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그것이 그 집안의 내력이 아니라 그 집안에 내려오는 악한 영들의 영향 때문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아니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우상숭배의 죄를 범할 때에 우울과 무기력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가?

 

4. 어떤 악한 영들이 공격할 때에 우울과 무기력의 증상이 나타나는가?

  영안이 열린 사람에게는 악한 영들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가 영의 눈에 보인다. 사람이 어떤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에게는 악한 영들이 머리 곧 뇌에 붙어 있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심장과 간에 붙어 있기도 하다. 또한 어떤 사람에게는 손과 발에 붙어 있기도 하다. 다시 말해 사람의 신체 내부 그리고 외부에 악한 영들이 거머리처럼 붙어 있는 것이다. 그것들은 실과 같이 가느다랗게 생겼는데, 끈적끈적하여 서로가 붙어 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영락없이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창3:14). 하지만 그것들의 몸이 서로 붙어 있다고 할지라도, 머리는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영들도 대부분 같은 성질의 영들이 붙어서 점점 더 커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울한 사람에게는 과연 어떤 영들이 많은 것일까? 우울과 무기력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보면, 보통 심장에 그러한 영들이 많이 붙어 있다. 우울증을 더 많이 겪는 사람은 식도와 목에도 우울의 영들 그리고 무기력하게 하는 영들이 달라붙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영들은 대체 무슨 죄를 범할 때에 사람에게 들어오는 것일까? 그것은 보통 우상숭배의 4가지 죄들 가운데, 3가지 죄를 지었을 때에 들어온다. 그 순서는 무당 점쟁이의 죄를 지었을 때에 가장 많이 들어오고, 그 다음으로 부처 불교의 죄와 제사의 죄를 지었을 때에 우울과 무기력의 영이 들어오는 것이다. 

 

5. 어떤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을 때 우울과 무기력의 영이 내 몸에 들어오는가?

  어떤 우상숭배의 죄를 지을 때에 우울의 영과 무기력의 영이 내 몸에 들어오는 것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을 때다. 

  첫째, 우상숭배의 죄들 중에 가장 많이 우울의 영이 침투하는 경우는 무당 점쟁이의 죄를 지었을 때다. 다시 말해, 자신의 인생이 풀리지 않는 것 때문에 무당 점쟁이를 찾아가 굿을 하거나 점을 치게 되는데, 그때에 오히려 우울의 영이 내 몸에 치고 들어온다. 왜냐하면 무당과 점쟁이의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해 보았으나 처음에는 무당 점쟁이의 말대로 되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나아진 것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때, 심히 낙심하고 좌절하기 때문이다. 복채가 적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고 복채를 더 두둑이 내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 사람은 우울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주받은 영에게 절대 자신의 미래를 내주어서는 아니 된다. 오히려 삶만 더 팍팍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둘째, 부처와 불교를 섬길 때에도 우울과 무기력의 영이 들어온다. 왜냐하면 부처와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자신을 비우는 훈련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는 자신의 마음에 평안을 얻으려고 시도한 것이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감정이 허무로 채워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불교의 가르침이 결코 생명과 기쁨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을 비울수록 그 자리에 악한 영들이 침투해 들어가서 그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불도에 전념할수록 공허한 마음과 외로움은 한층 더 가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빈 공간은 어떤 것으로든지 채워져야 하는데,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지 않는다면, 악한 영들이 들어와 그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그때 우울과 무기력의 영들이 들어오면, 그 사람에게 우울과 무기력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셋째, 제사를 지낼 때에 그리고 죽은 자를 그리워하거나 슬퍼할 때에 우울의 영이 들어온다. 제사를 드리면서 죽은 자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특히 죽은 자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자신과 아주 가깝고 사랑했던 사람이 죽었을 경우, 죽은 자의 유품을 보거나 그것을 가슴에 품고 살게 되면, 죽은 자에게 있다가 유품 속에 달라붙어 있던 악한 영들이 내 몸속으로 파고 들어온다. 그러므로 죽은 자의 애도는 너무 많이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하면 아니 되는 것이다. 죽은 자를 슬퍼하고 그리워한다고 해서 죽은 자가 다시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례를 치렀다면 이제부터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지, 자꾸 죽은 자를 생각하고 그 생각에 사로잡힌다면 우울의 영들이 치고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죽은 자가 자신이 그토록 의지했던 배우자였을 때에 더욱 그렇다. 그러다가 남편 곁으로 따라서 간다고 자살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것은 다 우울의 영에게 자신의 감정을 내줌으로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경우에 해당한다. 

 

6. 우울과 무기력의 영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울과 무기력의 영에서 내가 탈출하고 이것들을 내 몸속에 받아들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2가지다. 하나는 이미 내 몸속에 들어 있는 우울과 무기력의 영들을 내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내 몸속에 우울과 무기력의 영이 침범해 들어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하는 것이다.

  첫째, 이미 내 몸속에 들어와 있는 우울과 무기력의 영들을 내보내는 것이다. 그것은 첫째로, 나와 내 조상들이 우상숭배를 하며 살았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는 내가 대신 회개하면 된다. 좀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무당 점쟁이를 믿고 따른 죄, 부처와 불교의 도를 따라 행했던 죄 그리고 죽은 자를 그리워하며 슬퍼하면서 제사를 드렸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이러한 영들이 내 몸에서 떠나가도록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 가능하다면 축사를 잘 하는 권세 있는 사역자에게 개인사역을 받거나 공동사역을 받는 것이다. 

  둘째, 이것도 매우 중요한 것인데, 그것은 나를 우울하게 만들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삶의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내게 능력주시고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분께 내 인생을 내어 맡기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 안에 성령으로 들어와 계시며, 그분은 나를 돕기 위해 항상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빌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렇다. 우리가 미래의 일을 염려한다고 해서 그 일을 우리가 새롭게 만들 수는 없다. 그것은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빌4:13). 우리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분의 풍성한 대로 우리의 모든 쓸 것을 채워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빌4:19). 그러므로 다윗은 자신에게 어려움이 닥쳐올 때마다 이렇게 고백하곤 하였다. 
시18:1~3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7. 나오며

  이스라엘 최초의 왕이었던 사울에게 어려움이 불어닥쳤다. 이스라엘보다 훨씬 강하고 발달된 무기를 갖춘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왔기 때문이다(삼상28:4). 그러자 사울은 하나님께 묻는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어떠한 응답도 주시지 않는다(삼상28:6).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도 하지 않은 채 어려움이 닥쳐오자 뻔뻔스럽게 하나님을 다시 찾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사울왕은 어떻게 했는가? 자기 나라에서 신접한 사람들을 다 없애버렸는데, 다시 수소문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았던 것이다. 자신의 미래가 걱정되는데 의지할 곳이 그에게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귀신에게 물어본다고, 자신의 비참한 상황이 나아질 수 있겠는가? 오히려 사무엘을 가장한 귀신을 통해 그는 자신이 곧 길보아 산에서 죽을 것이라는 말만 듣고 와야 했다. 그렇다. 우리가 어려운 일이 닥쳐왔을 때에 무당과 점쟁이를 의지하는 것은 불나비가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단 하나도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만 살 뿐이다. 그렇게 할수록 좌절과 침체와 무기력에 빠질 뿐이다. 왜냐하면 그럴수록 우울의 영들이 우리에게 침투해 들어오기 때문이다. 정신차리자. 우울해질수록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갈 것이 아니라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간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내 조상 중에 부처와 불교에 빠져 살았던 죄와 죽은 자를 그리워하며 제사지낸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십자가 세우기를 통해 악한 영들을 내 몸에서 내보내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내 목숨이 끝나는 그날까지 오직 내게 능력주시는 전능한 하나님만을 의지하자. 이것만이 우울의 영을 이기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다. 

 

2022년 12월 16일(금)

정병진목사

 

 

 

[쓴 뿌리 회개기도문]

 

4. ‘우울 무기력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제사의 죄
  “하나님, 나와 내 조상들이 초상을 치르고 죽은 자에게 제사를 지내 우울의 영과 무기력하게 하는 영을 받아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죽은 사람을 지켜보면서 죽음 앞에 인생은 매우 나약하고 비관적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낙심하고 좌절했습니다. 때로는 죽은 사람을 애타게 그리워하고 슬퍼하다가 그만 우울에 빠졌습니다. 삶에 의욕을 상실하고 기쁨과 감사를 잃어버렸습니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힘들다는 생각에 빠져 지냈습니다. 다 내려놓고 싶다는 마음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나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주시며, 안 되는 것도 되게 하신다는 것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죽은 자에게 절하므로 우울과 무기력하게 하는 영을 받아들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리석게도 죽은 자에게 절하고 죽은 자를 그리워함으로 점점 더 우울에 빠졌고, 무기력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 시간 죽은 자를 섬기고 죽은 조상에게 제사 드려 우울과 무기력하게 하는 영을 받아들인 죄를 진실로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제사 지내 불러들인, 우울 무기력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2) 부처 불교의 죄
  “하나님, 나와 내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섬겨 우울의 영과 무기력하게 하는 영을 받아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부처에게 공을 들이면 들일수록, 절을 하면 절을 할수록 내 마음은 허무하게 되고 부정적인 사람이 되며, 슬픔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또한 그럴수록 한숨짓는 일이 생기며, 걱정 근심에 빠지게 되고, 내가 침체의 늪에 던져져서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는 것을 정말 몰랐습니다. 불도(佛道)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고 노력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나를 우울하게 만들고 무기력하게 만든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모든 삶에 있어서 용기와 희망은 오직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오히려 부처를 섬김으로 날마다 자신을 비우다 보니 우울한 감정에 빠지게 되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부처와 불교를 제대로 섬기지 않아서 그런가 하면서 더욱더 불도(佛道)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욱더 공허한 마음과 외로움은 가중되고 말았습니다. 더욱더 힘이 빠진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까지 나와 내 조상들이 부처와 불교를 섬겨 우울의 영과 무기력하게 하는 영을 받아들인 죄를 회개하오니, 이 시간 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부처 불교를 섬겨 불러들인, 우울 무기력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3) 무당 점쟁이의 죄
  “하나님, 나와 내 조상들이 무당과 점쟁이를 섬겨 우울의 영과 무기력하게 하는 영을 받아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인생살이가 너무나 고달파, 나의 고된 인생을 타개(打開)해 보려고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갔습니다. 무당 점쟁이가 가르쳐 주는 대로 살면 행복해질까 하여 그들이 시킨대로 해 보았지만 나아진 것은 없었습니다. 내가 드린 복채(卜債)가 작아서 그런가 하고 더 많은 복채를 가져다주면서 무당 점쟁이를 더욱더 의지하였습니다. 하지만 무당 점쟁이는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서 점을 쳐 주는 것이었습니다. 어찌 저주받은 귀신들이, 우리 인간의 미래를 다 알 수가 있겠습니까? 그들에게 속고 말았습니다. 그들을 찾아가서 물어보면 물어볼수록 오히려 내 삶은 더 팍팍해진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좌절하고 낙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럴수록 우울의 영과 무기력의 영이 내 심장을 파고 들어온다는 것을 정말 몰랐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나의 침체된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실 분이요, 나를 반석 위에 세워 주실 분이건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귀신을 의지했음을 회개합니다. 쉽게 복을 받고, 쉽게 내 인생의 미래를 알고 싶어,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갔던 죄를 회개합니다. 내 인생의 참된 주인이자, 내 인생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 물어보고 살았던 지난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킵니다. 이 시간 예수님의 거룩한 피로 이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무당과 점쟁이를 섬겨 불러들인, 우울 무기력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3) 우울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죄
  “하나님, 나는 이제까지 잦은 실패 속에서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것에 좌절하고 또한 낙심하며 살아왔습니다. 남들처럼 혈기와 분노라도 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그럴 만한 용기마저 내게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부모로부터 늘 핀잔을 듣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이 안될 때마다 ‘나는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는가 봐’ 하면서 좌절과 무기력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집과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에서 가치 없는 사람인 줄로 알았습니다. 그럴수록 식욕은 없어지고 소화불량에 시달렸습니다. 몸은 늘 피곤했습니다. 때로는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니, 희망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답답했습니다. 한번 서글프고 외로운 감정이 올라오게 되면 그것을 누를 힘마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삶에 재미가 없었습니다. 모든 일에 낙심이 되었습니다. 세상살이에 의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조차 꺼리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구하지 못해,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기피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갈 용기마저 없었습니다. 때로는 ‘나는 없어져야 할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자살 충동마저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내 감정만을 따라가는 것에서 비롯된 것임을 정말 몰랐습니다. 더욱이 이것은 우리 몸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우울과 무기력의 영이 나를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내 마음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죄를 이 시간 회개합니다. 악한 영들에게 내 마음을 내준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는 절대 전능자이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만을 붙들며 살겠습니다. 이제는 주님만이 나의 반석이요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이시며, 나의 방패이시자 나의 구원의 뿔이요 산성이신 것을 믿나이다. 나의 주님은 어떤 환난 가운데에서도 나의 부르짖는 기도소리를 들어주시는 분이신 것을 믿나이다. 이제는 세상 모든 일의 주권이 다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믿나이다. 내가 이제까지 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채, 악한 영들에게 속고 살아왔음을 회개하고 또 회개하오니, 지난날에 지었던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울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불러들인, 우울 무기력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나의 집안 3~4대 안에 무당과 점쟁이가 있었다면 그 후손에게는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내 집안에 무당이 있으면 어때? 내가 예수 믿으면 되었지." 라고 그것을 단순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는 상당히 다르다.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어도 그 무당과 점쟁이의 영을 처리하지 못하면 그 집안 무려 3~4대가 그 영향하에 엄청난 댓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당 점쟁이의 죄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생명을 걸고 회개에 돌입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 그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

 

2022-04-08(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11)] 무당 점쟁이를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3)(신18:10~14)_2022-04-08(금)

https://youtu.be/At8Hp3IOxv8 [혹은 https://tv.naver.com/v/26214599 ]

 

1. 들어가며

  무당 점쟁이의 죄는 보통 죄가 아니다. 아주 심각한 죄다. 왜냐하면 이 죄는 거대한 악한 영 곧 용의 수준으로 악한 귀신들을 직접 자기 몸에 받아들인 죄이기 때문이요, 그러한 자들에게 무엇인가를 물어보고 그가 시킨 대로 행한 죄를 짓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무당 점쟁이를 살려 두지 말라고 하셨다(출22:18, 20:27). 그러므로 나와 내 친가와 외가 혹은 시가의 가문 가운데 4대 안에 무당이 있었다면 엄청난 영이 자기에게 내려와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무당 점쟁이의 죄를 회개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은 아니다. 회개해야 할 양도 양이지만 그 엄청난 공격을 이겨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영들은 정말 사람을 거의 갖고 논다고 봐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무당 점쟁이의 죄를 회개하여 이 영들을 쫓아내야 한다. 이 일을 뚫지 못하면 나와 내 자식은 평생 귀신들에게 눌려 살게 될 것이 뻔하다. 그 결과는 자기 집안이 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무당 점쟁이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오늘 그 해법을 다시 한 번 찾아보고 결의를 다져 보자.

 

2. 무당 점쟁이의 죄는 다른 우상 숭배의 죄들과 어떻게 다른가?

  무당 점쟁이의 죄는 다른 우상 숭배들의 죄들 곧 조상 숭배의 죄, 부처와 불교의 죄, 미신 잡신의 죄와는 차원이 좀 다르다. 왜냐하면 무당이 된다는 것은 악한 영을 받아들이되 용 수준의 거대한 악한 영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도 자발적으로 자원하여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당과 점쟁이가 신내림을 해서 받아들인 영들은 거의 신내림을 받은 자와 말이 통한다. 서로 의사 소통이 되는 것이다. 즉 무당과 점쟁이들은 자기 안에 들어온 악한 영들과 대화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상 제사를 지낼 때에 들어오는 영들은 무당 점쟁이의 영들과 다르다. 조상 제사의 영은 사실 가느다랗다. 거의 실과 같은 수준이다. 아주 작은 영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꾸준히 계속해서 제사를 지내다 보면, 이것들도 사람 속에 들어와서 서로 뭉치기 때문에 제사를 수년에서 수십 년을 지내왔다면, 이 영들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무당과 점쟁이가 받아들이는 영들은 처음부터 거대한 영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들과는 무당이 대화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무당 점쟁이에게 찾아가서 물어보거나 그들의 말을 듣고 행동에 옮기거나 그들에게 굿을 부탁하여 굿하게 되었다면, 우리에게는 엄청나게 큰 영들이 이미 나와 나의 후손에게 치고 들어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혹시 자기의 조상들 중에 3~4대 안에 무당이 있다면 그는 회개를 더 많이 심각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악한 영을 물리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은 일평생에 굿을 딱 한 번 밖에 안했으니 그리 큰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니다. 굿은 한 번만 했다고 할지라도 거의 용 수준의 영들 바로 그 아래 영들이 들어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더 많이 더 간절히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3. 무당 점쟁이의 죄는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

  친가이든지 외가이든지 자기 조상 3~4대 안에 무당 점쟁이가 있었다고 하는 후손들은 어떤 결과에 직면해야 하는가? 무당의 영은 처음부터 거대한 용 수준의 영이 역사한다. 그러므로 무당의 영은 쉽게 그 사람과 그 집안에서 떠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 그 영은 3~4대 안의 후손들에게 들어가서 또 무당을 만들어 낸다. 또한 사람이 무당의 영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주 커다란 죄이기 때문에, 자기와 자기의 몇 대 후손들도 큰 심판을 받게 된다. 그것은 자기의 후손이 폭삭 망한다든지 아니면 3~4대 안에 무당의 죄 때문에 죽은 자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것도 비참하게 죽고 일찍 죽고 자살해서 죽는 사람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와 내 후손을 죽음의 영으로부터 지켜 내려면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무당과 점쟁이의 영은 아주 큰 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 번 한 집안에서 무당이 나오면 그 영은 반드시 3~4대 안에 또 들어가서 또 다른 무당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의외로 무당 점쟁이의 아들 딸이 교회에 다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사도 있다. 그것은 부모 세대가 무당 점쟁이가 되어서 살아 보니 자기 자식만큼은 악한 영의 굴레에서 벗어나 살기를 바래서 교회에 보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자손들이 교회에 나온다. 그리고 자기도 어머니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교회에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한국에 무당 점쟁이들이 약 50만 명 가량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 약 30%는 자기가 신내림을 거부하고 예수믿는 사람이 된다. 하지만, 교회에서 무당과 점쟁이의 영을 제거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옛날로 돌아가 무당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왜 교회가 이런 지경이 되어 버린 것인가? 그러나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그것은 회개하면 무당과 점쟁이의 영이 제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영을 내보내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므로 자기 집안에 무당이 있었던 사람은 나 자신을 하나님께서 무당과 점쟁이의 저주를 끊어 내는 사명자로 불렀다고 생각하고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4. 무당과 점쟁이의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어떤 것이 무당과 점쟁이의 죄가 되는 것인가? 그것은 크게 총 5가지 정도가 있다. 

  첫째, 무당과 점쟁이에게 찾아가서 물어보고, 길흉화복을 점치고, 자신의 운명을 맡긴 죄를 지은 것이다. 둘째, 신내림을 받아서 무당 점쟁이가 되고, 무당과 점쟁이가 된 후에는 다른 사람을 미혹하고 사기치고 기만한 이 죄가 된다. 셋째, 각종 무당들 곧 강신무와 세습무 그리고 초보무당을 섬긴 것이 죄다. 이때에 사람들은 무당과 점쟁이에게 양초를 사 주고, 쌀을 바치고, 명태와 고기 등을 사다 주는 것으로 죄를 짓는다. 그리고 넷째는 무당을 불러다가 각종 굿을 한 죄가 있다. 무당이 하는 굿에는 다음과 같이 보통 5가지가 있다. 자식이 병들었을 때 낫게 하려고 하는 '치병굿', 자식이 일찍 비명횡사했을 때에 그 억울함을 풀어 주려고 하는 '씻김굿', 계속 자기 자식에게 불운이 닥칠 때 그 액운을 멀리 떠나보내고자 하는 '액막이굿', 그리고 자기 자식 사업 잘 되라고 비는 '재숫굿'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자기의 동네와 들판에 풍년이 들라고 비는 '풍년굿'도 있다. 그리고 다섯째는 무당을 불러다가 자기의 자식을 엮어 버린 죄가 있다. 예를 들어 자기 자식이 아파 죽게 생겼으면 무당의 아들로 이름 올려놓아 무당이 비는 기도를 통해 아들을 살려 보겠다고 해 보지만 실은 자기의 아들을 악한 영으로 묶어 버리는 것이 되고 말 뿐이다. 그리고 더불어 무당에게 물어보고 자기 아들의 이름을 지은 죄, 또는 이름을 바꾼 죄들도 여기에 해당한다. 만약 우리 중 누군가가 이러한 죄 중에 하나라도 지었다면 그는 그 죄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보다 더 많이 보다 더 심각하게 죄를 회개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5. 성경은 무당과 점쟁이가 집안에 있을 때에 어떻게 할 것을 명령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자기 집안이나 자기 주변에 무당과 점쟁이가 있을 때에는 그들을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고 있는가? 주님께서는 무당과 점쟁이에 대해서는 아주 단호한 처리를 명령한다. 이는 무당 점쟁이의 죄가 다른 우상 숭배의 죄보다 더 심각하기 때문이요, 엄청나고 비참한 결과들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성경에서는 무당과 점쟁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주문한다. 

  첫째, 이들을 절대 있게 하지 말라고 하셨다(레18:10~11). 이들이 자기 집안과 자기 주변에 있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둘째, 이들이 무슨 말을 할지라도 그들이 하는 말을 믿지 말라고 하셨다(레19:31). 셋째, 이들은 반드시 죽여서 없애라고 하셨다(출22:18, 레20:27). 그만큼 무당 점쟁이의 죄는 자기의 집안을 망하게 하고 자기가 속한 공동체를 더럽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기 집안 3~4대 안에 혹 무당이 있거나 자기의 어머니나 할머니가 무당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들을 죽여 없애야 하는가? 그것은 아니다. 그것은 구약시대의 엄격한 율법 규정이다. 예수께서 오신 뒤로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들도 회개하고 구원받아야 할 대상으로 여기셨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가 아무리 무당이었다고 할지라도 그가 아직 목숨이 붙어 있다면 그를 회개하도록 도와주고 예수믿게 하여 구원을 받게 해야 한다. 그럴려면 자기가 먼저 회개를 강하게 해야 한다. 작정하고 해야 한다. 그리고 영적으로도 강력하게 무장을 해야 한다. 웬만해서는 무당의 영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당이 회개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그래서 그도 예수 믿고 천국가도록 인도해 주어야 한다. 

 

6. 나오며

  오늘은 무당 점쟁이의 죄가 다른 우상 숭배의 죄들보다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를 살펴보았다. 그 영들은 사람과 대화가 통하는 거대한 용 수준의 악한 영이다. 그 영을 자기의 몸 안에 모셔 놓은 것이 무당과 점쟁이이다. 그리고 그러한 영을 받은 자를 찾아가서 그에게 물어보고, 그 영이 시킨 말에 복종하고, 그 영을 모신 자를 불러다가 굿을 한 것이 무당 점쟁이의 죄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어마어마한 영들이 자기의 후손에게 전달된다. 그러므로 자기의 집안 3~4대 안에 무당 점쟁이가 나오거나 죄값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나오거나 집안이 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자기 집안에 무당이 있었다면 정말 목숨을 걸고 회개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악한 영들을 내쫓아야 한다. 그것은 나 자신의 일생일대의 숙원 사업이라고 생각하라. 그리고 그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라. 그렇지 않으면, 무당의 영들은 또다시 3~4대 안에 무당을 만들어 놓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조상 중에 무당이 있었다고 한다면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로 회개를 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축사를 해야 한다. 그러면 그 악질적인 저주의 사슬도 끊어지게 된다. 우리들 중에 우리의 선배들 세대들은 그 누구도 알지 못했고 실행하지 못했던 거대한 축사를 이제는 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오직 조상들의 영들을 우리가 대신 회개함으로 내 몸과 내 주변 환경에서 제거하는 일이다(요일1:9).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무당과 점쟁이의 영이 아무리 강하고 높은 계급을 지녔다고 할지라도 그들 역시 한낱 피조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는 우리 주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창조주로서 말씀 한 마디로 온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분은 전능자이시다. 그러므로 철저히 회개하고 전능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악한 영들을 대적해야 한다. "마귀를 대적하라(벧전5:9). 그리하면 그것들이 우리를 피하게 될 것이다(약4:7).

 

2022년 04월 08일(금)

정병진목사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거나 그들을 초청하여 굿을 한다거나 혹은 더 나아가 본인이 직접 무당과 점쟁이가 되어서 그 일에 종사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이러한 일을 행한 자들과 그들의 후손이 받을 저주과 증상은 대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할 때에는 어떻게 회개하는 것이 좋은 지를 집중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는 이것을 통하여 놀라운 영적 세계의 비밀과 회개의 능력을 맛보게 될 것이다.

2022-02-04(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02)] 무당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레20:6~7)_2022-02-04(금)

https://youtu.be/voZBYCiUzlk [혹은 https://tv.naver.com/v/24951873 ]

 

1. 들어가며

 우상 숭배의 죄들은 과연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 숭배의 죄는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어긴 것을 가리킨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우상 숭배의 죄에는 보통 4가지가 있다. 조상 숭배의 죄, 부처와 불교를 섬긴 죄,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 미신과 잡신을 섬긴 죄가 있다. 누가 그렇게 정했는지를 알 수는 없지만 회개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분류하고 회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분류를 찬찬히 뜯어 놓고 보면 정말 지혜로운 분이 우상 숭배의 죄를 구분해 놓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왜냐하면 우상 숭배의 죄와 그것에 따라 파생되는 악한 영들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것들 중에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른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뤄보고자 한다. 

 

2. 성경에서는 무당과 점쟁이에 대해서 어떻게 하라고 했는가?

  성경에서는 무당과 점쟁이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첫째, 무당과 점쟁이 자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2가지로 말씀하신다. 첫째로, 무당이나 점쟁이, 진언자나 신접한 자, 박수, 초혼자 등을 있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신18:10~11). 그리고 둘째, 그들을 살려두지 말며(출22:18), 그들을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레20:27)

신18:10-11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11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출22:18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
레20:27 남자나 여자가 접신하거나 박수무당이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둘째,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성경은 무당과 점쟁이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서 자신을 더럽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레19:31)

레19: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게 되면 어떤 결과가 주어지는가?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가? 성경은 2가지로 말씀하신다. 첫째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 자기가 속한 믿음으로 공동체에서 끊어지게 된다고 말씀하신다(레20:6). 이는 자신이 믿음의 공동체로부터 추방당하든지 자신이 죽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 구약의 초대왕 사울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서 전쟁의 운명에 대해 물었다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의 나라를 다윗에게 넘겨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대상10:13~14). 그리고 신약성경에서 사도 요한은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을 직접적으로 인용하여 그런 자들은 불못에 떨어지든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계21:8, 22:15)

레20:6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대상10:13-14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3. 무당과 점쟁이의 죄는 다른 우상 숭배의 죄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는 사실 다른 3가지의 우상 숭배의 죄에 해 뿌리가 깊고 상당히 강력한 영들의 지배를 받는 죄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어떤 우상 숭배의 죄들도 이렇게 강력하게 귀신이 들려 역사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제사나 부처의 죄나 무당의 죄는 다 중간에 어떤 매개자가 있다. 제사에는 제주가 있고, 부처에는 스님이 있다. 그리고 무당은 무당 자신이 귀신들려서 무당의 일을 한다. 제주나 스님이 귀신이 들려 제사를 드리거나 불교를 숭배하는 경우는 무당이 신내림을 받아 무당의 일을 하는 것과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그리고 제사의 경우는 그 집안의 제주가 제사를 지내지만, 무당의 경우는 한 마을만을 주관하지 않고 한 지역과 나라를 주관하는 무당도 있기 때문에, 무당이 받은 영의 세력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무당의 죄는 너무나 강력해서 무당을 섬길 때에 역사했던 귀신은 다른 우상 숭배의 죄보다도 더 크고 권세가 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무당과 점쟁이를 섬김으로 지은 죄 때문에 들어오는 악한 영들(뱀들)은 다른 우상 숭배의 죄를 지었을 때에 들어온 영들과도 상당히 차이가 난다. 다시 말해 역사하는 저주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상 숭배의 죄를 지었을 때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보통 질병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래서 불임, 치매, 위장병, 자폐아 등의 질병이 나타난다. 그리고 미신 잡신의 죄를 지었을 때에는 사람의 가는 길을 막는 저주가 나타난다. 다시 말해 우리가 형통케 되는 것을 방해하고 길을 막는 저주가 나타난다. 그런데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짓게 되면 보통 정신적인 측면과 성품적인 측면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무당과 점쟁이를 잘 섬기게 되면, 그 사람의 성품에게서 혈기 분노와 미움(증오), 시기 질투와 잔인과 폭력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부모를 둔 경우라면, 그의 후손들에게서 성품적인 결함을 가진 자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무당과 점쟁이를 섬기는 죄를 지었을 때에 어떤 영들(뱀들)이 역사하는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기는 죄를 지었을 때에는 무당과 점쟁이 속에 들어 있는 영의 지배를 받는다. 그리고 그 영의 지배를 받게 될 때에 뒤따라오는 악한 영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무당과 점쟁이를 섬겼을 때에는 그 밑의 작은 영들이 사람의 몸속 주변 환경에 머물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무과 점쟁이를 잘 섬기는 죄를 범했다면 보통 어떤 영들이 뒤따라서 사람에게 역사하는가?

  기본적으로는 혈기 분노의 영, 교만의 영, 거짓의 영, 우울의 영, 분리의 영, 사치의 영, 유흥의 영, 시기 질투의 영, 가난의 영 등이 들어온다. 그러면 뒤따라서 또 그것에 파생되는 영들이 따라 들어온다. 이러한 영들에는 불신앙의 영, 거역의 영, 대적하는 영, 살인의 영, 살생의 영, 자살의 영, 억울하게 하는 영, 분열하게 하는 영(나뉘게 하는 영), 다투게 하는 영, 싸움하게 하는 영, 폭력의 영, 외로움의 영, 근심 걱정의 영 등이 있다. 그러므로 내게서 우울증이 있고 그것에 따라 자살하고픈 생각이 든다고 한다면 그에게는 틀림없이 무당 점쟁이의 영의 영향하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그의 조상들 중에 누군가가 친가 쪽에서 볼 때에는 무당과 점쟁이를 가까이 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외가 쪽에서 볼 때에는 무당과 점쟁이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어머니나 외할머니, 증조 외할머니와 고조 외할머니가 무당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라면 친 쪽의 어머니와 할머니, 증조 할머니와 고조 할머니가 무당과 점쟁이와 아주 가까이 지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자기에서 우울증이 떠나가게 하고 자살하고픈 마음이 들지 않게 하려면 조상들이 지은 죄들 가운데 무당 점쟁이를 섬기거나 무당 점쟁이의 일을 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 날 자연스럽게 우울한 감정이 사라지고, 자살하고픈 생각도 사라지게 된다. 

 

5.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

  그러므로 어떤 집안의 내력이 혈기 분노가 많다든지, 살인이 많이 일어난다든지, 이혼이나 바람피는 일이 많은 경우에는 우상 숭배의 죄들 가운데 무당 점쟁이를 섬긴 죄를 더 많이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의 이러한 성질이 조상들 중에 무당과 점쟁이가 있었거나 그들을 가까이 한 조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하려면 아래와 같은 순서와 절차로서 회개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회개할 수가 있을 것이다.

  첫째, 자기 가문의 사람들 중에 성품적인 문제나 기질적인 문제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가를 살핀다. 즉 자기 가문이 혈기 분노가 가득하거나 교만하고, 또한 음란하고 거짓말을 잘 하는 가문이라면 우선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 내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기지 않았어도 내 조상들로서 친가 1대에서 4대까지, 외가 1대에서 4대까지, 시가 1대에서 4까지의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셋째, 무당과 점쟁이의 영 때문에 뒤따라오는 작은 영들(뱀들)이 내 몸에서 떠나갈 수 있도록 그 영들을 자기의 몸속에 받아들인 죄를 회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혈기 분노가 가문의 내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무당과 점쟁이를 섬겨서 들어온 악한 영들의 공격인 줄을 모르고 살았음을 회개하고, 이 영들을 내보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넷째, 귀신과 뱀들이 떠나간 자리에 주님의 보혈을 부어 달라고 기도한다. 

  다섯째, 혼자 무당과 점쟁이의 영과 그 밑에 있는 영들을 내보기가 어렵다면 권세있는 주의 종들로부터 축사 사역을 받는다. 

 

6. 나오며

  무당과 점쟁이의 죄는 우상 숭배의 죄들 중에서도 제일 오래 되었고 강력한 영들이 역사하는 우상 숭배의 죄다. 사실 전 세계 가운데 날카로운 작두 위를 맨발로 올라가 춤을 출 수 있는 영력을 가진 나라와 민족은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 뿐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오래되었고 큰 세력이 우리나라의 무당들 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으로 말미암아 가문의 성품과 기질의 내력으로 고착되어 있는 것이 상당하다. 예를 들어, 그 집안에 부인 이외에 바람을 피워 두 집 살림을 하는 가정이 많다면 그 윗대의 조상들 중에 반드시 무당이 있거나 무당을 아주 잘 섬겼던 집안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동안에는 우리 가문의 가풍이 그랬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로 말미암아 악한 영들이 들어와 가문의 성품과 기질을 형성했다는 것을 알고 빨리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음란의 죄들을 그칠 수가 있고, 혈기 분노를 그칠 수가 있고,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없어질 수 있는 것이다. 사꾼이 더이상 가문에서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고 자살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고, 자식들 사이에서 싸움 다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회개의 실제인 것이다. 

 

 

2022년 02월 04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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