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축사치유 3단계] 귀신을 쫓을 수 있는 예수님의 이름 이해하기(막16:17~18)_2023-09-12(화)

https://youtu.be/O4oFDfY42xA [또는 https://tv.naver.com/v/40877105]

1. 귀신을 쫓으려면 왜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야 하는가?

  귀신을 쫓을 때에 왜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해야 하는가? 그것은 사람과 귀신 그리고 예수님 사이에 그 권세와 능력에 있어 서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벧후2:11). 귀신은 원래 천사로 창조되었기에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다. 왜냐하면 그들은 원래 하나님의 말씀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시103:20). 그들이 범죄하여 비록 하늘에서 쫓겨나 귀신이 되었어도, 그들은 여전히 천사로서의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지혜롭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우리 인간만이 가진 힘과 능력 그리고 지혜로 그들을 맞서기가 쉽지 않다. 그들이 가진 것들은 사실 인간보다 훨씬 더 강하고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귀신을 쫓아낸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들은 영영 귀신의 지배를 받고 살아야 하는가? 아니다. 왜냐하면 비록 인간이 귀신보다 더 약할지라도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 그 귀신들을 쫓아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귀신을 쫓아낼 수 없지만, 예수 이름의 권세를 힘입어 귀신에게 명령하면 귀신을 우리의 몸으로부터 쫓아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따라오는 표적들 중에 하나로서, 오직 유일하게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야 하는 사역을 알려 주셨다. 그것은 예수의 이름 안에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하셨다(막16:17~18). 고로 우리가 새 방언을 말할 때에도 굳이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지도 않아도 되며, 병든 사람을 고칠 때에도 역시 굳이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귀신을 쫓아낼 때만큼은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귀신이 우리 인간들보다 힘과 능력 그리고 지혜의 면에서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다.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2.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렇다면 왜 귀신들은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면 우리의 말(명령과 선포)에 복종하는가? 그것은 예수의 이름이 첫째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는 인간으로 오신 예수께서 귀신들의 통치자인 마귀와 싸워서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것에 대해 그동안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이것은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베드로의 신앙고백에서 나왔다(마16:16). 하지만 그러한 계시는 베드로 본인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사실 이러한 사실만을 믿어도 우리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가 될 수 있다(마16:18).

  그러나 마귀와 귀신으로부터 완전히 이기려면, 예수님이 누군지를 더 밝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공관복음서에는 나오지 않고 오직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신앙고백이 더 필요하다. 그것은 예수님이 바로 '주 하나님'이라는 것이다(요20:28). 이것은 도마가 고백한 신앙고백이다. 도마는 예수께서 사람으로 오셨지만 그분이 본래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라도 한번 죽으면 절대 살아서 돌아올 수 없고, 설령 죽었던 자가 다시 살아 돌아온다고 할지라도, 문을 닫았는데도 그냥 들어올 수 있는 존재로 오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셨으며, 문들을 닫아 놓았는데도 자유롭게 왕래하셨다. 하지만 그분이 영이 아니라는 것은 제자들이 그분을 만질 수 있었기 때문이며, 또한 그분에게 건넨 음식도 맛있게 잡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도마는 3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들었고 보았던 모든 것이 다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즉시 예수님을 자신의 주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였던 것이다. 그렇다. 예수님은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계시하셨던 여호와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의 모양으로 오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죽고 부활하신 후에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자리에 되돌아가셨으니 그분은 현재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 계시며, 모든 만물을 주관하고 계신다. 다시 말해 그분이 알파와 오메가이자,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마침이신 분이신 것이다(계1:17, 2:8, 21:6, 22:13). 

  뿐만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이 쫓겨나가는 두 번째 이유는 예수께서는 귀신들의 왕 마귀를 이기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인간의 육신을 입으신 가운데 마귀와 싸우셨다. 먼저는 육체로 계실 때에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마귀와 한판 승부를 벌여 3대0으로 승리하셨다(마4:1~11). 이때는 40일간 금식한 상태인지라 인간의 육체가 가장 약해 있을 때였다. 하지만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시고 승리하셨다. 그러자 마귀가 물러갔다. 하지만 3년 반이 지난 후 마귀는 정치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들을 꼬드겨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했다. 하지만 마귀는 그때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왜냐하면 죄짓지 아니한 인간을 마귀가 공격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죄 없으신 예수님을 불법적으로 정죄하여 죽게 했으니, 마귀는 그때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주님께 반납하고 음부에 빠져서 지금까지 나오지 못한 상태로 있다. 다시 말해 십자가에서 마귀는 예수님에게 완전히 패배했으며, 자신의 권한을 예수님에게 다 빼앗겼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의 졸개들인 귀신들을 쫓아낼 수가 있는 것이다. 

 

3.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그렇다면 '예수'라는 이름 자체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2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왜냐하면 2가지 단어가 합쳐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는 '구원'이라는 단어요 또 하나는 '여호와'라는 단어다. 고로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 혹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다. 고로 우리가 예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것을 만방에 선포하는 일이 되며, 예수께서 구약시대에 여호와이셨는데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다는 것을 선포하고 알리는 것이 된다. 그렇다. 예수라는 이름 자체가 범상치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름도 사실은 그의 부모나 조부모가 지어 준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천사를 시켜 그의 이름을 '예수'로 지으라고 그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라는 이름을 통해서도 우리는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임마누엘 하신 분이심을 알게 되며(마1:23), 예수라는 이름 자체가 우리를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구출할 수 있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 된다(마1:21).

 

4. 성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성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가? 귀신을 쫓는 데에만 예수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가? 아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다음과 같이 4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첫째로,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사용할 수 있다(요14:13~14). 그러면 예수님께서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가 구한 것을 시행해 주신다고 하셨다. 그분이 이 땅에 있을 때에는 아들이셨지만 천국에서 하나님으로 계시기 때문이다. 둘째, 그분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을 때에 사용할 수 있다(막16:17, 행16:18). 왜냐하면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이자 마귀로부터 승리했던 이긴 자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셋째, 그분의 이름은 치유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베드로는 성전 미문에 앉아 있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를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으켜 세웠다. 그러자 그는 일어나서 걸으며 뛰어다니면서 예수님의 이름을 증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분의 이름을 믿고 부를 때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가 구원을 받는다(롬10:9~10). 예수를 주님이라고 곧 예수님을 가리켜 구약의 여호와라고 믿고 시인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했는데도 귀신이 쫓겨나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 성도들에게 주어진 최대의 특권은 암행어사의 마패처럼 예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도할 때에도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면 응답이 되어진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에게 명령해도 귀신은 떠나간다. 그리고 질병이라도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가 명령하고 선포하면 그대로 된다. 질병이 떠나가고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성도는 아무리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해도 귀신도 떠나지 않고 질병도 떠나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한다. 그러면 우리는 이것이 대체 무엇 때문인가를 진단해 보아야 한다. 우선 우리가 알 것은 모든 만물은 하나님 아버지의 허락하심 하에 다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귀신은 이미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죄를 짓게 되면 사람을 자신의 밥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그놈들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서 우리를 괴롭히되,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도둑질하고 우리를 죽이고 우리를 멸망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요10:10).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는 것도 진리이지만, 귀신들도 죄짓는 자에게 질병을 주고 가난을 주며 심지어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허락받은 권한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믿음으로 우리에게 허락된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에게 잘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죄에서 떠난 상태에서 그리고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을 때에, 귀신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도 이런 경우에는 꼼짝 못하고 있다가 떠나가게 되는 것이다. 

 

2023년 09월 12일(화)

정보배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축사치유 2단계] 회개의 중요성을 알고 회개를 시작하기(계22:14~15)_2023-09-11(월)

https://youtu.be/gByz_G4LMa4 [또는 https://tv.naver.com/v/40839947]

1. 과연 회개없이도 천국 갈 수 있는가?

  사람이 귀신을 떠나보내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회개하는 일이다. 혹시 다른 것은 조금 몰라도 되지만 회개없이는 모든 일들이 허사로 끝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회개없이 축사 사역을 받아도 귀신은 또다시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개없이 혹시 병에서 나았다고 할지라도 병은 또다시 재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귀신들림과 병의 근본 원인인 귀신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회개를 안 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회개해야 귀신도 잘 떠나고 떠난 귀신도 들어오지 않으며,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니 병도 다시 재발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바로 '회개'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회개없이는 결단코 불가능하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 회개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계속] 회개하라. 왜냐하면 천국이 가까이 왔기 때문이다(마4:17)"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건 좁은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그 길에 들어서서 천국에 입성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왜냐하면 비록 예수님을 믿어서 자기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라 할지라도, 그가 죽는 날에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진 채(계3:5), 성밖으로 쫓겨나거나(계22:15), 불과 유황이 타는 못(지옥)에 떨어지는 성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계21:8).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쉽게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그중에서도 회개없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오늘 말씀에서도 보좌에 앉아 계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기의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권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계22:14).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자기의 더럽혀진 겉옷들을 계속해서 예수님의 피로 빠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2. 회개가 중요한 3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회개가 중요한 이유는 단지 천국 입성 문제만 회개로 풀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회개없이는 천국에 못 들어갈 뿐만 아니라 자신을 괴롭히는 저주 문제도 풀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사명을 완성하는 데에도 매우 큰 지장을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 회개는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3가지나 걸려 있다.

  첫째, 회개는 방금 언급했듯이 구원의 문제와 함께 걸려 있다. 왜냐하면 회개없이는 결국 천국 곧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못 들어가기 때문이다(계22:14).

  둘째, 회개는 저주의 문제도 함께 걸려 있다. 여기서 저주란 아무리 풀려고 해도 풀 수 없는 인생의 꼬인 문제들인데, 이런 문제들은 전부다 회개로만 풀 수가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저주의 기저에는 전부 귀신들이 도사리고 있다. 귀신들이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것이다. 귀신이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가득차면 질병이 발생한다. 그리고 귀신들이 우리 손에 달라붙어 있으면 물질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물질이 자꾸 새어 나간다. 그리고 귀신들이 역사하고 있으면 내 자식들의 인생이 자꾸 꼬이고 안 풀린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주의 기저에 귀신들이 있음을 알고 귀신들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 몸속에 있는 귀신들을 어떻게 몰아낼 수 있는가? 사실 귀신들은 우리 인간들보다 지혜로우며 인간들보다 힘과 능력이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회개를 하게 되면 귀신이 떠날 준비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그들을 쫓아버리면 된다. 문제는 우리가 회개를 하지 않아서 귀신들이 계속 내게 붙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회개란 두 번째 방면의 회개를 가리킨다. 왜냐하면 회개는 크게 구원받기 위한 회개가 있고('회심'으로서의 회개), 저주로부터 해방받기 위한 회개('자백'으로서의 회개)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저주의 원인인 귀신을 떠나보내려면 자백으로서의 회개를 해야 한다(요일1:9). 이것은 필수다. 이것이 없이는 귀신은 절대 떠날 준비를 하지 않는다. 혹시 강력한 은사자를 통해 귀신이 떠났다고 할지라도 다시 들어올 뿐이다. 

  셋째, 회개는 사명 완성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사실 회개하지 않고 있었을 때에는 잘 몰랐던 영적 비밀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회개를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명을 완성할 수 있는 연장을 들려 주신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성령의 은사다. 우리 모든 인간의 영혼은 천국의 낙원이라는 곳에서 자라다가 이 땅에 보내어진다. 임신한 여인의 자궁으로 영혼이 보내져서 육체와 하나가 되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모든 사람은 저마다 이 땅에서 무슨 일인가를 행함으로 인하여 장차 천국에 들어갔을 때 누리게 될 영광과 지위와 신분을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회개를 하지 않고 있을 때에는 은사가 귀신들에 의해 가려져서 보이지도 않고 나타나지도 않는다. 이미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셨건만 그 은사가 표출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사명자라면 반드시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서 귀신들에 의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은사들을 끌어올려야 한다. 회개를 하면 이것들이 위로 올라온다. 그래서 은사들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도와준다. 

 

3. 회개가 주는 축복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회개를 하는 자가 받게 될 축복은 무엇인가? 그것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과 똑같다. 그것을 단지 풀어서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회개하면 죽는 그날에 자신의 영혼이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그것도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그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받았던 영생을 계속해서 보존할 수 있다는 뜻이며, 생명책에 기록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회개가 이처럼 중요한 것이다. 둘째, 회개하면 온갖 저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사람이 받는 저주야 셀 수 없지만 저주를 주고 있던 귀신들이 떠나게 되니 귀신들이 주고 있던 저주들이 서서히 없어지고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면 첫째로 질병에서 고침을 받게 된다. 그리고 덤으로 건강도 매우 좋아진다. 이어서 둘째로, 물질이 회복이 된다. 재정이 풀리게 되는 것이다. 맨날 맨날 빚에 허덕이며 살던 사람이 빚으로부터 벗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는 늘 앞길이 막히고 하던 사업이 실패하고 망하던 것에서 앞길이 열리고 성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앞길을 막고 사업을 실패하게 하는 영이 떠나고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셋째, 사람의 성품이 달라지게 된다. 이건 정말 신비에 가까운 일이다. 예를 들어 혈기 분노가 가득한 사람일지라도 회개하면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바뀌어 버리기 때문이다. 회개할 때 무당 쪽에서 온 혈기 분노의 영이 떠나감으로 혈기 분노의 마음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마다 착하고 충성된 사람으로 바뀌고,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넷째, 마지막으로 영권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회개하면 자신의 영적인 계급도 올라갈 뿐더러, 자신을 지키도록 붙여 준 수호천사가 더 큰 계급을 가진 천사로 바뀌게 된다. 

 

4. 무엇을 회개할 것인가?

  그렇다면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지은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처음 믿을 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죄를 회개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럼 자기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를 어떻게 알 수가 있는가?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 놓았으니 그것이 바로 '십계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십계명을 확대해 놓은 것이 '율법'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이 규정되어 있다. 이것을 어기면 죄가 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을 회개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죄들도 크게 나누면, 우상숭배의 죄들과 생활상의 죄들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회개할 때 자백해야 할 죄는 비단 자신이 지은 죄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조상들이 지은 죄도 내가 대신 자백함으로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조상들은 죄를 지었지만 그 죄를 회개하지 못한 채 죽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귀신들이 조상들의 몸속에 들어가 있다가 조상들이 죽는 날에 그의 후손에게 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형벌은 용서받을 수 없는 우상숭배죄에 대한 형벌로 하나님께서 지정해 놓은 것이다. 다시 말해 우상을 숭배하면 그 죄값을 자손 3~4대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율법이 규정한 바 그대로다(출20:5). 그러므로 조상들이 우상을 많이 숭배한 집안은 저주가 아주 충만할 수밖에 없다. 귀신들이 후손에게 그대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할 죄에는 내가 저지른 죄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도 함께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 자신 속에 들어 있는 귀신들을 보면,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귀신이 약 80%정도나 된다. 그러므로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보다 더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귀신이 주는 저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5. 회개기도문은 어떤 도움을 주는가?

  그러므로 회개할 때 회개기도문 같은 것이 있다면 너무나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자신과 조상들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몰라서 무엇을 회개할지를 모르다가 모범 회개기도문 같은 것을 보면, 자신과 자신의 조상들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를 파악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회개기도문'이라는 것이다. 이는 회개를 하는 분들이 약 20년에 걸쳐서 만들어 낸 위대한 회개지침서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거의 모든 죄들이 다 망라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하면 거의 모든 죄를 다 회개할 수가 있다. 그러면 나에게 역사하고 있는 귀신들을 거의 다 처리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회개기도문을 한 번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우리가 죄를 자백할 때에 회개한 분량만큼 우리 몸에서 나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거짓말을 했습니다."라고 한 번 회개했다면 귀신도 한 놈이 떠나간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우리가 일평생 살면서 거짓말을 한 번만 했을까?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수백 수천 번을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직접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해 보았다. 그런데 하루에 한 번씩 4달을 기도해 보니('120번') 정말 변화가 찾아왔다. 건강이 좋아지고 아픈 곳이 사라지며 물질이 회복되고 자녀가 주께 돌아오는 것이다. 또한 하루에 한 번 12달을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한다면 그는 360번을 기도한 것이 된다. 그러면 눈에 띄게 변화가 찾아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그럼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일수록 더 많은 횟수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하지만 그 시기를 정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묻는다면, 첫째로, 내 몸속에 들어 있는 귀신들이 다 떠나갈 때까지 회개해야 한다. 둘째로, 내 삶의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될 때까지 회개해야 한다. 그래서 내게 형통함이 찾아올 때까지 회개하는 것이다. 셋째로, 내 속에 있는 귀신의 집이 다 파괴될 때까지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개할 때에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반드시 쉬지 말고 계속 회개했을 때에 비로소 효과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회개할 때에는 속으로(마음으로) 회개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음성이 들리게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귀신도 듣고 떠날 준비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왕이면 혼자만 회개하지 말고 가족들이 함께 회개하는 것이 좋다. 배우자가 함께 하고, 부모와 자식까지 함께 할 수만 있으면 3대가 함께 회개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귀신들이 더 잘 나간다. 

 

 

2023년 09월 1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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