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도들은 혈과 육을 가진 사람과 상대하는 싸움을 싸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 몸 속에 들어와 있는 영들(귀신들)과 우리 몸 밖에서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과 싸우는 것이다. 이 영들이 우리 몸 안에와 그리고 우리 몸 밖에 있으면 대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 것인가? 특히 우리 몸 밖에 있는 영들을 가리켜 '세대의 영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영들은 대체 어떤 일들을 하고 있으며, 이들 영들을 우리가 분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영계의 싸움의 법칙, 오늘 그 비밀을 알아보자.

 

2022-01-16(주일) 주일낮예배

제목: 왜 우리는 악한 영들(세대의 영들)과 영적 싸움을 지속해야 하는가?(엡6:12)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ggetn1PMseg [혹은 https://tv.naver.com/v/24773385 ]

 
1. 들어가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격언이 있다(사실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이다). 그런데 이 격언은 실제는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말에서 변형된 것이다.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인데, 자신이 싸워야 할 적을 알지 못하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음을 뜻한다. 그런데 성도들은 자신이 싸워야 할 대상 곧 성도들의 적(원수)에 대해 잘 모른다. 아니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조차도 잘 모른다. 사실 우리의 적은 우리를 지금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거의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영안이 열린 몇몇 사람만 그들을 볼 뿐이다). 사실 그들은 24시간 동안 잠도 자지 않고서 우리를 공격할 틈을 엿보고 있다. 그런데도 그들은 결코 피곤해 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처럼 영물이지만 육체를 가지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적인 싸움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의 적들에 대해서 소상히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영적인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우리의 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이 적을 정복하지 않고서는 우리의 인생에 참다운 행복을 경험할 수가 없기 때문이요, 이 적을 정복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오히려 그놈들에게 일평생 당하다가 죽음을 맞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2. 사도 바울은 우리 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가?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싸워야 할 적에 관하여 정확히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사람 배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들이라고 했다(엡6:12). 그리고 그 영들에는 총 4종류가 있다고 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 그리고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높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바울이 여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성도들의 적에는 사람들의 몸속에 들어오는 귀신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들 4가지 영들은 귀신들을 지시하고 부리는 영들이다. 그러므로 이 영들은 귀신보다 한 수 윗 단계에 있는 영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영물들은 4가지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것도 알고 보면 영물의 계급에 따라 언급되고 있는 것들이다. 즉 이 4가지 영들 중에 맨 아랫 단계에 있는 영이 '통치자들(아르케)'이다. 그리고 그 다음 윗 단계는 '권세들(엨수시아)'이다. 그리고 그 다음 높은 단계로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코스모크라토르)'이 있다. 그리로 맨 위에 '높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있다. 이것을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은 성도들의 주변에 맴돌고 있는 영들을 가리키고, '높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은 공중에 있는 거대한 용을 가리키는 것이다. 보통 앞의 3가지 영들은 '세대의 영들'이라고 말하고, 나머지 1개의 영은 '가문의 영'이라고 하는 영을 가리킨다. 

 

3. '세대의 영'과 '가문의 영'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세대의 영들과 가문의 영들이란 대체 어떤 영들을 가리키는가? 이들 모두는 원래 타락한 천사들로서, 이들의 총 대장은 사탄 마귀다(마12:24). 사탄 마귀는 이들의 우두머리인 것이다. 그는 귀신들과 악한 영들의 왕(아르콘=지배자)이다. 그러므로 사탄의 조직은 사탄이 총 대장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며, 그 밑에 점차 낮은 계급으로서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권세들과 통치자들이 있다. 그리고 맨 아랫 단계에 귀신들이 있는데, 이 귀신들은 그 위에 있는 영들의 지시를 받고 사람의 몸속에 직접 들어가는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내 몸속에서 떠나갔다고 해서 마냥 기뻐할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언제 또 세대의 영들이 우리로 하여금 죄짓게 하여 우리 몸속에 귀신들을 침투시킬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결국 성도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대의 영들을 처리하는 일이다. 이 영들을 처리하지 않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그 영들의 공격의 대상이 될 것이며, 언젠가는 반드시 우리를 공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세대의 영들은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인가? 그것은 우리 조상들이 4가지의 우상 숭배(조상 제사, 부처, 무당, 미신 잡신)를 할 때 사람 속에 들어갔다가 그들이 죽을 때에 밖으로 나와서 뭉쳐져 있다고 보시면 된다. 이들은 내 대부터 치자면 내 위의 1대 조상에게 역사했던 영들과 2대 그리고 3대와 4대의 영들이 뭉쳐진 것이다. 그들은 한 가문의 후손들의 주변을 항상 맴돌거나 진치고 있다가 역사하는데, 시간이 지나 5대째가 되면 하늘로 올라가서 '가문의 영'이 되는 것이다. 고로 '세대의 영'을 어떤 집안의 영이라고 정의한다면, '가문의 영들'은 어떤 성씨를 가진 영들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세대의 영들도 큰 놈들이지만 가문의 영들은 훨씬 더 거대하다고 할 수 있다. 세대의 영들의 지름이 보통 10~15cm정도 된다고 한다면, 가문의 영들은 작게는 수백 미터에서 크게는 4~5km나 되는 것들이 있다. 

 

4. 세대의 영들이 우리 주변에 있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중요한 것은 세대의 영들이 우리 몸밖의 주변에 있으면서 어떤 일을 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 세대의 영들이 무수히 많아도 그것들이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다면 우리는 그것을 무시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다. 그 영들은 크게 2가지 일을 한다. 첫째,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든 후에 죄를 짓게 되면 귀신들을 몸속에 투입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몸속에 투입된 귀신들과 교신하여 우리를 더욱더 죄짓게 만드는 것이다. 둘째, 우리 몸밖에 있으면서 우리가 하려는 모든 길을 가로막고 방해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은사들을 차단하는 일을 한다. 그러므로 세대의 영들이 많이 있으면 그 사람은 거의 힘을 못쓴다. 그들로 인해 그가 가는 모든 길들이 차단 당하며, 자신의 자녀들의 길도 역시 다 차단시키고, 하는 일도 가서 망쳐 놓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이 세대의 영들을 처리해야 한다. 

 

5. 세대의 영들은 영적으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세대의 영들은 한 사람의 집안의 주변에서 역사하고 있다. 그런데 그 집안이 어떤 종류의 우상 숭배를 했느냐에 따라 그 영들의 모습도 달리 보인다. 보통은 어떤 집의 모습으로 보이는데, 1~4대의 조상들이 죄를 많이 지었으면 그 집은 세대의 영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그나마 초가집이라도 보이면 다행이다. 그런데 한 집안이 대대로 종가집으로서 조상 제사를 지극히 드린 집안이라고 치자. 그러면 그 집 위에는 거대한 용들이 진을 치고 있거나 빙빙 돌고 있다. 또한 그 집에서 아직도 제사를 드리고 있으면 집안 곳곳에 타오르고 있는 불꽃 모양이 보인다. 그리고 그 집안이 부처와 불교를 많이 섬겼으면 집밖 마당에 불상들이 여럿이 서 있거나, 지붕 위에 거대한 연꽃이 피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집안이 무당을 섬긴 집안이라면 검은 천과 흰 천들이 그 집 주위에 둘러서 쳐져 있으며, 막대기들이 군데군데 서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집안이 미신과 잡신을 많이 섬겼다면 집안이 안개나 검은 구름 같은 것으로 뒤덮여 있어 어둑어둑하며, 때로는 솟대나 장승들이 집 마당에 세워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세대의 영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게 보인다고 해서 세대의 영들이 그렇게 생긴 것은 아니다. 다 뱀들의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의 영으로 볼 때 그들이 어떤 속성을 지니고 있는지 위와 같은 모양의 환상으로 보이는 것이다. 특히 그 집이 그물이나 가시덤불로 덮여 있으면 그 집안은 절대 펴지지 않는다. 그 집안은 계속 쪼들린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망해가고 있는 집은 그 집이 산더미가 밀려와 얼마를 잠식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망한 집은 집이 무너져 있다.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집, 복받는 집의 모습은 어떠한가? 그것은 초가집이 아니라 대궐같은 집이어야 하고, 바닷가나 물가 옆에 집이 지어진 형태여야 한다. 그러면 그 집은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을 누리며 살게 된다. 

 

6. 세대의 영들이 우리 집에 둘러 진치고 있으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

  세대의 영들은 오직 우리를 망가뜨리고 죽이기 위해 서성거리고 있는 놈들이다. 그러므로 이 영들이 우리 집안을 둘러 진치고 있으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 그러면 집안에 계속해서 안 좋은 일(우환)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좀 일어설까 싶으면 또 사고가 터져 문제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 놈들이 계속 머물러서 역사하면 집안 사람들 중에 일찍 죽는 사람이 생기게 되며 하는 일마다 실패하게 되고, 모아 둔 재물마저도 날아가게 된다. 더욱이 이 영들이 그 집안을 둘러 진치고 있으면,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시려는 선물들 곧 신령한 은사와 능력들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들에 의해 은혜의 통로가 거의가 다 차단 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살다 보면 사기를 당하기 일쑤고 사고를 당해도 큰 사고를 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세대의 영들은 반드시 우리 집으로부터 쳐내야 하는 것이지 그대로 놔두면 아니 된다. 그렇다고 이들이 영물인데 우리가 이들을 없앨 수는 없다. 다만 그놈들의 힘을 약화시키거나 그놈들을 우리 집으로부터 더 멀리 떨어지게 하거나 성령의 바람으로 날려 버려서 더 멀리 공중으로 가게 하는 방법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이들이 우리 집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으면 다음과 같은 영들이 그 집안을 둘러쌈으로 그 집안의 내력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희망을 잃게 하는 영, 억압받게 하는 영, 발전을 방해하는 영, 노력을 방해하는 영, 분리하게 하는 영, 외롭게 하는 영, 앞길 방해하는 영, 상처를 받게 하는 영, 실패하게 하는 영,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영, 핍박받게 하는 영, 두렵게 하는 영, 문제가 생기게 하는 영, 침체하게 하는 영'이 둘러 진치는 것이다. 

 

7. 우리가 세대의 영들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세대의 영들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만히 있으면 세대의 영들을 내쳐낼 수 있는가? 천만의 만만의 말씀이다. 그놈들이 더더욱 우리를 공격하여 우리를 실패하게 하고 우리 집안을 망가뜨릴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 주변과 우리의 집안에 있는 이 세대의 영들은 어떻게 파쇄할 수 있는가? 그것은 첫째로 오직 자기의 조상들(1~4대)이 지은 죄들을 회개하는 것이며, 둘째로 조상들에게 역사해서 세대의 영이 된 악한 영들과 날마다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그놈들이 우리 밖에서 진을 치고 있지만 그놈들도 우리가 우리 선조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하면 뭉쳐 있어 거대한 뱀이 되어 있는 그들이 하나씩 분해되어 힘이 약화되면서 내 몸과 우리 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세대의 죄들을 회개할 것인가? 첫째로, 자기로부터 시작하여 1대에서부터 4대까지의 세대 조상이 지은 죄들을 낱낱이 회개하는 것이다. 특히 제1대 아버지와 어머니가 지은 우상 숭배의 죄들을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이 때는 '회개 기도문'과 '깊은 우상 숭배 회개문' 및 '깊은 생활 회개 기도문'을 이용하면 좋다. 이때 무슨 죄를 회개하느냐 묻는 분들도 있는데, 조상들이 많이 지은 죄부터 순서대로 회개하면 된다. 세대의 죄들은 크게 2가지 종류인데, 하나는 죄의 뿌리인 4가지 우상 숭배의 죄(조상 제사, 부처와 불교, 무당과 점쟁이, 미신과 잡신)들이 있으며, 이것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죄들로 인해 뭉쳐진 영들이 있다. 이를테면, '실패하게 하는 영',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영', '좌절하게 하는 영', '살인의 영', '우울의 영', '권력을 잡게 하는 영', '패망의 길을 걸어가게 하는 영', '싸움과 다툼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영', '음란의 영', '유흥과 쾌락의 영', '탐욕의 영' ,'무능하게 하는 영', '기회 잃게 하는 영' 등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이렇게 되어 버린 상태에 있음을 고백하면서 조상들이 이러한 것들을 끊임없이 저질러 왔음을 고백하거나 이러한 나쁜 쪽의 영을 불러들인 원인들을 하나씩 하나씩 고백하면서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세대의 죄를 많이 회개 했다면 그때부터는 십자가 세우기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십자가를 세우는 것은 어떠한 영의 공격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세대의 영을 멀리 떠나 보내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사실 영권이 없는 상태에서 명령하고 선포하면 악한 영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십자가 세우기는 주님의 보호를 받는 상태에서 악한 영을 밀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회개한 만큼 악한 영은 밀려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세대의 영들에 대해 회개를 많이 했다면 반드시 십자가 세우기를 하기 바란다. 조상들의 죄로 인하여 어떤 영들은 우리 몸안에 들어와 있기도 하고 어떤 영들은 우리 몸밖 주변에 있기도 하다. 우리 몸밖에 있는 영 곧 우리 집 주변에 있는 영들을 이제는 우리가 회개함으로 좀더 멀리 떠나게 하여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악한 영이 떠난 자리에 주님의 보혈로 채워지고 우리와 세대의 영 사이에 보호막이 쳐지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늘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8. 나오며

  사람이 해결해야 할 악한 영들에는 우리 몸안에 들어와서 역사하는 영들(귀신들)도 있고 우리 몸밖에서 우리의 세대 가문에서 역사하는 영들(세대의 영)도 있다. 그 영들이 우리 몸안에 있든지 밖에 있든지 우리는 이것을 처리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 때문에 눌려 있고 모든 것이 형통함이 없어진다. 그리고 이것들이 우리 몸안에 있으면 병이 들거나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재물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이 영들을 우리 몸으로부터 떠나가게 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세대의 영을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이라고 했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영들은 보통 30cm 떨어져 있기에 그 힘이 대단하다. 그러나 회개를 하기 시작하면 이 영들이 하나씩 하나씩 분해되어 점차 내 몸에서 떠나게 된다. 많이 떨어진 사람은 무려 2m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면 그 영과 내 몸 사이에 하나님의 생명의 보호막이 쳐진다. 그러면 그 사람이 안전하고 그 사람을 그 어떤 영들도 방해하지 못한다. 그러면 하늘로부터 은총이 그에게 쏟아져 내려온다. 우리가 회개하면 회개할수록 이것들이 내 몸에서 내 집안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몸에서 세력들이 사라지게 되면 우리의 몸과 환경이 주님의 은혜로 채워지는 것이다. 이러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2022년 01월 16일(주일)

정병진목사

 

우리는 왜 기도할 때 회개기도부터 시작해야 하며, 회개기도를 충분히 해야 하는가?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대체 어떻게 들으시는가? 우리가 기도할 때에 영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왜 하늘은 올라갈수록 어두운가? 기도응답의 관건은 믿음뿐인가? 아니면 다른 요인이 더 있는 것인가? 이 한 편의 설교는 우리의 기도생활을 바꿀 수 있으며, 기도응답의 놀라운 진전을 가져오게 할 것이다.

2020-12-11(금) 금요기도회
제목: 기도할 때에도 회개기도하는 것이 왜 그리 중요한가?(사59:2)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QTMucPfCgx4  [혹은 https://tv.naver.com/v/17185186  ]

1. 들어가며

  왜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가? 구하지 않기 때문인가? 아니면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한 것인가?(약4:2~3) 대부분의 성도들이 구하는 기도는 그러한 기도는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기도에 응답이 없는가? 그럼, 의심하면서 기도해서일까?(약1:6)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도응답의 최대의 관건은 내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가에 달려 있다. 내가 드린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또한 기도응답이 다시 내게 전달될 수만 있다면 기도응답은 100% 성취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내가 어떻게 기도했을 때에 내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것이며, 그 기도가 내게 응답될 수가 있는가? 특히 기도가 하나님께 올라가고 이 땅에 내려오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기도의 최대 관건인 기도의 메카니즘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 이 메시지가 우리의 일생을 바꿔놓을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아니한다. 

 

2. 하나님께서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어떻게 들으시는가?

  대부분의 성도들은 기도를 드린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있을까? 하나님은 아니 계신 곳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언제든 그리고 어디서든 우리가 기도하면 다 들으실 수가 있는가? 물론 그렇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과연 어떻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가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를 기도를 어떻게 들으시고 어떻게 응답하시는가? 혹시 하나님께서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못 들으시는 경우도 있는 것인가?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께 가게 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가 기도를 드릴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정확히 말해주고 있다.

  자, 요한계시록 8장에 열어 보라. 거기에 보면, 하늘의 천사들 중에 어떤 천사가 하나님 앞에 있는 금향단 곁에서 금향로를 들고 있는데, 이 향로 안에는 많은 향들이 들어있었고 그 향은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께 드려지고 있었다고 말한다(계8:3~5).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천사들을 통하여 받으시는 것이다. 성도들이 기도를 드리면 천사들이 그 기도를 담아다가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기도담당 천사에게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하늘에서 우리 인생들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는데, 그것은 천사들의 보고를 받으셔서 기도를 듣고 응답해주시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처리하시고 계셨던 것이다.  

  마태복음 18장 10절에 보면, 어린 아이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항상 뵈옵는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사람을 도우라고 붙혀준 수호천사들 중에 한 명이 하나님께 왔다갔다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 사람이 태중에 어머니의 뱃속에 잉태되면 곧이어 하나님께서 사람의 영을 그 태중의 아기에게 넣어주신다. 그리고 그때부터 태중의 아이를 보호하도록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붙여주신다. 대개는 2명의 천사들이 붙는다고 한다. 한 명의 아기를 지키고 보호하는 "수호천사"요 또 하나의 천사는 이 아이의 상황과 기도를 보고하는 "보고천사"다. 대부분 보고천사는 사람이 잘 때 하나님께 가서 하루에 있었던 상황을 보고하고, 기도할 때는 기도를 즉시 하나님께 보고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사람에게 붙여준 천사가 과연 우리가 기도할 때에 그 기도를 첫째하늘(sky)과 둘째하늘(space)을 통과하여 하나님이 계시는 셋째하늘(heaven)까지 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기도가 올라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세력들이 중간에 있기 때문이다. 

 

3. 성도들의 기도가 하늘에 올라가도록 방해하는 세력은 누구인가? 

  성도들이 기도를 드리면 천사는 성도들의 기도를 그릇에 담아 즉시 즉시 하나님께서 보고를 해야 한다. 그런데 올라가는 기도이든지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을 내려주시어 그것을 실행하려고 내려오는 천사이든지 하늘길을 따라서 하나님께 가고 또 우리에게도 오는 것이다. 천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빠르게 움직일 뿐인 것이다. 아무리 능력있는 천사라도 피조물이기 때문에 그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가는 중에 기도응답의 천사들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또한 도사리고 있다. 그것은 다니엘 10장에 보면 한 예가 나온다. 다니엘이 기도를 드렸는데 올라가는 기도는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내려오는 기도응답의 천사를 하늘에서 방해하는 세력이 있었다. 그러자 다니엘의 기도응답을 가지고 오는 천사가 하늘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결국 하늘의 군대장관인 미가엘 천사장이 와서 도와줌으로 그 천사는 다니엘에게 와서 그 소식을 전해줄 수 있었다(단10:13~14). 그러므로 기도 응답의 최대관건은 천사가 오르락내리락하는 하늘길을 확보하는 데에 있었던 것이다. 

  신약성경에서도 이러한 영적인 비밀을 알려주는 말씀들이 있다. 그것은 에베소서 6:12의 말씀과 엡2:2에 나온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공중에는 악의 영들이 있다. 공중의 권세잡은 자들이 하늘에 빼곡히 차 있는 것이다. 영적으로 보면 하늘은 매우 어둡다. 어둠의 세상주관자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기 때문이다(엡6:12,2:2). 그것을 영적으로 보면, 거의 대부분은 용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늘에는 큰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다. 용은 사탄마귀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그 용은 가장 큰 용(뱀)이요, 그 밑에 그것보다는 조금 작은 용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놈들은 높은 계급의 영들로서, 일명 "세대의 영"이라고 하고 "가문의 영"이라고 한다. "세대의 영"이란 자기의 조상 1대에서부터 4대까지의 영을 가리키고, "가문의 영"이라는 그 위대의 영들 그러니까 5대부터 한 30대의 영들까지는 가리키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 왕족이었던 전주 이씨의 가문의 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세대의 영들 가운데 하나다. 좋은 일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악한 일도 많이 저질렀기 때문에 악의 세력이 그만큼 커져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같은 가문의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직계가 아닌 후손들의 세력들은 좀 약하다. 다시 말해 세대의 영이 약한 집안도 있는 것이다. 어쨋든 세대의 영과 가문의 영이 센 집안 사람들은 그만큼 하늘길이 꽉 막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그러한 하늘의 영들을 치워서 하늘길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놈들 때문에 기도가 하나님께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오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4. 우리의 기도를 위한 하늘길은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가?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이 땅에서 회개를 하면, 순간적으로 하늘길이 확보된다는 것이다. 하늘에 있는 세대의 영과 가문의 영이 거대하고 세력이 크다고 할지라도, 자기들 마음대로 자신의 힘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영계에도 엄연히 법칙이 있기 때문이다. 사탄마귀는 죄를 먹고 사는 존재다. 죄를 인격화하면 사탄마귀가 되기 때문이다. 악령들과 사람들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뱀들)은 이러한 사탄 밑에 있는 졸개들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를 짓지 아니한다면 사탄마귀라도 사람을 어거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죄를 지어버린 사람은 어떠한가? 요일3:8에 보니,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 속한다고 했다. 그렇다. 죄를 짓게 되면 마귀에게 속하게 된다. 하지만 그 반대로 죄를 회개하여 죄용서를 받고 죄씻음을 받게 되면 마귀에게 속하지 않게 된다. 일시적이지만 우리가 회개하게 되면 하늘로 가는 길을 저놈들이 열어주게 되어있는 것이다. 계속해서 더 회개하고 더 회개하면 하늘로 가는 길이 더 많은 시간동안 확보되며, 더 넓게 확보되는 것이다.

  그렇다. 회개가 중요하다. 회개하는 일이 기도생활에 핵심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기도가 왜 응답이 없었는가 하는 것은 과연 회개기도를 통하여 하늘길을 확보했는가에 달려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은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줄로 알고 있다. 그런데 기도를 해 보아도 별 응답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기도를 잘 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회개를 하여 하늘길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한 채 자기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지 않는다고 쉽게 판단해 버리는 것이다. 사실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기쁨은 기도와 기도응답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기도응답의 메카니즘을 모른 채 기도하고 있으니, 기도를 해도 별 소용이 없다고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아니다. 예수믿으면 적어도 2~3년동안 줄기차게 회개기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하늘에 올라가는 통로를 확보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놀라운 삶으로 점철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에서는 예수만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도 받았다고 가르치니, 회개기도를 게을리하는 것이다. 그러니 신앙생활에 어떤 기쁨이 있겠는가?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쁨이 얼마나 있겠으며,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얼마나 맛보고 살 수 있겠는가? 그렇다. 기도생활의 관건은 하늘길을 확보하는 일이며, 그것의 핵심은 우리가 회개하는 것에 달려있는 것이다. 

 

5. 회개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이 땅에서 회개할 때에 대체 어떤 이들이 일어나는가? 우리는 위에서 우리가 회개기도하면 그때 하나님께로 가는 하늘길이 확보된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에게 즉시 상달되고 하나님의 응답을 가지고 천사들이 곧바로 내려올 수 있다는 것도 배웠다. 그렇다면 회개기도는 기도생활에만 유용한 것인가? 아니면 다른 것에도 유용한가? 놀랍게도 회개기도는 우리 신앙생활의 모든 영역에 엄청난 유익을 가져다 준다.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처째, 우리가 회개하면 내가 지은 죄가 용서함받으며(조상들이 지은 죄를 대신 회개하면 조상들의 지은 죄도 용서된다), 내 죄가 깨끗히 씻음을 받는다. 죄가 용서된다는 말은 하늘에 있는 행위책 위에 예수의 피가 뿌려져 그 피가 그 죄를 덮어버리므로 하나님께서도 그 죄를 찾지 못한다는 것을 뜻하며, 죄를 씻음받는다는 것은 우리 안에 죄로 인해 더러워진 것들이 깨끗함을 입는다는 것을 뜻한다(요일1:9). 

  둘째, 우리가 회개하면 우리 안에 예수의 피가 뿌려져 씻겨지면서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이 나갈 통로가 확보된다(말6:12~13). 죄가 있어서 우리 몸 안에 들어와 있었으나 죄가 씻겨지니 귀신도 더 이상 우리 몸에 붙어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면 귀신은 떠나가게 된다. 회개하면 귀신이 나갈 통로가 확보되기 때문이다. 

  셋째, 우리가 회개하면 영안이 열리게 된다(행9:18). 사울이 바울이 되기전에 다메섹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된다. 그는 그때 자신이 무슨 죄를 짓고 있는지를 비로소 깨닫게 된다. 그는 3일동안 금식하며 기도한다. 그리고 아나니아의 안수를 통해 그의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벗겨지게 된다. 다시 말해, 그때 그의 속사람의 눈, 곧 영의 눈이 뜨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는 그는 예수님도 보았고 천사고 보고 귀신도 보았으며, 환상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넷째,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이 주신 선물들 곧 은사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성도들이 그렇게 은사를 구해도 은사를 받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우리가 회개하지 않고 은사를 구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회개하지 않고 계속 은사를 구하다보니, 악령들이 자신의 은사를 성령의 은사로 가장하여 속여왔던 것이다. 그러므로 양신(성령과 악령)이 동시에 역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면 귀신이 행하는 것도 성령이 행하는 것으로 속이고 사역하게 된다. 그러면 결국 사람은 불법을 행하는 것이 되어 결국 죽게 되면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마7:22~23).

  다섯째, 내 육체에 귀신의 공격으로 인하여 생겨난 모든 질병들이 떠나가게 되며, 우리의 인생길을 방해하고 있는 귀신들이 떠나게 됨으로 인생길 쫙 펴지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의 앞길도 환하게 열리게 된다. 우리의 자손들이 복을 받는 것이다. 형통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여섯째, 우리가 회개함으로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눅23장의 한 편(오른편?) 강도의 예를 보면, 마지막 순간에 회개하고 예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을 가지면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세례요한도 외쳤고 예수님도 그렇게 외쳤다. 회개는 천국에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이었기 때문이다. 

 

6. 나오며

  우리의 신앙생활의 핵심은 역시 회개에 달려있었다. 신앙생활의 기쁨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며 나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회개함으로 비로소 우리의 체험이 되는 것이다. 회개없이는 기도응답도 맛보기 어려우며, 수많은 영적인 부요와 육체의 형통함의 삶도 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오늘날 과연 회개의 중용성을 가르치는 교회가 얼마나 되며, 그것을 실행에 옮겨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회가 얼마나 되는가? 회개는 결코 하나님이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다. 회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내가 조상들이 지은 죄부터 시작하여 내가 지은 자범죄에 이르기까지 날마다 회개하여 깨끗한 심령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능력있는 자가 되며, 더 큰 권세를 가지는 자가 되며, 더 많은 특별은사들을 받을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해방받아 자유롭게 될 뿐만 아니라 귀신들을 제어할 수 있는 권세있는 사람도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기도응답을 받게 되니, 신앙생활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는 것이다. 회개를 철저히 하자. 회개를 목숨걸고 하자. 회개는 죽는 그날까지 날마다 빠짐없이 하도록 하자. 건투를 빈다. 

 

2020년 12월 11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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