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4(금) 금요기도회

제목: 회개할 때 세력(귀신)이 잘 나가게 하려면?(계2:20~23)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67NMv-AGu_w [혹은 https://tv.naver.com/v/24773280 ]

 

1. 들어가며

  어떻게 할 때 귀신이 잘 나가는가? 귀신더러 나가라고 명령하면 귀신들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잘 나가는가? 그렇지는 않다. 귀신더러 나가라고 명령을 한다고 할지라도 잘 안 나가는 것이 실제다. 그럼 왜 귀신이 잘 안 나가는 것인가? 중요한 것은 왜 귀신이 잘 안 나가는지 알고 귀신 축사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은 진리다. 그러므로 모든 일은 성경 말씀대로 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실제로 우리의 삶에 적용되기까지는 어떤 과정이 그 속에 들어 있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것을 생략한 채, '왜 나는 잘 안 되는 거야'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믿는 자들이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고(막16:17), 사도 바울도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냈다고 말하고 있는데(행16:18), 왜 내가 쫓아내면 귀신이 안 나가는 것일까 하면서 성경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내 속에 들어 있거나 혹은 내 밖에서 역사하고 있는 귀신들을 쫓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가 몰라서 그런 것 뿐이지, 보다 더 확실히 귀신을 쫓아 보내는 방법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귀신을 떠나보내기 전에 먼저 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은?

  귀신을 떠나보내기 전에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주의 사항이 있다. 그것은 귀신을 축사하기 전에 반드시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시행한 다음에 귀신을 쫓아내더라도 그때에 쫓아내야 하고 치유 사역도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귀신들린 자가 먼저 회개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 없이 귀신을 쫓아내면 귀신이 나가지도 아니할 뿐더러 나간 귀신이라도 도로 들어가고, 때로는 높은 계급을 가진 귀신이라면 귀신 축사자를 치기도 하고, 귀신들린 자를 더 괴롭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을 축사하는 자가 대단한 능력자일 경우에는 귀신이 쫓겨나가기도 하지만, 나간 귀신을 25시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어도 다시 들어오지 않도록 쫓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므로 축사를 할 때에는 귀신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축사를 해야 한다. 그럴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 그것은 오직 귀신들린 자 본인의 죄를 회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개 없이 축사하면 축사자도 힘들고, 귀신들린 자도 힘들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귀신이 그 사람에게 역사했을 때에는 당연히 합법적으로 들어온 것인데, 회개도 안 한 사람인데도 축사자가 그 귀신을 쫓아내려고 하면 응당 귀신이 저항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안 나가든지, 나갔더라도 다시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들어올 때는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올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는 합법적으로 그 사람 안에 들어간 것이기에 합법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그놈도 잘 안 나가려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 귀신을 축사해 보니, 귀신은 귀신들린 자가 회개를 한 다음에 축사를 하면 귀신이 아주 잘 나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떠나보내기를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는 먼저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가서 회개부터 시작하도록 하라. 

 

3. 회개는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가?

  축사할 때 과연 회개를 얼마나 해야 귀신이 나가는가? 그것은 한 번을 회개하더라도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진실로 회개했다면, 축사 한 번으로도 많은 귀신들을 쫓아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진실된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대부분 흔들리는 믿음이든지 의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고 모든 일은 성경대로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수많은 성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한 번 회개하면 자기의 몸속에 들어 있는 모든 귀신이 다 떠나는 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다. 우리 몸속에는 한두 마리의 귀신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수백 수천 마리의 귀신들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놈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올 때에는 가느다란 머리카락 모양의 뱀으로 들어온다(눅10:19, 막16:17~18). 그런데 그놈들은 끈쩍끈쩍하다. 그래서 서로 잘 달라붙는다. 그래서 그들의 몸이 서로 붙어 있다. 그러나 머리들은 다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것들이 붙어서 손가락 굵기 정도 되면 벌써 몸에서 자신이 느낄 수 있도록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5cm~10cm되면 중한 암병이나 불치병, 정신 이상에 걸린다. 때로는 귀신이 보이기도 하고 귀신의 음성이 들리기도 한다. 귀신과 대화도 가능하다. 그런데 이놈들이 나갈 때에 한꺼번에 나가는가? 그렇지 않다. 이 놈들도 하나씩 하나씩 들어왔기에 나갈 때에도 하나씩 하나씩 나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뭉쳐 있는 그들도 나갈 때에는 하나씩 하나씩 실타래 풀리듯이 풀려져서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번 죄를 지을 때에 하나의 귀신이 들어온 것이라면 나갈 때도 하나씩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할 때도 우리가 죄를 지은 숫자만큼 회개를 해야 그놈들도 하나씩 하나씩 나가는 것이다. 이 원리를 절대 잊어서는 아니 된다. 

 

4. 귀신이 잘 떠나가는 회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므로 귀신이 잘 떠나가는 회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한 마디로 귀신이 잘 떠나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귀신들도 인간처럼 배워서 아는 존재이고 경험해서 아는 존재이고 말을 듣고 행하는 존재다. 그러므로 귀신들도 지금 떠나가야 할 대상이 자신이라는 것을 꼭 집어서 알려 주어야 한다. "네가 나가야 해!"라고 회개 기도로 말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도 죄를 두리뭉실하게 회개할 것이 아니라 개별화시켜서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나의 고모가 무당이었다고 하자. 그런데 그 영이 내게 들어와 있을 때에 "내 조상이 무당이었습니다. 무당이 되어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여 사기를 쳤습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내 고모가 무당이었습니다. 내 고모가 무당이 되어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사기를 쳤습니다"라고 말할 때에 그 귀신이 나가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가 고조선부터 치자면 5,000년 동안 단군을 섬기며 살아왔기에 자기의 조상들 중에 무당이 훨씬 더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무당 귀신이 3~4대까지 내려오는데, 그것이 또 그 자손의 3~4대까지 내려왔기에 사실 무당끼가 있는 사람은 한 사람의 무당만 있는 것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무당 집안에서 또 무당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고모가 무당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면 바로 고모 무당 속에 들어와서 활동하던 그 귀신을 내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사람의 몸속에 수많은 무당의 영들이 들어 있을텐데, 고모에게 역사했던 무당의 죄를 회개하면 고모에게 역사했던 무당이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다른 죄에도 동시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보자. "내 조상들이 조상 제사를 드렸습니다"라고 말하며 회개하는 것도 좋지만,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조상 제사를 드렸습니다." "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조상 제사를 드렸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요, 제사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제사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그 제사를 드렸을 때에 들어온 귀신이 자신을 지칭하는 것인 줄 알고 떠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귀신을 죽은 조상으로 알고 제사를 드렸음을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드린 제사의 종류를 회개할 때에 귀신이 잘 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가정에서 드린 제사로는 초혼제, 성복제, 발인제, 노제, 평토제, 삼우제, 조석상식제가 있으며, 초상이 났을 때에 드린 제사로는 부제, 소상, 대상, 담제, 길제, 연시제, 사시제, 생신제, 사갑제, 이제, 기일 제사, 한식제, 절사제, 차례(명절날)제사, 시조 제사, 선조 제사, 시제 등이 있으니 이러한 제사를 드렸다는 것을 고백할 때 그것과 관련되어 들어온 영이 나가는 것이다. 

 

5. 일상생활 가운데 십자가 세우기를 행하여 귀신을 날마다 털어 버릴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인가?

  그렇다면 만약 우리가 지은 죄를 구체적으로 개별화시켜서 죄를 회개했다고 하자.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귀신이 나가는가? 그것은 2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귀신이 떠나가도록 명령하고 선포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첫째로, 십자가 세우기를 왜 하고 어떻게 하는가?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은 오랫동안 수많은 실험을 통해서 검증된 축사 방법의 하나다. 이 방법은 아무리 많이 해도 자신에게 해가 되지는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십자가 세우기가 아닌 명령과 선포의 축사 방법은 회개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십자가 세우기는 전혀 해가 없다. 그럼 왜 십자가 세우기라는 것을 하는가? 그것은 골로새서 2:15의 말씀에 따라 그날 십자가에서 원수의 모든 영들이 무장 해제를 당했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은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더 높은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벧후2:11). 그런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그들 모두를 무력화(무장 해제)시키셨다(헬라어 원문을 보라). 그러므로 아무리 큰 능력과 권세를 가진 귀신이라 할지라도 십자가 앞에서는 무력화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한 다음에 내게 역사하고 있는 영에게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그 영이 무장 해제당하여 떠나간다. 예를 들어, 지금 내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났다고 치자. 그때에 그 일에 악한 영이 역사하고 있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에는 이렇게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된다.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이것을 최소 3번 이상 10번 그리고 많게는 20번까지 하면 된다. 만약 머리를 아프게 하는 일이 귀신과 연관되어 있으면 귀신은 즉시 떠나고 머리는 금방 낫는다(머리 아픈 증상은 대부분 귀신과 연관되어 있다). 

  그렇다면 둘째로, 귀신이 떠나가도록 승리자이신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가? 그것은 남이 내게 해 주는 방법이다. 이때 명령하고 선포할 수 있는 분은 되도록 영적 권위자일수록 좋다. 정 없을 때에는 집안에서는 가장이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영적인 계급이 높은 권위자일수록 더욱 좋다. 믿는 성도들은 영적으로 계급을 가지고 있는데, 소위에서 중위, 대위, 소령, 중령, 대령, 소장, 중장, 대장, 대장에서도 별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개까지 있다. 이것은 귀신의 세계에도 여전히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제 임관(소위부터 임관이 됨)도 하지 않은 분이 대령 귀신에게 명령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물론 십자가 세우기를 할 때에는 잠시 동안 그들의 계급도 무장 해제당하기 때문에 말을 듣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다시 계급장을 달기 때문에, 낮은 계급을 가진 성도가 높은 계급을 가진 귀신에게 명령했다가는 어느 날 얻어터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6. 나오며

  사람에게 있어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아픔이나 다친 것은 귀신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 허다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들과 영적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들은 우리의 생각을 미혹하여 우리를 실족케 하고 범죄하게 하며, 의심을 넣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그놈들은 즉시 우리를 공격해 들어온다. 하나님께서도 어디에나 계신 것만큼 귀신들도 거의 모든 곳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대의 영들이 내 주변에서 언제나 진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즉시 우리 몸 주위에 있는 있던 세대의 영과 내 죄와 관련된 영들이 침투해 들어오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미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귀신의 공격을 받아 자기의 몸안에 귀신을 지닌 채 이 세상에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귀신들과 일평생 필연적으로 싸워야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무당 계열의 사람들은 그 귀신들에게 굿을 하고 제사를 지내서 그들에게 하소연하고 그들을 달래어 오히려 그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직업의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계급이 높은 귀신에게 빌어서 계급이 낮은 귀신들을 잠깐 제어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을 달래거나 그들을 받들어서 귀신을 제어하는 사람들이 아닌 것이다. 우리가 믿을 때에 들어온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분의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그들을 제어하는 것이다. 영적인 세계는 꼭 조폭 세계와 같아서 맨 꼭대기(오야봉)가 지면 그 조직은 전부가 지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께서 귀신과의 싸움에서 일차로 3대 0으로 판정승하셨고(공생애 초기 40일 금식 기도 후에 광야에서), 십자가에서는 KO승을 거두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과 상대할 때에는 십자자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사용하여 그 귀신을 떠나가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이때 반드시 기억할 것은 회개하고 십자가 세우기도 해야 하고, 회개하고 명령과 선포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반드시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서 회개를 한 다음에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그리고 명령과 선포도 하라. 그리고 가급적이면 죄를 구체적이고 개별화시켜서 회개하라. 그래야 효과가 훨씬 크게 나타난다. 

 

2022년 01월 14일(금)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귀신이 나가지 않는 2가지 이유는 무엇인가?(2)(예수님이누군지에 대한 믿음의 부족의 관점에서)(막9:16~29)_2019-09-27(금)

https://youtu.be/4FlaD7w_jQ0

 

1. 귀신이 나가지 않는 2가지 이유는 무엇인가요?

  귀신이 나가지 않는 2가지 이유는 첫째로, 귀신들린 자에게 아직도 회개하지 않은 죄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귀신이 그것을 빌미로 합법적으로 사람 속에 있을 수 있음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귀신과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나 부족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귀신이 나가지 않는 두번째 이유인 믿음이 없거나 부족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그럼, 믿음에 관해 무엇이 잘못되었거나 부족한 것입니까? 그것은 2가지 경우를 상정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귀신에 대한 과도한 믿음 때문이며, 또 하나는 내 안에 거하고 계시는 예수님에 대한 평가절하한 믿음 때문입니다. 첫째로, "귀신에 대한 과도한 믿음"이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귀신에게 속아서 귀신을 크게 본 것입니다.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온 뒤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어 사람의 마음을 포섭하는데, 이때 어떤 것은 미리 말해주고 자기가 가서 미리 그렇게 되도록 한 다음, 그 다음부터는 자기의 말을 듣지 않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으니, 귀신들린 자는 귀신이 두렵고 무서워서 그만 귀신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은 결코 전능자가 아니며, 귀신은 무소부재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귀신은 원래 천사였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이기에, 그도 천사로서 동일한 능력을 갖고 있기는 하나, 계급에 따라 제한된 능력만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그들이 알고 있는 정보도 제한된 것입니다. 그들도 보고 들은 것만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귀신들은 거짓말로 사람을 속이기에 능한 존재이기에, 사람을 속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말을 듣지 않으면 큰 일날 것처럼 속입니다. 그래서 사람 속에 안주하여 자기가 주인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의 그러한 행동과 언사를 무시하십시오. 왜냐하면 2,000년전에 예수님의 공생애의 초기에, 귀신의 두목(귀신의 왕 바알세불)이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했지만 3대0으로 판정패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귀신의 세계는 조폭의 세계와 같아서, 자기 두목이 지면 상대방의 두목에게 내가 복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귀신들린 자나 귀신들린 자의 부모에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거의 없거나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3.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거나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요?

  귀신들려있는 자와 귀신이 들려있는 부모의 믿음을 면밀히 살펴보면, 놀라우리만큼 일치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믿음이 없거나 그들의 믿음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귀신들려있는 자녀의 믿음은 거의 바닦 상태(빈사상태)이고, 부모의 믿음은 매우 작은 상태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어떤 측면에 있어서 믿음이 부족한 상태인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적극적으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누군지에 관하여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기에, 자기 속에 이미 예수께서 성전삼고 거하시지만, 귀신이 자기의 몸을 자기 집처럼 주장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고, 이미 성령께서 자기 안에 거하시는데 귀신이 동시에 자기 안에 거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과 성령은 결코 같이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더러운 것과("더러운 귀신")과 거룩한 영 성령은 결코 같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고전3:17). 그런데도 범죄(자기자신의 범죄나 자기 조상의 범죄)로 인해, 귀신들린 자는 이미 자신의 자유의지로 귀신이 자기 몸 속에 들어오는 것을 이미 허용해버렸기에, 더러운 영으로부터 자기에게서 저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씻고 먹고 하는 것에서조차 귀신이 조종하기에, 귀신들린 자는 씻지 않거나 먹지 않아서 점점 더 말라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그 반대의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므로 직장생활은 아예 제처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평생 부모님에게 얹혀 살아야 하는데, 방문을 꼭 걸어잠그고 사니, 같이 사는 부모도 미칠 지경입니다. 이것은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가 그 사람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몸만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까지도 사로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람이지만 사람처럼 살지 못합니다. 그것는 자기 안에 이미 들어와 계신 예수님을 평가절하하고 있는 것과 매우 관련이 깊습니다.

 

4.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은 무엇인가요?

  그러므로 귀신들린 자이든지 귀신들린 자녀를 둔 부모이든지 반드시 예수님이 누군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사실 모든 믿는 이들은 2가지의 과정을 거쳐서 자기 안에 예수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자기의 죄를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로 과거에 지은 자신의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예수님을 자기 안에 모시게 된 것입니다. 둘째는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자신의 자유의지로 마음 속에 영접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게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지금 하나님으로 존재하시지만, 그분도 우리 안에 들어오려 하실 때에는 우리의 자유의지에 묻고 우리가 허용할 때에 들어오십니다(계3:20). 그리하여,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우리 믿는 이들의 마음 가운데 들어오시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고 말했던 것입니다. 고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는 이는 예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이는 자기 안에 성령님이 들어와 계시고 예수님은 안 들어와 계시다는 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은 자기 안에 들어와계시는 예수님을 귀신보다도 능력이 못한 분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귀신이 들어왔을 때에, 자신은 예수님을 믿고 있어도 별로 소용이 없다고 생각해버립니다. 실제로 귀신들린 자녀의 경우, 거의 80~90%가 예수님을 모릅니다. 거듭나지도 않은 것입니다. 거듭났어도 자기 안에 들어와 계시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죄사함받고 천국가는 정도를 알되 그것도 의심반 진심반으로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영적 세계에 들어가보면, 예수님이 누군지는 명약관하하게 드러납니다.

 

5.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그럼,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예수께서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나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예수님을 믿고 있는 성도들 대부분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정도로만 알고 있거나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물론 예수께서는 사람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아 태어나신 분이셨기에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성령으로 들어와계시는 분을 하나님의 아들 정도로만 알아서는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부활승천후 예수님은 더이상 하나님의 아들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으로도 동시에 존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죽으시기까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메시야,구원자)"로 점차로 알려졌습니다(마16: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믿음을 가졌던 제자들이 나가서 귀신을 쫓아낼 때에, 신기하게도 귀신들이 군말없이 떠나갔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으로 명령했는데도, 왜 귀신이 떠나간 것입니까? 그것은 귀신들도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물론 귀신들도 예수께서 부활승천하기전까지는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들이 알고 있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정도였다는 것입니다(막3:11,4:7). 그럼 귀신들은 그러한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 때문입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3:17)" 귀신들 중에는 그 장소에서 누가 그 음성을 들었을 것이고, 자기들의 아지트인 음부에서 이 정보는 공유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즈음에, 귀신들의 왕 사탄마귀(루시퍼)가 찾아와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40일간 금식하신 예수님을 말이죠, 하지만 이 시험에서 마귀는 예수님에게 3대0으로 판정패 당합니다. 그러므로 비록 예수께서 귀신들에게 하나님의 아들로 알려지셨음데도, 자기의 두목이 예수님이 졌기에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는 영적 원리에 따라, 귀신들도 그때부터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떠나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귀신들은 오늘날 우리가 나가라고 말한다고 말해서 그냥 "예"하고 나가주지는 않습니다. 그랬다가는 지옥에 내려와서 귀신의 왕 루시퍼에게 혹독한 벌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어찌하든지 합법적인 이유를 만들어 우리로 죄를 짓게 한 다음, 그 사람 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상숭배의 죄는 3~4대까지 써먹을 수 있기에 우상숭배의 죄를 짓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려면 우선적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조상의 죄까지 대신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 이제는 하나님으로 계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귀신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이 누군지는 오늘 저녁에 좀 더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9월 27일(금)

정병진목사

  


  성도들에게는 매고 푸는 천국열쇠가 주어져 있다(마16:19). 하지만 그것을 잘 모른다.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른다. 어떤 이는 이 말을 들으면 대체 그것이 무엇일까 궁금하게 여기는 분들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이는 정말 그런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 모두에게 주신 매고 푸는 열쇠 곧 천국열쇠란 과연 무엇이며, 성도들이 과연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바울,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부름을 받은, 어쩌면 단 한 명의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가 2차전도여행중 빌립보지역에 가서 전도할 때의 일이다. 거기에는 회당이 없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회당이 없으면 강가에 나와서 기도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안식일에 강가로 기도하러 가던 바울일행은 루디아성의 자주색옷감장사인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그가 유대인이자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자인 줄 알아보고 자기집에서 기거할 수 있도록 강권한다. 그래서 거점을 확보한 바울일행은 전도하기 전에 기도하러 강가로 가던 중에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 여인은 점치는 귀신이 들려있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바울일행을 따라오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로서, 구원의 길을 여러분에게 전하는 분들입니다(행16:17)." 어디 하나 틀린 말이 없다. 그녀는 점쟁이다. 다시 말해 신탁을 받아 말하는 이방예언가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어디 하나 틀린 구석이 없다. 정말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신 신이시며, 바울일행은 그 하나님의 종들이고, 또한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구원의 길을 선포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울은 그녀로부터 귀신을 쫓아버린다. 왜 그랬을까? 가만히 놔두어도 바울일행에 해를 끼치지 않는데 말이다. 그리고 외지에 들어온 바울일행에게는 매우 도움되는 말인데 말이다. 그러면 빌립보성 사람들로부터 쉽게 신임을 얻을 수 있을텐데 말이다.

  바울은 왜 점치는 귀신을 그녀로부터 쫓아버렸을까? 그것은 하나님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요 또 하나는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 바울이 하나님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말은 만약 바울이 그녀가 외치는 말을 그대로 수용해 버렸다면, 아마도 빌립보성의 사람들은 다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이나 그녀 속에 들어있는 귀신이 한 통속인 것으로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여러 신들 가운데 하나의 신인 것으로 간주되어버릴 것이다. 아니다. 하나님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 중의 하나가 아니다. 그들의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전부다 타락한 천사들로서 귀신들일 뿐이다. 특히 그녀 속에 들어있는 점치는 신은 헬라어, '퓌톤'신으로서, 점쟁이 신이다. 그러므로 만약 그녀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한다면, 하나님도 점쟁이 신들 중의 하나로 전락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쫓아버린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바울은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했던 것이다. 바울은 귀신에게 매여있는 불쌍한 영혼을 보았다. 그리고 여러 주인들에 의해 팔려서 돈벌이로 수단으로 전락되어버린 한 인간을 본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사탄에 매인 바 그 영혼을 자유롭게 놓아주고 싶었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야 그녀에게 복음이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이요, 또한 무시아에 있을 때에 마케도냐인의 환상을 통해 도와달라고 손짓했던 사람이 바로 그 여인이 아닌가하여 그 여인의 간청을 들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복음을 전파하려 할 때 전도자가 정말 신경써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것은 불신자의 영혼을 붙잡고 있는 귀신들을 결박하고 그들을 쫓아버리는 일이다. 만약 불신자의 영혼을 붙잡고 있는 귀신들을 결박하거나 쫓아내지 않은 상태에서 복음을 전한다면, 사실 소용이 없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사람 안에 들어있는 귀신이 말씀을 듣지 못하게 막아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 세상에서 3년반동안 전도하실 때에 복음만을 딥다 전하신 것이 아니다. 3년반동안의 공생애의 2/3을 귀신을 쫓아내는 데에 사용하셨다(눅13:32~33). 귀신이 있는 한 복음전파가 어렵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라고 제자들을 보내실 때에도 신신당부한 것이 바로 귀신을 쫓아버리라는 것이었다(마10:1). 그래야 불신자에게 복음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바울이 빌립보성에 있는 퓌톤귀신에게 사로잡혀있는 그 여인으로부터 귀신을 쫓아내지 않았다면, 그녀는 아마도 영영 구원받을 수가 없었을른지 모른다. 그리고 그녀의 예언을 그대로 믿고 따르고 있는 빌립보성 전체가 구원의 길로 나오지도 못했을른지 모른다. 그러므로 그녀가 바울에게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바울은 그녀로부터 귀신을 쫓아버린 것이다. 사실 이런 이유 말고도,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그것이 이루어지게 하려면 반드시 귀신을 쫓아내야만 한다. 이미 하늘에서 타락한 천사들이 내어쫓김을 받았기 때문이다(계12:7~9). 귀신을 쫓아내어야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마6:9~10).

  그렇다. 오늘날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주신 매고 푸는 천국열쇠를 잘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단지, 불신자들을 잘 섬기고 사랑으로 공궤하고 친철을 베풀고 있을 뿐이다. 그러면 그들이 언젠가는 자신의 마음을 열고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그들의 마음 속을 이미 귀신들이 꽉 차지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마음 속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인가? 사람은 결코 하나님과 귀신을 겸하여 섬길 수가 없음을 알라.

  그러므로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려 할 때에는 반드시 2가지를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는 복음을 분명하게 들려주어는 일이요, 또 하나는 그들을 붙잡고 있는 귀신들을 결박하여 사탄의 매임에서 그들을 자유롭게 해 주는 일이다. 복음을 전해주는 일은 그들의 영혼을 풀어내어 하나님께 묶어주는 일이며, 귀신을 쫓아버리는 일은 그들의 영혼을 풀어내어 사탄의 매임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는 일이다. 이것이 바로 매고 푸는 천국열쇠를 사용하는 방법인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은 첫번째 천국열쇠는 잘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곧 복음을 전해주려고 애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료 이미용 봉사도 해주고, 그들에게 발맛사지도 해주며, 김장을 담가주고, 병원도 같이 가주지 않는가? 우리가 그렇게 행하는 것은 오직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주기 위함이다. 하지만 그들을 보라. 다른 모든 것은 다 받아주는데, 복음을 전하려 하면 그들이 거절하는 것을 지금까지 보지 않았던가? 왜 그들은 그렇게 반응하는 것일까? 그것은 그들을 묶고 있는 사탄의 결박이 매우 단단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끊어주어야 한다. 그래서 사탄매의 매임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놓아야 그들도 중립상태에서 복음을 들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려 할 때에는 두번째 천국열쇠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복음을 전해주고픈 대상자가 있다면, 기도할 때마다 선포하고 명령하는 기도를 하기를 바란다. "아무개의 영혼을 묵고 있는 사탄의 결박을 풀어질지어다. 아무개의 영혼을 관장하고 있는 귀신들을 이제 내가 결박하오니, 묶임을 받고 그에게서 떠날지어다."라고 명령하라. 그래야 그들이 복음을 기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도를 날마다 6개월이상 지속해보라.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이러한 명령기도는 상대방이 떨어져 있다고 해도 상관없다. 영적인 세계에서는 시공간의 간격이 그리 장애요인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어찌하든지 불신자들을 묶고 있는 사탄의 결박을 풀어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로 하여금 복음을 순수하게 받아들여 구원받게 하는 것이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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