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는 자가 결국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지금 실천하고 있는 회개가 과연 참된 회개여서 하나님께서 고백한 내 회개를 들으시고 내 죄를 용서해주셨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영안을 열어서 살펴보면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은 그러한 영적인 수준이 못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내 죄가 사해졌는지를 영 몰라야 하는가? 아니다. 여기에 그것을 알게 해주는 보조적인 방법 3가지가 있다.
 

2022-06-24(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22)] 내가 진정한 회개를 했는지 알 수 있는 3가지 방법(히10:15~17)_2022-06-24(금)

https://youtu.be/dTd_31oVW3U  [혹은 https://tv.naver.com/v/27594554 ]

 

1. 들어가며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회개를 굳이 해야 하느냐면서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했으면 됐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 또한 어떤 이들은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에 자신이 지은 죄값과 앞으로 지을 죄값까지 다 담당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진술들은 사실인 것인가? 대체 사람이 지은 죄는 어떻게 용서되는 것이며, 죄가 하늘에서 용서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는가? 오늘 이 시간에는 회개하는 것이 바른길임을 알고 회개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과연 자신의 죄가 용서받은 것인지를 확인해 주는 주관적이고도 객관적인 방법을 한 번 찾아보고자 한다. 과연 내가 지은 죄는 언제 용서받는 것인가? 내 죄가 용서함받았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우리는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2. 자신이 저지른 행동이 과연 죄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내가 저지른 행동이 죄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가장 기본적인 상식은 내가 613가지의 율법을 어겼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며, 신약에서는 산상수훈의 말씀을 어겼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중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십계명의 준수 여부다. 왜냐하면 십계명은 613가지 율법의 핵심 조항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율법 중에서도 십계명은 의식법(절기법, 제사법, 정결법, 음식법, 할례법)이 아니다. 그것은 도덕법에 속하기 때문에 구약 시대나 신약 시대에도 변함없이 유효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십계명을 어긴 자는 결단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지 못하며, 성밖이나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믿는 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지금 내가 회개를 실천하고 있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회개하고 있는 자는 죽을 때에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가겠지만, 회개를 하지 않고 있는 자는 죽을 때에 회개를 못하고 성밖이나 지옥에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율법 말씀을 살펴보아야 한다. 율법 말씀 특히 그중에서 십계명법을 우리는 눈여겨보아야 한다. 혹시 무엇이 죄인지를 잘 모르겠다면, 본 교회에서 사용하는 "회개기도문'(십계명을 잘 풀어놓은 것)을 보시면 된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행동이 과연 죄인지 아닌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있다. 그것은 영안이 열리면 된다. 영의 눈이 열리게 되면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자기 안에 어떤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그것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한 마디로,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우리 안에 귀신들(악한 영들)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고로 어떤 일을 수행했는데 만약 더러운 영들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오지 아니했다면 그것은 죄가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운다든지, 본드를 흡입한다든지, 게임을 한다든지 했을 때에 귀신이 들어오는지를 영안으로 보고서, 내 속에 귀신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은 죄인 것이다. 

 

3. 자신이 지은 죄는 언제 용서함을 받는가?

  자신이 지은 죄는 과연 언제 용서함을 받는가? 어떤 이는 자신이 지은 죄는 2천 년 전에 예수께서 이미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 다 처리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일종의 원칙이요 법칙과 같은 것이다. 그때 예수께서는 모든 인류가 받을 죄값을 다 치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내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믿음'과 '회개'라는 2개의 장치를 통과해야 한다. 우선, '믿음'이 필요하다.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나를 비롯한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는 속죄 제사였음을 믿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이때를 위하여 곧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 위하여 하나님이신데 사람이 되셨다. 그리고 둘째로 '회개'가 필요하다. 예수께서 그날 치르신 속죄 제사의 효력이 내게 미치기 위해서는 자신의 죄를 통회 자복해야 하기 때문이다(요일1:9). 만약 죄를 지었는데도 회개하지 않았다면 그 죄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귀신이 자기 몸속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더불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할 것은 바로 '회개'인 것이다(눅24:47). 회개를 통해서 자신의 죄가 진짜로 깨끗함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다 할지라도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한 적이 없다면 그 죄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죽기 전까지 그 죄를 처리하지 못한 채 죽었다면 그는 결코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계21:8). 

 

4. 내가 진실로 제대로 회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렇다면 자신이 지은 죄라도 그 죄를 회개했을 때 과연 내가 지은 죄가 용서함 받았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영안이 열려서 행위책에 기록되어 있는 내 죄가 지워졌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그런데 그런 영적인 수준을 가지고 있는 자가 과연 이 지구상에 얼마나 될까?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 있다. 그것은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에 들어온 영들이 과연 떠나가는지를 보는 것이다. 물론 간접적인 방법이다. 고로 내가 회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내 속에 있는 악한 영이 떠나가지 아니했다면 그 회개는 아직 부족한 것이다. 충분한 회개가 아니 된 것이다. 더 많은 같은 종류의 죄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때는 회개가 끝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회개를 했다면 내 속에 있는 악한 영이 떠나갔어야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내가 죄를 지을 때에 귀신도 함께 내 몸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고로 죄는 곧 귀신이라고 보면 된다. 악한 영이 내 몸 안에 들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은 죄목이 성경 66권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죄가 아니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 내 죄가 용서되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 때 지은 죄로 인하여 들어와 있는 귀신이 내 몸에서 떠나가는 것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5. 내가 진실로 제대로 회개했는지를 알 수 있는 3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자신은 영안이 열리지 않았지만 하나님께 진실로 회개하여, 그 죄가 씻겨졌는지를 알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있다. 내가 진실로 회개했는지를 아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없지는 않는 것이다. 내가 영성이 깊어서 영안으로 행위책을 들여다 본다든지 아니면 영안을 열어 귀신이 떠나가는 것을 본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러면 확실히 자신의 죄가 용서함 받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성도들은 그 정도의 영성가들은 아니다. 그러므로 다른 방법을 찾아보아야 하는데, 여기 제시하는 방법은 100%는 아니더라도 내 죄가 용서함 받았는지, 즉 내가 드린 회개가 진짜였는지를 알려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만약 회개를 했는데도 자신이 지은 죄가 기억난다면 그는 아직 회개가 덜된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진실로 회개했다면 죄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그것을 영적으로 보면 이렇다.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그때 악한 영들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는데, 그때 우리의 뇌 속에 그 영이 들어와 자리를 잡는다. 그러면 뇌의 기억 장치 옆에 자리를 잡고 있던 악한 영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죄를 회개하기 시작하면 그 영이 활성화된다. 그러면 그때의 기억이 또렷이 떠오르게 된다. 그것은 자신이 그때의 죄를 입으로 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악한 영은 자신이 언제 어떻게 해서 그 사람 속에 들어왔는지를 잘 알고 있기에, 우리가 회개할 때에 그 영이 우리의 뇌에게 영향을 주어 그 기억이 떠오르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죄를 지었었는지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우선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해 보라. 그러면 죄를 지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를 것이다. 그때 지은 죄로 인하여 내게 악한 영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고 통회 자복하며 회개해야 한다. 그것은 악한 영이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가지고 자신의 죄를 확인하고, 자기의 조상들이 지어서 내게 들어와 있는 죄들 곧 악한 영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지은 죄를 충분히 회개했다면, 그때부터 죄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지거나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기억이 날지라도 그 기억은 우울하거나 어둡거나 하지 않고 빛이 비추어 맑게 보일 것이며, 더 멀리 있는 것처럼 희미하게 보일 것이다. 

  둘째, 만약 진실로 회개했다면 죄를 짓고 싶은 욕망이 더 이상 내게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회개하여 내 속에 악한 영이 다 빠져나간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죄를 짓고 싶어하는 욕망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회개가 아직 덜된 상태에서, 자신이 어떤 죄를 지었던 장소에 있거나 과거에 죄를 지었던 모습과 비슷한 것을 보거나 듣게 되는 순간, 다시 그 죄를 짓고 싶은 욕망이 들었다면 그에게는 아직 악한 영이 남아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죄를 짓고 싶어하는 욕망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악한 영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셋째, 만약 진실로 회개했다면 다시는 동일한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반복해서 동일한 죄를 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약 시대에 회개를 잘 실천했던 인물이 있다면 '다윗'이 있다. 그는 간음죄와 살인죄, 탐욕죄를 저지른 인물이었다. 그런데 그는 진실로 그 죄를 깨닫고 눈물로 회개했다. 그러니까 그는 두 번 다시 동일한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다. 고로 내가 진정 회개한 사람이라면 동일한 죄를 범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러나 만약 내가 동일한 죄를 또 짓고 있다면 아직 악한 영이 덜 나간 것임을 알라. 아직까지 그 악한 영이 내 몸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때에는 그 죄를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회개하여 더 이상 그 죄가 기억나지 않을 때까지 회개하기를 바란다. 언제까지 그렇게 할 것인가? 그것은 그 죄를 짓고 싶어하는 욕망이 내게서 사라질 때까지다. 

 

6. 죄와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그렇다면 죄와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진정 바라시는 것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자. 하나님께서 진정 바라시는 것은 사실 거룩하고 깨끗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구별되고 청결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원하시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체가 거룩하고 깨끗한 분이기 때문이요, 또한 우리가 거룩하고 깨끗할수록 천국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서 예배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예배드리는 위치(신분)가 영원토록 고정되어 주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천국에 가면 '영광의 광장'이라고 불리는 스타디움 같은 장소가 있다. 예배드리는 장소다. 천국 성도가 천국에서 예배드릴 때에는 그곳으로 올라와서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그때에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가까운 순서로 24장로들이 가장 앞에 앉아 있고, 그리고 좀 떨어져서 70줄로 마련된 144,000명의 이기는 성도들도 또한 자기의 보좌에 앉는다. 그리고 그 너머로 셀 수 없이 허다한 무리들이 자신의 신분의 순서로 서서 예배를 드린다. 이때 거룩하고 깨끗한 사람일수록 앞쪽으로 가서 앉거나 거기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과 바울 그리고 구약의 다윗도 우리가 왜 깨끗해야 하는지를 이렇게 언급했다. 

요일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시24:3~4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그렇다. 천국에 들어갔을 때, 영광스러운 주님의 보좌 가까이에 나아가 예배를 드리길 원하는 사람은 그분이 거룩하고 깨끗한 분이신 것처럼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 자신도 자기를 거룩하고 깨끗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그 사람도 하나님의 거룩한 산 곧 시온에 서게 될 것이며, 그분이 계신 거룩한 곳에서 주님 가까이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다. 
 

7. 나오며

  어떤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면 다 똑같이 왕 같은 제사장 노릇을 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행한대로 갚으신다는 주님의 말씀에 위배된다. 천국 성도 중에는 왕 같은 제사장이 있기는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그러한 사람은 이 땅에서부터 거룩하고 깨끗한 사람으로 살았기 때문에 왕 같은 제사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천국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지만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 아니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아무 데서나 자기의 집을 짓고 사는 것이 아니다. 또한 예배드릴 때에도 아무 데서나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다. 서열대로 앉거나 서서 예배를 드린다. 특히 뒷쪽에 있는 자는 가고 싶다고 해서 앞쪽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엄연한 거룩한 구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죄를 실컷 짓다가 간신히 회개하여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자가 어찌 함부로 보좌 앞쪽으로 나아가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겠는가? 그리고 보좌에 앉아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겠는가? 불가능하다. 단 예외가 있다면 주님이 그 사람을 부르실 때에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자신을 거룩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오직 회개하는 것 뿐이다. 회개하는 자가 복이 있는 자이기 때문이다. 

 

2022년 06월 24일(금)

정병진목사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거나 그들을 초청하여 굿을 한다거나 혹은 더 나아가 본인이 직접 무당과 점쟁이가 되어서 그 일에 종사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이러한 일을 행한 자들과 그들의 후손이 받을 저주과 증상은 대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할 때에는 어떻게 회개하는 것이 좋은 지를 집중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는 이것을 통하여 놀라운 영적 세계의 비밀과 회개의 능력을 맛보게 될 것이다.

2022-02-04(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02)] 무당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레20:6~7)_2022-02-04(금)

https://youtu.be/voZBYCiUzlk [혹은 https://tv.naver.com/v/24951873 ]

 

1. 들어가며

 우상 숭배의 죄들은 과연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 숭배의 죄는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어긴 것을 가리킨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우상 숭배의 죄에는 보통 4가지가 있다. 조상 숭배의 죄, 부처와 불교를 섬긴 죄,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 미신과 잡신을 섬긴 죄가 있다. 누가 그렇게 정했는지를 알 수는 없지만 회개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분류하고 회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분류를 찬찬히 뜯어 놓고 보면 정말 지혜로운 분이 우상 숭배의 죄를 구분해 놓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왜냐하면 우상 숭배의 죄와 그것에 따라 파생되는 악한 영들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것들 중에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른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뤄보고자 한다. 

 

2. 성경에서는 무당과 점쟁이에 대해서 어떻게 하라고 했는가?

  성경에서는 무당과 점쟁이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첫째, 무당과 점쟁이 자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2가지로 말씀하신다. 첫째로, 무당이나 점쟁이, 진언자나 신접한 자, 박수, 초혼자 등을 있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신18:10~11). 그리고 둘째, 그들을 살려두지 말며(출22:18), 그들을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레20:27)

신18:10-11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11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출22:18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
레20:27 남자나 여자가 접신하거나 박수무당이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둘째,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성경은 무당과 점쟁이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서 자신을 더럽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레19:31)

레19: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게 되면 어떤 결과가 주어지는가? 무당과 점쟁이를 믿고 따르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가? 성경은 2가지로 말씀하신다. 첫째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 자기가 속한 믿음으로 공동체에서 끊어지게 된다고 말씀하신다(레20:6). 이는 자신이 믿음의 공동체로부터 추방당하든지 자신이 죽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 구약의 초대왕 사울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서 전쟁의 운명에 대해 물었다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의 나라를 다윗에게 넘겨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대상10:13~14). 그리고 신약성경에서 사도 요한은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을 직접적으로 인용하여 그런 자들은 불못에 떨어지든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계21:8, 22:15)

레20:6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대상10:13-14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3. 무당과 점쟁이의 죄는 다른 우상 숭배의 죄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는 사실 다른 3가지의 우상 숭배의 죄에 해 뿌리가 깊고 상당히 강력한 영들의 지배를 받는 죄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어떤 우상 숭배의 죄들도 이렇게 강력하게 귀신이 들려 역사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제사나 부처의 죄나 무당의 죄는 다 중간에 어떤 매개자가 있다. 제사에는 제주가 있고, 부처에는 스님이 있다. 그리고 무당은 무당 자신이 귀신들려서 무당의 일을 한다. 제주나 스님이 귀신이 들려 제사를 드리거나 불교를 숭배하는 경우는 무당이 신내림을 받아 무당의 일을 하는 것과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그리고 제사의 경우는 그 집안의 제주가 제사를 지내지만, 무당의 경우는 한 마을만을 주관하지 않고 한 지역과 나라를 주관하는 무당도 있기 때문에, 무당이 받은 영의 세력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무당의 죄는 너무나 강력해서 무당을 섬길 때에 역사했던 귀신은 다른 우상 숭배의 죄보다도 더 크고 권세가 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무당과 점쟁이를 섬김으로 지은 죄 때문에 들어오는 악한 영들(뱀들)은 다른 우상 숭배의 죄를 지었을 때에 들어온 영들과도 상당히 차이가 난다. 다시 말해 역사하는 저주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상 숭배의 죄를 지었을 때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보통 질병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래서 불임, 치매, 위장병, 자폐아 등의 질병이 나타난다. 그리고 미신 잡신의 죄를 지었을 때에는 사람의 가는 길을 막는 저주가 나타난다. 다시 말해 우리가 형통케 되는 것을 방해하고 길을 막는 저주가 나타난다. 그런데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짓게 되면 보통 정신적인 측면과 성품적인 측면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무당과 점쟁이를 잘 섬기게 되면, 그 사람의 성품에게서 혈기 분노와 미움(증오), 시기 질투와 잔인과 폭력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부모를 둔 경우라면, 그의 후손들에게서 성품적인 결함을 가진 자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무당과 점쟁이를 섬기는 죄를 지었을 때에 어떤 영들(뱀들)이 역사하는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기는 죄를 지었을 때에는 무당과 점쟁이 속에 들어 있는 영의 지배를 받는다. 그리고 그 영의 지배를 받게 될 때에 뒤따라오는 악한 영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무당과 점쟁이를 섬겼을 때에는 그 밑의 작은 영들이 사람의 몸속 주변 환경에 머물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무과 점쟁이를 잘 섬기는 죄를 범했다면 보통 어떤 영들이 뒤따라서 사람에게 역사하는가?

  기본적으로는 혈기 분노의 영, 교만의 영, 거짓의 영, 우울의 영, 분리의 영, 사치의 영, 유흥의 영, 시기 질투의 영, 가난의 영 등이 들어온다. 그러면 뒤따라서 또 그것에 파생되는 영들이 따라 들어온다. 이러한 영들에는 불신앙의 영, 거역의 영, 대적하는 영, 살인의 영, 살생의 영, 자살의 영, 억울하게 하는 영, 분열하게 하는 영(나뉘게 하는 영), 다투게 하는 영, 싸움하게 하는 영, 폭력의 영, 외로움의 영, 근심 걱정의 영 등이 있다. 그러므로 내게서 우울증이 있고 그것에 따라 자살하고픈 생각이 든다고 한다면 그에게는 틀림없이 무당 점쟁이의 영의 영향하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그의 조상들 중에 누군가가 친가 쪽에서 볼 때에는 무당과 점쟁이를 가까이 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외가 쪽에서 볼 때에는 무당과 점쟁이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어머니나 외할머니, 증조 외할머니와 고조 외할머니가 무당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라면 친 쪽의 어머니와 할머니, 증조 할머니와 고조 할머니가 무당과 점쟁이와 아주 가까이 지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자기에서 우울증이 떠나가게 하고 자살하고픈 마음이 들지 않게 하려면 조상들이 지은 죄들 가운데 무당 점쟁이를 섬기거나 무당 점쟁이의 일을 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 날 자연스럽게 우울한 감정이 사라지고, 자살하고픈 생각도 사라지게 된다. 

 

5.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

  그러므로 어떤 집안의 내력이 혈기 분노가 많다든지, 살인이 많이 일어난다든지, 이혼이나 바람피는 일이 많은 경우에는 우상 숭배의 죄들 가운데 무당 점쟁이를 섬긴 죄를 더 많이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의 이러한 성질이 조상들 중에 무당과 점쟁이가 있었거나 그들을 가까이 한 조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하려면 아래와 같은 순서와 절차로서 회개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회개할 수가 있을 것이다.

  첫째, 자기 가문의 사람들 중에 성품적인 문제나 기질적인 문제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가를 살핀다. 즉 자기 가문이 혈기 분노가 가득하거나 교만하고, 또한 음란하고 거짓말을 잘 하는 가문이라면 우선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 내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기지 않았어도 내 조상들로서 친가 1대에서 4대까지, 외가 1대에서 4대까지, 시가 1대에서 4까지의 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셋째, 무당과 점쟁이의 영 때문에 뒤따라오는 작은 영들(뱀들)이 내 몸에서 떠나갈 수 있도록 그 영들을 자기의 몸속에 받아들인 죄를 회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혈기 분노가 가문의 내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무당과 점쟁이를 섬겨서 들어온 악한 영들의 공격인 줄을 모르고 살았음을 회개하고, 이 영들을 내보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넷째, 귀신과 뱀들이 떠나간 자리에 주님의 보혈을 부어 달라고 기도한다. 

  다섯째, 혼자 무당과 점쟁이의 영과 그 밑에 있는 영들을 내보기가 어렵다면 권세있는 주의 종들로부터 축사 사역을 받는다. 

 

6. 나오며

  무당과 점쟁이의 죄는 우상 숭배의 죄들 중에서도 제일 오래 되었고 강력한 영들이 역사하는 우상 숭배의 죄다. 사실 전 세계 가운데 날카로운 작두 위를 맨발로 올라가 춤을 출 수 있는 영력을 가진 나라와 민족은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 뿐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오래되었고 큰 세력이 우리나라의 무당들 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으로 말미암아 가문의 성품과 기질의 내력으로 고착되어 있는 것이 상당하다. 예를 들어, 그 집안에 부인 이외에 바람을 피워 두 집 살림을 하는 가정이 많다면 그 윗대의 조상들 중에 반드시 무당이 있거나 무당을 아주 잘 섬겼던 집안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동안에는 우리 가문의 가풍이 그랬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로 말미암아 악한 영들이 들어와 가문의 성품과 기질을 형성했다는 것을 알고 빨리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음란의 죄들을 그칠 수가 있고, 혈기 분노를 그칠 수가 있고,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없어질 수 있는 것이다. 사꾼이 더이상 가문에서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고 자살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고, 자식들 사이에서 싸움 다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회개의 실제인 것이다. 

 

 

2022년 02월 04일(금)

정병진목사

 

주님께서는 출20:5에서 우상숭배의 죄를 지으면 그 죄값을 3~4대 후손에까지 물으시겠다고 하셨다. 죄는 조상이 지었는데 왜 후손이 그 피해를 보아야 하는가? 어떤 사람은 예수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인류를 속량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자는 과거의 죄도 용서받았으며 심지어 미래의 죄까지도 용서받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느헤미야선지자나 다니엘이나 예레미야는 자기조상들의 죄를 대신 회개하였던 것일까?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 중에는 온갖 어려움과 질병과 가난과 사건사고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가? 그 해답이 바로 오늘 말씀 안에 있다.

2020-06-28(주일) 주일낮예배
제목: 회개할 때에는 왜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가?(출20:1~5)
https://youtu.be/2rZcbzZbpkM [혹은 https://tv.naver.com/v/14517968 ]

 

1. 들어가며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고 형통하는 축복이 따라와야 하는데, 뒤를 보아보면 그렇지 않은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왜 그럴까? 무슨 이유 때문에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데도 숱한 어려움과 난관이 그리도 많은 것인가? 주일성수하고, 하나님께 십일조하고, 봉사할 일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는데, 왜 오늘도 우리들 중에는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고, 안 되는 일도 많으며, 자녀 때문에 밤이 지새우며 걱정하는 것이 그리도 많은 것은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그 해결의 열쇠를 제시하고자 한다. 오늘 말씀은 단순한 이론적인 제시가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의 열쇠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것은 우리가 죄를 "회개"하는 데에 있어서 어떤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2.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지은 자범죄들을 회개한다. 심지어 자신의 성품이 달라지 못한 것까지도 회개한다. 그런데 좀 더 영적인 진보를 이룬 분들을 보면, 그들은 십계명을 어긴 죄들까지 낱낱이 회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결론을 알고보니, 그리스도인들이 한 가지 놓친 회개가 있었다. 그것은 꼭 회개해야 할 파트인데도 회개하지 않았던 것이다. 동탄명성교회는 2013년 이후 회개를 강조해왔다. 사람이 구원받는 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믿음"과 "회개"라고 외쳤고 가르쳐왔다. 회개없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주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마4:17). 또한 회개 없이는 결코 우리의 인생의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외쳐왔다. 회개해야만 모든 인생의 문제를 야기하는 귀신이 힘이 약화된다는 것을 일치감치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꼭 회개해야 할 죄인데도 간과한 것이 한 가지 있었다. 아니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의 중요성을 잘 몰랐던 것이요, 그 깊이를 잘 몰랐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커다란 긍휼하심과 은혜로 이제야 그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회개할 때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는 것만으로는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 본문 말씀(출20:5)을 보니, 하나님께서는 아버지들(조상들)의 죄악을 아들들과 자손들 3~4대까지 묻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내가 짓지 아니한 죄 때문에 내가 고통을 받을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래서 내 앞길이 막히고 내 자식까지도 질병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죄의 회개만을 다룰 것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선조들)이 지은 죄들도 함께 다뤄야 한다. 선조들이 지은 죄 때문에 후손들이 고통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내가 지은 죄와는 상관없이 내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에 특히 조상들이 우상숭배한 죄 때문에 나와 내 자식과 내 손자들까지 벌을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3. 제2계명을 어긴 죄는 어떤 죄인가?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달후 시내산에서 십계명의 법규를 주셨다. 고로 십계명 법은 사람이 구원얻는 방법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애굽에서 구출받아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백성들이 마땅히 지켜야할 법도로 주어진 것이다. 그런데 십계명은 하나님에게 지켜야 할 4계명과 인간사이에 지켜야 할 6계명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중에서 하나님에게 지켜야 할 계명으로서 제1계명과 제2계명은 매우 중요하다. 먼저 제1계명은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두어서는 아니 된다는 명령이다(출20:4). 이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해 내실 때 애굽의 신들을 심판하고 건져내셨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 있는 신들은 전능자이신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드러내었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만이 참 신이여 경외해야 할 대상이었음을 말해준다.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이 천지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신들을 누르고 심판하는 전능자이시기 때문이다. 이어서 주께서는 2번째 계명을 주셨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볼 수 없는 분이시므로, 하나님을 절대 보이는 형상으로 조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형상으로 만든 것을 결코 하나님인 것처럼 섬기거나 절하지 말라는 것이다. 만약 하나님이 아닌 것을 조각하여 그것에게 절하거나 섬기게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가만 있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러면 죄값을 물으시되, 아버지들의 죄값을 자녀손 3~4대까지라도 반드시 물으시겠다는 뜻이다. 사실 십계명 가운데 이렇게 무시무시한 경고의 말씀은 없다. 그렇다면 왜 제2계명을 어긴 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큰 벌을 경고하시는 것인가? 혹시 자신은 죄를 짓지 않았는데, 선조들이 지은 죄 때문에 자신이 벌을 받게 된다면 좀 억울하지 아니하겠는가? 아니 내가 지은 우상숭배의 죄 때문에 죄없고 예쁜 내 손자 손자들이 불치병에 시달려 병원을 전전긍긍한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겠는가?

 

4. 하나님께서는 선조들이 지은 죄들을 어떻게 해서 자손들에게 물으시는가?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선조들이 지은 죄값을 자손에게까지 물으실까? 이 질문을 답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손들에게 죄값을 물으시는지부터 살펴보자. 사실 사람이 짓는 모든 죄는 다 사람의 뇌 속에 저장이 된다. 특히 우상숭배의 죄를 범할 경우는 더 그렇다. 우리 인간의 뇌는 일종의 블랙박스 같은 것이어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뇌 속에 고스란히 저장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뇌가 기억하고 있는 죄들 중에서 우리의 자녀손 3~4대까지 영향을 끼치는 죄들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상숭배의 죄들이다. 제2계명을 어긴 죄들인 것이다. 그렇다면 제2계명을 어긴 죄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은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조상을 신으로 섬긴 죄가 있다. 그것은 보통 조상제사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지극 정성을 다해 조상에게 음식을 차려놓고 거기에다가 절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손들이 복받는다고 하면서 제사음식을 나눠먹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묻혀 있는 무덤에 벌초를 하거나, 설이나 추석이 되면 성묘를 하는데 그때도 무덤 앞에 음식을 차려놓거나 솔갱이 가지 끊어다가 절을 한다. 이러한 죄들은 우리들의 뇌 속에 깊이 박히게 된다. 

  둘째,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거나 석가와 부처를 섬긴 죄가 있다. 절에 가서 자식을 위해 불공을 드리고, 불상 앞에 절하고, 죽은 부모를 위하여 불경으로 매일 기도를 하면 더 좋은 곳으로 간다는 말에 천도재를 드리기도 한다. 또한 가족의 이름으로 돈을 주고 촛불을 켜놓고 연등을 달거나 소원을 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뇌 속에 깊이 박혀 남아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아프거나 어렵고 힘들 때에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서 길흉화복을 점치고 미래를 물어보고 시키는 대로 했던 죄가 있다. 때로는 액운을 막아보려고 부적을 배개 밑에 넣기도 하고, 방문 위에 벽에 붙혀놓기도 하며, 한 해의 액운을 막는다면서 무당이 시키는 일을 그대로 행하기도 한다. 본인은 운세가 사납다고 하여, 강물이 보이는 산 중턱에 있는 무덤을 찾아가 고무신을 거꾸로 놓고 재주를 3번 넘으면 액댐이를 한다고 하여 그렇게 한 일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우상숭배행위는 사람의 뇌속에 깊이 박히게 된다.

  넷째, 온갖 종류의 미신과 잡신을 섬긴 죄가 있다. 이것은 종류가 아주 많다. 사실 우리가 제사로 조상을 섬긴 것은 길어봐야 500년 정도 밖에 안 되었고, 부처를 섬긴 지는 약1,600년 정도나 되었다. 그리고 무당과 점쟁이에게 점을 친 것은 단군시대로부터 시작되었으니 약 반 만년이나 되었다. 그런데 미신이나 잡신을 섬겼던 죄는 그보다 훨씬 더 오래되었다. 우리 민족은 신에 대한 절대의존의 감정이 있기에 온갖 미신과 잡신을 하나님으로 섬겼던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식을 결혼시키기 전에 사주팔자와 궁합을 보고 결혼날짜를 정하고, 또한 이사날짜 잡고, 묘를 옮기는 일을 했다. 또한 정한수를 떠놓고 자식 잘 되기를 빌고, 자식을 낳거나 돼지가 새끼를 낳으면 금줄을 걸어놓고 미신을 섬기고, 동짓날이나 이사갔을 때에는 팥죽을 쑤어서 부엌이나 장독대나 집벼락에 뿌리고, 집이나 경운기나 자동차를 사면 돼지 머리놓고 고사를 지내왔다. 그리고 정월 대보름날에는 칠성신(북두칠성)에 빌고, 복 들어오라고 복조리 사서 집 안에 걸어놓고, 북어나 소코뚜레를 달아놓기도 했다. 또한 당산나무 아래에 가서 빌고, 부엌(정재)에 뱀이 있어도 복달아난다고 쫓아내지 않고, 해마다 정월 초하루가 되면 지신밟기를 하는 등의 미신과 잡신을 섬겨온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일들은 다 뇌 속에 저장되어 우리의 기억에서 떠나지 않는 것들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뇌리 속에 박혀 있는 죄값을 하나님께서 끄집어 내서 그 죄값을 물으신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뇌리 속에 깊이 박힌 죄들은 결국 작은 세포 속에 있는 DNA 유전자 속에 저장이 되어 후손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잡아 뗄 수가 없다. 한편 이러한 죄만이 후손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다양한 좋은 은사들도 전달이 된다.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의 후손이 보다 더 노래를 잘 하고 춤을 잘 추는 집안에 춤꾼도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죄는 개인적으로 회개하만 끝나기도 하지만, 부모나 조상들이 우상을 숭배한 죄는 개인의 회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손 3~4대까지 그 벌을 받는 것도 있다. 

 

5. 제2계명을 어긴 우상숭배의 죄는 왜 후손에게까지 물으시는가?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의 죄를 그 사람의 3~4대 후손에게까지 물으시는가? 그것은 우상숭배의 죄가 죄 중에서도 '대역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십계명은 이렇게 시작된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출20:2).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있는 자연적인 방법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구출해 내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자기백성에게 이렇게 주장할 수 있다.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어서는 아니 된다". 그런데 그러한 구원의 은총을 받은 자가 자기를 창조하고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만들어 섬긴다면, 그것은 배은망덕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조선시대의 상황으로 바꾸어 설명하면 이렇다. 조선시대에도 왕을 바꾸려는 시도가 여러번 있었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일이 탄로나서 발각되기라도 했을 때에는 어떻겠는가? 그 집안은 손자들까지 싹 죽임당해야 했다. 그리고 삼족을 전멸당했다. 왕을 바꾸려는 시도는 실로 엄청나게 큰 죄였던 것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자신의 왕과 주인을 함부로 다른 존재로 바꾸려고 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죄"다. 그러니 그 죄값을 하나님은 엄하게 물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죄값을 3~4대 후손에까지 물으시는 것이다. 배은망덕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왕을 바꾸려는 시도를 하다가 발각되었다면,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반역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주야로 석고대죄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인간들은 대역죄를 졌음에도 불구하고 몇 번 잘못했다고 하는 것으로 끝내려고 하고 있다. 아니다. 그렇게 해서 대역죄가 용서되겠는가? 대역죄는 3~4대까지 벌을 받을만한 큰 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6. 왜 우리는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우리가 죄를 회개하되 자신이 지은 죄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조상들의 죄까지 회개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약시대에 참되게 회개했던 자들은 자기의 죄만 회개하지 않고, 자기의 조상들과 문중의 죄까지 고백하면서 용서를 구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은 바벨론의 포로귀환기에 총독을 지냈던 "느헤미야"다. 그는 바사왕 아닥사스다왕의 술맡은 관원장이었다가 3차포로 귀환자들의 인솔자로서 예루살렘에 왔다. 그리고 무너진 성벽을 수축했다. 그런데 그가 예루살렘에 와서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데, 그 기도의 내용을 보면, 자기와 자기 문중과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를 자복하고 회개했음을 알 수 있다(느1:6~7). 그는 자기와 자기의 가문과 자기의 조상들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않았던 것을 회개한 것이다. 어디 그 뿐이겠는가? 그러한 회개는 다니엘도 마찬가지였고(단9:16), 예레미야의 회개도 마찬가지였다(렘3:25).

  둘째,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2계명을 어긴 죄는 대역죄에 해당하는 중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상들이 죄를 회개하지 못했으면, 후손들이라도 나서서 죄를 회개해야 한다. 이스라엘엘 백성이라면 최소 자신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배반해서는 아니 될 민족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왕을 바꾸는 죄를 여러 번 범하였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대로 하나님을 섬겨온 민족인데도 우상숭배의 죄값을 3~4대까지 묻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 민족은 2~4대만 올라가면 다 불신자였는데, 그 죄값을 얼마나 더 큰 것이겠는가?

  셋째, 하늘에서 떨어진 수많은 귀신들은 죄지은 사람 속에 들어가서 괴롭히되, 그 조상이 죽으면 자기의 후손에 또 들어가서 괴롭히기 때문이다. 사실 아담의 타락이후 인간의 몸은 귀신의 처소(집)가 되었다. 왜냐하면 아담의 타락이후 뱀에게 "너는 살아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창3:14)"이라고 말씀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흙"이란 사람의 육체를 만든 재료였다(창2:7). 그리고 예수께서도 사람에게서 나간 귀신이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고 말했다고 언급하셨다(마12:43~44). 고로, 사람의 몸은 아담의 타락이후 귀신의 처소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수많은 귀신들이 예수님의 탄생 직전(?)에 대거 하늘에서 쫓겨 내려왔고 사탄의 왕국을 이루었으며, 지금까지 사람들 몸 속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온갖 해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이 사람 속에 들어가 온갖 질병들을 일으키고 사건사고를 일으키며, 주어진 은사가 나타나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으며, 앞으로 가야할 길을 막아서고 있으며 기도가 못 올라가도록 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이들은 3~4대까지 합법적으로 사람 속에 들어가서 괴롭힐 것이다. 

 

7. 예수님을 믿으면 내 죄와 조상들의 죄까지 자동적으로 용서되는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자신이 지었던 과거의 죄가 다 용서되는가? 아니 조상들이 우상숭배했던 죄까지도 다 용서되는가? 보통은 그럴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에서는 그동안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도 다 용서받는다고 가르쳐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에는 그러한 성경 구절이 없다. 예수님을 믿으면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일 뿐 자동적으로 과거에 지었던 죄가 용서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그는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며...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9). 그렇다. 예수믿었다고 해서 조상들이 지었던 죄가 다 사라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자백하지도 아니했는데, 예수믿었다고 해서 과거에 지은 모든 죄가 다 용서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모든 죄를 용서된 것과 동일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내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미국시민이 되었으면 살인을 해도 괜찮고 교통법규를 위반해도 괜찮다는 말인가? 아니다. 그러면 벌을 받아야 한다. 자신이 미국시민권을 취득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죄에 대한 벌이 없어지는 것이 결코 아닌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그동안 착각하며 살아왔다. 예수님만을 믿으면 과거에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가 다 사해졌다고 믿어왔던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 하나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여전히 남아있다. 우리가 자백하여 그 죄들데 대한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 대역죄인이 된 것에서 벗어나 석고대죄를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몸 속에 합법적으로 들어온 귀신들도 떠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저주가 풀려지고 막혔던 길도 열리며, 자녀들에게 더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자녀들의 손이 일하는대로 복이 되며, 탄탄대로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8. 나오며

  예수믿는 자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예수님의 피로써 죄사함받을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자들이다. 이때부터 죄용서를 받으려면 자신이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한다. 더욱이 우리가 모든 저주에서 벗어나라면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자백함으로 용서를 받아야 한다. 회개에 비밀공식이 하나 더 있었던 것이다. 회개하되 내 죄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와 우리자손이 조상들이 지은 죄값을 받지 아니하게 된다. 하나님은 어떤 죄라도 우리가 자백하기만 하면, 당신의 아들 예수의 피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해 주시겠고 약속하셨다(요일1:9). 그러므로 지금 이 시간 이후부 회개를 새롭게 시작해보자. 내 죄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수백 수천년간 지었던 조상제사, 부처를 섬겼던 것, 무당과 점쟁이를 의뢰하고 따랐던 것, 미신과 잡신을 숭배했던 것을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럴 때에 막혔던 영안도 열리고(40일 금식하며 소나무 뿌리를 뽑아야 열리는 것이 아니라, 뇌속에 들어있는 죄를 끄집어 내어 회개할 때 영안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막혔던 자녀의 길도 열리고, 병든 것도 치료가 된다. 다 귀신들이 붙잡고 있는 것들인데, 회개할수록 이 모든 것들이 힘을 잃게 되며, 결국에는 떠나가기 때문이다. 건투를 빈다. 

 

2020년 06월 28일(주일)

정병진목사

 

[참고 - 관련성경구절]

느1:6-7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단9:16,20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20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렘3:25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의 치욕이 우리를 덮을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청년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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