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회개할 때 미신 잡신을 섬길 때 들어온 온갖 종류의 저주들을 끝낼 수가 있는가? 과연 미신 잡신을 섬겼을 때에는 어떤 악한 영들이 우리와 우리 후손에게 역사하는가? 어떻게 회개할 때에 이러한 영들이 잘 떠나가는 것인가? 미신 잡신을 섬길 때에 들어오는 악한 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미신 잡신의 악한 영들을 처리하는 데 효과적인 2가지 방법은 대체 무엇인가? 원인의 죄는 무엇이고 결과의 죄란 무엇인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제공해 드리고자 한다. 건투를 빈다.

 

2022-02-25(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05)]미신잡신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2)(신4:39~40)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P4zg8clzlQ0 [혹은 https://tv.naver.com/v/25389541

 

1. 들어가며

  사람이 짓는 죄들도 종류가 많다. 그중에서 미신 잡신을 섬기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 것인가? 어떤 사람은 어떤 죄를 짓느냐에 따라서 거의 동일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들었을 때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조상 제사를 드렸을 때에 나타나는 결과는 미신 잡신을 섬겼을 때 나타나는 결과와는 많이 다른 것이다. 왜 그런가? 조상 제사를 드릴 때에는 악한 영들이 사람들의 뇌와 위와 자궁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뇌가 공격당하면 정신 지체나 치매에 걸리게 되고 위가 공격당하며 그러면 위장병과 관련된 질환 특히 암에 시달리며, 자궁이 공격당하면 아이를 출산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조상 숭배 제사 잘 지내는 종손은 손이 귀하다고 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제사 지낼 때에 머리를 숙여 절하기 때문에 그러하며, 제사 지낸 음식을 같이 먹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들어온 악한 영은 여자가 임신할 때 자궁에 들어가서 태아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신 잡신을 섬기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인가? 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지만 그것도 일정한 패턴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패턴을 빨리 간파하고 자신이 무슨 종류의 죄를 지었는지를 추적하고 깊은 회개에 들어가야 한다. 특히 내가 지은 죄보다는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는 수백 년  수천 년을 지었기에 그러한 죄들이 어떤 종류의 죄였고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빨리 파악하여서 먼저는 회개하고 그리고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에는 먼저는 원인의 죄로서 미신 잡신의 죄에는 어떤 종류의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어서 미신 잡신의 죄를 지었을 때에는 어떤 결과들이 나타나게 되는지를 살피고, 마지막으로 미신 잡신을 섬김으로 나타난 결과의 죄들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지 2가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놀라운 영적인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2. 미신 잡신의 죄란 어떤 죄를 가리키는가?

  미신 잡신의 죄란 3가지 죄들 곧 조상 제사의 죄와 부처 불교의 죄와 무당 점쟁이를 섬기는 죄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잡다한 우상 숭배의 죄들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자연 만물을 신으로 알고 그것들에게 빌고 절한다든지, 아니면 하나님이 아닌 것들에게 복을 달라고 행한다든지 하는 것을 가리키며, 자기 생각에 악한 귀신이 오지 못하도록 주술적으로 빌고 행하는 모든 액댐이 의식들도 역시 미신 잡신의 죄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미신 잡신의 죄는 아주 종류가 많고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신 잡신의 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이 아닌 것에 운명을 맡기는 행위들이 미신이다. 관상 보고, 토정비결 보고, 사주팔자 보고, 손금 보고, 반지 점 치고, 궁합 받아 보고, 띠 운세를 풀어 보고, 풍수지리를 보고, 부적을 몸에 지니거나 집안에 붙거나 혹은 불에 태워 먹는 등의 액댐이 의식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둘째, 자연 만물에게 복을 받기 위해 빌거나 아니면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행하는 모든 주술적인 행위들을 가리킨다. 자연 만물인 해와 달과 별들 그리고 산과 땅과 물과 나무와 동물에게 소원을 비는 행위들이다. 칠성신과 성주신과 신령에게 빌고, 정화수 떠놓고 천지신명에게 빌고, 당산나무와 장승 솟대 등에게 빌고, 큰 바위와 바다에 빌고, 삼신상을 차려놓고 삼신에게 빌고, 대문 앞에 작은 상을 차려놓는 등의 모든 행위들이 미신 잡신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치병을 위해서 주술을 행한다든지, 팥죽을 쑤어 뿌리거나, 대문에 금줄을 치거나 하여 액을 물리치는 행위도 역시 미신 잡신에 해당한다. 그리고 새 출발하는 날에 고사를 지내거나, 들이나 산에서 음식 먹을 때에 고수레 하는 것들도 다 미신 잡신을 섬기는 죄에 해당한다.

  셋째, 절기를 맞이하여 복받기 위해서나 혹은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행하는 것들도 미신 잡신의 죄에 해당한다. 새해가 되었을 때에, 복주머니와 복조리를 사는 행위나, 북어와 실과 소코뚜레를 집에 매달아 놓는 행위가 이러한 미신적인 행위에 해당한다. 그리고 정월 대보름날에 재앙을 물리치기 위 쥐불놀이하거나, 연줄을 끊어 날리고, 부럼 의식을 행하는 것들도 역시 이러한 죄에 해당한다. 

  넷째, 조상 제사를 제외한 다른 모든 제사 지내는 모든 행위들이 미신을 믿는 것이다. 조상이 아니라 어떤 다른 신적 존재를 가정하고 그 신에게 상을 차려놓거나 제사를 지내는 것들이 미신에 해당한다. 그런데 실은 다 귀신을 섬기는 의식들이다. 이러한 제사에는 기우제, 용왕제, 산신제, 당산제, 풍년제, 풍어제 등이 있다. 

  다섯째, 어떤 행위를 하면 복을 받는다고 규정하거나 어떤 행위를 하면 복 달아난다고 규정하는 것들도 미신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문지방을 밟거나 무릎을 떨거나 여자가 이른 아침에 찾아오면 복 달아난다고 말하거나, 가게에 여자가 첫 손님으로 오면 재수없다고 소금 뿌리는 것도 역시 미신에 해당한다. 그리고 오줌을 싸 키 덮어쓰고 소금 얻어와 된다고 시키고, 얼굴에 있는 점을 떼면 복 달아난다고 하는 것도 역시 미신이다. 

 

3. 미신 잡신의 죄를 제대로 알고 회개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우리나라의 경우, 1970년 이전에 태어난 세대는 자기의 부모가 미신 잡신을 섬기는 장면을 거의 다 보고 자랐다. 그러므로 미신 잡신의 죄가 어떤 것이었는지는 이들이 잘 안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특히 1975년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은 자신의 조상들이 어떻게 미신 잡신을 섬겼는지를 잘 모를 수 있다(태어난 장소가 어딘가에 따라 각자가 다르겠지만). 그러므로 이러한 세대의 사람들은 회개할 때에도 미신 잡신의 죄가 어떤 것이었는지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냥 무덤덤하다. 그러므로 미신 잡신의 죄가 어떤 것이었는지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조금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러한 것에는 첫째, 향토사학 자료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군청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마을 전래 민속놀이 등을 소개해 놓고 있다. 그리고 유브를 검색해 보면, 그러한 미신 잡신을 섬기는 민속 행위를 실제로 녹화한 동영상이 많다(우리는 참으로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하여 정보를 얻으면 미신 잡신의 죄를 회개할 때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4. 미신 잡신의 죄에 대한 결과의 죄들은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은가?

  우리나 우리 조상들이 미신과 잡신을 섬겼을 때에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가? 우리가 짓는 죄는 원인의 죄가 있고 결과의 죄가 있다. 미신 잡신을 섬기는 것이 '원인의 죄'라고 한다면, 그것으로 말미암아 들어오는 악한 영들을 '결과의 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의 죄'는 우리나라의 조상들이 미신 잡신을 섬겼을 때 우리에게 역사하는 특화된 영들을 가리킨다. 이들 받아들인 죄가 곧 결과의 죄인 것이다. 그러므로 미신 잡신의 죄를 저질렀지만 실제 우리의 삶 온갖 저주와 재앙들을 가져오는 것은 결과의 죄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먼저, 결과의 죄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결과의 죄란 원인의 죄를 지었을 때에 따라 우리 몸에 들어오는 각종 죄들을 가리키는데, 그때 어떤 파생된 영들이 우리 몸안으로 들어온다. 그렇다면, 미신 잡신을 섬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결과의 죄들(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은 크게 4종류로 구별이 가능한데, 주로 16가지 정도의 영들이 들어온다. 이것을 분류해 보면, 첫 번째 부류는 어둡게 하는 영, 해결책 보이지 않게 하는 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영, 고여 있게 하는 영, 앞으로 뻗어 나가지 못하게 하는 영,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영이 있다. 두 번째 부류에는 환경 막히게 하는 영, 눌리게 하는 영, 손발이 묶이게 하는 영, 크게 쓰임받지 못하게 하는 영, 축복 방해의 영, 세우지 못하게 하는 영이 있다. 그리고 세 번째 부류에는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영, 형통을 방해하는 영, 가난 거지의 영, 손해보게 하는 영, 열매없게 하는 영, 실패하게 하는 영이 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부류에는 자녀 앞길을 막는 영, 승진 합격 방해의 영, 도움받지 못하게 하는 영, 주눅들게 하는 영, 잡혀 있게 하는 영, 미움받게 하는 영이 있다. 그런데 이 24가지의 죄들을 다 종합하여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미신 잡신의 죄는 사람과 환경을 꽁꽁 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기를 펴지 못하게 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지 못하게 가로막으며, 그 사람의 형통을 방해하는 결과를 낳게 하는 모든 죄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결과의 죄들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가? 그것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결과의 죄를 각각 회개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결과의 영들에 대해 각각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다.

 

5. 결과의 죄들을 처리하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가 어떤 우상 숭배의 죄를 저질렀을 때에 그에 따라 들어오는 영들이 곧 결과의 영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영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그것은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물론 2가지 방법을 다 쓰면 더욱 좋다. 그것은 첫째, 우상 숭배를 하여 받아들인 결과의 죄들을 놓고 회개하는 것이다. 이때는 다음과 같이 3단계로 회개하면 도움이 된다. 첫째로, 미신 잡신의 죄를 지어서 이러이러한 결과의 영을 받아들였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둘째로, 그래서 나에게 역사했던 결과의 영들로 인해 여러가지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복을 받지 못하고 살았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 앞으로 자신은 이러한 영들이 아니라 오직 모든 일 주권자이자 해결자이신 하나님만을 붙들고 의지하여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환경 막히게 하는 영'이라고 치자. "하나님, 친가 2대의 할아버지가 할머니가 미신 잡신을 섬김으로 내가 환경 막히게 하는 영을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하는 일마다 막혔습니다. 손대는 일마다 왜 이렇게 막히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내 인생이 펴지지 못했습니다.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늘 실패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알고 보니 미신 잡신을 섬김으로 들어오는 악한 영들 때문입니다. 환경 막히게 하는 영들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회개하오니 이러한 죄들을 내게서 제거해 주시옵소서. 이제는 모든 환경을 주관하시고 이끌어 주시고 열어 주시는 하나님만을 믿고 살겠습니다. 붙들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면 된다. 

  둘째, 우상 숭배를 하여 받아들인 결과의 영들에 대하여 십자가 세우는 것이다. 결과의 영들을 처리하는 두 번째 방법은 위에서 언급한, 각 방면의 우상 숭배의 결과의 영들을 놓고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다. 우상 숭배의 죄는 4가지가 있으, 이에 따른 결과의 영들은 한 가지 우상 숭배의 죄마다 약 24가지의 종류의 영들이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우리 안에 들어와 있는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럴 때에는 회개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데 회개를 어느 정도 했으면,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도 좋다. 혹 처음에 회개할 때에 원인의 죄에 대해서는 회개하기가 수월한데(보고 읽으면 되니까 의외로 간단하지만), 결과의 죄들에 대해서는 회개하기가 좀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그때에는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되는 것이다. "나와 내 조상이 미신 잡신의 죄를 지었을 때 들어왔다가 내게 역사하고 있는 '어둡게 하는 영'과 십자가 세운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23가지의 죄를 하나씩 하나씩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해결책 보이지 않게 하는 영과 십자가 세운다." "축복 방해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 "아들의 앞길 막는 영과 십자가 세운다" 등등으로 계속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6. 나오며

  미신 잡신의 죄 한 마디로 형통을 방해하는 죄다. 왜 그런가? 가는 곳마다 미신적인 행위를 하여 영들을 깔아 놓았기 때문에 그 영들이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의 발목을 붙잡아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망과 좌절의 늪에 빠져 있게 만든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원인의 죄들을 먼저 철저히 자백해야 한다. 그때에는 각 세대마다 친가와 외가와 시가(처가)로 나누어서 각각 죄를 회개해야 한다. 회개할 때에는 '우상 숭배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회개하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친가 1대의 미신 잡신의 죄를 회개하려면, "친가 1대가 미신 잡신 섬긴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친가 1대의 아버지 어머니가, 앞날과 운명을 알고자, 관상을 보고 토정비결을 보고 사주팔자를 보았습니다. 용서해 주소서..."라고 회개하면 된다. 그리고 미신 잡신의 죄에 관한 회개 기도문을 다 읽었다면, 이 죄에 따라서 파생된 죄들을 처리해야 한다. 그때에는 파생된 결과의 죄들을 회개하든지 아니면 그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된다. 그러면 선조들이 지었던 미신 잡신의 죄로 인하여, 지금 나와 내 자녀의 앞길이 막혔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회개는 상당히 긴 시간 싸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마음을 푸근히 잡고 일평생을 회개하리라고 작정한 다음 회개하면 회개가 잘 된다. 자기에게 알맞는 시간을 하루의 회개 분량으로 작정하고 그 시간에는 꼭 회개 기도를 실천해 보는 것이다. 특히 우상 숭배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낱낱이 그리고 철저히 하나씩 하나씩 회개를 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언젠가는 악한 영의 임계치가 넘어갈 때가 올 것이다. 그리하여 악한 영들이 떠나가고 이제는 성령이 역사하는 분량이 더 커지는 시기가 될 때 우리는 기쁨과 감사와 감격의 찬양을 더욱 주께 올려 드릴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02월 25일(금)

정병진목사

 

 

한 때 우리나라에 삼박자 축복이 유행했었다.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게 되면, 자신의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며, 육체도 강건해진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그것을 받는다고 한다면, 예수믿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복을 받았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가 무엇인가를 빠뜨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오늘 말씀이다.

2022-01-28(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01)] 미신 잡신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신11:26~28)_2022-01-28(금)

https://youtu.be/K9sg2zbd7vs [혹은 https://tv.naver.com/v/24912937 ]

 

1. 들어가며

  미신과 잡신을 섬기면 대체 나와 내 후손에게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리고 미신 잡신을 계속 섬기고 있는 집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증상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우리 민족은 유사 이래 미신 잡신을 유난히도 잘 섬겨왔던 민족이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미신적인 요소는 증가되었고 거의 삶의 모든 전반에서 미신 잡신이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자 조선말경부터 1960년도까지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은 미신들이 성행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미신 잡신을 섬겼던 것인가? 그리고 왜 오늘날에까지 그것이 미신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와 우리의 자녀의 축복된 인생을 가장 방해하는 요소로서 미신 잡신의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혹시 내가 지금도 예수님을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신에게 미신 잡신을 섬기는 것이 남아있다면 이 말씀 후에 모든 미신 잡신의 죄를 끊기를 바란다. 더이상 우리의 삶의 영역에 미신 잡신의 영들이 자리잡고 역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왜 성실히 사는 데도 저주를 받고 실패하며 앞 길이 막히는 그 이유를 분명히 알고 건강하고 형통하며 앞길이 열리는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2. 미신 잡신의 죄란 어떤 죄를 가리키는가?

  미신 잡신이란 하나님 이외에 인간이 섬기는 알 수 없는 모든 신적 존재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인간이 가진 종교적 심성에 따라 그렇게 하면 복이 될 것같은 것을 신적 대상으로 알고 그것에 정성을 다하거나 그것을 섬기는 일체의 모든 활동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잘 몰랐던 우리 나라에서는 미신 잡신의 죄가 아주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고로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그 순간까지 접하는 모든 일들과 대상에게 신이 있다고 믿고 그것을 신봉하고 그에게 절하는 등의 행위를 해 온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새 해가 시작되면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가져다 준다고 하는 부적을 사서 어딘가에 갖다 놓거나 글씨가 적힌 종이를 태워서 물에 타 먹었다면 그는 이미 미신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노란색 종이에 이상한 글자가 적인 종이는 신적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럴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실체를 알면 놀랄 것이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것을 빌미로 악한 영이 따라붙기 때문이다. 

 

3. 미신 잡신의 죄들에게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미신 잡신의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사실 모든 대상과 사물에 신이 있다고 믿고 그것에 정성을 다하고 빌고 절하면 복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면 그는 지금 미신 잡신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미신 잡신의 죄는 실로 다양한 영역에 다 들어 있다. 첫째로, 사주팔자, 관상, 손금, 풍수지리, 음양오행, 토정비결, 십이신장(띠운세)를 믿고 따르고 있다면 그것이 미신 잡신의 죄가 된다. 이런 것들의 배후에는 악한 영들이 있다. 악한 영들은 하나님을 흉내내어 사람을 속이고 있는 타락한 천사들이다. 고로 인간의 종교적인 감정을 자극하여 어떤 사실을 주입시켜 믿게 하려는 것은 미신 잡신에 해당하는 것이다. 둘째로, 자신과 자신의 후손이 복을 받게 하기 위해 행하는 일체의 모든 의식과 행동도 역시 미신 잡신의 죄가 된다. 이러한 종류의 예는 아주 다양하다.

  첫째, 부적의 효능을 진짜 믿고 비싼 값에 부적을 사서 베게에 넣고 이부자리에 넣고, 옷을 기워서 입고 다니는 것이 미신 잡신의 죄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집이나 공장, 자동차와 같은 비싼 것을 구입하거나 짓게 되었을 때, 그것에게 아무런 손해가 없고 액운이 달라붙지 않게 해 달라고 고사지내는 것 역시 미신 잡신의 죄가 된다. 사실 건물이나 자동차는 사실 물건일 뿐이다. 하지만 거기에다가 상을 차려놓고 절을 할 때 악한 영들이 달라붙는 것이다. 셋째, 마을의 수호신으로 장승과 솟대, 당산나무에 합장하고 절하는 것이 미신이다. 더욱이 큰 나무나 돌 같은 것을 두고 거기에 예를 갖추면 그것도 미신 잡신이 되는 것이다. 넷째, 해산과 관련하여 삼신상을 차려놓거나 금줄을 치는 것 그리고 돌잡이 하는 것도 다 미신 잡신의 죄에 해당한다. 다섯째, 산이나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 먼저 고수레하고 밥을 먹으면 복이 들어온다는 말을 믿고 그렇게 행동했다면 그것이 미시 잡신의 죄가 된다. 여섯째, 새 해가 되었을 때에 복을 받으려고 복조리나 복주머니를 사서 걸어놓거나 음나무(엄나무)를 매달아 놓는 행위, 땅에 있는 귀신을 쫓아낸다고 행하는 지신밟기, 정월 대보름이 되면 액을 물리친다고 행하는 쥐불놀이와 연줄 끊기 및 더위팔기, 귀밝이술 먹기, 그리고 한 해 부스럼을 없앤다고 딱딱한 견과류를 먹는 것도 다 미신 잡신을 섬긴 죄가 된다. 일곱째, 절기와 계절에 맞춰 복을 받기 위해 행하는 주술적인 행위들도 미신 잡신의 죄가 된다. 입춘이 되면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글자 써서 대문이나 문설주 위에 붙히는 것, 칠석날에 장독대에서 물 떠놓고 직녀성에 비는 것, 동지날에 팥죽 써서 삼신과 성주신에게 빌거나 집안 곳곳에 뿌리는 것도 미신 잡신의 죄가 된다. 윤달이 되면 귀신도 모른다고 하면서 혼인, 이사, 이장, 수의 만든 것 역시 죄가 된다. 마지막으로 나도 모르게 이렇게 하면 복이 들어온다, 이렇게 하면 복이 달아난다고 하면서 실행해온 모든 것이 미신 잡신의 죄가 된다. 예를 들어, 복점을 빼면 복이 달아난다. 다리를 떨면 복이 달아난다. 다리 밑을 지나가면 액운이 닥친다. 이빨이 빠졌을 때에 지붕에 던지면 까치가 좋은 이빨을 가져다 준다. 문지방 밟으면 복 달아난다. 이런 등등의 주술적인 일체의 행위들이 죄가 되는 것이다. 

 

4. 미신 잡신을 섬기게 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가?

  문제는 우리가 미신 잡신을 섬기는 행위를 하게 되었을 때 그것이 내 인생에 정말 복이 되거나 액운이 들어오는가 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러한 모든 미신적 주술적인 행위들은 복은 전혀 들어오지 아니하고 전부다 다 악한 영들이 치고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러한 미신적인 행위를 하면 할수록 우리는 악한 영들의 공격을 허용하는 것이 되어 그것들이 내 몸 속에 침투해 들어오거나 아니면 나와 내 집을 둘러싼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와 내 환경을 완전히 그것들이 장악하는 것이다. 그럼, 내가 지금 미신 잡신을 섬긴 죄로 인하여 내 삶이 완전히 막혀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6가지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첫째, 내 삶과 집안이 늘 어둡고 침침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검은 안개같은 것이 방안에 가득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다 악영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그렇다. 둘째, 삶이 막막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둘러 진치고 있다보니 어떻게 인생을 꾸려나가야 할 지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셋째, 무엇인가에 눌려 있어서 힘을 쓰지 못하고 기를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답답하기는 한데 어찌할 수가 없는 것이다. 넷째, 열심히 노력하고 뿌려보지만 거두지를 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미신 잡신의 영들에 의해 내 손과 발이 묶여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일을 하는데 발전이 없고 손해보고 확장도 안 되며 성공하지 못하고 합격이나 승진이 잘 안 되는 것이다. 그 영들이 막고 있어서다. 여섯째, 무엇보다도 내 자녀의 앞 길이 계속해서 막힌다는 것이다. 사업을 해도 말아먹기 일쑤다. 환경이 계속 방해받는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6가지 일들이 지속적으로 내게서 일어나고 있다면 그는 빨리 미신 잡신을 섬겼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해야 한다. 

 

5. 한 가정과 가문이 미신 잡신을 많이 섬기게 되면, 나타나는 특화된 영들은 어떤 영인가?

  그렇다면 한 가정과 가문이 미신 잡신을 많이 섬기게 되면 그 가정과 가문은 어떻게 변해 버리는가? 그것은 미신 잡신의 죄를 지을 때에 달라붙는 영들 중에서 어떤 특화된 영이 그 집안의 내력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럼, 미신 잡신을 섬길 때에 그 집안에 특화된 영으로 활동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은 보통 다음과 같이 영들이 그 집안에 꽉 들어차서 그 집안이 안 되고 망하게 되는 것이다. 

  첫째, 뻗어나가지 못하게 하는 영. 둘째, 좌절하게 하는 영. 셋째, 실패하게(망하게) 하는 영. 넷째, 축복을 가로막는 영. 다섯째, 세우지 못하게 하는 영(무너지게 하는 영). 여섯째, 도움받지 못하게 하는 영. 일곱째,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영. 

  그렇다. 무엇인가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시도하는 것조차 무서워서 하지 못한다거나,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자신의 현재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미신 잡신의 영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것이다. 특히 자녀의 앞 길이 계속해서 막힌다면 틀림없이 미신 잡신의 영들이 나와 내 집안에 가득 들어 있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지었던 미신 잡신의 죄이든, 아니면 내 조상들이 지었던 미신 잡신의 죄이든 상관없이 그 영들이 우리의 삶의 모든 길목을 막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우리가 미신 잡신의 죄를 회개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때부터는 집안이 밝아지고 희망이 몽실몽실 일어나고. 물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며, 건강이 회복되고, 자녀의 앞 길이 열려지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리 도움을 주지도 않았는데도, 내 자녀를 도와주는 사람이 자꾸 생기고, 자녀가 공부하고 시험을 치르면 다 합격이 되고 자녀의 앞 길이 창창대로처럼 열리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와 자녀의 앞 길을 막는 존재들이 다 없어졌기 때문이다. 

 

6. 미신 잡신에 대한 회개는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미신 잡신의 죄를 언제까지 그리고 어느 정도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사실 나와 내 조상들이 미신 잡신을 섬기면, 우리 몸의 가슴에 시궁창 물같은 더러운 물이 가득하다. 그리고 우리 집에도 어떤 영적인 현상이 보이는데, 집안 곳곳이 어둑컴컴하고, 집마당에는 장승같은 것들이 서 있고, 집안을 빙둘어 울타리가 쳐지거나 기둥이 박혀 있으며, 지붕을 어두움이 덮고 있다.

  그럼 구체적으로는 우리는 어떻게 회개하면 되는가?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첫째, 나와 우리 조상들이 미신 잡신을 섬긴 죄의 숫자만큼 회개하면 된다. 만약 나는 예수를 믿고 있는데, 내 조상들이 한 사람도 예수믿는 사람이 없었다면 그는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회개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내 가문이 3대째 예수님을 믿는 가정이라면 그의 조상들이 아무래도 미신 잡신을 섬기는 것을 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처음으로 예수믿는 사람에 비해서는 미신 잡신의 죄를 덜 회개해도 되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가르쳐준다. "나는 열심히 살아도 복이 잘 들어오지 않는데, 어떤 사람은 나보다 열심히 산 것도 아니고, 똑똑한 것 같지도 않은데 잘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자기의 가족과 조상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결과들을 지금 나와 우리 세대가 맛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아야 한다. 둘째, 미신 잡신을 섬김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나와 내 가문에서 사라질 때까지 회개하는 것이다. 내 조상들이 얼마만큼의 미신 잡신의 죄를 지었는지는 내 삶으로 판단하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 삶이 눌리고 막막하고 실패했던 인생에서 날개를 펴고 희망으로 가득하며 성공하는 인생으로 바뀔 때까지 회개하면 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미신 잡신을 섬김으로 내 가슴과 내 주위에서 악한 영들이 제거될 때가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나의 가슴에 있는 시궁창 물같은 더러운 물들이 없어지고 생수가 흘러나올 때까지 그리고 우리 밖에 있는 세력들이 사라져 보이지 않을 때까지 회개하는 것이다.그때부터는 다른 우상숭배의 죄를 집중적으로 회개하면 된다. 

 

7. 나오며

  사실 나와 내 조상들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 지었던 죄들을 헤아리라면 아마도 그것은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미신 잡신의 죄를 많이 지었다면 그 사람과 그의 후손들은 잘 안되고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있을 것이다. 열심히 산다고 해도 형통함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물질은 들어오지 않을 것이며, 자녀의 앞 길은 늘 막힌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그것은 나와 내 자녀가 못나서라기보다는 나와 내 조상들이 미신 잡신을 섬겼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미신 잡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아니 지속적, 반복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그 죄를 한 번 회개했다고 해서 그 영들이 한꺼번에 다 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한다. 한 번 회개하면 하나의 영만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부적을 20번 사왔다면 부적을 사온 죄를 20번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모든 미신 잡신의 죄를 낱낱이 회개해보라. 짧게는 3~4년 안에, 조금 더 나아가면 7~8년 안에 놀라운 일들이 나와 내 자녀에게서 마구마구 일어날 것이다. 그것이 바로 형통함의 축복이라는 것이다. 

 

2022년 01월 28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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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금) 금요기도회 제2부 순서

제목: [회개와 축사(01)] 미신과 잡신의 영_2022-01-28(금)

https://youtu.be/UD4sAyooYo0

 

- 회개하는 요령 -

1. 미신 잡신을 실제로 섬겼던 것을 회개한다. 없다면 자기 선조 1~4대가 섬긴 것을 회개한다.

  죄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겠으면 "깊은 우상숭배 회개문"(정동진 저, 유하)에 나온 죄목을 보면서 회개한다.

2. 미신 잡신을 섬김으로 특화된 영들로 인해 나타난 죄들을 회개한다.

3. 미신 잡신을 섬긴 숫자만큼 반복해서 회개한다.

 

2022년 01월 28일(금)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무엘상강해(25) 사울의 두 번째 불순종이 가져온 돌이킬 수 없는 결과들(삼상15:1~35)_2021-12-15(수)

https://youtu.be/DcTqOXcz_q8  [ 혹은 https://tv.naver.com/v/24117653 ]

 

1. B.C.1028년경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시켜 사울에게 지시하라고 한 명령은 무엇이었는가?

  블레셋과의 전쟁이 있은 후 약 20년이 지났을 때에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시켜 사울에게 전달하라고 하는 중요한 명령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것이었다(삼상15:3). 왜냐하면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고 있었을 때에 아말렉 족속이 뒤로 와서 친 일이 있었는데 이제 그들을 벌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전쟁은 여타의 다른 전쟁과는 달랐다. 왜냐하면 헤렘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헤렘 전쟁'이라는 말은 적에게 속한 모든 생명체는 다 죽이는 전쟁을 가리킨다(삼상15:3). 그리고 그러한 전쟁 사례가 과거에도 있긴 있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여호수아의 인도를 따라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에, 가나안의 첫 번째 도성인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에 그렇게 하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만 아간이 범죄하고 말았다. 그가 여리고성의 물건을 몰래 훔쳐서 자기 장막에 감추어 두었기 때문이다. 그가 감추어 둔 것은 시날산의 외투 한 벌, 은 200세겔 그리고 50세겔 나가는 금덩이 하나 정도였다. 하지만 그 다음 전쟁인 아이성과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원인이 아간의 범죄에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었을 때에, 아간은 자기와 자기의 아들딸들과 소와 나귀와 양들과 함께 돌로 쳐죽임을 당해야 했다. 그러므로 만약 사울이 이번 전쟁에서 아말렉을 다 쳐서 멸하지 않는다면, 사울도 아간처럼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죽임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전쟁이 바로 그 헤렘 전쟁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 

 

2. 사울은 사무엘의 명령을 듣고 어떻게 행했는가?

  이에 사울은 사무엘의 말을 듣고서 군사 21만명을 모아 아말렉에게 쳐들어갔다. 그리고 그들의 잔병들을 따라가면서 다 처리하였다. 그런데 아말렉 족속의 왕 아각과 그의 양떼와 소떼 중에 가장 좋은 것과 기름진 것 그리고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겨 두었다. 그러나 이번 전쟁은 헤렘 전쟁이었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에 100% 순종하지 않았다. 그는 자기의 생각을 따라 좋은 것과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것을 남기고 나머지는 죽였던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한다. 왜냐하면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고 내 명령을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삼상15:11). 

 

3. 전쟁이 끝났을 때에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 전달한 안타까운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그러자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사울에게 전달하였다. 하나님께서 사울이 스스로 작게 여길 때에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는데, 이제는 왕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는 것에만 급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자행하고 말았다는 것이다(삼상15:18~19). 그러므로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려 불순종을 선택한 만큼 하나님께서도 왕을 버려 더 이상 왕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을 사울왕으로부터 떼어 내어 사울왕보다 더 나은 왕의 이웃(동료)에게 줄 것이라고 했다(삼상15:23, 26, 28).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준 거룩한 왕직을 박탈할 것이고, 왕국은 다른 사람에게 주겠다는 것이었다. 

 

4. 사울이 지은 죄는 무엇인가?

  보통 우리는 사울의 범죄를 '불순종'의 죄라고 말하곤 한다. 물론 그것은 옳은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100%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랬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시키신대로 행하는 것에 대해 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는 자기가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을 모든 백성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했다. 그러므로 그는 가나안 남부의 아라비아 반도에 위치한 하윌라 지역부터 북쪽에까지 올라가면서 자신이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을 보여 주었다. 특히 아각왕과 소떼와 양떼를 데리고 다니면서 자기의 성과를 자랑하였다. 심지어 사울은 전쟁터로부터 수백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북쪽 지역 곧 샤론 평야가 있는 갈멜에 이르기까지 아각왕과 짐승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자신의 승리를 대대로 알렸다. 특히 갈멜에서는 자신의 승전 기념비까지 세웠다. 그리고 길갈로 내려가서 사무엘을 기다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의 입을 통하여 사울의 범죄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분명하게 일러 주셨다. 

  첫째는, 사울이 제1계명(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을 어긴 것이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거역하고 위배했기 때문이다.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삼상15:23)" 사울은 아말렉을 진멸시키라는 주님의 말씀을 스스로 가감하였다. 그리고 자기의 뜻대로 행하였다. 그 이유는 이번 전쟁으로 인하여 자기가 영광받기를 바라고 원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의 체면을 가장 중요시했으며, 자기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을 중요시했던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그를 왕으로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앞으로 그를 영광스럽게 해 주실 분도 하나님이시지 않는가!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이용하여 자기가 영광받기를 원했다. 또한 그는 언제나 백성들의 눈치를 살피기에 바빴다. 그리고는 어찌하든지 백성들로부터 존경과 인기를 얻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것이 화근이 되고 말았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제2계명(우상 숭배하지 말라)을 어긴 것이라고 하셨다. "완고한 것(불순종한 것)은 사신 우상(드라빔)에게 절하는 죄와 같고...(삼상2:23)" 왜냐하면 그는 곳곳에서 자기를 우상화하기 위해 매우 애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승전 기념비를 수천 리 떨어진 곳에 세웠으며, 하나님께서 그를 버려 왕에서 물러나게 하신다는 말을 듣고도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모습을 백성들이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사무엘에게 간청하여 하나님이 받아 주시지도 않는 제사를 드리기도 하였다.

 

5. 사울이 이처럼 버림받을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사울의 이번의 두 번째 불순종은 사실상 그의 마음에 더 이상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가 저번에 블레셋과 전쟁을 치를 때만 해도 그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이 계셨다(삼상13:8~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첫 번째 불순종 때(삼상13:13)에는 그의 왕국이 영원토록 서지 못할 것이라고만 말씀하셨다(삼상13:13~14).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아말렉과의 전쟁에 나타난 그의 두 번째 불순종(삼상15:11)은 그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더 이상 계시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가 사무엘에게 말을 꺼낼 때에 두 번씩이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말했기 때문이다(삼상15:15, 30). 이미 그의 마음 속에서 하나님은 떠났으며 더 이상 안 계신 것이었다. 그러니 그가 사무엘로부터 엄중한 책망을 들었음에도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눈치만을 살폈던 것이다(삼상15:25,30). 그의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이 아니 계셨던 것이다. 그의 마음에는 오로지 자기의 위신과 체면이 중요했다. 그러므로 당시 사울은 오직 자기 자신이 영광받는 것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사울은 하나님께서 그를 버려 더 이상 왕이 되지 못하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는 사무엘의 말을 듣고도 진실한 회개를 하지 않았다. 회개하는 척 시늉만 내고 있었다. 그리고 사무엘이 대신 사울왕을 대신하여 아각왕을 찍어 쪼개는 장면을 보면서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의 안중에는 정말 하나님이 들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1년 12월 15일(수)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무엘상강해(03) 한나가 자식을 낳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가?(임신을 돕는 방법 포함)(삼상1:1~11)_2021-11-19(금)

https://youtu.be/4w2Ti_aR4IM  [혹은 https://tv.naver.com/v/23616111  ]

 

1. 사무엘상하에서 사무엘은 어떤 존재인가?

  사무엘상하에 나오는 사무엘은 마치 공관복음서의 첫 부분에 나오는 '세례 요한'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무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예수님을 소개할, 광야의 외치는 소리로이자 메시야의 선구자로서 세례 요한이 필요했던 것과 같이 사무엘도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사무엘은 출생부터 일반적인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출생하게 된다. 그의 출생과 삶은 특별히 구별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2. 사무엘은 어떤 직무를 수행하였는가?

  사무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운 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를 구별하여 하나님을 위해 일하게 하셨다. 그래서 그는 이 땅에 살면서 3가지 직책을 수행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그는 '사사'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그는 라마에 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재판하고 또한 그들을 다스리는 일을 수행하였기 때문이다(삼상7:15~8:1). 두 번째로 그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아론 자손이 아니므로 제사장이 될 수 없던 자였지만, 나실인으로서 하나님께 바쳐졌기에 '제사장'이 된 것이다(삼상1:22, 27~28). 왜냐하면 그의 아버지 엘가나를 비롯하여 모든 그의 조상들은 다 고핫(그핫) 자손으로서 레위인에 불과했기 때문이다(대상6:27). 참고로 고핫 자손들 중에서 오직 아론의 자손들만 제사장이 될 수 있었다. 세 번째로 그는 '선지자'의 직무를 함께 수행하였다(삼상3:20).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로서 사무엘을 구별하여 세웠기 때문이다. 

 

3. 한나가 결혼했지만 임신을 못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한나는 엘가나의 정실 부인이다. 그런데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했다. 그러자 엘가나는 첩을 들여서 자식을 낳게 되는데, 그 첩이 바로 '브닌나'라는 여인이다. 그런데 한나의 적수 브닌나는 참으로 자식을 잘 낳았다. 적어도 2명 이상의 자식을 두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한나는 여전히 자식을 낳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남편 엘가나는 브닌나보다는 한나를 매우 사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가 임신하지 못했던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는가? 성경은 분명하게 이 부분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녀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여호와께서 그녀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삼상1:5~6). 그렇다. 그녀가 임신하지 못하였던 이유는 그녀가 죄를 범해서 그러한 것도 아니며, 타고난 불임 여성이어서도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임신을 못하도록 막으신 것이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그녀로 하여금 임신을 못하게 막으신 것인가? 그것은 장차 그녀의 태를 통하여 탄생할 아이를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가장 훌륭한 사람으로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울 사람이 필요했다. 그러니 이렇게 하나님의 쓰임받을 사람이 타락하면 안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한나에게 계속해서 자식을 위해 기도하도록 시키신 것이다. 태어난 아이가 비범한 인물로 쓰임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례는 거의 드문 일로서, 보편적으로 이러한 일이 잘 발생하지는 않는다. 

 

4. 여자가 시집을 갔는데도 임신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여자가 시집을 갔는데도 임신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3가지다. 첫째는 위의 경우처럼 하나님께서 임신을 하지 못하게 막으시는 경우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는 아마 0.001%정도나 될 것이다. 거의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성경 전체에서 이러한 예는 단 3차례에 불과하다. 그리고 전부다 하나님께서 태어날 자식을 다 나실인으로 구별하여 쓰시려고 그렇게 한 경우들이다. 그러한 예로서는 삼손의 경우(삿13:2~5), 사무엘의 경우(삼상1:5~6,10~11,22,27~28) 그리고 세례 요한의 경우가 있다(눅1:6~7). 둘째는 사람이 이방신을 섬김으로 범죄할 경우에도 임신을 하지 못한다. 구약시대에는 징계를 받아서 임신을 못하게 되는 경우라고 한다면, 신약시대에는 범죄한 후 여러 귀신들이 여자의 자궁 속에 들어와 수정란이 착상을 하지 못하게 방해함으로 그렇다. 그러므로 본인이 우상 숭배의 죄를 지었거나 혹은 자기의 조상 1~4대에서 죄를 지었다면, 그 사람은 즉시 그 죄를 자백하여 회개해야 한다. 본인이 짓지 않은 죄였지만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자궁 속에 귀신들이 들어차 있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여자들은 반드시 조상들의 지은 죄까지 대신 회개하여 귀신들을 내보내야 한다. 이때 귀신을 내보내려면, 먼저는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우상 숭배의 죄 특히 제사 지낸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십자가 세우기'를 하든지 아니면 '귀신 축사 은사자'에게 부탁하여 귀신을 내보내야 한다. 여기서 '십자가 세우기'라는 말은 악한 영과 십자가를 세우는 것인데, 혹 나에게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가 있고, 남에게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남의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이 나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예를 들어, 엄마가 갓 시집간 딸을 위해서는 이렇게 하면 된다. "내 딸 OO의 자궁 속에 있는 악한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내 딸 OO의 자궁 속에서 임신을 방해하는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참고로 십자가 세우기와 축사의 차이점이 있다면, 회개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아무리 십자가 세우기를 해도 해가 없는데, 축사자에게 부탁하여 축사를 시도할 경우 회개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에는 귀신들이 짜증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때로는 해코지를 하기도 한다). 셋째는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임신이 되지 않기도 한다. 예를 들어, 여자가 나이가 많이 되었다든지, 여자의 자궁이 차가워서 수정란에 착상하지 못한다든지, 남편에게 무정자증이 있다든지 하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 

 

5. 임신 못하는 여자가 임신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남편에게는 문제가 없는데 임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절차대로 시행해 보기를 권한다. 첫째는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특히 조상들이 우상 숭배했던 것까지 한꺼번에 죄를 회개해야 한다. 물론 내가 지은 우상 숭배의 죄는 철저히 회개하겠지만, 내가 짓지는 않았어도 조상들이 지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산정하여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는 아이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아서 아이를 임신하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리브가의 경우인데, 결혼후 20년이 되기까지 임신이 되지 않았는데, 그런데 기도하니까 바로 리브가가 임신을 할 수 있었다(창25:21). 그리고 셋째는 자궁 안에 임신이 잘 되는 환경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대개 자궁이 차가우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자궁에 어혈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궁에서 어혈을 제거하고 그리고 자궁을 뜨겁게 만들어 주면 임신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자가 냉대하가 있으면 임신이 안된다. 이럴 때에는 인위적으로 자궁을 뜨겁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참고로 이럴 때에는 전자 쑥찜기를 이용하면 좋다). 자궁이 뜨거워야 착상도 잘 되고, 자궁 안에 용종이나 물혹같은 것이 생기지 않으며, 생리통도 한층 더 없어진다. 

 

[참고]

1. 회개할 때 우리는 왜 십자가를 세워야 하는가?(엡6:10~13)

[글] https://dongtanms.kr/66025

[영상] https://youtu.be/r-bC40FAlno

2. 십자가를 세우는 실제적인 4가지 방법(골2:13~15)

[글] https://dongtanms.kr/73663

[영상] https://youtu.be/qu2iCo0D0bs



2021년 11월 19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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