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8(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요한계시록의 기독론(10)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계2:26~27)_예수님은 아버지와 하나이시다(2)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BDPGQ8Ikblc [혹은 https://tv.naver.com/v/26808386 ]

 

1. 들어가며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그분은 저 하늘에 계신 분을 가리켜 당신의 '아버지'라고 부르셨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아버지로부터 이 땅에 보냄을 받고 오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때 보내신 분은 아버지가 되는 것이고, 보내심을 받은 분은 아들이 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버지와 아들은 두 분인가 한 분인가? 두 분이라고 하면 다신론이 되는 것이고, 한 분이라고 하면 양태론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렇게도 말하기도 곤란하고 저렇게 말하기도 곤란하다. 그래서 이것을 만들어낸 교리가 바로 먼저는 '이위일체'하나님이었고 나중에는 성령까지 포함시켜 '삼위일체'라는 교리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은 아버지와 아들이 정녕 다르다고만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한 분 하나님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봐야 하는지를 통하여,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을 살펴보려고 한다. 

 

2. '아버지'라는 말은 하나님에 대한 어떤 칭호를 가리키는가?

  사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자신을 아버지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물론 비유적으로 모든 만물의 창조주라는 의미로 사용한 적이 있으시다). 즉 출생에 따라 아들을 두신 아버지로 자신을 표현하지 않으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아들로 이 땅에 오심에 따라 하늘에 계신 분은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분으로서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은 보내심을 받은 분이라는 의미로 '아들'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아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주셨기에, 예수님은 아버지의 생명을 받은 아들이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 안에 아버지의 생명을 가지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천사는 아버지의 생명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아무리 지혜가 출중하고 능력이 뛰어난 존재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없다. 우리는 주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고로 이 땅에 사는 어떤 사람도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받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들이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아 '아들'이라는 칭호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에 대해서도 역시 '아버지'라고 하는 칭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고로 아들이 없는 아버지가 없으며, 아버지가 없는 아들은 없는 것임을 알 수 있다. 

 

3. 예수께서는 언제까지 하나님에게 아버지라는 칭호를 사용하시는가?

  예수께서는 당신이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았을 때에 하나님의 품 속에 있다가 이 땅으로 들어오셨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아들로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품 속에 계셨던 것이다(요1:18). 그때 아들은 육신을 입으셨다. 고로 신성 뿐만 아니라 인성을 직접 취하신 분은 오직 주 예수님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들어오셨는데 그 이유는 한 가지다. 그것은 죄인들을 위해 구속사역을 완성하려고 오신 것이다. 즉 죄인들의 죄값을 대신하여 죽기 위하여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것이다. 우리 인간을 구원할 목적이 아니었다면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실 필요가 없었언 것이다. 그래서 인류구속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으시고는 "다 이루었다"(요19:30=그것이 완성된 채 있다)"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인류구속사역을 위하여 당신이 해야 할 일을 다 완성하셨다는 것을 뜻한다. 그후 예수께서는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지상에서 약 40일동안 제자들에게 자신의 부활을 보여주셨따. 그리고 승천하셨다. 그런데 하늘로 승천하신 후에 아들로서 그분이 해야 할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예수께서 [상징적이지만]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해야 할 사역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첫째로, 기도의 중보자로서의 기능이 있고, 둘째로, 대제사장으로서 회개할 때에 죄를 속죄해주시는 기능이 있으며, 셋째로, 그분이 마지막 날에는 재림하시어 악의 무리를 처단하시고 주님을 믿고 따랐던 자들에게 상주시는 심판주로서의 기능이 남아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때까지는 적어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실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재림하시어 심판주로서 그 일을 마치신 다음에는 더이상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시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4. 아들로 오신 예수님은 아버지는 아니신가?

  그렇다면,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았던 예수님은 아들인가 아니면 아버지인가?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았다는 측면에서 보면 예수님은 아버지에게서 나왔으니 '아들'이라는 칭호가 어울린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영원히 '아들'이신가 하고 물어본다면 우리는 어떤 대답을 들려주어야 하는가?

 

 

5. 구약성경에 나타난 아들의 하나님되심과 아버지되심은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가?

 

 

 

6. 예수님께서 마지막 고별설교를 통해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어떠한가?

 

 

 

7. 아버지의 아들과 성령의 이름은 무엇인가?

 

 

 

8. 예수께서는 누구의 이름으로 오신 것인가?

 

 

 

9.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한 올바른 정의는 어떤 것인가?

 

 

 

10.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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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08일(주일)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회개와 천국복음(22) 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10)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2)(요8:53~58)_2020-08-12(수)

https://youtu.be/YUTmLpsk-u4  [혹은 https://tv.naver.com/v/15231939  ]

 

 

1.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인가요 하나님인가요?

  예수께서 하나님이시지만 이 땅에 육신을 입고 태어나셨다는 측면에서 보면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로 성경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을 이해할 때에는 그분은 "하나님이시지만 육신을 입고 아들으로 신분으로 오신 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마디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그분은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증거들이 있나요?

  네,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증거들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그분의 하신 말씀 속에 나와 있으며, 또 하나는 그분이 행하신 일들 속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그분이 하나님이신 증거로서 그분의 말씀 중에는 첫째로 그분의 자기증거나 자기선언을 통해서 그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그분이 말씀에 모든 만물이 복종하는 것과 그분의 말씀을 보면 인간으로서도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을 알고 계시며,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 알고 말씀하시는 것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께서는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케 하셨으며, 나다나엘을 보시고는 그가 과거의 행적을 곧바로 말씀하셨으며, 베드로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행하신 일들을 보면,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면 행하실 수 없는 일들을 많이 행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통하여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분은 물 위를 걸어오셨고, 죽은 자를 살리셨으며, 날 때부터 소경으로 태어난 자의 눈을 뜨게 하셨고, 오병이어로 남자 5천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나 남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3.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증거는 그분이 어떤 분인 것을 말해주나요?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믿는 것은 그분이 하나님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격들(속성들)을 갖추고 있어서라기보다는 그분이 원래 하나님이셨는데, 아들의 신분으로 오셨기에 그분을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분이 사람이지만 하나님으로 갖추어야 할 속성들을 지니셨기에 하나님으로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그분은 원래 하나님이셨기에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만 인류의 속죄를 위하여 스스로 자신을 제한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두고 하나님보다 못한 분이거나 성부에게 종속된 분이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아니 되는 것입니다. 

 

4.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자신을 누구라고 소개하셨나요?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이 묻는 질문 곧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요8:53)"는 질문에 무엇이라고 대답하셨습니까? 그때 예수께서는 "내 아버지는 너희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그분이시다. 나는 그분을 안다. 그리고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8:55~56)"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네가 아직 50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아느냐(요8:57)"고 또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아브라함이 생겨나기 전에도 나는 '나는~이다'(혹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이니라(요8:58)"고 대답하셨습니다. 곧 예수께서는 자신을 "스스로 계신 이(자존자)"이라고 공개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5. 헬라어로 "에고 에이미" 곧 "나는 스스로 있는 자(자존자)" 혹은 "나는 ~이다"라고 번역할 수 있는 부분을 우리말 성경은 어떻게 번역하고 있나요?

  예수께서 자신을 "나는 스스로 있는 자" 혹은 "나는~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세 번 나옵니다. 그것도 요한복음 8장에서 세 번 나옵니다(요8:24,28,58). 그러나 개역개정성경에서는 앞의 두 번의 경우에는 "나는 그이다"고 번역했고(요8:24,28), 뒤의 한 번은 "내가 있느니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요8:58). 그러나 다른 성경번역본들 중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번역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못된 번역이라면 쉬운성경인데, 거기에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예수님의 자기선언을 "내가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다"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른 번역본에서는, "내가 그리스도다(현대인의성경)",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현대어성경)", "내가 그 사람이다(신세계역)"라고 번역하고 있으며, 그나마 괜찮은 번역본에서는 개역개정성경과 거의 비슷하게 번역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나는 나다(가톨릭성경, 새번역성경)" 혹은 "나는 그다(바른성경,공동번역개정판,고영민역)"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런, 오직 회복역성경에서는 "나는 ~이다"라고 변역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자 존 칼빈(깔뱅)은 이 문장 어떻게 주석하고 있을까요? 먼저, 요8:28에 대해서는 "그러나 하나님의 한 선지자가 너희 가운데 거하면서 너희에게 말씀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을 때가 올 것이다"라고 해석함으로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한 선지자"라고 격하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요8:58의 말씀에 대해서는 "주님은 자신을 보통 사람들로부터 제외시키며, 하늘에 속한 신령한 능력이 자기에게 있음을 주장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도 또한 예수님은 사람보다 좀 더 능력있는 자라고 표현함으로서 스스로 계시며 모든 것에 능치 못함이 없는 전능자인 것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이때까지 교회사 가운데 등장하고 있는 모든 공적인 신조나 신앙고백 가운데 어는 것 하나도 예수님을 "자존자"임을 명시하고 있는 신조나 신앙고백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도신조(가장 초기 신조), 니케아신조(325년), 니케아-콘스탄티노플신조(381년), 아타나시우스신조(420~450년), 칼케돈신조(451년)의 고대신조나, 벨직신앙고백(1561년), 웨스트민스턴신앙고백(1648년) 등의 종교개혁이후의 신앙고백 중 그 어디에도 예수님을 자존자라고 신앙고백하라는 항목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니케아신조 이후 거의 모든 신앙고백에서는  "예수는 아버지로부터 나오신 분 혹은 나신 분"이라고 고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신조나 신앙고백 등은 예수께서 자존자이신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것으로서, 예수께서 만세전에 홀로 계신 한 분 하나님이요 전능자였다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일 좀 더 고찰해 보겠습니다. 

 

2020년 08월 12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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