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도행전강해(89) 왜 초기교회는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에 모여 예배하고 성찬을 나눴을까?(행20:7)_2022-12-28(수)

https://youtu.be/gKQaVxqPWGY  [혹은 https://tv.naver.com/v/32115854 ]

 

1. 바울이 제3차 전도여행 중 드로아에 있을 때, 어느 요일에 모였는가?

  바울이 제3차 전도여행 중, 드로아에 있을 때 드로아에 있는 이방인 성도들은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에 모였다. 이들은 대부분 유대인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굳이 안식일에 모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안식 후 첫날인 주일에 모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때 당시만 해도 주일은 쉬는 날(공휴일)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낮에 일하고 밤에 모여 예배를 드린 것이다. 사도행전 20장을 보면, 그때 바울은 어느 성도의 집 3층 다락방 안에 모여서 예배하고 성찬을 나눴던 것이다. 

 

 

2. 안식교는 무엇이 문제인가?

  오늘날 주일에 예배 모임을 가지면 안되고 꼭 안식일(주간의 일곱째 날인 토요일)에 예배드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교파가 있다. 이름하여 안식교(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다. 그런데 이들이 믿고 있는 교리를 보면, 문제점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구원론과 안식일 준수는 상당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안식교에서 가르치는 대부분의 이러한 교리들이 다 엘렌 지 화이트라는 여사에게서 나왔다라는 것이다. 안식교인들은 엘렌 지 화이트 여사를 선지자라고 믿고 따른다. 이 여사는 안식교를 창시한 죠지 밀러(A.D.1782~1847)의 부인인데, 죠지 뮬러가 죽자 그 배턴을 이어 받은 자로서, 이 여사가 말한 것들은 거의 성경처럼 믿고 신뢰하며 따르고 있다. 사실 죠지 뮬러는 1844년 10월 22일에 주님이 재림할 것이라고 예언했었다. 하지만 그때 오시지 않자,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흩어졌다. 하지만 그때 주님께서는 하늘에 오셨고 거기에서 천국에 들어올 자를 가르고 있다고 가르친다. 이름하여 '조사심판'이다. 안식교인들은 이 심판에서 제외되면 결국 구원을 못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조사심판의 핵심은 바로 구원론에 있다. 

 

3. 안식교(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의 구원론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안식교인들의 구원론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안식일 준수와 구원을 매우 밀접하게 연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구원받을 수는 없고, 계명(십계명)도 준수해야 구원받는다고 믿는다. 특히 계명들 중에서 제4계명 곧 안식일을 준수해야 한다는 계명을 실천해야 구원받는다고 믿는다. 만약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고, 주일을 지키면 짐승의 표인 666표를 받아 구원에서 제외된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믿지만 계명들을 준수하지 못한 자는 조사심판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구원은 생명(하나님의 생명으로서 '조에')을 얻고 죄사함을 받아야 구원이라고 말씀한다. 그런데 아무리 계명을 준수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으로 인하여 사람이 생명을 얻을 수 없고 죄사함을 받을 수 없다. 생명을 얻고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통해서 뿐이다. 예수님을 믿어 생명을 얻을 수 있고,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도 믿고 계명도 준수해야 구원얻는다는 것은 잘못된 구원론이다. 믿고 회개하면 구원받기 때문이다(마4:17, 요3:16, 롬10:8~9, 행16:31). 

 

4. 안식일에 관한 안식교의 입장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안식교인들에게 있어서 '안식일'은 일종의 생명줄이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는 구원받을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안식교에서 주장하는 안식일에 대한 입장은 어떤 것인가? 그들의 주장을 모아서 살펴보면, 3가지 정도가 있다. 첫째, 안식일은 폐지된 적이 없기 때문에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식법으로서 안식일법은 이미 폐지되었다(갈4:9~11, 골2:16~27, 호2:11, 히4;1,11). 둘째,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고 주일을 지키는 자는 태양신 종교를 따라가는 우상숭배자여서 결국 그들의 이마에 짐승의 표인 666표가 찍힌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개신교인들은 일요일을 태양의 날로 여기지도 아니하며, 태양신을 숭배하는 것도 아니다. 주일에 성도들은 태양신을 숭배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예배하기 위해 모이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초기 교회는 안식일을 지켰는데 콘스탄틴 대제가 일요일을 쉬는 날로 제정하여, 안식일에 예배드리는 자들을 강제로 일요일예배로 바꿨다는 것이다. 아니다. 초기 교회 중에 유대인이었다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처음에는 안식일에 모였다. 하지만 이방인들은 처음부터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에 모였다. 그것은 행20:7의 말씀에도 나와 있으며, 여러 교부들의 어록과 초대 교회가 남긴 책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사도행전 강해 88강을 참고하기 바란다). 

 

5. 왜 초기 교회 성도들은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에 모여 예배드렸고 성찬을 나눴는가?

  그렇다면, 왜 초기 교회 성도들은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성찬을 나눴던 것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안식일은 한 마디로 모형이고 그림자로서 참 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히10:1,4, 골2:16~17). 안식일의 진짜 실체는 예수님이고 그것은 궁극적으로는 성도들이 장차 들어갈 천국을 가리키기 때문이다(히4:11). 다시 말해, 구약에 주어진 안식일은 율법 중 의식법으로 주어진 것으로서, 이것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셨다. 그리고 예수께서 당신이야말로 이러한 의식법의 실체라는 것을 드러내 보이셨다. 그러므로 의식법들은 완성되어졌다. 그리하여 폐지된 것이다. 다시 말해, 안식일이라는 것은 참된 안식을 주러 오신 예수님에 대한 예표요 모형에 불과한 것이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자신을 안식일의 주님(퀴리오스)이라고 말씀하셨다. 당신이 없다면, 사람이 안식일을 준수하는 것만으로 안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8-29)"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없이는 참된 안식을 얻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참된 안식을 주시기 위해 안식일인데도 병들어 신음하는 자들을 고쳐 주셨다. 그러나 안식일법에 의하면 그것은 불법이었다. 그러나 이는 율법을 만드신 예수님이 불법을 저지른 것인가, 아니면 안식일법을 주신 목적을 모르고 규정만을 내세워 사람을 정죄하는 그들이 불법을 저지른 것인가?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날(안식일)과 달과(초하루)과 절기(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맥추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과 해(안식년, 희년)를 다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결코 따라가지 말라고 했다(갈4:9~11).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들어와 참된 안식과 평강을 이미 얻은 자들이 다시 율법에 매여 종노릇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붙잡아야 할 것은 율법의 의식법들(할례, 안식일, 절기법, 음식법, 정결법, 제사법)이 아니라, 이러한 의식법의 실체이신 예수님을 붙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것들은 다 실체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모형이요 그림자이기 때문이다(골2:16~17). 

골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처음부터 안식일을 준수하지 아니하고 주일에 모여 예배하고 성찬을 나눴는가? 그것은 간단하다. 구약의 율법의 실체이신 예수님만이 우리 모든 죄인들에게 죄사함을 가져다 주고 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예수께서 죽음 가운데서 부활하신 날 곧 안식 후 첫날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성찬을 행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321년에 콘스탄틴 대제가 일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주니 그날 예배를 드리기에 더욱 편리하여졌기에 일요일인 주일에 예배를 드렸던 것이지, 태양신을 섬긴다는 의미로 일요일에 예배드린 것이 아니다. 고로 성도들은 주일예배를 드린 것이지, 일요일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다. 또한 주일에 예배드리는 것은 "나는 더 이상 유대교인이 아닙니다"라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는 효과도 있었으므로 주일에 예배를 드린 것이다. 

 

2022년 12월 28일(수)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그리스도인들이라도 할례법 안식일법 음식법 등을 준수해야 하는가?(골2:16~23)_2020-01-17(금)

https://youtu.be/3S6I4MrbEC4

 

1. 골로새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었던 잘못된 가르침들 가운데, 유대교에서는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었을까요?

  어디서든지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으려하는 자들에게 잘못된 가르침을 주입시키려고 방해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폐해가 무엇인지를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에서 이렇게 말한 바가 있습니다.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살전2:15-16)" 그렇습니다. 그들은 이방인들이라도 구원얻으려면 율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가르침으로서, 자기들도 메지 못했던 율법의 멍에를 강요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골로새교회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2. 골로새교회에 들어온 유대인들은 어떤 것들을 주장했나요?

  골로새교회에 침투해 들어온 유대인들은 예수님만 믿어서는 구원얻지 못하며, 예수님을 믿어도 첫째로, 할례를 받아야 하며(골2:11), 둘째로, 정결한 음식만을 가려서 먹어야 하며(골2:16,21), 셋째로, 절기와 초하루와 안식일 등 날(안식일)과 달(초하루)과 절기(유월절,맥추절,초막절 등)와 해(안식년,희년)를 지켜야 한다(골2:16)고 주장했습니다.

 

3. 이방인일지라도 정말 구원받으려면 율법의 규정들을 다 준수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것은 아닙니다. 사도바울은 율법은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일종의 "초등학문(몽학선생)"이라고 했습니다(골2:20). 예를 들어, 갈라디아교회의 경우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갈라디아교회에서도 골로새교회와 마찬가지로 헬라인이었던 디도까지 억지로 할례를 받으라고 가르치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인 율법"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갈4:9).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후는 달라졌습니다. 할례를 받아야 경건한 자가 되고 구원받는 자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구약의 율법의 규례들을 예수께서 오셔서 완성하심으로 폐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의식적인 규례들은 다 장차 오실 메시야(그리스도)가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실 것인지를 소개해주는 그림자요 모형이요, 실체는 그리스도 자신이기 때문입니다(골2:17). 사실 이 세상 사람치고 율법을 다 지켜서 의롭다함을 받을 자는 하나도 없습니다(갈5:4). 그러므로 할례를 받고, 안식일을 지키고, 음식을 가려먹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경건한 자가 되고 의롭다함을 얻으며 구원을 받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4. 그리스도인들도 할례와 안식일과 음식법을 지켜야 하나요?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할례를 받고 안식일을 지키고 음식법을 준수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통하여 경건에 이르고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생각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약의 율법 가운데 4가지 의식법들(음식법, 제사법, 절기법, 정결법)은 장차 오실 메시야가 어떤 분이며 어떤 일을 하실 것인지에 대한 그림자요 예표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골2:16~17, 요5:39). 예를 들어, 속죄일 제사에 쓰이는 속죄제물은 세상 죄를 속죄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요1:29)을 가리키며, 절기 중 유월절에 쓰였던 어린양도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사망권세를 이기게 해주신 예수님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고전5:7). 또한 사람이 손을 씻어서 정결케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을 때에 예수님의 피로 정결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계7:14). 그러므로 예수께서 오시어 율법을 완성하셨다는 말은 율법 중에서 의식법을 완성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그때부터는 더이상 의식법들은 지키지 않아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돼지고기나 오징어나 낙지나 명태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제칠일 안식일을 지켜야 하며, 음식을 가려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안식교(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는 지금도 잘못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안식일도 절기법의 하나에 해당하며(레23:2~3), 의식법으로서 안식일법은 예수께서 오심으로 완성하셨기에 이미 폐지된 것을 그들을 애써 부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구속사역 이후에는 안식일을 지켜서 안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어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라도 예수께로 가면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마11:28). 예수께로 가면 죄 때문에 마귀에게 눌려 귀신에게 시달려 오던 자들이 참된 자유와 해방을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식교에서는 안식일규정은 시내산의 율법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창조직후에 주어진 명령이라면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여전히 제칠일인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창2:2~3의 말씀은, 히브리어원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여섯째날까지 모든 창조사역을 완성하심으로 일곱째날에 그 일을 "그치셨다"(후에 "안식하셨다"는 뜻으로 승화발전됨)는 뜻이지, 그분이 여섯째날까지 창조하시고 피곤해서 쉬신 것이 아닌 것입니다.

 

5. 모든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폐지된 것인가요?

  그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통전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도들은 어떻게 해석하였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신약성경에 나와있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도들의 가르침을 살펴보면, 율법은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정리가 됩니다. 율법은 크게 "도덕법"과 "의식법"과 "재판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알려주는 예표법으로서 "의식법"은 이미 그분이 오셔서 완성하심으로 폐지되었습니다. 그리고 재판법은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의 법이므로 오늘날 법의 원천으로서 참고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도덕법으로서 "십계명"은 결코 폐지된 적이 없습니다. 산상수훈(마5~7장)의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한층 더 강화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음행을 생각하고 여자를 쳐다보기만 해도 제7계명을 어긴 것이라고 하셨고, 형제를 미워해서 욕설을 해도 그것이 제6계명을 어긴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도덕법으로 십계명은 꼭 준수해야 합니다. 말세에 짐승의 치하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인내야 할 것은 하나님의 계명들(십계명)을 지키는 것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일, 2가지입니다(계14:12). 마지막 심판 때에 누가 불못에 던져집니까? 살인하고 간음하고 우상숭배하고 거짓말하는 자들 곧 십계명을 어겼던 자들이라고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계21:8).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라도 십계명은 준수해야 합니다. 의식법으로서 안식일법은 폐지되었지만 도덕법으로 안식일법은 폐지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산상수훈의 예수님의 말씀처럼 마음까지도 다 다스릴 수는 없기에 우리의 생각이 더럽혀지게 되는 것을 늘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결국 예수님을 믿고 회개함으로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와 천국복음이 중요합니다.
 

2020년 1월 17일(금)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이라고 주장하면 그는 행위구원론자인가?(약2:20~26)

https://youtu.be/EKXoRP_kqto


 

1. 행위구원론자란 어떤 사람을 두고 행위구원론자라 하는가요?

 

2. 행위구원론자들로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이 없이도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예수님을 믿고 있어도 어떤 의로운 행위가 있어야 구원얻는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전자의 대표적인 예는 자력구원설을 주장한 펠라기우스(A.D.350~409)이며, 후자의 대표적인 예배는 안식교나 베리칩종말론자나 유대교인들로서 예수님을 믿어도 플러스 알파로서 어떤 의식적인 행위들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펠라기우스는 어떤 주장을 한 것인가요?

 

3. 어거스틴과 동시대에 살았던 펠라기우스(A.D.350~409)는 첫째, 갓난아기는 타락이전의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죄사함을 받게 하는 유아세례를 받지 않아도 영생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사람이 타락했어도 아담만 타락한 것이며, 그의 범죄는 인류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원죄도 없으며 죄의 유전도 없고 죄성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셋째, 또한 사람은 누구든지 온전한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자유의지는 죄성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필요가 없으며 누구든지 자신의 행위로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첫번째 종류의 행위구원론자의 경우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에 매우 위배되는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타락이후 사람은 다 죄성을 가지고 태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범죄할 때 아담만 범죄한 것이 아니라 아담의 허리에 씨로서 참여했던 모든 인류(아담의 후손들)이 함께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모든 사람에게 사망이 임하고 있습니다(롬5:12). 그래서 사도바울은 한 사람의 범죄로 죄가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곧 아담의 한 범죄가 모든 사람들의 범죄였음을 말했던 것입니다(롬3:23).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악이 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은 선을 행하고자 하지만 늘 악을 행하고 있는데, 그것은 자기가 아니라 자기의 속에 거하고 있는 죄라고 했습니다(롬7:18~20). 그는 이미 죄성으로 오염되어 있는 인간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한 것입니다. 또한 쾌락에 대한 탐심으로 인해 간음죄와 살인교사죄를 저질렀던 다윗도 훗날 나단선지자의 책임을 듣고는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으여, 어머니가 죄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51:5)"이라고 자신의 죄성을 고백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를 지어서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행위구원론의 또다른 형태로서 또 어떤 것이 있습니까?

 

4. 행위구원론의 두번째의 유형은 예수님을 믿어도 또다른 알파의 행위가 있어야 구원얻는다는 주장입니다. 예를 들어, 안식교의 경우는 예수님을 믿어도 제칠일 안식일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는 구원을 얻지 못하고 십계명 중에 넷째계명인 안식일계명도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사건만으로는 인간이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들을 "이단"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인간이 구원받는 데에는 예수님의 구속사역으로 충분합니다. 거기에다가 어떤 의식적인 행위들을 덧붙히게 되면 그것을 일컬어 행위구원론라고 부르는 것입니다(정확히 말하면, 이들은 세미행위구원론자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유대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만 믿어서는 아니 되고 할례를 받아야 하고 음식도 가려서 먹어야 하며 안식일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리칩종말론자도 이러한 부류에 속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구원받기는 하지만 베리칩을 받으면 절대 안되고 그러면 불못에 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님 이외의 다른 무엇인가를 덧붙힌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말고도 어떤 행위들을 덧붙혀 그것이 구원의 당락의 중요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바로 행위구원론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며 행위들로부터 인하여 믿음이 비로소 온전케된다고 했던 장로 야고보의 말씀은 어떤 유형입니까? 정말 그도 행위구원론자입니까?

 

5.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 장로의 경우는 행위구원론이 아닙니다. 그는 사람이 제대로 된 믿음을 가졌다면 당연히 행위의 열매들이 뒤따라와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한 것뿐입니다(마7:15~23). 만일 자신이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믿음에 따른 행위의 열매들이 뒤따라오지 않는다면 그의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이 야고보장로의 말씀입니다. 참 잘 말했습니다. 아니 제대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야고보 장로는 이야기했습니다. 유대인들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도 처음에는 믿음만으로 의롭다함을 시작했지만 나중에 자신의 독자 이삭을 제단에 바침으로서 비로소 행위로서도 의롭다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약2:21~22). 즉 행위가 뒷받침되는 믿음이 참 믿음이요,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믿음이요, 칭의를 가져다주는 믿음이라고 한 것입니다(약2:21,24). 그런데 이것은 인생을 마칠 무렵 자신을 뒤돌아보았을 때에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믿는 이들에게 있어서 행위는 어떤 성질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적어도 3가지 의지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자신의 행위들로부터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행위들이 구원의 요소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행위의 열매들을 통해서 3가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는 행위를 통해서 자신이 지금 구원을 향해 바르게 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심판대 앞에서 행위로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마7:21, 25:31~36)을 잘 대비하게 해 줍니다. 셋째는 우리의 행위들은 만약 우리가 최종적으로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면 나에게 상급이 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믿음에 따른 행위들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다 믿음과 행위가 아니라 믿음과 회개를 구원을 받습니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어서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나서는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하며 자신이 지은 자범죄들을 날마다 회개하는 자가 구원받습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또 다시 죄된 본성과 마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죄를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날마다 지은 죄들은 회개(자백)하여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한 번 믿었다는 것이 자범죄들을 회개하지 않아도 영원히 속죄의 은총을 베풀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은 죄를 시인하고 자백해야만 합니다(요일1:9).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이후에는 제자들에게 "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눅24:47)"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계셨을 때 수석사도였던 베드로도 후에 "사람이 회개하고 돌이켜 죄없이함을 받아야, 새롭게 되는 날이 주님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라고 선포했으며(행3:19),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도였던 사도바울은 각 성에 복음을 증거할 때에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행20:20~21)"을 증거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믿음과 회개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적인 구원론이요 회개와 천국복음방송에서 외치는 구원론입니다.

 

2019년 01월 16일(수)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수그리스도를 믿어도 어떤 것(안식일 베리칩 마리아 등)을 지켜야만 구원얻는다는 주장은 진실일까?(계14:9~13)

https://youtu.be/6pP52autAF0

 

1.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할지라도 다른 무엇인가를 지키거나 무엇을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는 주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도 그것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으며, 다른 무엇인가를 지키거나 다른 무엇인가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주장에는 첫째, "예수님을 믿고 또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주일에 예배드리는 것은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안식교가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베리칩을 받으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베리칩시한부종말론자들이 있습니다. 셋째,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얻지만 예수님께 나아가려면 마리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로마카톨릭교가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주장은 옳은 것일까요?

 

3. 첫째, 예수님도 믿고 안식일도 지켜야 한다는 안식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안식교는 아직도 유대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안식일 계명은 지금도 폐해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주님 오실 때까지 안식일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오셔서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당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셨습니다(마12:8). 이처럼 예수님은 구약의 모형이요 그림자인 의식법들을 완성하러 오신 분이십습니다(마5:17, 롬10:4). 그리하여 예수께서 완성하심으로 폐해진 율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의식법들"입니다. 이러한 의식법들에는 "할례법, 절기법(안식일법포함), 음식법, 정결법, 제사법"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이런 것 자체를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의롭게 되고 은혜가 임한다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예수께서 오셔서 완성하심으로 다 폐지된 것들입니다. 다만 율법 중에서 도덕법인 십계명만은 한층 더 강화되었습니다(마5~7장, 산상수훈참조). 그런데 안식일준수법은 도덕법인 십계명에도 나오고(출20:8~11), 의식법인 절기법(레23:1~3)에도 나옵니다. 그런데 의식법은 다 폐지되었음으로 제칠일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끝난 것입니다. 다만 일주일에 하루는 세상일을 그치고 창조의 은총과 구속의 은총을 베푸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일은 계속해야 합니다. 그것은 구원의 은총을 받은 자의 마땅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제칠일인 토요일을 꼭 지켜야 구원받고 주일을 지키면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라고 주장(교주격인 엘렌 지 화이트)하는 안식교는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을 어기는 것이요, 경륜을 거꾸로 역행하는 일이 됨으로 구원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4. 둘째, 예수님을 믿었다고 할지라도 베리칩을 받으면 불못 곧 지옥에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베리칩시한부종말론자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들은 말세가 되면 한 이레(7년)의 시기(단9:24)에 단일세계정부지도자인 적그리스도가 출현하여 전 세계를 베리칩으로 통치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낱 물건이 사람의 구원을 좌지우지할 수는 있겠습니까?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님에게만 달려있는 것이지 어떤 물건에 달려는 것이 아닙니다. 베리칩을 손에 집어넣으면 불못에 들어갈 자가 된다는데, 빼버리면 괜찮은 것입니까? 아닙니다. 짐승의 표는 짐승(사탄의 화신)이 사용하는 표인 것이지, 베리칩이 짐승의 표가 아닙니다. 계13장에는 짐승이 둘 입니다. 이중 나중짐승(계13:11~18)이 처음짐승(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사탄의 화신으로서 사탄을 대신하는 타락한 천사들 중의 한 명)을 위해 일하는데, 이때 처음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케 하는 자에게 표를 주는 것입니다. 나중짐승은 누구입니까? 그는 교회 가운데서 역사하는 거짓선지자(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도 사탄의 화신으로서 사탄을 대신하는 타락한 천사들 중의 한 명)라고 해석되어 있습니다(계16:13,19:20). 그러므로 정확히 나중에 활동하는 짐승은 1차적으로는 타락한 천사(사탄을 대신하는 존재)를 가리키지만, 2차적으로는 그 천사가 교회들 가운데 사용하는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또한 짐승의 표는 첫째짐승과 그의 우상을 경배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표식으로서, 마치 초대교회 때에 로마황제의 흉상에 경배할 때, 흉상에 경배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표식입니다. 이때 그들에게 길드상업활동허가서가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표식을 주는 것은 사탄이 하나님을 흉내낸 것입니다. 계14:1에 의하면, 하늘의 시온산에 서있는 구원받은 자들의 이마에 어린양과 그분의 아버지의 이름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사탄이 모방한 것이 사탄의 표 즉 666입니다.  다시 말해, 짐승의 표는 사탄이 어떤 사람이 자기의 소유가 되었음을 인치는 영적인 표시인 것입니다. 이것이 물건이 아닙니다. 우상숭배자의 영혼에 찍혀지는 사탄의 표식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고도 우상숭배하는 자가 지옥에 들어가는 것이지(계21:8), 결코 어떤 물건을 소지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 구원의 당락을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 모르시겠다면 죽어보면 알 것입니다.

 

5. 셋째, 예수님을 믿기는 믿되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에게 나아가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로마카톨릭이 있습니다. 로마카톨릭은 처음은 아니었지만 A.D.378년 로마교구의 주교였던 다마수스가 미트라교(태양신교)와 같은 이교도들의 최고제사장직인 최고승원장의 자리를 가져와서 만든 혼합종교입니다. 그때 니므롯-세미라미스-담무스(삼위일체)의 바벨론종교가 기독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들 담무스를 안고 있는 세미라미스의 모습이 그대로 기독교에 들어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로마카톨릭은 계속해서 마리아에 대한 우상화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A.D.431년 에베소회의에서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명명하기 시작하면서, 마리아에게 바치는 기도를 드리기 시작하였고, 무염시태(원죄없이 잉태되었음)를 주장하더니, A.D.1891년에는 급기야, 마리아중보자설을 선포했습니다. 즉 "주께서 주시는 모든 은혜로운 보물은 마리아를 통하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법은 없다. 성모로 말미암지 않고 그리스도에게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리아를 세상의 여왕이자 하늘의 여왕 그리고 교회의 어머니라 선포하고 말았습니다. A.D.1959년에는 "우리는 오직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에게 나아가 구원받을 수 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바벨론종교가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성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는 오직 한 분, 곧 사람이자 하나님이신 예수님 뿐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딤전2:5).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만한 이름이 없다고 했습니다(행4:12). 오직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 뿐입니다(요14:6). 그러므로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 이외에 다른 은총의 의식적인 수단이나 매개체가 있다고 주장하는 거짓된 가르침들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만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교리나 어떤 이론을 따라가다가는 혼합종교가 되고 우상숭배자가 되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9년 01월 15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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