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 안에는 악한 영들이 수도 없이 겹겹이 쌓여 있다. 그놈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질병과 가난이 나타나고 앞길이 막힌다. 그런데 그 놈들이 우리 몸에 들어올 때에는 실처럼 작아지고 또한 진득진득해져서 서로 엉겨 붙게 된다. 또한 그놈들이 우리 몸에 들어온 시기와 크기도 각각 다르다. 그러므로 그놈들을 우리 몸에서 내보낼 때에는 역순으로 그 놈들을 각각 떼어 내어(풀어서) 한가닥씩 제거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그 영들은 어떻게 효과적으로 떼어 낼 수 있는가? 그것은 '십자가 세우기'와 '직접 축사 방식'이 있다. 오늘은 그중에 '십자가 세우기' 방식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여러분의 삶에 놀라운 영적인 진보가 이 말씀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2022-06-10(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20)]악한 영을 제어하는 십자가 세우기,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은가?(엡6:13~17)_2022-06-10(금) 

https://youtu.be/hLSjC3WpKUg  [혹은 https://tv.naver.com/v/27322602 ]

 

 

1. 들어가며

  사람이 해야 할 회개에는 두 방면이 있다. 하나는 죄사함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회개이고, 또 하나는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악한 영들을 내보냄으로 여러 가지 저주로부터 해방받기 위한 회개이다. 죄사함 받아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회개는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악한 영들을 떠나보내기 위한 회개는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는 것이 아니다. 조상들의 죄를 내가 대신 회개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조상들이 지은 죄값으로 인하여 악한 영들이 내게 내려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가 그러한 악한 영들로부터 자유롭게 살아가고 그 악한 영들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 조상들이 지은 죄를 우리가 대신 회개하는 것이다. 그러하면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 안했다고 해서 지옥 가는 사람은 없다.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에 내가 구원을 못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가 구원받는 문제는 나 자신이 지은 죄와 관련이 있는 것이지 조상들이 지은 죄에 따른 결과가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으려면 자기가 지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되는 것이다. 그중에서 오늘은 나 자신은 원치 않았으나 내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에 내게 내려와 있는 악한 영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내게서 떠나보낼 수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그것을 실행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일명 '십자가 세우기'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십자가 세우기를 할 수 있을 것인지도 함께 살펴볼 것이다.

 

2. 왜 우리는 저주로부터 해방받기 위한 회개를 지속해야 하는가?

  언제부턴가 한국 교회는 한 번 믿기만 하면 구원얻는다는 교리가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 번 믿으면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받은 것이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그것을 믿지 않는 것이 불신앙인 것처럼 가르쳤다. 그 결과의 병폐는 고스란히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에게 나타나고 있다. 왜냐하면 한 번 믿음으로 자신은 이미 구원받았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굳이 열심히 할 의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의 구원은 얼마든지 탈락될 수 있다는 성경의 경고의 말씀은 사라지고, 회개를 하지 않아도 되니 신앙이 나태해져서 자녀에게 신앙의 유산은 전수되지 못하고 있으며, 악한 영들이 우리의 자녀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신앙을 막고 있다. 사실 우리가 구원받으려면 우리는 분명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한다(막1:15). 베드로도 그렇게 말했고(행2:38), 사도 바울도 그렇게 말했으며(행20:21),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다(계2:5, 3:5). 그러므로 구원받는 데 있어서 '회개'는 필수적인 요소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천국에 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육신이 깨지는 그날까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때 이 세상 임금인 마귀와 그의 졸개들이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고이 놔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종류의 회개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 하나는 자신이 악한 영의 영향을 받아 짓는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천국과 지옥은 조상들의 죄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은 죄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미 예수님을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은 자신이 지은 죄들을 회개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러나 더불어 또 하나는 우리는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조상들이 우상 숭배의 죄를 저질렀을 때에 그 죄값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역사했던 악한 영들이 그대로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져 이미 자기 엄마의 태중에 있을 때부터 공격을 받으며 죽는 날까지 악한 영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의 몸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처리하지 않았다고 해서 구원의 당락이 결정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구원은 자기가 지은 죄를 처리했느냐 그리고 자기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가졌느냐, 그리하여 자신의 이름이 천국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오늘도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하는 것은 이것들이 우리의 인생의 발목을 붙잡고 있고 나의 인생과 내 자녀의 앞길을 망가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처리하지 않는 한 우리는 우리의 앞길은 밝지 않다. 건강과 물질과 자녀가 악한 영들에게 시달릴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적으로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죄의 뿌리가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더 이상 죄를 짓지도 않게 된다. 죄의 뿌리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아무리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다고 해도 잠시는 잠잠히 있다가도 또 언젠가는 또 악한 영들이 역사하기 때문에 악한 영들은 반드시 처리하는 것이 좋다. 

 

3. 회개하고 난 후 떠올라 있는 악한 영들을 떠나가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그래서 우리가 자신의 죄 뿐만 아니라, 특히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진심으로 회개하고 나면 우리 몸에는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영안이 열린 사람은 자기 조상들의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했을 때 영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직접 볼 수 있는데, 그때에는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서부터 붕 떠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악한 영들이 내 몸에서 떠날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도 합법적으로 우리 몸 안으로 들어왔었는데, 우리가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니 그들이 더 이상 우리 몸에 붙어 있을 근거를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은혜의 바람을 그에게 보내신다. 그리하여 그놈들을 날려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은혜의 바람'이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이다(행2:2~3, 히1:7, 시104:4).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 우리 몸에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을 떼어내서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가 조상의 죄를 회개하여 떠 있는 악한 영들을 제거하는데, 보다 더 빨리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2가지 방법인데, 하나는 자신이 악한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직접 축사 방식을 사용하는 사역자들(은사자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후자는 축사 은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그것이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가게 하는 방법이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한 번 우리 몸에서 떨어져 나간 악한 영들은 다시 들어가지는 못한다는 것이다(물론 회개하지 않으면 악한 영이 나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회개함으로 귀신들이 그 몸에 붙어 있는 근거를 상실하였고, 또한 떠나간 자리에는 주님께서 보혈을 부어 주시기 때문에 그 공간 안으로 들어가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다시 죄를 지었는데, 회개하지 않으면 그놈들이 다시 들어오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러므로 회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관건이다. 회개하면 언젠가는 악한 영들이 떠나가게 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십자가 세우기'란 대체 무엇인가? 

 

4. 십자가 세우기를 하여 얻을 수 있는 영적인 유익은 무엇인가?

  '십자가 세우기'라는 것은 성경에 사례가 나와 있는 축사 방법은 아니다. 이 방법은 사도 바울이 말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을 응용한 방법인데, 이때에 악한 영들은 나의 믿음의 방패로 막아내고,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 곧 성령의 검을 사용하여 그 악한 영들을 내 몸 밖으로 밀어내는 방법이다. 왜냐하면 이 방법은 실제적으로 악한 영을 떼어 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서, 지금까지 18년 이상을 사용해 보았을 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임상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내 몸 안에 있는 영들이나 내 몸 밖에 있는 영들 사이에 십자가를 세워 두는 것이다. 여기서 '십자가'의 의미는 그것이 우리의 죄를 사하는 도구가 되었음을 선포하고, 그날 악한 영들이 무장 해제당했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즉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치르던 그날에, 악한 영들의 대장인 사탄 마귀가 감옥(무저갱)에 갇히게 되었으며(그러나 이놈도 천년 왕국이 끝나는 시점에 잠깐 나오게 될 것이다) 아직까지 그곳에 머물러 있다. 다만 자신의 졸개들을 올려보내서 지금도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그들에게 가장 치욕적인 도구임과 동시에 자신의 모든 힘을 빼버리는 도구라는 것을 그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를 한 다음에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들을 그들에게 바로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십자가 세우기'인 것이다. 이것은 악한 영들 앞에 십자가를 갖다 놓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자신이 어떤 심판을 받았는지를 알고 떠나가는 것이다. 결국 십자가 세우기는 이미 회개되어 내 몸에서 떠 있는 악한 영들을 효과적으로 떠나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인 것이다. 물론 이것 말고도 권세 있는 사역자들의 도움을 받아 명령과 선포로 그들을 쫓아 보낼 수도 있다. 

 

5. 회개만 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안하는 것과 둘 다를 행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우리가 회개를 하면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 머물러 있을 근거가 상실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우리 몸에서 떠나갈 것이고, 우리가 회개하면 다른 사람에게 있는 악한 영들도 우리 몸속에 있는 영과 교신이 안되기 때문에 들어올 수도 없지 아니한가 하고 말이다. 맞다. 궁극적으로는 회개하면 악한 영이 떠나가는 것이 맞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언젠가는 은혜의 바람을 불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놈들이 내 몸에서 확실히 떠나가지 않는 한 이놈들은 우리가 다시 죄를 지으면 금방 들어온다. 그리고 어떤 영향을 조금이라도 미친다. 그러니 회개했다면 이것들을 빨리 떼어 버리는 것이 유익하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회개하고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것이다. 그 악한 영들을 빨리 우리 몸에서 제거하는 것이 더 유익하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회개했는데도 그 악한 영들이 완전히 떠나가지 않았다면, 그 영들이 우리 몸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회개를 했어도 우리의 몸은 조금이나마 눌림 증상이 남아 있을 수 있으며, 통증도 남아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십자가 세우기는 초신자도 가능한가를 물을 수도 있다. 있다. 물론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십자가 세우기를 했을 때에, 내 몸에 있는 악한 영들은 우리 영 속에 계시는 성령께서 밀어내시기 때문이요, 내 영도 영적 에너지가 강해져서 그놈들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그놈들을 내 몸에서 떼어 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개를 하지도 않았는데 십자가 세우기를 해서는 그리 효과가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초신자는 회개를 95% 정도 하고, 그러고 나서 십자가 세우기를 약 5%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하여 약 360번 이상을 회개했다면, 그때부터는 상당 부분을 십자가 세우기를 해 주는 것이 훨씬 자신에게 유익하다. 사실 '십자가 세우기'라는 것은 자가 축사 방법으로서 가장 효과적이고도 핵심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악한 영이 자신의 조상 수대 수십 대부터 내려와 뭉쳐져 있어서 내 몸에서 그 굵기가 4~5cm 이상이 되었으면, 그놈들은 끝까지 버티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러므로 그때에는 영적 계급이 높은 사역자에게 도움을 청하여 그것을 해체시켜서 떼어 내야 한다. 이때에는 사역자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6. 실생활에서 우리는 어떻게 십자가 세우기를 활용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중한 질병에 걸린 경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이것들이 내게 역사하는 것을 방지하거나 혹은 이미 회개한 후에 내 몸에 떠 있는 영들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 이것을 떠나가게 할 수 있는가? 다음과 같이 하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내 머리가 자꾸 아프다고 하자. 그러면 내 머리 속에는 보통 조상 제사를 드릴 때 곧 머리 숙여 절할 때에 들어온 영들과 무당의 영들 중에 교만과 혈기 분노의 영, 우울의 영들이 들어와서 머리가 아프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조상 제사의 우상 숭배죄'와 '무당과 점쟁이의 우상 숭배죄'를 먼저 회개한다("회개기도문"을 참고할 것).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된다.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혹은 " 내 머리 속에서 두통을 일으키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이것을 처음에는 무조건 20번씩 하라.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권위가 생기면 그때에는 10번 정도를 하라. 아무리 시간이 없고 바쁘다고 할지라도 3번 이상은 해야 한다. 그래야 그놈들이 듣고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예를 들어 보자. 자신의 어머니가 치매에 걸렸다고 하자. 이때 치매에 걸리게 하는 영의 뿌리는 조상 제사의 영들이다. 조상에게 제사하면서 절을 할 때에 악한 영들이 뇌 속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아 두뇌 작용을 방해하여 치매가 걸리는 것이다. 그때에는 조상 제사의 죄를 회개한 다음, 이렇게 십자가 세우기를 하라. "내 어머니에게 치매를 일으키게 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너무 길다고 생각되면 '내 어머니에게 역사하는 치매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라고 하면 된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 보자. 공부에 집중이 안된다고 가정해 보자. 그것은 내 머리 속에 들어온 영들과 관련이 깊다. 그때에는 조상 제사의 죄를 회개하고 그리고 부처 불교의 죄를 먼저 회개한다. 왜냐하면 불교에서는 자기 속에 있는 것을 자꾸 비우는 훈련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때에 귀신이 그 빈 공간에 들어가니 헛된 망상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영들이 들어가서 집중력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조상 제사의 죄와 부처 불교의 죄를 먼저 회개한다. 그리고 "나의 공부를 방해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라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된다. 

  그리고 늘 매일 하면 좋은 십자가 세우기가 있다. 그것은 자신이 만나는 사람과 환경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매일 만나는 사람 속에 내 속에 있는 영과 동일한 영이 있을 경우, 그 영이 자석처럼 내게 달라붙기 때문에 그때에는 이렇게 하면 된다. 특히 혈기 분노가 가득한 사람을 만나러 갈 때에는 그날 만날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오늘 내가 만나는 OOO와 십자가 세운다"라고 하면 된다. 이때 우리는 OOO와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악한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그 사람 이름 뒤에 어떤 직분이나 직책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 내가 만나는 OOO사장님과 십자가 세운다", 혹은 "오늘 내가 만나는 OOO집사님과 십자가 세운다". 그때에는 이렇게 하라. "오늘 내가 만나는 OOO와 십자가 세운다". 더욱이 코로나 시국에는 집에서 나갈 때에 이렇게 하면 좋다. "코로나 전염병을 일으키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7. 나오며

  십자가 세우기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놀라운 자기 보호 방법일 뿐만 아니라, 죄를 회개한 후에 그 죄로 인하여 내 안에 들어 있는 우상 숭배의 영들을 내게서 멀리 떠나보내는 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 방법은 직접 귀신에게 떠나가라고 명령하는 방식 곧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몸에 역사하고 있는 모든 악한 영은 떠나가라."라는 방식과 유사한 것이지만, 직접 축사 방식보다 훨씬 더 안전한 방법이다. 왜냐하면 직접 축사 방식은 내 몸에 있는 악한 영과 직접 대면하는 방식이므로, 그 영과 내가 싸우자는 형식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회개하지도 않았는데 그만 악한 영들에게 자꾸 나가라고 명령하면, 내 몸에 들어 있는 악한 영이 크고 센 영일 경우에는 우리를 도리어 공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십자가 세우기는 우리 주님이 행한 일을 다만 내 입술로 선포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십자가 세우기를 많이 해도 악한 영들은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다. 다만 얼마나 내가 회개가 되어 있느냐가 관건이 되는 것이다. 회개도 하지 않고 자꾸 십자가 세우기를 해 봐야 소용이 없다는 것쯤은 알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시기 바란다. 그러므로 "우상숭배 회개기도문"을 보고, 지금 내게 역사하는 악한 영들이 과연 어떤 종류의 영들인지를 분별을 하라. 그런 다음에 그 영 뿌리에 해당하는 우상 숭배의 죄('조상 제사', '부처와 불교', '무당과 점쟁이', '미신과 잡신')의 죄를 회개하라. 그 다음에 십자가 세우기를 하시기 바란다. 그러면 우리의 앞날에 놀라운 영적인 일들과 진보가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날마다 회개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우리 몸에서 악한 영들이 점차적으로 제거됨으로 조상들이 물려준 악한 영들로 인한 폐해들이 내 인생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가난이 물러가고, 질병이 떠나가고, 자녀의 앞길이 열려질 것이다. 한 7년 정도 회개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내 몸에 있는 대부분의 영들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하늘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 주님과 나 사이가 그만큼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그러면 기도의 응답도 그 속도 자체가 달라진다. 그리고 영안이 열려서 천사를 볼 수도 있고, 귀신도 보고 핀셋으로 집어서 뽑아내듯 뽑아낼 수도 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많은 영적인 은사들을 방해받지 않고 받을 수 있다. 관건은 회개와 십자가 세우기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2022년 06월 10일(금)

정병진목사

 

회개기도를 하다보면 무슨 죄를 기도해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까지 기도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막막할 때가 있다. 그것을 위해 준비한 메시지가 오늘 메시지다. 우리는 과연 회개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은 죄를 과연 자신이 회개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며, 내 인생이 꼬이고 막힌 것이 무슨 죄로 인한 거이었는지를 점검하여 그 죄를 회개하는 것으로 회개를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는 내 자식들과 후손을 위해 더 회개할 것들을 찾아서 회개하는 것이다. 이것을 뚫지 아니하면 우리 인생은 계속 막혀있을테니 말이다.

2022-01-16(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우리는 과연 회개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눅11:50~51)_2022-01-16(주일)

https://youtu.be/y46M8lHrsgA [혹은 https://tv.naver.com/v/24773461 ]

 

1. 들어가며

  회개기도는 과연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기도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분량이 많다고 느껴지지만 120번 정도 기도하게 되면 하루에 4번씩도 얼마든지 회개할 수가 있다. 그러면 죽는 날까지 계속해서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하면 되는가? 그건 아니다. 어느 정도 회개를 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회개기도문]의 한 장(chapter)을 읽고(예, 우상숭배) 그 다음에는 자신이 직접 보고 경험했던 죄를 회개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악한] 영이 훨씬 더 잘 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를 우선적으로 고백해야 한다. 그래서 조상 4대까지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내 조상들은 과연 우상숭배의 죄들(조상제사, 불처불교, 무당 점쟁이, 미신 잡신) 가운데 어떤 죄를 더 많이 지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영안이 활짝 열려진 사역자가 그 사람의 과거를 들여다 볼 수 있다면 그것을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때에는 사실 막막하기만 하다. 그럼 영영 내 조상 1~4대가 지은 죄를 알 수가 없는가? 그건 아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내 속에 들어있는 영의 죄를 회개하는 법과 이어서 내 세대의 영들(내 조상 1~4대까지)의 죄를 회개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 회개해야 진정한 회개를 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사람은 무슨 죄를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사람이 회개해야 할 죄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보통 성도들은 자기가 지은 죄만을 회개하면 되는 줄로 안다. 물론 그것은 틀린 말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지은 죄들을 회개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가 지은 죄들만을 회개한다고 해서 인생이 잘 풀리고 자기 집안이 잘 풀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물론 자기의 조상이 3~4대을 예수님을 믿는 집안은 아무래도 낫겠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한 일이 없다면 불신 집안의 사람들과 거의 비슷하다). 왜냐하면 내 인생을 꼬이게 하고 안 풀리게 하는 원인이 내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이 작용하는 것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에는은 자기 밖에 있는 악한 영들도 있다. 이들이 자기의 집을 둘러 진치고 있으면서 누르고 묶어두고 있기 때문에 그 집안이 잘 안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할 죄는 내가 지은 죄만이 아닌 것이다. 그것은 기본이다. 그리고 이어서 내 조상들이 지은 죄들까지 대신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내 집 주위에 있는 세대의 영들까지 다 분해되고 와해되고 약화되어 멀리 떠나기기 때문이다. 고로 회개는 자기가 지은 죄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보통 하루에 3~4시간씩 기도한다고 할지라도 수천년 수백년을 이어져 내려온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모조리 회개하려면 적어도 7~8년은 족히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하루 아침에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말라. 

 

3. 내 몸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을 떠나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회개해서 떠나보내야 첫 번째 대상은 내 몸 속에 들어와서 역사하고 있는 영들이다. 이들을 우리는 보통 "귀신들"이라고 부른다. 그럼 이들은 대체 누구인가? 이것들은 하늘에서 타락하여 떨어진 천사들 중에 사람 몸 속에 직접 침투해 들어가는 영들을 주로 가리킨다. 이때 귀신들은 우리가 범죄할 때에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대부분은 태아 때부터 이미 엄마의 몸 속에 있는 영들이 들어온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지은 죄만을 회개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한 조상들이 지었던 죄들까지도 같이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내 몸 속에 들어있는 귀신을 다 쫓아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개해서 떠나보내야 할 두 번째 대상은 내 밖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들이다. 이것들은 내 몸 밖 약 30cm에서 2m안에 있는 영들이다. 이 영들은 우리 몸 속에 들어오지 않은 영들로서 보통 '세대들의 영들'이라로 부르는 영들이다. 이들은 나로부터 위로 1대에서 4대까지의 조상들에게 역사했던 영들로서 우리 몸 밖에 포진해 있는 영들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 영들은 대단히 크다. 지름이 보통 10cm~15cm 정도나 된다. 이를 테면 용들의 크기인 영들이 바로 세대의 영들인 것이다. 

  이러한 죄들을 위해서는 [회개기도문]에 나오는 25가지 죄의 제목을 하나씩 하나씩 기도로 읽어가면서 회개하면 된다. 이때 우리가 회개할 25가지의 죄목은 이렇다. 첫째,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들로서 후손에게 내려오고 있는 죄들은 총 4가지다. 그것은 "제사의 죄, 부처 불교의 죄, 무당과 점쟁이의 죄, 미신과 잡신의 죄"이다. 그리고 자기가 불러들인 자범죄들도 회개해야 하는데 이들은 총 19가지다. 교만, 음란, 거짓, 혈기와 분노, 우울, 근심과 걱정, 불평과 불만, 시기와 질투, 쾌락과 유흥, 조급, 게으름, 의심, 두려움, 인색, 욕심, 누설, 미움과 무자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콜과 니코틴과 게임 중독이 있다. 이러한 죄를 나 자신이 지었다고 생각하면서 낱낱이 고백하듯 죄를 회개하면 된다. 

 

4. 내 몸 밖과 집안(문중)의 1~4대 조상들이 지었던 '세대의 죄'는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우리 몸 밖에 있는 영들 곧 우리 집안문중 4대 안에 있는 영들은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어떻게 회개할 때에 그들을 약화시킬 수 있고 그들을 파쇄하여 멀리 떠나보낼 수가 있는가? 이들은 사실 우리 집안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우리 집안의 약점을 가지고 우리를 공격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들이 있으면 우리는 일평생에 늘 낭패하게 되고 일이 잘 안 되며 실패하게 될 것이다. 고로 우리는 이러한 영들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살핀 다음 이 영들로 말미암아 우리 집안문중 4대가 지은 중요한 죄들을 순차적으로 낱낱이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회개할 죄들은 사실 뿌리가 있다. 그 뿌리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경우 총 4가지가 있다. 그 죄들로 인하여 영들이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한 영들로는 제사의 죄로 인하여 들어온 영들, 부처와 불교를 믿어 들어온 영들,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어보고 행하여 들어온 영들, 미신과 잡신을 섬겨 들어온 영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영들은 저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영들이 있을 때에 부차적으로 다른 죄들도 나타난다. 그러므로 4가지 우상숭배의 죄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영들까지 회개할 때 우리는 세대의 영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첫째, 조상제사를 많이 지낸 집안문중이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자기 집안이 종손집안이어서 조상제사를 많이 지낸 경우에는 이러한 열매들일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러한 열매가 많으면 그 뿌리로서 조상제사드린 것을 회개하고 부차적으로 나타난 결과들의 죄를 회개하면 된다. 조상제사를 많이 드리면 열매들은 주로 '무지, 무능, 무기력, 무책임, 열매맺지 못함'의 결과가 나타난다. 그리고 부차적인 것으로 '영적인 무지, 불신앙, 의심, 영안 안 열림, 영적 은사가 오지 않음, 두려움' 등이 나타난다. 다시 말해, 말씀을 들어도 도무지 이해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조상제사로 인하여 그 머리 속에 온통 제사의 영들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조상들이 제사를 많이 지낸 죄를 보다 더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둘째, 부처와 불교를 많이 섬긴 집안문중이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자기 집안에 스님이 있거나 절을 지어주었거나 시주를 많이 했거나 지극 정성으로 부처에게 절을 많이 했다면 다음과 같은 열매가 주로 나타날 것이다. '망상, 헛된 꿈을 좇음, 게으름(나태), 떠돌이, 불안정함, 가난'등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부차적으로는 '열정이 없음, 도전하지 않음, 좌절, 침체' 등이 나타날 것이다. 이때에는 자기 조상들이 지은 부처와 불교의 죄를 집중적으로 더 회게해야 한다. 

  셋째, 늘 일이 생길 때마다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어보고 그들을 잘 섬긴 집안문중이 있다면 이들이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 만약 자기 조상들에 중에 무당이 있거나 무당과 점쟁이를 많이 의지하여 섬기고 그들의 말을 듣고 살았던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서 다음같은 주요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혈기와 분노, 교만, 거짓, 우울, 음란, 분리, 사치, 시기와 질투, 가난' 등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부차적으로는 '불신앙, 거역, 대적, 살인(살생), 자살, 억울, 분열(나뉘어짐), 다툼, 폭력, 상처, 외로움, 근심걱정, 욕심(탐욕), 사기, 불안초조' 등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자꾸 혈기 분노를 내며 폭력을 일삼고 있다면 그 죄도 물론 회개해야 하겠지만 근원적으로는 자기 조상이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를 집중적으로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넷째, 마지막으로 자기 집안문중이 미신과 잡신을 많이 섬겨온 집안이라면 이들이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 만약 자기 조상들이 대대로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미신잡신을 많이 섬긴 집안이라면 다음과 같은 주요한 증상들이 나타날 것이다. '어둡고 침침함(그늘져 있음), 막막함, 눌려있음'이 그것이다. 그리고 부차적으로는 '뻗어나가지 못함, 좌절함, 실패함(패망), 축복이 가로막힘, 무너지게 함, 도움받지 못함, 벗어나지 못함, 망함, 문제가 끊이지 않음'이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하는 일마다 안 되고 돕는 사람은 없고 축복이 가로막히고 있다면 그는 미신잡신을 많이 섬긴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5. 시집가지 아니한 딸과 결혼한 아내는 세대의 죄를 회개할 때에 누구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시집가지 아니한 딸들은 어떤 세대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간단하다. 시집가기 전까지는 자기의 아버지의 집안문중(세대)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앞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딸이 시집을 가서 다른 가문으로 들어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에 그가 회개할 죄는 시집오기 전의 친정집안의 세대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 아니다. 출가외인이 되어 이제는 자기 남편의 집안사람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집간 여자가 회개할 세대의 죄는 남편의 집안문중(세대)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기 집이 풀리고 자녀가 풀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집온 여자가 이것을 모른 채 친정집의 세대의 죄만을 회개하고 있으면 지금 자기의 집과 자녀의 길은 결코 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결혼한 아내들은 자기 남편 집안문중의 죄를 먼저 회개해야 한다. 그녀에게는 그것이 곧 자기의 집안문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의 남편 집안문중이 풀리게 되면 그 다음으로 친정집안문중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이것이 회개의 바른 순서다. 

 

6. 나오며

  내 인생의 막힌 문제,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리고 내 자식이 막힌 문제, 이것도 역시 내 자식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것은 내 죄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 집안 세대와 가문의 죄가 작용하고 있어서다. 그러므로 내가 지은 죄를 회개했다고 해서 회개를 다한 것이 결코 아니다. 오늘날에는 예수믿을 때에 회개했다면 회개는 다 된 것으로 아는데,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회개는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가 죽는 날까지 해야 할 일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런데 회개를 했다고 하지만 진정 자기가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했는지 그것도 사실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를 하다보면, 자백하지 않은 죄가 한 둘이 아니었음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사실 오늘날 성도들이 회개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지은 죄가 죄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지은 것이 진정 죄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제대로 회개하려면 [회개기도문]과 같은 책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중에 [회개기도문]은 가물에 단비와도 같은 것이다. 무려 17년 이상을 회개한 자들이 자기가 지은 죄들을 모으고 모아서 만든 책이 이 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선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를 시작해보자. 그렇다면 우리가 회개할 죄들은 대체 어떤 것들인가? 그것은 단지 내가 지은 죄 뿐만이 아니라,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의 조상들 곧 1~4대까지의 세대의 죄들과 그 위에 있는 가문의 죄를 내가 회개하지 않는 한, 나와 내 자녀의 인생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회개를 시작해보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 끝이 멀리 있다고 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다. 지금 시작하면 언젠가는 끝이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용기를 갖고 회개를 시작해보자. 다시 말하는데,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내 인생과 내 자식의 인생에 꼬인 모든 문제가 다 풀어질 때까지다. 그런데 사람마다 그 시기는 다를 것이다. 둘이 기도하면 더 기간이 단축될 것이다. 혼자 기도하더라도 낙심하지 말라. 기도를 지금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돕는 자도 생길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운로드] 

1. 2022-01-16 우리는 과연 회개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pptx

2. 2022-01-16 우리는 과연 회개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pdf

 

2022년 01월 16일(주일)

정병진목사

 

 

 

2022-01-14(금) 금요기도회

제목: 회개할 때 세력(귀신)이 잘 나가게 하려면?(계2:20~23)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67NMv-AGu_w [혹은 https://tv.naver.com/v/24773280 ]

 

1. 들어가며

  어떻게 할 때 귀신이 잘 나가는가? 귀신더러 나가라고 명령하면 귀신들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잘 나가는가? 그렇지는 않다. 귀신더러 나가라고 명령을 한다고 할지라도 잘 안 나가는 것이 실제다. 그럼 왜 귀신이 잘 안 나가는 것인가? 중요한 것은 왜 귀신이 잘 안 나가는지 알고 귀신 축사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은 진리다. 그러므로 모든 일은 성경 말씀대로 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실제로 우리의 삶에 적용되기까지는 어떤 과정이 그 속에 들어 있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것을 생략한 채, '왜 나는 잘 안 되는 거야'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믿는 자들이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고(막16:17), 사도 바울도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냈다고 말하고 있는데(행16:18), 왜 내가 쫓아내면 귀신이 안 나가는 것일까 하면서 성경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내 속에 들어 있거나 혹은 내 밖에서 역사하고 있는 귀신들을 쫓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가 몰라서 그런 것 뿐이지, 보다 더 확실히 귀신을 쫓아 보내는 방법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귀신을 떠나보내기 전에 먼저 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은?

  귀신을 떠나보내기 전에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주의 사항이 있다. 그것은 귀신을 축사하기 전에 반드시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시행한 다음에 귀신을 쫓아내더라도 그때에 쫓아내야 하고 치유 사역도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귀신들린 자가 먼저 회개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 없이 귀신을 쫓아내면 귀신이 나가지도 아니할 뿐더러 나간 귀신이라도 도로 들어가고, 때로는 높은 계급을 가진 귀신이라면 귀신 축사자를 치기도 하고, 귀신들린 자를 더 괴롭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을 축사하는 자가 대단한 능력자일 경우에는 귀신이 쫓겨나가기도 하지만, 나간 귀신을 25시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어도 다시 들어오지 않도록 쫓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므로 축사를 할 때에는 귀신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축사를 해야 한다. 그럴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 그것은 오직 귀신들린 자 본인의 죄를 회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개 없이 축사하면 축사자도 힘들고, 귀신들린 자도 힘들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귀신이 그 사람에게 역사했을 때에는 당연히 합법적으로 들어온 것인데, 회개도 안 한 사람인데도 축사자가 그 귀신을 쫓아내려고 하면 응당 귀신이 저항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안 나가든지, 나갔더라도 다시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들어올 때는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올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는 합법적으로 그 사람 안에 들어간 것이기에 합법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그놈도 잘 안 나가려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 귀신을 축사해 보니, 귀신은 귀신들린 자가 회개를 한 다음에 축사를 하면 귀신이 아주 잘 나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떠나보내기를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는 먼저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가서 회개부터 시작하도록 하라. 

 

3. 회개는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가?

  축사할 때 과연 회개를 얼마나 해야 귀신이 나가는가? 그것은 한 번을 회개하더라도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진실로 회개했다면, 축사 한 번으로도 많은 귀신들을 쫓아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진실된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대부분 흔들리는 믿음이든지 의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고 모든 일은 성경대로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수많은 성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한 번 회개하면 자기의 몸속에 들어 있는 모든 귀신이 다 떠나는 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다. 우리 몸속에는 한두 마리의 귀신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수백 수천 마리의 귀신들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놈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올 때에는 가느다란 머리카락 모양의 뱀으로 들어온다(눅10:19, 막16:17~18). 그런데 그놈들은 끈쩍끈쩍하다. 그래서 서로 잘 달라붙는다. 그래서 그들의 몸이 서로 붙어 있다. 그러나 머리들은 다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것들이 붙어서 손가락 굵기 정도 되면 벌써 몸에서 자신이 느낄 수 있도록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5cm~10cm되면 중한 암병이나 불치병, 정신 이상에 걸린다. 때로는 귀신이 보이기도 하고 귀신의 음성이 들리기도 한다. 귀신과 대화도 가능하다. 그런데 이놈들이 나갈 때에 한꺼번에 나가는가? 그렇지 않다. 이 놈들도 하나씩 하나씩 들어왔기에 나갈 때에도 하나씩 하나씩 나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뭉쳐 있는 그들도 나갈 때에는 하나씩 하나씩 실타래 풀리듯이 풀려져서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번 죄를 지을 때에 하나의 귀신이 들어온 것이라면 나갈 때도 하나씩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할 때도 우리가 죄를 지은 숫자만큼 회개를 해야 그놈들도 하나씩 하나씩 나가는 것이다. 이 원리를 절대 잊어서는 아니 된다. 

 

4. 귀신이 잘 떠나가는 회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므로 귀신이 잘 떠나가는 회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한 마디로 귀신이 잘 떠나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귀신들도 인간처럼 배워서 아는 존재이고 경험해서 아는 존재이고 말을 듣고 행하는 존재다. 그러므로 귀신들도 지금 떠나가야 할 대상이 자신이라는 것을 꼭 집어서 알려 주어야 한다. "네가 나가야 해!"라고 회개 기도로 말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도 죄를 두리뭉실하게 회개할 것이 아니라 개별화시켜서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나의 고모가 무당이었다고 하자. 그런데 그 영이 내게 들어와 있을 때에 "내 조상이 무당이었습니다. 무당이 되어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여 사기를 쳤습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내 고모가 무당이었습니다. 내 고모가 무당이 되어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사기를 쳤습니다"라고 말할 때에 그 귀신이 나가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가 고조선부터 치자면 5,000년 동안 단군을 섬기며 살아왔기에 자기의 조상들 중에 무당이 훨씬 더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무당 귀신이 3~4대까지 내려오는데, 그것이 또 그 자손의 3~4대까지 내려왔기에 사실 무당끼가 있는 사람은 한 사람의 무당만 있는 것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무당 집안에서 또 무당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고모가 무당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면 바로 고모 무당 속에 들어와서 활동하던 그 귀신을 내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사람의 몸속에 수많은 무당의 영들이 들어 있을텐데, 고모에게 역사했던 무당의 죄를 회개하면 고모에게 역사했던 무당이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다른 죄에도 동시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보자. "내 조상들이 조상 제사를 드렸습니다"라고 말하며 회개하는 것도 좋지만,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조상 제사를 드렸습니다." "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조상 제사를 드렸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요, 제사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제사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그 제사를 드렸을 때에 들어온 귀신이 자신을 지칭하는 것인 줄 알고 떠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귀신을 죽은 조상으로 알고 제사를 드렸음을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드린 제사의 종류를 회개할 때에 귀신이 잘 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가정에서 드린 제사로는 초혼제, 성복제, 발인제, 노제, 평토제, 삼우제, 조석상식제가 있으며, 초상이 났을 때에 드린 제사로는 부제, 소상, 대상, 담제, 길제, 연시제, 사시제, 생신제, 사갑제, 이제, 기일 제사, 한식제, 절사제, 차례(명절날)제사, 시조 제사, 선조 제사, 시제 등이 있으니 이러한 제사를 드렸다는 것을 고백할 때 그것과 관련되어 들어온 영이 나가는 것이다. 

 

5. 일상생활 가운데 십자가 세우기를 행하여 귀신을 날마다 털어 버릴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인가?

  그렇다면 만약 우리가 지은 죄를 구체적으로 개별화시켜서 죄를 회개했다고 하자.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귀신이 나가는가? 그것은 2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귀신이 떠나가도록 명령하고 선포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첫째로, 십자가 세우기를 왜 하고 어떻게 하는가?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은 오랫동안 수많은 실험을 통해서 검증된 축사 방법의 하나다. 이 방법은 아무리 많이 해도 자신에게 해가 되지는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십자가 세우기가 아닌 명령과 선포의 축사 방법은 회개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십자가 세우기는 전혀 해가 없다. 그럼 왜 십자가 세우기라는 것을 하는가? 그것은 골로새서 2:15의 말씀에 따라 그날 십자가에서 원수의 모든 영들이 무장 해제를 당했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은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더 높은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벧후2:11). 그런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그들 모두를 무력화(무장 해제)시키셨다(헬라어 원문을 보라). 그러므로 아무리 큰 능력과 권세를 가진 귀신이라 할지라도 십자가 앞에서는 무력화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한 다음에 내게 역사하고 있는 영에게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그 영이 무장 해제당하여 떠나간다. 예를 들어, 지금 내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났다고 치자. 그때에 그 일에 악한 영이 역사하고 있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에는 이렇게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된다.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이것을 최소 3번 이상 10번 그리고 많게는 20번까지 하면 된다. 만약 머리를 아프게 하는 일이 귀신과 연관되어 있으면 귀신은 즉시 떠나고 머리는 금방 낫는다(머리 아픈 증상은 대부분 귀신과 연관되어 있다). 

  그렇다면 둘째로, 귀신이 떠나가도록 승리자이신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가? 그것은 남이 내게 해 주는 방법이다. 이때 명령하고 선포할 수 있는 분은 되도록 영적 권위자일수록 좋다. 정 없을 때에는 집안에서는 가장이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영적인 계급이 높은 권위자일수록 더욱 좋다. 믿는 성도들은 영적으로 계급을 가지고 있는데, 소위에서 중위, 대위, 소령, 중령, 대령, 소장, 중장, 대장, 대장에서도 별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개까지 있다. 이것은 귀신의 세계에도 여전히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제 임관(소위부터 임관이 됨)도 하지 않은 분이 대령 귀신에게 명령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물론 십자가 세우기를 할 때에는 잠시 동안 그들의 계급도 무장 해제당하기 때문에 말을 듣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다시 계급장을 달기 때문에, 낮은 계급을 가진 성도가 높은 계급을 가진 귀신에게 명령했다가는 어느 날 얻어터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6. 나오며

  사람에게 있어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아픔이나 다친 것은 귀신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 허다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들과 영적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들은 우리의 생각을 미혹하여 우리를 실족케 하고 범죄하게 하며, 의심을 넣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그놈들은 즉시 우리를 공격해 들어온다. 하나님께서도 어디에나 계신 것만큼 귀신들도 거의 모든 곳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대의 영들이 내 주변에서 언제나 진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즉시 우리 몸 주위에 있는 있던 세대의 영과 내 죄와 관련된 영들이 침투해 들어오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미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귀신의 공격을 받아 자기의 몸안에 귀신을 지닌 채 이 세상에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귀신들과 일평생 필연적으로 싸워야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무당 계열의 사람들은 그 귀신들에게 굿을 하고 제사를 지내서 그들에게 하소연하고 그들을 달래어 오히려 그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직업의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계급이 높은 귀신에게 빌어서 계급이 낮은 귀신들을 잠깐 제어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을 달래거나 그들을 받들어서 귀신을 제어하는 사람들이 아닌 것이다. 우리가 믿을 때에 들어온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분의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그들을 제어하는 것이다. 영적인 세계는 꼭 조폭 세계와 같아서 맨 꼭대기(오야봉)가 지면 그 조직은 전부가 지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께서 귀신과의 싸움에서 일차로 3대 0으로 판정승하셨고(공생애 초기 40일 금식 기도 후에 광야에서), 십자가에서는 KO승을 거두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과 상대할 때에는 십자자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사용하여 그 귀신을 떠나가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이때 반드시 기억할 것은 회개하고 십자가 세우기도 해야 하고, 회개하고 명령과 선포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반드시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서 회개를 한 다음에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그리고 명령과 선포도 하라. 그리고 가급적이면 죄를 구체적이고 개별화시켜서 회개하라. 그래야 효과가 훨씬 크게 나타난다. 

 

2022년 01월 14일(금)

정병진목사

 

악한 영들은 지금도 호시탐탐 우리의 삶에 들어와 우리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고 때로는 파괴하려고 시도한다. 그들은 우리를 보면서 일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쪽에 당하기 일쑤다. 그러나 제 아무리 능력있는 영들이라 할지라도 우리 주 예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사건을 가지고 악한 영들을 제압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찾게 되었다. 여기 17년간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된 "십자가 세우기"라는 방법이 있다. 이것을 활용해보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2021-12-10(금) 금요기도회
제목: 일상생활까지 활용가능한 십자가 세우는 법(골2:13~15)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WCN0zNeTt5w [ 혹은 https://tv.naver.com/v/24059245 ]

 

 

1. 들어가며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든지 원하지 아니하든지 악한 영들과 관계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악한 영들은 보이지 않아 그 실재를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엄연히 그들은 실재하는 존재들이며, 인간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악한 영들이 우리에게 역사하면, 우리에게 어떤 일들이 발생하는가? 예를 들어 우리에게 우환이 발생하고, 질병이 생기고, 가정이 파탄나거나 파괴되는 어려움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 것들이 이러한 영들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악한 영들은 하늘에서 쫓겨나면서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이들이 가는 곳에서는 언제나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영적인 존재들을 반드시 알아야 하며 이것들을 처리하는 방법도 함께 터득해야만 한다. 하지만 우리 인간의 지혜와 능력만으로는 그들을 제어하기란 쉽지 않다. 육체를 지닌 인간보다는 영물로서 악한 영들이 훨씬 더 강하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필히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시시각각 우리에게 다가와서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악한 영들을 처리하는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름하여 '십자가 세우기'라는 방법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 십자가 세우기를 배워 일상 생활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의 특징은 어떤 영적인 깨우침에 관한 말씀이라기보다는 악한 영적인 존재를 다루는 실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2. 십자가 세우기는 왜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왜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하는가? 성경에 이러한 예가 나오는가? 아니다. 없다. 앞으로 이것에 대해 배우겠지만 성경에는 이러한 방법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17년의 임상실험을 통해 영성의 전문가들이 이 방면에서 직접 체험하여 어느 정도 유익한 결과들을 얻은 바 있기에 이것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십자가 세우기'라는 말은 악한 영들과 혹은 악한 영들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나 환경이나 그리고 공간과 나 사이에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양 사이에 십자가를 세우는 것을 하는가? 그것은 2가지 이유에서다. 첫째는 악한 영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악한 영들은 우리 인간들을 다 보고 있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은 몇몇 영성있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악한 영들의 활동을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들이 공격해 오는지 혹은 어떤 수작을 부리려고 작당을 하고 있는지를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들이 우리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그들과 우리 사이에 십자가를 세워 놓으면 그들이 우리를 함부로 공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조금 있다고 살펴보기로 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두 번째 이유를 살펴보자. 그것은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내 몸과 내 가족들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바깥으로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엄마의 모태에서 조성될 때부터 들어와 있던 악한 영들을 우리 몸과 우리의 가족구성원으로부터 내보내기 위해서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게서 혈기가 막 올라올 때에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네게 혈기를 일으키는 악한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라고 말하면 되는 것이다. 대부분 혈기와 분노의 감정은 가족력과 관계가 깊다. 여기서 가족력과 관계가 깊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 그러한 영들이 그 집안에서 계속해서 역사하고 있었고 그대로 내려오고 있다는 증거다. 

 

3. 우리 믿는 이들이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왜 우리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인가? 그것은 십자가가 악한 영들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장소였다는 데에서 근거한다. 왜냐하면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당시 군중들과 합하여 예수님을 죽이던 날, 악한 영들 전부가 십자가 근방으로 다 몰려들었는데, 그들은 그때 축제를 벌인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승리의 개가를 부를 줄 알았던 그날 그들은 오히려 무장해제를 당하고 만다(골2:15). 그러므로 악한 영들에게 십자가는 자기들의 계급장이 떨어진 장소요, 자기들의 권세와 능력이 해제당하여 영적으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장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왜 그럼, 그들은 십자가에서 패배하게 되었는가? 그것은 간단하다. 그들이 그날 예수님에게 불법을 저지렀기 때문이다. 죄없으신 예수님을 사망권세를 사용하여 죽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날 사탄마귀로부터 사망권세를 빼앗아 그리스도에게 주신 것이다(골2:15).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죽으셨지만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실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사탄마귀와 그들을 따르던 중간 천사들과 귀신들은 십자가를 생각만해도 힘이 빠지고 그냥 힘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이들이 회개를 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그들의 계급이 해제당해 우리에게 그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 세우기는 하면 할수록 우리에게는 좋은 것이다. 예수께서 이루신 승리가 우리의 것이 되기 때문이다. 

 

4. 악한 영들과 사람 그리고 나와 관계된 환경에게 십자가 세우기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전제되어야 하는가?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십자가 세우기는 사실 악한 영의 공격을 차단해 주고 내 속의 영들마저 바깥으로 내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해당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이러한 좋은 영계의 법칙이라고 할지라도 이것이 진짜 효력을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 꼭 해야할 전제 조건이 하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지은 죄들을 자백하는 일이다(요일1:9). 이때는 내가 지은 자범죄 뿐만 아니라 우상숭배의 죄들을 자백함으로 회개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간과하는 것들이 있으니, 그것은 나의 우상숭배의 죄 뿐만 아니라 내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까지도 함께 자백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나에게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의 대부분은 윗대의 조상들이 우상숭배할 때에 들어온 영들이 후손에게 내려와서 오늘 나와 내 가족들에게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나 혹은 내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을 위해서 십자가 세우기를 하려면, 나와 내 가족의 몸 속에 들어와있는 영들이 떠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것은 회개하는 것 뿐이다. 사실 알고 보면 나와 내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악한 영들은 다 합법적으로 들어온 영들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들어온 것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합법적으로 다시 떠나나가게 하려면 나와 내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하여서 그놈들이 떠나갈 준비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5. 십자가 세우기는 몇 번 정도 하면 효력이 나타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십자가 세우기를 할 때 과연 몇 번 정도 하면 좋은가? 그것은 본인의 회개의 분량에 따라 그리고 영적 계급에 따라 다르다. 회개를 많이 한 사람이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은 회개를 하지 않은 사람이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적인 계급이 높은 사람이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과 영적인 계급이 낮은 사람이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회개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그리고 영적인 계급이 높은 사람일수록 십자가 세우기의 숫자가 작아도 효과가 나타지만, 회개의 분량이 작고 영적인 계급이 낮을수록 효과는 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어느 정도 회개가 되었거나 영적인 계급이 높은 사람일수록 십자가 세우기는 몇 번만 해도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10~20번 정도는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100번 정도는 해야 한다. 그래야 철저히 악한 영들을 내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회개하지도 않았는데 영이 나가지는 않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회개한 분량만큼 나가기 때문이다. 참고로 우리 안에 들어와 있는 영들은 서로가 뭉쳐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가 회개하면 그놈들에게서 서로 분리가 일어난다. 회개하면 마치 팽이버섯을 한 가닦씩 뜯어내는 것처럼 영이 하나씩 분리가 되는 것이다. 실은 볼펜 심지 하나 크기에 영은 대개 10개 정도의 영들이 붙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더 회개해서 영들이 서로 분리되어 떨어져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6. 십자가 세우기를 할 때는 어떻게 구체적으로 회개하는가?

  사실 십자가 세우기를 할 때에는 십자가 세우기가 관건이 아니라 실은 회개가 관건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회개를 많이 할수록 악한 영들은 서로 분리가 더 잘 일어나서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자가 세우기를 하려면 반드시 회개를 하고 해야 한다. 그렇다면 십자가 세우기를 하기 전에 우리는 어떻게 회개하는 것이 좋은가? 그건 사실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그것을 믿음으로 읽거나 "회개기도문"에 나오는 죄목을 놓고 자신과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한 다음에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된다. 그러나 죄목에 따라 각기 자기와 자기 집안 사람 속에 들어와 있는 영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더 많이 들어있는 영이 있다면 그 죄에 대해서는 더 많이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 죄목에 따른 회개의 유형을 살펴보자.

  첫째, 우상숭배한 죄를 자백할 때에는 이렇게 해 보라. 참고로 우상숭배의 죄의 경우는 1)[조상]제사의 죄 2)부처와 불교의 죄 3)무당과 점쟁이의 죄 4)미신과 잡신의 죄가 있다. 그러므로 4가지 유형별로 정리해 보자. 

  우선, 이러한 죄들 중의 하나로서 조상제사의 죄의 경우는 이렇게 한다. 먼저 회개기도문에 나오는 첫 번째 문단을 읽은 다음에 친가와 외가의 순으로 죄를 자백하면 되는데, 친가나 외가가 1대에서 5대까지 죄를 자백하는 것이 좋다. 원래는 1대에서 4대까지의 죄만 자백해도 되지만 이러한 영들 위에 상당히 많이 관여하고 있는 영들이 5대의 영들이기 때문에, 5대까지 자백하는 것이 좋다. 

   "친가 1대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친가 2대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친가 3대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친가 4대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친가 5대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외가 1대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외가 2대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외가 3대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외가 4대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외가 5대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2)부처와 불교의 죄를 자백한다. 자백하는 방법은 조상제사의 경우와 똑같은 방식으로 하면 된다.

   "( 친가 ) ( 1 )대가 부처와 불교를 섬겼습니다." "( 친가 ) ( 2 )대가 부처와 불교를 섬겼습니다." ...

  그리고 3)무당과 점쟁이의 죄를 자백한다. 하는 방법은 역시 위와 같다.

   "( 친가 ) ( 1 )대가 무담과 점쟁이에서 물어보고 행했습니다." "( 친가 ) ( 2 )대가 무담과 점쟁이에서 물어보고 행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4)미신과 잡신의 경우도 위와 방법과 같이 하면 된다. 

   "( 친가 ) ( 1 )대가 미신과 잡신을 섬겼습니다." "( 친가 ) ( 2 )대가 미신과 잡신을 섬겼습니다." ...

  이어서 둘째, 자범죄의 죄를 자백할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예를 들어 '교만'의 죄를 자백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라.  "내가 교만했습니다." 혹은 "내가 교만하게 행동했습니다."

  그리고 '음란'의 죄를 자백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라. "내가 음란하게 살았습니다." 혹은 "내가 음행의 죄를 범했습니다." 

  또한 '거짓'의 죄를 자백하려면 이와 같이 하라. "내가 거짓말을 했습니다." "내가 거짓의 죄를 범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범죄의 19가지 유형을 다 자백하면 된다. 참고로, 19가지 유형의 죄는 다음과 같다. 교만, 음란, 거짓, 혈기와 분노, 우울, 근심과 걱정, 불평과 불만, 시기와 질투, 쾌락과 유흥, 조급, 게이름, 의심, 두려움, 인색, 욕심, 누설, 수다, 미움과 무자비, 알콜과 니코틴과 게임중독이 그것이다.

 

7. 우상숭배의 영들과 자범죄의 영들을 대상으로 십자가 세우기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제부터 십자가 세우기의 실제다. 먼저 죄목들을 자백함으로 회개했으면, 먼저 우상숭배의 죄를 지을 때에 들어온 영들과 자범죄를 지었을 때에 들어온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회개기도문에 나오는 죄목을 놓고 우상숭배의 죄의 경우에는 조상 1대부터 5대까지 죄를 지었다는 것을 자백한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죄들을 자백한 다음, 회개기도문의 각 죄에 대해서 끝까지 읽는다. 그리고 그 죄목에 대한 회개가 끝나면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다. 

  첫째, 우상숭배의 죄 4가지에 대해 십자가 세우기를 하려면 어떻게 하는가? 

  이때에는 이렇게 하라. 예를 들어, '[조상]제사'의 경우에는 이렇게 하면 된다. 

  "친가 1대의 제사의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이것을 10번을 하라. 손가락을 접으면서 하면 헷갈리지 않는다.

  "친가 2대의 제사의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이것도 10번을 하라.

  이런 식으로 하여 친가 5대까지 10번씩 십자가 세우기를 한다. 

  그리고 외가의 영들과 십자가를 세우라.  

  "외가 1대의 제사의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이것을 10번을 하라. 그리고 마찬가지로 외가 2~5대까지 십자가 세우기를 한다. 

  그리고 부처와 불교의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라. 요령은 위와 똑같다. 

  "( 친가 )( 1 )대의 부처와 불교의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각각 10회씩)

  그리고 무당과 점쟁의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한다. 요령은 역시 위와 같다. 

  "( 친가 )( 1 )대의 무당과 점쟁이의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각각 10회씩)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신과 잡신의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한다. 요령은 역시 위와 같다.

  "( 친가 )( 1 )대의 미신과 잡신의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각각 10회씩)

  그럼 둘째로, 자범죄 19가지에 대해서 십자가 세우기는 어떻게 하는가?

  이것 역시 우상숭배의 4가지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과 똑같지만, 다만 "친가 1대의~" 혹은 "외가 1대~" 라는 말을 하지 않고, "내게 있는 (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고 하면 된다. 예를 들어, 교만의 영들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된다. "내게 있는 ( 교만 )의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그리고 다음의 자범죄의 영들과 십자가를 세운다. 예를 들어, '음란'의 영들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다. "내게 있는 ( 음란 )의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그런데 교만과 음란의 죄는 우리가 죽는 날까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죄의 유형에 해당함으로 다른 죄들에 비해 더 많이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거짓의 영들, 혈기와 분노의 영들, 우울의 영들, 근심 걱정의 영들 순으로 19가지의 영들과 십자가를 하면 된다. 

  그런데 참고로, 십자가 세우기를 할 때에는 이러한 생각(상상)을 하면서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좋다. 자신이 "십자가 세운다"는 말을 내밭을 때에, 그놈들이 하나씩 분리가 되어 바람처럼 쓔욱~하고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놈들을 내 몸에서 밀어내는 것처럼 하는 것이다. 그러면 훨씬 더 효과가 있다. 

 

8. 악한 영들이 우리의 영의 눈과 영의 귀를 막고 있어서 하늘로부터 은사가 내려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십자가를 세우는 영역은 위의 경우처럼 죄와 관계하고 있는 영들과 하는 것이다. 무슨 십자가 세우기를 하든지 그것은 동일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영역을 좀 더 넓혀서 악한 영들이 역사하고 있는 영역까지도 십자가 세우기를 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진정 회개하여 악한 영들을 많이 몰아 내었는데 그래도 우리의 영적인 삶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들이 나타나지 못하게 극구 방해하는 놈들이 있는 것이다. 그럴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첫째, 나의 영의 눈이 보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십자가 세우기를 하라.

  "내 영의 눈이 보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그리고 둘째, 나의 영의 귀가 열리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하라.

  "내 영의 귀가 듣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또한 셋째, 내가 은사받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는 이렇게 하라. 

  "내가 은사받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9. 내 몸의 아픈 부위에 십자가 세우기를 해도 괜찮은가?

  그리고 갑자기 내 몸이 아프거나 내 가족이 아프게 되었을 때에는 즉시 몸을 아프게 하는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조금 있으면 가라앉기 때문이요, 계속해서 회개를 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그 병을 주고 있는 그 영들이 떠나게 됨으로 병에서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자가 세우기를 할 때에 직접 병과 연결시켜 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질병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십자가 세우기를 하라. 

  하나의 예를 들어 보자. 위장병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내 위장을 붙잡고 있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라고 말하라. 그리고 허리가 아픈 경우라면 "내 허리를 아프게 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라고 말하라. 그리고 갑자기 두통이 생겼을 경우에는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 혹은 "내 ( 오른쪽 ) 뇌를 아프게 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라고 말하라. 그리고 임신이 안 되는 경우라면, "내 임신을 방해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혹은 "내 자궁을 붙잡고 있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내 자궁 속에 있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잠을 잘 못자는 경우라면, "나의 수면을 방해하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라고 말하면서 잠을 청하라. 잠이 아주 잘 올 것이다. 그리고 요즘의 코로나와 십자가를 세우려면, "코로나 전염병을 일으키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라고 말하라. 그리고 자녀들의 앞길이 막히고 있다 싶으면 이렇게 하라. "내 ( 아들, 딸 )의 앞길을 막고 있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그런데 아들 딸이 하나가 아니라면 아들 딸이라는 말 대신에 자녀의 이름을 넣어서 하면 된다. "내 아들 OOO의 앞 길을 막고 있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10. 내 주변의 환경과 내가 만나는 사람과 십자가 세우기는 어떻게 하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십자가 세우기는 내 주변 환경이나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거기에도 악한 영들이 역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나의 집이나 회사 사무실에 있는 영들과 십자가를 세울 때에는 이렇게 하라. 

  "내 집안에 있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내 거실에 있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내 방안에 있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그리고 둘째로 회사 사무실에 있는 영들과 십자가를 세울 때에는 이렇게 하라. 

  "내 OO회사 사무실에 있는 모든 영들과 십자가 세운다"(10회) 

  그리고 셋째로 그날에 만나게 될 사람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 

  "오늘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십자가 세운다"(10회), "오늘 내가 만나는 OOO(이름)와 십자가 세운다"(10회).

  그리고 넷째로 집에 돌아와서 잠자기 전에는 이렇게 하라.

  "오늘 내가 만난 모든 사람과 십자가 세운다"(10회). 

 

11. 나오며

  그렇다. 십자가 세우기는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악한 영들의 공격을 막아 내고, 내 속있는 영들과 내 가족에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을 몰아낼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아주 효과 있는 방법이다. 계급이 높든지 낮든지 악한 영들은 그들은 다 그날 십자가에서 계급장이 떼어졌기 때문이다. 그들이 무장해제 당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십자가는 패배의 자리이기 때문에 그들은 십자가를 세운다고 말하는 우리들의 명령의 말에 순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만능은 아니다. 우리가 회개한 만큼 십자가 세우기의 효력이 나타나는 것이지, 회개도 하지 않았는데 십자가 세우기를 한다고 해서 효력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십자가 세우기는 늘 악한 영들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즉 오늘은 또 누구에게 가서 안수를 받아야 하는가 하고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사실 안수받으면 손해가 더 많을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역사했던 악한 영이 안수자의 손을 거쳐 나에게 전달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로 인해 내 삶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어느 누구에게 손을 벌리지 않으면서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그대로 적용하여 악한 영들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시행해 보지 않고 성경에 어디에 그러한 말이 나오느냐고 떼를 쓰지 말라. 서두에서 이것은 실제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음도 밝혔다. 회개를 많이 하라. 그리고 십자가 세우기를 해 보라. 이 메시지를 듣는 모든 분들에게 놀라운 영적인 은혜가 임하기를 빈다.

 

※참고로, '회개기도문'은 동탄명성교회로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동탄명성교회 연락처 031-613-2001

※십자가 세우는 법에 관한 파워포인트 혹은 PDF파일은 아래에 첨부해 놓았습니다. 다운로드하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운로드] 2021-12-10 일상생활까지 활용가능한 십자가 세우는 법.pdf

[다운로드] 2021-12-10 일상생활까지 활용가능한 십자가 세우는 법.pptx

 

202년 11월 10일(금)

정병진목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