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레미야강해(14) 마지막 때에 임할 세 재앙과 한 가지 소망은 무엇인가?(렘14:1~15:21)_2023-02-22(수)

https://youtu.be/xaV3SftO2Kk [또는 https://tv.naver.com/v/33750834]

 

1. 예레미야 시대와 종말의 시대는 어떻게 닮았는가?

  예레미야 시대는 남유다 왕국이 종말로 치닫고 있던 마지막 시기였다. 그 시기는 남유다 16대 요시야왕 13년(B.C.627년)부터 17대 여호아하스, 18대 여호야김, 19대 여호야긴, 20대 시드기야왕 11년(B.C.586년)에 이르는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이때는 이미 남유다와 예루살렘의 멸망이 아주 가까이와 있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의 파괴도 역시 매우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그런데 선지자로 오신 예수님 시대에도 예루살렘의 파괴가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한편 요한계시록에서도,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믿는 도시들이 파괴되며 또한 성전인 교회도 해를 입는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42달 동안의 성전 파괴 예언이다(계11:1~2). 그러므로 우리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외침을 들을 때에 그것이 그 시대를 향한 메시지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메시지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들어야 한다. 

 

2. 남유다를 향한 12가지 예언들 중에서 예레미야 14~15장의 말씀은 어떠한 말씀인가?

  남유다를 향한 12가지 예언들(2~25장) 가운데, 렘14:1~15:21의 말씀은 '제6예언'에 속한다. '제6예언'은 남유다 18대인 여호야김(B.C.609~598)시대에 주어진 예언으로 보인다. 이 예언에는 남유다에 임한 가뭄 재앙과 이에 관련하여 예레미야가 3번에 걸쳐 드린 중보기도(렘14:7~9,13,19~22)가 나온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예레미야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을 통해서 제시되고 있는 남유다 심판에 관한 말씀들이다. 

 

3. 남유다의 심판의 예고로서 주어진 가뭄 재앙을 지켜본 예레미야의 기도에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응답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남유다가 이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죄악이 가득 차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이 그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남유다의 땅에 가뭄을 내리신다. 그리고 진짜 가뭄이 찾아왔다. 그런데 그 가뭄은 남유다의 전국 성읍들과 비교적 가뭄 재앙에 잘 견디도록 설계되었다고 알려진 예루살렘 도시도 피해갈 수 없었다. 왜냐하면 남유다 전체가 다 가뭄 재앙에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식수로 사용할 물을 구하기가 어려웠으며, 심지어 들판에도 비가 내리지 않음으로, 동물들도 새끼를 낳았지만 그 새끼를 키우지 못함으로 인하여, 들판에 내버리고 있는 형국이 펼쳐지고 있었다(렘14:2~6). 그러자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중보기도를 시작한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남유다를 제발 버리지 말아 달라는 기도를 드린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죄악을 너무 크다고 지적하시면서 남유다를 위해서 더 이상 중보기도를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기도해도 복을 내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유다의 거민들이 금식하며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할 것이며,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그것을 받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렘14:11~12). 그리고 심지어 구약의 중보기도자의 대표로 인정받고 있는 모세와 사무엘이 와서 기도한다고 할지라도 그 기도에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렘15:1). 

  

4. 하나님께서는 왜 남유다에 대한 심판을 돌이키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까?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일까? 그 이유를 제6예언(14:1~15:21)의 말씀만을 가지고 살펴보면,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남유다가 어그러진 길을 가고 있는데 그 가던 길을 도무지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렘14:10). 계속된 타락의 길에서 그들은 멈추지 않고 죄를 향해 직진하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거짓선지자들이 일어나 백성들에게 거짓 예언을 계속하는데도, 백성들 역시 그 거짓 예언을 좋아하며 그것을 따라가고 있었기 때문이다(렘14:13~14). 셋째, 남유다 14대 므낫세왕(B.C.697~642)의 우상숭배의 죄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렘15:4). 다시 말해, 계속해서 차고 있던 남유다의 죄악이 남유다 14대 므낫세왕 때에 이미 가득 차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지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내려지지 않는 한 그들의 죄악을 없앨 다른 방도가 없었던 것이다. 

 

5. 하나님께서 당시 남유다에게 내리실 3가지 재앙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 있는 한 가지 소망은 대체 무엇인가?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에게 3가지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했다. 그것은 칼(전쟁)과 기근(굶주림)과 전염병이었다(렘14:12,15,16,18, 15:2~3,9). 즉 젊은이들은 전쟁터에 나가서 죽고, 남아 있는 백성들은 기근과 굶주림으로 죽고, 또한 전염병으로 죽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는지 그 시체를 치울 수 없는 지경이 될 것이므로, 공중의 새와 짐승들이 와서 죽은 사람의 사체를 뜯어먹을 것이라고 했다(렘15:2~3).

  그러나 한 가지 소망이 있는 것은 그 어간에도 예레미야의 외침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죽을 사람이라도 선지자의 외침을 듣고 살아날 사람은 살아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요한계시록 6장에도 나온다. 예레미야 시대의 모습이 말세에 있을 종말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한 것이다. 왜냐하면 종말에 일어날 일들로서 감추어져 있는 두루마리의 기록을 어린양께서 열어 보이시자, 총 6가지 장면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중에 앞의 4가지 모습이 예레미야 때와 거의 똑같다. 즉 예레미야의 간절한 회개의 외침과 더불어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의 재앙이 남유다에 내려졌던 것처럼, 마지막 시대에는 4마리의 말이 함께 달릴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흰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의 출현이다. 그런데 이 말들 위에는 다 어떤 사람이 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말탄 자의 모습을 보면, 흰말은 '복음 전파'를 보여 주는 것 같고, 붉은 말은 '전쟁'을, 검은 말은 '기근(굶주림)'을 그리고 청황색 말은 '전염병'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천국복음 전파 내지는 회개의 전파를 상징하는 흰말 탄 자의 활동과 더불어 거짓선지자들의 활동이 아주 난무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예레미야 선지자 시대가 역시 그랬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보내지도 아니했는데 거짓선지자들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쏟아내었기 때문이다. 그 내용을 보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기근도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남유다와 예루살렘에 평강을 줄 것이라고 했었다(렘14:13).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들이 아니었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스스로가 예언자임을 자처하여, 백성들에게 거짓 계시와 점술 그리고 헛된 꿈과 거짓 예언으로 백성들을 미혹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말세에는 뭐니 뭐니 해도 시대에 주어진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더욱 더 심해질 것을 예상하고, 참된 진리의 말씀을 듣고 경청하는 모습이 정말 필요하다고 하겠다(암8:11~12).

암8:11~1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2023년 02월 22일(수)

정병진목사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심상치 않다. 몇 년 전부터 IS(이슬람국가)가 등장하더니 가차없이 그리스도인들만을 찾아내어 그들의 목을 잘라 죽이고 불태워 죽이고 있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선진국가들의 융단폭격같은 성소수자법 운동이 이제는 우리나라에까지 침범해 들어오고 있다. 말은 '성소수자'라고 하지만 동성연애과 동성결혼을 인정하라는 것이 그 골자다. 머지 않아 우리나라도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동의하지 않을까 싶다. 심지어 요즘 TV의 남자들 음식만들기 프로그램을 보면, 거기에 남자들만 나오지만 엄마역할과 아빠역할을 나눠서 방영하고 있지 않은가! 남자끼리도 부모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은연중 세뇌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교황의 행보가 하수상하다. 언론은 마치 그를 평화주의자처럼 보도하고 있다.그가 약한 자들의 친구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머지 않아 돈이 많은 교황청이 세상을 접수할 날도 머지 않은 듯 보인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성경에서 말하는 어느 시대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 내부적으로도 그 부패와 타락상이 심상치 않다. 이제 교회에서는 죄를 책망하는 설교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칼빈주의의 예정론에 대해 어떻게 손을 댈 수가 없다. 각 교회마다 칼빈주의 예정론을 근간으로 교리교육과 설교를 하기 때문에, 한 번 예수 믿으면 자신은 이미 구원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니 어느 누가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고 자복하겠는가?  우리나라도 기독교인이 25%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사회는 갈수록 썩어가고 있다.  

  오늘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과연 어떤 시대이며,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고연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를 성경말씀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눅22:35~38)에 보면, 예수께서는 평소에 제자들에게 하신 것과는 다른 말씀을 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12제자들에게 이제는 전대와 가방을 준비하라고 말씀하고 있고, 칼을 준비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 같았으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했을텐데, 오늘은 전대와 배낭을 준비하라고 하신다. 또한 예전 같았으면 "몸은 죽여도 영혼을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자를 두려워하라. ... 만일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10:28~29)"라고 하셨을텐데, 오늘은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칼'을 준비하라고 하신다. 왜 그렇게 명령하셔야만 했던 것일까?
  이유는 그 다음날 곧바로 밝혀진다. 왜냐하면 그 다음날 예수님께서 붙들려가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날 해질 무렵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기 때문이다. 그동안 제자들과 쭉 함께 하셨던 주님께서 성령이 오시기까지 얼마동안 제자들 곁을 떠나셔야 할 상황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주님께서 제자들의 의식주와 목숨을 지켜줄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잠시동안이지만 제자들에게 의식주를 스스로 해결하라고 명하시고, 그들의 목숨을 지켜줄 칼을 준비하라고 명하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준비가 그때만 필요했던 것일까? 아니면 지금도 그것이 필요한 것인가?


  지금의 시기를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지금은 성령이 떠나가고 있는 시기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성령께서 더 이상 자신의 일을 할 수 없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16장에 보면, 성령께서는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실 것이라다고 했는데, 오늘날 교회는 이미 책망을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린지 상당히 되었다. 이미 기근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사실 성경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에 보더라도 기근의 시대는 이미 예고되어 있었다. 첫째, 구약의 율법말씀에 기근의 시대가 올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창41:29~30,34~36). 율법의 근간이 되며 예표라고 할 수 있는 창세기에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요셉이야기로 끝이 난다. 왜 그런 것일까?가뭄으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기근이 불어닥칠 것을 아신 하나님께서 야곱의 11번째 아들인 요셉을 빼내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게 하시고는 7년 풍년의 때에 7년 기근의 때를 준비하라고 하시기 위함이다. 그리하여 요셉은 가나안땅에 있는 자신의 원가족들까지 다 구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요셉의 기근의 때가 우리에게도 찾아올 것이다. 
  둘째, 구약의 예언서에서도 기근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겔6:11,암8:11). .B.C.593년경 구약의 대예언자 에스겔은 이스라엘에 임할 기근에 대해 분명하게 경고하였다(겔6:11). 아니나 다를까? 이 예언이 있은후 정확히 6년만에 이스라엘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이 불어닥쳐 망하고 말았다. 그때를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욱 더 무서운 것은 사람들에게 양식이 없어 굶주림이 아니라고 하셨다. B.C.760년경 아모스선지자는 때가 되면 곡식이 없는 기근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임할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이다(암8:11). 먹을 양식이 없어 핍절당하는 것보다 영적인 양식이 없어 핍절을 당하는 것이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경고하신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도 그때가 곧 오지 않을까 싶다. 
  셋째, 무엇보다도 예수께서도 말세에는 기근의 때로 끝맺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셨다(눅21:10~12). 주님께서 재림하실 즈음이 되면, 세상에는 전쟁과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창궐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24:7~8). 뿐만 아니라 더불어 믿는 자들이 옥에 갇히게 되고 고통을 받고 핍박을 받고 죽임당할 것이라고 하셨다(마24:9,21). 얼마 안 있으면 그러한 날이 우리에게 찾아 올 것이다. 그래서 참으로 올바른 말씀을 증거하는 주의 종들은 옥에 갇히게 될 것이고 또한 죽임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은 많이 선포되고 있으나 들을 말씀이 없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 예상된다.
  그리고 끝으로 넷째, 사도요한도 요한계시록에서 온 세상에 임할 기근의 때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계6:1~11). 먼저는 온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겠지만(흰 말), 곧이어 전쟁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며(붉은 말), 기근으로 인해 물가가 치솟게 될 것이고(검은 말), 이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짐승(적그리스도)에 의해 죽임당하게 될 것(청황색 말과 순교자들)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오늘 주님 말씀에 의하면, 한 편으로는 전대와 배낭을 준비해야 한다.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칼을 준비해야 한다(눅22:36). '전대(돈주머니)와 배낭(가방)'은 의식주를 위한 것으로 육적인 기근의 때를 준비하라는 것이며, '칼'은 영적인 기근은 대비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칼'이란 비단 뭔가를 잘라버리는 칼이 아니라,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라는 것임을 알 수 있다(엡6:17). 왜냐하면 이 말씀을 주신 다음날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칼'은 칼로 망하게 되니, 칼을 사용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마26:53). 
  그렇다. 이제 성도들은 육적 기근의 때를 대비하여 돈을 저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의 종들은 성령의 검인 확실한 말씀으로 무장해야 할 것이다. 성도들이여, 자신이 벌어들인 수입 가운데 가정살림에 필요한 것을 쓰고 그리고 하나님께 드릴 것은 드렸다면, 이제는 다른 데에 쓰지 말라. 나머지는 저축하라. 그래야 기근의 때가 찾아오더라도 요셉처럼 그것을 풀어 자신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주의 종들이여, 건성으로 사람을 살리는 말씀을 전하지 말고 진짜 성도들이 들어야 할 말씀을 전하라. 그리하여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죽을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하라. 당장 죽는다해도 그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말씀을 증거하라. 이를 위해서는 칼빈주의의 예정론에 입각한 설교를 반드시 중단해야 할 것이다. 한 번 믿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천국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말씀을 바르게 전하라. 그리고 꼭 회개과 천국지옥복음을 전하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나아가 목회자부터 큰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날이 오고 있다. 깨어 그 날을 잘 준비하라.만약 지금부터라도 그날을 대비하지 않는다면 그날이 올 때에는 틀림없이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될 것임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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