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8(금) 금요기도회

제목: [금요기도회] 가난의 영 쓴 뿌리는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가?(호2:8)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8o49GYzVLfs

[쓴뿌리회개기도문] https://dongtanms.kr/103505  [혹은 https://tv.naver.com/v/31022978 ]

 

1. 들어가며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있어서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산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거기에는 아마도 건강의 문제, 물질의 문제, 자녀의 문제 등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물질의 문제는 역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예수 믿는다면 복받는다는 이야기는 일찍이 들어 보았고 또한 열심히 살고 있지만 물질의 문제를 쉽게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왜 그리스도인들은 물질의 문제를 잘 넘어가지 못하는가? 왜 어떤 사람들은 그런대로 물질의 축복을 받는데 나는 왜 물질의 문제를 이기지 못하는가?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예수님을 믿고 있고, 기도하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데 물질의 문제를 잘 극복하지 못하는가? 그 이유는 내가 신앙이 없어서도 아니며, 내가 열심히 살지 않아서도 아니다. 거기에는 또 다른 영적인 문제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물질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에는 영적 세계를 알아야 한다. 이것을 모른 채 물질 세계만을 바라보면 이 문제는 풀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꼭 해결해야 할 물질 문제를 영의 세계에 들어가서 풀어보고자 한다. 이 말씀을 따라 실천해본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2. 그리스도인들 속에도 악한 영들이 들어올 수 있는가?

  모든 사람들에게는 사실 악한 영들이 들어 있다. 그것은 예수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예외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우리 안에 들어온 악한 영들의 크기와 세기가 다를 뿐이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고 성령이 내 안에 계시는데 어찌 내 속에 악한 영들이 들어 있을 수 있느냐고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영적 세계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다. 왜냐하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기 때문이다(요일3:8). 이러한 일은 사실 인류의 첫 시조 아담부터 시작된 일이다. 그가 범죄한 이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처벌을 내리셨다. 그것은 뱀으로 하여금 사람의 육체를 먹고 살 수 있도록 허용하신 것이다(창3:14). 앞으로 뱀에게 먹고 살라고 명령했던 흙(아파르)은 실은 사람의 몸(아파르)의 재료였기 때문이다(창2:7). 고로 믿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죄를 짓게 되면, 뱀이 사람 몸속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는다. 그러한 뱀들이 사람 속에 많이 들어와 뭉치게 되면 사람에게 어떤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러면 자신의 신체의 어떤 부위에 병이 들기도 하고, 또한 어떤 사람에게 있어서는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해도 물질이 모아지지 않으며 들어온 물질도 금방 새어 나가고 마는 것이다.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 악한 영들이 역사해서 그렇다. 그러므로 우리 몸속에 있는 뱀들 곧 악한 영들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일평생 이놈들의 장난감과 놀이터가 되어 줄 뿐이며, 이것들에 의해 조종당하다가 일생을 마감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가장 먼저 이 문제를 풀고 넘어가야 한다. 

 

3. 사람에게 '쓴 뿌리'란 무엇을 가리키는가?

  그렇다면, 사람 속에 있는 '쓴 뿌리'라는 것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가? 일반적으로 '쓴 뿌리'는 상담학계에서도 사용하는 용어이고 기독교에서도 사용하는 용어이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보통 '사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죄성'을 가리켜 '쓴 뿌리' 혹은 '가계에 흐르고 있는 저주'라고 정의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보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사람 속에 있는 악한 영들 중에서 우리 몸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오래되고 고질적인 악한 영들을 가리킨다. 이러한 쓴 뿌리가 우리 몸에 있으면 사실 우리가 축복과 은혜를 받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이것들이 언젠가는 우리에게 역사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고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말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쓴 뿌리는 우리가 제거해야 할 최종 목표가 아닌가 싶다. 이것을 내버려 둔다면 우리는 이것들로 인하여 가문의 저주라고 하는 것들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집안은 '혈기 분노'가 가득한 집안이 있고, 어떤 집안은 '음란'이 가득한 집안이 있는데, 이것을 두고 그 집안의 내력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실은 악한 쓴 뿌리가 그 집안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이 문제를 처리해야만 한다. 

 

4. 우리가 쓴 뿌리를 꼭 제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 안에 깊이 박혀 있는 악한 영들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 몸 안에 있는 쓴 뿌리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은 4가지 것들이 있다. 첫째, 내게 머물러 있는 온갖 저주들을 제거하고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해서다. 이러한 쓴 뿌리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 그리고 우리의 자녀 속에 들어 있으면 우리는 반드시 가난과 질병 그리고 망함이라는 저주 가운데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둘째, 내 후손들에게 악한 영들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다. 만약 내가 이러한 악한 영들을 처리하지 않으면 나만 고통을 받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일까? 아니다. 내 속에 들어 있던 악한 영들은 내가 죽는 날 내 속에서 나와서 또 나의 후손에게 들어갈 것이다. 그러므로 저주는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후손들에게 나타나게 되고 그것이 결국 가문의 저주가 되어 버리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대에서 이 영들을 처리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은사를 받기 위해서다. 왜냐하면 이러한 쓴 뿌리가 우리 몸에 있으면 영적 은사를 받기가 실로 어렵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믿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 싶어 하고 또한 은사를 주고 싶어 하신다. 하지만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 있으면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인 은사를 그들이 밀어내버린다. 그러므로 우리가 은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우리 몸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제거해야 한다. 넷째,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신앙을 방해받지 않고 영적인 성장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살기 위해서다. 왜냐하면 이것들이 수시로 우리의 신앙생활과 전도생활을 방해하여 앞길을 막아서기 때문이다. 

 

5. 우리 몸속에 있는 쓴 뿌리는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 몸속에 깊이 박혀 있는 악한 영 쓴 뿌리는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가? 그것은 우선 보다 더 바깥쪽에 있는 영들을 걷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우리 몸에서 비교적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는 악한 영들을 먼저 걷어내야 안에 들어 있는 영들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 몸속에 있는 쓴 뿌리 영들을 내어보내려면 기본적으로 비교적 바깥에 있는 영들을 걷어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우선 첫째, 회개기도문으로 회개를 시작해야 한다.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다 보면 내가 어떤 죄를 지었으며 나의 조상이 어떤 죄를 지어서 지금 내 속에 악한 영들이 들어왔는지를 알 수 있으며, 회개를 함에 따라 이것들이 떠나갈 준비를 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적어도 360번 정도 회개하라. 그러면 어떤 영들은 떨어져 나갈 것이고 또한 좀 더 큰 영들은 떠나갈 준비를 할 것이다. 둘째, 우상숭배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 왜 우리가 우상숭배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는 것이 필요한가? 그것은 이 기도문에는 나와 내 조상들이 우상을 숭배할 때에 우리 몸속에 어떤 영들이 침투해 들어오는 것인지를 알 수가 있고, 또한 그러한 영들이 내 몸에서 떠나가도록 하는 자가축사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십자가 세우기'다. '십자가 세우기'라는 것은 십자가에서 악한 영들이 패배당하고 무장해제 되었기 때문에, 악한 영들이 이제는 내 몸에서 역사할 근거가 없음을 선포하는 것이며 그것이 떠나가도록 하는 명령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상숭배 회개기도문을 통해 내 속에 어떤 악한 영들이 들어와 있는지를 확인을 하고 그것과 더불어 십자가 세우기를 하라. 그러고 나서 셋째, 쓴 뿌리 영들은 쓴 뿌리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함으로 그것들을 제거하면 된다. 쓴 뿌리 영들은 사실 우리 몸에 어떤 경로로 들어왔든지 또한 우리가 어떤 죄를 지어 들어왔든지 상관없이 우리가 제거해야 할 악한 영들이다. 그러므로 쓴 뿌리 회개기도문은 어떤 경로로 어떤 죄를 지어서 들어왔던 영이라 할지라도 주제별로 묶어 놓았으니, 이 기도문으로 기도하면 쓴 뿌리의 영들까지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6. 가난의 영 쓴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떤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우리 몸속에는 사실 가난을 가져다 주고 또한 물질 축복을 받지 못하게 방해하는 영들이 들어 있다. 이러한 영들은 그들이 들어온 경로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그들은 다음과 같은 5가지 종류의 죄를 지었을 때에 우리 몸속에 들어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종류의 죄들을 철저히 회개하고 이러한 악한 영들이 떠나가도록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물론 십자가 세우기와 같은 자가축사법 외에도 주변에 축사사역자가 있어서 악한 영들을 내보낼 수 있다면 더욱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누구든지 그 악한 영을 내보낼 수 있는 자가축사법으로 말씀 드린다. 

  첫째, 가난의 영은 나와 내 조상들이 우상숭배를 하되 거기에 물질을 많이 바쳤을 때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특히 부처와 불교를 섬기면서 절을 지어 바쳤다든지 불상이나 석탑을 바쳤다든지 여러 가지 많은 돈을 바쳤다든지 할 때 악한 영들이 들어와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조상에게 제사를 드려야 복을 받는다면서 상다리 휘어지도록 제사 음식을 바칠 때에도 들어온다. 그리고 미신 잡신을 섬기면서 비싸게 부적을 사서 붙인다든지, 아니면 돼지머리 놓고 고사 지낼 때에도 들어온다. 그러므로 가난의 영을 제거하려면 나와 내 조상들이 우상숭배하면서 이방신에게 많은 물질을 바친 죄를 회개해야 한다. 특히 과도하게 이방신에게 물질을 많이 바친 자 중에 하나님을 믿게 된 자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성도가 하나님께 인색하게 물질을 드린 자는 악한 영들이 잘 나가지 않는다. 그때에는 속죄의 회개 예물을 함께 드려야 한다. 

  둘째, 인색했을 때에도 가난의 영들이 들어온다. 가난한 자나 가족이나 이웃에게 베풀지 않고 인색했던 사람들에게 가난의 영들이 치고 들어온다. 그리고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예물을 드리지 않거나 혹은 인색하게 드릴 때에도 가난의 영이 치고 들어온다. 

  셋재, 자신이 가진 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남의 것을 착취하거나 강제로 빼앗거나, 남의 돈을 빌렸는데 갚지 않고 야반도주한 조상이 있을 때에도 가난의 영이 달라붙는다. 그러므로 이러한 종류의 죄를 회개한 후에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약 3,000번) 가난의 영이 떨어져 나간다(참고로 가난의 영 쓴 뿌리를 제거하기 위한 회개기도문과 십자가 세우기는 동탄명성교회 홈페이지 '회개기도문' 메뉴를 참고하기 바란다.)

 

7. 나오며

  쓴 뿌리 영은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조상들의 특별한 내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영들은 보다 더 깊숙이 박혀 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이러한 영들이 들춰지지 않는다. 하지만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우상숭배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면서 십자가 세우기를 하다가 보면 보다 더 바깥쪽에 있는 영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고 나면 보다 더 안쪽에 있는 쓴 뿌리 영들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가난하게 사는 것은 비단 게을러서만도 아니요, 세상에서 열심히 살지 않아서만도 아니다. 거기에는 조상적부터 내려온 가난의 영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조상 중에 스님이 있었다면 3대 안에 집안에 가난이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재물을 모았다고 할지라도 어떤 일로 재물이 새어 나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나와 조상들이 나와 내 집안을 가난하게 만들었던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이것을 깨끗이 회개함으로 청소하게 되면 나에게서 가난의 저주는 떠나가고 말 것이다. 그리고 내 후손들은 가난에 허덕이는 자가 없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요의 은사를 받아서 나눠 주고 꾸어 주며 사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항상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그러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다. 직접 실천해 보지 않고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영의 세계라는 것을 명심하자. 

 

 

2022년 11월 18일(금)

정병진목사

 

 

< 쓴 뿌리 회개기도문>

 

1. ‘가난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부처와 불교의 죄

“하나님, 이 시간은 부처와 불교를 섬겨 가난하게 산 죄를 회개합니다. 부처와 불교를 섬김으로 헛된 꿈을 꾸고 망상과 공상에 사로잡혀 가정을 책임지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가정의 가장이 되었음에도 게을러서 가장 노릇을 하지 못해 가정을 궁핍하게 만든 죄를 회개합니다. 불상은 다 나무와 돌로 만든 우상인데, 그것을 살아있는 신으로 알고 수없이 절하는 어리석음을 범했나이다. 그리고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고 물질을 바치면 복받는다는 말에 속아서, 많은 물질을 절에 갖다 바쳤습니다. 소원성취를 위해 가족의 이름으로 촛불을 켜놓고 연등을 달고 방생하고 기왓장을 사서 바쳤습니다. 조상 중에는 사찰을 지어 바친 자도 있었으며, 부처상과 불탑을 사서 바치기도 했습니다. 우리에게 물질의 복을 주시고 풍성케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신데,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에게 물질을 바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부처와 불교에 물질을 바쳐 가난을 불러들인, 가난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2) 제사의 죄

“하나님, 이 시간은 나와 내 조상들이 주님께서 주신 열매와 물질을 제사를 지내는데 사용한 죄를 회개합니다. 조상들이 죽은 후에는 이 세상을 떠나서 여기에 있지 않은데도, 조상들 속에 있던 악한 영들이 조상의 흉내를 내는지도 모른 채, 조상의 제삿날이 되면 어김없이 제삿상에게 음식을 차려놓고 절한 죄를 회개합니다. 어리석게도 조상들이 복 준다는 말에 속아, 매년 제삿날이 되면 값비싼 제숫물로 어김없이 제사를 드렸습니다. 온 땅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먹을거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오히려 귀신들을 죽은 조상들로 섬긴 죄를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비싼 값의 제숫물로 제사 지내 가난을 불러들인, 가난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3) 미신과 잡신의 죄

“하나님, 미신과 잡신을 섬겨 가난하게 산 죄를 회개합니다. 앞날과 운명을 알고자 관상 보고 토정비결 보고 사주팔자 보고 손금 보고 반지 점을 치는데 물질을 사용하였나이다. 부적이 효험이 있다는 말에 속아서 비싼 값에 부적을 사서 몸에 지니고 다녔습니다. 그것을 집안에도 붙이기도 하고 불에 태워 먹는 등 온갖 미신적인 행위에 돈을 낭비했습니다. 새로 집을 짓거나 새로운 일을 착수할 때에는 먼저 돼지머리 놓고 거기에 고사를 지냈습니다. 사람도 아닌 죽은 돼지에게 돈을 바치는 어리석음을 범했나이다. 가난을 이겨보려고 온갖 잡신들을 섬겼습니다. 부자되게 해 달라면서 여러 명목으로 잡신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미신 잡신은 실체가 없고 신도 아니기 때문에 복을 주지 못하는데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미신 잡신에게 물질을 바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미신과 잡신에게 물질을 바쳐 가난을 불러들인, 가난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4) 인색함의 죄

“하나님, 내 것이 아까워서 베풀지 않았고 인색하게 살아서 오히려 가난하게 산 죄를 회개합니다. 나 자신에게는 아낌없이 썼지만 남에게는 아까운 마음으로 주었고 주면서도 아까워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남에게 줄 때에는 생색을 내면서 주었습니다. 주기는 아까워하면서도 받기는 좋아했습니다.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베풀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는 인색했습니다. 하나님께는 항상 짠돌이 구두쇠였으며 물질을 바칠 때에는 계산부터 하고 바쳤습니다. 주님께 드려야 할 십일조는 빼먹기 일쑤였으며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이유를 대서 정당화시켰습니다. 그리고 절기에 물질을 드릴 때에는 형식적으로 드리기 일쑤였으며 진정으로 감사하지도 못했습니다. 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가난한 자들과 하나님께 인색하여 가난을 불러들인, 가난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5) 기타의 죄

“하나님, 불의하게 재물을 모아서 가난하게 산 죄를 회개합니다. 나와 내 조상들이 도박질을 하여 그 돈으로 먹고 살았으며 학교도 가고 옷도 사 입었습니다. 양반이라는 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약자의 것들을 착취하며 살았습니다. 거짓말로 속여서 남의 것들을 갈취하기도 하였고, 사기를 쳐서 남의 것을 빼앗기도 하였습니다. 빌려온 돈을 갚지 않은 채 야반도주하기도 했습니다. 이웃의 물건을 몰래 도둑질하면서도 그것을 죄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내 조상 중에 무당이 되어서 거짓말로 남의 재산을 빼앗은 죄를 회개합니다. 이 시간 나와 내 조상이 남의 것을 빼앗으며 살아왔던 죄를 진실로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남의 것을 빼앗아 가난을 불러들인, 가난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왜 가난은 대물림이 되는가? 왜 가난은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가? 내가 예수믿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나와 내 가정은 주님께 늘 드릴 것이 없는가? 그것이 비단 우리의 믿음없음과 게으름 때문인가? 사회적인 구조 때문인가? 아니면 우리의 사고방식이 잘못 조성되어 있어서인가? 그런데 여기, 진짜 그 이유를 밝혀 주는 영적 비밀이 있다. 가난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여기에서 한 번 찾아보라. 5년에서 10년 안에 놀라운 기적이 나와 내 가정에서 일어날 것이다.

 

2022-04-22(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13)] 가난 손해 물질의 문제 해결 위한 회개기도, 어떻게 드릴 것인가?(레19:13)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sEcL--U1f64 [혹은 https://tv.naver.com/v/26516160 ]

 

1. 들어가며

  성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하게 사는 경우가 많다. 그럼 그들 모두가 게으른 자란 말인가? 오늘날 한국 사람은 대체적으로 게으르지 않고 대부분 부지런하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해서 이러한 사람이 갑자기 게을러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경우 성도들이 가난하게 사는 것을 두고 게으름으로만 그 원인을 말하기에는 좀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렇다면 왜 성도들 중에 가난하게 사는 경우가 많은가? 그 이유를 오늘 살펴볼 것이다. 그것도 영안을 열어서 가난하게 살고 또한 가난하게 되는 자가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이 영계에서 일어나는 어떤 결과인 것을 살펴볼 것이다.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하게 살고, 손해보고, 물질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지 그 이유를 영적으로 살펴보면 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풀리게 된다. 오늘 이 말씀으로 앞으로 10년 안에 모든 분들이 가난에서 풀려나 넉넉해지고 자손들에게는 좋은 것만 물려주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2. 영안을 열어서 볼 때 성도들이 가난하게 사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영의 눈으로 보면, 성도들이 가난하게 사는 이유가 보인다. 왜냐하면 그 사람에게 물질이 붙지 아니하고 물질이 새어 나가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가 영의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대부분 물질을 손해보게 하는 영, 물질을 누리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는 영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난의 영들이 그 사람의 가슴 부위에 들어 있든지 아니면 그 사람의 손목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환상으로 보면, 그 사람 주변에 크고 작은 '메뚜기들'이 붙어 있어서 그것을 갉아 먹고 있기 때문이다. 혹은 그 사람의 집안에 '쥐들'이 들어가서 곡물을 갉아 먹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영안을 열어서 실제를 보면, 물질이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고 또한 들어온 물질이 새어 나가게 하는 영이 그 사람의 몸속에 들어 있거나 팔목에 붙어 있을 때에 가난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그 사람이 믿는 자들이든지 믿지 않는 자들이든지 다 마찬가지다. 그러면 이러한 가난의 영이 제거되기 전까지는 몇 대를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왜 가난하게 하는 영이 그 사람에게 역사하게 되는 것인가?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기는 믿고 있지만 제대로 안 믿어서일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있어서 부족해서 가난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가난하게 하는 영이 역사해서 그런 것이다. 그렇다면 왜 가난하게 하는 영이 성도에게도 역사하게 된 것일까? 그것은 대부분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에 가난의 영들 곧 가난하게 만드는 뱀들이 후손들에게 내려가서 역사하기 때문에 그렇다.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악한 영들(뱀들)이 그 후손에게 내려가서 후손의 몸속에 쳐박혀 있든지 아니면 손목에 꽉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가난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난의 영들을 반드시 제거해야 가난의 문제가 드디어 풀리기 시작한다. 

 

3. 믿는 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가난의 영들이 역사하고 있는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도들은 거의 불신자들이었다가 예수님을 믿은 지가 얼마 안되었든지 아니면 겨우 1~2세대가 먼저 예수님을 믿어서 그의 자녀로 태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2~3대만 올라가면 다들 우상을 숭배하고 살았던 불신자들이 우리의 조상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이 지은 죄는 회개하고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들까지 회개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를 굳이 회개해야 되느냐면서 미신적이라느니 이단적이라느니 말하면서 회개를 하지 않고 지내온 것이다. 그럴 때는 무엇을 따라갈 것이냐가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이때 말씀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십계명을 주목해야 한다. 천지는 없어진다고 하여도 율법(십계명법=도덕법)의 일점일획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진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마5:18). 그런데 십계명에서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했던 자의 죄를 벌하되 그 사람의 후손 3~4대까지 벌하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출20:4~5). 이것은 천지가 없어질 때까지 유효하다. 그런데 영안을 열어서 보니, 우상 숭배를 할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봤더니, 악한 영들(뱀들)이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상 숭배한 조상이 죽게 되면 그 몸속에 들어 있던 뱀들이 그 조상의 몸속에서 빠져나와 자기 후손의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가 가난하게 살고 있는 것은 자기가 지은 죄가 많아서라기보다는 대부분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 실제로 그렇다. 가난하게 사는 성도의 약 90%는 다 조상들의 지은 죄로 인하여 악한 영들(뱀들)이 역사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4. 사람이 어떤 죄를 지었을 때 구체적으로 가난의 영들이 들어오는가? 

  그렇다면 자기와 자기의 조상들이 어떤 죄를 지었을 때에 가난 영들이 들어오거나 달라붙게 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이 6가지 죄들을 지었을 때다. 이때에 가난의 영들이 들어오거나 달라붙는다. 특히 이러한 6가지 죄들 중에서 가장 센 영들은 1번과 2번의 죄를 지었을 때에 들어온다. 

  첫째, 이방신(우상)에게 제물을 바칠 때에 들어온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적 존재에게 물질을 바칠 때에 가난의 영들이 들어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상에게 제사를 드릴 때에 제물을 비싼 것으로 사서 바치게 되는데, 이때에 가난의 영들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절에다가 부처상이나 돌탑을 만들어 바친다거나 아예 절을 지어 바치거나, 절로 가는 길을 닦아 주는 일을 할 때에도 가난의 영들이 치고 들어온다. 또한 무당에게 비싼 돈 주고 굿하고 점칠 때에도 가난의 영들이 쏘옥 들어온다. 그리고 온갖 미신 잡신에게 빌 때에도 사람의 발목을 붙잡아 형통하지 못하게 하는 영들이 달라붙는다. 그러므로 이방신에게 많은 돈을 바치거나 물을 바친 자는 2~4대 안에 가난이 치고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둘째, 불의하게 재물을 모았을 때에 들어온다. 첫째로, 자기 조상이 무당이 되어 사기를 치거나 갈취를 하면 가난의 영이 들어온다. 그리고 둘째로, 남의 것을 도둑질할 때에도 역시 가난의 영이 들어온다. 셋째로, 권력을 악용하거나 남용하여 사회적인 약자를 착취할 때에도 가난의 영이 들어온다. 넷째로, 도박과 노름으로 남의 것을 갈취할 때에도 가난의 영이 들어온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를 철저히 회개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영들이 계속 따라다녀서도 가난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셋째, 가난한 자를 보고도 구제하지 않거나 그들에게 긍휼을 베지 않을 때에도 가난의 영이 들어온다. 

  넷째, 남의 돈을 빌렸으나 그것을 떼어먹었을 때에도 가난의 영이 들어온다. 그러므로 혹시 자기 조상들 중에 야반도주한 가정이 있다면 반드시 2~4대 안에 망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자기 조상들이 그러한 죄를 지었어도 철저히 회개하면 가난의 영들을 떼어 버릴 수가 있다. 

  다섯째, 절 부처의 영을 받아들여서 게으르고 부지런히 일하지 않으며, 헛된 망상에 빠지게 될 때도 가난의 영이 들어온다. 

  여섯째,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할 때에도 가난의 영이 들어온다. 이것은 주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십일조를 바치지 않을 때에 들어온다. 

 

5. 사람에게 역사하는 가난의 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사람이 죄를 지어 가난 영들을 받아들일 때에 어떤 영들이 사람 속에 들어오거나 손에 달라붙게 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18가지 정도의 영들이 들어오거나 달라붙는다. 1)손해보게 하는 영 2)가난하게 하는 영 3)망하게 하는 영 4)빼앗기게 하는 영 5)빚진 자 되게 하는 영들이 들어온다. 그리고 6)움켜쥐지 못하게 하는 영 7)재물 붙잡지 못하게 하는 영 8)재물이 흩어지게 하는 영들이 들어온다. 또한 9)열매맺지 못하게 하는 영 10)채워지지 못하게 하는 영 11)저축하 못하게 하는 영 12)과소비하게 하는 영들이 들어온다. 그리고 13)축복을 방하는 영 14)회복을 방해하는 영 그리고 15)남의 것 탐하게 하는 영 16)도둑질하게 하는 영 17)욕심부리게 하는  18)기회를 잃게 하는 영들이 들어온다. 이런 영들이 우리의 가슴 속에 들어오고 우리의 손목을 붙잡고 있으면 가난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가난하게 사는 데에는 가난의 영들을 처리하지 않아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만 알아도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6. 가난하게 하는 영들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약 18가지 종류의 가난의 영들을 우리 몸에서 내보내고 우리의 손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3단계의 일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면 된다.

  첫째, 가난을 불러온 죄들을 철저히 그리고 낱낱 회개해야 한다. 즉 자신을 가난하게 만들고 있는 우상 숭배와 재물 착취의 죄을 진실로 그리고 철저하게 그리고 하나하나 낱낱 회개해야 한다(요일1:9). 특히 자신과 자신의 부모님이 지은 죄들을 보다 더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난을 면하기가 어렵다. 특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드리고 싶은데 드릴 물질이 없는 것이다. 

  둘째, 가난의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내가 지은 죄이든지 아니면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이든지, 가난을 불러온 죄들을 철저히 회개했다면 그 다음 순서는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십자가 세우기를 안하고 회개만 하면 악한 영들이 떠날 준비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회개했으면 십자가 세우기를 하라. 십자가 세우기를 함으로써 내 몸안에 들어 있는 가난의 영들과 내 손목에 붙어 있는 악한 영들은 떠나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십자가 세우기 하는 방법은 옆에 있는 영상과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https://dongtanms.kr/87299). 

  셋째, 회개의 예물을 드려야 한다. 이것은 구약 시대에 남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에 드리는 속건 제사법 비슷하다. 우상에게 많은 돈과 제물을 바쳤거나 남에게 있는 돈을 빼앗은 죄를 지었을 때에는 구약 시대에는 속건 제사를 드려야 했다. 율법 규정에는 본물에다가 1/5을 보태서 임자에게 돌려주고 더불어 하나님께는 속건 제물을 바치라고 했다(레6:1~7). 가능하면 이와 같은 절차를 밟으면 좋을 것이다. 먼저 손해입힌 당사자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그에게 일정한 변상을 해 주어야 한다(민5:7). 물건을 빼앗긴 자의 원성이 하늘에 닿으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 속죄 예물을 바치는 것이다(민5:8). 특히 이방신에게 제물을 크게 많이 바친 자는 반드시 속죄 예물을 바치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이방신에게는 어마어마하게 돈을 바쳤으면서도 하나님께 인색하게 돈을 바치면 악한 영이 잘 떠나가지 않기 때문이다(이것은 실제로 그렇다는 것이다). 영안으로 보면, 그렇게 악한 영이 떠나지 않다가도 그만 속죄 예물을 바치게 되면 가난의 영들이 금방 떠나가는 것을 목격하게 되기 때문이다. 

 

7. 자기의 후손이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려면 지금부터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지막으로 자기 후손이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복을 받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위의 방법과 반대로 행하는 것이다. 즉 첫째로, 가난한 자나 홀로된 자, 물질적으로 고통받는 자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이다. 구제를 하는 것이다. 가난한 자를 도와주는 것이다. 집 없는 나그네를 영접하고 도와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런 자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실제로 이런 자는 자기와 자기의 후손이 몇 대에 걸쳐 물질의 복을 받게 된다. 아래의 성경 구절을 직접 읽어 보라.  

신14:28~29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24:19~21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20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 21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신10:18~19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잠11:24~25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잠28:27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 
마6:1~3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행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그리고 둘째로, 주와 복음 전파를 위해 기꺼이 못 먹고 못 입고 감옥에 갇히고 지극히 작은 자로 살아가고 있는 주의 종들('내 형제들 중에 지극히 작은 자들')을 물질로 돕고 지원하고 그들을 섬기는 일을 행하는 것이다(마25:34~40). 물질적으로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이 구약 시대 때부터 시작된 것이라면, 주와 복음 전파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스스로 작은 자가 되 섬기는 자들은 신약시대부터 생긴 것이다. 우리가 선지자를 대접하면 선지자가 받을 상을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마10:40~42).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냉수 한 그릇을 줄지라도 그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마25:34~40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8. 나오며

  옛날부터 가난은 대물림 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가난은 한 번 찾아오면 그것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우리의 게으름 때문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의 몸과 손을 가난의 영들이 꽉 붙잡고 있는데 어떻게 그 영으로부터 벗어나겠는가? 그러므로 자기와 자기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몇 대에 걸쳐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 조상들 이방신들에게 물질을 많이 바친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남의 것을 착취하고 권력을 이용하여 약탈하고 빼앗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무당이 되어 거짓말 남을 속여서 빼앗거나, 도박이나 노름을 통해 남의 것을 빼앗은 것을 회개해야 한다. 남의 것을 빌렸으나 그것을 갚지 않고 야반도주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난의 영들이 떠나가지 않는다. 고로 가난의 문제는 비단 우리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내 부모와 조부모 그리고 증조부모의 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그 죄를 회개해야 한다. 부모가 절을 지어 주었다든지, 제사를 지극 정성으로 지냈다든지 한 사람은 그 영들을 떼어 내는데 많은 회개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몇 번 해서 그 영들이 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속죄의 예물을 바쳐야 한다. 그때 그렇게 끈질기 단단하게 묶여 있던 가난의 영들이 떠나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말씀은 직접 본인이 실천해 보지 않는 한 잘 모를 수 있다. 그러나 수십 년간 직접 영안을 열어서 보고 실천해 왔던 분들의 산 간증이니만큼 이를 귀담아 듣고 실천하면 복이 있을 것이다. 

 

2022년 04월 22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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