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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라 만군의 여호와이신 그분에게(시84:1-12)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갈렙66
2014. 7. 6. 18:40
왜 하나님은 여러 성경기자들을 통해 만군의 여호와만 찬양하고 그분에게만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을까? 하나님께서는 다른 신들을 질투하는 분이시기 때문일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괜한 욕심을 부려보려는 것일까?
특히 이러한 명령에 있어서 시편의 기록들은 매우 유별나다. 성경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명령은 그리 많지 않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감사하라는 명령은 총 36번 밖에 안 나오는데, 그중에 시편에만 32번 나온다. 특히 감사의 시편인 시편136편에는 26번이나 나온다.
그런데 유독 시편기자들은 오직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큰 일이라도 나는 것일까? 우리는 왜 하나님 이외의 다른 대상에게 감사하면 안 되는 것일까?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감사해야 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직 여호와만 찬양받으시고 감사를 받으시기 합당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홀로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는데(사44:24), 그분은 당신이 창조하신 만물을 모두 우리 인간에게만 누리도록 선물로 주셨기 때문이다(사45:18).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한다.
둘째, 만약 다른 신들(엘로힘)에게 감사하게 되면 그들이 받을 재앙들을 우리도 똑같이 받게 되기 때문이다(렘11:10-11,신11:16-17, 계21:8). 여러분은 혹시 알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출애굽 직전에 애굽인들에게 내렸던 10가지 재앙은 애굽인에게만 내린 것인지 아니면 아니면 애굽의 신들(엘로힘)에게도 동시에 내리신 것인지. 지금 민수기33:4절을 열어보라.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이방인들이 섬기고 있는 신들(엘로힘) 곧 타락한 천사들을 하나님으로 섬긴다면 우리 모두는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재앙을 받다가, 결국에는 지옥 불못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계21:8).
그러므로 시편기자는 오직 엘로힘 중의 엘로힘이신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께만 감사하고 그분만을 찬양하라(시136:2)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를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여호와 엘로힘을 버리고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는 타락한 천사 엘로힘을 섬기게 되는 것에 대해 너무나 안타까워 하셨다. 그래서 무수한 선지자들을 보내 그들에게 회개하라고 하셨다(렘7:25-26).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이키지 않았다. 결국 이스라엘은 온갖 재앙과 기근에 시달리다가 결국에는 예루살렘성이 함락당함으로써 그 나라가 패망하고 말았다.
그러므로 우상숭배가 만연했던 이스라엘 당시에 이사야 선지자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피를 토하며 이방신들(엘로힘) 곧 타락한 천사들을 섬기지 말라고 외친다. 왜냐하면 이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그분이 시작하셨는데, 이 세상만물의 때를 그분이 끝내실 것이기 때문에, 그분만이 참 하나님이시요, 참 신이라고 외친 것이다(사44:6,8, 45:5-7). 오직 그분만이 천지만물을 창조한 창조주요(사44:24, 45;12), 그분만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내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을 믿으라는 것이다(사45:21-22). 그분을 잊어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그분만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도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거나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엘로힘) 즉 타락한 천사들을 하나님으로 잘못 알고 섬기게 된다면, 이스라엘 민족이 당한 형벌과 재앙을 그대로 받게 될 것이다. 일제 식민 35년처럼 나라가 패망하여 식민지로 전락하거나 북한 공산군의 침입으로 인하여 한반도 전역이 다시 초토화 되는 일이 생길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긍휼이 풍성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1884년에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에 보내주시어 우리가 섬겨야 할 참 신을 다시 찾아주지 아니했던가? 사실 역사기록에 의하면, 고조선 때(B.C.2333-108)에 우리 민족은 오직 하늘의 상제(하나님)에게만 제사를 드렸던 민족이었다. 하지만 고조선이 멸망당한 이후 이 나라는 하나님 대신에 타락한 천사들이 기어 들어왔다. 그래서 단군을 신으로, 자기의 조상들을 복주는 신으로 둔갑시켜놓았고, 지금도 그 신앙이 이 나라를 차지하고 있다. 어서 속히 우상숭배를 끝내야 한다. 성도들이여, 죽은 자들에게 뭔가를 바치는 행위를 하지 말라. 노란 리본도 달지 말라. 국화꽃도 바치지 말라. 이 모든 행위가 우상숭배의 변형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형태로 타락한 천사들이 그것을 통해 자신들이 절을 받고 흠숭을 받고 기뻐하면서 우리에게는 온갖 저주를 퍼붓고 있기 때문이다.
"오 주여, 이 나라로부터 속히 우상숭배가 그쳐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더 이상 저주가 이 나라에 들어오지 말게 하옵소서. 우리들부터 고치겠나이다. 오직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만을 하나님으로 알고 섬기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