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17) - 천국편(16) - 새 예루살렘 성에 참여하는 자가 되려면?(계14:1~5)_2020-10-28(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17) - 천국편(16) - 새 예루살렘 성에 참여하는 자가 되려면?(계14:1~5)_2020-10-28(수)
https://youtu.be/xWCj-U2YXT0 [혹은 https://tv.naver.com/v/16430319 ]
1. 셋째하늘 곧 천국에서의 중심은 어디인가요?
셋째하늘 곧 천국에서의 중심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왜냐하면 이곳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으며, 보좌로부터 생명수가 흘러나와 생명강을 이루고 천국을 적시고 강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천국의 모든 백성들의 평소 때에는 [새 예루살렘] 성밖에 있는 집에서 살다가 예배드릴 때면 성 안으로 모이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의 재림 및 백보좌 심판 이후 새 예루살렘 성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재림과 백보좌 심판 이후 하나님께서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새로운 세상이 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계21:1). 그러면 그때 새 하늘과 새 땅에 새 예루살렘 성이 내려온다고 했는데, 이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중심이 바로 새 예루살렘 성이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이 성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 곧 구원받은 성도들이 새로운 세상이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차 예수님의 재림 이후 셋째하늘에서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과 새 땅으로 내려온다고 하는데, 많은 이들이 이것을 물리적인 모습으로 이해함으로써 많은 이단을 산출하였던 것입니다(보다 더 자세한 것은 어제와 그제의 말씀을 참고바랍니다).
3. 새 예루살렘 성에 사는 사람들이 주인이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되기 전까지는 누가 옛 하늘과 옛 땅(처음 하늘과 처음 땅)에서 활동했나요?
새 예루살렘 성의 사람들이 주인이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기까지는 사실 바벨론성이 그 중심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벨론성이 전 세계를 다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벨론은 불신자들로 대표되는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계17:15)과 함께 세상을 다스렸기에, 바벨론은 옛 세상의 중심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바벨론성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그렇다면, 옛 하늘과 옛 땅에서 활동하던 바벨론성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것은 "음녀"를 가리킵니다(계17:2). 사실 바벨론성이 물리적인 모습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음녀는 인격적인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벨론성은 항상 "큰 성"이라고 불렸습니다. 이 큰 성은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계17:18)으로서, 가증한 것들과 음녀들의 어머니였기 때문입니다(계17;15). 그럼, 음녀는 누구와 간음한 것입니까? 원래 음녀는 약혼한 여자(귀네)였습니다. 즉 예수님과 약혼한 사람들 곧 어린양의 신부인 성도들이었는데, 이 여자가 바람이 난 것입니다. 세상과 말이죠. 그래서 세상과 짝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들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돈과 명예와 쾌락과 인기와 짝하며 살아가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니 이 여자는 영적인 순결을 잃은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여자가 타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일곱머리와 열뿔을 가진 "붉은 빛 짐승"입니다. 이 짐승은 사탄을 대신하여 바다에서 올라온 사탄의 대리자를 가리킵니다. 사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므로 이 여자가 세상의 것을 누리기 위해 사탄과 교제를 행한 것입니다. 특히 이 여자가 입고 있는 있는 곳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왜냐하면 이 여자는 "자주빛 옷"을 입고 있었고 "붉은 빛 옷"도 입고 있었으며(계17:4), "흰 세마포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계18:16). 이 옷들은 이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를 알려주는 것으로서, 이 여자는 땅에서 권세를 가진 왕처럼 활동했다는 것이며(자주빛 옷), 순결한 처녀와 같은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여 성도들이 피에 굶주려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붉은 빛 옷). 하지만 이 여자는 원래 예수님의 피로 자신의 죄를 씻었던 자들로서 "흰 세마포옷"을 입고 있던 자들이었습니다. 또한 이들이 단장하고 있던 재료들은 "금과 보석과 진주"였습니다(계17:4,18:16). 하지만 이것들은 새 예루살렘성의 재료와 동일한 것들입니다(계21장). 그러므로 음녀도 원래는 성도들은 똑같은 믿음을 소유하고 있었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있으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세상과 타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결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일들도 자행하는 있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를 들라면, 중세로마카톨릭에 의해 1천년동안 참된 성도들이 무려 5천만명에서 8천만명이나 죽임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5.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럼,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땅에서 구속함을 입은 자로서(계14:3), 장차 예수님의 재림시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가 될 자들을 가리킵니다(계21:9). 이들은 음녀와 더불어 자신을 더럽히지 않은 순결한 자(처녀)로서,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들 가운데서 첫열매로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입니다(계14:3~4). 그리고 이들이 바로 시온산에 서 있는 144,000명의 무리들과 동일한 자들입니다(계14:1). 왜냐하면 이들의 입에는 거짓말이 없으며, 얼마나 회개를 철저히 했든지 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계14:5).
그렇다면, 이와 반대는 음녀는 어떤 짓을 하던 자들입니까? 그것은 계11:8에 큰 성 바벨론으로 나오는데, 바벨론은 두 증인이 죽인 현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현장은 영적으로 볼 때 3가지 장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소돔들"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창19장에 나오는 소돔의 은유적인 표현으로서, 세상과 더불어 짝하며 살면서 온갖 죄악을 저지르고 사는 자들을 가리키는데, 특히 동성애를 자행하고 있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오늘날도 이 세상의 교회는 이처럼 타락으로 치달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애굽"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출애굽기에 나오는 바로 그 나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억압하고 핍박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결국 세상과 타협한 성도들이 순결한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소는 "예루살렘"입니다. 놀랍게도 예루살렘성도 곧 바벨론성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서기관 바리새인들 그리고 사두개인들이 비록 하나님의 도성에서 살고 있었지만 이들이 하나님을 가장 대적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들로 오신 메시야를 죽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 누가 참된 순결한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고 있습니까? 그것 역시 교회입니다. 타락한 교회가 순수한 성도들을 핍박하고 괴롭고 죽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우리 성도들은 끝까지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오직 순결한 믿음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자들만이 죽을 때 성령이 떠나지 아니하고, 어린양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들만이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이 되며, 성밖에서 왕노릇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20년 10월 28일(수)
정병진목사